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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38:05

마신왕(일곱 개의 대죄)

<colcolor=#fff><colbgcolor=#000> 마신왕
魔神王 | Demon King
파일:마신왕 사진.png
프로필
본명 불명
이명 마신왕
魔神王 | The Demon King

연옥의 지배자
煉獄の支配者 | The ruler of purgatory
성별 남성
출생 태초 (1억 세 이상)
종족 ( 마신족)
마력 [ruby(지배자, ruby=더 룰러)](The Ruler)
직위 마신족의 창조주 (1억 년 전 ~ 일곱 개의 대죄)
초대 마신왕 (1억 년 전 ~ 일곱 개의 대죄)
가족 창조자 혼돈
이름 불명의 아내[1]
장남 멜리오다스
차남 젤드리스
며느리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손자 트리스탄 리오네스
남매 최고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이즈카 쇼조, 겐다 텟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2.3. 연옥2.4. 현세
2.4.1. 멜리오다스의 육체2.4.2. 젤드리스의 육체2.4.3. 최후의 발악
2.5. 묵시록의 4기사
3. 능력 및 전투력
3.1. 본체3.2. 멜리오다스의 육체3.3. 젤드리스의 육체3.4. 마력3.5. 기술
4. 인물 관계5. 기타6.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6.1. 페스티벌 캐릭터:「더 룰러」폭군 마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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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최종 보스.

고대 브리타니아에 존재했던 다섯 종족 중 가장 호전적이며 악랄한 종족인 마신족의 왕이자 신이다. 그리고 멜리오다스 젤드리스 형제의 아버지.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파일:마신왕 탄생.jpg
혼돈. 아득한 옛날, 별들 사이에서 탄생한 힘의 의지...
혼돈은 먼저 이 세상을 만들고, 최고신과 마신왕... 세 번째로 신수를 만들었습니다. 이윽고 최고신은 천계와 여신족을, 마신왕은 마계와 마신족을, 신수는 요정계와 요정족을 각각 만들었습니다.
그 후 혼돈은 네 번째로 거인을 창조했으나, 힘이 넘쳐 서로 해치는 것밖에 모르는 야만적인 종족에 환멸하고, 인간을 만들었습니다. 상냥함과 냉혹함, 두려움, 애정과 증오, 아름다움과 추함... 모든 것을 내포하는 혼돈에 가장 가까운, 불완전하고도 완벽한 종족을.
그 완벽함과 두 신은 질투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언젠가 각자가 낳은 종족들이 바치는 경애를, 어머니인 혼돈에게 빼앗기지 않을까 하여, 최고신과 마신왕은 결탁하여 혼돈을 봉인한 것입니다.
일곱 개의 대죄 337화 - 혼돈의 무녀
머나먼 옛날, 혼돈이라 불리는 신적인 존재가 우주에서 탄생했다. 혼돈은 마신왕과 최고신, 신수를 창조했고, 그들은 각자의 종족을 만들어 다스렸다.[2] 그러나 어느 날, 혼돈은 자신과 가장 비슷한 종족인 인간을 창조해내고 이에 크게 기뻐한다. 당연하게도 먼저 탄생한 혼돈의 자녀들이 이를 좋게 볼리는 없었고, 그녀가 인간들을 편애할 것을 두려워하여 최고신과 손을 잡고 혼돈을 봉인시켰다.

이후, 마신왕은 마계를 통치하기 위해 자신의 힘의 절반을 부여하여 원초의 마신을 창조한다. 그는 마신왕의 심복이 되었으나, 머지 않아 자신의 힘을 지나치게 자만한 나머지 반역을 일으키고 마신왕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반역은 손쉽게 제압되고 원초의 마신은 무거운 형벌을 받아 두 명으로 나눠지게 되었다. 이 둘이 젤드리스의 스승인 큐자크와 멜리오다스의 스승인 찬드라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마신왕은 장남인 멜리오다스와 차남인 젤드리스를 얻는다.
파일:마신왕 십계.jpg
이후 마신왕은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자신의 절반 가량 정도 되는 힘을 10조각으로 나누어 임의의 마신족에게 부여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십계다. 이들은 마신족의 정예부대로서 여신족의 사대천사와 균형을 맞추었으며, 개인이 매우 강력한 투급을 지니고 있었다. 십계에게는 계금이라는 마신왕의 권능이 부여되었고, 매우 강력한 능력을 지니게 해주었으나 이는 마신왕의 꼭두각시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자신의 친자식들에게도 정을 전혀 주지 않던 마신왕에게 십계는 그저 유용한 도구들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현재

파일:어둠 형체의 마신왕.png
마신왕: 이번에는 요란하게도 죽었더군. 멜리오다스.
멜리오다스: 심심해서 엿보고 있었어? 취미 한 번 고상하군.
마신왕: 아니, 나의 충실한 '눈'이 네놈에게 일어날 모든 일을 보여주었을 뿐이지...
멜리오다스: 그러셔?
마신왕: 제아무리 네놈이라도 경신과 자애라는 계금에 걸린 이상,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가...
멜리오다스: 덕분에 계금은 완전히 풀렸거든?
마신왕: 그렇다... 내가 만들어낸 계금을 푸는 방법은 두 가지, 계금을 내린 <십계>를 쓰러트리거나... 죽거나.
멜리오다스: 하지만 난 네가 걸어둔 저주 덕분에 몇 번이든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약오르겠어 이시시.
마신왕: 하... 하... 하... 허세부리지 마라. 공포냐? 분노냐? 네놈의 떨림이 손아귀에 잡힐 듯 느껴지는구나.
멜리오다스: 글쎄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마신왕: 아직도 거짓말을 하느냐... 네놈은 자신의 생에 종지부를 찍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일찍이 흉포한 마신의 이름을 마음껏 누리던 네놈이, 그 여자 때문에 쓸모없는 겁쟁이가 된 지 어언 3천 년... 그러다 지금 이 상태까지 돌아온 것이 누구 덕분이지? 그래... 네놈이 죽음을 택해 연옥에 올 때마다 내가 네놈에게 싹튼 감정을 먹어치워 준 덕분이 아니냐!! 자, 이번에도 나의 허기와 갈증을 채우고 가라. 이것도 서로의 미래를 위함이니... 나는 감정을 양분으로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네놈은 그 옛날 흉포한 마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기쁘지 않으냐, 나의 아들아...?
일곱 개의 대죄 183화
작중 처음으로 나온 것은 멜리오다스가 십계 전원의 습격을 받고 사망한 이후. 영혼 상태가 된 듯한 멜리오다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온 몸이 시꺼먼 어둠으로 가려져 있고, 매우 거대한 몸집을 자랑해 압도적인 포스를 풍긴다. 이후 멜리오다스와 대화하는데, 멜리오다스에게 쌓인 감정을 먹으며 본인은 힘을 키울 수 있고 멜리오다스는 쓸데없는 감정이 먹혀지게 되어 과거 최흉의 마신이라 불렸던 시절로 회귀한다고 한다. 멜리오다스의 부활이 마신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파일:발라버리기.jpg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죽여버리는 마신왕과 최고신
그 둘의 압도적인 힘에 어쩔 도리 없이 우리는 목숨을 잃었어.
- 멜리오다스
이후 코란도로 진격하는 대죄 기사단에게 멜리오다스가 모든 진실을 말하며 무려 3천년간 살 수 있었던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이상 증세의 비밀이 공개되었는데, 마신왕 본인과 최고신이 중죄를 저지른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에게 저주를 내린 것[3]. 저주에 의해 멜리오다스는 나이를 먹지 않으며 죽어도 이내 부활하게 되고, 엘리자베스는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로 환생하며 기억을 되찾으면 3일 후에 무조건 사망하고 다시 환생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코란도 전 도중 멜리오다스의 변화에 만족하듯이 웃는데, 이 웃음소리를 멀린이 들었다. 즉 어떤 요인에 의해 현세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코란도 사건이 끝난 이후 젤드리스 앞에 차원문을 통해 목소리로써만 등장. 멜리오다스를 탈환해 차대 마신왕으로써 만들라는 명을 젤드리스에게 내린다. 엘리자베스의 시한부 인생 때문에 멜리오다스가 급해졌고 이것을 노린 것.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호크에게 지켜보고 있어서 재밌었냐며 마신왕을 언급. 멀린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호크의 눈을 관찰한 결과, 호크의 눈은 연옥과 이어져있는 통로였던 것. 이로 인해 마신왕이 지키고 있는 멜리오다스의 감정을 되찾기 위해 이 연옥에 뛰어들게 된다.

2.3. 연옥

파일:거대 마신왕.png
연옥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신왕
본래 형태로 돌아간 멜리오다스, 그리고 반과 호크의 형인 와일드 셋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크기가 너무 크다. 대충 거대화한 프라우드린조차 마신왕의 허리께에 닿을락말락 한 수준으로 커져있다. 멜리오다스의 회상 때보다도 몇십 배는 더 거대해졌는데, 연옥의 생물을 먹어치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연옥의 생물을 먹어치울수록 강대해지고 있다고. 즉, 아직도 강해지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후 셋과 전투하게 되는데, 당연히 마신족의 창조주이자 신으로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연옥에 적응해서 강해져있는 반의 허를 찌를 정도로 강력한 와일드를 딱밤치기 한 대로 날려버리질 않나, 칼질 한 방에 산맥만한 크기의 대지가 썰리질 않나, 여러 모로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공법으로는 당해낼 수 없다는 걸 인지한 반은 마력을 발동해 마신왕의 힘을 뺏으려 했으나 오히려 빼앗기게 되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의 공격을 풀 카운터로 몇 배의 위력으로 튕겨냈는데도 그마저도 에너지로 흡수해버렸다. 이 때문에 3인방은 후퇴하여 작전을 세우게 된다.

이때 싸우던 중 차남 에스타롯사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데, 마신왕과 멜리오다스 둘 다 마치 짜여진 각본을 읽듯 에스타롯사에 대해 묘사한다. 이를 통해 에스타롯사는 자신의 진짜 자식이 아니며, 이를 꾸며 모든 사람들의 인식을 개변한 마법사는 십계 고서 뿐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런데 싸우는 도중 멜리오다스의 풀 카운터가 찬드라에게 배운 모조품이라면서 멜리오다스 스스로도 두려워하는 본래의 마력이 아니면 상대를 못한다고 말하였다.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마력 특성이 그냥 기술로 통쳤던 이유가 밝혀진 것. 3인방이 마신왕에 대한 능력에 고심하게 되고, 이후 반의 기술 기프트로 마신왕이 무릎 꿇게 된다. 이 때 밝혀진 마신왕의 마력은 반전.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영향력을 반전시키는 무식한 능력이다. 모든 공격 기술은 본인에겐 치유 기술이 되고, 모든 약체화 기술은 전부 강화로 변하게 된다. 이 특성을 이용해 반의 기프트로 오히려 마신왕을 회복시켜주자, 회복이 반전되어 공격이 되고 이내 마신왕에게 타격이 입혀진 것.

타개책을 찾은 3인조가 드디어 현세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반이 마신왕을 묶는 동안 나머지 2명은 현세로 통하는 입구를 찾게 된다. 하지만 마신왕이 다시 체력을 회복하게 됐는데, 기프트를 받는 도중에 반전의 힘을 끊었기 때문. 오히려 마신왕을 다시 멀쩡한 상태로 만들게 되어 버린다. 결국 다시 열세에 몰리게 되지만, 와일드가 모든 생명력을 쏟은 와일드 풀 스로틀을 발동하여 공격. 마신왕의 흉부 갑주를 짓누르는데 성공하고 이후 멜리오다스와 반의 연옥 탈출을 돕기 위해 마신왕을 방해하게 된다.

이후 와일드는 생명력을 전부 소진해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마신왕이 현세로 통하는 문에 팔을 집어넣어 멜리오다스를 낚아챈다. 그래서 반이 조금 더 먼저 돌아가게 된다. 마신왕은 멜리오다스를 붙잡았으나 멜리오다스가 본래의 마력을 써서 마신왕의 팔을 산산히 분해해버리고 유유히 연옥에서 탈출하게 되며, 이로 인해 마신왕은 절규하게 된다. 본인도 예상 못한 일이었는 것 같다. 이후 급하게 발길을 옮기는데 발 밑의 와일드의 시체를 밟은 줄도 모르고 무언가 급히 해야 할 일이 있는 모양.

2.4. 현세

2.4.1. 멜리오다스의 육체

파일:멜리오다스 마신왕.png
멜리오다스의 몸을 차지한 마신왕[4]
멜리오다스가 계금 10개를 전부 흡수하는 데에 성공하고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와 일곱 개의 대죄에게 수고했다며 덕담을 건네지만, 호크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에서 이상함을 간파, 사실은 멜리오다스의 육체를 차지한 마신왕이었음이 밝혀진다. 아직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 젤드리스는 마신왕에게 약속을 지켰으니 게르다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를 불편하게 여긴 마신왕은 "아직도 그딴 여자에게 집착하느냐." 라며 면박을 준다.

그런 마신왕에게 호크가 "아버지로서 아들의 소원을 한 번이라도 들어줘라!" 라고 불만을 표하자, 정말로 그러겠다며 동의한다. 그러나 마신왕의 진정한 목적은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푼 뒤, 멜리오다스가 보는 앞에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이었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는 것.

멜리오다스를 되찾기 위해 마엘, 류드시엘을 포함한 대죄 단원 전원이 대항하지만, 미동도 하지 않고 여유롭게 전부 방어한 뒤, 단 일격으로 모조리 날려버린다. 이후 호크와 엘리자베스를 죽이려는 자신 앞에 반이 등장. 반과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 이에 인간 따위가 신에게 상대가 될 리가 있냐고 자만하며,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에너지 폭풍을 일으킨다. 그러나 연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생활하며 이미 익숙해진 반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둘은 육탄전을 벌인다. 물론 반이 마신왕과 육탄전이 가능하게 될 정도로 강해진 것도 있지만, 그 육탄전을 비등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는 바로 현세로 돌아온 멜리오다스의 감정이 있었다. 결국 마신왕은 정신 속에선 멜리오다스와, 육체는 반과 싸우게 된다.

멜리오다스가 정신세계에서 마신왕과 비등비등한 싸움을 하게 되자 마신왕의 육체가 서서히 반에게 밀리기 시작하지만, 마신왕이 꾀를 부려 엘리자베스를 죽였다고 거짓을 말하자 멜리오다스는 의욕을 잃게 된다. 정신이 안정되자마자 반을 압도하게 된다. 하지만 정신세계로 침입해온 대죄 단원들로 인해 멜리오다스가 다시 활력을 되찾아 마신왕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2명의 사대천사인 마엘 류드시엘이 무방비한 엘리자베스와 일곱 개의 대죄를 지키기 위해 대적할려 하자 마신왕은 육체 뒤에 달린 촉수를 하늘 높이 끌어올려 탄식의 현인이라는 항아리 형의 얼굴을 만들게 된다. 반이 마력을 방해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탄식의 현인이 발동. 지면에 마력포를 쏘게 되는데, 단 일격임에도 불구하고 핵폭탄에 버금가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 이미 소멸되가고 있는 류드시엘이 목숨까지 버릴 각오로 성역을 펼치지만 계속해서 마력포를 난사하며 5초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의 변수가 등장하여 탄식의 현인이 파훼되어 버린다.

탄식의 현인이 해제되어 땅에 흩뿌려지게 되고 젤드리스에게 배신에 대한 추궁을 시작한다. 젤드리스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고 있었음에도 순종적이기 때문에 봐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배신을 기점으로 완전히 적대하게 되고, 젤드리스를 상대로 촉수로 만든 찰나의 은자를 발동. 젤드리스와 싸움을 붙이게 한다. 젤드리스가 시간을 들여 찰나의 은자를 산산조각 내버리지만 그 틈을 이용해 마신왕이 공격을 날리고 젤드리스의 상반신 대부분이 찢겨지게 된다. 배신한 기점부터 자신이 부여한 마신왕의 마력을 다시 회수해버린 것. 분노한 반의 발차기를 맞게 되지만 젤드리스는 너무 많은 공격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사망 플래그를 세우게 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마구잡이로 날뛰지만, 끝내 육체는 반에게 제압되고 정신세계에선 멜리오다스에게 패배하고 쫓겨나 멜리오다스의 육체는 다시 소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2.4.2. 젤드리스의 육체

마신왕이 추방되자 동시에 멜리오다스에게서 계금이 떨어져나왔고, 원초의 마신도 다시 둘로 갈라지게 되었다. 그걸 본 큐자크는 찬드라를 죽이고 모든 계금을 젤드리스에게 주게 되고 마신왕은 부활하였다.[5] 물론 큐자크는 계금을 흡수하면 마신왕의 그릇이 되는 사실을 몰랐고, 큐자크는 부활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숙청, 엘리자베스에게 걸린 영겁의 윤회의 저주도 다시 부활되었다.[6]

젤드리스의 몸을 장악한 후 지상을 떠돌던 도중 농부들에게 꼴이 말이 아니라는 말을 듣자마자 마법으로 옷을 변환, 직후 농부들의 집을 뭉개버린다. 옷을 변환한 후 대죄 단원들이 다시 오게 되면 승산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에 숙주인 젤드리스를 완전히 지배하면 마신왕 본래의 힘을 완전히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7][8] 하지만 지상엔 이미 마신왕이 쓸 수 있는 패는 아예 전무하기에 고민을 하던 찰나, 멀린이 만들어놓은 마계의 게이트를 눈치챈다. 닫혀가는 게이트를 압도적인 마력으로 강제로 열어버리고 그 게이트에서 인듀라를 소환한다.
파일:마신왕 vs 멜리오다스.png
316화에서 자신과 마신왕은 이 세계에서 존재하면 안되고 마신왕의 자리는 젤드리스에게 넘겨준다는 멜리오다스의 말에 자신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분노한 멜리오다스는 '네놈은 그냥 뒈져라'고 일갈한다.[9] 이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합기까지 맞아서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닿고 있는 물을 통해 멜리오다스가 젤드리스를 구하겠다는 압박감 때문에 초조함을 느낀 것을 알아챈다. 무엇인가 숨겨둔 패가 있는지 두들겨 맞았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파일:가소롭다.jpg
319화에서 웃음을 잃지 않은 이유가 공개되었는데, 호수의 방대한 마력 덕택에 상상 이상의 속도로 마신왕 본래의 힘을 현현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 말을 한 직후, 몸의 갑주가 변형되며[10] 멜리오다스의 일격이 아예 통하지 않으면서 역으로 멜리오다스를 두들겨 팰 정도로 마신왕의 힘을 서서히 각성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나, 멜리오다스 역시 마신화를 진행해서 다시 불리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매우 잠깐의 순간으로, 정신 세계의 젤드리스가 힘이 풀려 정신을 잃기 시작함과 동시에 갑자기 마신왕의 힘이 폭발하듯이 솟구쳐오른다. 마신왕은 서서히 어둠의 불꽃 속에서 비정상적인 크기의 형상으로 각성하며 젤드리스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파일:전성기 마신왕 모습.png
결국 마신왕은 젤드리스의 몸을 완전히 장악해서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 젤드리스가 소멸했다고 대놓고 못박은 것은 덤. 마신화한 멜리오다스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었으며, 가볍게 벤 것만으로 대지가 갈라지는 힘을 보인다. 정말로 전성기 시절, 연옥의 마신왕에 비견될 만한 힘을 보여주며 멜리오다스를 압도하지만, 때맞춰 인듀라를 토벌한 대죄 인원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허나, 역시 마신족의 창조주이자 절대자답게 인듀라를 마치 장난감가지고 놀듯 다루며 인듀라의 생명을 화염으로 바꾸고선 대죄 단원들에게 내던지나, 멀린이 오히려 텔레포트로 화염을 마신왕 배후로 이동시킨다. 허나 마신왕의 반전에 의해 아무런 데미지는 없었고, 이후 반과 멜리오다스에게 마신왕의 마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엘리자베스가 '건강해져라'를 날리는 것을 보고 썩소를 지으며 반전을 해제하나, 멀린의 페인트 공격으로 먼지가 날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이후 멜리오다스, 반, 과 3 vs 1 구도가 되고, 킹의 팔렌가든을 검격 몇 번에 파훼하는 등 다시금 어둠을 관장하는 신의 위엄을 보인다. 3 vs 1의 대결이 계속던 중 멜리오다스에게 일격을 날리는 순간 은총을 빌려받은 에스카노르가 난입한다.
파일:마신왕 vs 일곱 개의 대죄.jpg
에스카노르, 반, 킹을 몰아붙이는 마신왕
에스카노르, 반, 킹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마신왕. 고서와 멜리오다스가 심층세계로 들어가 젤드리스를 깨우지만, 젤드리스의 속박까지는 해제하지 못하고 있고 3인방도 점점 밀리는 중.[11] 전장인 호수가 계속해서 마력을 공급해줘 마력도 바닥나지 않지만, 3인방이 시선을 끌어준 덕분에 게르다가 젤드리스의 심층세계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게르다의 도움으로 젤드리스는 완전히 속박에서 벗어나고, 내면에서 마신왕에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다이앤이 발동시킨 마더 크리에이션으로 호수와 떨어지게 되고, 정오가 되어 더 원 상태가 된 에스카노르가 합세한다. 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게 되고, 조금씩 대미지가 누적되며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인간이 존재하다는 것에 놀라지만, 정오가 끝나버린 에스카노르에게 승기는 없다며 복부를 꿰뚫는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급격히 더 강하게 불타오르기 시작하는 에스카노르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놀란다. 생명력을 힘으로 변환시키고 발동한 에스카노르의 더 원 얼티밋에 일방적으로 밀려 발악으로 거대한 괴물을 소환해보지만, 오히려 다른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과 젤드리스에게 역공당하고 만다.

거기에 젤드리스의 정신세계에서 젤드리스에게 환각으로 정신공격을 시전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보기 좋게 반격당한다. 이에 여자에게 잡혀 사는 약자라고 폄하하지만, 젤드리스는 네가 이 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일갈한다. 더불어 형에게 지고 현실에서도 또 패배해 마음이 무너지고 있지 않냐고 하자, 밖은 보이지 않는데 뭘 아냐고 이를 악물 듯 반박하지만, 이에 젤드리스는 을 믿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선 최후의 오미너스 네뷸라에 의해 산산조각 박살나 패퇴하고, 젤드리스에게서 계금의 형태로 떨어져 나간다.

2.4.3. 최후의 발악

일곱 개의 대죄 분기별 보스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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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헬브람 마신 헨드릭슨 비비안
2기,계명의 부활, 3기,신들의 역린,
1분기 보스 2분기 보스 1분기 보스 2분기 보스
갈란 프라우드린 폭주 멜리오다스 폭주하는 에스타롯사
4기,분노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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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천공의 포로, 2기,빛에 저주받은 자들,
발루쟈 최고신 }}}}}}}}}}}}
파일:최후의 마신왕.jpg
하... 하... 하...! 브리타니아에 사는 자들의 공포로 일그러진 얼굴이 눈에 선하구나.
모든 것은 죄 많은 네놈들의 어리석은 행동이 초래한 결과다.
전율하고 체념하라! 마신왕에게 저항한 죄는 무엇보다 무거우니!
결국 계금이 통째로 젤드리스의 육체에서 떨어지자 다시 한 번 젤드리스의 육체를 빼앗으려고 달려들지만, 에게 저지당한다. 이에 분노해 하늘 위로 도주하는데, 곧 폭발하듯 계금들이 주변으로 흩어지더니 동, 식물에 바위산까지 흡수한다. 이는 더 이상 아들들을 육체로 사용할 수 없으니 브리타니아 대지로 새로운 그릇으로 강림하려는 것. 그렇게 만들어낸 육체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하여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12]

드루이드들, 요정족들과 거인족들, 그리고 리오네스의 성기사들의 절망에 빠진 얼굴이 차례차례 지나가며 종언과 공포를 고하는 마신왕이지만, 그 앞에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의 표정에는 공포도 절망도 없었다.[13] 이에 쐐기를 꽂듯 젤드리스는 더 이상 마신왕에게 승산은 없다고 단언한다.
다이앤: 나는 모두가 있으니까 두렵지 않아!
: 미안해. 이다음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고서: 집요한 아저씨는 미움받는다고☆
멀린: 이미 몸이 붕괴하고 있군. 급조한 대용품으로는 그게 최선인가?
에스카노르: 건방 맥스 마신왕!
: 됐고, 얼른 해치워 버리자고♬
멜리오다스: 모두, 가자! 지금 가진 모든 힘을 써서라도 네놈을 쓰러뜨린다!
331화에서 돌진해오는 일곱 개의 대죄를 데스제로의 과중력으로 제압한다. 그 안에서 에스카노르, 반이 공격해보지만 미동도 없이 웃는다. 그리고는 신에겐 공포도 고통도 줄 수 없다고 단언하지만, 그러면 죽은 것과 다른 게 뭐냐고 반이 반박하자, 성전의 장기말이면 장기말대로 움직이라며 말한다. 일곱 개의 대죄가 다시 한 번 반박해오자 진심으로 신을 죽일 거냐고 말한다. 그때 멀린의 마력 한계 돌파로 일곱 개의 대죄가 넘처나는 마력으로 데스제로를 부서버리고, 대죄의 기사단 전원이 합기로 공격해오자 더 룰러로 무효화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고서의 킬 스위치로 더 룰러의 마력은 강제로 OFF 상태로 변환. 멀린이 7개의 마법을 융합시킨 공격에 데스제로로 반격해보지만 종잇장처럼 관통당하자, 멜리오다스에게 아버지를 버릴 것이냐고 정에 호소한다.
파일:마신왕의 죽음.png
그때 멜리오다스가 풀 카운터로 합체 마법을 튕긴다. 그러자 마신왕은 네놈이 어리석어서 살았다며 그 틈에 멜리오다스를 공격하지만 잔상이었다. 구할 길 없는 쓰레기는 이제 걱정 없이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는 멜리오다스를 보며 놀라지만 이미 때는 늦어 멜리오다스가 튕겨낸 합체 마법을 다시 한 번 풀 카운터로 튕겨내는 것을 반복해 엄청나게 증폭된 <일곱 개의 대죄> 합기 불구대천[14]이 완성되자 그런 마력을 쐈다간 브리트니아가 멸망할 수 있다고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이미 거기에 대비해 발사각을 계산한 상태에서 멀린의 확인까지 받자 망설임 없이 발사된 불구대천에 직격당해 육체가 박살난다.
후회하게 될 거다, 멜리오다스.
과 어둠의 시대가 끝나고 찾아오는 것은......
알고 있겠지...?
정신 세계인지 아니면 다른 세계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아들 멜리오다스와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빛과 어둠의 시대의 종언 후에 찾아오는 것은 혼돈임을 경고하지만 멜리오다스는 담담히 바라던 바라며 답하고, 이와 동시에 덧없이 스러져 소멸한다.

332화에선 이들이 싸웠던 장소였던 마법의 호수가 끊임없이 마력을 흡수하는 특수한 지형이어서 불구대천의 마력을 흡수해 브리트니아가 멸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마신왕의 계금들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나 힘을 되찾는데 최소 몇백 년은 걸릴 거라고 한다. 결국 멜리오다스가 자신의 마신왕의 힘과 계금을 공멸시키기로 하는데, 젤드리스가 마신왕의 힘을 포기할 것이냐 반문하지만, 마신왕의 힘은 자신들이 원하는 힘이 아니라고 역으로 설득해 계금까지 소멸되면서 완전히 마무리된다. 그후 얼마 안 가 최고신마저 일곱 개의 대죄에게 쓰러지면서 혼돈이 창조했던 세 신[15] 중, 어둠을 관장해온 마신왕과 빛을 관장하는 최고신이 완전한 죽음을 맞게 되면서 빛과 어둠의 시대는 종막을 고하게 된다.

2.5. 묵시록의 4기사

성전이 끝난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상처는 남아있었다. 타종족끼리 교류하며 살게 되지만 마신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나쁘며, 대표적으로 마신족에게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아서 왕이 이끄는 카멜롯이 인간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마계에서 마신왕의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도 보여준다. 마계의 거수 베히모스는 자고 있는 동안 생명 에너지를 뿜어내서 마신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만, 깨어날 때는 부의 에너지를 뿜어 마계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린다. 먼 과거에 잠에서 깨어난 베히모스를 마신왕이 잠재웠다고 한다. 하지만 현 마신왕 젤드리스는 아버지만큼의 힘이 없어 일족과 함께 멸망당할 뻔 했지만 다행히도 묵시록의 4기사 퍼시벌이 베히모스를 진정시켜 마계를 구원한다. 이렇듯 부하를 소모품으로만 보는 마신왕이었지만 마신들에게는 필요악에 해당하는 존재였다.

3. 능력 및 전투력

혼돈과 최고신, 목숨을 불태운 더 원 얼티밋 상태의 에스카노르, 자신의 장남이자 진정한 마력을 각성한 멜리오다스와 함께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이자 마신족의 창조주이다. 작중에서 혼돈과 최고신과 함께 이라고 통칭되는 소수의 존재 중 하나로, 일곱 개의 대죄의 메인 스토리가 되는 대전쟁인 성전조차 마신왕에게는 하나의 게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격이 다르다. 스토리 최후반부에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일곱 개의 대죄를 쉴세없이 몰아붙인다.

신적인 존재지만 마신족의 특성 때문인지 최고신과 그들의 창조물인 여신족과는 달리 나이를 먹는다는 한계를 지녔다. 물론 태초부터 살아온 시점에서 필멸자의 한계를 진작에 넘어서기는 했지만 노화로 인한 약체화를 느껴 한참 젊은 자식들의 육체를 빼앗으려고 했다.

3.1. 본체

연옥에 유폐당한 마신왕의 본체. 그러나 오히려 연옥의 생물들을 먹어치우며 몸집과 힘을 엄청나게 키웠고, 연옥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1억 년이나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약해진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와일드와 반, 멜리오다스에게 무수한 패배를 안겼다. 심지어 이때 당시 멜리오다스와 반은 연옥에서 생활하면서 기존보다 휠씬 강해진 상태였다. 후에 현세로 돌아간 반은 멜리오다스의 육체를 빼앗은 마신왕과 어느 정도 호각을 다툴 정도.

뒤로 갈수록 점점 추해지는 모습을 보여줘 강함을 제대로 부각하지 못했던 것과는 다르게, 연옥에서의 마신왕은 그야말로 절대신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이 자식 대체 어떻게 이기냐."라는 생각을 품게 만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적인 몸집이 멜리오다스 일행이 개미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한데다가 신체 능력도 비교가 안 되고, 무엇보다 더 룰러(지배자)라는 무적의 마력까지 지니고 있었기에 상처는커녕 오히려 버프를 걸어주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3.2. 멜리오다스의 육체

파일:날려버리기.png
멜리오다스의 육체를 차지한 마신왕으로, 본체가 아니라 정신을 지배한 것이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심지어 멜리오다스와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이 정신 속으로 침투해 마신왕에게 방해를 걸었기 때문에 수많은 패널티를 안고 싸워서 제대로 된 강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정신 속에서는 멜리오다스의 공격에, 현세에서는 반의 공격에 멜리오다스의 몸에서 쫒겨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사대천사인 마엘과 날개의 진화를 마친 역대 최강의 요정왕인 과 다른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들의 총공격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가볍게 탱킹한 다음, 단 일격에 모조리 날려버리는 절대자의 위상을 보여주기는 했다. 물론 당시에 이미 연전으로 인해 체력과 마력이 한계라서 전력을 다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랬다고 해도 달라진 건 없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십계의 일원인 갈란도 파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인정한 퍼펙트 큐브마저도 일격에 파괴한다.

과의 전투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에너지 폭풍을 생성하여 주변을 모조리 쓸어버렸고, 에스카노르의 공격에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은 멜리오다스의 고치를 뜯어내버렸다. 다만 이미 연옥의 환경에 익숙해진 반이 "연옥에 비하면 이쯤이야~." 라며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버틴 것을 보면 연옥의 환경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또한 멜리오다스가 정신 속에서 마신왕을 압도하면 현세에서도 약해지지만, 마신왕이 멜리오다스를 압도하면 강해지는 등 파워 차이가 극심하다.

3.3. 젤드리스의 육체

파일:가소롭다 2.jpg
솔직히 멜리오다스에 비해 성능은 크게 떨어질 거라 우려했는데, 그럭저럭 괜찮군. 완전히 지배하면 마신왕 본래의 힘을 되찾을 수 있겠지.[16]
일곱 개의 대죄 312화
멜리오다스보다는 떨어지지만, 마신왕의 친아들인만큼 적응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시작부터 손짓 한방에 집과 언덕을 통째로 박살내거나, 마계의 입구를 강제로 열어서 인듀라를 불러냈다. 그러나 하필 처음 만난 상대가 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였고, 처음에는 어느 정도 합을 주고 받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며 체면을 제대로 구긴다. 이때는 멜리오다스 때와는 다르게 젤드리스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었던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마력을 충전할 수 있는 호수의 특성 덕분에 위의 모습으로 변한다.

전신에 갑옷이 생성되었고, 갑옷 중심에 10개의 계금이 생겼다. 신체 능력 역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해졌는데, 멜리오다스의 주먹을 얼굴에 맞아도 대미지가 없으며, 이내 연타로 일방적으로 두들겨팬다. 그러나 마신화를 해 투급이 대폭 상승한 멜리오다스에게 다시 역전당한다.
파일:전성기 마신왕 (능력).jpg
마신화한 멜리오다스를 압도하는 마신왕
다들 잘 들어! 저 녀석은 지난번보다 훨씬 위험해!
- 멜리오다스
...과연 마신들의 왕이야. 저 셋을[17] 상대로 아직 저렇게 멀쩡하다니... 게다가 호수에서 마력이 무한정 공급되고 있어. 곤란하군... 이대로 싸움을 오래 끌면 마신왕과 멜리오다스, 두 사람의 영향으로 브리타니아가 멸망할지 모른다.
- 멀린, 일곱 개의 대죄 325화
이후 젤드리스의 정신을 완전히 잠식하여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는데, 이때 마신왕의 대사가 "본래의 힘... 아니, 젊을 시절의 힘을 손에 넣었다."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연옥에 있는 본체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부터는 마신화한 멜리오다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칼질 한방에 대지가 두 동강나는 무지막지한 괴력까지 보여준다. 그러나 하필이면 상대가 성장을 완료한 일곱 개의 대죄들이라 상대가 나빴다. 특히 호기롭게 외친 것과는 달리 생명을 대가로 발동했다고는 하나, 최고신의 힘의 일부인 선샤인을 빌려 더 원 얼티밋을 발동한 에스카노르에게 굴욕에 가까울 정도로 두들겨 맞아 그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18] 그나마 변론하자면 제정신을 차린 젤드리스의 저항으로 육체의 동조율이 떨어져서 약화된 것일 수도 있다.[19]

그럼에도 에스카노르와 반, 킹을 동시에 압도하거나 더 원 상태가 된 에스카노르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20] 오히려 시간 한계가 1분밖에 되지 않는 에스카노르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뻔하기도 하였다. 반대로 말하자면 에스카노르조차도 자신의 생명력을 전부 불태워서 더 원 얼티밋 상태를 발동시키지 못했다면 마신왕과의 전투 중에 살해당했을 것이다. 최종 전투에서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의 강함이 십계는 우습게 취급하는 정도임을 생각해보면, 이들을 동시에 전부 압도한 마신왕은 충분히 신적인 존재로서의 강함을 보여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3.4. 마력

파일:더 룰러 (마신왕).jpg
[ruby(지배자, ruby=더 • 룰러)]
[ruby(支配者, ruby=ザ・ルーラー)] | The Ruler
자신에게 오는 마력 공격을 전부 반전시킨다. 공격을 치유로, 약화를 강화로 반전시킨다. 하지만 모든 영향력을 반전시키기에 그 반대인 치유는 공격으로, 강화는 약화로도 반전된다. 이 능력에 대해 모를 경우 애꿎은 공격만 계속 날려 마신왕을 계속 호전시켜주며, 이렇게 되면 마신왕 본인의 압도적인 무력이 합쳐져 무적이나 다름없게 되어 버린다.

게다가 적들이 반전의 능력을 간파하고 반대 효과를 가진 능력들을 전부 마신왕에게 쏘아붙인다 한들 이 역시도 소용 없다. 이 마력은 활성화가 자유롭기 때문. 반전으로 인해 상당히 피해를 봤다면 아무도 몰래 마력을 끊어버려 다시 만전의 상태로 순식간에 복귀할 수 있다. 게다가 마력을 끊었는지 유지하는지 알 수 있는 방도조차 없다. 이런 압도적인 사기 마력을 가지고 있기에 사실상 대적 불가의 무적의 존재나 다름없다.

파훼법은 마력을 쓰지 않는 순수한 무투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존재가 모종의 수단으로 마력 활성화를 노려 생명력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도 사실 편린일 뿐이고 십계의 권능 자체가 본래 마신왕의 것이다. 즉 마음 먹기에 따라서 십계의 권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그외에도 마신들을 창조하는 등 신다운 능력을 지녔다.

3.5. 기술


* 계금
마신왕 최고의 사기 능력이자 신의 권능을 보여주는 능력으로, 자신의 힘을 반으로 쪼개고 그 힘을 다시 10개로 쪼개서 악랄한 특수 효과를 가진 문양으로 변환시킨다. 이 문양은 이하 다음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 하나만 소지할 시
* 특수 능력 발동
계금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 각 능력에 대해선 십계 개개인의 항목 참고.
* 마신족 고유의 어둠의 마력
태생으로 인해 어둠의 마력을 쓰지 못할 터인 에스타롯사가 계금을 소유함으로서 어둠의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투급 상승 효과
젤드리스의 언급으로 계금이 투급의 상승에 영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에스타롯사가 2개째의 계금을 흡수할 때 상당량의 투급이 상승했다. 다만 계금이 하나일 땐 투급 변동에 별 영향이 없거나 일부 계금만 투급을 변동시켜주는 것으로 보인다.
* 둘 이상 소지할 시
* 특수 능력 발동
계금을 4개나 흡수한 마엘은 계금을 사용해서 십계가 보여준 능력과 다른 능력을 보여주었다. 마엘 참고.
* 마신족 고유의 어둠의 마력
마엘은 자신이 4대천사임을 자각하여 여신족 고유의 마력인 빛의 마력을 쓰면서도 마신족의 어둠의 마력을 함께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상반되는 두 마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투급 상승 효과
계금을 2개 이상 흡수할 때 진가가 드러나는 효과. 여신족인 마엘이 에스타롯사로써 존재하던 당시에 불완전하게나마 2번째 계금을 흡수하니 투급이 28000이나 올랐으며, 마엘로써 회귀했을 때 4개의 계금을 먹자 마엘의 투급이 20만을 초과했다. 다만 계금의 복수 소지는 극소수만 가능한데 아래에 서술.
* 어둠의 힘
위의 투급 상승 효과와 비슷해보이나 다른 능력. 어둠의 힘이라는 게 확실히 마신족의 힘을 증폭시켜주긴 하지만, 마신왕의 힘이 워낙 강대하다보니 마신왕의 직계 혈통들을 제외한 상위 마신들조차 2개 이상 소지는 정신 붕괴 등의 이유로 위험하며, 천계의 세력으로 넘어가면 최고신의 대리인 최강의 사대천사이자 마계 대부분의 전력에 비견될 만한 강함을 지닌 마엘조차 4개나 흡수하니 이성을 잃고 자연적으로 몸이 붕괴하는 패널티를 안았다.[21]
* 숙주
모든 계금이 마신왕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모여서 계금의 힘이 완전히 그 인물에게 흡수되었을 때 발생하는 능력. 소유자의 신체를 마신왕으로써 변화시키고, 이 신체에 마신왕의 정신이 넘어가서 마신왕이 소유자의 신체를 지배한다. 장악된 신체를 되찾으려면 정신세계에서 마신왕과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다.

4. 인물 관계

5. 기타

6.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6.1. 페스티벌 캐릭터:「더 룰러」폭군 마신왕

힘의 차이를 느껴라.
- 폭군 마신왕의 승리 대사
CV1: 인간 치곤 제법이구나. 칭찬해 주마.
CV2: 이라는 놈들이 하나같이 에게 빠져서는..
CV3: 그것 참… 정말 눈물 나는 애로구나.
「더 룰러」폭군 마신왕의 CV

놀랍게도 페스티벌 캐릭터로 등장했고, 안그래도 LR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밸런스가 크게 붕괴된 참에 한 숟가락 얻은 미친 캐릭터.
FESTIVAL SSR <더 룰러> 폭군 마신왕
* 스킬1 : "콰이터스"
(이미지파일) 대사
"건방지구나, 하앗!!"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종류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200% [절멸]
공격력 2배 증가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300% [절멸]
공격력 2배 증가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500% [절멸]
공격력 2배 증가

* 스킬2 : "옥문도"
(이미지파일) 대사
"옥문도!"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유형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40% [죽음의_증표]X1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210% [죽음의_증표]X1
☆☆☆ 디버프 모 적군 공격력 350% [죽음의_증표]X2
필살기 : 인커전
어둠이여! 집어삼켜라!
}}} ||
(이미지파일) 피격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버프 지속 턴
모 적군 공격력 750% [방어력] -[33] 1턴
추천 댁: 마신족 모든 영웅* 평가 : 현시점 페스캐 최강의 오버밸런스 캐릭터.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PVP의 판은 뒤집어져버렸다. 2턴동안 자신이 받는 데미지가 50%를 넘지 않으며, 이는 꼬멀 브레이크와 비슷하나 사라지면 자신의 모든 능력치가 20% 오르고 모든 스킬이 랭크업된다. 심지어 스킬의 부가효과로 공격력에 보정할 필요 없이 장비를 생철이나 전부 방어에 몰아주어도 엄청난 딜이 나온다. 3성 카드는 그냥 죽으라는 수준. 심지어 기본 방어력 스탯도 높아 어중간한 스킬론 50%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다. 그나마 빨리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루데우스 + 얼스카[34] + 라인하르트 + 록시인데 이것도 감염을 넣는다음 치명타를 터트려서 추가타(록시 개성)로 브레이크를 뚫고 잡아야하기에 더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마신댁의 최상위 강자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왕멜, 왕엘, 혼돈 아서가 나왔음에도 꿋꿋이 1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1] 작가인 스즈키 나카바가 "멜리오다스 형제에게 어머니가 있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 있어요!"라고 답변했다. 다만 일곱 개의 대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언급은 없다. 아버지와 하나도 닮지 않은 형제의 모습을 보면 어머니 쪽에서 외모를 물려받았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마신왕이 아들들을 자신의 대용품으로 여겼던 걸 생각해보면, 당연히 자신의 힘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야하니 멜리오다스 & 젤드리스 형제의 어머니도 십계 정도는 능가하는 고위 마신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찌되었든 마신왕이 선택한 여성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적잖게 충격을 받은 모양. [2] 즉, 최고신과 마신왕은 남매 사이다. [3] 죄목의 경우 멜리오다스는 여신족과 손 잡고 동포를 배신해 죽인 죄, 엘리자베스는 마신족과 결탁하고 십계를 구원한 죄이다. [4] 작가 언급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성장한 멜리오다스의 모습이 이럴 것이라고 한다. 물론 마신왕이 개입하면서 달라진 모습 역시 꽤 많겠지만. [5]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6] 멜리오다스의 불사의 저주는 최고신이 내린 저주라고 한다. [7] 여담으로 젤드리스는 멜리오다스보다 그릇으로써 격이 떨어진다라는 식의 마신왕 본인의 언급이 나왔다. 순종적이었던 젤드리스를 마신왕의 그릇으로 삼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 셈. [8] 또한 친아들들인 젤드리스와 멜리오다스를 오로지 성능으로 비교해댄다. 한결같은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9] 감정을 잃기 전에 반이 한 번 말했지만, 멜리오다스는 상대가 어지간히 쓰레기가 아닌 이상에야 철저하게 불살주의자다. 그런 멜리오다스가 그냥 뒈지라고 면전에 일갈할 정도라는 것부터 마신왕의 존재가 얼마나 막장성을 띄는지 증명한다. [10] 가슴에 검은 원이 10개가 박혀있는데, 이는 계금을 상징한다. [11] 사실 이 셋만 당시 마신왕과 싸웠다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마신왕은 자체적으로도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고, 사기적인 마력인 '더 룰러(지배자)' 때문에 대미지를 입힌다고 해도 의미가 없으며, 마법 호수에서 지속적으로 마력을 공급받는 상태였다. 이 시점에서 불사신이었던 반도 본인의 능력을 엘레인에게 넘겨줘서 더 이상 불사가 아니었다. 거기다가 이때 마신왕은 젤드리스의 정신 속으로 침투한 고서와 멜리오다스도 동시에 상대해야 했기에 전력도 아니었다. [12] 묵시록의 4기사에서 밝혀지는데, 이때 마신왕의 마기로 인해 브리타니아의 대지가 오염돼서 그로 인한 피해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13] 멀린의 분석에 의하면 급조한 대용품이라 몸이 붕괴하고 있다고 한다. [14] 극장판에 등장했던 그 합기지만, 극장판과는 이름이 다르다. 그리고 극장판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파워업을 이루어낸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이 쏜 최강의 합기인만큼 당연히 극장판의 합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위력을 자랑한다. [15] 신수, 최고신, 마신왕 [16] 마신왕이 얼마나 매정하고 이기적인 아버지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사이다. 결국 자신의 자식 들을 새로운 그릇으로만 생각했다. [17] 에스카노르, , [18] 사실 최종 전투부터는 투급이나 파워 밸런스가 엉망이라 혹평을 많이 받았고, 에스카노르를 띄워주기 위해 마신왕을 희생시켰다는 불만도 많았다. [19] 실제로 심상세계 속의 마신왕이 젤드리스에게 압도당하는 장면과 동시에 현실세계의 마신왕도 일곱 개의 대죄에게 압도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20] 이때 마신왕은 정오를 맞이한 힘이 어느 정도인지 음미 하겠다며 자신의 마력인 더 룰러(지배자)를 잠시 끊은 걸로 추정된다. [21] 이건 당연한 것이 계금은 마신왕이 마신족 십계에게 부여한 어둠의 힘이며, 빛을 상징하는 여신족의 힘과 상반된다. 자신에게도 맞지않은 상반되는 계금을 1개만 소지해도 위험한데 그걸 4개나 흡수했으니 몸이 부서질만 하다. [22] 그럴만도 한게, 이때 멜리오다스는 마신족에게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였어서 친동생인 젤드리스도 멜리오다스를 극도로 증오했고, 십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단순히 증오하는 것을 넘어서 저주까지 걸었던 마신왕이 갑자기 멀쩡한 자식인 젤드리스를 무시하고 배신자인 멜리오다스를 차대 마신왕으로 선정하자 다들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둘의 사이가 애정과 사랑까지는 아니지만, 애증 정도는 된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23] 두 번째는 차남인 젤드리스이다. [24] 심지어 자신의 핏줄인 2명의 자식들을 새로운 육체이자 그릇으로 여긴걸 보면 더욱 그렇다. [25] 실제로 마신왕과 최고신 둘 다 성전에 대해 그럴듯한 말만 할 뿐이지 성전을 일으킨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말한적이 없다. [절멸] [절멸] [절멸] [죽음의_증표] [죽음의_증표] [죽음의_증표] [방어력] 감소 [33] 3레벨 이상일 경우 [암흑]을 부여한다. [34] 제아무리 얼스카라 해도 브레이크 때문에 소용없으니 애니처럼 한방에 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버려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