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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34:11

묘가

묘가 영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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冥加(みょうが)
일본판 성우 한국판 성우 북미판 성우
오가타 켄이치[1] 김환진[2], 박서진(완결편, 반요 야샤히메)[3] 폴 돕슨[4]
테마곡
묘가
반요 야샤히메 버전
1. 개요2. 특징3. 개 요괴 일가와의 관계4. 성격5. 충성심6. 능력7. 본편 행적8. 기타

1. 개요

이누야샤님!
띠용~ 띠용~
안녕하십니까...? 덩치가 무지 커진 묘갑니다...![5]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이름은 일식 재료로 쓰이는 생강순의 일종인 양하(襄荷)의 일본명 '묘가(茗荷)'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지만 약혼자의 이름이 생강을 의미하는 '쇼가'인 걸 보면 빼도 박도 못하고 어원이 맞는 걸로 추정.

2. 특징

이누야샤를 따르는 벼룩 요괴.[6] 이누야샤의 아버지 때부터 살았으며 토토사이, 총운아 칼집의 할아범과 함께 개 대장을 보필했다. 박학다식해서 이누야샤 일행에게 갖가지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3. 개 요괴 일가와의 관계

3.1. 이누야샤

이누야샤의 아버지 때부터 살았으며 토토사이, 총운아 칼집의 할아범과 함께 개 대장을 보필했다. 지금은 죽었지만 과거 모셨던 개 대장에 대한 충성심이 여전한지 이누야샤가 류코츠세이와 싸울 때 아버지의 은혜를 소홀히 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크게 화를 내며 도련님인 이누야샤를 나무라고 또한 불효막심한 놈이라고 막말까지 했다.[7][8] 극장판 3기 때 대장이 죽었다고 엉엉 울거나 그의 유령을 보고 오야카타사마라고 존대했다.[9]

자기 주군의 피가 무척 맛있다고 하는데, 이누야샤도 아버지의 피를 이어서 무척 맛있다고 한다. 셋쇼마루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100% 사망이므로(...) 그런 적은 없는 모양.[10] 인간인 히구라시 카고메도 맛있겠다고 하면서 피를 빨려고 한 걸[11] 볼 때 인간도 좋아하는 것 같다.[12]

주군의 아들이라서 셋쇼마루와 이누야샤 둘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지만,[13] 이누야샤는 무시하거나 패는 건 물론이고 연장자 취급도 안 한다.

셋쇼마루는 묘가가 아버지의 부하였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묘가가 하는 말은 일단 들어는 본다. 셋쇼마루 자체가 독고다이 취향이라서 그런 놈 필요없는데다 절대적인 충성심을 자랑하는 쟈켄과 달리 자기 안위를 우선시하는 면모가 마음에 안 들 가능성이 높다. 이누야샤의 경우에는 자주 때리거나 말하는 걸 씹거나 하지만 그래도 동료라는 인식은 있다.[14] 그 때문에 이누야샤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끔씩은 정말 큰 용기를 내기도 하는데 가령 철쇄아를 놓고 초반기에 형제간에 쟁탈전이 일어났을 대 묘가가 셋쇼마루에게 철쇄아를 가질 수 없는 이유를 말하기도 했는데 셋쇼마루가 철쇄아에 눈이 뒤집혀 있고 안 그래도 철쇄아를 잡을 수도 없어 성질이 뻗혀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진짜로 용기가 매우 많이 필요한 말이었다.

초기 설정이 잘못된 걸수도 있지만, 이누야샤가 처음 철쇄아를 얻었을 때 " 자, 어서 그걸 셋쇼마루님의 몸에 시험해 보십시오!"라고 한 적이 있다... 당연히 이를 들은 셋쇼마루는 ..........

셋쇼마루 어머니와의 관계는 언급 자체가 없다.[15]

3.2. 반요 야샤히메

3.2.1. 애니메이션

1기 5화에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까지 삼대를 섬기고 있다고 한다.[16] 모로하에게 오랜만입니다, 모로하 님!이라면서 콧등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대는 모습을 보면 태어나서 지금까지 알고지낸 사이인 듯. 하지만 토와하고 세츠나 자매가 셋쇼마루의 딸들이라는 말 듣고 놀라는 것을 보아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들 존재는 몰랐던 것 같다.[17]

모로하가 정화용 소금을 사용하자 적이 어떻게 요괴면서 영력을 사용하냐고 의문을 품었고 직접 나서서 모로하는 천 년에 한명이라 불린 전설의 무녀 키쿄우의 환생 카고메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사흉과 그들을 이끌던 키린마루에 대해서 언급할 때 키린마루가 세상을 황폐한 말세로 바꾸려 한다고 얘기를 듣고는 훌륭한 수왕인 키린마루가 그런 짓을 할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18]

상술되어 있는대로 모로하와는 여지껏 관계되어 있었지만 어릴 때 전국시대에서 현대로 날아간 토와는 그렇다치고 세츠나 조차 모르는 것으로 보아 셋쇼마루가 카에데에게서 자매를 데려가고 나서 굉장히 비밀리에 일을 처리했음을 알 수 있다.[19]

3.2.2. 코믹스

애니메이션과 비슷하게 사흉과 개대장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적에 대해서 나름대로(?) 조사를 하는 등 도움을 준다.

4. 성격

겁쟁이라서 늘 안전한 곳에 있으려고 한다. 전투가 벌어지면 잽싸게 도망을 치며 오직 안전한 곳에서만 모습을 보이는 지라 묘가 할아범이 보이면 그곳은 안전지대라고 인식하면 된다. 애니 1기 13화에서 카고메도 거미두와의 싸움에서 이누야샤가 인간화가 된 상태에서 독에 중독되고 만 상황에서도 묘가 할아범이 보이자 "위험한 곳에는 절대 나타나지 않는 묘가 할아범이 나타난 것을 보면 이길 가능성이 있겠어" 라고 할 정도.[20] 그후 6기 146화에서 저승의 문을 지날려하면 돌이 된다는 사실을 안 이누야샤가 알고 있었냐고 따지자 알았으면 애당초 그렇게 무시무시한데를 따라가지도 않았을거라고 반박하자 이누야샤는 하긴 그러네...라고 인정할 정도. 사실 본신이 벼룩인 만큼 위험한 상황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도 하다.

물론, 역으로 묘가가 도망가면 진짜 위험하다는 것.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에서는 이누야샤가 있는 곳으로 가던 일행들이 적당히 걱정을 하고 있다가, 묘가가 도망쳐나온 걸 보고 초긴장 상태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전투 현황을 파악해주게 하는 요소, 묘가가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면 바로 다음에 뭔가 위험한 상황이 온다고 봐도 좋다. 위험 판독기 그 자체이기 때문.

개 대장이 오래전 효네코족과 싸웠을때 집에 있었다고 말한 것과 극장판 1기에서 200년 전에 개 대장과 싸웠던 효오가의 아들 메노우마루가 "오호 묘가 영감, 도망을 안치다니 별일이군"라고 묻는 걸 보면 옛날부터 그랬던 모양. 당시에는 이누야샤가 강제로 잡아놔서 그런 거였다.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쟈코츠마루와 싸우던 모로하가 묘가 영감이 끼어들자 용케도 안도망가고 있었다고 말하자 멎쩍게 웃는 장면도 나온다.

이처럼 자기 보신에는 철저해도 신의나 충의 하나는 잘 지키는 편이다. 토토사이, 칼집 할아범과 함께 개 대장의 유언을 충실히 받들었고 이누야샤가 자신처럼 개 대장의 부하였던 이들을 공격할때는 적극적으로 말리는등 나쁜 성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5. 충성심

성격에 이래저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개 일족 수장의 비서답게 자기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히 높다. 지금도 오야카타사마[21]라 부르고 있고, 도련님들이 아버지에게 효심을 보이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 시 그의 직책은 개 대장의 묘지기였는데 아무래도 과거에도 개 대장과 붙어지냈고 도망은 잘 치면서도 배신은 한 번도 안 한 것을 보면 개 대장으로부터 나름 신뢰를 받은듯하다. 이누야샤도 허구한 날 갈궜지만 죽일 정도로 싫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으니 비슷한 심정이었을지도.

사실 묘가도 튀는건 잘해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절대 해당 지역은 벗어나지 않았다. 군인으로 비유를 하자면 야전군으로 있기 싫어서 후방으로 물러나 있으려고 해도 탈영은 안한다고 할 수 있다. 극장판 3기에서 개 대장이 죽음을 맞이한 후 가장 슬퍼한 것이 묘가 할아범이었으니 개 대장에 대한 충성심은 남다른 것 같다.[22]

심지어 이누야샤가 행방불명 된 뒤에 딸 모로하를 섬기고 셋쇼마루의 딸인 토와와 세츠나에게도 경칭을 쓰는 등 3대에 걸쳐 개 대장 일족을 모시고 있다.

6. 능력

상당히 장수한 요괴지만 본신이 벼룩이라 그런지 전투력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

피를 빨면 따끔한 느낌으로 요술 등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을 깨우는 정도의 능력이 있으며, 독혈을 빨아낼 수도 있다. 최대 활약은 백령산에서 무코츠의 독에 중독된 히구라시 카고메 미로쿠, 산고의 독을 빨아내 살려낸 것.[23] 물론 한번에 굉장히 많은 피를 빨아냈기 때문에 평소보다 몸이 크게 부풀어 공처럼 되었고, 묘가 본인도 나이가 들어서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최맹승의 독이나 나라쿠의 독기까지는 불가능하다.

피 빠는 능력으로 곤충들을 빨아 그 액으로 보약 마냥 만들 수도 있다. 상술한 무코츠의 독을 빨아낸 후 이렇게 해서 카고메와 미로쿠, 산고의 회복을 도왔다. 셋은 막상 재료를 알았을 땐 당황했지만. 그래도 모르고 먹었을때 표정을 보면 맛은 의외로 평범했던듯.

보통은 이후 도망치면 동료들이 다들 안좋은 소리를 하는데 이 일 이후로 도망쳤을때는 이누야샤가 또 도망가는 거냐고 화를 냈는데 다들 이번엔 활약을 했으니 뭐라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이누야샤도 동의했다. 다들 무코츠의 독에 당한데다가 불타는 절에 오랜 시간 있었으니 독과 연기에 죽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데 묘가 덕분에 둘 다 깨끗이 해결된다.

초반부에도 이누야샤가 인간 상태에서 지주두의 독에 당한 것을 해결한 적이 있다. 여튼 독 처리반이다.[24]

크기는 작지만 피를 힘껏 빨아먹으면 싯포 정도만큼은 커질 수 있다. 보통은 먹어도 아주 조금 커지는 수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다 주군의 뼈를 옮겨놓았다고 하는데, 그 크기를 생각한다면 농담 아니라 벼룩이 산 하나를 옮겼다(...) 의외의 능력자.

오래 살았기 때문인지 은근히 발이 넓고 많은 정보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이것도 미묘하게 잘못 아는 것이 많다.

7. 본편 행적

자신이 지키던 주군의 가묘가 셋쇼마루 도련님에 의해 박살나자 이누야샤가 있는 곳으로 도망친다. 이누야샤 와는 본편 이전에 이미 만나서 알던 사이였다. 이누야샤를 철쇄아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종종 오래 산 자로서 해설역을 맡았다.

이누야샤 일가의 에피소드에서는 꾸준히 등장해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과거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주는 형태로 등장한다. 초반부 거미두에게 물린 인간 이누야샤에게서 독을 뽑아내서 도와주고 또 중반부에 이누야샤를 제외한 일행이 무코츠의 독을 받은 상태로 이누야샤가 긴코츠와 싸우는 동안 렌코츠의 절에 갇혀서 향과 화재로 인한 가스를 많이 먹어 의식을 못 차리자 직접 어마어마한 양의 독을 빨아내서 살려준 적이 있다. 이후 싯포와 키라라가 구해온 살무사의 피와 약초를 본인의 몸 속에서 잘 섞은 다음 뱉어내는 방식으로 비약을 만들어 기력회복까지 도와줬다.[25] 여담으로 독을 빨아낼 때마다 덩치가 거의 싯포만큼 커진다.

엔딩에서는 코하쿠와 대면한 토토사이의 어깨 위에서 팔짝팔짝 뛰는 모습으로 나온다.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도 5화부터 등장한다. 자기가 모시던 도련님인 이누야샤의 딸인 모로하의 어깨에서 모로하에게 뼈 먹는 요괴의 현상금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 같다. 의외로 전투가 한창일 때도 도망치지 않았는데, 모로하가 연지를 바르면 피 맛이 개 대장과 가장 비슷해져서[26] 그걸 노리고 도망치지 않은 것.

12화에선 반요의 인간화에 대해 설명해줬고 인간이 된 토와를 숨기기 위해 모로하에게 결계를 칠 부적을 만들어줬다.

23화 모로하가 제로를 공격할 때 리쿠가 개대장의 요력이 담긴 흙을 뿌릴때 모로하의 어깨에 있었다가 모로하가 할아버지의 요력이 담겨있는 곳에서 싸우려고 한다는 격분해 모로하에게 배은 망덕한 손녀라고 하며 떠났다.

48화에서 모로하의 빚을 갚기 위해 모로하와 함께 요괴 퇴치를 마친 이누야샤에게 오랜만입니다. 이누야샤 님이라며 피를 빨러 왔다가 그대로 짓눌린다. 모로하가 우리가 키린마루와 싸우고 있을 때는 보이지도 않더만하고 까니까 군자는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법이라며 온갖 핑계를 댄다.(...)

8. 기타

기본적으로 등장할 때마다 이누야샤의 피를 빨며[27] "이누야샤 님의 피는 아버님을 닮아 맛있습니다." 라고 하다가 얻어맞고 납작해진다.[28] 개 대장의 피를 마셔서 오래 사는 것일 수도... 디자인도 비슷하고 개그 캐릭터로서의 역할은 시끌별 녀석들 체리, 란마 1/2 핫포사이와 비슷하다.[29] 체리-핫포사이-묘가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인 셈이다.

차이점은 체리에서 엽기적 속성을, 핫포사이에서 변태나 사고뭉치 등의 속성을 제거하고 무난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 따르면 쇼가 할멈은 부모님이 정해주신 약혼자 사이인데, 바람끼가 많아서 집에 늘 없다고 한다. 이누야샤 일행을 만나고 나서 카고메가 결혼식을 올리면 된다 했는데,[30] 결혼하려 하던 순간 진짜 벼룩을 대역으로 놓고 묘가영감은 이미 도망쳤다.(...)

의외로 요괴 아니랄까봐 냉정한 면도 있는지 백귀박쥐를 베라고 제안했을 당시 시오리를 안 이후에도 왜 이대로 가는 거냐고 다그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이누야샤가 시오리를 보고 어린 시절 자신이 떠올라서 포기하자 의외라고 평했다.

작중 최고령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나머지는 토토사이) 200년 전을 다룬 극장판 3기에서는 지금과 외견 차이가 없었다. 쟈켄이 800살이나 먹긴 했지만 "내가 나이를 쬐끔 먹기는 했지만..." 하는걸 보면 쟈켄은 나이는 많지만 50~60대 쯤으로 추정되지만 묘가 할아범은 그보다는 많아 보이는 인상이다.

나름대로의 통찰력은 있는지 카고메가 현대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보고는 외국과의 무역이 성행하는 모양이라고 평가했다.[31] 퇴치사 마을이 전멸한 일을 두고는 가장 뛰어난 퇴치사들이 성으로 불려가 마을의 경비가 허술해진 때에 일어난 일이라며 왠지 마음이 불안하다고 그리고 "성으로 불려간 사람들은 과연 무사할까요?" 라고 했는데 묘가의 예상대로 퇴치사 마을의 전멸에는 성의 영주의 아들과 나라쿠라는 요괴 두 신분을 오가며 모략을 펼친 나라쿠의 음모가 있었다.

작중 셋쇼마루를 무서워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32], 후속작 코믹스에서 밝혀지기를, 어린 셋쇼마루에게 흡혈을 시도하다가 독화조로 계속 고문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여담으로 셋쇼마루는 묘가를 쓸모 없다고 했으며, 개대장도 어느정도 인정하긴 했다.댁이 그러시면 안 되지 그러나 작중에서는 묘하게 쓸모가 있었던걸 감안하면 참 아이러니한 일. 어쩌면 이 둘이 대요괴급이었기에 묘가같은 존재는 쓸모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당장에 셋쇼마루에게도 쟈켄이라는 부하가 있지만 딱히 쟈켄이 쓸모가 많아서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33]근데 이렇게 놓고 보면 딱히 쓸모가 대단히 있는것도 아닌데 부하로 달고 다니는건 부자가 똑같다.


[1] 사오토메 겐마를 맡았다. [2] 핫포사이를 맡았다. 작품 내 중복배역으로는 칠인대의 일원 긴코츠 [3] 목소리가 너무 젊었던데다가 전임 성우 김환진이 워낙 익살스런 개그 캐릭터 연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쪽보다는 몽환의 뱌쿠야쪽이 평이 높은 편이다.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경력이 쌓인 덕분인지 완결편 때보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완결편 때보다는 나을 뿐 박서진 특유의 젊은 음색 탓에 여전히 아쉽다는 평이 많으며, 특히 나타날 때마다 전작에는 있지도 않던 "가묘~ 가묘~!"라는 요상망측한 구호를 외우면서 나타나는 판이라 이게 젊어진 목소리와 맞물려 이게 전작의 그 묘가 할아범이 맞냐는 말이 왕왕 나온다. 회춘 [4] 역시 핫포사이를 맡았다. 한편 이 작품 내에서는 나라쿠 긴타 역할도 맡고 있다. [5] 1기 13화에서 이누야샤의 목에 박힌 독을 빨고 몸이 심하게 부풀었을 때 한 대사. 이 말 이후 묘가는 그대로 싯포 옆에 누워서 뻗었다. [6] 참고로 이누야샤는 반요, 셋쇼마루와 개 대장은 완전한 개요괴인데 개는 보통 벼룩이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동물임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7] 다만 이 때는 류코츠세이를 피하기 위한 핑계이기도 했다. 실제로 저 말을 하면서 이누야샤에게서 뛰어내렸으니 하지만 그 전이나 이후에도 비슷한 말은 했다. [8] 물론 이누야샤도 말만 이렇게 하지, 실제로는 아버지의 은혜를 확실하게 느끼고 있다. [9] 더빙판에서는 "나리" 라고 한다. [10] 여기까지만 보면 묘가의 종족을 감안해보면 벼룩이 개 피나 고양이 피를 주로 빠는 걸 감안한 듯하다. [11] 물론 빨기 직전에 얻어맞고 납작해졌다. [12]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6화 [13] 주군의 후처인 이자요이도 극장판 3기를 보면 이자요이 님이라고 부르며 존칭을 사용한다. [14] 묘가 왈 "까마득한 세월동안 이누야샤 님을 모셔왔다고"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누야샤를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이누야샤가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었으니 어림잡아 200년 가까이 모셨다고 생각하면 된다. [15]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묘가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치더라도 쟈켄에게 했던 것처럼 대하거나. 심하면 아예 무시했을 것이다... [16] 즉, 모로하가 이누야샤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17] 토와가 우리들의 아버지라고 언급했다. [18] 이를 보면 키린마루도 개 대장처럼 본래는 훌륭한 인격자인 대요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런 계획을 실행했을지도 모른다. 그 외로 시대수의 정령이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다. [19] 18화에서 셋쇼마루가 쌍둥이가 태어나자마자 데리고 가서 결계 안에서 보호했음이 드러났다. 따라서 묘가가 세츠나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확실한 개연성이 생겼다. 사실 이 모든 현장에 함께 있던 이는 오직 쟈켄뿐이다. [20] 이 말을 들은 묘가 할아범은 그게 무슨 뜻이냐며 따졌다. [21] 나리 또는 어르신 [22] 묘가는 개 대장이 류코츠세이와 싸움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도 이자요이를 구하러 가자 끝까지 매달리며 가면 안 된다고 말렸으나 개 대장은 자긴 이미 오래 살 수 없다는 말로 답변하며 결국 고집을 꺾지 않았다. 정황상 개 대장의 임종을 지켜본 유일한 존재였을 것이다. [23] 이누야샤도 이 활약만큼은 부정하지 않았을 정도. [24] 그런데 그 독이 상당한 맹독인데 거미두의 독은 이누야샤를 거의 빈사시킬 만큼 강했고 무코츠의 독은 순혈 요괴인 싯포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강했다. 묘가가 속한 벼룩 요괴 종족이 독에 강한 모양이다. 묘가는 두 형제의 아버지의 피가 아주 맛있었다고 하는데 셋쇼마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순혈 개요괴는 엄청난 맹독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도 코믹스의 내용에 따르면 셋쇼마루의 독화조에 당하는데도 견뎌낸다. [25] 물론 셋은 자신들이 먹은 것의 실체를 알게 되자 죽을상을 지었다. [26] 모로하의 피 자체가 원래부터 이누야샤보다도 개 대장의 피 맛에 가깝다고 한다(...) 격세유전 [27] 주 부위는 콧잔등으로, 가끔 목도 문다. [28] 카고메의 피를 빨려다 실패하는 때도 있다. 특이하게도 꼭 피를 빨아먹고 나서야 얻어맞는다. 게다가 피를 빤다고 뭐라 하지도 않는다. 아마 어느 정도 마시는 건 상관없지만 그냥 놔두면 떨어지지를 않으니 그런 듯. [29] 한국판의 김환진이나 북미판인 폴 돕슨 핫포사이를 맡았다는걸 생각하면 이누야샤에서의 캐스팅은 아주 노렸다. [30] 이 말에 쇼가 할멈은 얼굴을 붉히면서 좋아했지만 묘가 할아범은 눈물폭포를 흘리면서 절망했고 현실을 부정하려 했다. 이누야샤[34], 미로쿠, 산고가 쇼가 할멈 때문에 이상해졌고 묘가 할아범은 이를 알고도 모른 척 해서 셋 다 열이 받쳐 이누야샤 일행 그 누구도 편을 안 들어주고 묘가한테 포기하라고 한다. [31] 옆에 있던 이누야샤는 뭐라 하든 컵라면이나 열심히 먹고 있던 것과는 대조점 [32] 시신키 때문에 셋쇼마루가 천생아의 비밀을 알게되자 무서워했다. [33] 쟈켄이 셋쇼마루를 대신해 이런저런 일을 해주긴 하지만 셋쇼마루가 그 일들을 못해서 쟈켄에게 맡기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