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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빨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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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Mir |
이름 | 미르 | |
종족 | 양반 | |
상태 |
히드라의 독에 중독 |
|
거주 지역 | 가야의 기와집 → 템빨제국 | |
지위 |
최강의 양반 템빨신의 사자 |
|
가족 | 아버지 | 한울 |
형제자매 | 다른 양반들 |
[clearfix]
1. 개요
템빨의 등장인물,
양반 미르에 대해 정리한 문서.
동대륙의 중간보스였던 자로, 작중 등장한 모든 양반들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의 존재이다. 작중 해설로도 반신의 궁극, 최강의 양반으로 묘사된다.
세계관 최강급의 존재들중 하나인 절대신 한울이 특히 공들여서 만든 존재로 사방신의 힘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킨 덕에 사신수의 심장 등이 없이도 숨결 개방 만으로 사신수들의 권능을 전부 구현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혈통빨, 재능빨이 사기적이며[1] 그 콧대높은 가람조차 미르 앞에서는 겸손해질 정도이니 말 다했다.
동대륙의 중간보스였던 자로, 작중 등장한 모든 양반들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의 존재이다. 작중 해설로도 반신의 궁극, 최강의 양반으로 묘사된다.
세계관 최강급의 존재들중 하나인 절대신 한울이 특히 공들여서 만든 존재로 사방신의 힘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킨 덕에 사신수의 심장 등이 없이도 숨결 개방 만으로 사신수들의 권능을 전부 구현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혈통빨, 재능빨이 사기적이며[1] 그 콧대높은 가람조차 미르 앞에서는 겸손해질 정도이니 말 다했다.
작중 설명으로는 무려 대천사
리파엘을 대적하기 위한 존재라고 언급됐다.
후에 그리드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가 기억이 소거당했지만 그럼에도 그리드 편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그리드를 죽이러 온 삼사를 역으로 그리드가 처치함으로써 미르를 사도로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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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55권 ~ 61권 시점에서는 작중 등장인물들에 의해 언급만 되었는데, 가야에 머문다고 하며 사방신의 힘을 전부 구현할 수 있는 괴물이라 황길동조차도 한 수 접어줄 만큼 전투력이 무시무시하다고 한다. 이에 걸맞게 오존들은 미르를 '한울의 걸작'이라고 평하며, 치우의 시련 당시 화신의 폭풍을 펼치는 그리드를 보고 양반들은 바로 미르를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200년 전 시련 당시 수많은 양반들이 미르에게 덤볐으나 모두 개박살나고 시련 결과 양반들 중 유일하게 치우의 '공백의 비급'을 받았다고 한다.
64권 21화에서 그
충공깽스러운 전투력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초월경의 경지에 도달하고 아이템 합체까지 사용한[2]
그리드와 양반들을 지속적으로 사냥하면서 초감각을 수련한 검성
크라우젤을 동시에 상대하는데도 밀리기는 커녕 오히려 압도했다.
또한 신도 완벽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거나 인간의 몸으로 신의 경지에 이른 그리드에게 존대하며 매우 존경하는 듯한 모습 등을 보면 그리드에게 적개심 같은 건 없는 듯 해보이고, 오존 때문에 환국 진영에 남은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그리드가 포섭할 가능성 역시도 있다.
또한 신도 완벽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거나 인간의 몸으로 신의 경지에 이른 그리드에게 존대하며 매우 존경하는 듯한 모습 등을 보면 그리드에게 적개심 같은 건 없는 듯 해보이고, 오존 때문에 환국 진영에 남은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그리드가 포섭할 가능성 역시도 있다.
67권에서 양반 여럿을 썰고 있는 그리드와 크라우젤 앞에 재등장. 전보다 더욱 성장한 그리드와 크라우젤을 보며 놀라며 여전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낙월검을 쓴 그리드에게 팔이 날라가고[3] 무쌍검을 배운 크라우젤에게 약간의 공격을 허용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직도 굉장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패퇴시킨다. 이때 그의 최종페이즈 또한 드러나는데 그리드와 크라우젤이 맹공을 가했음에도 둘의 공격력이 미르의 회복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그 탓에 생명력 게이지에 미동조차 주지 못한 채 둘 다 사망하고 만다.
72권에서 삼위일체 상태로 인계에 강림해 그리드 일행을 발라버리고 있던 리파엘 앞에 강림하여 리파엘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세 절대신 중 하나인 한울이 리파엘의 대적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야탄의 직계인 바알이나 레베카의 1위 대천사 리파엘에게 격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듯. 다만 둘보다 탄생시기가 많이 늦기 때문에 잠재력은 밀리지 않아도, 당장의 전투력은 손색이 있는 듯. 실제로 당시의 리파엘 또한 강림이나 삼위일체에 제약이 이것저것 있었던 것으로 묘사됐다.[4]
리파엘과의 전투에서 히드라의 독이 발라져 있는 리파엘의 무기에 한쪽 눈을 당해 사경을 해맸으나, 자신에게 호감과 존경을 보여준 미르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그리드는 동생을 불러 이후에도 적으로 만날걸 뻔히 알면서도 치료를 해주었다. 신화적인 존재의 독에 당한지라 완치는 불가능 했고 독이 눈에서 퍼질수 없도록 가둬놓는 정도로 유지하는 수준. 덕분에 눈가에 멍이 든 모습이라고 한다.
이후 73권의 바알의 힘 파편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선구자 퀘스트로 바알의 파편을 회수하기 위해 그리드가 동대륙에 오는데, 때마침 화룡 이프리트가 꺵판을 치자 삼사의 호위로서 환국에서 내려온다.
이 때 미르는 삼사의 심상세계 안에서 그리드에게 떠나라는 말을 하는데, 그리드가 이를 거부하자 그리드와 싸운다. 초월경을 대신할 인공 감각을 터득하고 아이템을 제작 중이어서 인내심 버프를 받는 그리드와 싸우다가 순간 청룡도를 그리드에게 빼앗기고, 그것과 구젤의 어금니(刀)와 합친 밸붕급 무기에 몸을 베인다. 곧이어 그리드한테서 죽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자 미르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난다.
그런데 물러난 이후 템빨신과 화룡의 협력이라는 전무후무한 사건에 삼사는 물러나게 된다. 결국 이 사태를 만든 미르는 오존에 의해 태형에 처하고, 망각과 상실로 엮인 매를 맞으며 성장 과정 중 쌓은 기억과 감정을 어느 정도 잃게 된다.
72권에서 삼위일체 상태로 인계에 강림해 그리드 일행을 발라버리고 있던 리파엘 앞에 강림하여 리파엘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세 절대신 중 하나인 한울이 리파엘의 대적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야탄의 직계인 바알이나 레베카의 1위 대천사 리파엘에게 격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듯. 다만 둘보다 탄생시기가 많이 늦기 때문에 잠재력은 밀리지 않아도, 당장의 전투력은 손색이 있는 듯. 실제로 당시의 리파엘 또한 강림이나 삼위일체에 제약이 이것저것 있었던 것으로 묘사됐다.[4]
리파엘과의 전투에서 히드라의 독이 발라져 있는 리파엘의 무기에 한쪽 눈을 당해 사경을 해맸으나, 자신에게 호감과 존경을 보여준 미르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그리드는 동생을 불러 이후에도 적으로 만날걸 뻔히 알면서도 치료를 해주었다. 신화적인 존재의 독에 당한지라 완치는 불가능 했고 독이 눈에서 퍼질수 없도록 가둬놓는 정도로 유지하는 수준. 덕분에 눈가에 멍이 든 모습이라고 한다.
이후 73권의 바알의 힘 파편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선구자 퀘스트로 바알의 파편을 회수하기 위해 그리드가 동대륙에 오는데, 때마침 화룡 이프리트가 꺵판을 치자 삼사의 호위로서 환국에서 내려온다.
이 때 미르는 삼사의 심상세계 안에서 그리드에게 떠나라는 말을 하는데, 그리드가 이를 거부하자 그리드와 싸운다. 초월경을 대신할 인공 감각을 터득하고 아이템을 제작 중이어서 인내심 버프를 받는 그리드와 싸우다가 순간 청룡도를 그리드에게 빼앗기고, 그것과 구젤의 어금니(刀)와 합친 밸붕급 무기에 몸을 베인다. 곧이어 그리드한테서 죽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자 미르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난다.
그런데 물러난 이후 템빨신과 화룡의 협력이라는 전무후무한 사건에 삼사는 물러나게 된다. 결국 이 사태를 만든 미르는 오존에 의해 태형에 처하고, 망각과 상실로 엮인 매를 맞으며 성장 과정 중 쌓은 기억과 감정을 어느 정도 잃게 된다.
79권에 그리드가 찾아온다. 어떤 기와집에 있었는데 평소엔 먹이를 놓아두는지 장독대 위엔 새들이 모여있었다고. 하지만 그날엔 먹이는 없는 듯 했다. 그리고 그 새들의 울음소리가 거의 죽어가는 것을 보아, 원래의 착했던 성격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거나 기억이 오락가락 했었던 듯 하다.
그리드를 만나자 어떤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리드에게 덤비지만 그리드의 갓 핸드들에게 복날 개 패듯이 맞는다(...). 미르가 청룡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나서야 뿌리칠 수 있었다.
하지만 삼사에 의해 기억과 감정이 소거당한 터라 기술들을 전부 잊어버렸고, 그래서 사신수의 힘에만 의존하던 미르를 보고 그리드가 가짜라 판단하고 죽이려 하지만 예음이 미르의 사정을 알려주고 겨우 살아남는다. 이후 그리드의 말(친구, 생명을 빚짐 등)에 생각을 하다가 그거랑 별개로 청룡도를 달라고 하는 그리드의 요청에 그냥 준다(...).
그리드를 만나자 어떤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리드에게 덤비지만 그리드의 갓 핸드들에게 복날 개 패듯이 맞는다(...). 미르가 청룡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나서야 뿌리칠 수 있었다.
하지만 삼사에 의해 기억과 감정이 소거당한 터라 기술들을 전부 잊어버렸고, 그래서 사신수의 힘에만 의존하던 미르를 보고 그리드가 가짜라 판단하고 죽이려 하지만 예음이 미르의 사정을 알려주고 겨우 살아남는다. 이후 그리드의 말(친구, 생명을 빚짐 등)에 생각을 하다가 그거랑 별개로 청룡도를 달라고 하는 그리드의 요청에 그냥 준다(...).
사실 자신도 기억을 잃었다는 걸 감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지경까지 갔었다고. 그리고 그리드를 만나고 머릿속이 약간 정리되자 자신은 그리드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청룡과 백호를 동시에 해방시켜야 한다고 설명하고 파국과 연결해두었던 오작교를 불러들여서 우람이 있는 쪽으로 그리드와 함께 간다.
그리드와 함께 청룡과 백호를 무력 진압하려 하는데, 백호의 움직임 하나하나마다 순보를 쓰게 됐지만 그리드가 준 청룡의 힘 특화 도로 청룡의 힘을 끌어올리자 백호를 관통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백호가 전개한 심상에서 나온 동물들에게 발이 묶이게 되고, 그리드가 백호를 무력화시키기 전까지 탈출하지 못한다.
황룡의 신화를 얻고 이후 온 삼사까지 격퇴하고 난 그리드에게 사도 제의를 받고, 거절하지만 그때 막 신격화된 유페미나와 피아로를 보고 그리드가 사도도 신이 될 수 있다며 사도가 되어달라 하자 사도가 되었다. 그리고 그 때 잊혀진 기억의 일부가 떠올랐다고 한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킨 후 동대륙에 있는 그리드에게자랑하러 오자 브라함에게 강함에 대한 자격 의심을 받지만 계속 굽히는 미르를 보고 당황하며 침묵한다.[5] 그리고 미르는 지크에게 자신을 아냐고 묻고 지크는 '기록'이라는 뜻을 가진 룬어를 꺼낸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킨 후 동대륙에 있는 그리드에게
3. 전투력
83권 기준 사도들 중 무력으론 3위[6]
- 크라우젤과 그리드와 싸울 때, 정확히는 둘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드는 스테미나 문제로, 크라우젤은 생명력 문제로 헉헉댈때 미르는 여전히 여유가 많았다. 그만큼 차이가 크다는 말. 물론 초네임드 npc 답게 자원량이 높은 탓이라 해석할 수 있으나, 이때의 전투에서 미르가 최선을 다했다는 보장조차 없다. 심지어 그리드가 주작의 9번째 심장을 얻어서 쓸 수 있게 된 <화신의 폭풍>을 미르는 현무의 독무와 청룡의 번개를 뒤섞어서 파훼했다. 가람 또한 현무의 숨결로 화신의 폭풍을 파훼한 적은 있지만 그 때는 폭풍 내부에서부터 스킬을 무력화한 것이고, 미르의 경우 정면에서 공격을 맞받아쳐서 무력화시킨 것이다.
- 미르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아, 62권 7화에서 공개된 바로는 무려 전대전설들 중 '공식적'으로는 최강인 뮐러와도 대등하게 승부를 겨뤘을 정도로 강한 존재이다. 그것마저 수백년 이전의 과거에 일어난 일이고 본인이 검성과 겨루면서 무쌍검법의 묘리를 일부 터득하고 끊임없이 무학을 연구하며 성장했기에 현재는 더욱 강할 것으로 추정.
- 하지만 73권에서 벌어진 이프리트 사건 당시, 그리드에 대한 존경심이 깊었던 미르는 본인이 유리한 상태였으나 그리드의 말빨로 후퇴한다. 그러자 템빨신과 화룡의 협력'이라는 전무후무할 미지의 사건이 일어나 삼사 또한 후퇴할 수밖에 없었고[7], 결국 이 사태를 만든 미르는 삼사에게 태형을 선고받아[8] 지금까지의 전투 경험을 상당 부분 잃게 된다. 그 결과 79권에서 등장했을 때는 그저 사신의 권능을 구현해서 응용하기만 하는 빈틈투성이 상태로 약화되었다.
- 그리드가 준 청룡의 힘 특화 도로 청룡의 힘을 끌어올리자 방금 막 봉인 해제돼서 약화된 상태이긴 하지만 방어력에 관해선 최고인 백호를 관통하기까지 한다!
- 영혼의 신 다리너에 의하면 야탄이 리파엘을 이기기 위해 바알을 창조한 반면 한울은 리파엘과 비기기 위해 미르를 창조했다고 하지만, 리파엘과 바알과 싸울 때 한정으로 그들과 손색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의 상황들에선 능력들이 억압된 채로 싸우게 된다고.
- 사도들과 함께 빈사상태 뮐러 보호하기 위해 그를 죽이러 무후총에 강림한 바알과 전투를 벌이는데 뮐러와의 만남으로 삼사에게 지워졌던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절대자인 바알과 1대1로 정면승부가 성립하게 된다. 결국 동귀어진의 각오로 덤빈 바알에게 예상외의 공격을 당해 밀리지만 그 전까진 확실히 대등하게 싸웠다.
- 그리드의 지옥 토벌전에서 유라가 붉은 살덩이를 없애는 방법을 찾는 동안 그녀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데, 살덩이가 소환한 수많은 망자 양반들과 가람을 상대로 상처하나 입지않고 완벽히 압도한다.[9]
4. 능력
-
사신의 숨결
다른 양반들과는 달리 사방신의 숨결을 완벽하게 체화했다.[10]
수백 년에 걸쳐 사방신의 힘을 정제시켜 온 덕에 자유자재로 사방신의 권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때론 두 가지 이상의 권능들을 융합하는 등 강력한 응용기들을 보여준다. 상술했듯 사방신의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덕에 사방신들이 봉인에서 풀려 양반들이 더 이상 사방신의 숨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도 미르만은 여전히 숨결의 힘을 사용하는 게 가능했다.
- 순보
-
뮐러류 무쌍검법
수백 년 전 동대륙에 방문한 검성 뮐러와의 대결에서 그의 검술을 경험한 뒤, 그 묘리를 토대로 자신의 검술을 발전시켰다 한다. 물론 작중 뮐러의 검술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검술의 요체을 오랜 기간 분석하고 양분으로 사용한 만큼 직접 구현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볼 수 있다.
4.1. 심상
-
<망가진 태엽>
자신을 쓰다 버려질 도구로 인지하며 탄생한 심상. 자신의 심장을 칼로 찌르는 자해를 통해 열린다. 세상을 빼곡히 채운 톱니바퀴와 태엽들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공간이다. 하지만 군데군데 맞물리지 못하고 헛돌며 삐걱대는 태엽과 톱니바퀴들이 존재해, "자신은 만들어진 도구일 뿐이며 그마저도 완전하지 못해 고장날 것이고 쓰이다 보면 언젠가 망가져 버려질 것이다."라는 미르의 생각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5. 아이템
-
청룡도
사방신 중 하나인 청룡이 봉인되어 있는 도. 그리드에게 양도했고 봉인되어있던 청룡은 봉인이 해제되었다.
-
하나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근력 1,000 상승.
★ 공격 속도 최대치로 상승.
★ 내구력이 떨어질 때마다 <태엽 감기> 효과 발생.
★ <태엽 감기>가 발생할 때마다 무기 공격력이 추가 상승하고 보통의 확률로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 초기화.
★ <태엽 감기>가 5회 발생할 때마다 <맞물림> 효과 발생.
★ <맞물림> 효과 발동 시 잃은 내구력을 전부 회복하고 공격과 피격 시 무조건 이로운 효과 발생. 크리티컬, 약점 공격, 회피, 막기, 반격 등.
★ <염룡 트라우카의 미약한 가호> 획득.
★ '염룡 트라우카의 팔'로 대체 가능.
유일신 그리드가 사도 미르와 심상합일을 이룬 상태에서 먼든 검입니다. 태엽 형태를 이룬 미르의 심상이 염룡 트라우카의 뼈와 비늘을 완전히 결착시켰습니다. 형태는 비록 검이나 트라우카의 팔과 동격의 판정을 받습니다.
염룡 트라우카가 몹시 큰 흥미를 보일 것이며, 이 검을 훼손하는 자는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입니다.
착용 조건:미르, 그리드
무게:16,000.||
심상 합일을 습득한 그리드가 <금의 협곡>과 미르의 심상 <망가진 태엽>이 합쳐진 심상에서 제작한 미르 전용 무기. 그리드는 이 검의 진가를 성능 보다는 고룡과 협력할 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초점으로 두었다.
6. 기타
- 그리드와 적대 관계에 있는 것[11]과는 별개로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양반인데, 아마도 다른 양반들이 보여주는 고압적이고 오만한 모습이 아닌 같은 양반이나 누구도 관심 주지 않는 미약한 자들의 목숨을 지키려 한다거나, 무신이 되어 치우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 무신이 되기를 열망하는 모습, 그리드를 존경하기도 하는 등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듯하다. 또한 지금까지 작중에서 드러난 전투력을 되새겨 보면 인계에 강림한 1위 대천사 리파엘과 맞서서 싸우고 아스가르드로 물러가게 한 것을 보면 양반 중에서는 유일하게 칠악성과도 맞먹을 정도의 격과 무력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백호창을 다루는 양반 우람에 의하면 미르는 치우의 조언을 거부하고 스스로 연마했다고 한다.
- 원래 그리드는 미르에게 존대를 했지만 미르가 기억이 지워진 채 재회했을 때 그가 가짜라 판단하여 반말을 시작했고, 오해가 풀린 후에도 미르가 자신에게 반말을 쓰는 것이 좋다 하자 그리드 또한 계속 반말을 하기로 한다.
- 모르페우스가 말하길, 미르는 그리드를 만나 가혹한 운명에서 해방됐다고 한다.
[1]
다만 사신수의 권능을 구현하는게 가능할뿐 권능을 사방신 수준으로 다룬다는 뜻이 아니다.
[2]
+4 열망의 무아검과 염룡검을 합친 무기는 웬만한 양반들이 미르를 떠올리며 두려워할 만큼 강력하다.
[3]
그리드도 똑같이 팔이 날아갔지만 미르는 잘린 동시에 다시 팔이 재생한다.
[4]
목이 잘리자 강림이 강제 해제된 것을 보면 미르와 싸울 당시에는 이미 존재력 자체가 꽤 희미해진 상태로 보인다. 그리고 리파엘의 삼위일체를 도와주던 아기천사들 또한 리파엘이 광역기를 잠시 사용하자 순식간에 지쳐버린 것을 보면 삼위일체 유지를 위해서도 아기 천사의 체력을 고려하여 힘의 안배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5]
자신이 걸어온 길이 정답이라 의심치 않는 존재가 초월자인데, 미르는 그런 초월자이면서도 비난을 순순히 수긍한 것이다.
[6]
대 바알 및 리파엘의 경우엔 최대 1위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7]
전지전능해야 할 신이 미지를 조우하는 것은 신격이 떨어질 만한 사유가 된다.
[8]
원래 삼사는 미르를 족치려 했었다. 하지만 동대륙의 환경 상 아스가르드의 천사와 비슷하게 영혼들을 회수해 양반을 만들 수가 없어서 태형으로 형을 낮춘 것.
[9]
가람 또한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기에 끊임없이 발전하려하지만, 그것을 눈치챈 미르는 가람이 뭘 배울 틈도 없이 계속 단칼에 끝냄으로서 가람의 재능을 억압했다.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둘에게는 있었으며 애초에 미르의 순수한 재능자체도 가람보다 확연히 위였기에 저런 결과가 나온것.
[10]
그에 반해 미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양반들은 사방신의 숨결을 단 하나도 체화시키지 못했다. 그나마 미르 다음가는 강자인 우람 정도가 여전히 사신의 힘을 모두 운용 가능하다는 듯한 묘사가 있는 편.
[11]
사실 이 적대 관계도 미르를 포함한 양반 전체가 오존에 의해 탄생한 피조물이기 때문에 의지와는 관계 없이 오존을 위해 적대하는 것뿐, 미르는 그리드를 존경하는 등 완전히 적대한다고는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