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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8:40:03

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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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목격 사례4. 식인?
4.1. 원주민들의 주장4.2. 백인 이민자들의 주장4.3. 결론
5. 정체?6. 현재 근황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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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Bunyip.jpg
Bunyip[1]

호주 전설에 나오는 괴물이자 크립티드. 영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외국에서 유명한 상상의 동물이다.

2. 특징

전설에 따르면 버닙은 주로 늪지대, 호수에 사는 것으로 묘사된다. 건기 때는 속에서 살지만, 우기 때 굴속에서 나온다고 한다.

버닙의 모습은 검은색의 털을 가진 고양잇과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바다코끼리를 연상시키는 긴 송곳니와 파충류의 것을 연상시키는 물갈퀴가 달린 발이 특징이라고 한다. 키는 4m로 상당히 큰 편이다.

고양잇과 동물의 모습 말고도 버닙에 대한 묘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버닙의 외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외형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한번 울음소리를 내면 주위의 동물들이 피한다는 묘사와 식인을 한다는 묘사[2] 정도. 주로 어린이와 여자의 피를 좋아한다고 한다. 호주 원주민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지라 이름은 부족들마다 다르다.

3. 목격 사례

일반적으로는 환상종 취급이지만, 의외로 목격되었다는 보고도 존재한다. 버닙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시기는 식민지 초기 때부터 널리 알려줬다고 한다. 번입 목격담의 대부분은 한밤중에 강가 근처에서 울음소리를 내는 버닙을 목격한 사례이다.

그 외에는 19세기 후반에 그동안 묘사된 버닙보다 더 작은 버닙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버닙을 총으로 쏘아 맞혔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거 말고도 버닙으로 추정되는 가 발견되었지만, 그 뼈가 진짜 버닙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4. 식인?

버닙이 식인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백인 이민자 호주 원주민의 주장이 서로 다르다.

4.1. 원주민들의 주장

식인을 한다. 즉 식인 괴수라는 것

호주 전설에 따르면 달빛이 환한 밤에 사람, 특히 여자와 아이를 먹는 괴수이다. 원주민들은 이 괴수가 사람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2. 백인 이민자들의 주장

초식동물이다. 즉 우리는 전혀 겁낼 필요가 없다는 것

호주 원주민들과 반대로 초식동물이라고 주장한다.

4.3. 결론

아직 확실한 건 없지만 다행히 누군가가 식인을 당했다는 얘기가 없다. 하지만 이 생물의 존재 여부도 의문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5. 정체?

일각에서는 플라이스토세에 호주에 살았던 대형 유대류 디프로토돈의 살아남은 개체라고 추측하고는 있지만, 크립티드와 고생물을 무리하게 연관짓는 사례들이 항상 그렇듯 회의적인 입장도 존재한다. 그리고 디프로토돈은 초식동물이지만, 반대로 버닙은 육식을 하는 괴물이다.

6. 현재 근황

현재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사실 20세기부터 목격담이 줄어들었고 현재는 목격담이 사라졌다. 어쩌면 버닙의 신화가 끝이 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7. 여담



[1] 혹은 '버니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물론 일부 백인들 사이에선 초식을 한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3] 이 노래에서 나오는 버닙는 유령에 가까운 모습이며, 중간에 로 변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