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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오다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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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곱 개의 대죄
2.1. 과거2.2. 일곱 개의 대죄(1기)
2.2.1. 성전의 전조(OVA)
2.3.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2.3.1. 3000년 전의 진실2.3.2. 흑화와 3000년 전으로의 회귀
2.4.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2.5.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2.5.1. 연옥에 남아 있는 멜리오다스의 감정2.5.2. 연옥 탈출 직후2.5.3. vs 마신왕2.5.4. 혼돈의 왕의 탄생2.5.5. 빛에 저주받은 자들2.5.6. 에필로그
2.6. 원망의 에든버러2.7. 묵시록의 4기사
2.7.1. 1부2.7.2. 2부
2.8. 외전

1. 개요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자, 묵시룩의 4기사의 등장인물 멜리오다스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2. 일곱 개의 대죄

2.1. 과거

멜리오다스는 과거 마계에서 마신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신왕의 장남으로서 최상위 마신 찬드라의 지도하에 마계에서 천재소리 들을만큼 유능한 재능을 보였다. 그 후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의 친위대, 정예부대 십계의 통솔자로 선택됐으며 여신족들에게 죽음 그 자체로서 십계들 사이에서 차기 마신왕이라 불리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본래 멜리오다스는 이런 싸움을 원치 않았지만 정 따위 없는 아버지의 밑에 있어 감정을 완전히 죽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동족 사이에서도 두려움을 사고 동생 젤드리스와 거리감이 있었다. 여느때처럼 감정을 죽이고 싸움을 행하던 어느날, 여신족의 최고신의 딸 엘리자베스와 우연히 만나 그의 인생이 달라진다. 사랑에 빠진 멜리오다스는 지금까지 해오던 모든 일이 부질없다고 여겨 무의미한 성전을 멈추기 위해 마신족을 배신하고 엘리자베스와 함께 떠난다. 떠나기 직전, 이 사실을 젤드리스에게 통보하는데, 책임감이 강했던 젤드리스는 멜리오다스를 비난하며 다음에 다시 만나면 적이라고 적대감을 표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는 마계를 떠나기 좀 전까지 함께 동행했다가 마계에서 포로로 잡힌 여신족들을 처형하려던 십계 2명을 저지하기 위해 이 둘을 죽인다. 그러나 멜리오다스의 배신 행위는 의도와 달리 오히려 성전을 앞당긴 나비효과를 낳고 말았다. 멜리오다스의 배신 사실은 여신족 세력의 귀에도 들어왔으며, 최고 전력들을 잃은 마신족을 이 기회에 확실히 멸절시키기 위해 마신족과의 임시 휴전 협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타종족들까지 전부 끌어들려 성전을 일으킨 것이다.

결국 마신족은 점점 패색이 짙어진 것도 모자라 마신족 소속이었던 흡혈귀 일족도 이 기회에 배신하려다가 마신족의 처형자인 젤드리스에게 전원 봉인당한다. 문제는 그 흡혈귀 일족 중 한 명이 바로 젤드리스의 연인 '게르다'도 있었다. 즉, 형 멜리오다스의 배신에 의해 생긴 나비효과에 휘말려 자기 손으로 연인을 봉인시킨 젤드리스는 멜리오다스를 단순 배신자로서가 아닌, 연인의 간섭적 원수라는 점까지 더해져 진심으로 증오하게 된다. 그렇게 멜리오다스는 마계에선 배신자 멜리오다스라는 마신족 최악의 매국노라 불리게 된다.

둘의 활약으로 성전을 끝낼 수 있었던 듯 하지만, 균형이 무너질 것을 우려한 마신왕과 최고신이 강림해 그들에게 벌을 내린다. 처참하게 패한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는 그 싸움에서 죽은 줄 알았으나 둘 다 저주를 받아 3천년의 세월 동안 고통을 받는다. 멜리오다스는 최고신에게 영겁의 저주를 받아 죽지도 못하는 불멸의 삶을 살게 돼서 목적 없이 브리타니아를 떠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인간 야만족 사이에서 엘리자베스와 똑닮은 외모와 이름을 가진 여인을 봐서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여신족으로서의 마력을 각성해 얼마 안 가 기억을 되찾는데, 사실 엘리자베스는 마신왕의 저주를 받고 환생한 것이었다. 저주의 내용은 영원히 환생해서 멜리오다스를 만나 힘과 기억을 되찾으면 3일만에 죽는 것이었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예언대로 3일 후 사망했으며, 이를 반복해서 봐야 했던 멜리오다스는 늘 폭주했다.

3000년에서 조금 모자른 시점에서 다나폴의 성기사가 되었던 멜리오다스는 106번째 엘리자베스를 만난다. 그녀는 십계 프라우드린에게 사망했고 폭주한 멜리오다스에 의해 다나폴은 순식간에 멸망한다. 그후 갓난아기였던 107번째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있던 중, 다나폴의 멸망을 조사하려고 온 리오네스의 국왕 바트라 리오네스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를 만난다.

바트라는 천리안으로 다나폴에서 만난 아기를 셋째 딸로 맞을 것을 예언했는데, 이를 들은 멜리오다스는 대신 자신이 리오네스의 성기사가 되겠다며 이를 농담으로 여긴 자라트라스와의 대련에서 떡실신 시킨다. 그리고 바트라의 받아 십계에 대항할 일곱 개의 대죄를 모은다. 먼저 마법사 멀린을 시작으로 언데드 , 거인족 소녀 다이앤, 요정왕 , 인형 고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에스카노르를 단원으로 맞아들인다.

일곱 개의 대죄는 수많은 사건을 해결했으며 그중 유명한 일화 중 하나는 에든버러의 흡혈귀 토벌 사건이었다. 성전 당시 마신왕을 배신해 쿠데타를 일으켰던 흡혈귀 일족의 봉인이 풀리는 사건이 생겨 에든버러가 하루밤만에 멸망하는 일이 생긴다. 이에 일곱 개의 대죄가 나서는데, 멜리오다스의 상대는 검은 발톱의 렌과 천진의 게르다였다. 렌은 멜리오다스를 젤드리스로 착각해서 원한을 불태우며 공격하지만, 게르다의 배신으로 죽는다. 젤드리스의 연인이었던 게르다는 멜리오다스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연인도 없는 세상에서 목적없이 피를 빨아가기만 하는 삶에 지쳐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멜리오다스는 알겠다며 힘을 내뿜어 일대를 소멸시키고, 사건이 일단락된 후 젤드리스에게 미안해 한다.

이후 자라트라스 헨드릭슨이 자란 드루이드 마을에서 트롤 무리를 토벌해달라는 요청이 오는데, 고향으로 돌아가기 싫은 헨드릭슨의 간곡한 부탁에 일곱 개의 대죄가 나선다. 멜리오다스는 드루이드 마을의 장로 자매가 사실 인간이 아니라 여신족이라는 걸 눈치챘지만 별다른 트러블 없이 의뢰를 받아들인다. 마을의 제단에 있는 트롤 무리는 평균 개체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강했는데, 이들은 트롤퀸에 빙의한 여신족 제라메트의 브레스 오브 브레스에 조종 당하고 있었다. 제라메트는 봉인된 여신족을 깨워서 브리타니아를 제압하려고 했는데, 멜리오다스가 이를 저지하려고 한다. 멜리오다스를 알아본 제라메트는 그와 엘리자베스가 행방을 감춘 후 나타난 십계 에스타롯사에 의해 마엘이 살해 당한 것에 분노를 지니고 있었다. 성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녔던 멜리오다스는 반격을 가하지 않고 묵묵히 공격을 받으며 사과한다. 제라메트는 마엘의 은총 선샤인이 에스카노르에게 있는 것을 보고 전의를 상실하며 마엘이 죽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 제라메트는 순순히 물러났지만 빙의가 풀린 트롤퀸이 이들을 공격하려는 그때 다이앤이 이를 저지한다. 하지만 원래 지켜야 할 드루이드 제단까지 한꺼번에 박살내서 혼만 난다.

이후 일곱 개의 대죄는 소집령에 응해 왕궁으로 들어가는데, 왕실 안에는 처참하게 죽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의 시체가 있었다. 또한 왕국의 모든 기사들에게 포위 당해 습격을 받고 멜리오다스는 멀린의 기습 공격에 사건 전말 당시의 기억과 마신족으로서의 힘을 대부분 상실한다. 카멜롯 근처의 동굴에서 홀로 깨어난 멜리오다스는 말하는 돼지 호크와 거대한 돼지 호크 엄마를 만난다. 누명을 받아 도망생활을 하게 된 멜리오다스는 주점을 만들기 위해 신기 로스트베인을 카멜롯 대장간에 천골드에 팔아버리고 '돼지의 모자'라는 이동용 주점을 세운다.

2.2. 일곱 개의 대죄(1기)

어느 날 평소대로 영업하던 도중[1] 웬 갑옷입은 사람이 일곱 개의 대죄라 중얼거리며 쓰러진다. 갑옷 속에서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라는 소녀를 발견한 멜리오다스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는데, 갑옷을 입은 그녀를 일곱 개의 대죄의 일원으로 오인한 이들의 습격을 받고 엘리자베스는 도망친다.

엘리자베스는 그런 자신을 뒤따라와서 구해준 멜리오다스의 앞에 자신은 일곱 개의 대죄를 찾아서 성기사에 지배당하는 왕국을 바꾸려고 한다고 밝힌다. 그때 한 견습 성기사가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발견, 엘리자베스가 왕국의 제 3왕녀라는 사실을 밝히고 사고사를 가장해 죽이려 한다. 그러나 그녀의 결의를 듣고 자신을 일곱 개의 대죄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멜리오다스에 의해 견습 성기사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이 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는 자신 또한 남은 일곱 개의 대죄의 멤버들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도중에 온 마을에서 어떤 숲에 대한 소문을 바탕으로 찾던 도중 숲에 잠든 '질투의 죄' 다이앤과 조우, 다이앤은 그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다이앤이 합류하자마자 길선더라는 성기사가 나타나 멜리오다스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오고, 멜리오다스는 그의 공격에 당하면서 남은 대죄들의 행방을 물어 두 명의 위치를 알아내고 반격, 다이앤은 타이밍에 맞춰 성기사를 잡아 날려버린다. 그리고 행방이 밝혀진 두 명 중 소중한 친구인 탐욕의 죄, 을 먼저 찾아내기 위해 이동한다.

을 찾아 바스테 감옥으로 가던 중 길선더에게 당한 상처로 멜리오다스는 쓰러진다. 인근의 마을에서 치료를 받지만 실은 치료한다는 의사는 딸을 볼모로 고르기우스라는 성기사의 협박을 받아 멜리오다스에게 독을 먹여 죽이려 한다. 그리고 의사의 배후에 있던 고르기우스는 멜리오다스에게 걸린 낡은 검에 손을 대려 하지만, 그 순간 멜리오다스는 정신을 차리고[2] 고르기우스를 쓰러뜨린다.

바스테 감옥에 도착한 멜리오다스와 다이앤은 도중에 루인이라는 또 다른 성기사의 최면술에 방해받지만,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몸을 날려 최면술의 매개인 방울을 탈취, 공격 수단을 잃은 루인은 멜리오다스의 손에 박살난다. 그리고 벌레를 사용하는 또 다른 성기사를 쓰러뜨린 다이앤과 함께 마침 탈옥하던 참인 반과 재회하고, 재회의 한 방 및 팔씨름으로 인한 반동으로(...) 바스테 감옥을 박살낸다.

죽은 자의 도시 앞에서 을 만났지만, 킹은 반에게 모종의 원한이 있는 상태라 반이 상대하게 되고, 멜리오다스와 다이앤은 뒤쫓아온 " 길라"라는 이름의 성기사를 상대한다. 여기서 반의 죄가 킹의 동생, 엘레인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격전 끝에 길라는 킹에게 패배하고, 킹은 멜리오다스에게 합류한다.

이후는 다이앤의 신기가 있다는 한 마을에 들러, 마을 축제에 다이앤의 신기가 걸린 것을 알고 신기를 손에 넣기 위해 시합에 참가한다. 그리고 시합의 상대로 멸망한 나라, 다나폴의 생존자 케인 발자드와 만난다.

케인은 멜리오다스에게 왜 다나폴을 멸망시켰는지, 리즈를 죽였는지를 물었으나, 둘 다 멜리오다스가 한 것이 아니었다. 아래 떡밥과 케인의 물음에 대답하는 내용으로 볼 때, 어떠한 이유로 두 가지 사건이 벌어졌고 이를 멜리오다스가 미처 막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축제가 고조될 즈음 왕국의 신세대 성기사들을 포함한 세력이 멜리오다스 일행을 습격하는데, 이들과 대치하는 와중에 여신의 호박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격전 중에 언니를 잃은 엘리자베스의 외침에 갑작스레 마신족의 힘으로 추정되는 힘이 발현되고, 이 상태에서 반의 몸을 날려버리는 등 피아를 구분하지 못한다. 어찌어찌 진정되긴 했지만 이 와중에 자신이 소중히 들고다니던 검이자 마신족 부활의 열쇠를 잃어버린다.

이후 어느 마을 근처의 숲에서 마신족의 피를 먹고 괴물이된 성기사와 고서를 만난다. 괴물을 무찌르고 고서를 일행에 합류시키는 과정에서 왕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신족 관련 실험에 대해 추측하게 된다. 이후 성기사장 핸드릭슨 밑에서 일하는 마법사 비비안에게 엘리자베스를 납치당하고,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반, 고서와 함께 리오네스 왕국 수도로 침입한다. 도중에 만나게 된 카멜롯의 왕 아서와 함께 핸드릭슨과 길선더, 비비안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데, 대결 막판에 마가렛 공주를 감시하던 괴물을 죽여 길선더를 선역 전환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3]

멀린과 재회하고 감금되어 있던 바트라 왕과 엘리자베스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나, 쓰러뜨린 줄만 알았던 핸드릭슨이 다시 나타나 멜리오다스와 길선더에게 일격을 가한 후 엘리자베스를 마신족 부활의 제물로 데려간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를 구하러 가려 하나 여기저기서 사태 악화, 설상가상으로 반이 멜리오다스를 공격하며 마신족이냐고 묻는다. 멜리오다스는 이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호크가 반과 함께 여신족에게 들었던 말을 멜리오다스에게 전하면서 자신이 공격당하는 이유를 이해하며 '좋아, 날 죽여도 돼. 내가 너였더라도 그랬을 거야.'라고 답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모든 것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끝난 뒤에 해야 한다고 단장으로서 반에게 명령, 반은 멜리오다스의 말을 승낙하고 동료들과 함께 마신화 된 성기사들과 대치한다. 한편, 핸드릭슨에게 잡혔던 엘리자베스는 그리아몰의 도움으로 다시 멜리오다스 일행에게 돌아오고, 그 사이 제정신을 차린 신세대를 포함한 모든 성기사들이 핸드릭슨의 진상을 알고 그를 막기 위해 모여든다.

불리해진 핸드릭슨은 잿빛 마신의 피를 주입하고 날개 돋힌 괴물의 모습이 된다. 그 상태에서 사용하는 강력한 힘으로 인해 멜리오다스를 포함한 일곱 개의 대죄만이 아니라 성기사들 사이에서도 사상자가 발생, 급기야는 호크까지 죽고 만다.(나중에 다시 살아난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엘리자베스가 여신의 힘을 각성하면서, 이미 죽은 이들을 제외한 성기사들과 대죄 일행은 회복되었다. 회복한 뒤에도 핸드릭슨에게 공격을 계속했지만 통하지 않고, 이에 멜리오다스는 고서를 통해 어떤 작전을 모두에게 전달한다. 그것은 '멜리오다스가 핸드릭슨을 붙든 채로 반, 킹, 다이앤과 성기사들의 모든 공격을 온 몸으로 받은 뒤, 그렇게 축적된 모두의 힘으로 핸드릭슨에게 단 한 번의 일격을 날리는 것'. 작전은 성공하고 멜리오다스는 축적된 공격을 되돌리는 기술 "리벤지 카운터" 를 사용하여 핸드릭슨을 날려버린다.

101화에서 엘리자베스가 눈을 뜨지 못하고 있을 때, 드디어 고백을 했다![4]

2.2.1. 성전의 전조(OVA)

2.3.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2기 1화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선물한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이후 리오네스 성에서 훈장을 수여받는데, 일곱 개의 대죄에게 주어지는 훈장을 인정 못한다는 성기사 도겟과 싸워 쉽게 이겼다. 이때 발로르의 마안이 처음 측정한 멜리오다스의 전투력은 106화 기준으로 마력 400 + 무력 960 + 기력 2010 = 합계 3370.[20]

109화에서 마신족이 깨어나면서 그 여파로 지진이 일어나자 마신들의 부활을 느낀다. 그리고 깨어난 마신족 중 한 명은 멜리오다스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머리카락이 모양도 다르고 금발이 아닌 흑발이란 차이만 있을뿐. 이 마신의 이름은 젤드리스로, 외전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멜리오다스의 동생이다. 아마 3000년 전에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배신하면서 멜리오다스를 적대하게 된 것 같다. 여담으로 109화 마신족들이 전체 다 나온 컷에서 제일 오른쪽의 뒤태만 보이고 대사 하나 없는 마신족은 헤어스타일마저 멜리오다스랑 똑같다! 젤드리스가 형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멜리오다스 형제의 큰 형일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에 나왔던 수배서의 멜리오다스랑 똑같이 생겼다. 수염이나 머리나 분위기 등등이. 앞서 언급된 멜리오다스랑 비슷한 흑발 마신족이랑 옷이 비슷하다.

110화에서는 국왕 바트라가 카멜롯에 닥칠 위험을 예지하고 그걸 막으라고 내린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떠날 준비를 하던 도중, 자신을 따라가겠다는 엘리자베스에게 평소와는 달리 냉정한 태도로 그럴 필요 없다며 매몰차게 거절해버린다.

111화에서 멀린을 찾아가 '10년 전 왕국에서 사라졌을 때, 그리고 그 날, 빼앗기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과거와 연관된 떡밥일 듯. 그리고 마신왕이 컨트롤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자들인 "십계"의 봉인이 풀렸다고 말한다.

112화에서는 멀린의 '10년 전 내가 단장에게서 빼앗은 것을 돌려줘도 괜찮겠느냐'란 질문에 남의 약점을 이용해서 아픈 곳을 찌르는 녀석이라며 평소와는 달리 화가 난 듯한 태도를 보인다. 10년 전 '무언가'를 빼앗겼던 사건은 멀린과 관련이 있는 듯.

113화에서 고서의 공격 때문에 쓰러진 엘리자베스의 꿈 속에서 109화에 나왔던 수배서의 멜리오다스와 판박이인 마신족이 등장한다! 여러 모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 멜리오다스는 다이앤과 싸우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고서에게 '내가 자신을 잃기 전에 아무도 없는 곳에 가두어달라'는 말에 뭔가 떠오르는 게 있는 듯, 멀린과의 얘기는 나중으로 미루기로 한다. 후반부에 등장한 마신족 중 109화에 등장한 멜리오다스와 똑같이 생긴 흑발 마신족은 "젤드리스", 수배지의 멜리오다스와 똑같이 생긴 마신족은 "에스타롯사" 라고 이름이 밝혀졌다. 대화 중 멜리오다스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멜리오다스와 잘 알고 있는 사이거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외전인 에든버러의 흡혈귀 후편에서 본인이 젤드리스의 형이라는 언급을 한다.

114화에서는 고서의 정체[21]를 알고서도 별로 놀라지는 않은 듯한 태도를 보이며, '인형이든 어쨌든 간에 고서가 일곱 개의 대죄이며 우리의 소중한 동료란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직후 엘리자베스가 동행을 부탁하며 자신은 역시 걸림돌에 불과하느냐고 묻자 긍정하며 여전히 매몰차게 군다. 하지만 슬레이더와 엘리자베스의 대화를 통해 이것은 역시 엘리자베스를 위험한 여행에 동행시키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임이 밝혀진다.

115화에서는 카멜롯의 위험을 감지하여 돼지의 모자를 통째로 순간이동시켜버린 멀린에 의해 카멜롯으로 가 마신족이 만든 병기 '거수 알비온'을 공격, 국왕 아서 펜드레곤과 병사들을 구해낸다. 아서를 구하려던 도중 리즈가 준 칼이 부서져 버리는데, 이때 멀린 덕분에 드디어 신기를 되찾는다! 멀린은 10년 전 멜리오다스가 카멜롯의 전당포에 팔았던 걸 사두었다고 말했는데(신기 로스트베인), 이 대사로 10년 전 카멜롯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135화에서 분노를 제어하는 수련을 한 뒤 자신의 본래의 힘을 되찾았는데, 그 전에 일곱 개의 대죄가 전부 달려들어도 졌었던 갈란을 단 몇 초만에 때려 눕힐 정도로 강해졌다.[22]

137화에서 나온 힘을 되찾은 후 전투력은 32500. 대략 10배 정도 강해졌으나 맨몸에서 이 정도이다. 그러나 알비온과 싸울 때 전투력이 폭등한 것을 보면[23] 마신족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때는 에스카노르처럼 전투력이 폭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갈란이 에스카노르를 상대로 이끌어낸 전투력이 40000보다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고, 전력을 다하지 않은 멜리오다스가 일반 상태의 갈란을 아주 여유롭게 공격한 것으로 보아 멜리오다스가 제 힘을 발휘시 풀 파워의 갈란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24]

그 후 글록시니아 드롤이 만든 축제에 참가, 반과 한팀이 되나 여친 자랑만 늘어놓다 허무하게 1회전 승리를 차지한다.[25]
그렇게 축제를 즐기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자신을 경계하는 두 십계를 상대로 정면으로 싸우는 것은 승산이 없다고 보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에스카노르가 기회를 만들자 글록시니아가 치유를 하기 전에 드롤을 잡을 생각으로 드롤의 팔을 모두 자르고 끝내려는 순간, 글록시니아가 완치되면서 불리해지는 듯했지만, 드롤은 이미 리타이어 직전 상황에 글록시니아의 영창 5형태를 부수면서 "이제 너희 둘의 승산은 없어졌다"고 선언한다.[26]

그리고 그 후 글록시니아와 드롤과 함께 동료로서 마신왕에 맞서 싸웠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둘이 마신족에 선 이유는 알지만 거기에 가면 끝이라고 말하면서 과거의 전우들과 싸운다. 글록시니아를 1대1로 확실히 압도하지만, 최후의 일격을 넣기 전 드롤이 부활하여 필살기를 날린다. 그러나 멜리오다스가 말했듯 십계 둘이 같이 싸운다면 모를까 한 명씩 싸우는 형식으로 흘러가서인지 멜리오다스의 승리로 끝나는 듯 보였다. 생명의 물을 기반으로 드롤과 글록시니아가 회복하지만, 멜리오다스가 우위인 상황을 이어가면서 2대1의 상황이 아닌 다른 한 명이 회복하는 사이에 다른 한 명을 빈사 상태로 몰아가면서 계속 1대1의 상황에서 우위인 상태로 전투가 이어진다. 그러나 과거의 동료들이어서인지 결정적인 일격을 내지 못하고, 그 점에 대해서 멜리오다스는 비정해진다면 마신왕의 자리도 얻을 수 있는 그릇이지만 그 나약함 때문에 패배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려는 순간 다른 십계 전원이 내려오면서 전황이 변해버린다. 아무리 멜리오다스라고 하더라도 십계들을 상대로 이길 확률은 희박하기에 위기 상황.

멜리오다스는 불리하다는것을 느끼고 젤드리스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공격당한다 게다가 그레이로드의 주박의 사슬로 인해 도망칠수도 없게 된다. 멜리오다스가 많이 밀려서 쓰러지기 직전의 데미지를 입었을 때 리벤지 카운터를 쓴다.[27] 하지만 에스타롯사의 카운터 베니시(추정)으로 막혀버렸고 살아있었던 메라스큘라가 멜리오다스의 영혼을 빼어내 먹으려 한다. 그때 반이 제로사인을 사용해 메라스큘라의 심장을 5개 뺀다 그리고선 멜리오다스를 일으켜 세우는데 에스타롯사가 순식간에 멜리오다스의 심장 하나를 찌른다. 반은 막으려 했지만 힘이 부족했고 멜리오다스는 심장 일곱 개가 전부 찔려 사망한다.

2.3.1. 3000년 전의 진실

前 십계
자애(慈愛)의 멜리오다스 무욕(無欲)의 고서 경신(敬神)의 카르마디오스 안식(安息)의 아라나크 인내(忍耐)의 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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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던 리벤지 카운터마저 에스타롯사에게 막히고 당하고 만다.(근데 팔을 어떻게 멀쩡하게 썼을까.)[28] 그리고 에스타롯사에 의해 멜리오다스가 3000년 전의 십계의 통솔자였다는 게 밝혀진다. 여신족조차도 두려워할 정도의 힘으로 다음 마신왕의 자리에 어울린다고 십계들까지 생각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배신을 해서 십계 두 명을 죽이고 마계의 힘을 약화시키자 원래 균형을 유지하고 있던 여신족이 이 기회에 마신족을 공격하고자 다른 종족들과 힘을 합해서 대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즉 3천년 전의 전쟁의 시발점을 멜리오다스가 만들었던 것.[29] 그리고 회복한 메라스큘라에 의해 혼이 빠져나가려는 순간 이 와서 구해준다.

177화에서 반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에스타롯사에게 심장 7개가 모두 칼에 박혀 사망한다.[30]

181화에서 자라트라스가 한 얘기로 부활가능성이 나왔다. 멜리오다스 본인이 말하길 심장이 멈춘 정도론 죽지 않는다고. 술에 취해 자라트라스에게 자신의 죽음을 얘기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전에도 죽음에 이른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자라트라스는 정작 자세한 이야기는 잊어버려 드루이드의 비술로 엘리자베스, 호크와 함께 그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 도착한 곳은 멸망한 지 얼마 안 된 다나폴이었고, 그곳에 도착한 이유가 자라트라스, 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의 첫 접점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멸망한 다나폴에서 기어나온 멜리오다스의 손엔 갓난 아기였던 엘리자베스가 안겨있었다.

그리고 과거로 가서 알아낸 것은 멜리오다스가 죽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을 확인.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연옥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알려진 것은 멜리오다스에게 저주를 건 것은 바로 마신왕. 마신왕에게 의해 저주를 받아 죽을 때마다 연옥으로 내려가나, 동시에 그동안 쌓은 감정을 마신왕이 먹어서 힘을 쌓고 멜리오다스는 최흉의 마신의 시절로 돌아가는 순환 상태라는 것이 알려진다.[31][32]

188화에서 엘리자베스를 죽이려는 데리엘리에게 배를 때려 날려버리고, 엘리자베스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며 등장하였다.

2.3.2. 흑화와 3000년 전으로의 회귀

189화의 데리엘리와의 대결에서 사망 전과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우선 마신화의 문양이 바뀌었고[33] 성격도 좀 더 잔혹하게 변했다.[34]

194화에서 드레퓌스의 몸에서 튀어나온 프라우드린을 본체도 아닌 로스트베인으로 만든 분신 하나로 농락한다. 분신의 전투력이 3만 정도라 본인의 전투력은 6만대. 이를 깨닫고 프라우드린의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뀐 표정이 보기 좋다면서 항상 생글생글하던 멜리오다스가 썩소를 짓는다. 멜리오다스 시점에서는 프라우드린 리즈를 죽인 원흉이기에 더더욱 이런 반응이 나왔을 듯하다. 마신화를 해서 그런지 애니에서는 목소리톤도 바뀐다.

195화에서 분신과 합치자 그 마력을 확인한 프라우드린이 달려들지만, 썩소를 지은 채로 프라우드린의 몸을 벌집으로 만들어 버린다. 거대화가 풀린 프라우드린이 자신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렸다며 씩씩대자, 자신 또한 비슷하다며 뺨을 어루만지는 척 하다가 불꽃 따귀 한 방으로 날려버린다. 이때 반이 그 모습을 보고 단장답지 않다며 이상하게 여긴다.

승산이 없음을 깨달은 프라우드린은 자라트라스가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드레퓌스로부터 자신을 내쫓은 것처럼, 자신 또한 자폭을 해서 인간들과 동귀어진 하려고 한다. 이러한 프라우드린에게 멜리오다스는 망설임도 없이 잠이 오니 얼른 하라고 한다. 이때 꼬맹이로 변한 그리아몰이 프라우드린을 껴안고 커다란 방어벽으로 격리한 다음 자폭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이를 본 프라우드린은 '달콤한 꿈을 꾸고 있었던 건 나였군'이라고 하면서 자폭을 하려던 것을 그만두고, 순순히 항복한다. 결국 프라우드린을 펀치 한 방에 상반신을 날려 쓰러뜨린다.
반 녀석 아까 무슨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을까?
이것 참, 친구 얼굴도 제대로 못 보겠어. 어쩜 좋냐, 이거...
프라우드린을 죽였을 땐 기분 째졌는데, 아니. 지금도 너무 통쾌해.
...나 말야, 옛날 나로 돌아가는 게 두렵다...?
하지만 원래 나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킬 수 없어.
196화에서 멀린의 말마따나, 감정을 잃어가는 대가로 멜리오다스는 과거 최흉의 마신이라 불린 시대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잔인해지는 것은 물론 함께 해온 친구들이나 동료에 대한 감정도 희박해져 가는 모양. 때문에 비록 리즈에 대한 복수를 이뤄냈고 그 사실에 대해서 무척 기분 좋아하면서도, 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 두려워지고 그저 프라우드린을 '죽였다.'는 것에만 기뻐하고 있는 자신을 혐오하고 있다. 웃고 있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예전의 나로 돌아가는 게 무섭다'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지경이다.

2.4.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3기 1화에서는 다른 단원들과 함께 마신족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킨다. 킹, 다이앤을 제외한 다른 단원들 전부와 함께 오단 마을을 침공해 펠리오[35]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마신족을 몰아낸다. 이후 새로운 주점을 구경하며 호크를 놀려먹는다.

3기 2~7화는 킹과 다이앤의 시련 속 과거 모습으로 등장.

3기 9화에서 드디어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이면서도 여신족과 손을 잡고 동포를 배신한 죄로, 엘리자베스는 여신족임에도 마신족과 맺어지고 십계조차 구원한 죄로 각각 마신왕과 최고신에게 영원한 삶과 영겁의 윤회의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멜리오다스는 이전에 알려진 바대로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으며 죽더라도 다시 부활하게 되었고[36], 엘리자베스는 인간으로서 짧은 생을 무한이 반복하고 그때마다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만약 엘리자베스가 어떤 일을 계기로 전생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어떤 보호를 받더라도 3일 후 무조건 죽게 된다.[37]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전생할 때마다 멜리오다스와 다시 한 번 만나 반드시 사랑에 빠지게되어, 결국 멜리오다스의 눈 앞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3000년의 시간 동안 107명의 엘리자베스와 만났으며, 106번째 엘리자베스의 죽음을 보았다. 일곱 개의 대죄를 모아 십계와 싸움 자체가 둘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기 위한 여행인 셈.[38]

작중 초반에 멜리오다스가 엘리자베스 앞에서 "설령 네가 죽더라도 너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하는데, 이는 첫번째로 환생한 엘리자베스가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자신들에게 내려진 저주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멜리오다스에게 이 저주를 알려주기 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설령 자신이 죽더라도 이 저주를 풀어달라는 약속을 하면서 멜리오다스가 했던 말이었다.

3기 12화, 시공의 뒤틀림을 없애기 위해 코란도에서 메라스큘라와 대치하던 중, 메라스큘라의 기술 '암담의 고치'를 깨기 위해 마력을 쏟아붓고 결국 '어설트 모드'를 발동한다.[39]

일곱 개의 대죄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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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멜리오다스는 마력에 잠식되어 피아 구분 없는 상태로 과거의 십계 통솔자 시절로 회귀해버린 상태. 이후 에스카노르가 이를 막기 위해 뛰어오고, 멀린이 퍼펙트 큐브를 만들며 드디어 최흉 vs 최강의 대결이 시작된다.
에스카노르 : 재미있는 변화로군요. 아무래도 평소의 단장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군요...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긴 합니까?
멜리오다스 : 닥쳐라. 미천한 인간이 건방지구나. 나는 멜리오다스. 십계의 통솔자.
에스카노르 : "건방지다"라...흥.
멜리오다스 : 말조심해라. 지금 기분이 아주 안 좋으니까.
에스카노르 : 허허허, 저는 매우 기분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내가 당신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요. 그럼, 실컷 발버둥쳐 보시길.
멜리오다스: 인간이 마신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에스카노르: 당연합니다...!
일곱 개의 대죄 3기 12화 중 멜리오다스와 에스카노르의 대화. 둘 모두 오만한 태도를 보이며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후 엄청난 힘으로 에스카노르가 도끼를 내려찍으며 전투가 시작된다. 멜리오다스는 이를 막아내며 계속되는 에스카노르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에스카노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에스카노르에게 역으로 치명타를 입혀 에스카노르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3기 13화에서 에스카노르가 태양의 힘을 받아 점점 강해지나, 이미 멜리오다스의 투급은 에스카노르보다 훨씬 높은 14만 2천.[40]

갑자기 에스카노르는 멜리오다스의 로스트베인을 던져버린 채, 맨손으로 멜리오다스와 싸움을 벌이지만, 역시나 멜리오다스를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더 원" 상태에 돌입하면서 멜리오다스가 밀리기 시작한다! 멜리오다스의 신 베어내기를 가볍게 견딘 에스카노르는 "성검 에스카노르"를 사용해 멜리오다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해 멜리오다스를 쓰러트린다.

둘의 전투가 끝나고,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나 멀린에 의해 기각, 퍼펙트 큐브 안에 가뒤진다.

자신의 스승 찬드라와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이 대치한 이후, 초대 요정왕과 드롤의 도움을 받아 일시적으로 도망쳤지만 찬드라가 그 둘을 쓰러트리고 역습하였을 때 눈을 뜬다.[41] 이후 스스로 마신왕이 되어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풀겠다고 말하며 대죄 해체를 선언[42], 찬드라와 함께 젤드리스에게로 향한다. 여섯 개의 대죄가 되었다 이로서 최악의 3형제가 집결한다.

246화에서는 엘리자베스와 찬드라를 데리고 당당하게 젤드리스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젤드리스에게 마신왕이 되겠다고 말하나, 젤드리스는 마신왕이 되는 건 자신이라며 응수한다. 이때 에스타롯사가 난입, 에스타롯사는 엘리자베스를 보고 마신왕에 관심 없으니 엘리자베스를 내놓으라고 하는데[43], 그것을 가로막고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은 내가 된다. 엘리자베스는 누구에게도 못 넘겨."라고 선언한다. 두 는 당연히 곧바로 공격하나 바로 깔아뭉개지고, 큐자크가 덤벼드나 한 번에 배를 뚫어버린다. 이때 에스타롯사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고 말했다.[44] 그 후 직설적으로 "얘기는 일단 다 앉아서 해야 하는 것 아니겠어?"라며 두 동생들을 내려본다.

247화에서 깔아뭉개던 동생들을 엘리자베스의 만류로 풀어주나, 멜리오다스를 인정하지 못한 젤드리스가 덤벼든다. 물론 가뿐히 막아내며 뒤에서 엘리자베스를 노리던 에스타롯사도 역공한다. 격하게 거부하는 젤드리스에게 몇 마디 속삭이더니 협력하겠다고 태세 전환, 마신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한다. 본디 저주를 풀기 위해 젤드리스가 마신왕에게 빌린 마력을 빼앗으려 했지만 깔아뭉깨지는 꼴을 보고는 실망했다고 하며, 마신왕의 마력의 절반이자 10개로 나누어진 십계의 계금을 흡수한다면 마신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45] 그리고 젤드리스가 회수한 계금 3개와 자신이 멀린을 간호할 때 몰래 수거해 간 그레이 로드의 계금을 제외한 나머지 계금을 찾아 회수해올 것을 동생들에게 명령한다.[46]

이후 계금을 되찾으러 떠난 젤드리스와 에스타롯사를 뒤로 하고 엘리자베스와 함께 있는다. 엘리자베스는 마신왕이 되는 건 절대로 안된다며 만류한다. 설령 자신은 살지 몰라도 마신왕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브리타니아에 있을 수 없게 된다는 것. 죽는 것보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게 싫다는 엘리자베스에게 저주를 푼다면 해결된다고 차분히 말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은 그저 최고신의 저주로 인해 인위적으로 생긴 감정이기에 저주를 풀면 없어질 거라고 하지만, 그럼 왜 자신을 포기하지 못했냐고 엘리자베스는 응수한다.
하는 수 없잖아.
언제 어디서라도, 여신족이었던 너도 리오네스 왕녀인 너도. ...나는 모두 좋아하는걸...
네가 언제나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없었어. 이렇게 닿을 때 마다 가슴이 뛰어 참을 수 없었지...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 느껴져.
그러니 이해해, 엘리자베스. 내게 남은 것은, 너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 뿐이야...[47]
그러나 늘 좋아했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48]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감정을 확실히 잃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엘리자베스는 일곱 개의 대죄와 협력하여 마신왕이 되는 것을 전력으로 저지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뺨을 치려는 듯 손을 올리는 것을 때려서 성이 차면 때리라 응수하자, 거대한 아크로 뺨을 맞고 날아가버린다. 본인도 놀랐는지 벙찐 표정으로 뛰쳐나가는 엘리자베스를 붙잡지 않는다(...).

251화에서는 잠깐 등장한다.

254화에서 등장해 젤드리스의 류드시엘의 현계와 스티그마 결성 소식을 듣고 자신도 봤다고 한다. 그 후 폭발로 부상 입은 아서를 보고 젤드리스와 큐자크를 멈추고 '이곳은 더 이상 사람 살 곳이 아니다'라며 빨리 사라지라 말한다. 하지만 아서는 멜리오다스가 배신했다는 것에 분노해 엑스칼리버를 뽑는다.

찬드라와 큐자크를 토막내고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와 싸우는 아서였지만, 큐자크와 찬드라는 되살아났고 아서는 자멸하면서[49][50] 쓰러진다. 멀린이 나타나서 아서를 데려가기 전 멀린에게 메라스큘라의 계금을 달라 하지만, 멀린은 거절하고 아서를 빼낸다.[51]

그 후 258화에서 젤드리스에게 경신(敬神)의 계금을 포함한 계금 5개를 받는다. 젤드리스가 약속을 잊지 말라 하자 약속은 지킨다며 계금을 흡수하기 위해 주문을 외우고, 이런 못난 형을 용서하란 말을 하고[52] 계금을 흡수한다.

267화에 재등장. 자신의 마신화 문양이 새겨져 있는 고치 속에서 계금을 흡수하고 있는 중이다. 젤드리스의 언급으로는 에스타롯사와는 달리 계금 흡수에 거부 반응 없이 흡수하고 있는 모양.

2.5.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마신왕의 계금 5개를 흡수한 상태이다. 4대천사 마엘의 폭주가 풀려 마엘이 가지고 있던 나머지 4개의 계금이 5개의 계금이 모여있는 멜리오다스에게 이끌려 나간다. 이에 반응하여 멀린이 지니고 있던 메라스큘라의 계금마저 멋대로 나와 멜리오다스에게 향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이 되려하자 멀린이 금주(시간을 멈추는)를 사용하고 젤드리스가 막으려 하지만 쓰러진다. 결국 고치의 시간은 멈췄고 호크가 보러 가지만 고치의 속은 비어있었다. 그리고선 마신왕이 된 멜리오다스가 깨어나는데 사실은 멜리오다스의 몸에 들어간 마신왕이였다.

2.5.1. 연옥에 남아 있는 멜리오다스의 감정

268화에서 반이 연옥에서 수천 년간 방황하면서 싸우던 용 형상의 괴물이 멜리오다스로 변했다.[53] 그동안 작중에서 주인공이었던 멜리오다스의 모습은 현세 있는 멜리오다스보다 연옥에 있는 쪽이 더 가깝다. 자신을 위해 연옥까지 찾아온 반을 보고는 끌어안고 오열한다.[54]

269화에서 반과 함께 실체가 있는 연옥의 재래종 괴물을 잡아 옷과 요리를 만들면서 연옥을 탈출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던 중 호크를 빼닮은 와일드라는 생물을 만난다.

270화에서 와일드에게 잃어버린 친동생 마일드(호크)의 행적을 알려준다.[55] 그리고 반에게 자신의 동생들인 젤드리스[56], 에스타롯사[57]에 대해 말해준다. 그런데 에스타롯사에 대한 기억은 '여린 마음 때문에 마신왕이 힘을 주었다.'만 존재하고 나머지 기억은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괴로워하는 도중, 마신왕이 나타나 자신도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271화에서 연옥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마신왕을 돌파하기 위해 반, 와일드와 덤비지만 단숨에 격파, 역부족이었다. 에스타롯사에 관하여 마신왕에게 우리 모두 그 녀석에게 놀아났다는 말을 듣는다.

274화에서 직접적으로 등장은 없으나 에스타롯사의 계금인 자애의 이전 소유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283화에서 와일드, 반과 함께 재등장. 마신왕과 전투를 벌였으나 연전연패를 거듭한다.[58]

284화에서 와일드의 희생으로 반과 함께 연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에 의해 다시 붙잡혔지만, 자신의 본래 마력으로 추정되는 힘을 사용해 마신왕의 팔을 날려버리고 탈출하는 데 성공. 하지만 연옥을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마신왕에게 자신의 신체 주도권을 상실한다.

2.5.2. 연옥 탈출 직후

285화에서 반과 각자 있던 곳[59]으로 돌아가려 하나 마신왕에게 잡힌다! 그리고 반에게 먼저 현세로 돌아가라고 하고 진짜 마력으로 추정되는 힘을 사용하여 마신왕의 팔을 잘라버리고 현세로 돌아간다. 멜리오다스가 '이 힘에 눈을 뜬 지금, 현세로 돌아간다 해도 계속 있을 수 없다'며 언급한다. 그러고 나서 멜리오다스는 "히히힛, 당신이 당황하는 얼굴, 처음 봤다구!" 이러며 사라진다. 마신왕이 "안 된다. 돌아가면 안 돼...! 너는 모든 걸 망칠 것이다, 그만 둬!"라고 필사적으로 감정의 멜리오다스를 저지하면서 하는 말, 멜리오다스의 본연의 힘의 성질을 보면 아직까지 떡밥이 뭔가 더 있는 듯 하다.

291화부터 줄곧 마신화 문양이 새겨져 있는 고치로만 등장한다. 292화에서 반이 호크의 눈을 통해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아 비슷한 시간에 멜리오다스의 감정도 본인의 육체로 돌아갔을 듯.

296화에서 마신왕의 탄생을 막기 위해 멀린이 고치의 시간을 멈추는 주술을 걸기 시작한다. 멀린을 저지하려는 젤드리스와 원초의 마신 vs 정신체의 류드시엘과 킹의 원격 영창 조종, 에스카노르에게서 은총을 돌려받은 마엘의 대결 구도가 펼처진다.

299화에서 원초의 마신과 젤드리스가 마엘에게 쓰러지고 멀린이 고치의 시간을 멈추는데 성공하나 고치는 텅 비어버린 상태. 주위가 어둠으로 뒤덮이고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냐고 물으며 마신왕이 된 멜리오다스의 모습을 보인다.[60]

300화에서 드디어 나타나[61] 마신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실상은 아버지, 전 마신왕이 몸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약속을 지켰으니 게르다의 위치를 말하라는 젤드리스에게 아직도 흡혈귀에게 묶여있냐고, 형이나 너나 왜 그러냐며 타박한다. 그리고 애초에 배신자를 왕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 하며, 그저 젊고 강한 새로운 육체를 얻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밝힌다. 10개의 계금은 자신의 파편이니 이를 전부 모아 흡수한다는 것은 그저 마신왕의 그릇이 되는 것 뿐이라 한다. 아들을 위해 좀 행동하라는 호크의 말에 아들의 비원을 들어주겠다며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풀어주겠다 하지만, 가능한 잔인하게 죽여 멜리오다스에게 살 희망을 없애겠다는 말과 함께 엘리자베스를 죽이려 한다. 멀린과 고서에게 간신히 저지당하나, 호크를 보며 연옥에서 자신을 방해한 호크의 형을 떠올리고는 기분이 나쁘다며 죽이려 한 순간 반이 되돌아 온다.

2.5.3. vs 마신왕

301화에서 멜리오다스 본인의 감정이 연옥에서 뒤늦게 복귀. 본인의 몸을 빼앗은 마신왕과 싸우기 시작한다.

304화에서는 마신왕을 압도하며 "다음으로 끝낸다."라며 죽이기 직전으로 몰아간다.

305화에서 컨덴스 파워로 생성해낸 마력구들을 트릴리온 다크로 마신왕에게 전부 쏟아붓는다. 이것으로 인해 마신왕이 폭주하여 멜리오다스의 육체를 길동무로 삼으려고 하지만 대죄 단원들에 의해 저지. 결국 마신왕을 연옥으로 내쫓는 데 성공하고 본인도 자신의 육체를 되찾는다.[62]

대망의 306화, 성전이 끝난 직후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의 모습으로 변신한다.[63] 멀린의 도움으로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 본인에게 걸린 저주를 푼다.

그리고 성전이 끝나고 호크에게 형 와일드가 전해준 노래를 들려주고, 성전 종결 기념 파티를 하던 도중 몰래 반과 함께 빠져나와 현세에 남을 수 있는 시간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와 함께 마계로 떠나려던 순간, 엘리자베스가 바위에 깔리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지나, 멀린의 순간이동으로인해 엘리자베스는 미약한 상처만을 입고 생존한다. 다시 영겁의 윤회가 부활한 것을 안 멜리오다스는 다시 마신왕의 형태로 변해 저주를 해주하나 서서히 저주가 재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본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의 계금의 힘을 버틸 수 있는 존재를 눈치챔과 동시에 최악의 상황이 온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해당 화를 보면 계금이 멜리오다스에게서 떨어져나왔다. 다시 말해 지금 멜리오다스는 모종의 이유로 마신왕급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정식 마신왕은 아닐 것으로 추측되며, 멜리오다스의 존재로 인해 세계 곳곳에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있던 것은 젤드리스를 통해 부활한 마신왕의 영향일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마신왕에게 이동하는 도중 십계에서 탈주하기 이전의 시점에서 젤드리스와 대화한 것이 드러났는데, 젤드리스에게 게르다를 데리고 자신과 함께 떠나자라고 했었다. 젤드리스는 여러 이유 때문에 회유에 거절, 결국 서로 적으로 결별했으며 멜리오다스 역시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모양이다. 여러 생각을 겹치며 이동하여 마신왕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후 엘리자베스와 함께 마신왕과 접전을 벌인다. 수 차례 마신왕을 압도하는데, 엘리자베스와 함께 싸우고 있다곤 해도 신의 힘은 커녕 마신화조차 발동시키지 않고 마신왕을 압도한다. 하지만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한다면 젤드리스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제약을 스스로에게 걸어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약이 결국 한계를 맞이하는데, 호수의 방대한 마력 덕택에 마신왕은 상상 이상의 속도로 본래의 힘을 현현시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 증거로 멜리오다스가 힘이 부쳐서 마신화를 발동시켰으나, 얼마 안 가 마신왕이 힘을 내뿜으며 어둠의 마력이 하늘까지 솟구친다. 어둠 속에서 마신왕은 괴물 같은 크기의 형상으로 변해가고, 그와 동시에 멜리오다스는 젤드리스의 존재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결국 젤드리스는 사라져버렸고, 그로 인해 젤드리스의 몸을 완전 장악해서 마신왕은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 전성기가 된 마신왕에게 마신화 상태에서 계속 공격을 퍼붓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때마침 인듀라를 토벌한 대죄 인원들이 등장해 합류한다.

그리고 322화, 고서와 반 그리고 에스카노르의 도움으로 고서와 함께 젤드리스의 정신 속으로 들어간 멜리오다스는 그곳에서 무언가에 묶여있는 젤드리스를 확인하며, 게르다의 모습을 하고 있는 마신왕과 대치한다. 마신왕은 가짜 젤드리스들을 소환시키고, 멜리오다스는 진짜 젤드리스를 찾으려 애를 먹다 게르다가 젤드리스의 정신세계로 들어오게된다.

이후 게르다가 진짜 젤드리스를 찾게 되고, 가짜 젤드리스들이 게르다와 진짜 젤드리스를 공격하려 하자 멜리오다스는 자전일섬을 쓰고 가짜 젤드리스들을 쓰러트린 뒤, 젤드리스의 정신세계에서 배제된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일행들은 마신왕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 반과 킹, 에스카노르가 부상을 입자 엘리자베스는 멀린에게 퍼펙트 큐브를 해제시켜 달라 한 뒤 반과 킹, 에스카노르를 치유하러 가게 되다 마신왕이 쓴 번개 기술에 죽을 뻔 했지만 멜리오다스가 풀카운터를 쓰며 복귀하게 된다. 그리고 마신왕과 전투 후 더 원 상태가 끝날 줄 알았던 에스카노르는 힘을 개방했다.

멜리오다스는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시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신왕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에스카노르가 밀릴 때 카운터 배니쉬를 쓴다. 에스카노르가 '방해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며 성질을 낸다. 이에 멜리오다스는 정색하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싸우라고 일곱 개의 대죄에 부른 게 아니라며 섭섭함을 표한다.

멜리오다스는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단원들의 앞을 제치고 마신화를 하여 에스카노르의 앞으로 지나가 "한쪽만 목숨을 거는 게 수지에 안 맞다"라 말한 뒤 다른 단원들과 마신왕을 토벌하러 간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마신왕 토벌에 성공했지만, 마신왕은 주변 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해 임시로 육체를 개조한다.[64]

멀린의 기술로 일곱 개의 대죄 단원 전체 마력을 극한으로 올리고 고서의 기술로 마신왕의 더 룰러 마력을 해제시켰다. 그리고 일곱개의 대죄 합기 '불구대천'을 이용해 멜리오다스의 풀카운터로 마신왕은 소멸한다.[65]

마신왕이 소멸되었지만 아직 계금들이 소멸하지 않았다. 멜리오다스는 마신왕으로 변신해 계금들을 소멸시켰다.[66]

2.5.4. 혼돈의 왕의 탄생

마신왕 토벌 이후 일곱개의 대죄 일행들은 자신들의 소원들을 이뤘다고 좋아하던 찰나 단원들은 멀린에게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냐고 물어본다. 멀린은 단원들에게 자신의 소원을 알 권리가 있고 지켜볼 권리가 있다 대답한다. 곧 바로 멀린은 마신왕과 전투를 벌였던 마력의 호수에서 어떤 존재와 대화를 하고 2부 시점에서 죽은 아서를 소환해 호수에 깃든 마력을 아서에게 주입한다. 그리고 아서는 부활했고, 아서는 멜리오다스를 목격하고 폭주하기에 이르지만 멀린에 의해 폭주를 잠재웠다.

멜리오다스는 아서의 이상함을 눈치챘고 멀린에게 아서한테 무슨짓을 했냐고 물음과 동시에 혼돈의 존재에 대해 물었다. 이에 멀린은 혼돈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아서와 함께 떠나게되어 멀린이 지금까지 혼돈의 존재를 말하지 않은 이유를 단원들과 함께 생각한다. 그때 멀린이 솔직히 말했으면 협력했을 것이냐는 고서의 말을 듣고 혼돈의 파괴충둥인 캐스파링과 싸우던 도중인 멀린에게 도와준다고 하여 이미 죽은 에스카노르를 제외한 단원 모두와 엘리자베스, 아서가 전투에 들어간다. 멀린이 캐스파링의 시간을 멈춰 봉인.

전투에 승리하고[67]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 킹과 다이앤, 그리고 반과 엘레인은 서로 결혼하여 몇 십년이 지난 후 엘리자베스는 나이가 들어 당일 밤을 넘기지 못 할것이라고 한다. 이에 정말로 행복한 3천년이었다고 답하는 도중 병사의 큰일이 났다는 말에 밖으로 나가보니 캐스파링이 병사들을 죽이고 있었다. 오랜만이냐고 다들 죽어서 혼자냐는 캐스파링의 말에 마신화하여 전투를 하는 도중 과거의 동료들을 떠올리며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하며 [68]에서 깨어난다. 아서를 제외하고 다들 꿈에 갇혀 있었고 캐스파링은 놀랍다고 웃는다. 그 후 아서가 캐스파링을 흡수하여[69] 전투는 끝나게 되어 대죄 맴버들과 서로 갈길을 가기위해 해산한다. 왕궁으로 가서 바트라에게 엘리자베스와 결혼하여 왕이 된다고 하였으나 그 전에 브리타니아를 둘러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서둘러 왕이 되라는 말[70]에 국왕을 안 한다고 하자 바트라에게 대역죄인이라며 멱살을 잡힌다.

2.5.5. 빛에 저주받은 자들

결전 이후 6개월 후 바트리에게 국왕이 되겠다고 승락하지만, 먼저 신혼 여행을 떠나겠다며 브리타니아 전역을 여행한다. 지난 3천년간 있었던 일을 추억하며 여행을 즐기는데, 마력 반응에 추적해서 보니 아직 마계로 떠나지 않고 추억 여행을 하고 있었던 젤드리스 & 게르다 커플을 만난다. 그동안 못했던 형 노릇을 하려고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젤드리스가 여전히 쌀쌀맞게 구는 모습에 내심 시무룩해 한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만담을 나누는데, 정체불명의 습격자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마신이 마계에 위험이 생겼다는 걸 알린다. 차기 마신왕으로서 마계를 지킬 책임이 있었던 젤드리스가 서둘러 마계로 향하자 형으로서 동생을 돕기 위해 젤드리스를 따라나선다. 마계에 간 순간 멜리오다스는 마계의 독기가 사라진 것에 당황하며, 습격자가 2대 요정왕 달리아와 거인족 명공 다브즈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이 둘은 본래 싸움을 싫어해서 성전을 거부했던 이들인데, 현재는 어째서인지 호전적이고 일곱 개의 대죄가 성전을 망쳤다는 죄로 공격한다. 또한 4명이 마계로 온 사이 현세는 달리아와 다브즈가 조종하는 거인족과 요정족의 습격 당하고 있었다.

멜리오다스는 다브즈를 상대하지만 신기 로스트베인이 다브즈에 의해 제대로 효과가 발휘하지 않아서 제압 당해 엘리자베스와 함께 이공간에 봉인된다. 젤드리스와 게르다 또한 예상치 못한 달리아의 강함에 패퇴한다. 멜리오다스는 달리아와 다브즈의 성격이 과거와는 너무 달라졌다고 의아해하며, 젤드리스가 자신을 돕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에 엘리자베스가 하나 뿐인 가족을 믿어야 한다고 위로하고 서로 꽁냥대는데, 타이밍 안 좋게 봉인을 깨고 온 젤드리스가 나타난다.

이후 이번에는 서로 상대를 바꿔서 멜리오다스가 달리아의 상대를 맡는다. 달리아가 육탄전으로 러쉬를 날리지만 마신화한 상태의 멜리오다스는 달리아보다 강한 사람을 봤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박살낸다. 젤드리스도 다브즈를 쓰러뜨리는데, 이들에게 걸린 브레스 오브 브레스가 풀리는 걸 보고 진정한 흑막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이번 사건의 흑막은 다름 아닌 여신족의 수장 최고신이었으며, 그녀 역시 마신왕처럼 균형이 무너져 생길 혼돈의 시대를 경계하고 있었다. 최고신이 현세에 있는 일곱 개의 대죄를 궁지에 몰고 있었을 때 나타나서 동료들을 구해준다.[71] 멜리오다스는 동료들과 젤드리스의 도움으로 최고신을 쓰러뜨리며 이번 사건도 무사히 해결한다.
파일:멜리&엘리_결혼식.jpg
젤드리스와 약속한대로 형제간의 술자리를 가지며 서로간 가지고 있었던 반목을 해소하고 화해한다. 멜리오다스는 젤드리스에게 차기 마신왕으로서 마계를 잘 부탁한다며, 젤드리스 또한 언젠가 한번 마계로 놀러오라고 말한다. 이후 엘리자베스와 결혼식을 치르고 바트라와의 약속대로 리오네스 국왕의 자리에 오른다.

2.5.6. 에필로그

그리고 작중으로부터 1년 반 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는 리오네스 왕국의 차기 국왕 왕비로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임신을 했는데, 멜리오다스가 아이의 이름을 뭐로 정할지 고민하던중 손뼉을 치고 트리스탄[72]이라는 이름으로 정한다.[73] 같은 시각 엘레인도 아이를 임신했는데 반이 아이의 이름은 란슬롯으로 정했다.

파일:트리스탄_탄생.jpg

그리고 작중으로부터 10년 뒤,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 왕가의 '아들 트리스탄[74]은 거리를 뛰어다니며 일곱개의 대죄라는 대역죄인들이 성에 모인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 트리스탄은 거리를 돌아다니다 엘리자베스에게 발견된다.

엘리자베스와 얘기를 하던 도중 트리스탄 뒤에 일곱개의 대죄 멤버들이 트리스탄을 찾았다고 한다. 고서의 언급에 따르면 어린 아이면서도 전투력이 굉장하다한다.[75]

트리스탄은 돌아온 일곱개의 대죄를 향해 오늘밤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것을 다 안다고 말한다. 장난기가 돈 멜리오다스는 트리스탄에게 썩소를 지으며 "설마 다 알고있었을 줄이야, 하지만 알게 된 이상 살려둘 순 없겠는데"라며 말한다. 크게 실망한 트리스탄은 멜리오다스에게 아바마마 따위 해치우겠다고 덤벼든다. 동료들의 구박에 오해를 풀기 위해 트리스탄을 데리고 밖에 나가자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사실 오늘은 트리스탄의 10번째 생일이었으며, 모두 깜짝 파티를 위해 이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버지가 정말로 대악당이면 이 나라 백성들이 멜리오다스를 저렇게 좋아하겠냐는 반의 말에, 트리스탄은 아버지는 꼬맹이에 대충대충 일하고 대주가인데다 어마마마 가슴만 맨날 만진다며 속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생일선물로 트리스탄에게 어떤 결 원하냐 묻고 전설의 검은 안된다고 답한다. 이에 고서가 트리스탄에게 대죄인이라 불린 일곱 개의 대죄의 진짜 이야기를 머릿속에 들려준다.

그제서야 진실을 알게 된 트리스탄은 파티가 끝난 후 아버지에게 대악당인 줄 알았다며 대련을 벌인다. 대련이 끝난 후 트리스탄에게 미래는 저 하늘처럼 무한히 펼쳐져 있다며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는데, 트리스탄은 <일곱 개의 대죄>가 되고 싶다 말하며,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이 언덕을 걸어가는 장면으로 완결난다.

란슬롯 특별편에서 브리타니아 전역에 인간만 알 수 없는 실종을 당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언급된다.

2.6. 원망의 에든버러

트리스탄이 상습적으로 성기사 훈련을 빼먹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숨을 쉬며 저녁 식사[76] 때 불러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과거 대련을 하다가 마신의 힘이 폭주해 란슬롯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것에 트라우마를 지닌 트리스탄은 아버지는 자신의 마음은 모른다면서 뛰쳐나간다.

이후 엘리자베스가 누군가에 의해 저주를 받고 쓰러진 걸 보고 걱정한다. 저주를 건 대상자는 다름아닌 창천의 육연성의 데스피어스로, 성전 이후 데스피어스는 인외 종족을 혐오해서 리오네스를 떠나 멸망한 고국 에든버러[77]를 부흥하려다가 실패했다. 데스피어스는 카멜롯과 손을 잡고 인외 종족 말살 계획에 동참했다. 저주를 건 시전자의 위치를 파악한 트리스탄이 말도 듣지 않고 뛰쳐나가자 옆에 있던 고서에게 부탁해 트리스탄의 기억을 읽는다. 그리고 이 사실을 일곱 개의 대죄 동료들에게 전달한다.

킹의 도움을 받아 엘리자베스의 상태를 어느정도 호전시킨 후 다이앤의 도움을 받아서 멜리오다스, 반, 고서는 에든버러로 향한다. 도착하자 마자 다수의 군세를 상대하게 되는데, 풀 카운터 한방으로 기세를 누르고 이내 압도적인 힘으로 잡졸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이후 데스피어스를 쓰러뜨린 트리스탄을 데리고 돌아간다.

2.7. 묵시록의 4기사

2.7.1. 1부

저주가 풀려 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수명이 불멸에 가까운 마신족이라 전작과 외모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아들 트리스탄이 형으로 보일 정도.

현 리오네스의 왕이며 아서와 대립 중이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언급만 되거나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성기사가 되고 싶은 주인공 일행의 앵헬러드가 일곱 개의 대죄를 동경하는데, 그중에서 멜리오다스에게 팬심을 지녔다. 무려 현상범 시절의 아저씨 그림의 수배지까지 가지고 있다. 30화에서 말하는 여우 에게 묵시록의 사기사 중의 한 명 퍼시벌을 자신에게 데리고 오라는 밀명을 내렸다고 언급된다. 또한 신은 사실 란슬롯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51화에서 란슬롯이 주언의 구슬로 텔레포트해서 퍼시벌 일행을 데리고 리오네스로 직접 오는데, 정작 멜리오다스는 왕궁에 없고 밖을 나돌고 다닌다고 한다. 왕임에도 자유분방하게 행동해서 가신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자주 있는 모양인지 란슬롯과 병사들은 한숨을 쉰다. 이후 도시 구경을 하던 퍼시벌이 처음보는 대도시에 힘들어했을 때 나타나 도와준다. 퍼시벌을 돼지 모자 주점에 데려와 음식을 대접하는데, 16년이나 지났음에도 요리실력은 여전한지 퍼시벌을 요단강 너머로 보낼 뻔 했다.[78] 퍼시벌을 간병하면서 그의 소지품을 둘러보는데, 투구와 망토에 새겨진 우로보로스 문장을 통해 퍼시벌이 바르기스의 손자라는 걸 눈치채며 놀란 퍼시벌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처음에는 자기 또래의 소년이 왕일리 없다고 생각한 퍼시벌이었지만 이내 진짜라는 걸 눈치채고 묵시록의 사기사란 무엇인가, 아서 왕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왜 죽었어야 했냐고 묻는다. 멜리오다스는 바르기스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차차 설명해줄테니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헨드릭슨 드레퓌스, 대장장이 질[79] 등을 소개하며 인간 백성들이 거인족과 요정족과 행복하게 어울려다니는 리오네스 왕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퍼시벌이 즐거워하며 마신족은 없냐고 묻자 그들과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겠냐고 반문한다. 적어도 퍼시벌 자신은 싫어하지 않는다며 마신족의 마을에 가본적도 있고[80] 그들의 언어도 사용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며 멜리오다스 자신도 마신족의 언어로 대답해준다.[81] 마침내 마을 전체가 보이는 언덕에 올라가고 퍼시벌이 이곳은 정말로 좋은 곳이라고 칭찬하자, 멜리오다스는 이제 그 행복도 얼마 안 갈 것이라며 묵시록의 사기사 중 한명인 퍼시벌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세계를 구할 거라는 말에 란슬롯의 묵시록의 사기사는 세상을 멸망시킬 거라는 말과는 전혀 달라서 의아해하는 퍼시벌에게 이것도 나중에 설명해주겠다며 일단 성으로 가자고 말하는데, 그때 부하에게 트리스탄 리오네스가 묵시록의 사기사 가웨인을 데리고 복귀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하지만 가웨인이 도망쳤다는 말에 골치 아파하면서 퍼시벌에게 먼저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퍼시벌은 빛나는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후 성으로 돌아와선 바트라의 예언을 듣고 조용히 묵시록의 사기사와 펠가르드가 싸우는 쪽을 본다. 아서 왕이 부활시켜 보낸 십계 메라스큘라 갈란이 나타나도 가만히 있다가 트리스탄이 그토록 꺼리는 마신화를 발동해서 쓰러뜨려 놀라워 하는 엘리자베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구 덕분이라 말한다. 그리고 나갈 채비를 하며 얼마 안 가 아서 왕이 리오네스에 나타난다.

아서가 트리스탄에게 날린 공격을 풀 카운터로 반사한다. 이렇게 검을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탄하지만, 아서는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이종족들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에 아서에게 마지막으로 헤어졌을 때의 말을 하며 그의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아서는 눈을 떠서 이렇게 된거라 말하며 인간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둘은 대등한 접전을 벌이지만, 마신화의 영향으로 폭주하는 트리스탄을 지키느라 멜리오다스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고 트리스탄과 함께 당할 위기에 처한다. 허나 란슬롯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폭주가 진정된 트리스탄과 함께 전선에서 물러나 란슬롯과 아서의 전투를 지켜본다. 란슬롯이 아서를 상대로 선전하고, 아서는 상황이 불리해지자 한발 먼저 물러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퍼시벌과 그의 동료들을 부른다. 나오자 마자 엘리자베스의 가슴을 움켜쥐며엘리자베스 한정 변태 호색한 버릇 어디 안간다는걸 보여주면서 왕으로서의 위엄은 갖다버린 모습을 보여준다.[82] 퍼시벌 일행에게 그간의 노고를 칭송하며 이제 작별인사를 나눌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데, 퍼시벌과 친구들이 헤어지기 싫어 우는 모습에 오해를 정정시켜준다. 도니, 나시엔스, 앵헬러드에게 성기사 수여식을 내리고 앞으로도 퍼시벌의 곁에 남아 도와주라고 말한다.

이후 4기사와 그 동료들에게 본격적으로 카멜롯에 대해 알려준다. 현재 카멜롯은 마계와 요정계처럼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있으며, 아서가 무언가를 창조할 때마다 브리타니아의 대지가 조금씩 소멸하고 있다고 한다. 정보의 출저는 아서의 전 부하이자 퍼시벌의 할아버지 바르기스다. 또한 자신들 일곱 개의 대죄가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을 제외한 종족을 거부하는 결계[83] 때문이며, 현재 카멜롯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카멜롯의 포로도 제리코에 의해 숙청되었기 때문에 카멜롯을 갈 방도가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퍼시벌만은 낙관하지 않으며, 동료들과 함께 카멜롯을 갈 방법을 찾을 겸 브리타니아 전역을 돌아다녀보자고 헤말게 말하며 모두에게 기운을 준다. 이 모습을 본 멜리오다스는 이 아이들이 정말로 브리타니아에 희망을 줄지도 모른다고 기대한다.

퍼시벌과 나머지 사기사들, 그리고 퍼시벌의 동료들에게 떠나기 전 밤에 홀로 옥상 정원에서 술을 마시다가 가웨인을 만나 이야기를 한다. 이때 가웨인의 모습은 멀린과도 유사한 복장이여서 잠시 놀란다. 친교의 의미로 멜리오다스가 특제 푸딩을 준비했다는 말에 가웨인이 큰 술통에 가득 들어있는 푸딩에 입맛을 다시고 멜리오다스 스페셜이라고 멜리오다스가 설명한다. 여기서부터 가웨인은 도망치거나 거절했어야 했다 하지만 멜리오다스의 요리에 대한 악명을 모르는 가웨인이 덥썩 한입 먹고 난 뒤 다음날 원인불명의 발열, 습진, 구토, 설사, 복통, 환각, 환청을 일으키면서 떠나려 했던 여정을 하루 연기하고 만다.이쯤되면 세계관 최강자는 혼돈이 아니라 멜리오다스의 요리가 아닐까하는 킹리적 갓심이...[84]
가웨인이 앓고 그 다음날 회복해서 여행길이 가능해졌을때 사기사들과 일행들의 동료들을 왕의 알현실에 모여 멜리오다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회복하긴 했으나 여전히 여파가 남았는지 배를 움켜 쥐고는 멜리오다스를 노려보면서 멜리오다스의 특제 푸딩인 멜리오다스 스페셜을 잔반 취급을 하면서 요리 솜씨를 실감하게 된다. 행선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를 나누어 퍼시벌 일행들과 가웨인은 브리타니아 북부 요정왕의 숲 쪽을 협력 후 수색하는 것과 트리스탄 부대는 브리타니아 남부 구 카멜롯 쪽을 수색, 그리고 란슬롯만 단독으로 브리타니아 동부 벤웍 쪽을 수색하는 것으로 지시하게 된다. 란슬롯은 떨떠름하게 행선지를 다른 부대와 바꾸면 안되냐고 말하면서 아직은 돌아갈 수 없다라고 말하자 일단은 제리코를 찾았으니 절반은 약속을 지킨게 아니냐고 멜리오다스가 말한 후 소식으로도 알려주려 돌아가주라고 말하면서 란슬롯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건강하다는 모습을 보여달라면서 멜리오다스가 나름대로의 선의를 베푼다.

일행들이 전부 떠난 걸 확인한 그는 아들인 트리스탄을 위험한 여행에 보내버렸다고 하며, 갈수록 트리스탄에게 미움만 산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트리스탄이 멜리오다스를 동경한다는 엘리자베스의 말에 그런 건 처음 들어본다며 머쓱해한다. 한 편, 예지 능력을 지닌 기네비어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란슬롯의 정보를 언급하고선, 만약 그녀가 카멜롯으로 납치되었다면 큰 폭풍이 일어날 것이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7.2. 2부

퍼시벌의 죽음으로부터 2년 후 트리스탄이 카멜롯으로 갔다가 행방불명 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하다. 일단 티티스의 말로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다고 한다.

155화 리오네스 왕국에 도착한 와 앤에게 너희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문을 여는데 그게 바로 나시엔스이고 서로 안부 인사를 하는데 알고보니 퍼시벌도 있었다. 앤, 도니는 슬픔과 동시에 퍼시벌을 반기고 나시엔스가 킹과 다이앤의 자식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퍼시벌이 <사흉> 워럴던의 대한 설명을 하고 멜리오다스는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라 하고 엘리자베스는 멀린한테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퍼시벌에게는 내일 다시 얘기 하자고 한다.

156화에서 멀린을 언급하며 상황을 어떻게든 타파할 수 있을거하며 한탄하다 트리스탄과 애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의기소침 할수 없다고 한다. 허나 이웃나라인 다르크문트[85]가 사라지자 분노한다. 길선더와 하우저가 카멜롯의 잠입를 허가해 달라 하자 추기경과 성기사장이 자리를 비우면 안돼다며 거절하고 내일 다시 한번 더 신중히 작전을 짜자고 한다. 그러나 퍼시벌이 퍼시벌대와 함께 지금 묵시록의 4기사를 모으고 카멜롯에 가서 아서왕를 막겠다고 한다. 그러자 멜라오다스는 부탁한다며 보내준다.

157화에서 퍼시벌대에게 마중을 나와 건투를 빌어주고 하우저와 길선더가 걱정을 하자 본인을 놀랍다며 2년 전에는 못미덥던 꼬마가 늠름한 존재로 성장했다며 말한다.

2.8. 외전

2.8.1. 극장판: 천공의 포로

작중 시간대는 에스카노르의 합류 이후 시점으로 추측한다.[93]

리오네스 국왕의 탄신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멜리오다스는 국왕의 요리사로 선택되어 반에게 요리를 배운다.[94] 애플파이를 만들었고 에스카노르가 맛을본다.[95][96] 멜리오다스는 구토물을 씻기 위해 숲속에 있는 호수에 간다.[97] 멜리오다스는 천공어를 발견하고[98] 곧 바로 옷을 벗고 호수로 뛰어든다.[99]

파일:천공어 발견.jpg

호수를 통해 천공섬에 도착한 멜리오다스와 호크는 멜리오다스를 천익인 소라다로 착각한 천공섬의 군사들에게 체포되어 천공궁에 가게 되고, 엘리자베스와 닮은 여신족의 후예 엘라테를 만나게 된다.[100] 소라다의 아빠인 천공궁 전사장 조리아가 병사들 사이에서 나오면서 “날개를 잃어 타락했구나”라며 멜리오다스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다음날 아침, 감옥에 갇힌 멜리오다스는 아무도 없냐며 불러보지만 반응이 없자, 감옥문을 부숴버리고 간단하게 탈옥한다. 천공궁 주변을 돌아다니던 멜리오다스는 엘라테를 발견한다.[101] 멜리오다스는 엘라테에게 자신은 소라다가 아니라고 밝힌다.[102] 멜리오다스가 엘라테와 같이 있는것을 본 조리아는 멜리오다스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간단하게 두 손가락으로 막아낸다. 하지만, 갑자기 신전 계단 꼭대기에 있는 알 쪽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이를 본 조리아와 군병들은 서둘러 알에 간다. 폭발의 원인은 흑의 6기사, 다하카가 깨어난 것이었다.[103] 다하카와의 대결에서 조리아가 패배해 기절하자, 멜리오다스가 풀카운터로 데하카를 쓰러트린다.장면은 멜리오다스와 조리아가 대화를 나누며 파티를 벌였는데,[104] 호크가 신처럼 떠받치는것을 목격한다.[105] 그 뒤 엘라테는 멜리오다스를 불러 밖으로 나간다.엘라테는 멜리오다스가 소라다가 아니란 것을 알았다.그리고 내일이 바로 소라다가 전사장으로 즉위하는 계승식이 열리는데 소라다가 돌아올때 까지 소라다의 행세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106]

다음날, 계승식이 열린다. 하지만 신전계단쪽에 있는 알이 금이 가더니 하위 마신들과 다하카를 제외한 흑의 6기사 전원이 봉인에서 풀리게 된다. 엘라테는 신전으로 날아가 전사장의 검을 가지러 가고 조리아와 군사들은 전투태세를 취한다. 엘라테는 검을 전해주고 시민들을 구해주다가 흑의 6기사 펌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바로 멜리오다스가 구해준다. 곧 바로 흑의 6기사 단장 벨리온에게 검격을 맞고 멀리 내팽겨친다.[107] 멜리오다스는 벨리온과 전투를 하다가 도발을 한다.[108] 멜리오다스는 “아직도 미련을 갖고 있으면 지금도 십계에 들지 못한다”라며 도발을 한다. 도발에 빡친 벨리온은 멜리오다스를 검으로 후려쳐 바닥에 쳐박아 버린다. 곧바로 벨리온은 마신화를 한 멜리오다스를 보고 마신족이냐면서 놀란다.
그리고 뒤에서 조리아가 전사장의 검을 들고 돌진해온다. 벨리온은 조리아의 가슴에 칼을 쑤셔 박는다, 조리아의 일격으로 벨리온의 팔이 절단된다.[109] 그리고 잘린 팔은 다시 움직여 전사장의 칼을 잡고 멜리오다스를 찌르고 소멸된다. 멜리오다스는 천익검의 힘 때문에 리타이어하게 된다.
파일:천익검 봉인.jpg
이후 일곱 개의 대죄와 소라다, 엘라테가 도착해 소라다가 칼을 뽑으려는 순간 조리아가 막아선다. 바로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이라는 이유로 칼을 뽑아서는 안된다라는 것이다.[110][111] 설상가상으로 벨리온이 자신을 제외한 사망한 흑의 6기사의 영혼들을 바쳐 마계의 짐승 인듀라를 봉인에서 깨운다.[112] 반을 제외한 일곱개의 대죄는 인듀라를 막으러 갔고, 천공섬의 근사들은 천공섬의 주민들을 광장쪽으로 대피시킨다. 소라다는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이지만 일곱개의 대죄는 자신을 도와줬다며, 일곱 개의 대죄를 위해서 칼을 뽑아야겠다며 칼을 뽑아낸다.

멜리오다스는 깨어났고, 엘리자베스에게 신기를 전해받아 벨리온을 쓰러뜨리러 날아간다. 벨리온은 반과 대치중이다.[113] 반과 교대 후, 멜리오다스는 벨리온과 팽팽하게 싸운다. 멜리오다스가 로스트베인의 기술 실상분신으로 교란하자, 벨리온은 바위를 멜리오다스에게 염동력으로 던진다. 멜리오다스는 바위를 반으로 가르며 벨리온은 최후의 일격이라며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멜리오다스는 벨리온이 검을 휘두르는 순간 마신화를 하며 검을 한 손[114]으로 막고 검을 부숴버린다. 마신화를 한 멜리오다스는 벨리온을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 역관광 해버린다.[115][116] 벨리온은 데스 번을 멜리오다스에게 날렸지만, 풀 카운터로 인해 벨리온은 인듀라에게 영혼을 바치면서 사망하였다.

파일:합기 세븐데들리신즈 - 멜리오다스.jpg

인듀라는 벨리온의 영혼까지 흡수하자 힘이 더 세져 광장쪽으로 돌진한다.[117] 소라다와 엘라테, 천공섬의 주민들, 엘리자베스의 아크로 인듀라를 봉인 시키려 하지만, 멜리오다스와 일곱개의 대죄 합기 세븐 데들리 신즈로 인듀라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상황이 일단락 되면서 조리아와 소라다, 엘라테는 감사의 의미로 파티를 즐기고 갈 것을 권 하지만, 일곱 개의 대죄는 국왕 탄신일 때문에 천공어를 구해 리오네스로 돌아간다.

쿠키영상에서 바트라에게 천공어 소금구이를 기어이 대접했다(...). 이걸 먹은 바트라는 눈과 입에서 빔을 발사했다.

[1] 물론 술은 맛있지만 음식은 모양만 좋지 맛은 없어서 먹고 뿜는다. [2] 그런데 이 때 눈이 새카매지고 눈 위에 문양이 생겼다. 이 때 검만은 누구에게도 손 댈 수 없고, 그것이 자신의 유일한 속죄라고 중얼거린다. 그 뒤에 금방 사라졌지만. [3] 비비안이 괴물을 마가렛 근처를 감시하게 해 길선더가 딴 마음을 품지 못하게 하고 있었는데, 족쇄가 사라지니 길선더로선 더 이상 아버지를 죽인 일파 밑에 있을 필요가 없게 된 것. [4] 이 때의 엘리자베스 기준에서는 고백이지만 실상은... [5] 길선더는 밖으로 뛰쳐나가 토하고, 멜리오다스는 그 자리에서 뿜고, 하우저는 먹은채로 기절하였다. [6] 반은 반칙이라 하고 멜리오다스는 아니라고 말다툼하는건 덤이다. [7] 멜리오다스와 여신족 뿔피리는 아는 사이로 추측된다. [8] 호크가 불러들인것이다. [9] 반은 단원들중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싸움으로 해결한다라는 규칙을 근거로 들어 반문했다. [10] 멀린은 헌터패스를 쓰기 전에 퍼펙트 큐브 위로 순간이동해 면했다. [11] 엘리자베스가 너무 싸웠다고 삐진건 덤이다. [12] 풀카운터 쓸때 쓴 무기가 홍차에 설탕을 섞을때 쓰는 숟가락인게 포인트. [13] 여신의 호박을 만든사람이 멀린이고, 비비안은 마신족이 하위 마신족만 있는줄 안다. 멀린의 말을 듣고 바로 울음을 터뜨린다. [14] 마신족은 하위마신족 뿐만 아니라 마신왕의 직속친위대격인 십계가 있다고 언급한다. [15] 덤으로 그 십계가 두려워 '했던' 사람이 뒤에 있다. [16] 길선더가 주문을 영창할때마다 비비안의 M의 성격이 드러나는것이 압권. [17] 멀린의 언급으로 마스코트 걸 제복이 자신의 복장이랑 똑같이 노출도가 높아입으나 마나라고 한다. [18] 바로 주점밖을 나가버린다. [19] 멜리오다스가 마스코트 걸 복장을 한 멀린을 보고 잘 어울린다는 말에 엘리자베스는 표정이 안좋아지지만, 곧바로 멜리오다스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엘리자베스라고 했다. [20] 멀린의 말에 따르면 리오네스 왕국에서 정식 성기사를 하려면 합계 300을 넘겨야 한다. 즉 멜리오다스는 맨손으로도 웬만한 성기사의 최소 10배는 더 강하다는 의미. 참고로 마력은 마력 총량, 무력은 체력 및 검술 등의 기술, 기력은 정신력을 말한다. 더불어 호크의 측정에 따르면 109화 기준으로 기력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멜리오다스이며, 마력 총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멀린이다. [21] 인형. 인형 고서를 만든 구 십계 고서도 알고 있었다. [22] 멜리오다스가 갈란에게 때려 눕혀진 후 갈란이 언급하기로는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떨게 했던 이단자'라고 하는데, 마신족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그런 마신족을 떨게 한다면...사실 멜리오다스는 물론 십계마저 이렇게 강한 그 자체가 파워 밸런스가 붕괴된 거다. 물론 3000년 동안 평화 시대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힘이 약해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 앞뒤가 맞는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타격도 매우 컸다. 현재 가장 번창한 종족이 가장 약한 존재인 인간인 걸 보면(...) 심지어 여신족은 실체화도 안 된다. 참고로 십계는 준보스급의 인물들이라는 걸 알아두자. 당연히 잡몹+엑스트라들이 덤비면 한 번에 썰리는 게 당연하다. [23] 3300대에서 4000대까지 확 오른다. [24] 갈란이 임계돌파한 투급이 4만, 힘을 되찾은 멜리오다스 마신화 투급이 5만 6천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하는 게 당연하다. 십계전에서 드롤 글록시니아와 2vs1도 여유롭게 싸웠으니... [25] 상대였던 파란 마신 2마리는 멜리오다스와 반 사이에서 이리저리 구르다 리타이어했다(...). [26] 이때 마신화의 문양이 살짝 변했는데, 기존의 형태에서 조금 번진 듯한 모습이다. [27] 이때의 리벤지 카운터는 왕도 결전의 30배였으며, 만약 에스타롯사가 막지 않았다면 십계는 전멸했을 것이다. [28] 사실 이 때의 공격은 전투력과 관계 없이 에스타롯사가 소유한 자애의 계금 때문에 공격 자체가 무효화 된 것이다. [29] 따져보면 국가의 2인자가 갑자기 최고위 전력 2명을 쳐죽이고 국가 전체를 테러하고 도망간 것이다! 마신족 입장에서는 희대의 매국노. [30] 반도 에스타롯사에게 증오심을 품은 채 공격하다 계금에 걸린 것으로 추정. 에스타롯사를 막다가 풀카운터를 맞았는지 분자 수준으로 몸이 터져 리타이어...지만 언데드라 부활. [31] 자라트라스와의 대화 내용을 유추해보면 한두 번 죽은 것이 아닌 여러 번 죽음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 즉 여러 번 연옥에 갔다는 말이 된다. [32] 이때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일명 왕자인 셈이다. [33] 예전 십계의 통솔자였던 시절의 문양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34] 이전에는 대결 중 화를 내거나 무표정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면, 이번엔 미소를 띄며 "죽어라"라는 대사와 함께 데리엘리에게 풀카운터를 날렸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에, 183화에서 마신왕과 멜리오다스와의 대화에서 나온 것처럼 바뀐 문양과 더불어 죽기 전까지 모아져있던 감정들이 마신왕에게 넘겨지면서 과거의 잔혹하던 시절로 돌아간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듯. 앞서 반의 말에 따르면 어떠한 쓰레기도 죽이지 않는 불살주의를 고수해온 모양이다. 그런 그가 '죽어라'라고 말했다는 것은...참고로 후에 나온 246화 표지에 눈이 붉게 변한 멜리오다스가 나와 있다. [35] 성전의 전조 4화에서 등장한 금발머리 아이. 본인을 "펠리오다스"라고 칭한다. [36] 후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게 최고신이 건 저주. [37] 마신왕이 건 것이 밝혀졌다. [38] 문제는 일반적인 인간이었다면 이 것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리거나 폐인이 됐을 것이다. 감정이 생긴 멜리오다스가 미치지 않은 것이 용할 뿐. [39] 이 암담의 고치는 젤드리스조차도 마신왕의 마력을 사용해야만 깨부술 수 있는 수준으로 언급된다. 그런데 에스카노르는 그걸 아주 쉽게 부쉈다. [40] 에스카노르의 공격을 풀 카운터로 반격한 이후, 어딘가에서 "앞으로 조금만 더 있으면"이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가 멜리오다스의 몸을 노린다는 복선이다. [41] 이전과 다르게 기억은 온전한 상태. 그러나 동료애 등 감정은 많이 사라진 듯하다. [42] 엘리자베스의 대사로 알아보면 과거 3000년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십계를 배신한것을 알수있다. [43] 246화 초반부에 에스타롯사가 엘리자베스를 꿈 속에서 만나서 일부러 그렇게 말한 듯 하다. [44] 에스타롯사는 일어서려 했으나 역으로 더 깔아뭉개졌고, 젤드리스는 아예 움직이질 못한다. [45] 수련을 통해 마신왕 수준의 마력을 갖출 수도 있지만, 엘리자베스에게 3일의 유예조차 남지 않았기에 하지 않았다. 나중에 10개의 계금을 흡수하는 것은 마신왕의 그릇이 되는 것이라고 밝혀진다. [46] 에스타롯사가 자신들만 일을 시키고 멜리오다스 본인은 구경만 하는 거냐고 불평했지만, 마신족의 배신자에게 계금을 넘길 리가 없다며 응수하였다. 하지만 사실 표면상의 이유이며, 본심은 둘로부터 엘리자베스를 지키려 하는 것이다. 계금을 회수하려면 상대가 전투불능의 상태이거나 동의가 필요하다. [47] 30권 정발본. [48] '어떤 때의 너든 나는 전부 좋아하니까.' [49] 성검은 영웅의 영혼이 검에 깃들어 그 영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실력이 부족하면 몸이 망가져 버린다. 아서 역시 열심히 수련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50] 마신족 역시 성검의 영웅들을 두려워했으나 하위마신에게만 통용되는 사실이었고, 아서와 전투를 벌인 멜리오다스, 젤드리스, 찬드라, 큐자크가 4명은 최상위 마신으로 인간이 대적할만한 마신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51] 하지만 아서는 큐자크의 공명에 걸려 할복한다. [52] 에든버러의 흡혈귀 편에 나왔던, 멜리오다스 손에 죽었던 흡혈귀는 사실 젤드리스의 애인이었다. 당시는 현재의 10년 이상 이전의 과거였고, 그녀가 봉인됐던 이유에 멜리오다스가 무관하지 못했기 때문. [53] 자아를 잃으면 자기도 모르게 괴물 형태로 변이된다는 듯 하다. 반도 초반에는 여우 모양의 괴물 형태를 하고 있었으나 도중에 정신을 차린다. [54] 감정 덩어리로 뭉쳐져있는 멜리오다스였기에 혼자서 연옥 속에 계속 있었으니 당연할 만도 하다. 거기다 현실세계와 시간 개념도 많이 달라, 현실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홀로 지냈다. 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를 보고 싶어한 마음과 동시에 구할 수 없는 무력감도 한 몫 했던 듯하다. 작중에서도 눈물을 조금 흘린 적 있지만 이렇게까지 펑펑 운 적은 없었다. 참고로 연옥 속에 있던 멜리오다스는 현세의 감정 덩어리일 뿐이라 평소의 그 엄청난 힘은 없다. [55] 와일드는 자신처럼 전사가 되었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잔반만 먹는 모습에 과호흡을 일으켰다. 그래도 소중한 동생이라고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56] 젤드리스에게 미안한 감정이 많이 있다. 자신이 마신족을 배신하는 바람에 젤드리스의 연인이 있던 흡혈귀 일족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 마신왕의 명으로 일족 전체를 처형하려 했지만 차마 연인만은 죽일 수 없어서 봉인하는 차원으로 끝냈다. 이 흡혈귀 일족은 외전에서 등장했으며, 이후 일곱 개의 대죄에게 토벌당한다. 멜리오다스를 만난 게르다는 젤드리스를 만날 수 없는 삶을 비관하며 죽여달라 청한다. 멜리오다스는 씁쓸한 표정으로 부탁을 들어준다. [57] 반도 수염 난 아저씨가 단장의 동생이란 말을 듣고 경악했다. 도저히 동생으로 보이지 않는 얼굴이라고. [58] 연옥에 적응된 몸과 본래 가지고 있던 불사의 능력으로 마신왕과 어떻게든 싸우는 반과는 달리, 멜리오다스의 감정인 연옥의 멜리오다스는 싸우긴 하나 마신왕에게 타격을 주지는 못한다. 자기 말로는 자기는 멜리오다스의 영혼 같은 거라고 한다. 그러나 마력은 남아있는지 탈출 직전 마신왕에게 붙잡히자 자신의 본래 마력으로 그 마신왕의 팔을 날려버린다. [59] 반은 호크의 눈에서 출발했으니 호크 앞, 멜리오다스는 감정을 잃어버린 본인의 육체로. [60] 호크가 고치 내부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그 지역 분위기 전체가 어둠으로 일변했다. 2대 마신왕으로서의 각성 이후의 모습은 성장한 청년의 모습이지만 정체는 멜리오다스의 몸을 장악한 마신왕이다. [61] 성장한 외형은 장발이며, 좀 더 늙어보이는 수배서와는 거리가 멀다. 반보다는 키가 작은 걸로 보아 190대인 듯. 어깨의 대죄를 상징하는 드래곤 심볼은 검은색으로 좀 더 커지고 번졌으며, 옷과 갑주에 문양들이 어지럽게 있다. 등에 붙어있지는 않지만 등 뒤에는 검은 날개 같은 것과 그 아래로 팔처럼 움직이는 무언가가 뻗어 나와있고, 두 팔은 팔짱을 낀 채 그것들을 활용하여 싸운다. 눈동자는 의외로 평소의 녹색에 눈빛도 살아있다. 다만 새싹 같던 두 갈래의 바보털이 하나만 남아있다. [62] 그런데 육체를 되찾았을 때 마신왕의 형태가 아닌 평소의 멜리오다스의 형태이다. 마신왕의 힘이 소실된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바로 다음화인 306화에서 새로운 멜리오다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63] 다만 잠깐 변신한 거라 곧 원래대로 돌아왔다. [64] 급하게 만들어서인지 육체가 불안정하다. [65] 불구대천의 마력은 브리타니아 전체를 파괴하고도 남는 힘이다. 마신왕과 멜리오다스 사이에 오고 간 말을 생각하면 새로운 떡밥이 제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66] 자기 스스로 마신왕 이상의 힘을 발현시켰다. [67] 단 언젠가는 스스로 시간을 움직여 봉인을 풀것이라고 한다. [68] 아서의 말에 의하면 캐스파링이 보여준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세계관이라고 한다. [69] 이때 캐스의 말에 흔들리는 아서에게 하는 멜리오다스의 일갈이 일품인데. ''중요한건 남이 널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네가 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70] 얼른 손주가 보고 싶어서 급했다고 한다. [71] 이때 다이앤이 왜 자기들 결혼식에 안 왔냐고 따지는데, 멜리오다스는 한달 뒤로 알고 있었다며 면박을 준다. 사실 인간들의 시간관념에 익숙지 않은 킹과 다이앤이 잘못 알려준 것이었다. [72]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 트리스탄이 아서왕 신화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73] 여담으로 젤드리스와 게르다는 마신족과 여신족 사이에 아기가 생기는 것은 전대미문의 일이라며 깜짝 놀란다. 엘리자베스의 언급으로 자신은 여신족이지만 반은 인간이라고 한다. [74] 헤어스타일과 눈매, 얼굴형은 멜리오다스와 닮았고, 머리색은 엘리자베스와 같은 백은발에 눈색은 오드아이다. [75] 트리스탄의 아빠인 멜리오다스는 일곱 개의 대죄의 단장이자 마신왕의 첫째 아들이면서 현 마신족 최강자, 엄마인 엘리자베스는 최고신의 외동딸이자 마엘을 제외하면 여신족 최강자이니 혈통이 남다른지라 전투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76] 왕족답게 거대한 식탁에서 여러 호화로운 식상이 올라왔지만, 음식을 덜어서 작은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가족끼리 단란한 식사를 한다. [77] 멸망의 이유는 외전 에딘버러의 흡혈귀에서 나온다. [78] 한입 먹자마자 1화에서 살해된 할아버지의 형상이 어른거렸다(...) [79] 길라의 동생으로 16년이 지나 현재는 청년으로 자랐다. [80] 멜리오다스도 가본 적이 있는지 알고 있다는 듯이 반응한다. [81] 전작을 보면 당연히 알겠지만 마신족이라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줄 안다. 오히려 멜리오다스 본인은 퍼시벌이 마신족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이유를 궁금해 한다. [82] 트리스탄은 자리에 없었지만 나중에 들었는지 표지에 부친의 모친에게 하는 호색행위를 떠올리며 고뇌하고 있었다.애들 교육에 심히 좋지 않다... [83] 그러나 종족간의 하프로 태어난 트리스탄과 란슬롯은 결계에 해당되지 않아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84] 전작 극장판인 천공의 포로에서 선샤인을 지녔던 에스카노르도 멜리오다스의 요리를 먹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굴복하고야 말았다. [85] 베로니카 그리아몰이 다스리는 왕국 [86] 계획변천사는 이렇다. “말하는 돼지를 사람들 앞에서 돈 받고 재주를 부려볼까?” ”그건 안돼 눈에 많이 띌거야” “술집은 어때?” “매일 술을 마실수 있잖아?” “하지만 어디에 가게를..” “이 큰 돼지 등 정도의 사유지를 원하는데...” “문제는 자금...” “좋아! 신기를 팔까?” “미안 바트라 기껏 줬는데” 그리하여 돼지의 모자점 탄생. [87] 하지만 멜리오다스는 신기의 가치를 몰랐다. 신기의 가치는 상상 이상이다. 즉 헐값에 팔아치운 것. [88] 멜리오다스가 카멜롯에 헐값에 팔아치운 신기는 훗날 멀린이 구매하여 알비온과의 대결에서 다시 멜리오다스 손에 들어오게 되는데 지출이 꽤나 컸다고 한다. [89] 호크는 이 와중에 멜리오다스가 만드는 요리는 전부 잔반행이라며 자신이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단 이유로 딴지를 거는데, 이후 바로 멜리오다스에게 공격이 날아온다. [90] 여담이지만 여기서 자신의 머리는 아무리 빗어도 뜨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91] 참고로 킹 또한 멜리오다스처럼 옷을 벗고 나타났지만 그대로 다이앤에게 그라운드 그라디우스를 맞고 퇴장. 게다가 코피가 엄청나게 흘러나온 상태였으니... [92] 참고로 진범은 오슬로. [93] 주의할 점은, 에스카노르가 합류한 시기에 킹과 다이앤은 요정왕의 숲에 있었으며, 반은 엘레인을 데리고 돌아왔다. 이 둘이 재합류하기 전 주점이 리뉴얼되었다. 즉, 정확한 시열대를 추측할 수 없다. [94] 애플파이 만드는 과정을 보면 압권. [95] 멀린을 지킨다는 이유로 자원했다. [96] 눈과 입에서 빛줄기가 나오더니 장면이 전환되고 무지개색 토를 하는 소리가 난다! 얼마나 맛없었던걸까 [97] 그 호수는 천공섬과 지구를 연결시켜주는 화랑 같은 곳이다. [98] 멜리오다스는 국왕 탄신일 때 천공어 소금구이를 해주려 했으나, 아직 구하지 못했다. [99] 같은 시간대 천공섬에서는 멜리오다스와 닮은 여신족의 후예 소라다가 도망쳐 지구로 오게된다. [100] 멜리오다스를 소라다로 착각한 엘라테는 멜리오다스를 안지만 등에 날개가 없는걸 알아채 깜짝 놀란다. [101] 엘라테는 걱정했다며 싸대기를 날리지만 멜리오다스는 간단하게 다 피한다. [102] 못믿는 표정이었다. [103] 하위마신보단 윗등급이고 십계보단 아랫등급 네임드 마신족이라 그런지 전사장 조리아도 패배한다. [104] 조리아는 소라다가 수련을 해서 매우 쎄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105] 천공궁 천장벽화에 나오는 예언에 있는 하양님을 닮아서 그렇다. [106] 천공섬의 중요한 행사라 한다. [107] 그 시점에서 일곱개의 대죄와 소라다는 천공궁에 도착 및 마신들과 전투중. [108] 벨리온은 십계에 들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흑의 6기사는 무법자들 같이 마계를 휩쓸고 다녀서 마신왕 조차 외면했다고 한다. 결정적인것은 벨리온이 십계에 들지 못하게 한것은 십계통솔자 시절 멜리오다스였다고 한다. [109] 그 검은 마신족을 죽이기 위한 검이다. [110] 칼이 본 모습을 들어 낼때 멜리오다스도 그에 맞춰 마신화를 하며 본 모습을 들어냈다. [111] 조리아 왈, "이마에 있는 문장으로 봤을때 꽤 높은 계급이고, 확실히 마신족이다." [112] 멀린의 언급으로 저 인듀라는 십계 이상이라 한다. [113] 멜리오다스가 날아와서 반을 들이 박는다. [114] 자세히보면 세 손가락이다. [115] 멜리오다스는 마신화를 하는 순간 ‘놀이시간은 끝났다.’라고 했다. 즉, 팽팽하게 싸운 건 그냥 재미보면서 싸웠다는 뜻. [116] 이때 벨리온이 마신화의 마력으로 멜리오다스를 알아보았다. [117] 호크 엄마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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