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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22:19:59

멘탈 오메가/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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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막: 붉은 여명(Act 1: Red Dawn)
2.1. 연합군2.2. 소련군2.3. 엡실론
3. 2막: 엡실론의 시대(Act 2: Epsilon Era)
3.1. 연합군3.2. 소련군3.3. 엡실론
4. 기원(푄 캠페인)5. 3막: 새로운 지평선으로(Act 3: New Horizon)6. 특별 작전
6.1. 연합군6.2. 소련군6.3. 엡실론6.4. 푄 반란군
7. 협력 작전(Co-Op)
7.1. 연합군7.2. 소련군7.3. 엡실론
8. 챌린지 모드
8.1. VS 하위 진영8.2. VS 진영8.3. VS 혼성
9. 잘린 캠페인10. 같이 보기

1. 개요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하며 바닐라판의 미션 난이도를 생각하고 플레이했다가는 충공깽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3.3.5 버전부터 이지가 캐주얼로 변경되고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어렵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특정 미션을 제외하고 침투 유닛을 뽑을 수 없지만 AI은 뽑을 수 있어 기지 관리 제대로 안하면 전력이 떨어지고 돈이 빼앗기거나 막사 및 군수공장에 침투해 베테랑으로 뽑는 등 플레이어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다만 안뽑는 미션도 있긴하다. 바닐라판에서의 소련군과 연합군의 미션을 서로 뒤바꾼 것들도 있고, 개발진들이 나름대로 추가한 것들도 있다. 바닐라판에서는 1번 미션부터 진행해 나가면서 기초적인 유닛을 쓰다가 점점 해금되어 가지만 멘탈 오메가는 실제 전쟁이 그러하듯 그런거 없다. 전반부의 스토리는 바닐라판과 비슷하게 진행되어 가는 면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바닐라판에서 동영상으로 구현된 장면[1]이 구체적으로 미션을 통해 표현되기도 하고, 바닐라판에서 소규모의 전투만 묘사된 캠페인이 정말로 끔찍한 전쟁을 방불케하는 대규모로 전환된 것도 있다. 원작의 어처구니없는 개그 요소가 없어지고, 세계를 양분하여 냉전 구도를 형성했던 소련과 자유진영이라는 두 세력의 정면 충돌답게 진지하고도 무겁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미션마다 하나 이상의 이스터 에그 요소가 숨어 있다. 이 요소를 찾으면 공통적으로 '띠용~' 소리가 난다. 아래 링크에는 없으나, 코옵 미션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터 에그 참고 영상(영어, 3.3.5 버전 기준) - 연합군 캠페인, 연합군 특별 작전, 소련군 캠페인, 소련군 특별 작전, 엡실론 캠페인, 엡실론 특별 작전, 푄의 기원)

2. 1막: 붉은 여명(Act 1: Red Dawn)

부제는 3.3이 출시되면서 붙었다.

2.1. 연합군

"복수에 굶주린 소련군이 미합중국에 전면 공격을 감행하였다. 피스키퍼 ICBM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동이 중단되었고, 소련군을 막을 수단이라고는 작은 바다 뿐이다."
* 붉은 새벽의 도래 (Red Dawn Rising. 미국 워싱턴 DC): 아마 레드얼럿2를 했던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 이 미션부터 시작할 것이다. 내용은 전쟁 초반부터 수도 공격을 감행하는 소련군을 막는 것. 펜타곤이 파괴되면 게임오버다.빨리 끝낼 팁을 주자면 맵 남쪽 끄트머리의 오리지날 소련 미션1 시작 위치에 나오는 MCV를 펴지기도 전에 부수기 위해 처음 주어지는 IFV를 전부 MCV 출현 위치에 꼴아박아 놓고 MCV가 나타나면 바로 부수는 것. 이스터에그로 모든 미국 국기를 파괴하면 펜타콘 근처 미국 국기들이 있었던 곳에 1단계 오른 프리즘 타워 4개가 설치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연합군 공군 사관학교가 다수의 소련군 부대에 의해 점령됨으로 인하여 연합군의 제공권이 무너져 내렸다. 미국은 사관학교와 스톰차일드 전투기의 설계도를 탈환하기 위해 최고의 공작원인 타냐를 파견한다."
* 독수리의 자유비행 (Eagle Fly Free.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바닐라판 연합군 미션2의 재해석판. 타냐의 부대와 공군 사관학교 및 빼앗긴 기지 탈환부대가 따로 나뉘어져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병력을 생산하고 기지를 되찾아야 되며 기지를 지키는 테슬라 코일들은 타냐와 함께 증원되는 스파이들을 통해 전력을 차단 시킨 후 파괴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개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기지탈환부터 난이도가 높은데 12시 방향에 있는 소련군 기지까지 파괴하려면 환장한다(...) 이 미션 이후 라틴 연맹의 군대가 멕시코를 통해 진군중이라는 첩보가 입수된다. 추가로 유럽연합도 이 시점에 공격당하기 시작한다. 상식적으로 봐도 소련이 두 군데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진행할 여력은 없어보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문이 드는데...
"라틴 연맹의 재규어 전차가 멕시코를 통해 남쪽에서 진군하고 있다. 미국의 기갑부대들은 러시아 전차부대를 상대하고 있기에 국경 방어는 스톰차일드 전투기와 소수의 용맹한 병사들만으로 막아내야 한다."
* 도보 여행 (Road Trippin'. 텍사스/멕시코 국경): 남쪽으로부터 들어오는 라틴연맹의 기갑부대를 미션2에서 되찾은 공군과 함께 섬멸하는 미션. 미션 중간중간에 지원군도 오고 초반에 잘 갖춰진 병력을 받는지라 방어선만 제대로 갖추면 딱히 어려운 점은 없다. 멘탈 오메가에서 가장 쉬운 미션. 스톰차일드와 에이브럼스를 잘 쓰면 더욱 쉽다. 다만 적들이 정면에서만 오지 않고 옆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방심하지 말고 최대한 빈틈없이 방어선을 짜야한다. 특히 자원 캐는 굴착기를 노리기 때문에 스톰차일드로 바쁘게 요격해줘야한다. 마지막에는 키로프 비행선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니 로켓 보병과 가디언 G.I로 잘 막아내도록 하자.
"소련군이 침공 계획의 일환으로 플로리다의 미 해군기지를 점령하여 미 동부의 연합군 해군 활동이 제한되었다. 타냐의 지휘를 받는 타격대가 파견되어 일대의 소련군을 약화시키고 항만을 되찾으려 한다."
* 천국과 지옥 (Heaven and Hell. 미국 플로리다 메이포트 해군기지): 소련에게 뺏긴 해군기지를 되찾고 네이비실들의 해상활동을 방해하는 잠수함들을 파괴하는 미션. 타냐와 의무병, 엔지니어 한명으로 시작하는데 근처의 대공포들을 부숴서 잡혀있던 로켓 보병들을 풀어주고 그들에게 무기도 갖다줘야 한다.[2] 그 뒤 타냐와 로켓 보병으로 길을 뚫으면서 맵 남서쪽에 있는 항만 당국 건물을 엔지니어로 점령하고 근처의 착륙장을 사수, 네이비실 지원병력을 얻고 강에 있는 타이푼 잠수함들을 제거. 이후 아군 MCV가 오면 기지를 만들고 남은 소련군을 쓸면 되는 미션 그러나 이전 버전에선 의무병도 없었고 타냐도 아닌 네이비실 2명으로 진행했으며 현재보다 장애물 및 초반 소련군의 저항이 거셌고 그나마도 미션이 안 끝나는 버그가 있었기에 베타 테스터 중 한명인 Martinoz O에게 난이도적인 면을 제하면 1막 최악의 미션으로 평가됐다(...)
"러시아군으로부터 뉴욕을 탈환하러 보낸 연합군 병력들이 전부 실종되었다. 특수부대가 이 상황을 조사하고 통신을 재개하며 해당 병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 배드 애플 (Bad Apple. 미국 뉴욕):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미션 3 연합군 버전. 시점상으로 이전 미션으로부터 몇주가 지났고, 전쟁 초반에 뺏긴 뉴욕 탈환을 위해 정찰대를 보냈는데 걔네가 연락이 끊겨서 2차조사대를 사령관 지휘하에 보냈는데 알고보니 사이킥 비컨에 조종당한 거였다.[3]이에 장치의 점령, 가동 명령이 내려지는데 점령을 위해 마인드컨트롤 당하고 있던 아군 및 소련군과 뼈빠지게 싸우며 엔지니어 찾고,시간제한 지나기 전에 비컨을 점령하는 것만도 빡신데 가동을 위해 민간 발전소까지 찾아서 점령해야 한다. 정보유출 저지를 위해 소련군 건물은 점령 못 하기 때문. 라이엇 트루퍼의 건물 청소능력과 보이저의 수륙양용을 잘 활용해야하며 진행 도중 얻는 조선소와 막사, 유정을 이용해 병력을 충원해야한다. 그나마 지원군이 오긴 하는데 그것도 비컨 가동 및 에너지 과다로 인한 자폭 후, 그니까 게임 거의 끝났을 때다. 비컨을 점령하면 조종당하던 연합군 유닛들이 모두 플레이어편으로 합류하며, 비컨을 가동할 경우 일시적으로 소련군을 조종할 수 있는데, 이 때 소련군 건물들을 죄다 팔아버릴 수 있다.
"소련이 적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더 많은 사이킥 비컨들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군은 비컨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치는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비컨의 위력을 강화하는 건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파괴하기 위한 필사의 공세를 개시한다."
* 뷰티풀 마인드 (Beautiful Mind.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바닐라 레드얼럿2 연합군 미션4를 해봤다면 끝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상이 되는[4] 미션이자 모든 캠페인의 중대 전환점. 미션5에서 사이킥 비컨에 대해 알게 된 미국이 그보다 더 강력하고 사이킥 비컨의 영향력을 넓혀주는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기 위해 항모전단까지 보낸 미션.[5] 시카고에 소련군이 사이킥 증폭기가 완전가동될때까지 해당지역에 있던 연합군 조종을 위해 설치한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고 군수공장도 안세워져있고 소련군과 뒤죽박죽이 돼서 바로 날려먹을수도 있는 기지를 되찾아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해야 한다. 기지를 되찾은 뒤에는 지상으론 파이로, 컨스크립트, 테슬라 보병이 몰려오고 바다에선 타이푼 잠수함들이 달려든다. 다만 지금까지의 소련군과는 다르게 대공방어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 시 워호크로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6] 겨우겨우 철의 장막 부수고 스톰차일드와 워호크 떼거리로 사이킥 증폭기를 겨우 파괴해서 '성공했다!' 하는데 미션이 안 끝나서 이상해하다가 갑자기 미사일 같은게 날아와 증폭기가 있던 자리에 오더니... 시밤쾅!... 소련군이고 연합군이고 다 날려버린다.[7]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이킥 증폭기의 위치가 바닐라판과 다르고 증폭기에서 동쪽방향에 사이킥 증폭기를 보호하는 철의 장막을 먼저 파괴해야 한다. 미국의 정밀화력 헬기 워호크는 맵 어딘가에 있는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미션 이후 미국은 대부분 점령당하고 연합군의 주력은 유럽으로 옮겨간다.
"태평양 전선 소속 일본군의 도움으로 미국은 사할린 섬의 구 우라늄 보급로 근방의 러시아군 기지에 타냐를 파견, 그곳에 자리한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침투 및 파괴공작을 수행하기로 한다."
* 심판의 시간(Hammer to Fall. 러시아 사할린 섬): 원판에서 독일-폴란드 국경지대에서 하던짓을 더욱 열악한 병력으로 해내야 하는 미션이다. 몇 안남은 미국 저항군이 자기들 주력을 날려버린 토폴-M의 생산시설을 찾아 정보를 얻고 추가생산 저지를 위해 시설을 파괴하는 미션이다.[8] 이 때문인지 스파이가 전멸당해도 추가지원이 없다. 대신 바닐라판 보리스급으로 상향된 진 타냐요원 무쌍의 비중이 더욱 커진게 그나마 위안. 하지만 테슬라 코일엔 여전히 쥐약이니 스파이를 잘 활용하자.[9] 대공 전력이 전무하니 기지를 순찰하는 울프하운드를 주의하고, 센트리 건의 경우 GI로 주변 건물을 점령해 주의를 돌린 사이 타냐로 재빨리 폭탄을 설치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타냐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의무병을 잘 지키도록 하자.
"사할린 섬에서 얻은 정보 덕분에, 연합군은 전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 ICBM 발사대들이 위치한 장소를 찾아냈다. 이제 유럽 연합이 이들을 발사되기 전에 먼저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 빈민촌 (Wrong Side. 러시아 크라스나도르 겔렌드지크): 이전 미션에서 파괴한 토폴-M 전용 우라늄 채취/보관시설에서 얻은 정보로 토폴-M을 파괴하기 위해 유럽 연합이 움직이는 스토리. 네이비씰 세명으로 시작하는데, 처음 하면 루트 때문에 많이 골머리를 앓는다. 네이비씰로 잠수함을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상륙 뒤에도 중간중간에 방사능을 뿌리고 있는 데졸레이터와 보병을 잘잡는 파이로들을 주의해야한다. 그나마 공성단과 의무병이 지원군으로 오기 때문에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다. 우선 토폴-M의 정보가 들어있는 레이더 탑을 점령해야하며[10], 그 뒤엔 위치가 드러난 6대의 발사차량을 파괴해야한다. 공수지원으로 오는 캐발리어 전차와 집정관 AMC을 합류시킨 다음 하나하나 처리하면 되는데, 이 때 소련군의 주의를 끈다는 이유로 핵발전소를 파괴하면 안된다. 베타 리비전2에서는 토폴-M 발견시 카운트다운이 발동될 예정. 대신 미션 동선이 상당히 단축될거라고 한다. 미션이 끝나면 6대의 차량 중 2대는 핵미사일이 없는 빈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유럽 연합을 외부의 도움으로부터 신속하게 고립시키기 위해 소련군이 매우 중요한 옛 통신시설을 점령한다. 이제 연합군은 적들에게 무너지기 전에 소련군과 정면승부를 벌여야만 한다."
* 영점신호 (Zero Signal. 체코슬로바키아 지제라 산):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3번 미션 동유럽 버전. 지크프리드가 카네가와 군수산업과 공동연구 중이란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연계를 위해 지제라 산에 있는 레드얼럿 시절 레이더 돔을 전부 점령하고 소련군도 물리쳐야 하는 미션이다. 인공위성을 통한 교신은 보안상의 문제로 불가능. 연합군의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을 프로젝트 패러독스를 위성교신하다 정보가 털려 들키는 바보짓은 못 할테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레이더 돔 5개 중 2개는 이미 가지고 있고 3개는 소련군 수중에 있는데 2개를 보호하면서 나머지 3개를 다 뺏아야한다. 시간이 제법 널럴해 보이고 미션 극초반 군수공장 핵투하가 없어서 편해보이지만, 탱크공수가 마구 오고 특히 V3와는 비교도 안되게 상향된 스커드 미사일의 압박이 골치아프다. 시작 시 비행장이 없고 소련군의 대공전력이 변변치 않기에 로켓 보병을 잘 활용해야하며,[11] 기지와 돔 방어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나마 저격수와 미라지 전차가 지원군으로 오기 때문에 방어 자체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진행하다보면 중국군 전차부대가 공격해오는데 반궤도 장갑차가 없어서 로켓 보병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임무를 성공시키면서 패러독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된다.
"중국으로부터의 침공에 의해 패러독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카네가와 산업 소속 일본 과학자들의 연락이 끊겼다. 이들을 중국군에게 발견되기 전에 안전하게 구출시키기 위해 특공대가 파견된다."
* 정원사 (The Gardner. 일본 교토 묘신지): 유럽연합으로 중국군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한 태평양 전선군과 중국군을 상대로 메탈기어 솔리드를 플레이 하는 미션. 카네가와 산업의 연구원들과 접선하기 위해 유럽연합 과학자가 츠루기 이족보행 로봇을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 과학자가 탄 츠루기는 G.I가 탄 것처럼 기관총을 쏘며 보병을 잘 처리할 수 있다. 도중에 찾은 연구원들은 모두 데리고 돌아다녀야하는데, 생명과학자(츠루기에 태우면 보병을 치유한다.)와 대전차과학자(츠루기에 태우면 막강한 대전차 데미지를 준다.)를 구하기 전 까지는 돌아다니는 중국군 기린 전차에게 맞아죽지 않도록 조심하자. 서쪽에 위치한 미군 기지에서 마인드 컨트롤 당하지 않은 가디언 G.I를 찾을 수 있으며[12] 울타리를 부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연구원들을 다 찾아서 대피지점의 거북선에 태우면 크로노스피어가 작동해 독일로 순간이동한다. 다만 임무완료 후 브리핑에 따르면 아직 완전하지 않아 몇킬로미터의 오차가 생긴다고...[13]
"패러독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일본 과학자들을 독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모종의 불상사로 인하여, 연합군은 러시아군과 중국군에게 점령된 검은 숲을 돌파하여 슈타인스테크 연구소에 과학자들을 호송해주기로 한다."
* 공황 주기 (Panic Cycle. 독일 검은 숲): 바닐라 레드얼럿2의 연합군 10번 미션 오마쥬. 10년전(오리지널 레드얼럿2. 1972년)과 달리 러시아와 중국이 이미 점령하고 있는 검은 숲에서 슈타인스테크에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인수인계한 뒤, 러시아와 중국군을 격퇴해 시간을 버는 미션이다. 앞서 미션에서 크로노스피어에 오류가 생기는 바람에 예상지점보다 몇킬로 떨어진 엉뚱한 곳에 떨어진 카네가와 연구원들을 소수의 유럽연합군 병력으로 기지까지 호위해야한다. 언덕이 생기는등 지형이 보다 더 디테일하게 변모되었고 카네가와 산업의 과학자들을 태운 배틀 포트리스와 MCV를 슈타인스테크 인근까지 호위해야 하는데 체코에서 함께했던 아인슈타인의 조수 지그프리드와 몇몇 호위병력을[14] 잘 활용해야 한다. 어쨌든 태평양 전선군의 과학자들이 온 덕에 유럽연합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서풍 자주포를 뽑을 수 있다. 소련군의 스커드 미사일을 주의해야하며 기지까지 도착하면 MCV로 건설소를 건설하고 유닛을 뽑을 수 있다. 소련군이 전멸하면 미션 완료 직전 마이다스 ICBM이 날아온다. 과학자들은 마이다스 ICBM이 터지기 직전에 영국으로 크로노쉬프트 되었다고 한다.
"연합군이 ICBM 탄두를 격추할 수 있는, 실험 단계의 글라디우스 디펜스 시스템을 설치했고, 소련군은 이를 파괴하고 영국을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대규모의 공격을 개시한다."
* 일출 (Sunlight. 영불해협): 코너까지 몰린 영국의 마지막 발악.[15] 일단 미션 모티브는 바닐라 레드얼럿2 연합군 11번 미션 죽음의 재인듯 하다. 영불해협의 작은 섬[16]들에 위치한 글라디우스 대륙간 탄도미사일 방어 업링크 3개를 사수해야 하는데 하나라도 파괴되면 미션 실패다. 시작서부터 공수부대가 투하되고 보릴로와 타이푼 잠수함이 몰려오며[17], 드레드노트와 키로프로 구성된 붉은 함대도 몰려온다. 특히 시작한 뒤 얼마 안 돼 프랑스에서 출발한 키로프들과 폭스트폿 편대가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이지스 순양함과 로켓 보병,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대공 방어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게다가 크레이지 이반들이 헤엄쳐와 조선소를 파괴해버리는데다가 주브르가 계속 드랍을 시도하기 때문에 해군 전력을 계속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보통 이상에선 북해에서 붉은함대가 떼로 몰려오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보투어의 공작에 의해서 눈뜬 장님이 될 수도 있다. 방어 업링크 파괴 시 ICBM에 의해 끔살당하는 이벤트는 3.3 업데이트 이후 삭제되었다. 어느 정도 적의 공격을 막았다 싶으면 병력을 모아 프랑스 해안에 있는 러시아, 중국, 라틴 연맹의 기지들을 역관광시켜야하는데, 토르 건쉽과 항공모함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중공군 센티널 대공장갑차가 상당히 아프기에 토르를 주력으로 한다면 미라지 탱크와 서풍 자주포를 붙여주자.한편 사령관을 비롯한 미국 저항군은 이 미션 즈음해서야 자기들이 토폴-M을 무력화시킬 때까지 유럽연합과 태평양 전선이 머큐리 위성을 필두로 한 자기들 기술을 훔쳐서 쓰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빡쳤다. 글라디우스 시스템도 미국 기술 훔쳐서 만든 거라는데, 정작 미국도 엡실론 미션 4에서 똑같은 짓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3.3.4까지는 이 임무를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진행하다보면 볼코브와 치츠코이가 등장하는 설정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소련군 1막 임무인 광기에서 볼코브와 치츠코이가 Xizang에 있는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러 갔기 때문이다. 3.3.6에서는 소련군에 리퍼 초계함이 추가되어 네이비씰과 돌고래 운영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2.2. 소련군

"소련의 미국 침공이 뉴욕을 그 첫 번째 목표로 하여 개시되었다. 러시아군은 내륙으로 진군하는 동안 미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을 파괴하기로 한다."
* 붉은 피를 흘리다 (Bleed Red. 미국 뉴욕) 바닐라 연합군 미션1의 소련군 판. 플레이어가 직접 자유의 여신상도 파괴하고 도시도 점령해야 한다. 물론 멘탈 오메가인 만큼 첫 미션부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참고로 현재까진 비밀작전의 원론 미션과 함께 보리스가 나오는 둘 뿐인 미션인데, 왜냐하면 이 미션에서 바로 죽기 때문이다. 후에 밝혀지기로, 이는 소련군의 미국 침공 전 유리의 공작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18] 뉴욕 공격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연합군 미션을 클리어 했다면 알고 있을 텐데, 바로 사이킥 비컨의 시범설치를 위해서였다. 이 사실은 미션5 브리핑에서 드러난다.
"모든 방향에서 미국을 공격하는 소련군은 샌프란시스코에 해상 공격을 개시한다. 초능력 부대가 알카트라즈 섬에서의 작업을 위해 도시의 모든 대공망을 절멸시킬 것을 요청했다."
* 황금의 문 (Golden Gate. 미국 샌프란시스코):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미션1을 오마쥬한 샌프란시스코 상륙작전. 보리스 없이 한정된 병력만으로 전 구역의 연합군을 없애야 하며, 라틴 연방의 병력을 조종한다. 연합군 해군의 수는 많지만 충분한 수의 타이푼 공격잠수함이 제공되기에 전멸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단지 이지스 순양함 때문에 드레드노트의 미사일 쓰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과 돌고래들이 위험적인 것만 빼면. MCV를 주지 않기 때문에 엔지니어로 연합군의 생산건물들을 점령해서 써야한다. 우연하게도 소련은 여기서 듀건 대통령이 샌 안토니오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마노프 서기장의 참모 유리가 미군의 지휘계통을 끊어내기 위해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요청했다. 라틴 연방군이 알라모를 포위하면서 호세 아르카디오 모랄레스 대령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도착한다."
* 생일 축하 (Happy Birthday.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바닐라판 소련군 미션9의 재해석으로, 타겟 역시 마이클 듀건 대통령이다. 연합군 4번째 미션인 '천국과 지옥' 바로 다음 시간대로 전번 미션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사이킥 부대 3명만 딸랑 주던 원판과 다르게 분명 연합군 미션3에서 탈탈 털리고 퇴각한 걸로 알고 있었던[19] 라틴연맹에서 코만도 모랄레스 대령을 비롯해 빵빵하게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다. 다만 모랄레스와의 합류시점을 잘못 잡으면 어그로가 모랄레스에게 끌려서 모랄레스가 끔살당하니 주의요망. 미 공군을 주의하라는 브리핑이 나오는 만큼 워호크, 로켓 보병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고[20] 시시때때로 본진으로 연합군 낙하산 부대가 투입되니 대공을 단단히 준비하는게 좋다. 모랄레스는 경차량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고 일직선에 있는 적 보병들을 관통해서 한방에 처리할 수 있으나, 장전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군견이나 다수의 보병의 경우 주의하자.
"태평양 전선이 블라디보스토크에 기습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중국의 대응이 미적지근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동부 해안을 지키는 소규모의 군대로 본토를 방어해야 한다."
* 부작용 (Side Effect.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블라디보스톡)[21]: 신나게 미국털다가 갑자기 전쟁에 참전해서 후방인 블라디보스토크를 공격하는 태평양전선군을 막는 미션. 초반부에 기지가 보병, 해군기지 하나, 기갑부대 기지 하나, 채굴기지 하나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병, 해군기지가 태평양전선군 공격시작때 갑작스런 뒤치기로 쓸데없이 배치해놓은 폭발물들 때문에 바로 파괴되고 적 본진이 된다. 원래 적이 침공하기로 돼 있던 곳은 일종의 미끼였던 것.[22] 가관인 건 여기를 같이 방어해야 할 지역 방위군이 공격 시작 직후 배신때린다(...).[23] 서풍 자주포와 캇파 부양전차가 우르르 몰려오는데 캇파야 그리즐리 탱크 수준이어서 문제가 안되지만 서풍 자주포의 경우 범위공격을 하기 때문에 유닛으로 막으려고 하면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한다.[24] 그리고 난이도가 높으면 보병들 사이에 공성단들이 섞어서 오고, 항공모함들도 알음알음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겨우겨우 적 본진을 부쉈는데 연합군 미션4 때처럼 또 안 끝나는 경우가 있다. 태평양 전선의 본진에 군수공장이 세워지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이다. 문제는 이것이 확률적이라는 것. 원래는 중국이 지원을 와야되지만 이상하게 늦었다고 한다. 어차피 기대도 안 했다지만.
"소모전의 가능성을 줄이고 근방의 여러 도시들을 통제하기 위해 소련군은 초능력 부대의 기술을 더 큰 규모로 전개하기로 한다. 러시아군이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해 유리의 새로운 정신 조종 장치인 사이킥 비컨을 설치할 자리를 마련한다."
* 평화 협정 (Peace Treaty. 미국 세인트루이스): 바닐라 연합군 미션 "자유의 문"의 전에 일어났던 일을 반영하는 미션. 정확히 말하자면 연합군 미션5 이후로 사이킥 비컨의 존재가 만천하에 알려진 가운데, 소련군이 파괴된 뉴욕의 것을 대신해 미국군 병력이 많이 밀집해 있는 이곳과 시카고에 새로 사이킥 비컨을 세우고 사이킥 증폭기로 미국전역을 정신지배하기위해 이곳을 공격한다는 내용이다. 비컨을 세우자마자 에이브람스 탱크와 공성단을 포함한 대규모 미군 병력이 들이닥친다. 이 때 남쪽의 연합군 장벽이 세워진 곳에 MCV가 와서 건설소를 전개하는데, 이를 기다려서 없애버릴수도 있으며, 키로프를 비롯한 지원병력도 오고 생산건물들도 주어지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생산건물들이 위치한 본진으로도 적들이 오는데 건설소가 없어서 건물이 무너지면 다시 짓는게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프랑스와 독일의 군대가 소련에 대한 전면 침공을 위해 폴란드 국경에 집결하는 동안, 부활한 러시아 최강의 전사 볼코프와 그의 사이보그 애견 치즈코이가 파리에 소동을 일으키기 위해 투입된다."
* 재충전자 (Recharger. 프랑스 파리): 볼코프와 치츠코이로 깽판치는 미션. 바닐라 레드 얼럿 2의 빛의 도시에서 나오는 에펠탑의 테슬라 코일화가 등장한다. 본격 볼코프로 다해먹는 미션 1. 다만 전차 종류는 치즈코이에게 맡기는 게 좋다. 연합군 미션6 이후 이동 군수공장 '스탈린의 주먹' 시제품이 유리에 의해 도난당한 사건으로 인해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온갖 사람들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플레이어 사령관은 이 사태로 모스크바의 상관들에게 의심을 받아 미국 주둔군 사령관 직책에서 유럽침공에 병력을 돌린다는 명목으로 사실상 퇴출당하고, 볼코프와 치츠코이만 가지고 유럽연합의 전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에펠탑으로 파리를 초토화 시키려 "했던" 미션이었다. 그런데 에펠탑이 정체불명의 광선에 의해 파괴되는데, 이 공격의 정체는 미션 7 막바지와 미션8에서 밝혀진다. 약간의 유머로 치츠코이가 파괴될 시 " 우리가 치츠코이를 다시 재건할 수 있다. 우리가 이를 수행할 기술을 갖고 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미군의 궤멸을 목전에 두고, 소련군은 태평양 전선/유럽연합의 미군의 패잔병들을 돕는 합동 작전이 벌어지는 캐나다에 주의를 돌린다."
* 잡담 (Idle Gossip. 캐나다 데본 섬): '흩어진 미국 저항군과 연락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럽연합과 태평양 전선이 만들었다는 통신탑에서 정보를 얻고 파괴하는 미션. 바닐라 소련군 미션 7에 등장한 카빌 장군[25]의 프로파간다 트럭을 오마쥬한 미션이다. 이전미션에서 에펠탑을 파괴한 그 공격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미국이 만든 공격용위성을 태평양전선과 유럽연합이 꼬불쳐서 쓴 것이었다. 즉 겉으로는 미국 저항군을 돕기 위해 만든 탑이 사실은 미국 기술의 잔재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는 거다.이쪽도 분열의 싹수가 아주 노랗다. 즉 연합군 미션8~12에서의 유럽연합, 태평양전선의 도움이 사실은 미국 저항군을 이용하기 위한 거였다는 뜻도 된다. 통신탑을 공작원으로 점령하면 그 뒤에 MCV와 라틴 연방의 파이로들이 제공되면서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토르 건쉽과 연합군 보병들이 계속 몰려오니 기지 방어를 단단히 하고 라틴 연방이 보내주는 박격포 바이크를 잘 사용해보자.[26] 참고로 갭 제너레이터가 스커드의 공격을 교란시킴으로서 철벽 방어를 뚫는것이 엄청나게 짜증난다. 연합군 8번 미션 브리핑에서 언급된 설정에 의하면 태평양 전선은 레이더 재머를 제공했다고 하는걸로 보아 갭 제너레이터가 한국과 일본 공동개발인 듯. 엔딩 브리핑을 보면 이 통신탑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인들의 사기가 뚝 떨어졌고, 저항을 포기하고 소련군에 합류하는 미국인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미군이 붕괴하는 상황 가운데 태평양 전선이 하와이의 머큐리 위성 업링크를 수중에 넣으려 한다. 이런 강력한 병기가 적에 의해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련군은 업링크를 직접 파괴하기로 한다."
* 하늘에서 죽음이 (Death from Above. 하와이 진주만): 바닐라판 연합군 진주만 미션을 소련군에 입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미션. 지난 미션에서 위치를 알아낸 위성병기 통제센터를 파괴하기 위한 공격이 주된 내용이다. 먼저 니하우 섬에 위치한 연합군 기지를 부숴야하는데 이지스 순양함과 로켓보병이 득실득실하게 나오는 만큼 드레드노트를 쓰기 전 시울프와 타이푼으로 먼저 걷어내주어야 한다. 그 뒤 기지를 만들고 핵미사일이 완성될 때까지 버텨야 하는데 엄청 빡세다...[27][28] 연합군 해군들이 우글우글하게 나오는데 구축함과 돌고래의 시야 도움으로 전함이 타이푼 잠수함을 박살내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다가 쉴틈없이 공수부대가 투하되고 수륙양용함을 타고 전차들도 도착한다. 초반에 주는 해군 전력은 보충하지 않으면 금방 녹아버리며 워호크랑 항공모함 때문에 대공도 신경써야하는데다가 서풍 자주포의 제피봇 포격까지 더해지면... 거기에 통제장치 부수는 건 더 어렵다. 거대 오징어가 지원오고 생산 가능해지긴 한데 어차피 돌고래의 밥이 된다. 연합군 본진은 에어로 블레이즈와 스카이레이포가 단단히 지키고 있으니 드레드노트 포격도 쉽지 않기에 강력하면서 몸빵도 좋은 보릴로를 잘 이용해야한다. 엔딩 브리핑을 보면 포로로 잡힌 미국 과학자들이 해준 머큐리 시스템이 무력화되었다는 말을 믿고 이제 자신들을 막을 것은 없다며 의기양양해하지만...
"소련군은 겔렌드지크에서 두 대의 토폴-M 플랫폼을 구해내었고, 발사를 준비한다. 연합군은 그들의 불안정한 크로노스피어 장치로 ICBM의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 막다른 길 (Road to nowhere. 러시아 케메로보 주): 바닐라 레드얼럿2 크로노 디펜스의 오마쥬. 독일 검은 숲에 발사할 마이더스 ICBM을 유럽연합군과 태평양전선의 크로노스피어 공격으로부터 사수한다는 내용이다. 미션들이 지독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만큼 원판과 달리 자원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엡실론 숙련자가 제공되는데 막사밖에 없는 기지이기 때문에 적의 탱크들을 잡아서 아군으로 만드는 게 좋다. 적은 주로 항공모함을 이용한 함재기 공격과 수륙양용함으로 공성단과 전차들을 드랍하는데, 가끔씩 크로노 스피어로 항공모함을 기지 가까이에 떨구는 정신나간 짓을 벌이기도 한다. 버티기에 성공하면 마이다스가 발사되긴하지만, 유럽연합의 슈타인스테크는 이미 일본 카네가와 산업측 과학자들로 부터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이미 다 인수인계 받고 영국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뻘짓이 되었다. 2막에서 영국을 뺀 전 세계가 소련군과 엡실론의 지배하에 있는걸 타임머신 타고 가서 상황을 뒤집을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그저 지못미. 또한 이 마이더스는 유리가 연합군 미션 8 전에 빼돌린 거라고 한다. 본인은 미션 8같은 사태가 나는 걸 예견하고 숨겼다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중국에 위치한 사이킥 비컨이 그들이 통제하고 있다고 믿는 반란세력의 손에 떨어졌다. 아군 영토에서 벌어지는 일에 놀란 러시아는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독창적인 수단으로 비컨을 파괴해야 함을 인지한다."
* 광기 (The Lunatic. 중국 티베트 자치구)[29]: 레드얼럿1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련군 미션5의 오마쥬. 즉, 본 캠페인 미션6에 이은 순수한 볼코프-치즈코이 무쌍이다. 엡실론 8번째 미션에서 유리가 중국에게 준 사이킥 비컨을 가지고 장난을 친 뒤 진실을 모르는 중국이 소련에 자신들이 쓰던 사이킥 비컨이 티베트 독립군한테 넘어갔다며 이를 처리해주길 부탁,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사이킥 비컨 위에서 자폭할 예정인 무인 키로프를 지원해야 하는 미션. 상대하는 적들은 티베트 독립군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엡실론에게 마인드 컨트롤당한 중국군들이다. 본격 볼코프로 다해먹는 미션 2이지만 테슬라 코일과 여와 포는 조심해야한다. 일단 게임 내에선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탈출한 듯 하지만 후술할 12번째 미션을 보면 결국 잡힌 듯. 탈출하는 장면에서 잘 보면 윤루가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사이보그인 볼코프와 치즈코이를 EMP로 제압한 듯 하다. 그런데 미션 종료후 중국이 발뺌을 하며 소련과 중국사이의 긴장감이 달아오른다. 결국 다음 미션과 마지막 미션에서...
"러시아는 일본의 군수기업인 카네가와 산업에 대한 비밀 작전의 정보를 발견하고, 이에 정황을 알아보기 위해 산업 단지를 점령, 그들의 기술을 손에 넣을 준비를 한다."
* 확고부동 (Unshakable. 일본 가고시마현 오카와 폭포):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10번미션의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듯한 미션. 소련군 협동 미션 '연소' 바로 다음 시점으로 이전 미션에서 볼코프가 잡혔는지 진행은 러시아로 하지만, 후반에 코만도로 모랄레스 대령이 다수의 파이로와 테슬라 보병을 데리고 지원오신다. 지난 미션에서의 사이킥 비컨 파괴를 가지고 덜미를 잡던 중국의 속내를 확실히 알아내고 증거를 잡기위해 태평양 전선군 지역으로 특수 부대를 보내 조사를 행하는데, 노리오의 경고로 중국의 배신 및 태평양 전선과의 유착을 확인하고 그들과 싸우는 미션. 처음엔 폭파 공작원을 태평양 전선군 전투 연구소에 집어넣어야 하며, 그 뒤 상륙하는 부대로 중국군과 태평양 전선 모두 쳐부셔야한다. 중국군과 태평양 전선군 모두를 적으로 삼기 때문에 혼성 부대가 몰려오는데 그 중 박멸단과 서풍 자주포가 성가신 편. 후반부엔 카네가와 시설 주변의 기지를 점령하고 시설을 사수해야하는데 북쪽으로 가면 퓨처 탱크들을 엔지니어를 이용해서 손에 넣을 수 있고 노리오가 아군으로 합류한다.참고로 연합군 미션 12 이후, 영국 공격 실패 후 진짜로 분열의 조짐이 일던 중이었다. 브리핑에서 부관이 플레이어를 시기하고 믿지 못해 영국공격을 맡기지 않는 모스크바의 장군들을 까는게 은근 압권이다.
"러시아는 다시 한 번 그들의 승리를 부정하는 적들에게서 본토를 지켜야만 한다. 프리모르스키는 강력한 적군에게 포위되어 있고 러시아의 영웅들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그들에게 붙잡혀 있다."
* 용의 폭풍 (Dragonstorm.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북부): 중소 국경 분쟁을 레드얼럿으로 구현한 미션. 이전 미션에서의 배신사실이 드러난 일로 인해 결국 러시아-라틴연맹과 중국-태평양전선군은 전쟁을 개시, 사령관이 이곳에서 그들을 꺾고 진정한 공산세력의 강자가 누군지 똑똑히 보여준다는 미션이다. 미션 자체는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미션11과 12를 오마쥬 했다. 처음부터 3티어까지 올려져있다고 좋다고 고급유닛 뽑다가 미그기가 전투연구소 옆에 폭약을 터트려 날려버리는게 많이 어이가 없다. 시작하자마자 대공유닛을 뽑으면 막을 순 있긴하다. 그렇지만 폭약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 조심해야된다. 더군다나 최전방이 험지인데다 메인건물과도 거리가 있어 방어건물 믿을거라곤 배틀벙커 공수뿐이다. 멘탈 난이도이면 무조건 적 사보투어가 병영에 침투하고 심지어 컷신중에 침투하는지라 막을 수도 없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면 사이킥 기술을 잃어버려서 복제소, 사이킥 센서 건설이 불가능해지고 거대 오징어도 못뽑는다. 그나마 동쪽에서 오는 태평양 전선군은 전술핵만 안 만들면 그럭저럭 막을 만 하다. 그러나 전술핵을 만들면 이쪽도 전술핵으로 맞불을 놓는데 태평양 전선군 기지 한가운데에, 그것도 스카이레이 포와 갭 제너레이터 가득한 곳에 놓는다. 그러니 전술핵은 중국 기지를 밀고 태평양 기지 입구에 다가왔을때 건설할 것 그리고 중국군 기지 깊숙한 곳에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붙잡혀 있으니 참고할 것.

2.3. 엡실론

"초능력 군단은 소련의 침공에 대한 미국의 반격을 저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자리한 피스키퍼 ICBM 사일로를 파괴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 평화유지군 (Peacekeeper.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 유리의 거의 완벽한 복수라는 부제에 걸맞게 바닐라판 캠페인에서 소련군을 제압하는데 쓰려던 핵미사일 사일로를 제압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이다. 엡실론 숙련자 한명으로 미군을 한명씩 마인드 컨트롤 해서 진행하는게 오히려 해당 미션이 바닐라판 듀건 대통령 마인드 컨트롤 미션을 잘 오마쥬 했다.
"소련군이 유럽으로의 침공을 개시하면서, 초능력 군단은 매우 삼엄하게 방비되는 길목을 전복시켜, 유럽 연합의 방어선을 약화해 러시아 기갑부대가 서유럽으로 안전하게 진입할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
* 촉매 (Accelerant. 우크라이나 베레츠키 고개): 미국침공과 거의 동시에 유럽침공도 개시한 소련군을 돕는 미션. 유럽연합군이 소련의 침공을 대비해 베레츠키 고개에 세워둔 5개의 포대를 부수거나 점령하고, 소련군을 도와 현지의 유럽연합군을 몰아내는 미션이다. 엡실론 숙련자 3명과 징집병 및 대공포병 몇명만 데리고 해야 되는데 포대의 공격과 군견들때문에 진짜 빡친다. 특히 3번째 포대 점령뒤에 갑자기 연합군 엔지니어가 포대를 다시 점령하거나 숙련자 한명이라도 군견에게 물려서 죽으면 사실상 다시 시작해야한다.(...) 참고로, 포대는 숙련자들을 노리지 않으며 곳곳에 주둔이 가능한 건물들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초능력 군단은 러시아군에게서 '빌린' 스탈린의 주먹 프로토타입과 함께, 카이로의 테러리스트 그룹 '전갈단'의 리더와 접선한다. 그는 아프리카의 연합군을 몰아내는 것을 돕는 조건으로 프로토타입에 대한 역설계 및 기술 제공을 약속한다."
* 고철 처리장 (Scrapyard. 이집트 카이로): 유리의 계획의 준비가 시작되는 미션. 소련군 미션내내 언급되고 소련군 사령관이 뺑뺑이 돌게 된 원인이었던 스탈린의 주먹을 중동 전갈단 대장이자 작중 공인 공돌이 라시디에게 제공, 거래를 해서 유리의 군대가 쓸 건물의 도면을 설계하게 하는 미션. 라시디는 여기에 더해 연합군이 점령한 상태인 유정에서 자기가 쓸 자금 10000 달러를 확보하고 그 돈으로 스탈린의 주먹에서 전갈단의 병기들을 생산해[30] 카이로의 연합군을 밀어내라고 한다. 일단 유정점령과 유지부터가 힘든데 유정을 점령하면 연합군 공수부대가 와서 재점령하는 것도 아니고 걍 부수려 한다. 이걸 겨우 숙련자 세명와 보릴로로 막고[31] 유정에서 충분한 자금을 얻어야 한다. 더군다나 보릴로를 잘못 컨트롤하면 유정 근처에 있는 석유통들이 터져서 유정이 폭발한다. 그 과정에서 숙련자가 한명이라도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면 사실상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 뒤에 체력조루인 전갈단 병기들로 미국 대사관을 부수고 연합군 밀어내는건 그나마 좀 쉽다고나 해야할까...그것도 나름대로 지옥인데
"대서양의 소련 해군을 제거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항공모함 함대가 조직되었다. 초능력 군단은 이들이 정박한 기지에 침투하여 기지를 전복, 미군이 해상에서의 우위를 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난파선 (Shipwrecked. 바하마 군도): 바하마 군도에 모인 바하마 함대를 탈취한 연합군 건설소를 통해 기지를 건설하고 무찔러야 하는 미션. 재빨리 병영을 짓고 군견, 가디언 GI를 많이 생산하지 않으면 초반부터 양옆으로 동시에 공격해오는 연합군 공수부대한테 탈탈 털린다... 기관총 포대도 깔아놓으면 좋다. 위쪽의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면 미국이 몰래 연구하고 있었던 태평양 전선의 서풍 자주포를 만들 수 있다.역시 반목의 싹수는 예전부터 있었다
"스탈린의 주먹 도난사건을 내부의 소행으로 의심함에 따라, 러시아는 그들의 무기체계에 대한 접근 권한을 극도로 제한시켰다. 소련 기술의 사용권을 잃었기 때문에, 초능력 군단은 자신들이 재활용할 구식 무기 설계를 확보할 계획을 짠다."
* 인간 방패 (Human Shield.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프리모르스크): 시간대는 연합군 미션 6, 시카고 사태 이후. 사이킥 증폭기의 파괴로 미국 전체를 마인드 컨트롤 하려는 계획이 실패함에 따라 유리의 입지는 아주 좁아진 상태였는데 여기에 스탈린의 주먹 도난 사고 관련으로 들키진 않았는데 의심을 받아, 유리의 군대 양성 계획에 차질이 생겨 프리모르스크의 군수공장에 있는 실패한 계획의 전차인 래셔 탱크의 도면을 확보하는 미션. 유럽연합군과 소련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른 미션과는 달리 소련군이 숙련자를 적대하기 때문에 까마귀와 세뇌한 민간인으로 시야를 잘 밝혀주어야 한다. 소련군과 연합군이 세뇌한 민간인을 보면 바로 쏴버리는 점에서 미션 제목이 매우 적절해 보인다. 미션 진행 중에 연합군 저격수들이 공수되니 까마귀로 위치를 파악하며 잘 피해가도록 하자. 미션 완수 브리핑을 보면 연합군 측에도 엡실론의 첩자가 침투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합군이 전갈단의 지하 벙커를 급습해 초능력 군단을 위해 제작되고 있던 MCV를 탈취했다. 이제 연합군이 무엇을 탈취했고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알아채기 전에 탈취된 MCV를 파괴해야 한다."
* 육지에 갇히다 (Landlocked. 모로코 토드가 협곡): 라시디가 만들고 있던 프로토타입 건설소가 연합군에게 넘어가 그걸 처리하는 미션. 주어지는 병력이 전갈단 병력인데 그 조루 체력(...)의 병력을 이끌고 철통경비의 연합군 기지를 뚫고 건설소를 부숴야 한다. 미션 종료 브리핑에서 라시디가 청사진을 넘겨주면서 이 프로토타입 건설소는 유리군의 기본 건설소가 된다.
"중국에게 그들 영토에 있는 반란세력을 제압할 사이킥 비컨을 제공한 대가로, 초능력 군단은 자신들의 다음 계획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카네가와 산업 공단에 휘하 병력들을 이동시킬 것을 비밀리에 요청했다."
* 발상의 전환 (Think Different. 일본 가고시마현 카네가와 산업 군수공단): 유리의 군대양성 계획에 필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중국 사령관을 매수, 그의 군대의 건설소를 이용해 이곳의 카네가와 산업 연구소에 스파이를 침투시켜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미션. 시간 제한이 있긴 하지만 매우 널널해서 차라리 연합군한테 털릴 걸 걱정해야 된다.[32] 여담으로 임무 진행 중에 11시 쪽을 보면 푄 반란군의 유닛인 재칼 레이서를 시험하고 있었다.
"중국군의 통제력과 군사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초능력 군단은 그들이 이전에 제공했던 사이킥 비컨을 회수할 정예 특공대를 투입한다."
* 품질 보증 무효 (Warranty Void. 중국 티베트 자치구): 소련군 미션10에서 일어난 사이킥 비컨 소동의 전말. 유리가 중국에 보내준 사이킥 비컨을 역이용해 소련과 중국의 사이를 아주 보내버리기 위한 공작을 하는 미션이다. 주어진 하이재커로 기린 중전차들을 탈취한 뒤 부서진 다리까지 있는 중국군을 청소한 뒤 엔지니어로 다리를 수리하면, 마컨당한 소련군 보병들과 서풍 자주포로 이루어진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그 다리를 사수해야한다는 임무가 뜬다. 다리를 사수하면 추가 보병 지원군과 함께 자폭 트럭들이 도착하는데, 이걸 가지고 나머지 중국군 기지를 다 부수고 사이킥 비컨을 점령해야한다. 8시 지점에 리브라가 갇혀있는 카마즈에 다가가면 리브라의 반중력 필드가 발생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미션 완료 브리핑에 의하면 티베트에서 이루어진 일의 전모는 사이킥 비컨에 의해 가려졌고, 유리는 크렘린에 가서 로마노프에게 중국을 모함하여 분열을 획책한다.
"전갈단이 만든 최초의 MCV가 유리에게 전달되고 조금 뒤, 라시디가 소련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제 라틴 연방이 점거하고 있는 관타나모 기지에서 구출 작전이 개시된다."
* 킬링필드 (Killing Fields. 쿠바 관타나모 만): 소련군한테 잡힌 라시디 구하기. 연합군 마지막 미션인 '일출'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며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이니셰이트가 나온다. 여담으로 풀어주는 죄수들 중에 G.I가 있고(아군으로 합류한다) 적으로 저격수가 나오며, 기관총 포대가 곳곳에 있는 것으로 봐서 관타나모의 미군 기지를 소련군이 점령해서 쓰고 있는 듯 하다. 라시디를 구출하면 비행기로 데려가라는 미션이 나옴과 동시에 소련군 경비병력이 몰려오는데, 이 때 지원되는 개틀링 탱크를 이용해서 보병과 울프하운드를 쓸어버리도록 하자.
"적들이 쇄도하는 상황에서, 초능력 군단은 그들이 확보한 마지막 토폴-M들을 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 한다. ICBM 발사대들은 적들이 당도하기 전에 소련군의 지하 기지와 연결된 터널로 이송되어야 한다."
* 중심 이동 (Focus Shift. 러시아 중부): 소련군 미션 '확고부동' 다음 시점으로 연합군의 공작 성공으로 두 대만 남았던 토폴M을 사수하는 작전. 이 미션이 성공하기만 했으면 유리는 크렘린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중국군의 급습 도중 하나[33]는 다리가 무너져서 파괴되고 나머지 하나를 엡실론 숙련자들로 호위해야한다. 붉은색 러시아군이 동맹으로 있긴 하나 토폴M을 사수하기 보다는 중국군과 싸우는데 정신이 없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소련군 전초기지에서 주는 수리 드론으로 토폴M을 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군을 피해서 호위에 성공한 나머지 하나도 들어간 터널이 무너지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 유리는 아예 자취를 감추고 개종자는 초능력 군단을 데리고 도주를 개시한다. 사실 터널에 들어간 토폴M에 있던 마이다스 ICBM은 라시디에 의해 회수되어 윤루에게 전달되었고, 이후 이 탄두가 2막 소련군 미션 '두려움의 가닥'에서 카슈미르의 모든 것을 전멸시켜서 반란군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푄 반란군에 의해 사용된다.
"러시아의 새로운 적이 태평양 전선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그 불편한 협정을 깨뜨려 극동지역을 전화에 휩쓸리게 하기 위해 전갈단이 최정예 요원들을 한국에 파견했다."
* 특이점 (Singularity. 한반도 판문점): 소련군 캠페인 종료 후 시점에 중국-태평양전선 연합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판문점에서 양측을 이간질 놓는 작전.우리나란 맨날 이런데에 샌드백으로 쓰이지 초반에는 전갈단의 멀버랑 바이러스 몇명만 주어져 지원군으로 엡실론 숙련자들이 도착할 때까지 돌아야 한다. 왼쪽의 한국군 진영과 오른쪽의 북한군 진영으로 나뉘어지는데[34] 북한군 진영의 경우 테슬라 보병이 멀버를 탐지하는데다가 보릴로가 순찰하고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멀버로 곳곳에 있는 드럼통을 터뜨리면서 초반에 얻는 엡실론 숙련자의 정신조종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 북한군 진영의 야전 교도소와 비행장을 부순 뒤에는[35] 한국군 진영의 로봇 컨트롤 센터와 비행장을 없애야한다. 한국군 기지에는 저격수와 공성단, 로켓보병들이 돌아다니는데[36] 곳곳에 프리즘 타워들도 설치되어있어 북한군의 보릴로를 세뇌해 써먹는게 좋다. 그것까지 파괴하면 한국군의 거북선을 세뇌한 뒤 그걸로 북한군 진영에 있는 철의 장막을 파괴해야한다. 거북선 자체가 워낙 강해서[37] 무쌍을 찍을 수도 있으나, 철의 장막 가까이에는 여와 포와 기린 중전차 몇대가 버티고 있기에 주변의 북한군들을 정리하며 거기에 있는 체력 회복 크레이트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철의 장막을 파괴한 뒤에 멀버와 엡실론 숙련자, 바이러스를 드릴러에 태워 탈출시키면 끝.참고로 철용이 바로 이 미션에서 파괴된 철의 장막의 연구를 이용해 만들어낸 유닛이라는 설정이며, 이 미션 이후 남한과 북한은 전면전을 벌여 한반도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태평양 전선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전선에서 이탈한다.
"이제 힘의 정점에 다다른 초능력 군단은 레닌스크 코스모드롬을 점령, 그곳의 로켓 기술을 탈취하고자 병력을 전개한다. 유리가 그의 진의를 전세계에 공표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 월광 (Moonlight. 카자흐스탄 레닌스크 코스모드롬): (연합군,소련군 미션까지 포함해서) 1막 최후의 미션. 소련군의 우주 로켓 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작전이다. 지금까지 소련군과 협력하며 극비리에 배신을 준비해오던 엡실론이 처음으로 치르는 전면전. 다만 세뇌한 울프하운드와 보릴로가 있는 등 완전한 엡실론 병력은 아니다. 보릴로와 울프하운드를 몸빵삼아서 숙련자로 적의 병력들을 최대한 우리편으로 만들면서 플레이해야한다. 특히나 테슬라 탱크와 라이노 중전차를 주로 노려야하는데, 이들을 가지고 세뇌도 안되는 위협적인 테슬라 코일들을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하기 때문.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한 뒤 제공되는 엔지니어로 로켓 기지 주변의 러시아군 건물들을 모두 점령하고 주변을 요새화해야한다. 그리고 로켓 기지를 점령한 뒤 몰려오는 러시아군들을 모두 방어해야하는데, 지원군이 계속 와서 쓸 수 있는 유닛들은 많지만 지켜야할 범위가 넓은지라 정신이 없다. 오른쪽 아래에 러시아군 본대가 몰려오는데 남은 시간이 생기는데 그 이전에 로켓 기지의 정보를 다 빼내고 기지를 사수해야한다. 게다가 정보를 다 빼내면 또다른 세 곳의 로켓 기지가 표시되면 각각 모두 점령하고 정보를 빼낼 때까지 보호해야한다.러시아군은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끊임없이 보병들과 라이노 중전차를 강하시키고 사방에서 전차와 보병의 혼성부대를 보낸다. 특히나 파이로는 눈치도 못채는 사이에 순식간에 강하해서 건물들을 부숴대고 보릴로는 몸빵으로 무작정 돌격해온다. 게다가 로켓 기지 4곳을 점령하고 버텨야되기 때문에 시간도 길어지고 손과 눈은 정신이 없어진다. 가히 1막 마지막 미션에 걸맞는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함으로 주의하도록 하자. 팁을 주자면 체력도 튼튼하고 화력도 좋은 울프하운드 부대를 쓰는 게 좋고 곳곳에 있는 테크 방어건물들을 점령해서 쓰도록 하자. 임무가 끝나면 소련군 측에서 그제야 엡실론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엡실론의 세력이 곳곳에 퍼져나간다.

3. 2막: 엡실론의 시대(Act 2: Epsilon Era)

3.1. 연합군

"소련의 2년 동안의 패권에 종지부를 찍을 사건과 크로노 백팩의 완성이 유럽 연합과 지그프리드에게 바르샤바 요새도시의 소련 감옥에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타냐 요원을 구출할 기회를 만들어낸다."
* 진주 (The Mermaid. 폴란드 바르샤바): 폴란드 바르샤바에 포로로 잡힌 타냐를 구조하기 위해 크로노 전투복을 입은 지그프리드의 분투기.[38] 엡실론 2막 미션 1에서 로마노프가 암살당하고 엡실론이 본색을 드러낸 다음 시점이다. 타냐가 군장을 찾기 전까지는 그냥 무장없고 체력높은 민간인, 즉 공격능력이 없어서 잘 관리를 해야한다. 이지 난이도 기준 군장찾으러 가는 길을 자이로콥터 1기가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이지 기준 집요하게 쫓아오진 않는다. 군장탈환 이후에도 테러드론 갑툭튀를 조심해야하고, 러시아군의 울프하운드가 잡으러 오니 지체할 시간이 없다.[39] 맵 맨 오른쪽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럽연합 부대와 조우하면 타냐는 집정관 AMC를 타고 런던으로 크로노쉬프트된다.
"유리가 어둠 속에서 다시 일어섰고, 유럽 연합의 런던 요새를 위협할 사이킥 증폭기 프로젝트를 재개하였다. 타냐 요원이 이에 대한 반격을 지원하러 투입된다."
* 인형사 (Puppet Master. 이탈리아 로마)[40]: 패러독스 프로젝트 실행에 앞서 엡실론의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고 겸사겸사 이탈리아도 탈환하는 미션으로 엡실론 협동미션인 '추기경' 바로 다음 시점이다. 여담으로 엡실론이 사이킥 증폭기를 설치한 구역이 바티칸 시국이다. 그리그 버그인지 몰라도 사이킥 증폭기 근처에 있는 마스터마인드 2기가 돌고있는 현상을 볼수있다.(...) 시작하면 타냐와 병력들이 크로노쉬프트해서 엡실론에게 마인드컨트롤 당한 이탈리아군 기지의 통제권을 찾는다.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로봇 탱크를 이용, 생산할 수 있다. 세뇌당한 이탈리아군(=유럽 연합)과 러시아군, 초능력 군단을 상대해야하는데 초반서부터 래셔 경전차 무리와 이니시에이트 공수부대가 몰려오니 방어를 단단히 다지자.[41] 그리고 프리즘 전차와 토르 건쉽 위주로 병력을 모아서 가면 허약한 엡실론의 전차들은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터져나간다.러시아군 기지 내에 있는 사이킥 비컨을 부수면 세뇌에 풀린 러시아군이 엡실론을 적대하지만, 그렇다고 아군이 되는건 아니니 그냥 같이 없애버리거나 기지를 뺏어 먹어도 무관.
"유리의 군대가 정신 조종 기술로 소련에 의해 운영되는 연합군 연구시설을 탈취했다. 러시아군이 바라쿠다 제트기의 시제품 계획을 완성했고 이제 연합군이 이를 되찾아야만 한다."
* 미치도록 차가운 (Stone Cold Crazy. 노르웨이 둔델란 계곡): 소련군 미션 '탈출의 이유' 다음 시점으로 엡실론이 탈취한 바라쿠다 제트 폭격기 기술을 폐기하는 미션. 총 카마즈 10기를 파괴해야한다. 유럽연합으로 플레이하며 적들도 세뇌당한 노르웨이군[42]과 엡실론이다. 토르 건쉽과 약간의 보병들이 주어지는데, 이들로 카마즈 트럭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세뇌된 노르웨이군 기지를 점령해야한다. 초반서부터 엡실론의 두더지들이 돌진해오는데 죽여도 독구름을 뿜으니 주의하자. 비행장을 점령하면 허밍버드를 쓸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카마즈 트럭의 발을 묶어둘 수 있다. 공성단과 저격수, 의무병 등 보병 주력에 토르 건쉽과 전차 약간으로 지원해주는게 좋다. 자금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광물 제련소를 빨리 점령해야하며 곳곳에 있는 테크 건물들도 점령해서 써먹어주는게 좋으며, 너무 멀리 있는 카마즈의 경우 손실이 있더라도 해리어를 이용해서 과감하게 제거하도록 하자.적군의 경우 미라지 탱크가 상당히 성가신데 공격력도 강하고 일부러 공격하라고 지정해주어야 되는데다가 아군 보병들을 밟아버린다. 때문에 대전차 능력을 갖추고 배치하면 밟을 수 없는 가디언 G.I로 대처하도록 하자. 카마즈를 여러대 파괴하면 이니시에이트와 브루트들이 공수되어오는데 지상병력으로 막으면 손실이 크기에 로켓 보병으로 죽이면 좋다. 그외에도 저격수와 라이엇 트루퍼, 네이비 씰 등 고급 보병들로 공격해오니 조심하자. 임무 후 브리핑을 보면 바라쿠다 기술을 탈환한 것을 축하하며 다른 사이킥 증폭기들 또한 파괴할 것을 예고한다.
"유리가 전갈단의 조력으로 런던 요새에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또 하나의 사이킥 증폭기를 북아프리카에 건설했다. 특공대가 투입되어 근방의 옛 미군 기지를 재가동하고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움직인다."
* 유령 추적 (Ghost Hunt. 모로코 부레드): 아프리카에서 런던을 위협하는 가장 가까운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는 미션으로 연합군 특별작전 '완강한'의 다음 이야기이다. 미국 저항군으로 플레이하며 전갈단과 세뇌당한 미군을 상대하게 된다. 네이비 씰과 엔지니어가 주어지는데 브루트와 개틀링 탱크를 조심하면서 잡혀있는 미군 MCV를 풀어줘서 기지를 건설해야한다. 그 뒤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해야하는데 듄라이더와 이니시에이트, 스푸크, 침략자, 스팅어, 맨티스 경전차, 고속 삼륜차 등이 공격해온다. 특히 침략자는 가디언 G.I로 막기 힘드니 에어로블레이즈로 막아주고 보병들을 녹여버리는 듄라이더는 기관총 포대나 포탑으로 상대하게 하는 게 좋다. 11시 방향에 비밀 연구소가 있는데 점령하면 미국의 공성병기 아테나 캐논이 해금된다. 또한 기지 주변에 비활성화 상태인 에이브람스 전차를 비롯한 차량 유닛들이 있으니 찾아다니면서 엔지니어를 넣어서 아군으로 만들면 좋으며, 개틀링 탱크의 공격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워호크 또한 쏠쏠하게 쓰일 수 있다. 전갈단의 차량 유닛들은 워낙 허약해서 큰 위협이 되지 않으나, 브루트들은 끊임없이 공격해오면서 정면승부시 1:1로 에이브럼스 전차를 파괴 일보직전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세뇌당한 미군 기지도 공성단들이 많이 튀어나오니 공격 시 주의하자.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한 뒤 남아있는 전갈단 전부를 없애버리라는 임무가 뜨는데, 9시 방향에 있는 사이킥 비컨을 부수면 세뇌당했던 미군들이 우리편으로 들어오게 된다.[43] 그렇게 되면 수많은 두더지와 그림자 탱크들로 이루어진 엡실론 본부 소속 부대가 도착해 아군 기지를 공격하는데, 이를 막아내면 끝난다. 임무 종료 후 연합군 사령관은 모로코의 증폭기는 미끼였고 이미 엡실론 본대가 런던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크로노 군단이 주둔하고 있는 실리 제도로 서둘러 향한다.
"미끼를 써서 연합군을 끌어낸 후 유리군이 런던에 기습 공격을 가해, 생존자들을 급히 탈출하게 만들었다.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조기 가동으로 인해 후퇴하는 생존자들은 경로를 바꿔 실리 제도에 재집결한다."
* 병목 (Bottleneck. 영국 실리 제도): 엡실론 미션 '뜻밖의 선물' 다음에 바로 이어지며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결실인 패러독스 엔진 전함과 이에 탑승한 생존자들을 호위하는 미션. 대략적 스펙은 체력은 이르칼라의 3배요 사정거리는 무려 7칸이나 더 길다. 아마 안전한 장소에 숨어서 타임스톱 및 대량학살 WMD를 쓰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패러독스 엔진을 호위하는 듯. 플레이어는 크로노 군단병들을 활용해서 패러독스 엔진을 호위해야한다. 곳곳의 섬들에 게헨나 플랫폼을 비롯한 초능력 군단 병력들이 포진해있는데 크로노 군단병들로 하나씩 제거해나가야 한다. 동선만 잘 짜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미션으로 보병에게 강한 듄라이더와 개틀링 탱크, 공격이 불가능한 침략자만 조심하면 된다. 그렇게 게헨나 플랫폼을 다 제거하면 패러독스 엔진과 생존자들로 구성된 함대가 도착하고, 그 중 일부를 조종해서 엔진을 지키면서 나머지 적들을[44] 없애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패러독스 엔진의 능력이 발동되어 모든 적군 유닛들이 정지하고 이때를 틈타 다 없애버리면 된다. 쿠즈네초프 드레드노트 한 척을 얻는 이스터 에그가 있긴 하나, 이거 신경 쓰다 미션 실패할 위험이 있으니, 컨트롤이 딸리면 그냥 버리는 편이 낫다.
"조기 출항한 원정대의 위기가 결국 찾아왔다. 연합군의 비장의 무기에 대한 동력이 바닥을 보이고, 항해를 지속하려면 재충전이 필요하다. 다수의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한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의 엡실론 기지가 새로운 충전 지역으로 선택된다."
* 히스테리 (Hysteria.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패러독스 엔진 배터리 충전을 위한 공간과 전력을 확보하고 서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엡실론 부대를 개발살 낸다는 계획을 세운 본격적인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미션. 엡실론 미션 '도마뱀 두뇌' 이후의 이야기이다. 처음 상륙병력으로 로켓보병, 크라이오콥터, 구축함, 항공모함, 토르 건쉽이 주어진다. 로켓보병과 구축함으로 피라냐 잠수정과 엡실론 정예병들을 차근차근 없애고 거대 오징어에 주의하며 섬에 있는 모든 바이오 리액터들을 점령해 전력 4천을 확보하고 전력 부족이 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먼저 레이더 첨탑을 점령하면 맵내에 있는 바이오 리액터들의 위치가 파악되고 전력확보가 되기 전 까지 일정량의 자원으로 토르 1대, 프리즘 탱크 2대, 카론 탱크 1대, 카발리어 탱크 4대를 원하는 위치에 크로노시프팅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타임어택에 도전하지 않는 이상 레이더 첨탑 이전에 최우선적으로 엡실론 막사를 점령하고 엔지니어를 뽑아 광물제련소, 군수공장도 점령하고 병력을 최대한 잘 보존해 자원 근처의 병력위주로 싹 쓸어서 엡실론 광물굴착기들로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하면 발전소를 제외한 엡실론 병력들을 싹 쓸고 발전소는 놔두자. 발전소 확보 공방전 동안 유용한 유닛은 토르 건쉽, 프리즘 탱크이며 모든 적 공격유닛을 제거하고 발전소를 점령하기 전에는 카론 탱크를 위주로 하여 바이오 리액터 부근에 구역마다 5~6대, 토르 건쉽 3~4대정도 깔아두면 2차전때 적의 바이오 리액터에 행해지는 러시를 막을 수 있다. 바이오 리액터들 점령만으론 전력 4천을 만들 수 없으니 보병을 충당해야 하는데 중간에 보이는 중공군 막사[45]를 점령해서 컨스크립트를 생산해서 넣거나 분노발생기 옆의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면 맵의 모든 민간인들이 우리 편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4천을 확보하면 테네리페 오페라하우스[46] 북쪽에 MCV가 크로노시프팅 되고 25분을 버텨야 하는데 이 시간동안 전력이 낮아지면 배터리가 불안정해지고 잠시 후 터지니 발전소 위주로 짓고 방어위주의 전략을 펼치자. 그렇게 시간이 다되고 패러독스 배터리가 충전되면 카나리아 제도를 비롯해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지의 엡실론과 세계사회주의연맹군(어차피 조종당하는 중이지만)들이 타임스탑에 걸리며 그 사이 바라쿠다 폭격편대가 대대적으로 엡실론 기지를 파괴하며 임무 성공.
"중부 아메리카에 생존해 있는 태평양 전선의 특수부대가 구조 신호를 보냈고, 그들이 연구하고 있던 장치에 대한 보호를 조건으로 하여 대규모의 신장비들에 대한 사용 권한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그프리드의 구출부대가 크로노스피어를 통해 도착한다."
* 스톰브링어 (Stormbringer.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카네가와 산업 과학자들이 미국 버진 아일랜드에서 연구중인 기상 통제장치를 엡실론에게 위협받자 지그프리드에게 도움을 청하는 미션. 미션 자체는 바닐라 레드얼럿2의 소련군 10번째 미션을 연합군 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아마 플레이어는 해당 미션에서 처음으로 토모카와 노리오 휘하의 태평양 전선군을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1차적으로 기상 조절기에 행해지는 적의 대규모 공세를 막아낸 후 바다 건너편의 섬에 기지를 차리고 맞은편의 정신지배된 러시아군과 미군의 기지를 쳐부수면 된다.미 해군이 엡실론에게 박살나면서 그나마 자유 세계의 해상전력을 책임져온 게 태평양 전선으로, 액트1 소련군 8번째 미션의 주적도 이들이었다. 이는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6번째 미션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미 해군을 지원온 것을 오마쥬 한 것. 3.3.5에서는 이 미션부터 사이렌 전함이 해금된다.
"패러독스 엔진이 대서양에 숨어 있는 상황에서, 유리가 또다른 사이킥 증폭기를 준비해 미국에서의 태평양 전선의 선전을 뒤엎고 기상 조절기를 탈취해 엔진을 파괴하려 한다. 타냐 요원이 아주 독특한 동료와 함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근처 지점에 공간이동으로 투입된다."
* 피해망상 (Paranoia. 브라질 아마존 우림): 타냐와 노리오만으로, 버진 아일랜드의 기상 통제기를 탈취하기 위해 세운 사이킥 증폭기와 그것이 실패했을 때의 대비책인 핵 사일로 2곳을 파괴해야 한다. 사이킥 증폭기가 가동하기까지 제한 시간이 있으며, 바실리스크가 나온 걸로 보아 엡실론의 19번째 임무인 피의 춤 이후 시간대로 추정된다. 핵 사일로들은 2시와 7시에 각각 자리하고 있는데, 한쪽을 먼저 부수면 60초 이후 다른 한 쪽이 작동하게 되니 둘을 동시에 부숴야 한다. 설정상 이 곳의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면서 버진 아일랜드의 기상 통제기가 안전해졌고, 미국 저항군이 본격적으로 미 본토 수복에 나섰다고 한다.
"대서양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는 유리군의 대규모 해군기지가 패러독스 엔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 기지는 전 세계의 엡실론 군대와 연락을 취하는 중요 통신 거점이기도 하다. 연합군이 이 기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하게 된다."
* 끈질긴 (Relentless. 남아공 케이프 타운): 유럽 연합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엡실론 기밀작전인 어둠을 기어다니는 자의 바로 다음 시점이다. 패러독스 프로젝트에 방해되는 엡실론의 해군기지를 없애는 미션. 먼저, 팔라딘 구축전차와 기타병력들로, 세뇌된 전초기지의 사이킥 비컨을 파괴해야하고, 그 기지에 세워지는 기상 조절기를 지켜야한다. 이때부터 기지 확보전까지는, 미라지 탱크 2대, 집정관 AMC 3대, 캐발리어 3대, 로봇 탱크 4대를 원하는 위치에 크로노 시프팅 시킬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습격하는 전갈단의 맹공을 버텨야한다. 이후, 기지가 세워지고 엡실론의 기지를 전멸시키고, 마스터 첨탑들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만, 엡실론도 타이머가 표시되지 않는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가동하며, 로봇 공작부가 있는 한, 거북선과 우박폭풍, 서풍 자주포, 눈보라 전차를 생산을 할 수 있다. 이 마스터 첨탑들을 점거해 정보를 빼내서 유리의 기지가 남극에 있음을 알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유리의 엡실론 본부 기지가 마침내 포착되었다. 모든 연합군이 합심해서 패러독스 엔진과 함께 자유 세계가 영원히 소실되기 전에 그 미치광이의 사악한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움직인다."
* 불면증 (Insomnia. 남극 웨들 해):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마지막 미션에 해당하는 남극 상륙작전. 패러독스 엔진을 처음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연합군의 모든 테크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연합군과 엡실론의 총력전 미션이며, 영웅들은 체력이 0이 될 때 패러독스 전함으로 크로노쉬프트 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전장에 돌아온다. 연합군의 세 영웅들을 모두 쓰는데다가 스토리 진행상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던 연합군 진영이 대반격을 행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션이 끝나면 유리는 서둘러 정신지배된 연합군, 소련군 함대를 불러들이고 이에 노리오와 태평양 전선군이 이를 막는 동안 지그프리드와 나머지 연합군들은 패러독스 엔진을 이끌고 유리가 숨어있는 산맥으로 향한다.
"연합군이 엡실론의 남극 요새 깊숙한 곳으로 전진하게끔 만들어 주는 패러독스 엔진의 경이로움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많은 전투와 희생을 딛고 최종목표인 유리의 탑에 거의 도달했지만, 유리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 반대 방향으로 (Withershins. 남극점)[47]: 연합군이 멘탈 오메가 장치에 대해 본격 알게된 미션. 멘탈 오메가 장치를 파괴하기에 앞서 멘탈 오메가 장치에 방어막을 씌워서 무적화하는 멘탈 보호기들을 파괴하는 미션이다. 지하에서는 디부크 요격기들이 쏟아져 나와 공군은 사실상 봉인된다. 하지만 마지막 하나는 지하에 남겨져 있어 시간 정지를 틈타 타냐와 지그프리드가 지하로 침투한다.
"드디어 마지막이다. 연합군이 기다렸던 기회가 도래했다. 패러독스 엔진 덕택에 이 마지막 기회를 잡았고, 이제 각 사령관들과 휘하 장병들의 능력과 임기응변에 따라 유리의 탑을 무너뜨리는 것만 남았다."
* 비극적 결함 (Hamartia. 남극점): 두 페이즈로 나뉘며 첫 번째 페이즈는 멘탈 오메가 최초의 실내 미션으로 유리의 지하 본부에서 진행하게 된다.[48] 타냐와 지그프리드가 유리의 지하 본부에서 마지막 멘탈 보호기를 파괴하고 지상에서 멘탈 오메가 장치 파괴를 속행한다. 하지만 리브라에 의해 패러독스 엔진이 망가지고 정말 답이 없음을 느낀 연합군 사령관은 타냐와 지그프리드를 밖으로 보내고 자신은 패러독스 엔진을 몰고 멘탈 오메가 장치에 박음으로써 장렬히 산화하나 멘탈 오메가 장치는 사정거리만 약간 짧아진 수준에 그칠 뿐이었다. 그래도 이 덕택에 알래스카 포인트 호프에 주둔한 카빌 장군의[49] 미합중국 저항군과 푄 반란군은 멘탈 오메가 장치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졌다. 지그프리드는 패러독스 엔진의 잔해에 타냐를 태우고 마지막 구형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해 패러독스 엔진의 잔해를 포인트 호프로 크로노시프팅 하고 그 직후 란에 의해 전사한다. 이스터에그로 지하 부분에서 터널을 폭파하는 곳 주변에 보면 해지호그 3개가 있다. 그걸 파괴시키고 안에 들어가면 공격력 상자와 방어력 상자 그리고 부서진 타임머신이 있다.[50]

3.2. 소련군

"소련이 점령한 미합중국에서의 수 개월 동안의 조용했던 평화가 지나고 반란군 - 연합군의 잔당들 - 이 남아있는 전력으로 스탈링턴에 반격을 개시하면서 경보가 울리게 된다."
* 까마귀 (The Raven. S.S.A.[51] 스탈링턴): 폐허가 된 워싱턴 DC에서의 미군의 대대적인 반격. 2막이지만 미션 자체는 바닐라판 레드얼럿2 소련군 8번째 미션. 우리는 빨간색 소비에트를 조종하는데 처음 우주방어 꼼수를 막기 위해 아포칼립스 탱크[52] 티그르와 라이노 몇대 외엔 권한이 없는 상태이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방에서 벤 카빌 사령관의 지휘를 받는 미국 저항군들이 튀어나오는데 이에 맞서 백악관과 펜타곤을 지켜야한다. 여담으로 펜타곤과 백악관 방어사령관들이 크루코프 대령과 레즈노프 대령(...)레즈노프 승진했다역사가 바뀌어서 원래보다 더 오래 산다이제 전갈단이나 라틴연방에서 메넨데즈만 나옴 되겠네 나중에 해상에서 지원군이 도착하고 기지들 중 하나의 통제권을 받아서 병력을 생산하고 방어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미군 병력의 경우 기갑부대가 불도그랑 스트라이커로 형편없지만, 공성단과 라이엇 트루퍼 위주의 보병들이 위협적이다. 고난이도의 경우 워호크 떼거리까지 몰려오며, 항공모함들이 펜타곤 근처 건물들을 공격하기도 한다.마지막에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유리의 까마귀가 등장하더니 갑자기 맵 전체 시야가 가려지면서 플레이어가 마인드 컨트롤 당함을 암시한다. 직후 유리의 이미지가 동영상으로 짧게 나오면서 미션 종료 브리핑 없이 곧장 다음 미션으로 넘어간다. 막판에 몰려오는 지원군과 살아남은 미국 저항군 포함해서 워싱턴 D.C의 병력들 대다수가 유리의 마인드컨트롤에 당한 것.
"소련에 대한 반동행위가 계속되지만, 예상외의 전개로 인해 붉은 군대에는 선택지가 얼마 없다. 소련의 용맹한 두 장군들이 상황을 수습하러 나선다."
* 깨어있고 살아있다(Awake and Alive. S.S.A. 스탈링턴 동부 해안): 본격 멘탈 오메가 판 콜 오브 듀티. 까마귀에서 바로 이어지며, 유리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한 플레이어를 스탈링턴에서 탈출시키려는 크루코프 대령과 레즈노프 대령의 분투. 펜타곤에 사이킥 비컨이 세워져있다. 사령관의 아바타를 잘 호위해야하는데 여기서 크루코프와 레즈노프는 컨트롤이 불가능하기에 잘 따라가야한다. 초능력 군단과 러시아군, 미군이 한데 묶인 엡실론 군단을 잘 피해가야하며 워호크와 바이러스를 조심해야한다. 중간에 있는 비행장을 점령한 뒤 사령관이 타고 탈출할 키로프 비행선에 위협이 될 엡실론의 대공 전력들과 사이킥 레이더들을 다 박살내야한다. 다행히 울프하운드를 쓸 수 있고 크루코프와 레즈노프를 이때서부터 조종 가능해서 숨통이 조금 트인다. 폭스트롯 전투기도 쓸 수 있지만 개틀링 타워랑 패트리어트 미사일, 이지스 순양함 때문에 사용이 여의치 않은 편. 중간중간에 잡혀있는 세뇌당하지 않은 러시아군 보병들을 구출해 편입시킬 수 있다.임무를 완료하면 사령관은 키로프 비행선을 타고 탈출하고 두 대령은 남은 병력을 이끌고 유리에 대한 저항을 이끌겠다며 잠적한다. 사령관이 탄 키로프는 러시아군 함대에 구출되고 유리를 참교육 할 것을 다짐하는데...같은 시간대에 엡실론이 로마노프 서기장을 암살하면서 사령관이 소련의 최고 지도자가 되어버린다.
"모랄레스가 유리의 암살부대의 표적이 되어 리오데자네이루에서 미국의 소련 지휘부로 구조요청을 보낸다. 소규모의 특수부대가 그의 구출을 위해 투입된다."
* 탈출의 이유 (Exist To Exit.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4번째 미션을 버티기 식으로 어레인지 한 미션이다. 유리의 암살단이 본격 활동중이며[53] 이 엡실론으로부터 모랄레스 대령을 탈출 시킬 때 까지 버티는 것. 라틴 연방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모랄레스를 암살하기 위한 바이러스들이 쫙 깔려있고 지속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테러 드론으로 엡실론 숙련자와 바이러스들을 짜르고 부라티노로 적 전차들을, 벌쳐로 침략자와 보병들을 상대하도록 하자. 바이러스가 깔려있기 때문에 보병 위주 병력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며, 브루트가 때때로 공수되는데 그리 강하지 않은 라틴 연맹의 재규어 전차로 상대하기는 버겁다.주어진 시간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면 모랄레스는 미그기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며, 그 뒤에는 북쪽에 남아있는 엡실론의 복제소들을 파괴해야한다. 엡실론이 개틀링 탱크를 많이 뽑지 않는데다가[54] 지원군으로 키로프가 오기 때문에 공중 병력 위주로 편성해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그 와중에서도 엡실론의 병력은 꾸준히 공격해오니 기지 방어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지도상의 엡실론 병력들을 다 쓸어버릴수도 있지만 그럼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임무 종료 후 브리핑을 보면 모랄레스 대령이 초능력 군단 속에 있었던 캡슐 속 여성을 봤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정황상 리브라로 보인다. 여담으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케인의 분노 미션 1인 리오의 봉기이다.
"유리가 황폐화된 시카고에 사이킥 증폭기를 새로 지음으로써 프로젝트를 재개하려고 한다. 소련군은 미국의 반군 잔당에 맞서 장치가 가동하기 전에 점령해, 정복지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막고자 한다."
* 불을 걷는 자 (Firewalking. 시카고의 폐허): 시카고에 수복중인 사이킥 증폭기를 점령하는 미션. 대이변 전차가 대뷔하는 임무이며, 미국, 초능력 군단과 3파전을 벌이는 임무이다. 초반에 플레이어의 지휘를 받는 라틴 연맹군이 시카고에 상륙하면 초능력 군단과 미국 저항군이 대판 싸우고 있는데[55] 간을 잘 보고 있다가 어부지리를 취하면 된다. 그 뒤 기지를 세우면 북쪽에 세워져있는 사이킥 증폭기를 작동하기 전에 점령하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미국 저항군도 사이킥 증폭기를 점령하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하는 구도가 세워진다. 기지에는 미군과 초능력 군단이 동시에 공수부대와 전차로 공격해오니 늘 그렇듯이 방어를 단단히 해놔야한다. 특히 미군은 소련군 미션 내내 플레이어를 괴롭히던 워호크가 불도그 경전차와 에이브럼스 중전차, 스트라이커와 함께 계속해서 공격해오니 대이변 전차까지 동원해주는게 좋다.[56]조금 진행하다보면 드라쿠프 이동식 교도소가 지원군으로 오는데 워낙 정신없이 적들이 공격해오는지라 잘 써먹을 겨를이 없다. 지도 중앙엔 프레셔스한 보석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여력이 되면 주변을 장악하는게 좋지만, 중앙을 장악하는 순간 훨씬 가까워진 초능력 군단 기지에서 브루트, 아처, 듄라이더 등의 병력이 엄청 많이 쏟아져나오니 조심하자. 증폭기를 확보한 뒤 나오는 브리핑을 보면 소련군은 러시아 본토가 엡실론에게 점령당한 상태에서 연합군과 엡실론과의 싸움에서 어부지리를 노리려고 한다.
"러시아군은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 간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유라시아 지역의 유리군에 맞서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받는다. 싱가포르에서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초능력 군단의 부대가 근방에 도사리고 있다."
* 저거너트 (Juggernaut. 싱가폴):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6번째 미션 공산주의 버전. 싱가폴 국회의사당에서 세계 사회주의 연맹국 지도자들이 회담을 갖는다는 내용이다. 회담의 주 내용은 중국-러시아 동맹. 로마노프도 2막 시작하자마자 죽어서 지도자들에게 특색을 찾아보기 어렵다. 3.3.4까지는 이 미션에서 중-러 동맹이 체결된 후 특별 작전 극심한 소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였으나, 3.3.5에서 이 둘의 시간 순서가 바뀌었고, 중-러 동맹 협정도 아예 체결 실패한 것으로 전개가 바뀌었다.
"새로이 얻은 정보에 의해 중국군이 볼코프의 뼈대를 기초로 신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시설들의 존재가 밝혀졌고, 이는 유리를 상대하는 전쟁의 의도에 위배되는 사항이었다. 러시아군이 조사를 위해 병력을 투입한다."
* 하트워크 (Heartwork.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중국군이 연구중인 사이보그 기술[57]을 평화협정 위반으로 보고 이를 파괴하는 미션.
"예상외의 여러 전개들로 인하여, 사이버네틱 기술과 강화 EMP 기술은 유리군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 러시아군에게 절실해지게 되었다. 이에 정신 조종의 희생자들로 분장해 상하이의 어느 군사기지를 점령, 기술을 확보하기로 한다."
* 굶주린 힘 (Power Hunger. 중국 상하이): Speeder의 유튜브에서 선행 공개된 미션. 19번째 미션으로 등장했다. 처음엔 모랄레스로 중국의 핵 발전소와 EMP 스테이션을 파괴한 후, 러시아의 지원으로, 중국의 사이보그 군수본부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아쿨라 잠수함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소련군 기본색인 빨간색 대신 엡실론의 색깔인 보라색으로 진행한다. 이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한 모든 일을 엡실론의 소행으로 위장하기 위함이다. 이스터에그로 첫번째 목표가 끝난 후 맵 왼쪽상단에 가면 중국군이 두 민간인을 지키는 걸 볼 수 있는데 중국군을 처리하고 두 민간인에게 다가가면 그녀는 여기에 없다는 대사가 뜨고 돈 상자를 2개 준다. 설정상 이 두 민간인은 바로 윤루의 부모님이고 윤루도 등장하지만 플레이어가 발견하면 스탤리언 수송기를 타고 맵을 빠져나간다. 윤루의 부모님은 무적상태라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상하이의 중국군 기지에서 얻은 정보로 중국군 과학자 윤루가 개발한 완전 자동화된 공성 병기와 철의 장막을 기반으로 한 여러 무기들의 소재가 파악되었다. 소련군이 해당 위치에 병력을 파견했지만, 이미 무기들이 가동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 두려움의 가닥 (Thread of Dread. 카슈미르): 윤루를 처치해야하는 미션. 그리고 메인프레임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인데, 방어가 상당히 견고한데다가, 핵 사일로, EMP 스테이션이 4개씩 가동되어서 어려운 미션. 다행히 엡실론도 같이 등장해서, 대부분의 어그로는 엡실론이 끌어준다. 하지만 엡실론이 오거나 핵 미사일이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올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58]
"술수에 빠진 소련군에게 그들의 적들보다 우위에 설 기회는 이제 단 한 번밖에 남지 않았다. 중국 기술의 도움으로 유럽 전역의 위성 네트워크에 재연결한 후, 유리를 위해 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설원 기지를 포착한다."
* 노심용융 (Meltdown. 스웨덴 라플란드): 유리의 우주선과 관련이 있는 내용. 엡실론 3진영+러시아+유럽 연합 이렇게 총 5개 진영과 싸워야하는 미션인데[59], 주어진 건물이 한정되어서 꽤 어려운 편. 드라쿠프를 최대한 활용해야하며, 지원군으로 사이보그 선봉대와 레즈노프, 크루코프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르킬라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것을 중국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치즈코이를 이용해 사보타주하고[60],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고, 우주선을 점령하는게 최종 목표이다. 유일하게 이 미션만 치즈코이가 죽으면 미션실패하니 주의.
"유리는 레닌스크 우주기지에서 훔친 로켓 기술을 이용해 달에 대규모 기지의 토대를 세웠다. 소련군은 그의 로켓 두 대를 확보하여 월면기지에 대한 처리를 위해 병력을 쏘아올렸지만, 기지의 진정한 존재 목적에 대해 목도하게 된다."
* 지구의(Earthrise. 달): 달에서 벌어지는 전장 특성상 항공기는 사용이 불가능 하고, 보병은 테슬라 보병, 볼코프, 데졸레이터, 월면 로켓 보병, 사이보그 선봉대, 우주 엔지니어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곳곳에 중력장과 자기장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 미션에서 백부장 공성 전차를 생산 할 수 있다. 그리고 적은 디부크-압류기가 등장해서 플레이어의 짜증을 솟구치게 한다. 미션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소련군은 달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유리의 엡실론을 타격할 준비를 한다.
"유리의 월면기지에서 얻은 정보로 그가 모스크바에 숨어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소련군은 우주와 지상 양쪽에서 러시아의 엡실론군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전개, 본토를 해방시키기 위해 움직인다."
* 치명적인 영향 (Fatal Impact.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 탈환에 앞서 본격적으로 수도 방위부대를 상대하는 미션이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전술핵을 비롯한 슈퍼무기들을 차단하는 스파타 방어장치[61]들을 파괴해 다량의 핵미사일로 모스크바 공략의 기틀을 마련하는 미션이다. 이 과정에서 정신파 변환기를 발견하여 볼코프를 강화시켰으나, 궤도 폭격 후 과부하에 빠진 볼코프를 유리가 납치하여 세뇌시키고 다음 임무에서 크레믈린을 보호하는 철의 장막을 볼코프에 융합시켰다. 이스터 에그로 눈무덤 루트가 있는데 이 루트로 가면 레즈노프, 크루코프, 볼코프가 강화되며 엡실론 기지에서 무쌍을 시킬 수 있다. 물론 눈무덤 루트로 가기 위해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고 결말은 똑같다. 눈무덤 루트로 가는 방법.부정행위 방지의 일환으로, 볼코프를 강화하거나 이스터에그(눈무덤 루트)로 진행하지 않고 중앙(터널 입구 있는 쪽)의 스파타 방어 장치를 그냥 파괴하면 미션 실패가 된다.
"거대하고 치열한 전투로 파괴와 죽음만이 남았지만, 모스크바로 가는 통로가 완전히 소련군에게 개방되었다. 유리가 숨어있는 크레믈린이 보이지만, 여전히 소련군은 그가 숨겨두고 있는 많은 책략들에 대비해야만 한다. 이제 최후의 전투가 목전에 있다."
* 죽음의 손 (Death's Hand. 러시아 모스크바)[62][63] : 소련군이 멘탈 오메가 장치에 대한 것을 알아내지 못하게 유리가 몸소 크레믈린에서 소련군을 맞이하는 미션. 시점은 반대방향으로와 치명적인 결함/바벨 사이이다. 유리는 자신이 죽기 전까지는 절대 파괴되지 않는 개조 공중전함 '에레쉬키갈의 손' 2기를 가동시키고 모스크바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소련군 총사령관의 근성과 엄청난 희생으로 크레믈린은 파괴되고 도주하려던 유리는 소련군 사령관에 의해 끔살당한다. 그러나 소련군에게 멘탈 오메가 장치의 존재를 은폐하는데는 성공하였고, 소련군이 승전을 선언하는 순간 플레이어 장군은 소련의 서기장이 되자마자 위대한 유리님 만세를 외치며 끝내 멘탈 오메가 장치에 의해 세뇌되었다. 하지만 아직 모스크바로 오지 못한 소비에트 우주군의 사령관이 플레이어 서기장에게 연락하고 최후의 맨정신을 짜내어 플레이어 서기장은 모스크바로 복귀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이 미션에도 부정행위 방지 장치가 있는데, 크레믈린이 무적인 상태에서 모종의 수단으로 에레쉬키갈의 손이 파괴되면 바로 미션 실패가 된다.

3.3. 엡실론

"레닌스크 코스모드롬 사태로부터 2년이 지난 후, 소련의 3차 대전의 승리를 자축하는 퍼레이드 현장에서 유리가 모습을 드러내어 모스크바 시를 인질로 잡는다."
* 정복자 (The Conqueror. 러시아 모스크바): 승전 퍼레이드를 방해하고 로마노프 서기장을 암살하는 미션으로 소련군 2막 미션 1,2와 동시간대이다.엡실론 미션답지 않게 1막 미션 1보다도 쉽고(...) 꽤 가볍게 할 수 있는 미션(물론 스토리적으론 전혀 가볍지 못하지만). 엡실론 본부의 그림자 전차로 5대의 핵발전소를 파괴하면[64] 열병식의 러시아군들 중 절반이 세뇌된 본색을 드러내고 드릴러가 난입해 이니시에이트를 투입하면서 난장판이 벌어진다. 핵발전소 파괴 후 나오는 BGM은 'Premeditated Treachery'라는 전용 BGM이다. 뜻은 미리 계획된 배반 이 때 MCV가 제공되면서 최초로 엡실론 고유의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며, 그 전까지 소련군 유닛을 생산하던 것과는 달리 엡실론 유닛을 생산해 쓰게 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도 엡실론의 본색이 드러나게 된다.본색을 드러낸 뒤에는 토폴-M 미사일 운반차들을 모조리 세뇌해야하며 중간중간에 밀려오는 러시아군들 또한 막아내야한다. 건물들이 많기에 이니시에이트로 하여금 점령해서 방어하는 것이 유리하며 엡실론 숙련자도 중전차 위주로 세뇌시켜 아군을 늘리는게 좋다. 토폴 미사일을 다 빼앗는데 성공하면 로마노프는 보릴로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를 드릴러를 타고 도착한 이니시에이트로 죽여버리면 된다. 로마노프 서기장이 죽기 무섭게 크레믈린 앞에 사이킥 비컨이 세워지며, 남아있는 러시아군들도 모두 세뇌당한다.
"라틴 연방군이 어느 복제소 단지를 가동 및 운용하고 있다. 유리의 기술 지원이 없는 그들이 얼마나 무력한가를 증명하기 위해, 초능력 군단은 복제소 단지를 되찾고 그들의 유전공학을 다음 단계로 진행시키고자 한다."
* 우에우에코요틀 (Huehuecoyotle. 스페인 사라고사): 모스크바가 함락된 뒤 러시아군을 배제한 채 자신들만 서유럽을 먹으려고 하는 라틴 연맹이[65] 관리중인 복제소를 이용해 난장판을 벌이는 미션. 이곳에서 란이 태어난다. 초반에 라틴 연맹의 포로 수용소를 보여주는데 여기로 보내지는 G.I들 중 일부가 바로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될 침투자[66]이다. 이 침투자랑 스푸크 몇마리를 조종해서 복제소에 침투해야하는데, 당연히 군견과 테러 드론, 대공포를 주의해야한다. 정 못지나갈거 같은 곳은 주어지는 그림자 반지를 써서 빨리 지나가야 한다.침투자가 복제소에 들어가 유리가 만든 유전자물질을 집어넣으면, 복제소에서 브루트들이 튀어나와 라틴 연맹군을 공격하며 난장판이 펼쳐진다. 이후 튀어나오는 란을 조종하여 라틴 연맹군을 박살내야하는데, 조종은 못하지만 강력한 브루트들이 주기적으로 계속 스폰되는데다가 란이 워낙 강해서 이 시점 이후엔 그리 어렵지 않다. 농담으로 이 미션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무한으로 스폰되는 브루트들로 인해 게임이 튕겨버리기 전에 미션을 끝내는 거라는 말이 있을 지경. 라틴 연맹의 마지막 건물까지 부수면 란은 침략자들이 호위하는 스탤리언 수송기를 타고 유리의 본부로 이동한다.
"여러 급박한 전개 속에서,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사이킥 비컨을 사보타주하고 초능력 군단의 판도라 허브를 점령했다. 이동식 정신 조종 장치의 프로토타입 한 대가 연구기지를 되찾기 위해 가동한다."
* 기억 전달자 (Memory Dealer. 루마니아 브란): 위의 미션 다음 시점으로 반격하는 소련군으로부터 마스터마인드 프로토타입을 사수하는 미션. 마스터마인드와 함께 주어지는 스푸크로 주변을 잘 정찰하자. 근처에 있는 공항을 지키는 소련군을 다 처리하면 라시디가 전갈단의 스팅어와 엔지니어를 제공해주는데, 테러 드론 처리에 유용하다. 주변 적들을 세뇌시켜 아군으로 만들면서 가야하는데 전차를 주로 세뇌할 경우 테슬라 보병과 파이로가 끈질기게 공격해오니 조심하자.[67] 마스터마인드로 파괴되기 직전의 엡실론 군 기지에 도착하면 기지 통제권을 얻을 수 있으며, 기지 방비를 잘하면서 동시에 소련군을 밀어버릴 병력을 모아야한다. 소련군은 라이노 중전차를 공수하고 시도때도 없이 데몰리션 트럭을 박아대는데, 스팅어가 제공되었던 공항 근처에 스탈린의 주먹을 설치하기도 한다. 다만 엡실론 측도 아처와 마스터마인드, 침략자 등 강력한 유닛을 생산가능해서 밀어버리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손상되었으나 파괴만은 면했던 연합군의 장비가 독일의 소련군에 의해 탈취, 보덴에 새로이 설립된 연구 지역으로 이송되었다. 러시아군에게서 장비를 강탈하기 위해 강력한 두 전사가 초능력 군단에 협력한다."
* 일탈 (Divergence. 독일 보덴 호수): 소련군이 훔쳐서 연구중인 크로노스피어를 탈취해서 이르칼라를 런던으로 보내는 것이 임무이다. 란과 멀버의 합동 미션으로 둘 다 조종하게 된다. 적군으로는 라틴 연맹과 러시아군, 항복한 독일군(=유럽연합)이 나오는데, 보릴로와 테슬라 트루퍼, 네이비 씰은 멀버를 탐지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공성단과 파이로, 테슬라 트루퍼, 저격수, 네이비 씰, 크레이지 이반, 자폭 조종사가 섞여나와서 상당히 성가신데 란의 공격으로 브루트들로 만들어버리면서 적의 전력을 최대한 깎아내면서 진행해야한다. 듄라이더들도 몇 기 주어지는데 얼마 안가서 공성단이나 네이비 씰에게 죽어버리기 십상이니 별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힘겹게 적의 방어선을 뚫고 초능력 군단의 기지에 도착하면 기지의 통제권을 쥐게 되고 이제 병력을 모은 뒤 주변의 적들을 밀어버리고 연구중인 크로노스피어를 점령해야한다. 이때서부턴 란과 멀버가 죽어도 미션 실패가 뜨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적들은 반궤도 장갑차와 스커드 발사기, 엔지니어, 울프하운드, 공성단, 카발리어, 키로프, 미라지 전차 등 온갖 유닛들로 공격을 가해오는데 그 간격도 짧은 편이라서 상당히 정신없다. 심지어 엔지니어 러쉬를 시도하기도 한다. 단단히 준비를 해서 공격을 하면 독일군 기지는 손쉽게 무너뜨릴수 있으나 러시아군 기지에는 테슬라 탱크와 슈퍼 아포칼립스가, 라틴 연맹 쪽에는 부라티노가 버티고 있어서 제법 고전할 수 있다. 크로노스피어를 점령한 뒤 남은 적들을 모두 쓸어버리면 임무 끝. 유리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이르칼라를 런던으로 이동시키려 한다.
"유럽 연합의 런던 요새의 존재가 유리의 성장하는 엡실론이 무시할 수준을 넘어섰고 영국으로부터의 우려스러운 보고들이 쌓여감에 따라, 유리는 유럽 연합을 끝장낼 침공을 개시한다."
* 뜻밖의 선물 (Godsend. 영국 런던): 페이크다 이 자본주의 돼지들아. 이탈리아 및 모로코 지역의 사이킥 증폭기들로 영국 전역을 마인드 컨트롤 할려고 하는 것이 사실 이르칼라 크로노시프팅을 숨기기 위한 위장임이 드러난다. 영국 런던을 공습하는 미션으로 연합군 2막 미션 '유령 사냥'의 후속 이야기. 이르칼라와 약간의 보병들이 주어지며 이들로 슈타인테크 시설을 지키는 보호시설들을[68] 파괴해야한다. 이르칼라가 워낙 강력해서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영국군의 방어도 토르 건쉽과 로봇 탱크, 프리즘 전차, 네이비 씰 등으로 만만치 않은데다가[69] G.I와 가디언 G.I들이 많은 중립건물들을 점령하고 있기에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마지막에 연합군의 패러독스 전함이 대형 행거에서 발진하여 플레이어의 병력을 전멸시키고 사라지며, 이에 유리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냐며 경악한다. Speeder의 트위터에 공개된 슈타인테크 런던 지부 스샷을 보면 3.3.6에서는 슈타인테크 본부 인근에 히페리온 2대가 추가 배치될 듯 하다.
"연합군이 그들의 비밀병기를 가동한 지 수 일 만에 서유럽의 초능력 군단 기지 대다수가 파괴되었고 다수의 침투자들이 발각되어 사살당했다. 라시디는 자신의 무기 연구 시설이 다음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 우려를 표한다."
* 도마뱀 뇌 (Lizard Brain. 모로코 토드라 협곡.): 연합군 미션 '병목 현상' 다음 이야기로 연합군의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통한 전격전으로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전선이 개발살나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라시디가 개발한 신형 무기들(바실리스크, 오퍼스 주문식 전차, 콜로서스, 타이런트.)들의 프로토타입을 유럽 연합군으로부터 지켜내는 미션. 시작하자마자 유럽연합군이 대거 몰려와서 전갈단을 쓸어버리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 때 재빨리 신형무기들을 호위해서 목표 장소로 옮겨야한다. 미션 초반엔 세뇌된 미군을 조종할 수 있으나, 유럽연합군이 비컨을 박살내면 바로 적대하니 주의하자. 레이저를 쏘는 유리 동상[70]도 사용할 수 있긴 한데 아차하는 사이 연합군이 빼앗아서 써버리며 저격수, 크로노 군단병, 미라지 탱크, 프리즘 전차가 끝도 없이 밀려오니 괜히 맞서싸울 생각 말고 얌전히 피신시키자. 임무 후 브리핑에서 유리는 연합군의 전격전을 피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철수, 남극으로 이동한다.
"유럽 연합이 주요 위협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유리는 그의 에이스 카드를 조기에 투입하기로 한다. 지구로 강하하는 어느 물체의 낙하 궤도를 쫓아서 태평양의 중국 해군이 초능력 군단에 의해 방어되는 한 섬으로 들이닥친다."
* 피의 춤 (Dance of Blood. 남태평양 토토야 섬): 미션 자체는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5번째 미션을 엡실론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미션. 다만 지구는 시끄럽긴 하지만 유리의 것이라 유리의 탈출이 아닌 초능력 군단의 코만도 리브라를 이용해 유럽 연합군을 상대하기 위해 그녀가 깨어날 때 까지 중국 해군으로부터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 미션이다. 이 미션에 등장하는 리브라는 대사가 나오지 않는데, 이는 제작자의 의도라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그의 군대를 물리친 이후, 중국군은 유리의 가장 가치있는 창조물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고, 카슈미르 깊은 땅의 함정에 초능력 군단을 끌어들였다. 유리는 중국군의 공성 병기를 파괴하여 중국이 그의 계획을 더 이상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한다."
* 선반 (Machinehead. 카슈미르): 윤루와의 전면전이며, 백부장 공성 전차를 파괴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공군기지를 접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인데, 그곳까지 가는 것이 험난하다. 이후 폭스트롯으로 백부장을 양념치면 무적을 씌우고 기지로 후퇴한다. 이후 리브라가 투입되고 리브라 혼자서 뒷처리를 다 해야 한다. 백부장이 무적이기 때문에 처리할 때는 리브라의 특수능력인 반중력 필드로 제거해야 한다. 백부장을 처리하고 나서 리브라가 윤루를 추격하지만, 윤루는 리브라의 뇌파 증폭/안정기를 고장내서 리브라를 폭주시키고 도망친다.[71]
"엡실론 내부에서의 분란이 유리를 한때 그의 편에 있었던 자와 그 휘하의 무리를 응징, 아프리카 궁전의 폐허에 묻어버려야 하는 입장으로 몰고 간다. 근방의 사이킥 증폭기를 가동하는 계획이 실패함에 따라, 남은 수단은 무력뿐이다. 유리의 창조물이 다시 한 번 투입된다."
* 흑요석 모래 (Obsidian Sand. 기니비사우 비사우): 전갈단이 적으로 등장한다. 라시디는 이르칼라 사건을 통해 대의를 의심했으며, 리브라가 모든 것을 죽일 것을 직감해 결국 배신을 하게 된다.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는 MCV를 펼치면 핵 사일로를 가동하니 최대한 그전에 파괴하는 것이 관건이다. 주기적으로 쳐들어오는 폭군 전차들을 세뇌해서 돌려주는 것이 좋다.[72]
"효율적으로 유리군의 기지를 접수하고 정보를 규합함에 따라, 연합군이 남극의 눈과 얼음으로 보호받는 엡실론 본부 기지를 찾아냈다. 연합군이 패러독스 엔진을 몰고 남극점에 가까이 접근하는 상황에서, 유리는 개종자가 대기하는 동안 마지막 계획을 준비해야만 한다."
* 상상할 수 없는 (Unthinkable. 남극 펜사콜라 산맥): 연합군의 불면증의 뒷 이야기이며 불면증을 엡실론 입장에서 플레이한다. 플레이어는 엡실론 본부를 운영하여 크로노스피어와 유리를 보호해야 한다. 연합군 3진영이 끝도 없이 밀려들어오는데 지그프리드와 타냐도 볼 수 있으며, 번개폭풍까지 몰려온다. 그러나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의 기지가 패러독스 엔진의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서 엡실론 남극기지는 쑥대밭이 된다.[73] 이후 리브라를 드릴러 APC 근처로 이송해야되는데 카론 전차를 조심해서 가야된다.[74] 이스터 에그로 지도 맨 위쪽에 있는 포탄을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일회용 전술핵을, 맨 아래쪽의 크루즈 선박을 마인드컨트롤하면 샐러맨더 한 기를 각각 얻을 수 있다. 전자의 전술핵은 아껴두었다가 리브라를 란에게 보내는 파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75], 후자의 샐러맨더는 푄 반란군의 혼란 기술은 커녕 자체 유닛조차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 시점이라서 혼란 광선은 없다. 대사 또한 나오지 않는다.이 미션에는 일종의 부정행위 방지 장치가 있는데, 어찌어찌 해서 패러독스 엔진을 지시대로 진짜로 파괴하거나, 지원군 카운트다운이 다 되었을 경우 미션이 그대로 실패하게 된다. 스토리 전개 문제인듯.
"개종자가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연합군은 그들의 초강력병기를 앞세워 남극을 질주해 이제 유리의 탑 - 그의 세계 정복의 핵심 - 으로 진군한다. 이제 유리의 창조물이 적들보다 먼저 그곳에 도착해 그 힘을 풀어놓으려 한다."
* 현실 직시 (Reality Check): 진정한 리브라는 하나뿐. 깨어난 리브라의 성장을 다루는 RPG 형태의 미션이다. 레드얼럿 3 업라이징의 유리코 오메가 미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리브라는 크로노 군단이 쓰는 크로노 백팩을 탈취하고 연합군에게 생포당해 조종당하는 자신의 클론들을 죽이고 성장해 부메랑 부대 사령관을 죽이고[76] 노리오도 죽여서 유리의 이상을 실현하기 시작하는 임무. 이스터에그로 1단계에서 숨겨진 상자 6개를 입수하고, 워프 실험실을 남서, 북동, 북서, 남동 방향 순으로 격파한 뒤에 나오는 7번째 숨겨진 상자를 입수하면 엑스트라 단계로 스토커 코만도가 쏘는 포탄을 피하는 탄막 피하기 게임이 진행된다. 탄막 피하기 게임을 클리어하면 이 임무에서의 리브라의 능력치 업그레이드들 중 안올린 업그레이드를 모두 최대치로 올려준다.
"수 세기 동안 준비했던 유리의 이상이 마침내 그 실현을 목전에 두었으며, 개종자의 인도 아래에서 창조물의 성장이 완성되었다. 이제 유리의 탑에 대한 위협은 단 하나 남았고, 그것에 맞설 수단은 엡실론의 손에 있다. 시간 자체와 대적하는 마지막 단계가 시작된다."
* 바벨 (Babel): 유리의 멘탈 오메가 장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션. 티저 이미지 - 멘탈 오메가 장치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멘탈 오메가 장치를 방어하고 패러독스 엔진을 사보타주해 망가트린다. 연합군 2막 마지막 미션과 동시간대의 진행이다. 비록 패러독스 엔진을 몰고 멘탈 오메가 장치에 충돌한 연합군 사령관의 희생으로 알래스카의 포인트 호프는 유리의 이상이 실현되지는 못했으나 한창 런던을 탈환하던 연합군도, 터키에서 엡실론 잔당들을 소탕하던 소련군도[77][78], 알래스카 포인트 호프를 제외한 전 세계가 하나의 정신으로 통일되었다.[79] 유리의 사후, 유리의 의지는 플레이어 개종자가 이어가게 되었으며 리브라는 피곤해서 쉬고 싶다며 엡실론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된다.

4. 기원(푄 캠페인)

3.3.3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캠페인으로 3.3.3 업데이트 시 세 임무가 추가되었으며 3.3.4에서 사후세계, 그리고 3.3.6.에서 나머지 두 임무가 추가됐다.

5. 3막: 새로운 지평선으로(Act 3: New Horizon)

푄 반란군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세계를 지배한 엡실론과 전면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6. 특별 작전

3.3.2에서 새로 추가된 카테고리이며 3.3.4까지의 이름은 비밀 작전이었다. 3.3.2에서 3.3.1까지의 소비에트 캠페인 두개가 이쪽으로 이전되었으며 3.3.3에서 연합군과 엡실론의 특별 작전이 추가되었다. 또한 3.3.4, 3.3.5에서 푄 반란군을 제외한 모든 진영에 특별 작전 임무가 업데이트되었으며 3.3.6에선 푄 반란군의 특별 작전도 업데이트되었다.

플레이어는 멘탈 오메가 본편의 지휘관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다.(부수면증 미션 제외 - MO 위키아 참고) 연합군 특별 작전 사령관 중 한명은 부수면증 시점에서 전사한다.

6.1. 연합군

6.2. 소련군

6.3. 엡실론

6.4. 푄 반란군

7. 협력 작전(Co-Op)

3.3.5 버전부턴 더 이상 봇이랑 할 수 없다.

7.1. 연합군

7.2. 소련군

7.3. 엡실론

8. 챌린지 모드

8.1. VS 하위 진영

8.2. VS 진영

8.3. VS 혼성

9. 잘린 캠페인


10. 같이 보기


[1] 유리의 공작으로 인해 미군의 ICBM이 폭파되는 장면 등. 작중에서는 피스키퍼 ICBM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그런데 로켓 보병들을 쓸 수 있어도 맵 곳곳에 시 울프와 반궤도 장갑차들이 득실득실해서 자유롭게 쓸 수가 없다. 게다가 지상 병력의 경우엔 타냐 하나로도 충분히 떡을 치는 지라... 배틀 벙커나 컨스크립트들이 점령한 건물 처리에나 쓰게 된다. [3] 즉 미국은 이 시점에서야 사이킥 비컨의 존재를 알아챘다. 그것도 오리지날 미션3에서 처럼 정보를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다. 애초에 이 미션 전까지 보복용 핵미사일들이 왜 사보타주 당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미션 초반목표가 사로잡힌 정찰대를 찾는 것인데 알고보니 세뇌당한 거라서 공격해오는 이들을 없애야한다. [4] 원작에서는 사이킥 증폭기가 파괴되자 빡친 블라디미르 장군이 "이 도시는 쓸모가 없게 되었다."며 핵미사일을 날려 시카고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미션 중 동영상으로 나온다. 물론 미션 내에서는 핵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만 등장하며 시카고의 파괴는 미션이 끝난 후 동영상으로 제시된다. [5] 시점상으로 직전에 소련군 미션5가 완료됐다. 즉, 플레이어가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해도 아직 세인트루이스의 사이킥 신호기가 남아있다는 소리다. [6] 워호크 자체도 반궤도 장갑차나 대공보병의 공격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무엇보다 몰려오는 소련군 보병들을 매우 잘 잡는다. 다만 소련군 본진은 대공포와 시 울프가 득실득실되니 함부로 들이대지 말자. [7] 정식 C&C 게임이 아니라 폴란드의 춫덕이 만든 모드인 이상 그 한계로 인해 마이더스 ICBM에 맞아 시카고 전역이 초토화 된 뒤 게임맵이 노랗게 물드는게 좀 소름끼치긴 하다. 모드의 한계로 인해 유닛과 건물만이 파괴되고 지형만은 남아 있어서 도로나 보도블럭 등은 원형대로 남아 있다. [8] 미국은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시카고에 핵 맞고, 거의 모든 주요 도시들이 점령당했으며, 대부분의 군대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사이킥 신호기때문에 세뇌당하거나 시카고에서 핵맞고 재가 되었으며, 지휘 체계가 무너지고 우방인 유럽연합과 한국, 일본은 소련의 마이더스 ICBM이 무섭다고 지원을 거부하는 등, 완전히 망했다. [9] 쉬움 난이도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처음에 주어진 스파이 셋이 죽거나 침투하면 이후 둘씩 계속보충된다. [10] 레이더 탑의 적 병력을 처리하면 숨어있던 동맹군 엔지니어가 나와 점령한다. [11] 도중에 소련군이 점령한 유럽연합군 전진기지를 해방하고 약간의 병력과 함께 비행장을 얻을 순 있다. 그러나 자원이 쪼들리는데다가 하필 그 기지가 중국군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어있다보니 활용하기가 어렵다. [12] 다만 마컨당한 G.I들이 바로 튀어나와 죽이려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캐주얼 난이도에선 나타나지 않는다.). 처음 주어진 기술자가 대보병 특화 기능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13] 소련군 협동미션 8번째 임무에서 크로노스피어가 사보타주되었기 때문이다. [14] 특히 저격수와 미라지 전차, 서풍 자주포를 잘 써야한다. 저격수를 집정관 AMC에 태우면 보병 잡는데 좋으며, 서풍 자주포는 절벽 위에 있는 소련군 전차들을 잡는데 좋다. [15] 프랑스와 독일은 마이더스 ICBM맞고 쫄아서 항복했다. 이베리아 반도 (포르투갈, 스페인)와 프랑스 남부는 라틴 연맹이, 나머지 서유럽 국가들 (독일,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 등)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사이좋게 관리하는 듯. [16] 시스템의 한계상 레드얼럿2는 바다위에는 조선소를 제외한 건물들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17] 특히 보릴로는 미션 끝까지 2,3대가 몰려와 조선소랑 글라디우스를 끝까지 때려댄다. 난이도가 높으면 울프하운드도 다수 나타난다. [18] 인게임상에서 보리스가 죽는 타이밍을 보면 웬 독구름 뭉치가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바이러스를 시켜 암살한 것으로 보인다. [19] 본대는 탈탈 털리고 퇴각한 게 맞지만 이번 미션의 라틴연맹군 부대는 듀건의 암살을 위해서 침투한 특수부대라는 설정. [20] 로켓 보병은 원판에 비해 체력이 오르긴 했으나 그래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것에 반해, 워호크는 공격력도 높은데다가 굴착기들을 계속해서 때리러 와서 주의가 필요하다. [21] 혹자는 분열의 조짐이라 부르기도 한다. [22] 때문에 2회차 유저들은 공격당할 곳의 건물들을 죄다 팔아버리고 기갑부대 기지로 완전 이사를 가곤 한다. [23] 설정상으로는 구 백군의 잔존세력이라고 한다. [24] 제피봇으로 멀리 있는 건물을 때리는 경우도 있는데 대건물 공격력이 낮은 서풍 자주포의 특성상 그리 효과적이진 않다. [25] 멘탈 오메가에서는 용케 살아서 미국 저항군을 이끈다. 액트 2 미션1 이후 생사는 불명. [26] 특히 체력이 약한 태평양 전선군 전차들을 상대하기에 좋다. [27] 병력 구성으로 봐서는 미군 잔존 태평양 함대와 태평양 전선군의 연합함대인 듯 하다. 워호크와 캇파, 서풍 자주포, 에이브람스, 스톰차일드가 같이 나온다. 이중에서 워호크는 시 울프랑 맞장떠서 이길만큼 강한데다가 숫자도 많아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인다. 서풍 자주포의 경우 제피봇 포격이 짜증나고 아군 유닛들을 쉴새없이 갉아먹지만 체력이 약해 잡기가 쉽고 에이브람스는 수가 적고 스톰차일드는 대공준비만 잘하면 무서울 게 없다. 캇파는 원체 허약해서... [28] 앞서 말했듯 서풍 자주포의 제피봇 포격은 건물과 보병 상대로는 위력이 별로 크진 않지만, 이 미션에서는 무려 50대가 넘는 자주포들이 제피봇에 일점사를 하기 때문에 핵사일로든 기술연구소든 건설소든 초 단위로 박살난다. 따라서 자동수리만 믿지 말고 엔지니어를 몇 명 미리 뽑아놨다가 포격 타이밍에 제깍제깍 투입해서 건물 손실을 방지하고 전술핵 타격으로 자주포 숫자를 줄여놓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29] 모드에서는 중국식 이름인 Xizang(시짱)으로 표기되어 있다. 중국인을 상대로 중국어 언어 팩도 내놓고 있으며 제작진들 중에서 중국인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그런 듯. 만일 Tibet로 표기했다면 비록 모드라고해도 중국 정부의 눈에 띄어 차단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0] 완전한 전갈단 병력은 아니고 러시아 병력과 섞여있는데, 라이노 전차와 반궤도 장갑차, 맨티스 경전차와 테러 드론이다. 보병 전력의 경우 컨스크립트와 대공보병이 바이러스가 섞여있다. [31] 도중에 라시디가 유정으로 날아오는 롱보우들을 막으라고 반궤도 장갑차랑 시울프 고속정을 지원해주긴 하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32] 카네가와 산업은 유럽연합의 군수기업 슈타인스테크와 함께 크로노스피어를 공동으로 만든 일본의 군수회사다. [33] 탄두가 없는 차량이었다. [34] 북한군의 경우 자이로콥터와 기린 중전차가 등장하는걸로 봐서 중국군 병종들로 설정된 듯 하다. 참고로 북한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했는지는 몰라도 돌아다니다보면 반파되어서 불타고 있는 테슬라 코일을 충전하고 있는 테슬라 보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5] 기린 중전차와 보릴로를 세뇌시켜서 활용하는게 좋다. [36] 유럽 연합 유닛인 저격수와 미국 유닛인 험비, 고유 유닛인 보라매와 캇파가 섞여있는 짬뽕(?) 군대로 묘사된다. 다만 험비의 경우 1막 캠페인에선 미국 고유의 유닛이 아니라 세 진영 모두 사용 가능한 상태이긴 하다. 저격병은 유럽에서 교육받은 한국군 특전사이거나 험비는 1차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쓰던 노후물자로 보인다. [37] 안에 공성단, 가디언 G.I 2명, 네이비 씰이 세뇌된 채로 탑승해있다. [38] 설정상 자신의 사후를 대비해 자신이 쓰는 차이트가이스트의 열화무기를 쓰는 크로노 군단을 양성하기에 앞서 자신이 그 양산형 프로토타입 크로노군단을 자처했다. 따라서 본 미션의 지그프리드는 크로노군단 코만도. [39] 군장 탈환 이전이라도 세임을 삭제하면 러시아군이 수상함을 감지하고 울프하운드를 보낸다. [40] 바닐라 유리의 복수 오프닝 컷신에서 유리의 사이킥 도미네이터 장치가 표시된 장소들 중 하나이다. 전개 상 본 모드에서는 런던을 제외한 지역들은 전부 본 모드의 전쟁터들이다. [41] 기지 안쪽 콜로세움 근처에 있는 우리쪽 사이킥 비컨을 지켜야하는데, 엡실론쪽 사이킥 비컨의 영향에서 아군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 만약 파괴되면 30분이 주어지며(난이도 상관없음) 시간 안에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지 않으면 타냐, 지크프리드 포함 아군이 다 세뇌되어 게임 오버가 된다. 적도 그걸 노리고 주로 이쪽으로 병력을 보낸다. [42] 유럽연합군 병종에다가 미군 병종인 에어로 블레이즈와 라이엇 트루퍼가 섞여있다. [43] 그런데 일부는 여전히 전갈단 편을 드는데, 알고보니 세뇌당한 미군이 아니라 미군 장비를 쓰는 전갈단 인원들이었다. [44] 엡실론에게 세뇌당한 소련군도 있는데, 막바지에 다수의 타이푼 공격 잠수함들과 시울프들이 앞을 가로막는다. [45] 센티널 대공장갑차도 운용되는 걸로 보아 엡실론에 붙잡힌 중공군으로 추정된다. [46] 반파된 상태로 있는데, 엔지니어로 수리해주면 옆에 자금 크레이트와 진급 크레이트가 하나씩 생성된다. [47] 혹은 불운하거나 재난을 일어난다는 의미 [48] 엄밀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벽타일을 콘크리트벽 및 절벽으로 하고 상층을 전부 암전처리 하는 방식으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 것. [49] 이 시점에서는 푄 반란군 의회의 높으신 분이 되셨다. [50] 임무 이름 'hamartia'의 의미는 그리스 비극 문학에서 주인공의 운명이 좋아짐에서 나빠짐으로 바뀌게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의미하는데 이는 연합군이 좋은 상황에 있었지만 리브라의 등장 이후로는 밀리다가 후퇴 도중 MCV 중 하나에 침투자가 들어왔음에도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크로노시프팅을 하는 바람에 침투자가 패러독스 엔진에 잠입하여 패러독스 엔진의 무기들을 고장냄으로서 결국 연합군이 패배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51] Soviet States of America, 즉 소비에트 아메리카 합중국(...). 미션 중 보여지는 펜타곤과 백악관을 보면 지키고 있는 소련군 병력에 도색된 미군 에이브럼스 탱크 에어로블레이즈, 그랜드 캐논이 섞여있는걸 볼 수 있다. 소련군이 노획해서 사용하고 있거나 미국인 협력자들인 듯. [52] 모든 난이도에 이 아포칼립스만 엘리트인 것으로 볼때 플레이어가 타고있는 탱크로 추정된다. [53] 이 때 소련측은 1막에서 있었던 보리스의 암살이 엡실론의 짓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눈치챈다. [54] 개틀링 타워를 제외하면 이 미션의 엡실론은 대공 전력으로 아처를 주로 쓴다. [55] 2막에서 연합군이 반격하는 형세인 것을 표현한 것인지는 몰라도 지켜보면 대부분 미군이 승리한다. 기지 건설 이후에도 맵 곳곳에서 미군과 초능력 군단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에이브럼스 중전차를 앞세운 미군이 조금 우세한 경향을 보인다. [56] 초능력 군단의 경우 공격 빈도가 미군보다 현저히 떨어지는데다가 허약한 래셔 경전차가 주력이어서 미군보단 덜 위협적이다. 다만 중반서부터 날아오는 침략자는 조심해야한다. [57] 푄 반란군의 유닛이다. [58] 하지만 메인프레임을 점령하면, 누군가가 사이보그 시설의 기밀을 지키기 위해, 모종의 수단으로 확보한 최후의 마이다스 탄두를 터뜨려 카슈미르의 모든 것을 전멸시키는데, 모랄레스도 이 때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당장 해당 미션의 중국군 색상이 푄 반란군의 기본색상과 일치해 푄 반란군으로 추정되는데 사실상 중국 작전 자체가 윤루의 함정이었다. 미션 종료 후 경과보고에서는 윤루가 자폭해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오나,(원문: Yunru's, Morales' and lives of many were taken by this suicidal act) 이 또한 소비에트의 착각이었고, 이후 엡실론 2막 캠페인 임무인 선반에서 윤루가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미션 시작할 때 게임을 수정해서 전장의 안개를 없애고 윤루가 있는 쪽을 보다보면 백부장 공성차를 타고 메인프레임 뒤에 있는 터널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59] 러시아군하고 유럽 연합군은 당연히 정신지배되어있는 상태. 프리즘 탱크와 미라지 탱크가 엡실론 유닛들과 섞여나와서 상당히 성가시다. [60] 이 미션에서 사용하는 이르칼라는 치즈코이가 사보타주해 조종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통칭 '치즈칼라(Chitzkalla)'라고 불린다. [61] 연합군의 글라디우스 방어장치를 역설계했다. 연합군의 번개폭풍도 막아낼 수 있다. [62] 형제 게임인 듄 시리즈의 핵미사일 이름이기도 한다. [63] 정복자를 클리어 한 후 메세지를 보면 유리가 죽음의 손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동시에 건설한다는 메세지가 있고 게임 파일을 보면 죽음의 손이라는 유닛(?)이 있다. [64] 핵발전소를 파괴하기 전 소련군이 로마노프를 피신시키려한다는 메세지가 뜬다. 정황상 이 시점에서 미국에서 벌어진 일을 보고받고 유리의 배신을 알아챈 듯. [65]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순찰조에 박격포 바이크들이 꼭 포함되어있다. [66] 멘탈 난이도에서 1명, 보통 이하에서 2명 [67] 둘 다 몸빵이 상당한데다가 테슬라 보병의 경우 라이노 중전자를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어버린다. [68] 주변의 방어시설에 포스 쉴드를 두른다. 정작 보호시설 자체는 무적이 아니기에 보호시설을 파괴하고 나머지 방어시설들을 없애면 된다. [69] 본진에는 미군 에어로 블레이즈와 크로노 군단도 버티고 있다. [70] 유리의 복수 소련군 캠페인에 나왔던 모아이 석상을 복붙했다. [71] 이를 보고 팬들은 싸우는 미소녀 둘이서 만난다는 점이 정말 아니메같다면서 제작진의 덕력을 의심하고 있다. [72] 라시디의 궁전을 파괴하면, 라시디는 재칼 레이서를 타고 도주한다. 정황상 전갈단이 끝도 없이 밀리자, 푄 반란군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겨진 전갈단 병력은 엡실론에 합병된다.(각각 푄 반란군 기원 캠페인 위대함을 넘어와 엡실론 비밀 작전 어둠을 기는 자의 내용.) [73] 여기까지 오는데에는 캐주얼 난이도 기준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어도 되나, 난이도가 올라가면 심층부로도 크로노 군단 등이 순간이동해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74] 유리는 일단 모스크바로 대피를 하였고, 데스 핸드 계획을 실행한다. 그리고 리브라는 유리의 최종 병기인 멘탈 오메가 장치(Mental Omega Device)를 향해 간다. 이 장치는 사이킥 증폭기보다도 더 강력해서, 이것 하나로 지구상의 모든 것을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한다. [75] 다만, 실제로는 이 때까지 전술핵을 아껴두면 시야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76] 부수면증에서 전사한 그 사령관이다. [77] 소련군 사이보그 선봉대들이 저항을 포기해버린다. 즉 사이보그 인간마저 조종당한 것! [78] 여담으로 멘탈 오메가 세계관의 터키는 유럽연합에 정식으로 가입한 상태다. 현실에서 터키의 영토를 노리는 소련과 자유국가 미국이 적의적 논리로 손잡아 연합국에 끼기 애매했던 것과 달리 아예 그 소련이 나치 포지션이라 적극적으로 유럽에 편입되어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79] 태평양 전선의 최후 보루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복제소들이 설립되어있고 아르헨티나에는 그라인더들이 그야말로 유리님을 위한 소일렌트 그린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 자리에 의지의 유리상 위로 워호크와 인베이더들이 날아다닌다. 그나마 중국은 검열 때문인지 세뇌당한다는 묘사 없이 고군분투하는 씬을 보여주나 이들도 결국엔 멘탈 오메가 장치의 영향력에 놓이면서 세뇌된다. 위장장치가 꺼진 멀버는 가까스로 엡실론의 추적을 피해 정처없이 아프리카를 떠돌고 있다. [80] 당연히 둘 중 하나라도 죽으면 안된다. [81] 이 침투를 통해 연합군은 유리가 런던을 노리는 또다른 사이킥 증폭기를 만드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82] 에이브람스와 에어로 블레이즈 같은 미군 병력이 지키고 있는데 이들을 제거하면 사용가능하다. 먼저 주변의 발전소들을 파괴해 프리즘 타워를 정지시켜야한다. [83] 특히 침략자가 지긋지긋하게 많이 나온다. 가디언 G.I로 막으려하다간 공격을 그냥 씹어버리고 반대로 녹여버리니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나 이지스 순양함으로 막는게 좋다. [84] 카자흐스탄-중국 국경지대에 주둔한 신장 위구르족으로 구성된 친러 중공군이다. [85] 이 시점의 라틴 연합은 카슈미르에서 전력을 거의 상실하고 그나마 남은 전력은 엡실론에 의해 마인드 컨트롤 중이다. 기술만 계승한 사실상의 러시아군. [86] 3.3.4까지는 러시아 선택 시 스탈린의 주먹을 직접 만들 수 있으므로 MCV에 딸려오지 않는 반면, 나머지 진영은 테크트리 상 이를 못 만들기 때문에 처음에 MCV 올 때 한 기가 딸려왔으나, 3.3.5부터는 모든 진영에서 스탈린의 주먹 생산이 안 되고, MCV에 이것이 딸려 온다. [87] 하필이면, 리브라의 폭주를 멀버가 목격하고 있었다. 9시쪽에 유닛을 보내면, 드릴러로 재빨리 숨어버린다. 사실상 전갈단이 반란을 계획하게 된 이유 중 하나. [88] 중국어로 바람이라는 뜻이다. [89] 특히나 공성단이 우글우글하게 몰려나온다. 잘못하다간 튼튼한 기린 중전차도 녹아버릴 지경. 거기다가 로켓 보병, 네이비 씰, 저격수, 카발리어, 미라지 전차가 섞어서 오는데 저격수의 경우 윤루를 순삭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90] 잘보면 왠 컨트롤이 안되는 소련군 보병이 기지를 향해 오고 있다. 변신한 스파이니 강제공격으로 죽이도록 하자. [91] 3.3.4까지는 하트워크의 뒷이야기였다. [92] 위키에서는 South Korea라고 나온다. [93] 아직 엡실론이 소련군과 협력하는 시점이기에 보병들과 건물들이 모두 소련군 것이다. 시작 시 주는 래셔 탱크와 개틀링 탱크, 이니시에이트만 엡실론 고유의 유닛. [94] 시카고의 사이킥 증폭기를 점령한 뒤 얻은 세뇌한 미군 병력들이다. [95] 패러독스 엔진을 케이프타운에서 바로 충전시켜서 남극으로 왔다. [96]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