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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헬로윈 Hellow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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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독일 함부르크 |
출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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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파워 메탈, 헤비 메탈 |
활동 | 1983년 ~ 현재 |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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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Nuclear Blast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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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파워 메탈 밴드.2. 상세
밴드의 창시자이자 리드 기타리스트인 카이 한센이 보컬까지 겸했던 1985년 1집 'Walls Of Jericho' 때는 스래쉬 메탈의 느낌이 강한 오소독스한 파워 메탈이었지만 미하일 키스케가 들어온 2집인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부터 유러피안 파워 메탈이란 장르의 독보적 존재가 되었다. 메탈을 좀 듣는 사람들이라면 떠올릴 수 있는 밝고 신나는 그리고 빠른 메탈의 정점에 있는 밴드가 바로 헬로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 시기에 다른 메탈 장르에도 이런 멜로디가 강한 빠른 헤비메탈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서사적인 곡의 진행과 대곡 지향주의, 16비트의 리듬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70, 80년대 레인보우식의 저돌적인 하드락을 발전시켜 계승하는 경우는 멜로딕 파워 메탈이 사실상 유일한 적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집과 2집은 괴리가 크다. 다른 그룹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1집은 다소 우악스러운 느낌이 드는 저돌적인 멜로딕한 저먼 스래쉬, 헤비메탈이였고 2집은 서사적인 진행을 위시한 멜로딕 파워메탈 계열을 총 정리한 마스터판이자 바이블이며 그 기준이 된 명반이다.
초기 음악 스타일은 주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정통 헤비메탈의 연장선 상에서 템포를 올리고 멜로디를 강화한 형태의 음악으로 이런 특징 때문에 일본에서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도 불렸다. 헬로윈 이후로 독일 쪽에 이런 밴드가 많이 나와서 '저먼 메탈'로도 통했으며 만화 주제가 같이 멜로디가 노골적으로 강해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등장 당시에는 이런 노골적인 멜로디가 오히려 유럽과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잘 먹혔다.[1] 사실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 불리는 유러피언 파워 메탈의 한 갈래 자체가 헬로윈에서 완성된 장르나 마찬가지다. 이후에 완전히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밴드는 스트라토바리우스, 블라인드 가디언, 랩소디 오브 파이어, 나이트위시 정도가 유일할 정도로 이들의 영향력은 엄청나다.[2]
초창기는 보컬 겸 리드 기타리스트인 카이 한센의 밴드에 가까웠으며 'Walls of Jericho'에서 카이 특유의 신경질적인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이 앨범의 대표곡은 'Ride the Sky', 'How Many Tears'이며 세월이 꽤 흐른 후에도 감마 레이나 헬로윈의 라이브에서 종종 연주된다. 1집은 이후 2, 3집의 임팩트가 워낙 큰 탓에 상대적으로 평가가 절하되기도 하지만 좋은 곡이 많고 미국식 파워 메탈과 다른 유럽식의 파워 메탈의 시발점이 되는 앨범이며 곡의 연주 난이도와 보컬 난이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미하일 키스케(마이클 키스케)를 보컬리스트로 영입한 후 'Keeper of the seven Keys I / II' 를 발매하고 이 계열 메탈의 전형을 확립하고 성공을 하게 되었지만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 키스케 & 바이카스, 기존의 파워 메탈 사운드를 유지하고자 원했던 카이 한센 사이의 충돌로, 카이는 본인이 만든 밴드를 탈퇴하고 또 다른 자신의 밴드인 감마레이(Gamma Ray)를 결성하게 된다.
'Keeper of the Seven Keys' 이후 밴드 결성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카이가 감마 레이로 독립한 이후 밴드는 EMI와 계약을 하며 정비사로 일하고 있던 롤란드 그라포우를 영입해서 밴드를 재정비 하였다. 그리고 거대 음반사와 2장의 정규 앨범과 전성기 시절 카이 한센과 함께했던 라이브 Live in the U.K.를 발매한다. 하지만 키스케의 입김이 세진 두 앨범으로 고정 팬들은 등을 돌려버렸고 미하엘 키스케도 이적 후 발매한 2장 중 마지막 앨범 'Chameleon'의 처절한 실패와 함께 나머지 밴드 멤버들에 의해서 해고 된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더블 베이스 드러머 중 한명인 잉고 슈비텐베르크[3] 역시 해고 되었다.[4] 이후 밴드는 미하일 바이카스가 이끌어 가고 있다. 2대 보컬 앤디 데리스는 독일의 정통 밴드 Pink Cream 69에서 활동을 하며 수 차례 헬로윈의 EMI 시절 앨범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바이카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실제 지금도 그 시절 곡들은 그나마 원래 헬로윈의 노선이 남아있는 몇몇 곡을 빼곤 라이브에서 연주조차 하지 않고 있다.) 키스케의 탈퇴 후 앤디 데리스와 드러머 울리 쿠쉬를 영입한 뒤[5] 2기 체제에 들어간 헬로윈은 1994년 'Master of the Rings'을 발표했고 일본에서 1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차트 6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996년 발표한 'Time to the Oath'와 1998년 발표한 'Better Than Raw'의 대성공은 헬로윈의 부활을 알렸다.
이후 이들의 후기 명작으로 꼽히는 'The Dark Ride'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때 음악적 노선이 앤디, 바이카스, 마커스 VS 롤란드, 울리로 갈리며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롤란드와 울리는 탈퇴를 해버리게 된다.[6] 이 앨범까지 오면서 이미 키스케 시절보다 더 긴 시간을 밴드와 보내며 리스너 성향에 따라 앤디 데리스가 재직한 이후의 헬로윈의 색깔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7] 몇몇 팬들은 오히려 앤디의 보컬이 키스케의 보컬보다 헬로윈이 하고 있는 음악적 특색과 컨셉에 어울린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후 밴드는 Freedom Call에서 활동중이던 젊은 피 샤샤 거슈트너라는 당시 25살의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고 메탈리움, 앳 밴스, 파이어 윈드에서 활약했던 드러머 마크 크로스를 맞이하여 10집 Rabbit Don't Come Easy를 준비하나 크로스는 건강 문제로 'Don't Stop Being Crazy'와 'Listen to the Flies' 2곡만 녹음을 하고 나가버려 대 선배 모터 헤드의 드러머 미키 디의 도움으로 앨범을 마치고 발표한다. 이외에도 앨범을 준비하던 동안 스튜디오가 침수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 등의 악재들이 여럿 있어왔는데, 이렇게 앨범 준비 과정이 꽤나 험난했던 것은 앨범 명이 '묘안을 내놓다'라는 뜻의 영어 속담인 'pull a rabbit out of the hat'에서 따온 'Rabbit Don't Come Easy'로 정해지는 데에 영향을 주었다.[8] 10집 앨범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불안해 보이던 라인업은 다니엘 뢰브가 합류하며 안정을 찾았고 2020년 현재까지 변치 않는 탄탄한 라인업이 된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뭔가 보여주고 싶었는지 밴드는 자칫 자충수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바로 11집은 이들의 최고 명반의 이름을 딴 Keeper of The Seven Keys: Legacy로 명명되고 2CD로 발매가 된다. 앨범은 10분이 넘는 대곡 The King for a 1000 Years으로 포문을 열고 다양한 곡들을 선 보였지만 그리 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특히 두번째 CD의 첫 곡 Occasion Avenue는 도입부에 이전 전설의 곡들과 미하일 키스케의 보컬이 쉴세없이 나오고 그 음악을 듣는 사람이 지겹다는 듯한 표현을 노골적으로 하며 기존 그늘을 벗어나려 노력을 했다. 다른 주목할 만한 곡으론 리치 블랙모어 형님을 새로운 세계로 끌고간 누님 캔디스 나이트가 피쳐링한 Light The Univers를 꼽을 수 있겠다. 이후 Gambling With The Devil, 7 Sinners를 발표하며 대다수 팬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후기 명반으로 취급받는 등 저먼 메탈계의 형님으로써 위상을 다시금 과시하고 있다. 2012년 밴드는 다시금 멋진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14집 Straight Out of Hell은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 97위를 기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앨범은 수 많은 명반 심지어 전설의 Keeper...를 재치고 빌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앨범이 되었다. 그리고 2015년 이들의 15번째 앨범인 'My God-Given Right'를 발매했다.
한편, 탈퇴한 키스케와 카이는 각각 활동을 하다가 화해하며 감마레이 4집 Land of the Free에서 키스케가 피쳐링을 해 주었고 카이는 또한 키스케의 첫 솔로 앨범 Instant Clarity에서 기타연주를 해 주면서 관계가 돈독해 졌고 마침내 유니소닉이란 새로운 밴드를 결성했다. 유니소닉을 좋아하는 팬들은 오히려 이쪽이 키퍼 시리즈의 직계 음악을 한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재미있는 사실은 키스케는 탈퇴 후 심지어 롤랜드 그라포우와 울리 쿠쉬가 만든 Master Plan 앨범에도 피쳐링을 해주었고 결국 자신을 해고한 바이카스하고만 사이가 안 좋은 상황이라는 걸 다들 알게 되었다. 그는 또한 현재 2대 보컬 앤디 데리스가 나가버린 Pink Cream 69 잔여 멤버들과 Place Vendome이란 프로젝트 밴드를 조직해 현재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다.
2016년 11월 중순 헬로윈 공식 홈페이지에 'Keeper of the Seven Keys'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될 PUMPKINS UNITED World Tour 관련 소식이 나왔는데 무려 미하엘 키스케와 카이까지 합류하여 투어를 진행했다. 이때 까지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놀라운 소식임에 분명하며 과연 투어 할 때 어떤 형태로 공연을 할지 관심이 모아졌고 결과는 엄청났다. 이와 더불어 밴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들의 첫 공식 책인 Hell Book이 2015년도에 뉴클리어 블라스트를 통해서 발매가 되었다.[9] 책은 멤버 소개, 밴드 역사 및 수 많은 사진과 가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투어의 첫 공연인 2017년 10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있다.[10][11]
Pumpkins United Tour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되었고 총 69번의 공연을 3대륙 32개국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다. 가장 큰 공연들은 위에 언급 되었던 상파울루와 독일 Wacken Open Air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이 있다. 2년간에 걸친 공연으로 100만 명 이상을 동원하여 이들 밴드 역사상 가장 큰 투어로 기록이 되었다. 투어를 담은 앨범은 3 CD, 5 Vynil, 블루레이 / DVD 등으로 발매가 2019년 10월 되었으며 국내에도 에볼루션 뮤직을 통해서 라이센스가 되었다. United Alive In Madrid로 된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이 주를 이루며, 3번째 CD의 경우 다른 공연들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것으로 담겨있다.
현재 미하일 키스케와 카이 한센이 합류한 라인업을 'Pumpkins United'[12]라고 부르고있는데, 키스케와 카이 한센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합류를 한 것인지 아니면 헬로윈의 정식 복귀를 한 것인지는 불명. 다만 위키피디아에선 2명이 정식 재합류한 것으로 보는지 현재 멤버들 라인업에 포함시킨 상태. 2019년에 카이와 키스케가 합류한 라이브 실황을 담은 DVD인 United Alive가 발매되었다. 이 라이브 앨범은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지만 올드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하며, 2019년 메탈 킹덤 올해의 앨범 1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2017년에 재합류한 라인업으로 새 앨범을 제작했고,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2021년 6월 18일에 출시되었다. 국내에도 에볼루션 뮤직을 통해 정발되었다. 4월에 신보 수록곡 중 하나인 Skyfall의 싱글 버전 음원,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3. 내한
2001년 2월 23일에는 정동 이벤트 홀에서, 2008년 2월 1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한 바 있다. 특히 2008년 공연은 감마 레이와의 첫 조인트 콘서트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Keeper of the seven Keys' 시절의 사운드를 추억하는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면서, 태생적으로 껄끄러울 수밖에 없었던 두 밴드 사이에도 화해의 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받게 되았다[13].2011년 3월 2일 스트라토바리우스와 함께 내한하려고 하였으나 예정되었던 소속사측으로부터 연락이 갑작스레 끊기는 바람에 무산될 뻔하였다. 하지만 Oathean의 리더 김도수가 경영하고 있는 쥬신 프로덕션에서 프로모터 자격을 인수받아 공연이 가까스레 확정되었다. 장소는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악스홀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내한 공연에서 앤디 데리스는 자신이 감기에 걸렸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고음 부분도 어렵지 않게 올렸다. 또한 기타리스트 샤샤와 함께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Forever and one'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인상 깊은 장면으로 헬로윈이란 이름을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첫 번째 앵콜에서는 ' Future World'를, 두 번째 앵콜에서는 'Dr. Stein'을 불렀다.
그리고 2013년 6월 감마 레이와 함께 내한공연을 한다고 한다!
4. 기타
- 참고로 길티기어의 카이 키스크의 이름은 초기 멤버인 카이 한센(Kai Hansen) 미하일 키스케(Michael Kiske)의 이름을 합친 것. 또 감마 레이란 이름은 역시 길티기어의 디지의 각성 필살기 이름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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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을
핼러윈이라고 부르는 사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헬로윈 본인들이 '우리를 핼러윈이라 부를 거면 우리 노래 듣지 말라'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부클릿에 '우린 Helloween임 Halloween 아님'이라고 써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결성되어 활동 중인 Halloween이란 헤비메틀 밴드가 있으니 착각하지 말자. 이들 밴드도 호박을 앨범 커버에 사용하긴 하는데 익살스런 헬로윈의 그것과 비교해 거칠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래도 핼러윈이라고 부를 텐가?
- 밴드 로고 중앙에는 밴드 명칭 답게 O 대신 호박이 그러져있는데, 이 호박의 모습은 앨범마다 조금씩 다르기도하다.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때는 호박이 그려진 로고와 호박 대신 지구가 그려진 로고 2가지가 존재했으며, Pink Bubbles Go Ape 때는 아예 로고에 호박이 쓰이지 않았을 정도.
- 스웨덴 메탈 밴드인 헤머폴과 독일 메탈 밴드 에드가이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는데, 헤머폴은 에드가이를 계속 헬로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14]
- 야구선수 이상훈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시절 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이종범의 증언에 따르면 팀에서는 이상훈의 방을 일부러 이종범의 방과 선동열의 방 사이에 배치했다고 한다.
5. 멤버
5.1. 현재 멤버
- 미하일 바이카스(Michael Weikath, 기타): 꽃중년. 원년 멤버이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헬로윈의 명곡을 작곡했던 사람 중 한명. 초기 명곡인 How Many Tears은 고등학교 밴드에서 활동을 하던 시절에 작곡했던 곡이다. ESP 헤비 쉐입 악기를 선호하는 카이와 다르게 깁슨계열 악기를 선호하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도 가끔 들고 나온다.
- 마르쿠스 그로스코프(Markus Grosskopf, 베이스): 원년 멤버이며 밴드에서 작곡 지분은 많지 않지만 Eagle Fly Free, Heavy Metal (Is The Law) 등에서 주옥같은 베이스 라인을 많이 만들어냈다. 멜로디가 강한 이 장르 음악에서 근음 셔틀 연주를 넘어서 베이스 라인을 매우 다이나믹하게 만들었다. 헬로윈 곡들이 막상 들으면 피킹 속도만 빨라지면 베이스 파트를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커버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 태핑과 피킹을 제외한 다른 주법은 거의 연주하지 않으며, 피킹은 핑거 피킹, 피크 피킹 둘 다 이용하는데 Mr. Torture같이 단순하고 직선적인 음을 연주할 때 피크 피킹을 하고 Eagle Fly Free, March of Time, Kepper of the Seven Keys처럼 멜로디가 강한 베이스 라인을 연주할 때 핑거 피킹으로 연주한다. 악기는 샌드버그의 캘리포니아 베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무대 퍼포먼스가 제이슨 뉴스테드급으로 화려했다. 지금은 많이 얌전해졌지만 젊었을 때는 헤드 뱅잉은 기본에 무지하게 많이 뛰어다녔다.
- 앤디 데리스(Andi Deris, 보컬, 1994~): 1994~2016까지의 헬로윈 멤버 중 최단신으로 178cm이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190cm대.) 헬로윈 가입전 Pink Cream 69에서도 보컬을 맡고 있었다. 전 보컬인 키스케와 음색은 다르지만 90년대까지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고음보컬이었고 고음역대 발성은 매우 특이해서 들어보면 잊지 않을 정도로 보기 드문 음색이다. (Pink Cream 69 시절 라이브 영상) 이후 노화 때문인지 음역대는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중저음역대는 살아있고, 목소리가 아직도 깨끗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 자샤 거슈트너(Sascha Gerstner, 기타 2002~): 독일의 파워 메탈 밴드인 프리덤 콜에서 이적한 1977년생 기타리스트로 60년대 출신의 다른 멤버들보다 10년 정도 젊다. 국내에서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이름 있는 독일의 밴드 출신이다 보니 연주력은 다른 기타리스트 못지 않게 탁월하고 헬로윈 역대 멤버들 중 키가 가장 크다. 기타는 주로 캐딜락, Z, ML 모델 등 Dean 기타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깁슨을 들고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다.
- 다니 뢰블레(Dani Löble, 드럼, 2005~): 1994년도부터 꾸준히 메탈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프로 드러머이다. 2017년 기준으로 44세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 카이 한센 (기타, 1984-1989, 2017-)
- 마이클 키스케 (보컬, 1986-1993, 2017-)
5.2. 이전 멤버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앨범
- Helloween (EP) (1985)[15]
- Walls of Jericho (1985)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1987)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1988)
- Pink Bubbles Go Ape (1991)
- Chameleon (1993)
- Master Of The Rings (1994)[16]
- The Time Of The Oath (1996)[17]
- Better Than Raw (1998)
- The Dark Ride (2000)
- Rabbits Don't Come Easy (2003)
- Keeper Of The Seven Keys - The Legacy (2005)[18]
- Gambling with the Devil (2007)
- 7 Sinners (2010)[19]
- Straight Out of Hell (2013)
- My God Given Right (2015)
- Helloween (2021)[20]
이 중에서 Walls of Jericho부터 Better Than Raw까지의 앨범은 2006년에 리마스터되었으며, 추가 트랙으로 싱글 CD B 사이드 곡들과 Treasure Chest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리믹스반이 실려 있다. Walls of Jericho 리마스터 버전에는 Helloween EP의 전곡도 추가.
6.2. 라이브/베스트/그외 비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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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the U.K. / Keepers Live(일본) / I Want Out Live(미국) (1988)
키퍼 시절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 수록곡은 적지만 키스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치는 상당히 크다. 발매 지역에 따라서 타이틀이 다르고, 같은 앨범이다. 한국에서는 Live in the U.K. 이름으로 발매. -
The Best, The Rest, The Rare (1991)
헬로윈이 EMI로 레이블을 옮기면서 이전 레이블인 Noise 측에서 발매한 베스트 및 B사이드 모음 앨범. -
High Live (1996)
앤디 데리스 가입 이후의 라이브 앨범. - Karaoke Remix Vol.1 (1998)
-
Karaoke Remix Vol.2 (1998)
일본에서만 발매된, 헬로윈 곡들의 MR 모음 앨범. -
Metal Jukebox (1999)
커버곡 모음 앨범. -
Treasure Chest (2002)
두 번째 베스트 앨범. 위의 The Best, The Rest, The Rare와는 달리 밴드에서 직접 만든 앨범이다. 첫 EP인 Helloween부터 The Dark Ride까지가 수록 범위. 일부 곡들은 새로운 믹스가 적용된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의 Starlight는 키스케 버전. (원래는 키스케 가입 이전에 나왔던 곡) -
Keeper of the Seven Keys: Legacy World Tour (2006)
앤디 데리스 가입 이후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 -
Unarmed: Best of 25th Anniversary (2009)
헬로윈 결성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어쿠스틱/심포닉 버전 앨범. -
Ride the Sky - The Very Best of the Noise Years 1985-1998 (2016)
Noise에서, 자사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헬로윈 곡들을 베스트 앨범으로 만든 것. 수록 범위는 Better Than Raw까지. -
Sweet Seductions (2017)
일본에서만 발매된 3CD+1DVD 베스트 앨범. -
United Alive (2019)
카이 한센과 마이클 키스케까지 합류한 라이브 앨범.
[1]
아시아의 메탈리카로 통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국내에 1988년 소개될 당시, KBS 라디오 새벽 1시에 방송하는 전영혁은 메탈리카와 더불어 쌍벽이라 일컬얻다. 당시에 1집의 ‘Walls of Jericho’를 송출했고, 이것은 곧바로 인기로 이어졌다고 한다.
[2]
블라인드 가디언의 경우도 초기 3집까지는 헬로윈 영향력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했고 4집 때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컨셉트 및 멜로디 메이킹 등은 Keeper 앨범의 영향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보기는 힘들고 (블라인드 가디언의 가디언 자체가 헬로윈 Keeper 시리즈에 첫 등장했으니) 사실상 이쪽 계열 밴드들의 보컬 스타일도 미하엘 키스케 스타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티모 코티펠토도 그렇고
랩소디의
파비오 리오네도 고음역에서 비슷한 스타일이다. 그렇다고 키스케가 이 영역을 구축했다곤 볼 수 없는 것이 더 위쪽 선배 중
저프 테이트가 이미
퀸즈라이크에서 이러한 창법을 키스케 이전에 선 보였다. 하지만 이 멜로딕-유러피언 헤비메탈 영역에서 팬들은 흔히들 키스케 스타일로 이야기 하곤 한다. 또한 저 라인업 중 현재 나이트 위시는 4집 이후로 유럽식 파워메탈 사운드에서 심포닉 메탈로 완전히 탈피한 상태.)
[3]
해외 팬들은 미국에 데이브 롬바르도가 있다면 독일에 잉고가 있다는 언급을 자주했다. 헬로윈의 사운드가 밝고 명랑한 편이라 그렇지 드러밍만 본다면 헬로윈이나 슬레이어나 빡치기는 매한가지. 두 사람의 나이도 1965년생으로 동일하다. 잉고의 라이브 연주 장면을 보면 정말 드럼세트가 다 흩어져버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격정적인 연주를 끝까지 흐트러짐이 없이 하는 걸 볼 수 있다.
[4]
알콜 중독 등 문제로 팀에서 방출되었다. 잉고는 그 후 2년 뒤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
[5]
사실 울리도
카이 한센이 발탁해
감마레이 2집 Sigh No More를 통해 데뷔를 했다. 카이는 이때도 억울했을 듯...
[6]
이 앨범을 만들며 바이카스와 앤디는 너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라 기존의 헬로윈의 노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후기멤버인 롤랜드 그래포우의 영향력이 짙은 앨범이었기 때문에 사실상의 정치싸움으로 다크 라이드 앨범의 지휘자가 물러난 것에 가깝다. 사실 헬로윈의 앨범 면면을 보면 사운드는 스래쉬 메탈에 가깝지만 익살스런 사운드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곡들이 곳곳에 존재하지만 저 The Dark Ride는 시종일관 헤비와 어두움으로 가득차 있다. 심지어 커버 및 내지도 유머는 없다.
[7]
사실 카이-미하엘 바이카트-미하엘 키스케의 삼각 편대가 무너진 현 헬로윈에게 '키퍼'와 비슷한 음악을 또 내라는 건 무리일 것이다.
[8]
앨범 작업과정을 돌아보았을때, 앨범이라는 '토끼'를 모자에서 끄집어내는 과정이 쉽지가 않았다는 뜻이라고.
[9]
이 책은 뉴클리어 블라스트 홈페이지 및 헬로윈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ISBN도 없고 해서 아마존 등에서는 살 수 없다. 가격도 배송비 합쳐서 12만 원가량 되는 비싼 아이템이다.
[10]
브라질 공연이 첫 공연은 아닌듯. 이미 10월 21일에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했고 10월 23일에 코스타리카에서 공연을 했다. 공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참고 바람. 멕시코시티 공연은 공연 풀 영상이 올라와 있다. 보컬은 앤디와 마이클이 한곡을 계속 같이 부르거나 파트별로 나눠서 부르거나 한다. 헬로윈 올드 팬이라면 가슴이 뭉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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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앤디 영입 이후의 곡들은 앤디 혼자서 부른다. 그리고 1집 시절의 곡은 카이 한센이 직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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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곡명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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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한센 입장에서는 자신이 젊음을 바쳐 키운 밴드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할만한 상황이었을 뿐 아니라, 자신이 감마레이에서 발굴한 드러머
울리 쿠쉬마저 빼가니 옛 동료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약이라고, 결국 중년을 훌쩍 넘어벌인 헬로윈 멤버들은 완전히 화해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두 밴드의 조인트 공연이 아니라, 전현직 멤버들 대부분이 다시 합류하여 7인조 밴드로 재결성하여 Pumpkin United라는 타이틀 아래 투어를 하게 되었다. 2021년에는 7인조 헬로윈의 첫 신보도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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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탈 밴드는 헬로윈 말고 아는 밴드가 없다는 일종의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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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P. 한참 뒤에 국내에 발매되었는데, 국내판 Walls of Jericho에서 금지곡 지정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Reptile과 Phantoms of Death, 그리고 헬로윈 첫 곡이었던, Death Metal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인 Oernst of Life가 추가 트랙으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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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커버엔 7개의 반지를 등장 시킴으로서 Seven keys 시리즈의 계보를 이을려는 시도를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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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에 대놓고 Seven Keys 시리즈의 마법사를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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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Keys 세번째 시리즈 앨범.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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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란 숫자를 보면 알듯이 Seven Keys 시리즈의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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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스케와 카이 한센이 합류 후 발매한 앨범. 웬만한 메탈 밴드들은 전성기 때 한다는 셀프 타이틀 앨범을 드디어 냈다. Keeper Of The Seven Keys 계보를 잇는 것인지 표지는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의 오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