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카라잔의 우두머리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5인 던전 다시 찾은 카라잔의 우두머리들 |
1. 개요
카라잔 던전 내 모습 | 하스스톤 일러스트 |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9fcf3f> 영명 | Prince Malchezaar |
종족 | 만아리 에레다르 |
성별 | 남성 |
진영 | 불타는 군단(이전) |
지역 | 카라잔 |
성우 |
Marc Graue[1] 노민[2] |
여기까지 오다니 정신이 나간 놈들이 분명하구나. 소원이라면 파멸을 시켜주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불타는 군단의 고위 간부 중 하나였다.2. 행적
2.1. 불타는 성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카라잔의 마지막 우두머리이다.티어 4의 머리 토큰을 주었기 때문에 전시 관리인이 주었던 장갑 토큰과 함께 이곳에서 2피스를 맞출 수 있었다. 나머지 토큰은 왕중왕 마울가르가 어깨, 용 학살자 그룰이 바지, 마그테리돈이 가슴 토큰을 준다.
또한 여러 종류의 무기를 드랍하는데, 그롬 헬스크림이 사용한 도끼 피의 울음소리를 주는 것이 특히 유명하다. 말체자르가 왜 피의 울음소리를 드랍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스스톤의 피의 울음소리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다루던 유서 깊은 도끼입니다. 어떻게 공작 말체자르의 손에 들어갔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네요."라고 적혀 있고, 말체자르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벼룩시장에서 피울을 샀지만 모조품이었다.'고 언급되는 정도이다.
그 외 템으로는 주문력이 붙은 단검인 나스레짐의 정신단검(속칭 나스)을 떨궜다. 법사, 흑마들은 그룰의 둥지와 불뱀 제단에서 주문력이 달린 도검을 먹을 수 있었지만, 나스는 단검이라 암사들과 정술들이 유일하게 들 수 있던 한손무기였다. 그래서 정술들과 암사들은 나스 하나만을 위해 끝도 없이 카라잔을 돌아야 했다. 후에 투기장 2시즌이 풀리며 드디어 나스보다 더 좋은 무기가 생기게 되었고, 블리자드가 이 문제를 고찰했는지 태양샘 고원의 킬제덴이 드랍하는 최종 주문력 무기는 단검이 되었다. 힐러 전용 무기로 빛의 심판 이라는 한손 둔기가 있었는데 착용효과로 당시 흔치 않던 치유량 증가 옵션이 달려있어서 '토큰은 안먹어도 빛심은 먹는다' 라고 할 정도로 힐러들의 워너비 아이템이였다. 폭풍우 요새나 불뱀 제단에 가기위한 힐러의 기본사양이라고 불릴 정도. 단, 멋지게 생긴 나스레짐의 정신 단검과는 다르게 황금색 뿅망치 -
대격변부터는 피가 73만으로 대격변 5인 영던에서 피 좀 많다는 쫄피(보통 120만 정도)보다 적어졌기 때문에, 딜 한 명만 있어도 공략을 살짝만 알고 있으면 그냥 녹일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솔플로는 공략을 전혀 모르고 들이대면 헤딩하게 되는 체스 이벤트가 가장 어려웠다.
2.1.1. 능력
- 1단계
-
지옥불정령 소환
이 말체자르님은 혼자가 아니시다. 너희는 나의 군대와 맞서야 한다!
모든 차원과 실체가 나를 향해 열려 있노라!
황천의 원령 불지옥을 소환합니다. -
지옥의 불길
20미터 내의 적에게 매초 875~1,125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쇠약
무작위 적의 생명력을 1로 만들고 9초간 받는 치유 효과를 100% 감소시킵니다. 최대 5명의 대상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
암흑 회오리
암흑의 마력을 분출하여 30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에게 3,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밀쳐냅니다. -
어둠의 권능: 고통(마법 효과)
어둠의 힘으로 18초에 걸쳐 매 3초마다 적에게 1,5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2단계
바보 같으니! 시간은 너의 몸을 태우는 불길이 되리라! -
난타
적을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2회의 추가 공격을 합니다. -
방어구 가르기
적의 방어구를 절단하여 매 가르기마다 방어도를 1,000만큼 감소시킵니다. 최대 5번까지 중복될 수 있습니다. 20초 동안 지속됩니다. -
3단계
어찌 감히 이렇게 압도적인 힘에 맞서기를 꿈꾸느냐? -
피해 증폭
10초 동안 대상이 적에게 받는 모든 계열의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킵니다. -
도끼 소환
공작 말체자르의 도끼를 소환하여 부립니다.
2.1.2. 공략
말체자르와의 전투 중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지옥불정령이 소환된다. 이 지옥불정령은 이동 및 공격을 하지 않지만 제자리에서 계속해서 지옥의 불길을 시전하여 광역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 자체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이후 쇠약 패턴과 겹칠 경우 순식간에 공대원 절반이 끔살당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본대 전체가 계속해서 이동하면서 지옥불정령을 피해 자리를 잡았지만, 입구 문 쪽에는 지옥불정령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말뚝탱/딜/힐로 공략이 매우 간단해졌다.말체자르는 주기적으로 쇠약을 사용해 3~5명의 공대원들의 체력을 1로 만든다. 이 상태에선 일절 회복이 불가능하며, 쇠약 사용 후 바로 이어서 암흑 회오리를 시전하므로 쇠약에 걸린 플레이어는 말체자르로부터 30미터 이상 도망가야 한다. 쇠약은 메인 탱커에게는 사용하지 않지만, 어그로가 역전될 경우 맨탱이 쇠약에 걸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그로 관리에 주의. 암흑 회오리는 30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밀쳐내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30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탱커는 벽을 등지고 탱킹해야 한다. 근딜은 쇠약 패턴이 나올 때부터 미리미리 이동해야 암흑 회오리에 맞지 않는다. 가끔 사용하는 어둠의 권능: 고통은 데미지가 강력하므로 빠르게 마법 해제해 주면 된다.
암흑 사제, 징벌 성기사 등 자해 데미지가 있는 직업은 주의해야 한다. 말체전에서 가끔 뜬금없이 사망하는 경우는 99% 쇠약에 걸린 상태에서 자해기를 쓰다가 자살하는 것(...)
말체자르의 생명력이 60% 이하로 감소하면 2페이즈로 넘어가 말체자르가 도끼를 꺼내들고 탱커에게 맹공을 가하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는 탱커의 방어도를 무지막지하게 깎아내리며, 가끔 난타로 3연타 공격을 가하므로 탱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살아남아야 한다.
말체자르의 생명력이 30% 이하가 되면 들고 있던 도끼를 원격 조종해(...) 본진을 공격하게 한다. 탱커에게 가해지는 맹공은 줄어들고 더 이상 쇠약을 시전하지 않지만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피해 증폭을 걸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므로 힐러들은 본진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쇠약이 오지 않으므로 암흑 회오리 시전 타이밍을 재기 까다롭다는 점도 주의.
복잡한 공략은 없지만 스펙이 강력해 탱커의 방어 능력을 시험하는 스타일의 우두머리로 특히 2페이즈에서의 탱커 생존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크게 어려울 것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우두머리이다.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 나는 에레다르의 공작이다! 나... 나는...
2.1.3. 말체 앞 무득 기사
켈투 앞 무득 기사의 조상격으로, '말체 앞 무득 기사'가 있다. 말체자르는 토큰과 다수의 무기를 드랍했으며, 아이템 레벨 또한 한 등급 높은 아이템이 드랍되었다. 그리고, 그중 절반 이상이 성기사가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었다. 무득자 우선 팟에 성기사가 무득으로 여기까지 오면, 웬만해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 하나는 집어갈 수 있게 되었다.말체자르의 드랍 테이블은 다음과 같다.
- 티어 4 머리 토큰 3종
- 나스레짐의 정신 단검: 캐스터용 단검
- 말차젠: 밀리용 단검
- 불사조의 성난태양 활: 민첩 활
- 피의 울음소리: 힘 양손 도끼
- 참수도끼: 밀리용 한손도끼
- 빛의 심판[3]: 힐러용 한손둔기
- 원정순찰대 야생 망토: 밀리용 망토
- 비전의 루비 외투: 캐스터용 망토
- 순수한 마음의 망토: 힐러용 망토
- 영생의 비취 반지: 힐러용 반지
- 무수한 상처의 반지: 밀리용 반지
-
훔친 영혼의 장신구: 캐스터용 목걸이
특히, '피의 울음소리'는 불타는 성전 초기에는 전사, 성기사, 사냥꾼에게 종결급 무기였기 때문에, 힐러로 온 성기사가 이를 먹어가면 논란이 발생하곤 했다.
다만, '켈투 앞 무득 기사'에 비해서는 그렇게 악명이 높진 않았는데, 카라잔은 10인 팟이다보니 성기사가 정말 운이 나쁜 게 아니라면 무득 또는 저득으로 말체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상당히 파밍된 기사가 말체까지 무득으로 가서, 말체에서 입찰하는 경우에는, 쓰읍~ 어쩔수 없지 같은 상태가 된다. 그리고, 카라잔의 경우는 대체템도 꽤 많이 존재했기 때문에, 굳이 말체템에 목매일 필요도 없었다. 또한, 저득주팟은 오래 유지되지 않고, 빠르게 골팟으로 바뀜에 따라 논란 자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2.2. 필수요소화
그 무엇보다도 말체자르는 고자로 유명하다. 사망 시 대사인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 나는 에레다르의 공작이다!! 나는..."이 몬더그린으로 "고자"가 되기도 하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공작 말체자르라는 이름 중 '공작'의 받침 부분만을 절묘하게 가려 '고자 말체자르'로 보이는 스샷도 있었다.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말체자르는 고자가 되었고, 이후 그의 전투 대사들이 대부분 고자화되어 언급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지옥불정령 소환 대사는 "이 말체자르님은 고자가 아니시다"로, 전투 개시 대사는 "여기까지 오다니 고자인 놈이 분명하구나. 소원이라면 내시로 만들어 주마!"가 되어버렸다. 담당 성우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 때문에 더더욱 두드러진다. 또한 덕분에 와우 내의 모든 공작들은 고자 소리를 듣기 시작하여 얼음왕관 성채의 피의 의회가 피의 고자가 되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다(피의 의회 보스인 켈레세스, 탈다람, 발라나르 모두 이름 앞에 공작이 붙어서 '피의 고자').
말체자르는 불타는 군단 몬데그린의 시발점에 있기도 한데, 말체자르 이후 혼돈! 파괴! 망가!를 외친 킬제덴과 벼에서 쌀을!을 외친 농민 군주 자락서스와 함께 불타는 군단 몬데그린 삼총사를 이루고 있다.
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악마 흑마법사의 18티어 방어구 4셋에 매우 낮은 확률로 말체자르를 소환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악흑 플레이어의 소환수가 될 뻔했다. 이후 테스트 서버에서 말체자르가 쏟아져 나오는(...) 버그가 터졌고, 이 버그의 영향 때문인지 다행히(?) 본서버에 반영되기 직전에 삭제됐다.2.4.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군단 부서진 해변 전투 마지막, 살게라스의 무덤 앞에 불타는 군단의 온갖 악마들이 총출동하는 장면에서 말체자르는 등장하지 않았다.불타는 군단이 와해되어 직장을 잃은 후엔 흑마법사 플레이어의 부름에 응하는 소환수가 되었다. 격전의 아제로스부터, 악흑이 황천의 차원문 특성을 찍으면 낮은 확률로 말체자르가 튀어나와서 평타를 쳐 준다.
3.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공작 말체자르(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한여름 밤의 카라잔 모험모드 프롤로그의 최종 보스이자, 4지구 보상인 공용 전설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