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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멀 딕슨 Merle Dix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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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멀 딕슨 Merle Dixon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미합중국 육군 소속 군인 (아포칼립스 이전) 마약상 (아포칼립스 이전)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 물자 보급원 우드버리 생존자 그룹 행동대장 우드버리 생존자 그룹 군인 교도소 그룹 일원 |
가족 관계 |
윌 딕슨 (아버지) 대릴 딕슨 (남동생) |
등장 드라마 | 〈 워킹 데드〉 |
담당 배우 | 마이클 루커 |
[clearfix]
1. 개요
"Yeah, I know. I shouldn't mess my life up, when everything's going so sweet, right?"
"그래, 나도 알아. 모든 일이 이렇게 잘 풀리는데 내 인생을 망치면 안 되지, 그렇지?"
발음상으로는"머를"로 발음되고 대부분이 "머를"로 지칭한다. 다만 표기법상 "멀"이 정확하다."그래, 나도 알아. 모든 일이 이렇게 잘 풀리는데 내 인생을 망치면 안 되지, 그렇지?"
배우는 마이클 루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옛말의 정 반대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애틀랜타로 정찰나갔다 빌딩 옥상에 고립됐던 초기 생존자 무리의 1인. 마약 중독자인데다가 총알도 얼마 없는 상황에 단지 재미로 워커를 사냥한다. 워커들이 총소리를 듣고 몰려드는 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한다. 전형적인 화이트 트래시나 레드넥으로 볼 수 있다. 엄청나게 터프하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티도그와 말싸움을 하다 먼저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한다. 흑인에게는 최고의 욕. 괜히 슬슬 약올리다가 저 단어를 내뱉어 티도그가 주먹을 휘두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를 보란 듯이 때려눕힌 뒤 자신이 대빵이라며 선언하는 순간 릭에게 제압당한다.[1] 제압 과정에서 릭이 수갑으로 옥상의 파이프에 묶어버렸는데 일행들이 모두 탈출하는 와중에 티도그가 수갑의 열쇠를 실수로 배수구로 떨어뜨려버려 옥상에 남겨진다. 티도그는 급한 김에 옥상 문을 쇠사슬로 잠가 닫고 도망간 뒤, 나중에 릭, 대릴과 함께 멀을 구출하기 위해 돌아오지만 멀은 수갑에 묶인 손을 자르고 도망간 상태였다. 그 와중에도 임시방편으로 주변 물건을 사용해 어떻게든 지혈한 후 탈출한 흔적이 남아있는 건 덤.
2.2. 시즌 2
대릴이 소피아 수색 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당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환상으로 나타나 그를 부추겨 악바리같이 살아서 돌아오게 만든다. 환영이기 때문에 잘린 손도 멀쩡하다.
2.3. 시즌 3
안드레아 앞에 재등장한다. 잘라낸 손에는 철로 된 보호구를 끼웠다. 그는 "가버너"가 이끄는 생존자 마을(우드버리 마을)의 일원이 되었다. 행동거지로 봐서는 돌격대장 정도의 위치인 듯. 6화에서 미숀을 추적했지만 미숀의 기습으로 인해 동료 둘이 사살되었고 그 와중에 미숀의 다리에 총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였다. 이미 큰 부상을 입어서 얼마 못 갈 것이니 미숀을 죽였다고 거짓 보고를 하러 돌아가자고 남은 동료에게 제안했지만 그 동료는 가버너에게 거짓말은 하기 싫다며 거절했다. 그리고 이에 멀은 헤드샷으로 화답했다. 그 후에도 미숀을 계속 추적하는데 중도에 마주친 글렌과 매기를 마을로 납치한다.
10화에선 위험에 처한 히스패닉 인들을 보고 멀은 도와주지 말자고 하지만 아기까지 있던 히스패닉 인들을 차마 내버려두지 못하고 대릴이 나서서 도와주자 마지못해 같이 도와준다. 도와준 후에 히스패닉 인들의 물품을 뒤적이며 빼갈 거 있나 확인하는 멀을 보며 싫증을 느낀 대릴이 일행에게 돌아갈 것을 선언하고 가버리자 마지못해 대릴을 따라간다. 위기에 처한 릭을 돕기도 하고.
11화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채로 등장한다. 가버너를 공격할지 도망갈지에 대한 회의에서 가버너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준다. 허셜이 접근해 오자 그에게 가버너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준다. 이때 멀의 대사가 압권인데, 제일 먼저 죽는 것은 자기가 될 것이며 그 다음은 영감님의 딸들, 당신, 릭의 아들, 갓난아기 순으로 제일 마지막에 죽는 것은 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버너는 릭이 친구들이 전부 죽는 걸 끝까지 보게 되는 고통을 받는 걸 원할 거라며.
교도소로 온 뒤에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나쁜 놈으로 본다는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부담을 받는 듯한 모습도 보였고, 자기 동생에 대한 애정과 릭의 주저를 단번에 눈치채고 동생과 모두를 살리기 위해 아무 말도 없이 혼자 미숀을 납치해 가버너에게 팔아넘기려는 등 그룹이 살기 위해 해야 하는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려고 한다.
미숀과의 마지막 대화에선 모두에게 나쁜 놈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압박감과 그런 자신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을 도맡아 나쁜 놈이 되어야 한다는 뉘앙스로 내적 갈등을 고백하고, 차마 미숀을 팔아넘기지는 못해 놓아주는 대신 가버너를 혼자 암살하려 한다.[3]
한 발 늦게 나타난 대릴이 워커화 되어버린 그를 죽이길 주저하면서 오열하다 끝끝내 사살하는 장면은 시즌 3에서 많은 사람들이 꼽는 명장면 중 하나이다. 에피소드 제목인 '이 슬픈 삶(This Sorrowful Life)'은 그의 처지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3. 여담
시즌 2때 임질약을 가지고 있던것으로 보아 성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임질약은 다친 티도그를 치료하는데 아주 알차게 쓰였다. 항생제가 필요하다면서 당황하는 일행에게 ‘안 그래도 형 거 많은데 진작 말하지’라면서 있는대로 다 털어주는 대릴의 모습이 꽤나 볼거리.4. 관련 문서
[1]
그리고 묶여있는 상태에서도 안드레아에게 섹드립을 날린다(...).
[2]
좀비가 된 멀을 보면 명치 쪽쯤에 피 구멍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3]
동생인 대릴 또한 그게 늘 맘에 걸렸는지 허셜이 죽었을 때 자신이 가버너를 먼저 죽였어야 했다고 죄책감을 느낀다.
[4]
이때 차에서 흘러나오는 곡은
모터헤드의 Fast and Loos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