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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5:32:56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베사라비아 통일에서 넘어옴
1. 개요2. 배경3. 현황
3.1. 1990년대 초3.2. 오늘날
4. 여론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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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루마니아 몰도바가 한 국가로 통일되는 것을 가리킨다. 루마니아와 몰도바는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나뉘어졌다.

루마니아 측에서는 종종 이 안건을 언급할 때 ' 베사라비아 통일'(unification of Bessarabia) 식으로 표현하곤 한다. 몰도바 지역의 역사적 지명이 베사라비아인 영향이다.[1]

2. 배경

몰도바인 루마니아인은 한 민족이며, 러시아[2]라는 외세에 의해 갈라진 일종의 분단국가이다. 이 두 국가의 통일은 양국끼리 합의를 하면 타국이 실질적으로 이를 저지할 여지가 적다는 점에서[3] 좀 더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루마니아 왕국 탄생 이전 루마니아는 왈라키아 공국 몰다비아 공국으로 갈라져 오스만 제국 종속국으로 있었고, 트란실바니아 헝가리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4] 문제는 18세기 말엽부터 오스만 제국은 쇠퇴기에 들어선 반면 러시아 제국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었고 오스만 제국의 오랜 라이벌인 합스부르크 제국도 여전히 그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오스만 제국의 약체화를 놓치지 않은 라이벌 국가들은 1775년 합스부르크 제국이 몰다비아 공국의 북서부를 빼앗아 부코비나 공국을, 1812년 부쿠레슈티 조약으로 러시아 제국이 프루트 강 동부 몰다비아 공국 영토를 빼앗아 베사라비아 현을 설치하였고 루마니아인의 영토는 외세에 의해 분단되었다.

1859년, 몰다비아 공국과 왈라키아 공국은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를 같은 군주로 선출하여 몰다비아 왈라키아 연합공국을 형성하였고 이후 루마니아 왕국으로 계승되었다. 그러나 루마니아인이 다수 거주하는 트란실바니아와 부코비나[5]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베사라비아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루마니아 왕국은 베사라비아[6], 부코비나, 트란실바니아를 모두 편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940년 몰도바는 소련에 다시 합쳐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 트란스니스트리아를 포함해서 베사라비아 일대를 차지하면서 루마니아와 몰도바로 나뉘어졌다.[7]

그리고 1991년 소련 붕괴로 몰도바가 소련에서 독립하게 되었다. 이제 몰도바는 독립국으로서 자율적인 운신이 가능해졌고, 몰도바가 원한다면 같은 민족인 루마니아와도 통합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통일 논의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였다.

변수 중 하나는 친러 성향의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남부 가가우지아와 동부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이다.[8] 이들은 루마니아 민족들끼리 멋대로 합치려 한다고 루마니아와의 통일정책에 반발했고 특히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전쟁까지 갔다. 러시아의 도움으로 1995년에 전쟁에서 이기고 사실상 딴 살림을 차린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달리 가가우지아는 일단 조건부로 몰도바의 지배를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만일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통일하려 한다면 그 땐 독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또 한 가지 변수는 EU로, 루마니아는 2007년부터 EU에 가입해있다. 몰도바도 EU에 가입한다면 양국은 통일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EU 통합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굳이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현상 유지 여론이 커질 수 있다.[9] 다만 일단 몰도바는 EU 가입 후보국이긴 하나 아직 경제적으로 많이 열악하기 때문에 논의가 본격적이지 못하며, EU 측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쪽으로의 확장에 좀 더 숙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실제 몰도바 가입이 성사될 날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3. 현황

3.1. 1990년대 초

소련 붕괴 직전인 1989년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자국의 문자를 몰도바식 키릴문자에서 루마니아식 로마자로 전환하였다.[10] 이에 따라 양국은 자국어를 동일한 문자 체계로 표기하게 되었다.[11]

소련 붕괴 후 독립한 몰도바의 정권을 처음으로 획득한 인민전선은 초기에 루마니아와의 통일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를 반대한 트란스니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인민전선의 지지율이 폭락하여 통일 동력을 상실해버렸다. 사실 아래에서 보듯 몰도바 내에서는 워낙 통일 찬성-반대 여론이 팽팽하기 때문에 통일을 추구하던 인민전선 내부에서도 통일을 반대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련 붕괴는 루마니아-몰도바 통일의 첫 단추를 열었지만 동시에 양국 경제의 붕괴 역시 가져왔다는 점 역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거나 정치권의 주요 평가 항목은 경제이기 때문이다. 극심한 경제난 끝에[12] 1994년 총-대선에서 인민전선 계열 정당이 참패하고 중도파 민주농민당이 집권하면서 인민전선이 추구하던 통일정책도 자연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나마 몰도바의 경제난이 해소된 것은 2000년대에 들어서의 일인데, 2001년 대선에서는 통일에 반대하는 몰도바 공산당이 집권하는 등 몰도바 내에서는 통일에 대한 회의론이 더더욱 커졌다.

그나마 이럴 때 루마니아가 몰도바에 대한 경제 지원을 단행했다면[13] 통일 여론을 확대할 수 있었겠지만[14] 당시에는 루마니아도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웠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당시 루마니아는 체제전환 이후 물가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던 데다가 구제금융의 대가로 차우셰스쿠 후반기부터 진행된 복지 축소 정책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있었고 국유기업의 민영화와 매각으로 실업률이 급상승하여 사회안전망이 거의 붕괴될 지경이었다.

3.2. 오늘날

소련 붕괴 후 30년이 다 되어가도록 통합이 지지부진하여 현상이 고착화될 만도 하지만, 본래부터 통합을 원했던 루마니아는 오늘날까지도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2006년 7월에는 루마니아 측이 EU의 틀 안에서 몰도바를 흡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2009년에는 루마니아 대통령이 "몰도바인 100만명에게 시민권을 주겠다"고 공언한 일도 있었다.[15]

2009년 9월 5일, 미하이 김푸 몰도바 국회의장은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을 원한다고 밝히면서 몰도바와 루마니아 통합론에 불을 지폈다. #

2013년에는 몰도바가 자국의 언어를 '몰도바어'가 아닌 '루마니아어'로 부르기로 하면서[16] 몰도바의 정체성이 루마니아인에 있음을 보다 확실시하였다.

2016년부터 몰도바의 정치인이자 시인인 니콜라에 다비자가 루마니아와의 통일을 주장하는 비정연합운동을 맡고 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가스프롬이 친서방-반러 정책을 펼치는 몰도바에 가스 수출을 30%로 제한,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군에 의해 산업 기반 시설을 대규모 폭격당하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전기 수출을 제한해 몰도바에 에너지 위기가 찾아왔다. 이때 루마니아의 국영기업인 히드로일렉트리카가 몰도바 국영기업 에네르고콤과 계약을 하면서 루마니아 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적은 가격으로 수출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몰도바 내에서 루마니아와 통일하자는 여론을 더 강화시키려는 목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아래 여론 추이에서도 보듯 목적은 (일시적일 수는 있으나)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적으로 교류가 재개된 역사가 아직은 너무 짧고 몰도바 자체도 친 통일과 반 통일이 엇갈리니 근미래에 현실이 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래도 루마니아 측에서도 몰도바에 대한 우호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등 루마니아-몰도바 관계가 나쁘지 않으니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식으로 발전해나갈 가능성이 있다.

4. 여론

전반적으로는 루마니아에는 통일 찬성파가 많지만 몰도바에서는 연합주의자(unioniști)와 몰도바주의자(moldoveniști)[17]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반대파가 더 우세한 상황이다. 루마니아는 2010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44%가 찬성하고 28%가 반대한 반면, 2011년에 몰도바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29%가 통일을 지지하고 61%가 반대했다. #

2010년대 후반기부터는 몰도바에서도 통일 찬성 의견이 올라가는 추세다. 위에서 언급한 주요 통일 반대 지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당초 몰도바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지대였지만 애매한 입지조건과 미승인국이라는 불리함으로 인해 많이 낙후되어 버리면서 아쉬움이 덜해졌기 때문에 차라리 그 땅을 우크라이나에 줘버리고 약간의 보상을 받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여기에 더해 동유럽 전체가 극심한 인구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니 통합으로 국가 덩치를 키워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2020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가 완전히 반러 진영이 되면서 몰도바 역시 반러-친EU 노선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점점 흘러가고 있고[18] 유럽연합에 이미 가입한 루마니아와 통합하여 유럽연합에 줄을 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022년 몰도바 에너지 위기 역시 러시아의 위협이 현실화된 사건 중 하나였다.[19]

실제로 2023년 몰도바에서 실시된 몰도바-루마니아 통일 국민투표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6.2%는 찬성, 52.2%는 반대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하여 2011년 여론조사보다 확연히 찬성 의견이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상기한 2022년 몰도바 에너지 위기 당시 루마니아의 인도적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1월의 조사에서는 급기야 찬성 비율이 42.5%에 이르면서 반반 정도까지 이르렀다. #

2023년 통일 국민투표 가정 여론조사의 결과를 언어 사용자에 따라 분류하면 루마니아어 사용자는 47.7%가 찬성, 40.9%가 반대 의사를 표했으나, 비(非)루마니아어 사용자는 찬성 9.9%, 반대 77.9%로 반대가 압도적이었다.

여론 양상을 보면 몰도바 젊은 층은 통일 찬성 여론이 강하고 고령층은 통일을 반대하는 경향이 강하다. 위 2023년 여론조사에서도 18-29세(찬성 46.3%, 반대 45.2%)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찬성 비율이 높았다.

반면 루마니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소 주저하는 추세이다. 2022년 3월에는 즉각 통일 찬성은 11%, 지금은 때가 아니다는 의견이[20] 42%를 차지했다. # 통일은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루마니아 내에서 조성되고 있는 건 아무래도 급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러시아를 자극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듯하다.

5. 관련 문서



[1] 다만 베사라비아 지역 중에는 부자크 지방 등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인 곳도 포함되어있다. 대체로 이런 논의에서 언급되는 '베사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는 제외하는 편이다. [2] 러시아 제국 - 소련. [3] 유럽연합의 확장을 경계하는 러시아, 그리고 루마니아 극도로 사이가 안 좋은 헝가리 등 루마니아-몰도바의 통일 역시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타국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놓고 개입해서 통일을 반대할 만한 명분은 없는 상태이다. 반면 바로 가까운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통일에서는 코소보의 지위가 아직 불분명한데다 코소보를 성지로 여기는 세르비아가 결사 반대하며, 발칸 반도의 정세가 워낙에 불안정하기에 주변국을 비롯한 서방 측에서도 현상 유지를 바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오죽하면 코소보 헌법에 '타국과 통일 금지' 조항이 들어가있을 정도이다. [4] 완전히 루마니아인의 국가였던 왈라키아 공국과 몰다비아 공국과 달리 트란실바니아는 애초에 헝가리 영토였고 지배층부터 헝가리인이었던데다가 루마니아인은 사회적으로 겨우 존재만 인정되는 농노에 불과했다. 헝가리 왕국이 1526년 모하치 전투로 붕괴되고 등장한 트란실바니아 공국은 헝가리인 중심 국가였지 루마니아인의 국가가 아니었다. [5] 부코비나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거쳐 우크라이나인이 많이 흘러들어왔고 결국 나중에 이오시프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인 다수 거주지역임을 이유로 베사라비아와 함께 루마니아 왕국으로부터 북부 지역을 강탈해 오늘날에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가 되었다. [6]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제외 [7] 여기에 더해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거치며 인구 구성이 복잡해진 부자크 지역은 스탈린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귀속시켰다. [8]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문자도 키릴 문자를 쓰고 있다. 본래 다른 몰도바 지역도 1989년까지는 키릴 문자를 사용했다가 로마자로 전환했는데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여전히 키릴 문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9]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그런 예로, 안슐루스를 금지했지만 둘 다 EU인 이상 이젠 굳이 합칠 이유도 크지 않다. [10] 상기했듯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이를 따르지 않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키릴문자를 사용한다. [11] 동유럽에서는 이처럼 비슷하거나 같은 언어인데도 정치적 지형에 따라 로마자- 키릴문자로 표기가 갈리는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세르보크로아트어 세르비아 측에서 키릴문자를 주로 사용하며(로마자도 표준 표기이기는 하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이후 세르비아에서 벗어나는 족족 로마자로 갈아탔다. 반대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한 나라 내에서도 세르비아 계열의 스릅스카 공화국은 키릴문자를 사용하여 표기 체계의 차이를 보인다. [12] 몰도바/경제 문서에서도 보듯 1990년대 초 몰도바의 경제 상황은 '경제난'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장기매매가 성행할 정도로 막장이었는데, 심지어 이조차 러시아 모라토리움의 직격탄을 맞은 90년대 말~2000년대 초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았다고 한다. 당시 몰도바의 상황은 과장 한 마디도 안 보태고 2000년대 후반의 짐바브웨와 동급, 아니 그 이상의 대기록을 달성한 수준이었다. [13] 부의 절대치로 보면 둘 다 가난한 나라지만 상대적으로 보자면 루마니아가 몰도바보다는 잘 산다. 루마니아는 중진국 수준은 되는 반면에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유럽 최빈국 수준 막장 경제에서 허우적거리는 나라다. [14] 실제로 2022년 몰도바 에너지 위기 시기 루마니아는 염가에 지원을 해주었고 이것이 2023년 몰도바 내 통일 찬성 여론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15] 사실 지금도 몰도바인들은 루마니아 시민권을 많이들 가지고 있다. 100만까지는 아니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소련 붕괴 후 2012년까지 몰도바인 40만 명이 루마니아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된다. [16] 이 과도기에서 몰도바의 국가 "우리의 언어"(Limba Noastră)는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에서 그래서 자국어가 무엇인지를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 [17] 혹은 '국가주의자'(stataliști)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18] 우크라이나-친러 돈바스의 구도는 몰도바-친러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유사하다. 그런 게 아니더라도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낀 마당에 친러 노선을 타기 어려운 위치이다. 전쟁 초기에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이 함락되고 오데사까지도 상륙전이 펼쳐지자 몰도바로서는 국경으로부터 고작 100km도 떨어지지 않은 코앞에 전선이 형성된 격이었다. 그래서 이 시기엔 우크라이나와 접한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조그마한 움직임조차도 국제 사회의 첨예한 관심을 받을 정도로 예민한 상황이었다. 몰도바로서는 다행히 남부 전선은 2022년 11월에 우크라이나가 빼앗긴 헤르손을 탈환하는 등 안정세를 찾았다. [19] 다만 이에 대해서는 '괜히 애매하게 반러로 가다가 피를 봤다'라며 불만을 품는 몰도바 국민의 여론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20] 이들의 의향이 '통일은 찬성하나 나중에'인지, '되든 안 되든 상관 없지만 일단 지금은 아님'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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