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9:39:42

메이플스토리 핵 공론화 사건

더 시드 핵 사건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메이플스토리/사건 사고/2020년대
, 메이플스토리/핵
,
,
,
,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본 문서의 표제어를 "메이플스토리 핵 공론화 사건"으로 한다.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본 문서의 표제어를 "메이플스토리 핵 공론화 사건"으로 한다.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메이플스토리 로고_오리지널.png

문서가 있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사건 사고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0px; min-width:40%; min-height:2em"
{{{#!folding [ 2020년대 ]

1. 개요2. 전개 과정
2.1. 더 시드 핵 공론화2.2. 보스 핵 공론화2.3. 사냥 핵 공론화
2.3.1. 몬스터 전체 공격, 무적 및 5차 스킬 쿨타임 초기화 핵2.3.2. 룬 커맨드, 비올레타 무력화 핵2.3.3. 메소 핵2.3.4. 기타 사냥 매크로
2.4. 농장 40렙작 하드웨어 매크로2.5. 심볼, 거울세계의 코어 젬스톤 무한 수급 버그2.6. 파일 수정을 이용한 버그성 플레이 난무2.7. 아바타 변조 공론화2.8. 동시다발적 클라이언트 변조 공론화2.9. 보안패치 적용과 그 이후에 시도된 변조
3. 치트가 가능했던 이유
3.1.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CRC3.2. 부적절한 고객센터 응대
4. 운영진 대응
4.1. 3월 14일4.2. 3월 15일4.3. 3월 16일4.4. 3월 17일
4.4.1. 메이플스토리 LIVE
4.5. 3월 18일4.6. 3월 19일4.7. 3월 20일4.8. 3월 21일4.9. 3월 22일4.10. 3월 30일 이후
5. 반응
5.1. 인터넷 방송인5.2. GMS화 우려5.3. 내부 밸런스 지표 왜곡 우려
6. 넥슨 관련 의혹
6.1. 핵, 매크로 영상 삭제 의혹6.2. 커뮤니티 댓글 알바 의혹6.3. 저장 공간 정보 무단 수집 의혹
7. 관련 영상 / 기사8. 여담
8.1. 2차 난민 사태에 대한 반응
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23년 3월 13일, 메이플스토리에서 더 시드 컨텐츠 및 보스 컨텐츠에서 게임 사용 문제에 대해 공론화된 것을 시초로, 게임의 기초적인 보안 취약점[1]을 악용하는 것이 미연에 방지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연이어 드러난 사건이다. 이로 인해 먼 과거에서부터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클라이언트를 변조하여 게임 내 여러 가지 수치를 조정하거나 버그성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심각한 문제가 폭로되었다.

편의상 직관적인 이름인 핵 공론화 사건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핵이 아닌 클라이언트 변조[2]임이 밝혀져 변조 사건으로도 통용된다.

2. 전개 과정

2.1. 더 시드 핵 공론화

2023년 3월 13일에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한 유저가 스카니아 서버의 시드 랭킹 1위 유저가 핵 사용 유저라고 저격글을 올리며 사태를 공론화 했다. # @ 이 유저는 더 시드 40층의 보스인 허수아비를 잡고 약 1분 36초 만에 45층 쉼터에 도달했고, 41층을 약 7초만에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더 시드 40층의 보스 허수아비는 플레이어의 스킬이 무조건 고정딜 10만 받고, 불길이 치솟는 곳으로 유인해야 지속 데미지를 받는 기믹 보스라 딜찍누로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41층은 인내의 숲처럼 이동 스킬이 봉인된 상태에서 장애물을 피해 올라가는 스테이지라,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올라가더라도 최소 30초 가까이 걸리며, 무슨 수를 써도 7초 만에 클리어할 수 없다.

이 시드 핵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핵을 이용해서 다른 이가 세운 시드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가격이 높은 시드링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챙기는 것도 문제인데다 이 시드를 전문적으로 맡는 대리팀에게 시드 대리를 맡길 경우 핵 사용으로 인해서 정지를 당할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실제로 대리를 맡긴 뒤 정지를 당한 유저들도 존재하며, 시드 대리팀에서 차명계좌를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다. # @

뿐만 아니라, 더 시드의 핵이 거의 10년도 전인 2014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 2023년 3월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메이플은 다시 한 번 운영진의 업무 태만을 의심받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이미 2022년에도 어떤 유저가 매크로 관련해서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 경종을 울렸었다. #1 @1 #2 @2 즉, 운영진에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해당 유저는 계속해서 시드 매크로의 위험성을 알렸지만 철저한 무관심 속에 잊혔던 게 발굴되었다. # @[3]

시드핵 @
다른 클립 영상 @
제자리에서 모든 적을 타격하는 움짤 @

3월 14일 저녁 7시 경 트위치 방송을 송출하며 공공연하게 핵을 이용해 더 시드를 대리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심지어 해당 유저는 제재에 대하여 하드웨어 밴을 당했다는 것을 말하면서 다른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며 방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고,[5] 유저들은 운영진의 핵 적발 직무유기에 허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 @

3월 14일 기준 해당 유저가 아이피, 하드를 교체해도 접속이 안 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채널 일각에서는 사태를 다른 게임인 에픽세븐에서 치트 엔진을 악용한 치트오매틱 대란과 견주어 보고 있다.

해방 배럭 계정 @이 여러 개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메이플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시드링 중 리스트레인트 링은 보스 레이드를 위해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아이템인데, 4레벨 기준 기본 100억을 넘는 매우 비싼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스탯별 웨폰퍼프 링 4레벨도 마찬가지로 수십억을 호가한다.

거래가 불가능한 리부트 월드 유저들에게도 충격적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메소로 시드링을 사는 게 불가능하여 더 시드를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 방송인들도 리스트레인트 4레벨 링이 없어 잘 하지도 못하는 시드를 낑낑거리며 하는 상황인데, 핵으로 간편하게 시드링을 획득할 수 있다면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시드 대리는 일반 서버보다 리부트가 훨씬 성행하는데, 대리 유저가 핵을 사용했을 경우 제재를 당할 위험도 있다.

이 유저는 4개월 전부터 이러한 핵을 사용하면서 월 평균 50만 원[6]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는데, 해당 발언의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불법 프로그램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정황만은 분명하기에 많은 유저들이 충격을 받았다.

강원기 체제 이후 비올레타, 진실의 방, 룬의 저주와 같이 매크로를 잡기 위해 많은 시스템을 도입했고 또한 매크로 악용을 이유로 수많은 너프를 진행했음에도 정작 이러한 핵 유저들은 전혀 타격이 없고, 오히려 선량한 유저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진이 핵을 전혀 막지 못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7]

3월 15일 새벽 3시, 6시 경 다른 유저들이 시드 핵의 원리에 대한 글을 추가 폭로하였다.
시드핵, 맵수정 @
30추글의 맵 수정 관련 자세한 설명 @

2.2. 보스 핵 공론화

불법 핵을 운영진들이 방치한단 논란이 다른 컨텐츠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다른 핵 및 매크로가 다발적으로 폭로되어 사건이 게이트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시점이 최소 1주일 전인데 이번 핵 공론화 사태를 대비해서 영상을 찍어놨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캡처 모드로 촬영해도 닉네임이 보이지 않기가 시스템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해 프리서버라는 의견도 있다.
3월 17일, 오후 6시 무렵, 핵 유저가 방송을 켜서 매그너스 무력화를 시연했다. 다른 보스에도 적용됨을 보여주려다 닉네임이 노출되어 정지를 먹었는데, PC방에서 다른 계정으로 다른 보스들 무력화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겠다며 예고했다.
3월 17일, 오후 8시 58분, 매그너스 무력화를 시연한 유저가 이번에는 루시드를 무력화한 영상을 게시했다. # @ 영상 @

2.3. 사냥 핵 공론화

2.3.1. 몬스터 전체 공격, 무적 및 5차 스킬 쿨타임 초기화 핵

2.3.2. 룬 커맨드, 비올레타 무력화 핵

첨부된 영상을 보면 4, 2, 4, 3 으로 아예 답이 나와있다.

2.3.3. 메소 핵

2.3.4. 기타 사냥 매크로

2.4. 농장 40렙작 하드웨어 매크로

2.5. 심볼, 거울세계의 코어 젬스톤 무한 수급 버그

2.6. 파일 수정을 이용한 버그성 플레이 난무

2.7. 아바타 변조 공론화

3월 17일 오전 0시 클라이언트 변조를 통해 캐릭터를 신규 생성하는 과정에서 빅토리 라이더 등 사용자가 원하는 헤어를 선택할 수 있는 변조 시연 영상이 출현했다. 변조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는 겉값이지만, 현금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헤어를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게임 내 아바타 판매에 매우 치명적인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전까지 폭로되었던 다른 변조들에 비해 이번 아바타 변조 영상이 올라오자 유저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격렬했다. 특히나 해당 문제는 상위 보스를 위해 꾸준히 스펙업에 신경을 쓰는 유저들뿐 아니라 어느 정도 수준의 보스만 잡으면서 코디만 맞추는 즐겜 유저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인지라 더욱 격한 반응이 나왔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아바타 꾸미기는 이전부터 메이플스토리가 꾸준히 강조해온 아이덴티티이자 장점으로, 어디까지나 본인 만족의 선에서도 끝날 수 있는 영역까지 천장 없는 뽑기 시스템을 고수할 정도로 게임 내 주요 BM으로 삼은 영역이다. 하지만 더 이상 유저들이 그토록 캐시를 질러서 뽑기를 돌리지 않아도 클라이언트를 변조해 본인이 만족하는 외형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면, 운영진 측에선 메인 BM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셈이라 엄청난 매출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
3월 18일 패치 이후로도 헤어 부분 변조는 무결성 검사가 없어 막히지 않았다고 한다. #

2.8. 동시다발적 클라이언트 변조 공론화

2.9. 보안패치 적용과 그 이후에 시도된 변조

3/18(토) ver1.2.374 마이너버전(4) 패치(7:30~8:45)
[전체 월드 작업 내역]
1) ver1.2.374 마이너버전(4) 패치
- 클라이언트 변조 검증 강화
- 더 시드 컨텐츠 임시제한 해제

3월 18일 보안 패치가 적용되었다.

파일:SmartSelect_20230319_124334_KakaoTalk.jpg

보안패치가 적용된지 하루만인 3월 19일 기존 wz변조파일을 그대로 적용 가능하도록 보안이 뚫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3월 19일 메이플스토리 공지( 핵/매크로 대응 현황을 추가 안내 드립니다.)에 따르면 해당 방식은 클라이언트 실행 파일을 조작해 클라이언트 데이터 변조 감시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핵 사용 패턴이 변경된 점을 파악했고, 해당 방식은 현재 NGS로 검출되고 있는 형태로, 적발 후 일정시간이 지난 뒤에 게임이용제한이 적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위에 설명한 핵 사용 방식을 연구, 시도 중인 2개의 캐릭터를 확인해 영구 게임이용제한을 하였다고 밝혔다.

3. 치트가 가능했던 이유

3.1.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CRC

핵 아니라 그냥 WZ파일 수정하는거다 애들아. 다 알려줌
[심각도 높음] 메이플은 사실상 치트오매틱에 뚫렸음 @

게임 파일 자체를 수정하는데, CRC[10]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OO(질문자):
예를 들어 스킬 쿨타임이 300ms 면 100ms 이렇게 수정해서 바이트 수에 맞게 wz를 변조해서 메이플에 그대로 적용해서 실행하는게 맞습니까

핵 유저:
OO 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
아뇨 그딴거 없이 걍 위젯으로 수치바꾸고 집어넣으면
적용됩니다
감지를 안한다니까요..
저도 이게 왜 사용이 되는건지는 이해를 못하겠는데
되더라구요?
crc는 돌고 있는데
문제는 crc가 감지 안하는부분이 너무 많은게 흠인겁니다
crc는 반복 순환 검사 라는 보안용어로
리패커에서 쳐 도는게 아니라
메이플에서 쳐 돌면서 리패커를 감지하는거죠
(이하 욕설 생략)

핵 유저가 트위치에서 말한 내용을 닉네임만 가리고 올린것이다.

해당 핵 유저와 인벤에 올라온 글의 댓글 대로라면, 메이플스토리는 굉장히 오랫동안 고전적인 방식 @의 핵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메이플은 wz 변조를 감지한 적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
해당 글에 따르면 분명 과거에는 이러한 검증 시스템이 작동을 제대로 했지만, 어느 시점을 사이로 해당 시스템이 먹통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사실 핵은 뭐든 뚫릴 예정이였음 @
해당 글에선 과거 유포되면 안되는 파일이 유포되면서 더욱 핵을 만들기 쉬워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핵 사용시 정지 처분에 대해 @사용되는 핵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한 핵이 아닌, 변조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정상기록으로 취급되어 정지 수위가 낮아진다고 한다.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중요 파일 하나를 삭제하고 실행했는데 아무 일 없이 켜진 것을 지적했는데, 오히려 김칫국 마시냐고 역으로 까인 신문고를 다뤘다.

3.2. 부적절한 고객센터 응대

어그로 끌면서 핵 오픈하는 이유 @
홀로 외롭게 홈페이지에서 시드 매크로에 대한 글을 쓰던 유저 @

몇몇 유저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이러한 위험한 핵에 대한 리포트를 해왔으나, 운영진들은 이러한 노력에 대해 철저한 무관심으로 응대했다. 심지어 각종 핵과 버그, 매크로에 관한 제보를 1:1 고객센터에 문의로도 넣었으나 해당 문의에 대한 검토는커녕 형식적인 답변으로 대응하였다.

이러한 고객센터의 내실은 어느 한 유저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다.

햇수로 3년 전에 에반 브레스 오류 문의 답변도 레전드였음 @

에반 스킬 오류에 관한 문의에 대한 1차 답변으로는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 너무 먼 거리에서 시전이 된 경우이며 이는 오류가 아니다.’ 2차 답변으로는 오류가 아니라는 답변이 무색하게 ‘숨겨진 포탈이나 텔레포트를 사용한 직후 빠르게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이 정상적으로 시전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살짝 여유있게 스킬을 사용하라’는 비상식적인 대응을 하였다.

오류가 아니라는 말을 번복하듯 스킬이 정상적으로 시전되지 않을 수 있으나 해당 건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무작정 여유 있게 스킬을 사용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해당 리포트를 인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여유 있게 스킬을 사용해도 오류가 있을 시 동영상으로 촬영해 다시 보내달라’는 답변으로 보아 고객센터 또한 일 처리를 어느 정도로 가볍게 하는지에 대해 짐작해 볼 수 있다.

근데 대체 메이플은 일 왜 안하는거임? @

해당 글에서는 2개의 오류를 문의를 하였지만 게임 대사 오류 문의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확인 중이며 빠르게 수정될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 라고 답변이 왔지만 이벤트 종료 때까지도 수정이 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헤어 쿠폰 아이템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문의를 하였지만 제작되거나 공개된 적이 없는 헤어라는 답변으로 게임 이해도가 의심되는 답변을 볼 수 있다.

고객센터의 성의없는 답변 태도나 게임 이해도가 의심되는 수준의 저질 답변은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문제점이지만, 핵 이슈와 같이 게임 내 큰 문제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현상에 대한 제보에 대해서도 검토나 개선을 하지 않고 형식적인 답변이 돌아왔다는 점에서 고객센터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다.

4. 운영진 대응

4.1.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10시 18분, 세부 조사를 위해 더 시드 컨텐츠 자체에 대한 입장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 @ 덧붙여 여지껏 운영진들은 더 시드 핵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불법적인 일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

그러나 대응 방법의 요소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를 언급했는데, 거짓말 탐지기는 이동, 공격, 스킬 사용과 같은 게임 입력을 외부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하는 걸 막는 툴이지, 이 경우처럼 게임 데이터를 변조하는 핵을 막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제대로 게임을 알고 하는 말은 맞냐며[11] 더욱 지탄받고 있다. 결국 거짓말 탐지기 중 하나인 '비올레타를 찾아라!' 마저 무력화하는 핵의 존재가 공론화되어, 거짓말 탐지기는 더 이상 실속있는 단속 체계가 아니다 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핵 이용자들에게만 단호하게 단속하겠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나머지 이용자들에게 운영진의 책임을 사과하거나 고개 숙이는 표현조차 전혀 없이 사과문에서 넣지 말아야 할 내용인 최선을 다했다는 변명[12][13]과 핵 유저들에게 철저히 보복할 것이라는 책임전가성 멘트로 마무리하여 이 부분도 빈축을 사고 있다.

이후 추가적인 핵 논란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어떠한 대응도 없어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14] 유저들 사이에서는 운영진의 소통 스탠스가 환불 사태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평가가 지배적.

환불 사태 이상으로 게임 구조를 뒤흔들, 일각에선 언리미티드 사태와 비견할 만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 대해 눈에 띄는 대응이 보이지 않아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4.2. 3월 15일

인게임 상황은 너도나도 클라이언트를 뜯어서 핵 잔치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3월 15일 오후 4시 42분, 핵/매크로 대응 계획 @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나 민심은 여전히 험악하다. 이달 말까지 대안을 내놓겠다면서 시간 끌기를 시도하는 것도 속 터질 노릇인데, 지금까지는 선량한 유저가 피해를 보지 않는 방향에 집중했다는 대목이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강원기의 매크로 단속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 선량한 유저가 비정상 유저 이상으로 피해를 보게 만든 패치를 수도 없이 단행한 본인이 이런 말을 하니 기가 찬다는 반응이 절대다수다.

이날 5시 경 테스트서버 패치가 공개되었다.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공개되지만 이번 테스트서버 패치는 이례적으로 수요일에 공개되었다. 이 때문에 패치 내역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핵에 대한 분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조기 오픈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 패치 내용만 놓고 보면 보스 패턴 수정, 여명의 장비 세트 교가화,[15] 리부트 월드 먹자 방지 등 개선된 사항은 많지만 이미 핵으로 보스를 허수아비 패듯이 손쉽게 잡는 것을 본 유저들 입장에선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냐는 등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 와중에 패치 내역 공개 이후 유튜브 저작권 신고로 관련 기시물에 포함된 일부 핵 시연 영상들이 차단된 상황이 벌어졌다. 저작권 신고에 표기된 'DAZIUNDA, LLC'를 찾아보면 이와 관련된 전문 외주업체임을 알 수 있는데, 메이플스토리 측에서 이 업체에 의뢰해 영상 삭제를 맡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메이플 인벤에서도 핵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순차적으로 삭제되는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넥슨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요청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이 확산되었다. 그러나 인벤 운영팀 측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고발성 게시글을 삭제조치 한 적이 없으며 게시자 본인이 직접 삭제했다는 내용의 공지를 통해 이를 부정했다.

다만 그 외주업체는 본 사건 이전부터 해킹툴, 매크로 관련 영상을 삭제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사건이 터지면서 외주업체가 발 빠르게 영상들을 삭제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통상적인 업무 수행과정이 빚은 오해일 수도 있다. 운영진이 외주업체를 해당 영상 삭제를 직접 지시한 증거가 없는 이상 의혹은 의혹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그러나 사실관계와는 상관없이, 본 사건을 다룬 일부 유튜버의 영상까지 삭제되었다는 소문들이 확산하면서 유저들의 여론은 계속 부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4.3. 3월 16일

3월 16일 오후 6시 58분, 메이플스토리 핵/매크로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 @
운영진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해당 공지에서 운영진들은 최대한 단속을 해왔음을 어필하는 내용이 있었으나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편이다. 여지껏 몇몇 유저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핵, 매크로에 대해 보고를 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 밝혀졌는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심지어 그 부분에 대한 해명이랍시고 내놓은 게 자기들 일했다는 증거 사료를 보여주는 것 정도였으니 핀트도 다소 어긋난 대답이었다.

애초에 이번 사태는 핵이라 부르기도 무안할 수준의 클라이언트 파일 및 데이터 변조였다. 넥슨이라는 대기업이 사설 서버도 하는 기초적인 데이터 변조 검사 조차도 하지 않은 마당에 해당 공지를 올려봐야 유저들에게는 단순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오히려 클라이언트 변조는 명백한 기업 측 귀책사유기 때문에 기업 측이 열심히 대응했음을 소명한다면 외부로 책임을 돌릴 수 있는 핵 및 매크로에 시선을 돌리려 하려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특히 이날 공지글 중 매크로 방어 소항목에 적힌 "하지만 실패했습니다."라는 문장[16]은 당일 메이플 커뮤니티를 완전히 뒤집어놓았고, 이번 사건을 대표하는 웃음벨이자 밈으로써 자리잡았다.

다만, 위의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밈에 대해서는 조금 억까인 점이 있는 게, 일종의 개발자 블로그 개념으로 운영중인 메이플어스에서 개발 일지 개념으로 작성한 글, 그러니까 회고록에 가까운 성격의 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글을 공지사항에 걸맞게 다듬거나 새로 작성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2년 1월에 작성된, 1년 2개월을 훌쩍 넘긴 기존 회고록 그대로 복붙하여 쓸데없이 오해를 샀으며, 이 글을 가져온 의도 마저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매크로 단속, 핵 제재를 하기 위해 기술적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를 어필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4. 3월 17일

한 시간 반 가량의 점검 후 마이너 패치가 올라왔다. # @ 핵, 매크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는 내용의 짤막한 패치다.

패치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에 대한 여론은 나아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정확히 어떤 식으로 단속을 강화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번 사건은 클라이언트 변조, 즉 내부 프로그램의 위변조이기 때문에 핵이나 매크로 같은 외부 프로그램 문제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17] 유저들은 책임 회피를 위한 면피성 발언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패치 이후에 다방면으로 버그가 발견되고 있는데, '비올레타를 찾아라!'라는 창이 뜬 후 튕기는 버그, 팬텀키등록 되어 있는 쇼다운 챌린지를 사용하면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버그[18], 거기다가 비올레타가 나타나는 비율이 부쩍 늘었다는 제보도 속출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했는지를 두고 거짓말 탐지기나 비올레타를 찾아라!의 빈도 수만 늘린 게 아니냐는 비꼬는 반응이 있었는데 정말로 현실이 되어가는 분위기. 이미 핵 프로그램으로 인해 애먼 일반 유저나 잡는 애물단지나 다름 없어진 시스템을 대체하기는커녕 거기에 더욱 의존하는 모양새라 유저들은 안 좋은 의미로 탄성을 내지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핵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탐지 강화 이후에도 비올레타 무력화 프로그램은 아무 문제 없이 정상 작동한다고 하니 그저 삽질이라고 밖엔 표현할 길이 없다.

또한 충격적이게도 이렇게 강화한 핵 매크로 단속도 무용지물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 @ 클라이언트 변조를 가능하게 하는 리패커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존재가 확인되면 그 pc에서는 게임 구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추정되는데, 어느 유저가 변조 후에 리패커를 삭제하고 게임을 구동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말한 것이다.

이날 강원기 총괄 디렉터, 최원준 라이브 본부장이 메이플스토리 생방송 스트리밍을 켰다.

4.4.1. 메이플스토리 LIVE

메이플스토리 LIVE | 강원기 총괄디렉터 (23.03.17) | 아카이브

19시 48분 메이플스토리 LIVE 방송을 시작했다.

게임을 실행할 때 모든 파일에 대한 CRC 검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패치를 일요일 전까지 적용한다고 밝혔으며[19] 불법 프로그램 방지를 위해 각종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지만 실패하였다는 사실과 해당 사태의 원인이 된 기술적 결함을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패치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니 양해를 구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였다. 여기에 강원기 디렉터는 방송 막바지에 본인을 욕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달게 받겠으나, 개발진들까지 비난하지는 말아달라는 감정적 호소가 있었다.

라이브 방송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왜 했는지 모를 수준으로 방송 진행도 엉성하고[20] 해명도 개판이였으며 이번 사태의 구체적인 해결방안 또한 전혀 없었다. 당장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인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는 안한다고 선언했다.[* 메이플은 2002년에 나온 DirectX 9 버전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게임환경에 상당한 악영향을 주며 보안 취약점을 포함한 유저들이 느끼는 상당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운영진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21] 메이플 클라이언트 자체가 낡아빠진 구식이라서 핵에 또 뚫릴 위험성이 있으니 클라이언트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에는 유저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는데 여지껏 메이플 운영진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게임의 생사가 직결된 매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된 내용만을 다룰 것으로 예상했지만, 채팅창 질문에 답변하겠다며 뜬금없이 프레스티지 쿠폰 출시 취소 선언과 금손/은손 어워즈 패키지 재출시를 다가오는 4월, 20주년 이벤트에 하겠다고 언급했다.[22] 프레스티지 쿠폰의 가격과 관련해서도 여론이 좋지 않던 상황이었기에, 유저들의 화난 마음을 달랠 목적으로 프레스티지 쿠폰 출시 취소 및 금손/은손 재출시에 대한 내용도 함께 얘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유저들이 원한 것은 클라이언트 변조가 뚫릴 정도로 낡은 클라이언트의 교체와 개선,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시스템적 대처이지 이번 사태와 하등 관련도 없는 프레스티지 쿠폰 취소와 금손/은손 재출시가 아니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프레스티지 BM 포기로 인한 매출 손실을 금손/은손 쿠폰으로 때우려 한다'거나 '20주년 이벤트로 화두를 돌려 유저 간 갈등을 유발시켰다'는 등의 비판들을 받고 있다.

고질적인 BM 개편, 각종 개선안, 리부트 월드 보스 기여도 5% 제한, 이례적인 테스트 월드 조기 오픈, 여명 세트 중 가디언 엔젤 링 교환 가능 대상 제외 등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답변엔 일절 답변을 하지 않고 수많은 문제점들을 성토하는 댓글 속에서 딱 40개 내외만 올라온 금손 은손 관련 댓글[23] 등 쉬운 질문만 골라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4.5. 3월 18일

새벽녘 클라이언트 변조 감지 시스템 추가 및 더 시드 개방을 위한 임시점검이 이루어졌다. # @ 이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논란이 발생했다.
  1. Windows Defender에서 메이플스토리의 변조 감지 프로세스가 악성 코드로 감지됐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진실이라면 휴리스틱 기능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휴리스틱 기능은 악성코드와 유사한 프로세스가 발견되었다면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다.
  2. 디스크 검사 행위 자체가 악성코드와 똑같이 문제시 된다는 논란. 만약 이 행위가 불법으로 판정된다면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약관이 위법으로 조각되는 문제점이 추가로 생긴다. 실제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건드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디스크를 전수 조사한다는 것은 과장된 내용이다. # @ 이런 매커니즘은 발로란트의 뱅가드, 콜옵의 리코챗, 범용 솔루션인 EAC 배틀아이 등의 대부분의 게임 보안 솔루션들에서 차용하는 무수한 정보 수집 방식중 하나이고, 상술한 보안 솔루션들은 저것보다 저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지고 있기에 메이플정도로 오래된 게임에서 이를 사용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상술한 게임 보안 솔루션들 모두가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하여 논란을 겪은 바 있다.
  3. 이렇게 변조 감지 프로세스를 추가했는데도 여전히 클라이언트 변조가 가능하다더라 하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
  4. 메이플 클라이언트를 SSD가 아닌 하드디스크에 설치했을 경우 캐릭터 선택 후 접속 시간이 최소 5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지연된다. PC방에서 서버 하드에 게임이 설치되어 있고 읽기 속도 40MB/s기준 5분 10초가 소모되었다. #

이 중에서 4번 HDD에서의 게임 구동 시간 문제는 객관적으로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날 라이브에서 발언한 "로딩 시간 때문에 변조 검사 안 한다"가 핑계가 아닌 진짜 이유였던 것. 특히 PC방에서 서버 HDD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무조건 게임 접속에 5분 이상의 추가 시간이 들어가므로 라이트 유저는 로딩 시간에 질색하여 메이플스토리를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고, 유저들은 늘어난 로딩 시간과 게임에 접속되지 않는 현상 때문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게다가 이는 HDD 자체의 한계로 인한 것이라 클라이언트를 다시 개발하거나 SSD에 설치하는 것 외에는 이 문제의 확실한 해결 방법이 없었으나 2023년 8월 10일 대형 업데이트인 NEW AGE에서 클라이언트 변조 검증 속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메이플스토리가 설치된 모든 저장공간과 상관없이 로딩 소요 시간이 최소 1분 이상으로 크게 단축되면서 이로인한 불편은 크게 해결되었다.

그 와중에 새로 추가된 CRC를 뚫을 시도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후 바로 뚫었다고 주장하는 사례들이 속속들이 제보되었다.

4.6. 3월 19일

핵/매크로 대응 현황을 추가 안내 드립니다.
핵 대응에 대한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메이플스토리입니다.

메이플스토리 핵, 매크로 대응에 대한 추가 진행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클라이언트 변조 검증 강화 적용과 우회 패턴 대응 중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야기 드린 것처럼, 현 상황에서 신속하게 클라이언트 변조를 방어하기 위해
3/18(토) 마이너패치로 클라이언트 변조를 검증하는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 방어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3/19(일) 현재 클라이언트 실행 파일을 조작해 클라이언트 데이터 변조 감시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핵 사용 패턴이 변경된 점을 파악했습니다.

해당 방식은 현재 NGS로 검출되고 있는 형태로, 적발 후 일정시간이 지난 뒤에 게임이용제한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용사님들께 심려 끼쳐드리지 않도록 해당 방식이 작동조차 하지 않게 대응 중이며
오늘(3/19) 1차 방어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추가적인 방어 작업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위에 설명드린 핵 사용 방식을 연구, 시도 중인 캐릭터를 확인해 영구 게임이용제한을 적용했습니다.

추가 조치가 필요한 행위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은 이번 공지 이후에도 계속 진행해가겠습니다.

핵 제작, 유포, 사용에 대한 사법대응 현황
다시 한번 메이플스토리 핵, 매크로로 인해 상실감을 느낀 모든 용사님께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현재 보안 강화 작업과 더불어 비정상 게임 이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서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저작권법, 정보통신망법, 게임산업진흥법, 형법 등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모든 상황에 대해 사법적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법률 검토를 마쳤고,
관련자에 대한 정보를 채증하고 있습니다.
사법적 대응이 가능한 범위에는 □메이플스토리 클라이언트 언패킹 및 리패킹 툴 제작 및 배포 □언패킹, 리패킹을 통한 클라이언트 변조 □변조된 클라이언트 파일 유포 □변조된 클라이언트로 게임 이용 또한 포함됩니다.

다만 저희의 목표가 공정한 게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인 만큼
위 법률 검토에 해당되는 모든 대상이 아닌, 게임 환경을 심각히 저해한 자가 사법적 대응 진행 대상임을 안내드립니다.
저희 운영진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련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메이플스토리는 계속해서 핵, 매크로를 신속히 대응하여
용사님께 공정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내용은 계속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이후 핵 유저들이 패치를 우회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고 했는데, 실제로 우회했다는 핵 판매자의 주장을 본문에서 언급하면서 패치 이후 게임이 다시 뚫린 것을 운영진 스스로 인정하게 되었다.

정황상 또 뚫린 매커니즘 자체는 개발진의 주장대로 막힌 것으로 보이나 #, 정확히는 막은게 아니라 뚫리고 난 후 뚫은 놈을 잡은 것에 가까워서 다른 취약점이 있을지, 그리고 실제로 뚫은 놈들이 잘 잡히는지는 불명이다.

이와는 별개로, 운영진은 최소 7년여를 방치한 문제의 해결 여부에 무관하게 욕먹기 좋은 상황에 처했다. 빠르게 해결하면 직무태만을 인정하는 셈이고,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그간의 적폐가 단시간 안에 소탕될 수준이 아님을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즉 단두대는 확정이다.

4.7. 3월 20일

오전 8시경 추가 보안 패치가 이루어지고 11시 40분 리부트 월드의 캐릭터 신규 생성이 제한되었다.

4.8. 3월 21일

3월 21일 18시 경 클라이언트 패치 안내문이 업로드 됐다.

4.9. 3월 22일

핵, 매크로 탐지 강화 패치 후 오인 제재가 있었다. # 정상 이용중인 유저를 제대로 확인을 거치지 않고 불이익을 줬지만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는데, 핵 공론화 사태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는게 한 몫 하지만, 근본적으로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일을 제대로 할 거란 생각을 안 했으니 그러려니 한다는 반응이다.

4.10. 3월 30일 이후

5월 1일자 운영정책 개정안에 따르면, 비정상 이용에 관해 집단, 개인을 막론하고 적발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영구정지 적용할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떠났다'는 반응이 다수다.

하지만 이후 4월 6일에도 핵 판매자의 디스코드에서 보스 무력화 핵 일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면서 핵 판매를 홍보하고 있는 스샷이 또 다시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러나 20주년 프리뷰 이슈로 인해 예전처럼 공론화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4월 경 넥슨 채용 공고에 인하우스 툴 UX/UI 디자이너 모집 공고 *가 올라온 것으로 보아 이번 사건 이후 개발 방식에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메이플 개발팀 내부에서만 알 수 있겠지만 메이플의 개발 방식은 LUA 스크립트로 소스코드 입력을 통한 구현 방식에 가까운 만큼, 오류 발생과 그로 인한 디버깅 작업이 빈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번 핵 공론화 사건도 클라이언트 변조 및 소스코드 임의변경을 통해 이루어진 만큼 이와 연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만큼 기존 개발 방식이 개발 관련 부담이 너무 크고 외부 공격에 취약하다고 내부에서 결론이 내려지고, 그러한 방식에서 벗어나 인하우스툴 방식을 통해 개발 작업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도가 성공이 될지 실패로 끝날지는 이와 연관된 실무진들의 역량에 달려있을 것이다.

5. 반응

확률 조작 사태는 적어도 게임 운영 내의 일인데다 문제점이 명확했고 적절한 보상 및 개선안으로 수습했지만 이번 사태는 핵 및 클라이언트 변조로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스케일의 차원이 다른 문제로 대두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전에 일어난 리부트 논란과 함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수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무엇보다 공론화 전부터 꾸준히 지적을 받았음에도 매크로 답변만 하며 무대응을 한 과거가 드러나면서 메이플 측이 핵 문제를 방관하거나 처리할 의지 및 능력이 없는거냐는 등 사업부 자체의 문제점이 그때보다도 더 크게 드러난 사태라 디렉터의 사퇴뿐만 아니라 '사업부 전체를 갈아 엎어야 한다'는 반응들이 많다. 다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보니, 게임의 미래가 어둡다는 말이 나올 뿐이다.

해당 핵 시연 영상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허탈하다는 반응도 많이 발견되었다. #1 @1 @2 더 시드 자체가 너무 고여서 썩은 걸 넘어 말라버린 상황에서, 아직도 꿋꿋히 하고 있던 유저 입장에서는 머리를 쥐어짜고 연습을 했는데도 핵이 저렇게 슝슝 날아다니면서 깨버리니 어이가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누군가의 노력의 결정인 시드링도 핵 유저 입장에선 머리 비우고 해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게 증명되었다.

사실 사태 초기까지만 해도 메소값은 아직 크게 변하지 않았었다. 애초에 이번 논란의 핵심인 더 시드가 이미 곁다리로 물러난 한물간 컨텐츠라 극소수의 유저들만이 랜덤 뽑기로 나오는 시드링을 얻기 위해 했던 것이니 대부분의 유저들에겐 관심 밖이었기 때문에 사태 자체는 심각하지만 유저들이 입은 피해는 경미했기 때문이다. 결국 핵이 아닌 단순 변조로 판명된 이상 서버에 저장되는 템과 메소는 건드릴 수 없었으니 시드핵도 시드링은 직접 손으로 뽑아야 했고, 클리어타임이 지나치게 빠르면 들통나니 스스로 클리어타임도 늦춰야 했기 때문에 그 영향은 고작 시드를 2배 빠르게 끝내는 것에 그쳤을 뿐이다. 그래서 시드를 하는 사람에겐 딱하게 됐지만 시드를 하지 않는 대다수의 유저들은 피해는 커녕 시드핵 덕에 시드링이 싸졌으므로 이득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오히려 이왕 이렇게 사태가 터진 김에 종적을 감췄던 강원기 디렉터가 다시 등장하여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사태 이전부터 타오르고 있었던 논란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환불 사태때 망해가던 게임이 그렇게 한 번 반등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의 차이 논란 이후로 소통 창구를 완전히 닫은 운영진은 이번 사태를 단순히 핵(편의상, 실제로는 변조) 하나에 대한 논란으로만 취급했고, 정작 다른 것에 대한 개선을 원하던 유저들의 의견은 들은척 하지도 않았다. 라이브 방송을 킨 강원기 디렉터는 여전히 핵과 핵을 못막은 원인, 앞으로의 방향성만 언급한 후 수많은 개선 요구 채팅은 모두 무시하면서 금손은손 패키지를 팔아달라 요구하는 채팅만 귀신같이 캐치해 다음 주년 이벤트때 팔겠다 하고 방송을 끝내버렸다. 이 모습을 본 유저들은 게임의 어두운 미래를 보고 본격적인 패닉셀에 돌입하게 되었다. 덕분에 메소 시세와 아이템 가격은 끝없이 폭락하였다.[24]

본 사건으로 인한 유저들의 분노와 실망, 그리고 운영진을 향한 질책 강도가 커진 원인 중 하나로는 이그니션 업데이트 이후 계속되었던 이벤트 돌려막기[25], 신규 콘텐츠 사실상 부재[26]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피로감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간담회 당시 약속하였던 순차적인 리마스터 진행 약속을 어기고, 6차 전직은 아직은 이르다는 강원기 디렉터의 언급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 있는 상태에서 이벤트 마저 부실함에 모자라 본 사건까지 터져버린 것이다.[27]

게임 내 콘텐츠를 진행 할수록 더욱더 많은 시간과 과금을 유도하는 본질적인 게임성 그 자체에 회의감과 피로를 느낀 유저들과 이와 같은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에 모자라 단순 클라이언트 변조로 인한 해당 사건이 발생해버리니 이것이 정녕 5천억 매출을 자랑하던 게임의 운영 능력인지 유저들의 의문을 갖게 하였다. 메이플스토리로 벌어들인 수익이 유명 아이돌 그룹 섭외 비용이나 타 넥슨 게임의 개발 비용으로 소모되어 버린 것이 아니냐[28]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다.

이렇게 게임 내적으로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여전히 오프라인 행사[29] 및 콜라보레이션 개최[30]에 열을 올리며 외적 이미지만 챙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게임이나 잘 만들고 관리하라는 냉소적인 여론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결국 신뢰도가 완전히 파탄이 나면서 22일 오인 제재를 남용해 운영진들이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힘에도 어차피 모지리들이 운영하는 꼬라지를 실컷 봐와서 기대도 안했다며 냉소적인 모습으로 나올 만큼 유저들의 신뢰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가 되었다.

반면 클라 변조 자체가 템 파밍을 위한 것이다보니 "거래 시스템이 존재하는 서버"에서의 문제인데, 거래 불가를 기조로 하는 옆동네 리부트 서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고 리부트 서버는 엄청난 인원이 몰려 호황을 맞았다.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 이후 리부트 서버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조명되기도 했기 때문에 본섭의 캐릭터가 아까워 리부트로 이주하지 않던 유저층이 모두 이동하게 된 것이다. 덕분에 게임 전체 유저수 자체는 큰 변동이 없게 되었다.[31] 본섭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이와 같은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1. 인터넷 방송인

2023년 3월 17일, 총괄 디렉터 강원기 디렉터의 라이브 이후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이후 팡이요, 캡틴김수호처럼 리부트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방송인들마저 리부트 월드를 시작하게 되면서 본섭 유저 엑소더스 및 템값 폭락은 끝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3월 16일에 중년게이머 김실장에서 해당 사건을 리뷰한 바 있는데, 이번 사건에서 밝혀진 핵들은 ' 게임 핵'이라고 보기에도 부끄러운 단순 클라이언트 변조 수준이며 메이플스토리 운영진도 '핵'이라고 불릴 정도가 아님을 알기에 신고 및 고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34] 동시에 법과 관련된 영역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외부 프로그램인 게임 핵에 의한 사건이 아니고 내부 클라이언트를 변조한 클라이언트 변조 사건임을 운영진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35] 거기에 이번 사건들은 내부 클라이언트의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을 위해서는 지금의 클라이언트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클라이언트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기에 단기간에 해결이 절대 불가능할 것이고 넥슨도 이를 알기에 클라이언트 재개발이라는 강수까지는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36]

5.2. GMS화 우려

5.3. 내부 밸런스 지표 왜곡 우려

패스파인더는 과거에 무려 6연속 너프를 받아서 많은 패파 유저들이 매우 이상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번 게이트 때문에 몇몇 핵 유저가 패파를 이용해 핵을 사용했고,[40] 운영진들은 이렇게 핵으로 오염된 밸런스 데이터를 토대로 패파를 너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 @ 게다가 스틸 스킬 특성상 패스파인더의 스킬을 일부 사용가능한 팬텀[41]도 이렇게 엉망이 된 밸런스 지표의 유탄을 얻어맞은 상황이라 이렇다 할 상향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같이 나왔다.

핵이 존재하는 이상 내부 지표가 지속적으로 오염되어 왜곡된 채로 몇 년간 방치된 탓에 본래 상향을 받아야 할 직업이 오히려 너프를 당하거나 오랫동안 방치되어, 지친 유저들이 떠나는 사례가 충분히 많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6. 넥슨 관련 의혹

6.1. 핵, 매크로 영상 삭제 의혹

유튜브에 올라온 매크로, 핵 관련 영상이 지속적으로 지워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측에서 외주 업체를 통해 이러한 영상들을 지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이러한 자료들은 평상시부터 즉각즉각 지워서[42] 매크로 확산을 막아야 하지만[43], 사건이 터지고 난 이후 지우는 것은 메이플스토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증거 인멸 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메이플 인벤에서도 지속적으로 핵 관련 글이 지워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에 대하여 인벤 운영진은 해당 의혹이 허위 사실임을 밝혔다. # @

넥슨, 혹은 메이플 운영진이 외주 업체를 통한 핵 공론화 영상을 삭제함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채널에서 핵 공론화 영상을 보존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아카라이브는 파라과이에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넥슨이 핵 공론화 영상을 내리려면 반드시 저작권 신고라는 명목의 공문을 아카라이브 운영진에게 보내야 삭제할 수 있으므로 영상이 삭제되는 것은 똑같으나, 삭제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유튜브 검열보다 상대적으로 길다. 그리고 기업이 검열을 시도할 경우 반드시 검열 흔적이 남는 점을 강점으로 삼았다.[44] 실제로 소울워커 채널에 올라간 광고를 라이언게임즈가 욕설과 비방적 내용을 운운하며 광고를 내려달라는 공문을 보낸 게 밝혀져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 다만, 이는 특별한 것이 아니며, 나무위키와 같이 저작권법을 준수하는 모든 OSP는 권리권자의 요청시 침해 내용을 제거하고 이 사실을 침해자에게 통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넥슨이 3월 16일 입장을 밝혔는 데, 핵, 매크로 사용 영상 등은 존재만으로도 게임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불안감을 조성하기에 수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삭제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외주업체와 계약을 맺고 핵, 매크로, 사설서버가 노출되는 영상, 블로그 게시물 등의 기타 활동을 차단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비정상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수록 그러한 핵, 매크로, 사설 서버가 존재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것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동안 모든 과정을 그동안 안내드리지 않았다고 소명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대로 수많은 사람이 클라이언트를 뜯으려 시도했고, 결국 클라이언트 뜯는법을 알려주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퍼져버렸다.

16일 밤 스트리밍된 유튜버 김실장의 방송에 따르면, 본 공론화 사건 관련 외주업체가 삭제한 영상은 2건이라고 한다.

위 외주업체는 2021년 작성한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넥슨 코리아의 의뢰를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45]

외주업체 단속의 결과로, 유튜브에서 '프리메이플', '메이플매크로‘, ’메이플 핵' 등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 수년 전만 하더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사설서버 홍보 또는 해킹툴 판매 영상 등이 거의 검색되지 않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론화된 영상 중 일부만 삭제된 점도 '증거인멸' 등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한다. 해킹툴 또는 매크로 사용자 제보 영상 등은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한편, '언론통제'라는 여론이 형성된 후, 삭제된 해킹툴 시연영상을 재등록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위 외주업체의 메이플스토리 사설서버 홍보 영상 삭제 작업 중에 수많은 유튜브 계정이 차단된 전례가 있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의 경우, 계정이 해지된 후에도 결제가 중단되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은 이들이 존재한다. 유튜브 계정을 재개설하여 해킹툴 영상을 다시 업로드 할 경우, 구글 계정이 차단되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골치 아프다. 메이플스토리 사설서버 커뮤니티로 변질된 '던전스트라이커 갤러리'에서 '다지운다' 또는 '다운지다'로 검색하면 외주업체의 활동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6.2. 커뮤니티 댓글 알바 의혹

디씨 메이플 갤러리에서 뜬금없이 유동닉들이 신규 스라벨에 대해 운영진을 칭찬하는 성격의 글들 @을 올리는가 하면, 메이플 인벤 내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 피케인 사료만 주면 해결될 문제다' 라거나 '자세한 건 모르겠고 이번 스라벨 예쁘다'라는 등 화제를 돌리려는 글들이 작성되어 메이플 팀에서 댓글 알바를 풀어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46]

댓글 알바로 의심받는 유저들은 게임 클라이언트 변조 논란이 핵심 문제로 다뤄지고 있는 현 시점에 리부트 데미지 5% 너프를 들먹이며[47] 다시금 일반 서버와 리부트 서버 간의 갈등 구도를 형성시켜 유저 사이에 갈라치기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이플 인벤에서는 새로 가입한 아이디로 게시판의 추천 게시글을 점령하기도 했다. 더구나 해당 유저들은 특정 시간대에 단체로 나타났다가 또 갑작스레 없어지고 있어 댓글 알바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반대로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게시글에 대해 공개된 테스트 서버 패치 내용이[48] 만족스럽기도 하고, 스라벨도 자기가 마음에 든다는 걸 표현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며 반박하기도 했지만 해당 유저들은 분탕으로 취급되었다. 또, 고도로 비꼬는 글이나 그냥 어그로 같다는 의견도 있다. 피케인이나 사료관련 글은 "그거 받으면 예전처럼 또 메이플 할거잖아" 라는 비아냥 내지 분탕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다.

6.3. 저장 공간 정보 무단 수집 의혹

메이플스토리에서 클라이언트 파일을 조사하는게 아닌 유저의 저장 공간에 보관된 리패커 시스템이 깔려있나를 감지하여 정지를 시킨다는 말이 나오자, 넥슨 측에서 무단으로 유저의 정보를 조사한다는 의혹이 나왔다. # @

다만 이는 안티치트 솔루션의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내용이라, 대부분의 안티치트 솔루션들은 저장공간 정보 수집은 약과라고 여겨질 정도로 플레이어 컴퓨터의 깊숙한 부분까지 감시하고 정보 수집을 진행한다.
이에 관한 내용은 라이엇게임즈의 개발 블로그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

7. 관련 영상 / 기사


3월 19일
3월 22일
3월 24일

8. 여담

8.1. 2차 난민 사태에 대한 반응

원래 이런 류의 F2P P2W 게임들이 터지면, ‘니들이 이 사태를 만든 공범이니 사필귀정이다’ 식으로 조롱하는 반응을 하는 사람, 그래도 유저들이 피해를 입기는 했으니 어찌됐든 안타깝다는 반응을 하는 사람, 이때다 싶어 난민들을 긁어모으려고 자기가 즐기는 게임을 홍보하는 소위 ‘ 구조선’을 띄우는 사람 등 굉장히 다종다양한 인간군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메이플 외의 타 커뮤니티를 보면 운영진보다도 유저들을 더 비난/조롱하는 반응이 주류라는 점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반응이 꼴 좋다, 메이플을 아직도 하고 있는 놈들이 더 문제다, 우리 게임은 절대 오지 마라, 이 셋 중 하나로 극도로 적대적이니 말 다한 셈이다.[51] 물론 뉴비들을 위한 가이드를 작성하는 등 이 틈을 타 유입을 유도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나, 거의 개인 수준이지 커뮤니티 전체의 분위기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

‘원래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게임이었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메이플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확률조작 이전부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확률조작 사태 때의 반응은 이렇게까지 유저 조롱에 편중되지 않았었다.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게임을 계속 붙들고 플레이하는 개돼지라는 표현조차도 그 게임을 접고 떠나겠다는 시점에서 적용될 수가 없는 말이고, 오히려 그런 충성도와 과금력이 큰 유저가 유입되는 것은 게임 흥행과 매출에 분명 도움이 되므로 당연히 이들에 대한 유치가 들어가게 된다. 더불어 메이플이 정공겜이라는 멸시를 받고 있긴 했어도 경쟁작들이 없었고 메이플이 가진 특유의 감성은 그 어느 게임으로도 대체될 수 없었기 때문에[52]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유저층에게는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은 인지해도 당연히 메이플에 크게 나쁜 인식은 없었고 커뮤니티를 하더라도 그 의견이 많이 갈렸었다.

그러므로 이런 배척 현상은 '메이플을 플레이한다는 것' 이외의, 메이플 유저들에 대한 대외적 인식을 근래 들어서 매우 급격히 악화시킨 요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결정타는 한 달쯤 전 터진 리퐁대전 당시 대형 메이플 커뮤니티들의 행태가 널리 퍼진 것이었다고 보는 게 중론이다. 그 직전까지도 일반 서버 유저들은 온갖 메이플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리부트 서버를 심심하면 패고 다녔는데, 논란의 계기부터가 늘 패던 대로 리부트 서버를 패다가 본섭 유저들이 갑자기 본섭의 구조적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고 발화한 후, 피해자를 자칭한다'라는, 메이플 외의 타 커뮤니티 유저들 입장에서 보기에 굉장히 해괴망측한 과정을 밟았다. 특히 논란이 점화되자 갑자기 리부트 서버를 올려치면서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마냥 코스프레를 시전하며 그 와중에도 본섭의 개선은커녕 리부트 서버 너프만을 주장하는 등 가감없는 리부트 서버 혐오를 표출해댄 행태가[53] 잘 정리되고 박제되어 타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 종합 커뮤니티까지 퍼진 것이다. 당연히 모든 메이플 유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메이플 인벤이나 갤러리 등 대형 메이플 커뮤니티에서 이런 행태에 대한 자정작용이 단 한 번도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어서 결국 메이플 유저 = 심심할 때는 남을 패면서, 불리하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남을 깎아내릴 생각만 하는 매우 이기적인 게이머라는 시각이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박혀버리고 말았다. 결국 이런 여론이 조성될 때까지 ‘난 리부트 안 하니까 내 알빠 아님’을 시전하며 침묵하거나 혹은 동조한 대형 메이플 커뮤니티 유저들의 업보인 셈이다. 물론 극성 유저들의 다른 행태들이 업보를 쌓아온 것도 한몫했고, 이것들이 종합적으로 터져버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래는 그 업보들의 목록. 물론 다른 게임들이 다 그랬듯 이런 격한 반응도 시간에 따라 누그러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한 분기쯤 지나고 나서는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그냥 비호감 정도지 이전처럼 상종 못할 놈들 수준으로 격하게 반응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다고 이미지가 딱히 좋은 것은 아니라서 대충 린저씨와 던파 유저 그 어딘가 정도에 있다고 보면 될 듯. 유저 인식이 그 던파보다도 아래로 추락했다는 점에서 어떤 점에서는 대단하다.[56][57]

9. 관련 문서



[1] 매우 오래된 구식 클라이언트를 포함한다. [2] 핵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해 게임에 실시간으로 개입하는 것이므로 게임 파일 자체를 변조하는 것과는 다르다. 메갤의 모 유저는 핵이 은행에 총을 들고 쳐들어가 돈을 뜯는 은행강도라면 클라이언트 변조는 통장을 사인펜으로 그려서 어설프게 위조해도 그대로 인출이 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비유했다. # @ 다시 말해, 클라이언트 변조가 핵보다 훨씬 심각한 사안이라는 이야기다. 언리미티드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은 운영 관련 문제였으나, 이 사태는 게임 클라이언트 자체의 하자이므로 그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3] 해당 유저를 분탕이라며 비난하던 유저가 1년 만에 등판하는 일도 일어났다. # @ [4] 해당 유저는 저격글 당사자가 아닌 다른 유저다. [5] 하드밴을 하드웨어 밴이 아니라 하드'디스크' 밴으로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하드밴은 메인보드의 HWID 값을 밴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장치는 컴퓨터에서 가장 싼 부품이라 밴해봤자 타격이 적다. [6] 초기에 월 5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공론화 되었는데, 이론 상 가능하지만 여기선 와전되었다고 했다. [7] 논란이 퍼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시드 컨텐츠 핵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8] 사실상 핵이라기보단 어떠한 발동 조건에 의한 버그 악용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9] 단순하게 게임이 접속 종료가 되는데 ESC 버튼으로 지연시킨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다. [10] Cyclic Redundancy Check. 순환 중복 검사로 네트워크를 통해 보내진 데이터가 변조되었는지 아닌지를 체크하기 위한 체크섬 결정방식이다. 흔히 무결성 검사라고 하는 것이다. [11] 이런 경우에는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12] 2023년 3월 14일, 트위치 송출에서 보여졌던 더 시드 핵은 7년째 막지 못했으며 핵 자체는 2014년 1월, 무려 9년 전에도 존재했다. # @ 이것이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것이 가히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13] 애초에 사과문이 아니긴 하다. 그저 비정상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문이었으니 처음부터 운영진은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공지의 제목만 봐도 사과문이 아닌 일종의 안내문임을 알 수 있다. [14] 스트리머 캡틴김수호의 방송에서 어느 유저가 대놓고 핵을 사용하여 맵 전체 범위에 스킬을 난사하고, 마을에서 고속이동 핵을 몇 시간째 사용했는데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 [15] 가디언 엔젤 링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반지가 추옵이 달려있지 않아, 교불을 없애면 무교가 되기 때문에 제외시킨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16] 매크로 방어를 위해 서버 단 행동패턴 유사도를 이용한 검출 (LCP=Longest Common Prefix 알고리즘)을 사용, 유저의 패턴에 대한 유사도를 분석하려 했으나 매크로의 사냥 패턴 역시 일반 유저의 사냥 패턴과 유사하다 보니 이 방법을 통해 매크로를 탐색하는 것에 실패했다는 내용이다. [17] 핵, 매크로는 자물쇠를 풀 때 락픽 같은 별도의 도구를 이용해 물건을 훔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면, 클라이언트 변조는 자물쇠조차 없거나 도구 없이 해체할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한 수준이다. [18] 스킬창에서 더블 클릭으로 사용하는 것은 잘만 발동된다. 다만, 해당 버그는 14시 50분 마이너 패치로 수정되었다. # @ [19] 이로 인해서 게임 실행 시 초기화면 로딩시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해명하는데 이동 스킬 같이 중요도가 낮은 스킬은 렉의 발생 우려로 예외로 처리하고 있다고 하며 그래서 더 시드 핵 같은 게 뚫렸다고 한다. 또한 무결성 검사 같은 프리메이플에서조차도 하고 있던 걸 여지껏 왜 안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기존의 보안 방식이 괜찮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버그는 몇 년 전에도 제보가 나왔다. [20] 라이브 본부장과 총괄 디렉터가 문답하는 형식으로 준비를 해왔으나, 답변이 매우 장황해서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되었다. [21] 그러나 2024년 여러 소견 끝에 기어이 Directx 11 버전도 냈다. [22] 강원기 디렉터는 채팅에 대한 답변이라고 하였으나 라이브 생방송 당시 금손은손을 언급하는 채팅은 극소수였다. # [23]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금손은손 발언 이후에 지금 그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이고 발언 이전 금손은손 관련 댓글의 개수는 고작 6개에 불과했다. [24] 특히 메소 시세 및 아이템 가격의 폭락이 강원기 디렉터가 라이브 방송을 켤 때마다 저지르는 망언으로 인해 심화되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경제 지키겠다고 그렇게 개선 안 하더니 정작 본인이 제일 경제를 망치고 있다 라며 비꼬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5] 웡스토랑 이벤트는 여지껏 출시되었던 코인샵 이벤트와 하등 다를 게 없었다. [26] 보스 몬스터 카링은 대다수의 유저에게는 격파는 꿈도 못 꿀 정도로 요구 스펙이 높아 신규 컨텐츠로 와닿지 않으며, 도원경은 사냥터가 아닌 스토리 전용 지역으로 275 레벨 미만의 유저들에게 레벨 업을 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다. 신규 직업 칼리는 본격적으로 본캐 혹은 부캐로 삼는 유저가 아니라면 일정 시점까지 육성 후 사실상 방치하게 된다. 더군다나 이전에 비해 육성 난도가 대폭 완화되어 일정 시점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다. [27] 이후 이를 의식한 듯 NEW AGE 패치를 통해 260레벨까지의 경험치 요구량 최대 50% 축소, 세르니움(후), 아르크스, 오디움 시작 레벨 일괄 5레벨 하향, 도원경 정식 지역 확장, 6차 전직 시스템 추가, 메이플스토리M과 유사한 101레벨까지의 초스피드 성장 시스템 도입 등 대대적인 개선을 선보였다. [28] 이는 실제로 경영학의 BCG 매트릭스에서 캐시카우의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해당 부문의 성장과 재투자는 매우 적으나 꾸준한 수익을 보장하기에 모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속된 말로 철밥통 돈줄이 되는 것. [29] 3월 20~24일에 개최된 GDC에 넥슨도 참여했는데,전에 메이플 디렉터를 맡았던 황선영 넥슨 그룹장이 메이플에 NFT를 도입한 블록체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N을 발표했다. [30] 이전까지 있었던 외부 콜라보로는 역대 이벤트 중 가장 컴플리트하기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방탄소년단 콜라보 이벤트, 호불호 갈리는 비싼 코디 아이템을 판매하던 BLACKPINK 콜라보, 그 밖에 이삭토스트, GS25, 인생네컷 등 메이플 IP를 외부로 알리려는 듯한 이벤트가 계속 진행중이었고 이에 대한 불만이 서서히 진행중인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5시간 전 공식 계정 중 하나인 핑크빈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NewJean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민심이 흉흉한 상황이었다. # @ 이 사건이 터지고, 3월 20일에 NewJeans에서 3월 23일 딸기농장과 관련된 외부 컨텐츠를 예고했는데 하필 동일부터 같이 진행되는 메이플 이벤트도 딸기농장 이벤트였다 보니 오해의 기폭제가 제대로 폭발해 NewJeans 갤러리에서 메이플 유저가 사과한다느니 NewJeans 팬들이 메이플 묻히지 말라느니 실랑이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대표에게 연락을 받은 결과 메이플과 무관한 콜라보라는 것이 확인되었고 실제로 공개된 영상도 메이플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진짜 딸기농장 방문 이야기임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 [31] 메이플스토리 특성상 대체할 게임이 없는 것도 있었다. 다만 리부트 서버에 본섭 수준의 BM을 추가하기 이전까진 매출에 악영향이 있을 수는 있다. [32] 이게 메이플 인방 시청자들은 물론 같은 방송인들에게도 꽤나 충격으로 다가왔다. 위의 팡이요가 먼치가 사냥을 그만두고 팡이요의 방송에 들어와 있음을 알자 게임에 망조가 들었다며 놀랐을 정도. [33]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 이미지를 제공했고 챌린지 월드 카데나 1위를 달성했었다. [34] 게임의 보안 수준이 플래시 게임, 심지어 프리서버보다도 못하다는 디스는 덤. [35] 방송 도중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얘기하며 나름대로 운영진의 사정을 대변해주려고 할 때마다 시청자들이 밝힌 사실 때문에 쉴드 한 번 못 치고 벙찌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36] 실제로 3월 17일자 라이브에서 운영진은 클라이언트 개선은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는데, 이는 클라이언트 재개발은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정상급의 인기를 구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조차 클라이언트를 다시 만들라는 유저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지 않고 있으며, 오버워치는 아예 클라이언트 리빌딩을 신작으로 내놨을 정도이다. 메이플 운영진 역시 클라이언트를 다시 만들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일단은 클라이언트 재개발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듯 하다. [37] 해당 글을 작성한 유저는 17년 전 GMS 본서버를 망쳤던 사태가 한국에서 똑같이 반복됐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38] GMS의 일반 월드가 몰락할 당시 메소 시세는 1억 메소 당 900~1000원 정도였고, 몰락 이후 경제가 가장 파탄일 당시엔 100원까지 떨어졌다. [39] 물론 KMS도 서비스 극 초창기에는 운영진이 직접 단속을 다니던 시기가 있었다. 스크린샷을 언뜻 봐도 매우 오래전임을 알 수 있다. 스크린샷1 보기, 스크린샷2 보기 [40] 캡틴김수호 방송 중 패파 유저가 핵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41] 무릉도장에서 패파의 핵을 활용한 동영상이 있었다. [42] 관련 영상은 본 사건 이전부터 계속 삭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43] 전세계에서 출시 하는 그 어떤 게임이든 핵 영상이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것을 없애려는 것은 당연한 조치이다. [44] 개인, 기업, 기관이 아카라이브의 게시물에 대한 게시 중단 요청을 보낼 경우 반드시 채널 관리 공지 게시판에 그 요청 기록이 남게 된다. [45] # [46] 인벤 게시판의 경우 게시글 작성 제한을 둘 수 있는데 불구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지 따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47] 테스트월드 1.2.152 릴리즈 [48] 테스트월드 1.2.152 릴리즈 [49] 동일 기자의 당일 후속 보도다. [50] 영상 중간에 놀장강이 캐시템이라는 오류가 있다. [51]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함축적인 반응이 메이플 안 망하고 오래 갔으면 좋겠다인데, 당연히 메이플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발 메이플 유저를 오랫동안 잡고 있는 수용소 역할을 해달라는 뜻이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같이 어그로를 잔뜩 끄는 게임들에서 쉬이 보이는 표현이다. [52] 현재까지 활성화된 2D 횡스크롤 MMORPG 게임은 사실상 메이플이 거의 유일하며 숨만 간신히 쉬고 있는 귀혼이나 라테일은 비교 대상조차 못 된다. 다른 MMORPG들로 가보면 아키에이지, 검은사막, 로스트아크는 너무 헤비하며 몇몇은 만 18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메이플은 남녀 구분 없이 해볼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게임인데다가 추억과 귀여움의 탈을 쓰고 현거래도 활발한터라 노소의 구분도 옅다. [53] 실제로 며칠 후 운영진들이 리부트 서버 일부 너프를 발표하자 본섭 개선은 단 하나도 없음에도 바로 갓겜이라며 찬양했으며, 실제 리부트 너프안인 통칭 '보스 리워드 5% 패치'가 공개되자 일부 유저들은 이것도 적다며 15%라는 더 과도한 수치를 운영진에게 요구했을 정도다. [54] 그것도 그냥 행패가 아니라 본인들의 디씨 갤러리나 안티인 트릭스터M, 승리의 여신: 니케의 유저들과 함께 온갖 음해와 테러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55] 두 게임 모두 메이플과는 다른 의미로 문제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답도 없는 메이플 유저들이 새로 정착하기에는 딱이다', '너네가 메난민 대신 받고 병림픽 펼쳐서 팝콘이나 튀겨라'라는 의미로 추천하는 것이다. 위의 각주에 나온 "메이플이 망하지 않길 바란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56] 애초에 던파 유저를 보는 시선도 전술했던 던북공정 탓에 필요 이상으로 나빠진 것이 컸다. 물론 그걸 빼고 보더라도 좋은 축은 결코 아니지만, 메이플마냥 대놓고 타 게임 커뮤니티에서 여론조작 및 분탕질을 몇 년에 걸쳐 진행하는 짓을 한 건 아니라는 점과 던북공정 건 때문에 커뮤니티 여론도 상당 부분 회복되었다. [57] 그리고 이번 사건처럼 특정 게임의 유저 전반을 향한 시선이 단기간에 급추락한 사례 약 1년 후 검은사막에서도 발생하였다. 심지어 이쪽은 어떤 점에서는 메이플 유저의 이미지보다 더 악화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 리부트 혐오를 표출하던 사람들도 커뮤니티에서나 물어뜯었지 항목에 나온 것처럼 인게임에서까지 집요하게 특정인물을 지목해서 못살게 굴진 않았기 때문. 심지어는 해당 이슈를 다룬 유튜버의 경우도 "이제껏 다뤘던 이슈들 중 해당 사건만큼 많은 항의 메일을 받아본 적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아예 메이플 유저보다 이미지가 더 안 좋은 린저씨들조차도 해당 사건을 접하자 "리니지에서도 저렇게 했다간 역으로 매장당한다"며 경악했을 정도.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5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5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