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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35:15

베로니카 로트레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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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14596-408996901.jpg
애니화
이름 Veronica Lautreamont
ヴェロニカ・ロートレアモン
별명 [ruby(철혈의, ruby=아이언 블러드)] [ruby(전쟁 여신, ruby=발키리)]
생일 불명
가족 오즈월드 로트레아몬(아버지)
엘리자베스 로트레아몬(어머니)
줄리어스 로트레아몬(오빠)
카산드라 로트레아몬(첫째 여동생)
미라벨 로트레아몬(둘째 여동생)
실비아 로트레아몬(셋째 여동생)
성우 엔도 아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The knight of ECO3.2. The Avalon knight Dragoner3.3. The Ancient Bloodline3.4. Inherit the Stars
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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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각의 용기사 히로인.

2. 특징

기사국 제1왕녀. 실비아 로트레아몬의 맏언니. 브리더로 뽑히지 못했던 탓에 실비아 로트레아몬의 랜슬롯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1] 브리더가 되지 못한 이후로 마도함을 끌고 다닌다. 마도함 이름은 실바누스이며, 호위로 6명의 아크 드래고너와 같이 다닌다고 한다.

공주기사로 별명은 철혈의 전쟁 여신, 그에 걸맞게 엄청난 무력의 소유자이며 타국에도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술하겠지만 13세의 나이로 전쟁에 참가해 전황을 뒤집는 것도 모자라 아예 전쟁을 끝내버릴 정도의 힘을 가진 여걸, 후반부에는 셰브론 왕국에서 테러를 저지른 테러범들이 심문을 해도 입을 열지 않자 직접 개입하여 정보를 불게 만들었다고 한다.

형제자매들과의 사이가 상당히 다이나믹한 편이다. 바로 아래의 여동생 카산드라 로트레아몬는 의외로 그렇게 험하게 대하진 않지만, 마녀라 불릴 정도로 이단적인 성향의 소유자라 그리 가깝지도 않고 거진 무시하는 편이며, 셋째 미라벨 로트레아몬과는 성향이 매우 심하게 영 좋지 않아 만났다 하면 거의 대부분 싸움으로 번진다. 그나마 막내 실비아는 속으로 상당히 아끼고 기대하고 있지만,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해서 매우 가혹한 처사를 내리며 냉랭하게 대한다. 그나마 실비아가 위기를 겪고 성장한 이후로는 엄한 모습을 보이긴 해도 자신을 뛰어넘는 여왕이 되라고 말하며 인정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The knight of ECO

2권부터 등장하며, 실비아는 베로니카의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떨 정도이다. 실제로 처음 등장했을 때 애쉬 블레이크가 너무하다고 말할 정도로 실비아에게 냉혹하게 구는 모습을 보였다.[2] 사용하는 검은 클레이모어이며, 양손검이지만, 이것을 한손으로 아무렇지 않게 휘두른다. 전쟁에 참가한 것은 13살 때부터인데, 이 때 베로니카가 개입을 해서 전쟁을 종식시켜버린다.

4권에서는 실비아에게 잘 싸웠다고 칭찬을 한 뒤에 얼굴이 빨개지기도 한다. 그리고 계속된 실비아의 이야기에 잠시 눈빛이 날카로워지는데, 실비아의 이야기는 자신의 오빠 줄리어스 로트레아몬 이야기었기 때문. 그리고 이 내용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이렇게 모든 일에 완전무결한 베로니카에게도 약점이 있었으니 사실은 실비아를 끔찍하게 아끼고 있는 언니이다. 2권에서 실바누스의 이름의 유래가 실비아였다는 게 드러났고, 4권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온 줄리어스 로트레아몬이 애쉬를 폭주하는 에코에게 애쉬를 보내기 위해, 실바누스를 이용할 생각으로 베로니카에게 실바누스의 통제권을 빌려올 계획을 세웠는데, 이때 베로니카의 약점이라고 잡았던게 베로니카의 방에는 실비아의 초상화, 실비아의 성장 기록, 실비아가 입었던 옷, 실비아를 생각하며 지은 자작시, 실비아의 등신대 인형 등 실비아를 생각하는 여러가지 물건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베로니카는 얼굴색이 확 변하면서 줄리어스에게 곧바로 항복해버리고 자신의 전함 실바누스까지 내어줬다.[3]

3.2. The Avalon knight Dragoner

7권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모드레드를 죽인 사람은 줄리어스가 아니라, 베로니카였다. 처음에는 줄리어스가 단독으로 싸웠지만, 한쪽 팔을 잘리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그 때 같이 있었던 사람이 베로니카였는데, 자신의 필살기를 써서 모드레드를 죽였던 것이었다. 때문에 원래는 베로니카가 용을 죽인 저주를 받아야 했지만 줄리어스가 자신의 의지로 대신 뒤집어 썼기 때문에, 베로니카에게는 아무런 저주가 깃들지 않았다.

폭주하는 오스카의 드래곤인 트리스탄을 상대로 똑같은 필살기를 썼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트리스탄을 죽이지 못하고 트리스탄에게 잡혀서 촉수로 공격 당하게된다. 이로 인해서 대량의 정기를 빨아먹히고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는다. 애쉬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 베로니카는 실비아가 애쉬에게 어디가 반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하면서 같은 병실을 쓴다고 선언해버린다. 서로의 부상이 나을 때까지 시간이라면 썩을 만큼있다고 하니 애쉬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머리 아프게 생겼다.

문제는 이래저래 같이 지내다가 거의 취중유혹 중 애쉬에게 진심이 되어 완전히 반해버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애쉬 첫경험을 해서 실비아와 애쉬의 관계를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다음 날 애쉬가 기억해 본 결과, 동정을 빼앗기는건 미수로 끝났다. 거기에 베로니카의 대사가 기가 막힌데 실비아와의 관계를 없애는 대신에 나와 관계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아니냐고 말하고 그걸 위해 베로니카 자신은 애쉬의 아이를 가질 각오까지 진심으로 했다고 애쉬에게 부끄러워하며 말한다. 사실상 간접 청혼이었다. 아이고 맙소사

그리고 나중에 드래곤들이 조종당해서 성을 공격할 때, 애쉬와 에코가 방어해서 자신을 구해주자, 애쉬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이 때문에 미라벨 로트레아몬과는 원래부터 얼굴만 맞대면 싸우고보는데 미라벨도 애쉬에게 오해성 가득한 말을 듣고 반해버리는 바람에 독점연애권을 놓고 다투는 연적 관계로 가뜩이나 좋지 않던 자매 사이가 영 좋지 않다.

9권에서는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면서 역시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미라벨에게 애쉬를 좋아해서 평소 관심도 없던 드레스 차림으로 나왔냐고 미라벨과 서로 따져 물어보면서 강력한 질투성 신경전을 벌인다. 또한 실비아 때와는 전혀 다르게 애쉬의 부탁은 어떻게든 거절하려 해도 거절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본의 아니게 애쉬 일행에게 도움을 주는 중.

애쉬가 9권 이후 아발론 성룡황 기사단이라는 무국적자가 되어도 로트레아몬 기사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식량이나 물자 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4]

10권에서 우르슬라 L 셀윈 단장이 애쉬에게 알려준 바로는 나중에는 다른데에 신경이 팔려 화장, 복장, 사교댄스 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군사 쪽은 손을 놓았을 정도다. 모두 여성으로서 자기 매력을 보이고 갈고 닦는데 필요한 요소들이며 당연히 애쉬를 향한 애정 때문이다. 현재 모든 대행을 성룡기사단 단장 우르슬라가 하고 있다. 처음으로 드레스 차림을 하고 만찬에 나타나 애쉬에게 자기 모습이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여동생 미라벨과는 서로 평소에는 파티 복장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애쉬에게 잘보이려고 신경써서 입고 나온거냐고 서로 따져 물으며 질투심 가득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3.3. The Ancient Bloodline

11권에서는 레베카 랜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 습격한 후 마음속으로 엄청나게 질투하면서 레베카와 애쉬가 왜 같이 있는지 추궁하거나 추궁이 끝나고 돌아가면서 애쉬에게 마음이 내키면 성으로 놀러오라는 등 나름대로 대쉬는 하고 있지만 애쉬가 둔감한 데다가 베로니카를 용맹한 공주기사로밖에 생각하지 않아 너무 무서워하고(...) 있어서 전혀 닿지를 않는다. 참고로 애쉬는 베로니카가 돌아간 직후에 곧바로 레베카에게 베로니카 공주님과도 친하게 지내냐며 레베카에게도 질투심 가득한 추궁을 당해야 했다. 2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버린 애쉬 블레이크였다

13권에서 에코가 부재 중이라는 걸 알게 된 오스카 여왕에코가 없는 지금이 기회라며 애쉬를 데려가 단둘이서만 데이트 하려하자 질투가 폭발하여 바로 달려가 오스카와 손을 맞잡고 물리적인 힘겨루기를 한다. 사실 쉐브론 왕국은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베로니카가 오스카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은 엄연히 하극상이다. 그럼에도 질투에 눈이 뒤집힌 베로니카는 "종주국이고 여왕이고 오스카라는 파렴치한 애송이에겐 당장 연장자의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저 사실을 무시해 버렸다. 오스카도 종주국이니 하극상이니 하는 문제에는 전혀 관심없이 역시 질 수 없다며 베로니카와 손맞잡고 힘겨루기를 하며 강력히 맞선다. 한마디로 서로 계급장이나 직위 무시하고 여자 대 여자로 미래의 남편 에쉬를 놓고 히로인 쟁탈전에 돌입한 것이다.막장

하지만 오스카에게 즉시 본심을 폭로당하고 자신이 애쉬에게 전혀 여자로 보이지 않을거라는[5] 이 한마디 말에 즉시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오스카 여왕에게 더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부끄러워하다가 오스카에게 나중에 나와 단둘이서 이 문제에 대해 대화하자며 마음속으로 애쉬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보이며 돌아서서 퇴장했다. 애쉬 쟁탈전은 이대로 끝나지 않을게 확실하다. 문제는 여동생들 실비아, 미라벨을 제외하고도 상대해야 할 히로인들이 모두 강적들이라는 점이다.

15권에서 애쉬와 보로딘과의 전투가 끝난 후 오스카가 애쉬에게 달려들어 안기자 애쉬는 부상을 입었다며 뒤통수에 철권을 먹인다. 그리고 지금은 사태수습을 해야 한다고 하자 오스카가 너도 속으론 애쉬랑 스킨십 키스 등을 하고 싶은 거 아니냐며 묻자 당황하면서 자신은 <[ruby(철혈의, ruby=아이언 블러드)] [ruby(전쟁 여신, ruby=발키리)]> 라며 그런 짓을 할리가 없다며 반박하자 가끔은 '발키리'가 아닌 '버진(처녀)'로 돌아가는 게 어떻냐고 일침을 놓고 부끄러워하면서 애쉬를 보다가 눈이 마주치고 작은 목소리로 칭찬한다.

3.4. Inherit the Stars

18권에서 애쉬가 <데미우르고스>의 수장 그레고리오 사보나로라의 정체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과 자신과 사보나로라, 린다가 로사 마리아의 혈통을 이은 후손이라는 걸 밝히자 그런 중요한 일을 왜 말하지 않았냐며 화를 내지만 오스카가 말린다.

20권에서 최후결전이 끝나고 여동생 실비아가 기사왕으로 즉위하고 기사국의 군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애쉬 쟁탈전에도 당연히 참전한다(...).

4.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는 4화부터 등장. 5화에서 실비아를 만나러 본격적으로 나온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과 애니의 외모 괴리감이 매우 큰 여캐. 정말 같은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다. 12화에서는 촉수의 희생양이 된다.

여담으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진이 그렇지만 글래머 몸매, 하이레그, 노출이 심한 비키니 아머, 시스콘 성격 때문인지 でかい[6] 빗치 치녀(...)라는 코멘트가 붙는다.


[1] 브리더로 뽑히지 못한 이유로 마더 드래곤이 베로니카의 눈빛을 두려워 해서 뽑히지 못했다는 소문이 있다(...). [2] 애니에서는 아예 대검을 휘둘러 실비아의 옷을 찢어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어버린다(!). [3] 애니메이션에서는 속으로 대단히 부끄러워하면서 전투가 끝나면 오빠인 줄리어스를 베로니카 자신이 직접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며 그러니까 줄리어스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고 한다. [4] 물론 팔라딘 오즈월드 역시 애쉬에게는 호의적이기 때문에 거주 자체는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딸랑 마도함 하나로 자칭 독립국가라고 말하는, 소위 이익도 없는 국가에 전폭적 지원을 해주는 것은 베로니카 그녀다. [5] 솔직히 말하면 당연하다. 지금까지 베로니카는 애쉬에게 용맹하고 믿음직한 여기사로써 이미지만 보여줄뿐 매력있는 여자의 모습은 1퍼센트도 보여주지 않았으니 이제와서 그런걸 보여준들 애쉬에겐 위화감으로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마치 '도대체 베로니카 공주님께서 나에게 왜 저러시는 걸까' 같은 식으로 말이다. 에코도 눈치챈 사실을 애쉬가 모르는 시점에서 애쉬가 둔감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베로니카가 여자로서 어필하기 위한 첫단추를 단단히 잘못 꿰고 시작했다. 예전부터 평소에도 엄격하고 냉정한 여전사의 인상만 잔뜩 보여주니 굳이 애쉬가 아니어도 누구나 두려워할 인상이다. 다만 본격적으로 여자다운 모습에 신경쓰게 된 이유도 애쉬 덕분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6] 데카이. 우리 말로 번역하면 엄청 크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