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 | ||||
경신(敬神)의 젤드리스 | 자애(慈愛)의 에스타롯사 | 인내(忍耐)의 드롤 | 침묵(沈默)의 몬스피트 | 순결(純潔)의 데리엘리 |
안식(安息)의 글록시니아 | 금살(禁殺)의 그레이 로드 | 신앙(信仰)의 메라스큘라 | 무욕(無欲)의 프라우드린 | 진실(真實)의 갈란 |
* 투급 순 정리 |
<colcolor=#FF0000><colbgcolor=#000> 젤드리스 ゼルドリス | Zeld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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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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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명 |
경신의 젤드리스 敬神のゼルドリス / Zeldris the Piety 처형인 젤드리스 処刑人ゼルドリス / Zeldris the Executi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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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나이 |
252세 (3,000년 전) 3,252세 (일곱 개의 대죄) 3,268세 (묵시룩의 4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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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마신족 | |||||
소속 | 십계 (이전) | |||||
직위 | 십계의 리더 (3,000년 전 ~ 일곱 개의 대죄) | |||||
2대 마신왕 (묵시록의 4기사) | ||||||
가족 |
아버지
마신왕 형 멜리오다스 형수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조카 트리스탄 리오네스 아내 게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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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마계, 현세 | |||||
신체 | 152cm, 50kg, A형 | |||||
특기 | 처형 | |||||
취미 | 용 사냥 | |||||
일과 | 여신족 죽이기 | |||||
생일 | 2월 5일 | |||||
쓰는 손 | 오른손 | |||||
꿈 | 완전한 승리 | |||||
마신왕이 되어 마계를 평화롭게 다스리는 것 | ||||||
마력 | [ruby(흉성운,ruby=오미너스 네뷸라)] (Ominous Nebula) | |||||
성우 | 카지 유우키 | |||||
심규혁(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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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0000> 마력 | 무력 | 기력 | 총합 | ||
10,000 | 47,200 | 3,800 | 61,000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일곱 개의 대죄: 성전의 전조(1.5기)2.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2.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2.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2.5.
극장판: 빛에 저주받은 자들2.6.
묵시록의 4기사
3. 능력4. 기타5.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6.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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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2. 작중 행적
2.1. 일곱 개의 대죄: 성전의 전조(1.5기)
헨드릭슨과 프라우드린에 의해 다른 십계들과 같이 부활한다.2.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부활 이후 십계의 재진격 때 단신으로 카멜롯을 습격, 모조리 전멸시키고 왕국을 점령한다. 이후 멜리오다스의 생존을 느끼고 다른 십계들과 함께 집결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내고 멜리오다스의 팔을 절단한다. 그리고 에스타롯사가 멜리오다스를 죽이는 걸 확실히 본다.에스카노르와 에스타롯사의 싸움에서 에스타롯사를 지원하려 했으나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을 맞고 리타이어한다.
2.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214화로 밝혀진 바로 일명 처형인으로 불리는데(이는 과거 에든버러의 흡혈귀 외전편에서도 이미 언급되었다), 아마도 십계 포함 마신족의 규율을 어긴 자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해주는 역할로 보인다. 215화에서 드롤을 단 한 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면서 다른 십계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물론 당시 젤드리스 스스로가 마신왕의 대리로서 그 힘을 행사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드롤의 힘을 봉인하거나 압도한 것은 마신왕의 대리로서 주어진 힘 때문일 수도 있지만, 순수 자신의 힘 그 자체도 상당히 강력한 것은 명백하다.[1]234화에선 마신왕의 명령으로 멜리오다스를 다음 마신왕으로 삼기 위해 그를 포획하라는 명을 받는다. 235화에선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지만 결국 십계 전원을 카멜롯으로 소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2] 글록시니아와 드롤은 십계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그 둘을 십계에서 탈퇴시킨다.[3] 대신 때마침 도착한 찬드라와 큐자크를 만나 십계 측에 합류시킨다.
이후 마신왕에게서 멜리오다스를 차기 마신왕으로 정한다는 소리를 듣고 분개한다. 그러다 흑화한 멜리오다스에게 에스타롯사와 함께 간단히 제압당하고(물론 젤드리스 또한 전력을 내진 않았다.) 멜리오다스가 무언가를 속삭이자 태도를 바꿔 멜리오다스에게 협력하게 된다. 이후 멀린을 만나 메라스큘라의 계금을 건네받으려는 순간 멀리서 류드시엘에게 저격당한다.
258화에서 멜리오다스에게 모아온 계금 5개(젤드리스의 계금 포함)를 넘기고 약속을 잊지 말라 말한다. 멜리오다스는 약속은 지키겠다면서 계금을 흡수하고 젤드리스는 뒤에서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멜리오다스가 못난 형을 용서하라며 주문을 외우고 계금을 흡수한다.
2.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271화에서 멜리오다스가 말하길 과거 십계의 통솔자였던 시절 흡혈귀 일족의 연인 게르다를 위해서 멜리오다스를 무서워하면서도 처형인으로서 따랐다고 한다. 그러다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배신하면서 마계가 혼란에 빠지자 그 틈을 타 흡혈귀 일족이 반란을 시도했는데, 곧 제압당하고 마신왕이 본보기로 젤드리스에게 그 일족을 처형할 것을 명했다고 한다. 이미 에든버러 전투편에서 드러났듯이 젤드리스는 차마 게르다를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선에서 그쳤는데, 그 직후 슬픔을 못 이기고 흐느끼는 모습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자기 큰형이 원인 제공을 한 셈인데, 멜리오다스와 십계가 수 천년 만에 재회했을 때 젤드리스가 유난히 적대감을 드러냈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오랜만에 285화에 등장하여 4대천사 수장인 류드시엘과 싸우게 된다. 287화에서 자신의 진짜 마력을 개방하고 멜리오다스가 그에게 속삭였던 것이 밝혀졌는데, 바로 게르다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 외전에서 멜리오다스가 게르다를 죽이지 않고 한 번 더 봉인해두었고, 마신왕이 되면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는 게 젤드리스에게 제시한 조건이었다.
289화에선 더 원이 발동된 에스카노르의 첫 릿타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고 거기다 더 원에게 긁힌 상처까지 낸다. 하지만 뒤이은 성검 에스카노르를 끝까지 버티지 못해 풀 리액트가 파훼되고, 집중이 끊겨 오미노스 네뷸라도 강제적으로 해제되고 만다.이에 후퇴하려는 순간 가슴팍에 성창 에스카노르가 직격하고, 찬드라가 하늘을 밤으로 바꿔 에스카노르를 강제적으로 약화시킨 덕에 치명상은 피했으나, 아주 잠시 기절하는 바람에 마신왕의 마력마저 해제되고 만다. 그나마 고작 0.8초만에 정신을 차려 태세를 바로 잡고 마신왕을 재발동하려는 찰나, 마신왕을 발동하는데 걸리는 단 1초 때문에 류드시엘에게 추가타를 맞고 만다. 최상위 마신인 찬드라와 큐자크가 싸우는 동안 잠깐 회복하여 참전하나 류드시엘에게 결정타를 맞는다. 그렇게 싸움이 끝나자 고서(십계)의 금주가 해제된다.
292화에선 고서(십계)의 금주가 해제되어 멀린, 류드시엘이 잠시 기억의 혼란을 겪는 사이 상위 마신의 회복력으로 단숨에 회복한다. 이때 류드시엘과 달리 정신적 충격이 덜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젤드리스는 에스타롯사를 처음부터 형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였고, 금주가 풀리니 막힌 게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큐자크와 찬드라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놀란다.
298화에선 멜리오다스의 고치에 시간 정지 마법을 시전하려는 멀린을 공격하려고 하나, 킹의 원격 조작 영창에 저지당하고 태양의 은총을 되찾은 마엘이 항복을 권하자, 그에 대한 대답으로 멀린에게 검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참격을 날린다. 류드시엘의 빛의 마력을 넘어 멀린을 죽일 뻔하나, 칠대죄 기사단, 엘리자베스 일행에게 저지당하여 분한 표정을 짓고는 마엘과 겨루기 시작, 신체 내부를 순환시킨 태양으로 초 고열의 육체를 지니게 된 마엘에게 자신의 검이 녹아 흉성운(오미너스 네뷸라)과 지배자(The ruler) 마력의 조합이 통하지 않게 되자 서로간에 육탄전을 시작한다.
299화에서는 멀린의 시간 정지 마법의 완성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시간 제한에 대한 초조함으로 집중력을 잃어 육탄전에서 조금 밀리지만, 손잡이만 남은 검에 어둠의 마력으로 검날을 형상화한다. 귀기 서린 기백으로 마엘에게 강력한 참격을 먹이고 그 앞을 뚫는 저력까지 보여준다. 이어 멀린을 저지하기 위해 달려드나 뒤이은 킹의 팔렌가든(꽃가루 정원)에 막히고, 시간 제한이 있는 가운데 멜리오다스의 마신왕화 부활을 위해 사력을 다해 뚫으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멀린에게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회복하는 동시에 뒤에서 공격을 가한 마엘에게 쓰러지듯 했으나 고치 사수라는 그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어 있었다.[4]
300화에선 마신왕으로 부활한 멜리오다스[5]에게 연인에 대한 위치를 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거절 당하며, 마신왕이 부활하자 당황한다. 303화에서는 멜리오다스(마신왕)의 탄식의 현인의 마력 폭격을 지배자(The ruler)로 뚫고 탄식의 현인을 검을 꽂아넣는다. 즉 마신왕인 아버지를 배신하게 되는 셈. 탄식의 현인의 마력 폭격에 상처 하나 없이 정면 돌파한 것으로 볼 때 아직 빌린 마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배신으로 인해 차후 지배자(The ruler)의 마력을 박탈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04화에서 아버지 마신왕이 이미 경신의 계금을 통해 본인과 게르다와의 관계, 자신이 흡혈귀족을 처형하지 않고 봉인 선에서 끝낸 것, 그리고 '언젠가는 마신왕 자리에 올라 모두가 평온하게 살 수 있는 마계를 만들고 싶다'라는 본인의 바람까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젤드리스가 순종적이어서 봐주었으나, 전화의 배신을 기점으로 완전히 적대하게 된 셈. 이어 마신왕의 촉수로 만들어낸 찰나의 은자와 대치하게 된다.
고치 공방전부터 계속된 전투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몸 상태로 힘겹게 싸우지만 빈틈을 노려 흉성운을 시전. 순식간에 찰나의 은자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반에게 기회를 주지만, 이내 마신왕의 마력 공격에 의해 상반신 대부분이 찢겨지는 치명상을 받는다. 정말로 지배자(The ruler)의 마력을 박탈당하게 된 것. 누가 봐도 체력이 밑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마신왕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버리게 되고, 멜리오다스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생각과 함께 추락하게 된다.
한동안 생사조차 불분명했다가 결국 311화에 간신히 의식만 유지한 채로 생존한 것이 드러났다. 마엘의 막강한 파워를 직격으로 맞은 원초의 마신이 다시 큐자크와 찬드라로 분리되었고, 큐자크는 젤드리스를 살리려는 목적 단 하나로 찬드라를 죽여버리고 마신왕에게서 흩어져나온 계금을 다시 쓸어담으며 젤드리스를 데려간다. 그리고 외딴 곳에서 큐자크가 젤드리스에게 강제로 모든 계금을 부여하게 된다.[6] 큐자크는 진실을 모른 채 젤드리스가 마신왕이 되길 바라며 부여했지만 그렇게 부활한 젤드리스는 아버지 따위는 비교도 안 될 마신왕이 될 거라는 큐자크를 불쾌히 여겨 숙청해버린다.
그렇게 젤드리스는 다시 의식을 잃었고, 정신을 차리니 이미 아버지가 자신의 몸을 빼앗은 뒤였다. 정신세계를 방황하던 도중 게르다를 만나는데 이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면서 회유하자 젤드리스는 마신왕이 만든 환영인 것을 깨닫고 뿌리치려고 하지만,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버렸는지 울음을 참지 못하고 게르다에게 안긴다.
바깥에선 엄청난 대격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젤드리스는 게르다의 품에 안겨 꿈을 꾸었다. 아버지인 마신왕과는 무서워서 자신을 이해해줄 리 없기에 형에게 다가갔으나, 당시의 멜리오다스 역시도 동족조차 두려워한 존재였기에 말을 꺼내지 못했다고 한다. 젤드리스는 그저 사냥이나 적을 죽이는 법이 아닌, 형제로써 다양한 이야기[7]를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게르다에게 지친 것 같으니 편히 쉬라는 말을 들은 젤드리스는 눈을 흐리며 잠들기 시작하는데, 정말로 젤드리스는 영원히 잠들 위기에 처해졌다. 마신왕이 호수의 마력 덕에 상상 이상의 속도로 본래의 힘을 되찾고 있기 때문. 마신왕이 본래의 힘을 끌어내기 시작하며 젤드리스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마신왕의 언급에 따르면 결국 소멸. 젤드리스는 더 이상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마신왕 특유의 성격도 있고 하니 완전히 죽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마신왕이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고 못박은 이상 살아있다라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었다. 그러나 322화에 완전히 소멸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324화에서 젤드리스가 본인의 의식 속으로 들어온 진짜 게르다를 보고 진짜냐고 물어보자, 게르다는 즉각 얼굴이 굳으면서 "최악이네, 내가 누군지도 못 알아보는 거야?" 라고 하자 젤드리스가 "게르다 맞구나."라며 식은 땀을 흘린다. 게르다와 멜리오다스의 도움으로 속박에서 풀려나고, 멜리오다스와 마찬가지로 마신왕에게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328화에서 마신왕이 젤드리스에게 환각으로 정신공격을 시전한다. 멜리오다스가 마계를 함께 떠나자고 하자 젤드리스는 "다음에 만날 땐 적이다" 라고 응수하자, 멜리오다스는 "재밌군. 그때는 사양 않고 죽여주마. 난 처음부터 널 동생이라 생각하지 않았거든."이라 맞받아친다. 하지만 이것 역시 마신왕이 만들어낸 환각이었기에, 젤드리스는 이 환각을 검격으로 베어낸 후 마신왕과 전투를 벌인다.
329화에서 본래 실질적인 전투력은 마신왕은 물론 형에게도 못 미치지만 정신세계에선 자신에게도 승률이 있다며, 형이 연인을 소중히 하는 것처럼 자신도 양보할 수 없는 연인이 있다면서 마신왕과 검격을 주고받는다. 이에 마신왕은 '여자에게 잡혀 사는 약자일 뿐'이라고 폄하하지만, 이를 반박하듯 검격으로 마신왕의 투구를 흠집을 낸다.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겠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이... 강대한 힘을 만든다는 걸.
젤드리스의 반박과 더불어 이미 형에게 패배한 상태에서 밖에서 또 다시 형과 그 동료들에게 패배해 프라이드가 무너져 마음이 약해진 상태라고 마신왕의 정곡을 찌른다. 이에 바깥 상황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마신왕은 이 악물듯 반박하자 이에 젤드리스는 조용히 일침한다.나는
형을 믿으니까...!!!
그리고 최후의 공격으로 오미노스 네뷸라를 발동시켜 정신세계의 마신왕을 산산조각 박살내는데 성공한다. 거기에 밖에서 혈전을 벌이던 형과 동료들이 마신왕을 패퇴시키는데 성공해 젤드리스의 육체에 내제되어버린 10개의 계금들이 젤드리스의 몸 밖으로 분리되기 시작하자, 마신왕에게 지배당해 중년으로 늙었던 외모가 청년 수준으로 회춘한다.330화에서 10개의 계금들과 완전히 분리되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마신왕은 다시 젤드리스를 잡으려 하지만 반이 저지해준 덕분에 무사한 상태에서 게르다의 품에 안긴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게르다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 걸 본 멜리오다스가 "보아하니 넌 가슴을 상당히 좋아하는구나"라고 하자 부끄러운지 게르다의 가슴에 얼굴을 더 파묻는다. 문제는 이런 농담도 할 여유도 없이 마신왕이 브리트니아 대지를 새로운 육체로 삼아 부활해 공포와 종언을 고하지만, 물러서지 않는 형과 동료들을 보며 더이상 아버지에게 승산이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대망의 332화, 멜리오다스가 모두에게 파티를 열고 술도 한 잔 하자고 하지만, 젤드리스는 얼굴을 붉히면서 여럿이 아닌 형이 일대일로 사주는 거면 따라갈 의향은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칠대죄 멤버들의 강력한 합기에도 왜 브리타니아가 멀쩡하냐는 질문에 멜리오다스가 멀린의 조언 덕분이라고 하자 못 당해낼 여자라고 평가한다.
333화 표지에선 일곱 개의 대죄들의 배웅을 받으며 게르다와 함께 떠난다. 345화에서 형과 엘리자베스가 결혼한데다 마신족과 여신족 사이의 아이가 생겼다는 전대미문의 이야기를 듣자 게르다와 함께 표정관리 못할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엘리자베스는 그때의 두사람의 얼굴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나 뭐라나. 아마 마계에서 게르다와 결혼한 듯 싶다.
2.5. 극장판: 빛에 저주받은 자들
확실히 넌 장인으로선 초일류일지 몰라도 전사로선 삼류에도 못 미쳐.
훌륭한 전사가 다루면 나뭇가지도 명검이 되지만 풋내기가 다루면 명검도 평범한 검이 되지. 똑똑히 기억해 둬!
젤드리스가 다브즈에게 하는 말.
마신왕 토벌 후 아직 마계로 돌아가지는 않았고 브리타니아에 체류하고 있었다. 강가에서 게르다에게 줄 생선을 잡는 등[8]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멜리오다스에게 들켜 매우 부끄러워하고 시비가 걸리는데
게르다의 말 한마디에 꼼짝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 한편, 2대 요정왕
달리아와 거인족 명공
다브즈의 습격으로 마계가 초토화 됐다는 소식에 게르다와 멜리오다스,엘리자베스와 함께 마계로 향한다.[10]훌륭한 전사가 다루면 나뭇가지도 명검이 되지만 풋내기가 다루면 명검도 평범한 검이 되지. 똑똑히 기억해 둬!
젤드리스가 다브즈에게 하는 말.
처음에는 달리아와 다브즈가 예상 이상의 힘을 지녀 방심해서 패배한다. 이후 살아남은 마신족들이 있는 곳에서 재정비를 하는데, 멜리오다스에게 원한을 품은 백성들에게 원한을 잊고 그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후 어느 공간에 갇혀있던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구출한 뒤, 달리아와 다브즈를 상대한다. 멜리오다스가 달리아를 상대하는 동안 젤드리스는 다브즈를 상대하는데, 평범한 철검으로 다브즈의 명검을 모조리 쳐내며 마신족 제일의 검사 솜씨는 어디 안 간 것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숙련된 실력자가 다루면 나뭇가지도 명검이 되지만, 명검이라도 평범한 사람이 쓰면 평범한 철검보다 못한다며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사실 이 습격의 진정한 흑막은 최고신이었고 그녀는 마신왕과 마찬가지로 혼돈의 초래를 탐탁지 못해 성전을 망친 이들에게 벌을 주려고 한 것이었다. 젤드리스와 게르다는 일곱 개의 대죄와 함께 최고신을 쓰러뜨려 평화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며칠 뒤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결혼식을 축하한 후 멜리오다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간다.[11]
2.6. 묵시록의 4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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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이후의 상황이 어느정도 밝혀지는데, 마신왕의 사후 마계에 베히모스[12]가 깨어나는데, 베히모스가 내뿜는 부의 기운에 마신들은 점차 쇠약해졌다고 한다. 2대 마신왕인 젤드리스는 베히모스를 막기에는 힘이 아직 부족해서 주변 사람들을 고무시키는게 고작이라 이대로면 전멸할 위기에 처하는데, 어느날 퍼시벌이 마계로 왔다. 하지만 마신도 못 버티는 걸 고작 인간이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 안타까워 했으나 퍼시벌이 멀쩡히 움직이자 당황한다. 퍼시벌을 돌보며 지내던 어느날 퍼시벌이 갑자기 사라진 후 나타나더니 베히모스는 이제 잠들었다고 말하고 실제로 베히모스의 부의 기운이 사라져서 마계에 평화가 돌아왔다. 이 때문에 마신족들은 퍼시벌을 구세주로 여기고 있다.
이후 카멜롯으로 가는 게이트가 베히모스가 있는 곳에 있다고 밝히며 퍼시벌 일행을 배웅해준다. 이전처럼 부의 기운이 점차 넘쳐나는 모습을 지켜보지만 퍼시벌이라면 분명히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이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실제로도 퍼시벌이 베히모스를 진정시켜 또다시 마계의 평화를 지킨다.
3. 능력
3.1. 전투력
<경신>의 젤드리스. 섣불리 덤볐다간 분명 당하고 말거다.
멀린
멀린
이런 이런. 가능하면 마력을 아껴두고 싶었는데 네가 상대라면 그럴 수 없겠지.
고서(십계)
고서(십계)
거의 최강의 마신이란 소리인가?
반
반
(정말 무시무시한 기백이야)
마엘
마엘
사대천사의 등장과 2차 성전이 일어난 시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십계의 위상을 순식간에 위로 끌어올렸다. 과거 1차 성전의 시점에서 신 들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100% 실력을 낸다는 가정 하에 모든 패를 사용하는 젤드리스보다 강한 존재는 멜리오다스, 마엘 뿐이었다.
객관적으로는 형 멜리오다스보다는 한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실제로도 전성기의 멜리오다스와의 싸움에서 이긴 적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 재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지 마신왕은 예비 그릇으로서 의외로 괜찮다고 평가했으며, 둘의 전력의 차이점은 마음가짐에서 오는 듯 하다.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를 만나 지켜야 할 것이 생기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성장한 반면, 젤드리스는 마신왕의 대리로서 마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정신적 지주였던 형의 배신 때문에 정신적으로 몰렸던 상태였다. 또한 흡혈귀 일족을 처형해야 했을 때 게르다를 차마 죽이지 못해 봉인하는데 그쳤지만 마신왕의 명령을 완전히 거부하지 못했다. 2차 성전 최종전 당시 게르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에는 마음을 굳혀서 적수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원초의 마신도 손쉽게 쓰러뜨린 마엘이 젤드리스를 억누르지 못해 다른 사람들이 도와야 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정신세계에서 마신왕과 싸울 때 게르다를 만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한 이후에는 멜리오다스처럼 마신왕을 물리치는 전적을 냈다.
젤드리스가 고평가 받는 이유는 강함이 투급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투급은 마력[13], 무력[14], 기력[15]의 총합체이며, 젤드리스의 흉성운 연계에서 투급에 영향을 받는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흉성운(오미너스 네뷸라)의 인력과 극강의 검술에서 오는 풀 리액트의 참격 뿐이며 나머진 아예 상관이 없다.[16] 투급과 실제 강함이 비례하지 않는 몇 안되는 케이스.[17]
다만 본인의 모든 마력을 전개하려는 것은 마신왕의 마력을 통해 극강의 안전성을 얻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에 서술.
3.2. 검술
맨손 격투, 검술 등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강한 출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멜리오다스와는 달리 기교파라는 인상이 강하다. 물론 젤드리스 역시 능력치는 최상급에 속하지만 흉성운과 풀 리액트의 조합 등 상당히 뛰어난 조합을 이루어낸 기술들이 많다. 마계 최강의 검사 중 한명인 큐자크에게 손수 배웠으며, 큐자크는 젤드리스가 자신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실제로 젤드리스의 풀 리액트의 속도는 여신족 최속인 섬광의 류드시엘을 넘어선 신속의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명공 다브즈가 휘두르는 고급 무기들을 평범한 철검으로 막아내며, 사용자가 미숙하면 명검이라 할지라도 평범한 철검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하며 마계 최강의 검사임을 인증했다.
3.3. 계금
마신왕에게 하사받은 계금은 경신(敬神). 소유자 앞에서 등을 돌리면 강제로 마신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는 광신도로 만들게 된다. 이 계금의 힘으로 젤드리스는 혼자서 카멜롯을 몇 분만에 멸망으로 이끌고 카멜롯에 거주하는 사람 대부분을 포로로 만들었다.이 계금을 통해 광신도가 된 자들은 마신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해야 하지만, 마신왕이 현세에 없기 때문에 그 대리인 젤드리스에게 충성을 바친다. 젤드리스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게 되며 제물이 되라는 명령에도 서슴없이 행동하게 된다.
이 계금의 가장 큰 의의는 자신은 절대로 계금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 갈란, 메라스큘라, 몬스피트 등 다른 십계들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자신마저 계금에 휩싸여 전투불능 상태가 될 수가 있지만 경신의 계금은 '소유자 앞에서 등을 돌린다'가 발동 조건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일이 있어도 소유자 자신은 계금에 걸리지 않는다.
모티브가 된 십계명은 가톨릭 기준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추정.[18]
3.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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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 (The ruler)
젤드리스가 최대의 전력을 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마신왕인 아버지로부터 마신왕의 대리라는 위치에 있는 젤드리스에게 부여해준 마력. 본래는 모든 영향력을 반전시키는것 능력이지만 젤드리스는 어디까지나 양도받은 마력이기에 전환까진 불가능하고 무효화를 시킨다. 하지만 회복이 공격으로 전환될수도 있는 마력이기에[19]무효화가 하위호환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마력 기술의 비중이 물리적인 기술의 비중보다 훨씬 높은 대죄 세계관에서는 손에 꼽히는 사기 마력. 결국 마신왕에게 마력을 박탈당하여 이제 사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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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금의 저주를 해주하는 능력
위의 마신왕의 마력과 비슷하게 이 능력은 십계의 리더라는 직책으로 인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진실의 계금으로 자폭해버린 갈란이 계금의 해주를 위해 젤드리스를 찾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젤드리스에겐 계금을 해주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계금의 저주는 젤드리스 본인만의 힘으로는 절대 못 풀기 때문에 마신왕에게서 받은 힘일 수밖에 없으며, ''The ruler''와 같이 양도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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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력을 봉인하는 능력
과거 3천년 전에 드롤을 라이더 킥으로 쓰러뜨린 뒤 드롤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았다. 작중 등장한 건 이게 전부다. 대죄 세계관에서 마력 기술이라고 하면 전부 본인 고유의 마력에서 나오는 거나 다름없고[20] 세계관에서 마력 공격 비중을 생각해 보면 마력을 봉인한다는 것인즉 상대의 전투력 대부분을 원천봉쇄시켜버리는 능력이나 다름없다. 젤드리스 본래의 마력이 밝혀진 지금 본인의 마력에 의한 게 아닌 것은 확정되었고, 마신왕의 활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따로 받은 능력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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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칼(디에스 이레)
하늘에서 번개 같은 검은 불길을 떨어뜨리는 능력. 류드시엘에게 공격받은 젤드리스가 분노하여 사용하였다. 위력 면에서는 확인이 되지 못했으나[21] 엄청난 초장거리에서도 정확하게 류드시엘에게 꽂아넣는 것을 보면 정확성과 발동 속도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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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성운(오미노스 네뷸라)
젤드리스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마력. 자신의 어둠을 자신 주위에 고속 회전시켜 소용돌이를 만들어서 본인을 중심으로 강렬한 인력을 가진 역장을 발생, 주위의 생물을 맹렬하게 끌어당긴다. 대상은 주변의 생물 뿐이며, 피아식별하지 않는다. 흡입력이 매우 강해서 세계관에서 내로라 하는 강자들[22]도 예외 없이 끌려간다. 파훼하는 법은 무생물에 몸을 고정시키거나[23] 이동기술을 쓰는 것[24], 더 강한 반대되는 힘으로 막는 것[25] 또는 규격 외로 강한 것[26]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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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너스 바인드
어둠의 마력으로 상대를 속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최고신의 움직임을 잠시나마 묶어두었으며 직후 멜리오다스의 신 베어내기와 합쳐져 합기 다크 익스큐션이 되어 최고신에게 데미지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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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성(다크 프로미넌스)
무기에 어둠의 마력을 둘러 적을 베어내는 기술로서 멜리오다스와 함께 사용해 만든 합기 타일런트 킬링으로 최고신을 끝장냈다.
마신왕의 마력, 흉성운, 풀 리액트를 죄다 전개한 젤드리스의 경우 사실상 무적 상태라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고 웬만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게 된다. 마신왕의 마력으로 마력 공격은 아예 받지 않으며, 풀 리액트의 참격으로 물리적인 공격은 상대의 공격이 닿기 전에 반격해 날려버리기에 규격 외의 강한 공격[29]이 들어오거나 특수한 상황[30]이 오지 않는 이상은 파훼되지도 않는다. 이것만 봐도 충분히 사기급이지만, 여기에 더해 흉성운은 상대방을 강제로 균형 상실+불에 뛰어드는 나방 상태로 만들며 풀 리액트의 보이지도 않는 참격에 맞아 저 멀리 튕겨내버린다. 그리고 흉성운을 통해 이 상황이 다시 반복된다. 본인은 무적에 가까운 안전함을 가지지만 당하는 상대는 죽을 때까지 베이고 날라가고 벽에 처박히고 끌려오고의 반복이다. 2차 성전 때 강습 부대에 정오의 에스카노르가 없었다면 사실상 성전은 마신족의 승리로 끝났을 정도로 마력간의 시너지가 매우 막강하다.
뒤집어 말하자면 마력을 전개하지 못하면 막강한 전투력의 태반을 잃는 것이 된다. 마력을 전개하지 않아도 속도만큼은 마가렛의 몸에 빙의한[31] 둘이 검술만으로 맞붙었을때 류드시엘의 볼에 작은 상처가, 젤드리스의 팔에 큰 상처가 생겨 큐자크가 당황하는 등 젤드리스가 약간 열세인 모습을 보이는 등, 방어적인 면에서 심각한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 물리 공격은 신속의 검속으로 어느정도 대응하면 된다고 쳐도 마력 공격은 그냥 당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로선 흉성운을 시전하면 미세한 이동조차 하지 않는 걸로 보여지며, 마신왕의 마력으로 마력 공격을 무효화시키지 못한다면 그만큼 비효율적인 짓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젤드리스는 마력간의 시너지로 본인 투급의 배 정도 되는 힘은 가뿐히 발휘할 수 있지만, 마신왕의 마력이 없어져 버리면 풀 리엑트 경우 오히려 자충수가 돠어 본인의 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 가능성도 생긴다 볼 수 있다.[32]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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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왕의 자리를 집요하게 노리던 젤드리스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멜리오다스에게 그리 간단히 협력하기로 했는가에 대해
게르다의 부활 혹은 게르다가 어디 있는지[33] 가르쳐줄 것을 약조한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현재로썬 떡밥으로 나온게 그 젤드리스를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 건 게르다 외엔 없기 때문.
- 287화에서 멜리오다스가 그에게 속삭였던 것이 밝혀졌는데, 바로 게르다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 외전에서 멜리오다스가 게르다를 죽이지 않고 한 번 더 봉인해두었고, 마신왕이 되면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는게 젤드리스에게 제시한 조건이었다. 이를 통해 젤드리스가 왜 간단하게 마신왕 자리를 포기하고 멜리오다스에게 협력했는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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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젤드리스의 검 손잡이의 끝쪽을 보면 여신족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 일곱개의 대죄 285화에서 젤드리스가 에스카노르를 '자신의 형인 에스타롯사를 쓰러트린 자'라고 인식한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 고서(십계)의 금주가 젤드리스에게는 해제되지 않았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285화의 시간적 배경은 마엘과의 결전 이전으로, 해제되지 않은 게 아니라 해제되기 직전의 내용을 285화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34]
- 킹의 언급으로 체술은 멜리오다스와 동급이라 한다. 그 증거로 마엘을 상대로 뛰어난 격투술을 사용했다.
- 에스카노르와 더불어 일곱 개의 대죄 최상위 인기 캐릭터.[35] 에스카노르의 경우 낮에는 무적이란 말에 가까울 정도의 말도 안 되는 힘을 지녔으나, 해가 지고 밤이 깊어지면 그 힘을 쓰지 못한다는 갭과 멀린을 향한 일편단심 총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 주인공인 멜리오다스가 십계에게 패배하고 주인공의 자리가 상실되었을 때 그런 십계의 일원인 데리엘리와 몬스피트가 에스카노르에게 '괴물', '저거 진짜 인간 맞나' 라고 하는 모습과 당시 십계 최강으로 짐작되던 에스타롯사를 풀파워까지 한참 남았음에도 압도하는 등 압도적인 강함을 통해 팬심을 얻었다면, 젤드리스는 트라우마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비참한 인생을 살면서도 묵묵히 참아내면서 목적을 이뤄내려는 비장함에 의해 팬심을 얻었다. 밑의 젤드리스 연애사를 보면 알겠지만 최소한 연애사 부분에선 마신족 네임드들 중에서는 자신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으며, 오로지 타인에 의해서 피해만을 받아온 유일한 캐릭터이다. 내용이 서서히 전개되면서 젤드리스의 비참함이 잘 드러나고 있으며, 멜리오다스의 봉인을 앞에 두고 최종결전을 하는 시점에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꽃미모를 자랑하며 한창 전쟁 중, 심지어 전장에서 한 진영의 실질적인 대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오로지 자신의 연인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려는 각오에서 극악의 간지가 터져나오고 있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모습이 강조되기에 인기가 없는 것이 이상한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젤드리스가 마신왕이 되려는 목적이 연인을 보기 위함은 물론이고, 모든 마신족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평화로운 마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것이 드러나자 또 다시 호평을 얻었다.
- 하지만 2기 극장판 <빛에 저주받은 자들>과 후속작인 묵시록의 사기사에서 마신족으로 나라가 멸망하고 삶이 처참하게 무너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위 사유로 전작의 인물 일부(아서, 데스피어스, 카멜롯 성기사들 등)와 평범하게 살아가던 인간들이 빌런 포지션으로 넘어가는 전개로 이어지면서 아버지인 마신왕의 외압 때문이 크고, 탈주한 형으로 인한 영향으로 봉인되었던 연인과의 재회와 평화로운 마계를 건설한다는 사연이 있지만 작품 중반부까지 젤드리스가 저질렀던 악행들은 확실하게 비판받아야 한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십계의 수장으로서 카멜롯을 멸망시키고 쑥대밭으로 만들며 경신의 계금에 사로잡힌 백성들의 영혼들을 마신족 부활에 써먹고[36]십계에게 브리타니아 정복을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 장본인이며, 엘리자베스의 저주가 발현되도록 충격을 준 것 등 죄없는 인간들 입장에선 침략과 학살의 수장이요, 작품 중후반부까지 칠대죄와 모든 성기사들의 입장에서도 악역이었다. 게다가 메라스큘라나 갈란처럼 다른 마신족 악역들과 같이 인간을 무시하고 하대한 건 젤드리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37] 또한 젤드리스의 현 최측근인 슈베르츠가 성전에서 수많은 인간들을 유린한 십계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크게 존경하며 트리스탄을 적대시하는 걸 보고 마신족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과거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는 있긴 있는 거냐는 비판적인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 젤드리스 연애사에서 봤듯이 일이 자주 꼬여 되는 게 없다(...)
- 그의 계금은 원래 카르마디오스라는 몸집이 큰 마신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성전에서 멜리오다스, 드롤, 글록시니아에 의해 살해당한 이후로 젤드리스가 소유하게 된 듯 하다.
- 행적을 보면 자신을 방해하지 않는 한 마신족 진영을 배신하거나 이탈하는 일원들을 바로 처단하거나 잡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멜리오다스 때는 "맘대로 해라!"라고 하면서 막지 않고,[38] 글록시니아와 드롤이 탈퇴 선언을 할 때는 계금만 회수, 고서의 금주가 완전히 사라져 본래의 기억과 힘을 되찾은 마엘과 대치했을 때는 "기억이 돌아왔으면 천계로 돌아가지, 뭐하러 왔냐."라고 한다.[39]
- 상당한 공처가인데 마신왕, 최고신, 류드시엘, 마엘, 멜리오다스, 에스카노르 등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강적들과 마주하면서도 결코 두려움을 품지 않던 젤드리스가 게르다의 말 한마디에는 어쩔 줄 모른다.
- 형 멜리오다스와 다르게 묵시록의 4기사 시점에서도 자식은 없는 상태이나 마계로 떨어져 한시적으로 지냈던 퍼시벌을 아들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5.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자세한 내용은 젤드리스/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멜리오다스의 부활을 앞둔 최종결전에서 그의 실력이 어김 없이 드러나는데, 애초에 다른 십계하고는 비교불가한 마계의 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2]
갈란은
에스카노르 때문에 본인의 계금에 걸려 자멸,
그레이 로드와
메라스큘라는
멀린의 실험용 샘플이 됐고,
프라우드린은
멜리오다스에 의해 사망(그의 생사조차 모르고 있었다.),
데리엘리와
몬스피트는 잠적했고
에스타롯사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3]
그 후 혼자서 충분하다고 독백하며 의지를 불태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순간적으로 마신화 문양이 멜리오다스와 같아진다.
[4]
337화에서 밝혀지길 멀린은 일부러 금주 발동을 늦췄다고 한다. 즉 순수하게 자신의 자력으로 목적을 달성한 것이 아니다. 젤드리스는 몰랐지만 자기가 기를 쓰고 죽이려던 상대가 실상은 자신을 도와주고 있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5]
정확하겐 멜리오다스의 몸으로 부활한 마신왕이다.
[6]
이때 젤드리스를 보면 마신왕의 숙주가 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표정을 짓는다.
[7]
사냥법, 마계 외의 세계의 여행,
형이 좋아하는 술(바냐에일), 내 연인은 이런 사람이다 등.
[8]
그 생선은 멜리오다스가 구워 형제끼리 사이좋게 토했다(...)
[9]
자신들을 도와준 형에게 무례하게 말하면 안된다는 꾸중에 마지못해 존대말로 존대하는 것이 압권이다.
[10]
처음에는 같이 가려고 하지 않았으나 멜리오다스와 단판승부로 또 져서 결국 같이 감.
[11]
이때 멜리오다스가 넌 게르다랑 결혼할거냐고하자 부끄러워하며 인간의 풍습엔 흥미없다고 틱틱대는게 포인트다.
[12]
평소엔 얌전하고 조용한 짐승이며 그 몸에서 떨어지는 생명력은 마계 생물들에게 은총을 준다고 한다.
[13]
마력 총량, 마나와 비슷한 개념인지 마력 출력의 최대치인지 혹은 그 모든 개념을 합친 것인지는 불명.
[14]
순수한 육체 능력의 강함.
[15]
전투에서의 냉정함, 인내심 등의 감정 조절 능력.
[16]
이마저도 흉성운(오미너스 네뷸라)의 인력은 마력보단 집중력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풀 리액트의 참격의 경우 참격 자체의 파워라면 모를까, 참격의 속도는 척수반사에 의한 초고속 참격이기에 무력과 크게 관련이 있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17]
다른 인물들을 꼽아보면 1부 시점의 멜리오다스와 4개의 계금을 흡수한 마엘을 들 수 있는데, 1부의 멜리오다스는 기력이 총합 투급의 2/3이라는 기형적 투급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자신의 기술로 커버했었고, 4개의 계금을 흡수한 마엘의 경우 투급 자체는 확연히 높았고 실제 강함도 대단했으나 이성과 자아를 잃은 짐승에 불과했으며 결국 상반되는 어둠의 힘으로 약해지고 몸이 부서지기 직전이었다.
[18]
메라스큘라와 겹치는데, 이 둘의 계금이 비슷할 뿐더러 남은 십계명이 다른 십계의 계금과 일치하지 않는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이다.
[19]
연옥에서 반에게 이 약점을 들켜 허점을 보여주었다.
[20]
예를 들어 킹의 경우 모든 상태 변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고유의 마력이고, 이 마력으로 인해 자연수복 효과를 지닌 신기를 고속으로 변환 및 수복시킬 수가 있는데, 마력이 봉인되면 신기를 변환하는데 시간이 대폭 증가하게 되어 전투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멀린의 경우 자신이 시전한 모든 마력의 지속시간을 무한히 늘리는 것이 고유의 마력인데, 이 마력을 봉인당하면 당장 자신에게 걸어놓은 수많은 마법들을 마력 부족으로 유지조차 할 수가 없게 된다. 실제 챈들러한테 마력을 봉인 당했을 때 마력으로 떠다니는 명성 아르단은 떨어졌고 본인도 본모습인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21]
딱 한 번 썼는데 류드시엘의 성역에 막혔다. 당연한게 류드시엘의 성역이 마신왕의 공격도 완벽히 방어하는 최고의 보호막 기술인 것을 생각하면 피해를 못 주는게 당연한 것.
[22]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스승인 큐자크와 찬드라, 사대천사의 수장 류드시엘, 정오에 가까운 상태의 에스카노르, 정오가 지난 은총을 돌려받은 최강의 4대천사인 마엘, 십계 고서의 뒤를 이은 최고의 마술사 멀린.
[23]
큐자크와 찬드라, 정오에 다가가는 에스카노르는 지형에 몸을 박아넣어 고정시켜 끌려가지 않았다.
[24]
멀린은 자신의 무한의 마력을 응용해 텔레포트를 하여 파훼하였으나, 그마저도 출력을 높이니 흡입속도가 텔레포트 속도를 따라잡아 죽을 뻔했으나 다시 정신차리고 초연속 텔레포트를 시전하여 파훼했다.
[25]
마엘은 처음에 당할 뻔 했으나 태양의 은총의 힘을 신체 내부에서 순환시켜서 간단하게 파훼했으며 오히려 역으로 젤드리스의 검이 녹았다.
[26]
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 또는 코란도전 이후의 어설트 모드의 멜리오다스.
[27]
어디까지나 멀린이 이해하기 쉽게 붙인 임시 명칭이며, 젤드리스나 다른 마신은 주위의 생물을 끌어당기는 마력과 끌려온 생물을 날려버리는 반격 기술을 모두 합해 오미노스 네뷸라로 칭한다.
[28]
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의 릿타 공격은 완전히 방어, 오히려 릿타 날이 빠지고 에스카노르의 손에 긁힌 상처가 났다. 멜리오다스를 리타이어 시킨 성검조차 한 번에 뚫지 못하고 수십 초 가량 버텨낸 것을 보면 물리적인 면에서 공방일체의 매우 강력한 기술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9]
일반적으로 독자들은 더 원의 힘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30]
마엘이 태양을 몸 내부에 순환시켜서 오히려 공격한 젤드리스의 검이 녹아내렸다.
[31]
여신족은 기본적으로 본래의 육체일때 더 강하다고하며 류드시엘의 경우 마가렛에 빙의한 상태에선 큐자크와 대등한 수준이었으나 일시적으로 몸을 재구성을 했을때는 큐자크와 찬드라가 합체한 원초의 마신을 압도했다. 원초의 마신이 육체가 붕괴할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마력 크라이시스를 소지한 탓에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지만 크라이시스를 발동하지 않아도 원본 큐자크와 찬드라가 대응하지 못했던 멀린의 마법을 가볍게 떨쳐내는 등 훨씬 강력해진 모습을 보이던 원초의 마신이 상당한 대미지를 입기 전에는 류드시엘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던것으로 보아 본래 육체로 돌아가면 전투력이 현격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32]
물론 어지간한 인물들은 흉성운의 인력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바로 끔살나는 수준인 게 현실이다.
[33]
외전 편에서 죽여달라는 게르다의 요청에 멜리오다스가 승낙하는 장면을 끝으로 그녀가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멜리오다스는 이미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을 만나 상냥해질 대로 상냥해진 상태인 데다 아끼는 동생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생의 연인을 간단히 죽였을 거라 보기 어렵다. 사정이 있는 듯 하다.
[34]
참고로 291화의 시점은 285화와 거의 동일하다.
[35]
제 2회 인기투표에서 5위를 차지핬다. 저 인기투표 1~5위 순위는 멜리오다스, 반, 킹, 에스카노르, 젤드리스 순.
[36]
2기 중반에선 리오네스 성기사들의 작전회의, 3기의 카멜롯 지하 방공호에서 언급된 올론디의 대사와 아서, 카멜롯 백성들의 처참한 대화에서 잘 드러난다.
[37]
특히 젤드리스에게 마음의 부채가 있고 극진히 아끼는 멜리오다스마저도 엘리자베스 저주 발현 직후 코란도에서 젤드리스가 메라스큘라의 환영임을 알았음에도 마신화하여 공격하는 등 저주를 일깨운 것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지 않고 매우 격노한 모습을 보여줬다.
[38]
애초에 이 경우는 젤드리스가 전력을 내서 싸워봤자 젤드리스가 확실히 진다.
[39]
이 경우도 젤드리스가 마엘을 이길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