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술 (2020) Mos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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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드라마, 전쟁 |
감독 | 매튜 마이클 카나한[1] |
각본 | |
제작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모하메드 알 다라지 외 |
주연 | 수헤일 다바치, 아당 베사, 이스하크 엘리아스, 왈리드 알가디 |
촬영 | 마리오 피오레 |
음악 | 헨리 잭맨 |
편집 | 알렉스 로드리게즈 |
제작사 |
넷플릭스 image nation |
개봉일 |
2019년 9월 4일 2020년 11월 19일 2020년 11월 26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8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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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술(Mosul)은 2019년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UAE 합작 전쟁 영화로, 제2차 이라크 내전 당시 ISIS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이라크 정부군에 탈환된 도시 모술에서 ISIS에 맞서 싸웠던 이라크 경찰 ' 니네베 SWAT' 대원들의 분투를 다룬 미국 뉴요커 지 2017년 1월 30일자 기사 The Desperate Battle to Destroy ISIS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화하였다. 감독은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월드워Z,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의 각본가인 매슈 마이클 카나한으로 감독을 맡은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모든 출연자는 아랍계 배우들이고, 대사도 전부 아랍어로만 사용했다. 촬영지는 모로코이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ISIS의 점령으로 살상과 고문이 일상이 된 이라크 모술, 막 삼촌을 잃은 젊은 경찰은 엘리트 SWAT 팀 덕에 목숨을 건지면서 팀 대원으로 합류한다. 테러리스트에 맞선 마지막 임무의 시작. 적의 심장부를 향해 전진하라.
4. 등장인물
- 수헤일 다바치 - 자셈 경정 (SWAT 대장)
- 아당 베사 - 카와 순경
- 이스하크 엘리아스 - 왈리드
- 아흐메드 알가넴 - 시난
- 쿠타이바 압델하크 - 카말 (의무병)
- 모히멘 마흐부바 - 아미르 (저격수)
- 타에르 (1번 험비 기관총 사수)
- 모하메드 애토구이 - 아크람 (2번 험비 기관총 사수)
- 유니스 (3번 험비 기관총 사수)
- 라자크 (1번 험비 운전수)
- 왈리드 알가드 - 아프사하니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대령
5. 줄거리
2014년부터 시작된 제2차 이라크 내전의 한가운데에 휘말려 ISIS와 이라크 정부군의 격전지가 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이미 다에시 반군들은 거대한 군대를 이룰 정도였고, 2017년경 이미 다에시의 패색이 짙어졌음에도 모술은 여전히 ISIS(다에시)들의 소굴이나 다름 없는 도시였다.
이런 도시에서 경찰인 카와와 그의 동료 자밀, 그리고 카와의 삼촌은 고작 글록 권총으로만 무장한 상태로 자신들의 관할 구역에서 무기와 마약을 밀거래한 용의자를 검거하려고 왔다가 도리어 다에시의 매복에 당해 위기에 처한다. 어떻게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저항해보며 싸워보는 그들이었지만, 카와의 삼촌이 적에게 당한데다 이미 총알이 다 떨어지고, AK로 무장한 다에시 병력들은 끝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칼을 빼든다.
그러나 잠시후, 기관총 소리와 함께 다에시들은 잠잠해진다. 그들을 쓸어버린 것은 다름 아닌 니네베 SWAT로, 모술 호텔과 공항, 교도소로 이어진 공방전에서 사실상 전멸하였다는, 소문만 무성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자밀과 카와를 보며 자신들의 배신자들이 적혀있는 명단을 꺼내어 확인을 한 후, 용의자들은 즉결처형한다. 이에 놀란 자밀과 카와였지만 이미 한 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더 이상 따져봤자 좋을 것은 없었다. 그런데 자셈은 여기가 고향인지, 카와에게 다에시들에게 가족을 잃었냐고 물었다. 카와는 죽은 경관이 자신의 삼촌이라 말하고, 자셈은 우리 팀 모두 다에시와의 전투에서 가족과 동료들을 여럿 잃었다 밝히면서 자신들의 SWAT 모자를 건네어준다.
자밀은 이를 보면서 니네베 SWAT에 합류하려는 카와를 말리려고 하지만 카와는 이미 친척을 잃은 상황에서 니네베 SWAT에 합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결국 자밀이 카와의 삼촌을 수습해주러 가고, 카와는 SWAT 장구류[2]를 착용하며 각각 제갈길을 가게 된다. 그리고 폐허가 된 한 모텔에서 휴식하던 중, 이미 다에시와 거래를 하였는지 자밀은 SWAT를 미행하여 SWAT가 쉬고 있던 모텔을 향해 신호탄을 던진다. 그리고 다에시의 자폭차량이 그 자리로 다가와 폭발하고, 그로 인해 동료 한 명을 잃게 된다. 이에 격분한 자셈은 카와에게 너 역시 매수된 것 아니냐며 다그치지만 카와는 이미 가족을 잃었는데 왜 다에시에게 매수되었냐는 말을 한다.
그렇게 험비에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다에시의 매복공격을 받으며 우회를 하든가, 뇌물을 주어 안전하게 검문소를 통과하든가 해야하는데, 자셈은 검문소가 안전하다며 그 길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부하들은 자셈한테는 안전하지않다고 말하는데, 자셈이 "나한테도 그게 나아, 죽는 것 보다 군사재판이 훨씬 낫잖아?"라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출발한다.그러던 중, 자신들의 부친의 시신을 수레에 끌고가던 어린 형제를 발견한다. 자셈은 아이들을 태워가자며 험비를 멈추게 하고 이곳은 위험하니 험비에 타서 검문소까지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아버지의 시신을 옮겨주어야한다면서 이를 반대하던 형은 결국 동생만 홀로 험비에 태워보내고 자신은 아버지의 시신이 담긴 수레를 끈다. 여기서 자셈 대장이 사실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임이 드러난다. 부하들이 습격당할까봐[3]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데도 "이봐, 어린아이들이야"라고 하며 끝까지 아이들에게 피난을 설득한다. 형제는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는 동생과 아버지를 묻어줘야한다고 말하는 형으로 갈라져 잠시 언쟁을 벌이다가 형은 동생을 니네베 SWAT에게 보내게 되고, 자기 혼자 아버지의 시신을 묻어주러 떠난다.
자셈은 형제 중 동생만 험비에 태워서 검문소에 내려놓고 피난을 가던 한 가족에게 아이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고,[4] 다른 사람들은 죽은 동료를 합동 안치소에 내려놓고 돌아가려하는데, 연방 경찰 간부가 이들은 발견하곤 "SWAT? 지휘관이 사방으로 찾았다. 다들 살아있어?" 라고 물으며 다가온다. 카와는 전후 사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뒤돌아보려 하지만, 아미르가 카와를 밀며 빨리 가자고 소리친다. 그걸 본 자셈이 다가와 " 우리에 대한 소문 못들었어? 다 사실이야. 만약 우릴 봤다는 얘기가 들리면 너인걸로 알게."라고 하며 이름표를 떼어가 유유히 출발한다. 안전구역을 지나 위험구역으로 진입한 그 순간, 피난민들을 향해 다에시의 저격수가 무차별 공격을 한다. 왈리드가 저격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하자 자셈이 우선 기관총을 왼쪽방향으로 사격하라고 지시하고, 험비로 민간인들을 방호한다. 잠시후 저격수의 총구를 발견한 자셈이 아미르에게 1시 방향으로 제압사격을 하라고 소리친다. 그러던중 아미르가 제압사격을 하고 있는 기관총에 민간인들이 무작정 도주하다가 맞을뻔하자 사격을 중지하고 물러나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그 잠깐 사이에 저격수에게 저격을 당해 그 자리에서 전사하고, 자셈은 슬퍼할 틈도 없이 자신의 험비를 제외한 두 대는 1시 방향으로 제압사격을 지시하고, 자신이 탄 험비를 저격수가 있는 건물 근처까지 움직인다. 그리곤 왈리드와 카와를 데리고 건물로 올라간다.
결국 그들은 다에시를 모두 사살하고, 제압사격을 하던 험비들도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작전을 짜는 도중, 목적지로 가는 길에 다에시 지휘부를 발견한다. 이걸 본 자셈은 다에시를 제압하고 매복 걱정없이 나갈지, 당장 전투는 없지만 언제 매복에 당할지 모르는 길로 우회하여 지나갈지를 왈리드에게 선택하게 한다. 왈리드는 자신은 지휘관이 아니라며 그걸 왜 내가 결정하냐고 하지만, 자셈의 호통에 결국 우회를 결정한다. 그때, 갑자기 다에시의 자폭 드론이 나타나 험비 하나가 통째로 날아가버린다. 그런데 직후 다른 한 대의 다에시 자폭 드론이 격추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드론을 격추시킨 것은 다름아닌 이슬람 민중 동원군을 이끌고 있는 이란 혁명 수비대 대령. 자셈은 우리들에게는 담배가 있고, 당신들에겐 탄약이 있으니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고, 대령은 이를 흔쾌하게 수락한다.[5]
그렇게 니네베 SWAT는 험비에 미리 적재해뒀던 담배를 가지고 그들의 기지로 들어가려 하지만, 입구에서 대령과 이야기를 한 자셈만 들어갈 수 있다고 저지한다. 걱정하는 대원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혼자 그들의 기지로 들어간다. 카와는 자셈 혼자 무기도 없이 들여보내고 걱정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옆의 동료는 "자셈은 늑대야. 걱정하지 말고 경계나 하자." 라고 한다. 물물교환을 하던 중, 생포한 다에시 포로들 중 아는 얼굴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하며 얼굴들을 공개해주는데, 그 중 초반에 SWAT를 배신한 자밀이 있었다. 그를 본 자셈은 카와를 불러들인다. 이때 카와를 따라 저지를 무시하고 니네베 SWAT 절반가량이 무장한 상태로 기지 안으로 들어가며, 대치상황이 벌어진다. 자셈은 자신들은 이라크인이고 저들도 이라크인이니 우리들이 처리하도록 넘겨달라고 말하지만, 대령은 우리들이 생포했으니 우리들이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설전이 오가기 시작한다. 대령이 " 너희는 우리가 없었다면 참담할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바빌론 이후론 진정한 국가도 아니니까. 술취한 영국 아마추어와 프랑스 관료가 가짜지도 놓고 만든거다."라고 하자 자셈은 "그럼 너희는 얼간이들 몇 명이 인질극해서 만든 나라다"라며 이라크와 이란 간의 악감정이 뒤엉켜 옥신각신 싸우면서 유혈사태로 번지기 직전, 카와는 분노에 차 자신의 동료였던 자밀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침으로써 자신의 손으로 끝내버린다.[6] 이 모습에 모두 기가 질려 싸움을 멈추고, 물물교환을 다시 진행하며 상황이 종료된다. 그런데 왈리드가 돌연 죽은 동료의 물담배를 들고와, RPG-7과 교환을 하고는, "내가 생각을 잘못했다. 다에시 놈들을 두고 지나가는게 아니었다. 놈들을 싹 쓸어버려야 한다. 그러려면 더 강력한게 필요하지 않겠냐."라고 한다.
카와가 배신자였던 동료 경관을 처단하는 모습을 본 자셈 경정은 카와에게 니네베 SWAT의 속사정을 알려준다. 원래 그의 팀은 맡고 있던 임무가 있었는데, 새 지휘관이 들어오면서 해당 임무는 중지되고 팀이 모술 밖 외지에서 새로운 임무를 지시받자, 이를 거부하고 원래 임무를 강행하면서 탈영병 신세가 되었던 것. 이 때문에 다에시뿐만 아니라 이라크군 지휘부에게도 알려지지 않기 위해 굳이 아군 구역인 검문소를 뇌물을 줘가면서 발설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러나 카와는 굳이 알려줄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다며, 임무 수행에 필요한 것만 알려달라고 차갑게 말한다. 카와의 복잡한 심경을 짐작한 자셈 경정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다 냉찜질팩을 꺼내 그의 왼뺨에 갖다대준다.
왈리드의 의견을 받아들인 자셈과 대원들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데, 험비로 올 수 있는 도로의 끝에 다다른 대원들은 험비에서 내리지만, 곧바로 다에시의 기습을 받는다. 이때 전투를 하던중 유니스가 아미르 앞으로 지나가다가 그의 총에 머리를 맞아 즉사하고, 카와는 기관총을 잡고 쏘다가 왈리드가 던진 수류탄이 기둥을 맞고 아군쪽으로 날아왔는데, 수류탄이 터지는 충격에 험비에 머리를 부딪히며 뇌진탕을 입는다. 그래도 카와는 약간의 응급처치를 통해 다시 임무를 수행한다. 좁은 격실을 지나가던 SWAT 팀은 또다시 기습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대원 하나가 또 사망하고, 한명은 배에 자상을 입는다.
우여곡절 끝에 지휘부 근처에 도달한 SWAT 대원들은 유리한 고지를 잡고, 다에시 병력들이 모여있는 지휘부를 급습한다. 그런데, 비싸게 사온 RPG-7의 딱 한발 있던 포탄이 불발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도 아미르의 엄호하에 공격을 지속한다. 다에시 병사들을 모두 사살하고, 근거지를 수색하던 도중 자셈 대장은 미국 포르노 잡지가 담긴 상자를 보고 다에시의 위선을 비웃으며 상자를 만지는데... 그 순간 부비트랩이 터져 자셈은 안타깝게 전사하고 만다.
대장을 잃은 SWAT 대원들은 절망에 빠지지만, 죽더라도 원래 작전 목표까지는 가자는 데 의견을 모은다. 그들의 목표는 다에시가 점령한 한 호텔. SWAT 대원들은 권총을 들고 어떤 호텔방 앞에서 대기한다. 그리곤 왈리드가 손을 떨며 열쇠를 꺼내 문을 열고는, 순식간에 진입하여 안에 있던 다에시를 사살한다. 그리고 그 방에는 만삭의 젊은 여인과 어린 소녀가 갇혀있었다. 그들은 바로 왈리드의 아내와 딸이었다. 이때서야 임무의 내용이 밝혀지는데 이들의 목표는 다에시에게 잡혀있는 대원들의 가족들을 구출해내는 것이었다.
가족이 상봉하는 모습을 이미 가족을 잃은 카와는 복잡한 얼굴로 가만히 바라보다, 죽은 아내가 남긴 아들이 있다는 다른 대원에게 당신의 아들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고 물으며 영화는 끝난다.
6. 평가
스코어 71/100 | 유저스코어 7.4/ 10 |
신선도 84% |
관객 점수 84% |
유저 평점 7.1/10 |
네티즌 평균 별점 6.6 / 10.0 |
네티즌 평균 별점 7.3/10.0 |
첫 공개 당시에는 잘 안알려졌지만 시간이 지나 밀덕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숨겨진 명작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7. 흥행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8. 기타
- 영화에서 등장하는 이라크 경찰특공대들의 장비를 보면 상당히 열악하다. 인원 중에 헬멧을 갖춘 인원은 험비 기관총 사수 정도밖에 없고 나머지는 야구모자나 맨머리에, 부대원중 절반만 미군이 방출해 지원해준 CIRAS 랜드/마리타임 방탄복을 입고 나머지 대원들은 그나마도 없어 체스트 리그만 착용하고 있다. 심지어 카와는 죽은 다에시 졸개의 것을 벗겨서 준 것이다. 총기도 대부분 AK-47계열 알총이고 대원 한 명이 IMI Romat알총을 사용하며 저격용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한정이 있을 뿐이다. 유일하게 대장인 자셈 경정만이 구형 이오텍 552 도트 사이트가 달린 AK를 노획해서 사용하는 정도[7]. 중화기라고는 이란군 대령이 지휘하는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에서 물물교환으로 사온 RPG-7 한 발[스포]. 타고 다니는 험비 역시 미군 방출품인듯 굴러가는게 신기할 정도로 낡았고, 그 중 한 대는 차재 기관총으로 1930년대에 만들어진 체코제 ZB-53을 거치해 운용 중이다.
- 영화 초에 니네베 SWAT으로 영입된 카와는 자셈 경정에게 "싸울줄 아는군" 이라는 평가를 받고 영입된다. 그 말처럼 21살 신참 경찰이었다는 말이 무색하게 특수전 사격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후반부 잠입 씬에서는 권총과 나이프를 붙여 쉽게 휘두르고 조준할 수 있도록 잡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영입 초엔 팀원들이 항상 총을 잡고 위를 보며 경계하라던가, 실내 적 확인 방법을 알려주는 등 미숙한 루키에게 전술을 가르치는 장면도 있다.[9]
- 자셈 대장 역을 맡은 수헤일 다바치는 실제 이라크인으로 바그다드 대학에서 연기 전공을 한 후 배우 활동을 하다가 1997년 요르단으로 이주, 그 후 2008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허트 로커에서 강제로 폭탄조끼가 입혀진 민간인,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등의 영화에서 아랍인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카와 역을 맡은 아당 베사는 튀니지계 프랑스인, 이스하크 엘리아스는 요르단 출신의 연극배우다.
- 영화가 중동 지역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자 출연진들은 ISIS에 가입했다는 사람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 현 중동 사태와 ISIL 등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의 잔혹성과 참혹함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서방계 영화에서는 간접적으로 나오던 참수가 직접적으로 나오며,[10] 다에시 대원을 칼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는 장면 등 상당히 고어하다. 사실 할랄 도축으로 고기를 잡던 이슬람인들에게 참수란 상당히 익숙한 개념인데, 적에게 짐승에 불과하단 모욕을 주기 위해서 주로 자행했다. 작중에서 다에시는 물론 니네베 SWAT 대원들도 시전한다.
[1]
킹덤의 각본가다.
[2]
옷은 받았지만, 무기와 장비류는 그 자리에서 죽인 다에시 것을 뺏어서 준다.
[3]
시가지에서 기동을 멈추면 기습받기 매우 쉽다.
[4]
돈을 주며 부탁함과 동시에 만약 적십자에 버리듯 넘기면 내가 다 찾아낼 수 있다는 경고도 동시에 한다.
[5]
이 드라마에서 몇 안되는 개그씬중 하나. "
DHL이 못가는 곳은 없지"란 말과 함께 대령이 등장한다. 자셈 경정이 "왜 당신네들은 이란 특수부대이면서(이란은 미국을 싫어한다) 미국 화기에다가 미국 탄약(5.56mm)을 쓰냐"고 묻자, 왈리드 대령이 "미친 세상이잖습니까"라고 태연하게 맞받아치는게 백미다. 이에 무슨
인도 영화냐는 자셈의 말은 덤. 자셈이 담배가 있다고 밝히자 "니코틴과 무기가 세상을 하나로 묶어주는군요!"라며 거래에 응한다.
[6]
저격수 제압씬에서 저격수의 부사수 역할을 하던 젊은 청년이 채 죽지 않고 힘겹게 쌕쌕대는 모습을 보고 확인사살을 하려 도끼를 꺼내다 주저하던 직전 씬과는 달리 아무 망설임 없이 수차례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이 카와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7]
이마저도 개조로 단 접철식 개머리판이 너무 굽어져 있어서 이오텍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스포]
심지어 이것마저 불발이였다
[9]
카와는 본래 경찰이었던 만큼 총을 다루는 만큼 당연히 사격술을 알고 있고, 당시 이라크 특성상 근접 시가전이 빈번했기에 어느정도 전투에 대해 일가견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특수작전에서 사용되는 전투술은 기존 전투와는 다른 부분이 많으므로 그 부분에서는 서툴렀을 가능성이 높다.
[10]
물론 심의상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