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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Freedom
(2009.12.01)Spring 새로운 사랑에게 보내는
다섯 곡의 노래
(2012.04.29)Halftime
(2013.09.09)24/34
(2015.04.12)24/34
(2015.05.13)너만 있으면 돼
(2015.09.24)Still Alive
(2016.04.10)BLUE & RED
(2017.10.16)꽉 잡은 이 손
(2019.02.09)FEVER
(2019.12.23)When We Disco
(2020.08.12)나로 바꾸자
(2020.12.31)Groove Missing
(2022.11.21)Changed Man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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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진영의 특징을 정리한 문서.2. 특징
2.1. 농구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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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덕후로 유명하다.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 출연으로 농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본인의 인생은 음악과 농구로 이루어져있다고 언급할 정도다. 이사 갈 집을 알아볼 때 주변에 농구할 만한 곳이 있는지, 없다면 마당에 아예 농구 코트를 만들 정도다. 실제로 같은 회사였던 정진운, 김태우와 함께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농구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그 덕에 연세대 동문 농구선수 문경은, 우지원, 서장훈 등과도 친해졌다.
'슈퍼인턴' 박진영 "딸, WNBA 진출했으면... 같이 농구 하고파"
취미를 살려 NBA 2015-16 파이널 6차전에 스포티비 객원해설로 참가해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7차전 출연도 확정. NBA 선수들의 주요 스탯을 외우고 있는 것과 더불어 PER와 같은 2차 스탯에 대한 언급, 거기에다가 현지 중계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바로 캐치해서 한국인 시청자에게 말해주는 등, 전문 해설위원 못지않은 언변을 뽐냈다. 이른바 2015-16 시즌 NBA 파이널의 숨은 수혜자.
2016-2017 시즌 NBA 파이널에도 1차전 해설 위원으로 등장했다. NBA 파이널 3경기 연속으로 해설 중이다. 지난 시즌 해설에서 대부분의 NBA 팬들이 호평했지만 그 중에서 나왔던 불만점인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편향', '너무 많은 말' 등을 자신도 의식했는지 공정한 해설을 위해 한 달 전부터 카레를 먹지 않았다며 등장하였고, 여전히 풍부한 전문지식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에피소드, 날카로운 경기 흐름 분석으로 농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017년 1월 7일부터 개최된 KCBL 연예인 농구리그에 예체능 어벤져스팀으로 출전,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비교적 준수한 농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NCAA 경기도 챙겨보는지 2018 NBA 드래프트를 본 후 17순위로 밀워키 벅스가 지명한 상대적으로 무명의 신인이었던 단테 디빈첸조를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에서의 모습을 언급하며 상당히 고평가하기도 했다.
2019년 후반기에는 휴식기간에 LA 클리퍼스 게임을 관람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대체적인 반응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의 반응.[1]
2019-20시즌 NBA 파이널 2차전에 객원해설로 확정되며 3년만에 다시 NBA 파이널 중계에 참가하게 되었다.
2021-2022시즌 NBA 파이널 5차전에도 객원해설로 초청되어 NBA 파이널 중계에 참가하게 되었다.
2.2. 비닐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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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활동 초기부터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위의 화보 촬영 중 입었던 그 유명한 비닐바지 패션은 이후 박진영 본인도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할 정도로 예능 프로에서 박진영과 관련된 영원한 흑역사이자 개그 아이콘 및 밈으로 박제되었다. 여담으로 유재석은 이걸 비닐하우스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당시에 적혀있던 문장은(위 사진) '나의 노래는 타이슨의 주먹보다 강하다!'였다.
방송에서 밝히길 "소원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저 사진 하나만 없어졌으면……."이라고 얘기했다.
또 유명한 건 2003년 참여정부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망사 비닐옷을 입고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것.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행사에 맞는 정장을 입고 갔으나 청와대 관계자들이 자신의 의상을 비웃자,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이걸 대신 착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거 입고 축하공연까지 했다고(...) 현재까지도 유명하게 회자되는 박진영의 일화 중 하나다.[3]
개그 콘서트의 슈퍼스타 KBS에서는 아예 전신을 비닐로 입고 나온다. 결국 2016년 4월에 발표한 신곡 '살아있네'의 뮤직비디오에서 그 비닐바지를 다시 입고 나오면서 자학 개그를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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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바지 짤방이 흑역사라고 돌아다니고 본인도 지워버리고 싶다고 하고 있지만, 1990년대에는 "역시 섹시스타 박진영이니까 소화할 수 있는 옷이다." "박진영이라서 멋지다."라는 평가였고 어느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수선집의 노신사가 개발했다고 한다. 특유의 섹시 이미지 덕분인지 아이돌과는 달리 여성 잡지에도 종종 등장하고는 했다. #
실제로 박진영이 한창 비닐바지를 입었을 당시, 땀이 많이 차서 작은 구멍 몇 개를 뚫어야 했다고 한다.
2018년 들어서 비닐바지는 유명 모델들도 많이 입는다. # 변형으로 비닐치마도 있다.
마마무의 화사가 멍청이 무대 의상 중 이 비닐 의상을 채택해서 입었다. 덕분에 박진영의 비닐바지를 아는 사람들은 많이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9년 MAMA에서 화사와 같이 비닐바지를 착용한 무대를 가졌다. # 이때 비닐옷을 입고 무대에 선 걸 보고 잭슨이 충격과 공포에 빠진 표정을 지어서 화제가 되었다. 다음 날 박진영이 고화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후 2020년에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 좀 더 자세한 이유를 밝혔는데, 당시 방송가의 엄격한 노출 규제 정책이 납득이 안 되고 반발심이 점점 심해져서 "바지는 제대로 입었다. 속이 비쳐보일 뿐이다."라는 의도로 입은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대놓고 반항한 것.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자세한 설명 없이 이래저래 넘어갔지만, 두 딸이 점점 커가는 걸 보면서 아빠가 아무 이유 없이 입은 건 아니라고 알아줬으면 한다며 속사정을 말했다.
2020년 9월,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의 예천군 부분에서 비닐바지가 언급되었다. 참기름 바닥에서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이때 출연자들이 입은 바지가 참기름에 절어 투명해졌고, 박진영의 비닐바지를 연상케 했다.
2023년 10월 25일, TV조선의 트랄랄라 브라더스 23회 '제1회 모창 가요제편'에서 가수 박지현이 비닐 의상과 머리스타일을 재현하였다. #
2.3. 선행과 기부
-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 박진영은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을 뜻한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후원자를 회원으로서 위촉되었다.
- 2022년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4]
- 2023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전남대·칠곡경북대학교병원 5군데에 2억원씩 총 10억을 기부했다.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사용될 목적이다.
- 2022년과 2023년 기준 기부액 20억원과 지원 아동수 54명, JYP 그룹사 차원(JYP 일본 지사 2021~2023 후원 내역 포함)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기준 기부액 26억 7025만원과 지원 아동 수 1523명, 총 46억 7025만원의 금액으로 1577명의 국내외 아동들이 따스함을 나누고 있다. 기부를 알리게 된 이유는 기부 동참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치료비가 없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달라는 목적의 취지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3. 어록
자세한 내용은 박진영/어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JYP엔터와 업무협약 중인 미국의 기획사가 LA 클리퍼스와 파트너십 관계에 있어서 티켓을 구해줬다는 얘기가 있다. 2AM의 정진운도 LA 클리퍼스 경기 관람한 적이 있었던 걸로 봐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듯. 클리퍼스는 LA의 언더독으로 매년 코리안 데이를 개최하는 등 한국인을 비롯한 LA 지역의 소수 민족 커뮤니티를 향한 마케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2]
썸네일에서도 보이다시피 무려 상의마저 비닐 옷차림을 하였다.
[3]
훗날
썰전에서
유시민도 이를 언급한 바 있다.
[4]
귀여운 두 딸의 아빠가 되면서부터 아프고 소외된 어린 아이들을 돕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