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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0:13:58

만죠메 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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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1.1. 1기

파일:ObeliskBlue2.jpg
만죠메 오벨리스크 블루
선민사상을 가지고 학교의 수많은 열등생을 깔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수학여행 편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오시리스 레드보다도 실력이 떨어지는 불합격생이 도미노 시티에 널렸다. 첫 출연은 1화로 쥬다이와 크로노스의 듀얼을 관전했다.

이후 쥬다이가 크로노스를 이기는 것을 보고 카드빨이라 생각해 한밤중에 페이버릿 카드를 걸고[1] 듀얼을 하나 경비원이 경비를 도는 바람에 중단된다. 이때 경비원이 오기 직전까지는 만죠메 본인이 우세를 점했으나 쥬다이가 마지막에 뽑은 카드는 죽은 자의 소생.[2] 본인은 3기 에필로그에서 본인이 이긴 듀얼이라 자랑하지만 아스카가 당시 쥬다이가 뽑은 카드를 알려주는 탓에 사실상 본인이 졌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이후 상점에 입고된 팩을 매점매석한 크로노스에게서 VtoZ를 비롯한 강력한 레어 카드들을 받고[3]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된다. VWXYZ까지 소환해 가면서 쥬다이를 압박했지만 날개 크리보 LV10의 활약[4]+쥬다이의 데스티니 드로우로 패배한다.[5] 이 듀얼 이후 만죠메를 떠받들던 학생들이 하나둘씩 등을 돌리기 시작한다.

금지 구역인 구 블루 기숙사에 들어간 것 때문에 쥬다이와 쇼의 퇴학이 걸린 태그 듀얼을 관전할 때 상대가 무토우 유우기를 몰아붙인 전적이 있던 미궁 형제라 그들이 쥬다이와 쇼를 이길 것이라 잔뜩 기대하며 듀얼을 관전하지만 막판에 역전승하여 퇴학을 면하자 그 기대마저 물거품이 되자 잔뜩 빡쳐서 자리를 뜬다.[6]

결국 크로노스 교수마저도 만죠메를 손절하고, 미사와 다이치와의 듀얼에서 지면 라 옐로로 기숙사 강등을 당할 처지가 되어 모두의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7] 강등만은 피하고 싶었던 만죠메는 벽칠로 밖에 내보냈던 미사와의 책상에서 미사와의 덱을 버리나[8] 사실 만죠메가 버린 덱은 미사와가 조정용으로 대충 짜둔 덱이었고, 미사와는 덱을 무려 6개나 가지고 있었다. '패자는 퇴학'이라는 조건을 스스로 내걸고 단두대 매치에 임하지만 본의 아니게 본인의 덱 테마를 말해버려[9] 미사와에게 패배한다. 여기서 패배를 인정못한 만죠메는 미사와를 보고 운 좋게 나에게 강한 덱을 고른 거라며 기고만장하지 말라고 하자 미사와는 앞의 대사를 통해 덱을 간파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만죠메에게 강한 덱을 선택한 것은 운 같은 것이 아니라 너의 자만심 때문이었다고 말한 것. 그리고 미사와에게 카드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자는 듀얼리스트로써 실격이라는 일갈을 듣고 결국 계속되는 패배에 듀얼 아카데미아를 스스로 나가게 된다.

1.1.1. 부활. 만죠메 썬더

파일:mai1n.jpg
파일:Bu5nKylCYAA7fLP.jpg
만죠메 썬더

이렇게 아카데미에서 나간 만죠메는 바다 위에서 표류하게 되고[10] 쥬다이의 환상에 열 받아 실수로 던진 물이 든 페트병을 잡으려다가 바다에 빠지고 무언가[11]에 삼켜진다.[12] 다시마와 마스크로 정체를 감춘 교장 이치노세에게 방해꾼 옐로를 받으며[13]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에 가게 된다. 이후 문 앞에서 카드가 한 장 부족하여 입학하지 못한 낙제생으로 위장한 이치노세 교장에게 노스교의 입학 룰[14]을 듣고 카드를 0으로부터 다시 모아 노스교로 들어간다. 하지만 카드를 모으다가 한 고생 덕에 낙제생에게 동병상련이라도 느낀 것인지 그에게 카드 한 장을 쥐어주고[15] 이번엔 자신이 문 앞에서 모닥불이나 쬐는 상황에 처하지만 그 자리에서 카오스 엔드를 주워서[16] 노스교에 입학한다.

이후 신입생 신고식으로 50명이나 되는 학생들을 모두 쓰러트리고[17] 노스교의 킹마저 쓰러뜨려서 노스 교의 No.1이 된다.[18] 그리고 노스교의 대표 학생으로서 본교의 대표 학생과의 대항전을 할 자격을 얻었다. 게다가 상대인 본교 대표는 다름아닌 쥬다이.[19] 이치노세 교장으로부터 노스 교에 전해 내려오는 카드인 암드 드래곤 시리즈를 받아서 새로운 덱을 짠 다음, 본교의 대표인 쥬다이와 다시 승부하게 된다.

여기서 만죠메 쥰의 형들이 등장한다. 형들은 듀얼 아카데미아 학교대항전에 만죠메가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TV 중계까지 준비하며 이 듀얼을 만죠메 그룹의 선전장으로 써먹을 생각을 한다. 형들은 쥰의 상황을 추궁하며 반드시 이기라고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20]을 비롯한 패러렐 레어 카드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주었지만, 본인은 그 카드들을 쓰지 않고 싸웠다. 심기일전한 만죠메는 암드 드래곤의 전체 파괴 효과를 살려 쥬다이를 몰아붙이지만[21] 결국은 히어로 키즈의 활약으로 패배한다. 이렇게 되자 형들은 쥰의 패배 직전에 갑자기 방송을 중단한다.

만죠메 집안의 원래 계획은 장남이 정치계에서, 차남이 재계에서,[22] 막내인 만죠메 쥰이 카드 게임계의 각각의 제왕이 되어 세계를 제패한다는 계획[23]으로 오벨리스크 블루에 들어왔으나 하필이면 만죠메가 주인공을 만나는 바람에 굴욕을 거듭하여 마땅찮은 성적을 냈던 것. 그런데 이 형들이라는 사람들이 듀얼에서 진 만죠메의 멱살을 잡고 욕지거리를 한다. 자존심 강한 만죠메 성격상 누군가 멱살을 잡고 욕을 한다면 참아넘길 순 없었을 텐데, 형들과 터울이 큰 것도 있어서 어지간히 치이고 살았던 모양. 오죽하면 옆에 있던 쥬다이가 그만두라며 만죠메를 두둔[24]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 형들의 입장도 전혀 이해 못 할 건 아니었다. 애초부터 만죠메도 블루로 지낼 당시에는 형들의 계획에 동의했었는데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전패만 하다가 쫒겨났으니 형들이 화를 안낼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그 당시의 시합은 형들의 지원으로 TV로 방송되었고 만약 진다면 가문의 큰 먹칠이 될 게 뻔했으니, 게다가 만죠메가 자신들이 준 카드를 전혀 쓰지 않고 졌으니 확실히 화낼 만하다. 물론 만죠메의 의사도 묻지 않고 멋대로 생방송에 내보내서 이기라고 강요한 건 잘못이긴 한데 어차피 생방송과 상관없이 쥬다이와 듀얼하려고 했던 상황이였고, 만죠메가 전패를 하다가 미사와의 카드를 물에 버려버리는 치사한 짓거리까지 하다가 듀얼아카데미에서 퇴학(자퇴)당해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한 상황이였던 만큼 그걸 회복할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그리고 만죠메도 이후에 프로 리그로 진출 하려고 기를 쓴걸 보면 본인도 그런 욕심이 아예 없지는 않아서 여기서 이겼다면 만죠메에게도 도움이 될 상황이었다. 쥬다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을 뿐.

이후 다시 듀얼 아카데미 본교로 복귀하나[25][26] 빼먹은 출석 일수 때문에[27] 출결 관리가 필요한 타 기숙사에는 못 들어가고 출결과 성적따윈 안 따지는 오시리스 레드로 복학하게 된다. 본인은 영 마땅치 않아 했지만 오시리스 레드들은 만죠메를 좋아하며 반긴다. 본격 엘리트의 추락. 그래도 누가 부잣집 도련님 아니랄까 봐 구리다고 소문난 오시리스 레드의 좁은 방에 침대를 끼워넣다시피 하고, 다른 자기 물건들은 기숙사 밖에 쌓아놓는다.

1.1.2. 세븐 스타즈 편

그래도 노스교에서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와 정점에 섰던 실력을 봐서인지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는 수호자로 선정된다. 그 와중에 크로노스가 쥬다이를 보며 "여기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 같다."라며 비꼬자 이를 들은 쥬다이가 "신경 쓰지마 썬더."라며 최약체 취급해 버린다. 사실 전적상으로는 아예 틀린 이야기도 아닌지라 더 굴욕.

이 시기에 듀얼 아카데미아를 인수하려는 큰형과 듀얼을 하게 되었는데,[28] 형은 듀얼에 문외한인 만큼 이전에 쥰이 학교대항전에서 쓰지 않았던 그 강력한 카드들로 덱을 구성하지만, 만죠메는 듀얼 실력이 뛰어나니 핸디캡으로 공격력 500이하의 몬스터로 싸우라는 불합리한 조건을 걸고, 만죠메는 받아들인다. 하지만 만죠메의 덱은 비트 다운형 덱이었기 때문에 공격력 500이하의 몬스터라고는 덱에 억지로 넣고 다니는 방해꾼 옐로밖에 없었다는 것. 이 때문에 만죠메는 다이토쿠지의 정보로 학생들이 잉여 카드를 버린 우물에서 카드를 주워와[29] 급조한 덱으로 듀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큰형과의 듀얼. 안 그래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의 듀얼이었으나, 만죠메는 여기서 아예 더 나아가 자신 덱의 몬스터는 모두 공격력 0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한다.[30] 이후 큰형이 전개하는 중량급 드래곤족 몬스터[31][32]를 상대로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만 소환하여 어떻게든 버티다가[33] 방해꾼 3형제를 필드 위에 놓고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을 발동시켜 몬스터를 전멸시킨 다음 카오스 네크로맨서의 효과로 공격력을 3300까지 끌어올린 뒤 레어 카드로 무장한 형을 이긴다! 이로서 유희왕 시리즈 중에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공격력 0 위주의 잡덱으로 이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캐릭터가 되었다.[34][35] 이때 둘째 형은 큰형을 부축하며 이 원한을 갚겠다고 하지만, 큰형은 아카데미아 학생들에게서 당당하게 환호를 받고 있는 만죠메의 모습을 보라며 쥰 녀석이 자신들의 상상보다 더 큰 인물이 되었다고 칭찬했다.

이 듀얼에서 이긴 뒤 주워온 카드들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정령들이 시끄럽고 귀찮게 굴어도 "너흰 구제불능이다!"라며 욕만 하지 그대로 간직한다.

돈 잘우그가 칠정문의 열쇠를 훔치러 듀얼 아카데미아에 잠입했을 때 명탐정 썬더가 되어[36] 흑전갈 도적단을 색출해 내고[37][38] 듀얼에서 이기는 등 비로소 라이벌다운 실력이 나온다. 이번에는 돈 잘우그와 전갈단 멤버들이 만죠메 방에 세들어 사는 건 덤. 정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족으로 이때 돈 잘우그, 쥬다이 둘의 대화가 압박적이다. 평소에 쥬다이가 만죠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돈 잘우그 : 그 말대로. 평범한 사람 우리의 콤보를 당하면 한 방에 패도 덱도 엉망진창이 된다.
쥬다이 : 하지만 만죠메는 평범하지 않다고!
만죠메 : 쥬다이! 네놈이 말하지마! 다르게 들린다고!

축제 코스프레 듀얼에선 XYZ-드래곤 캐논으로 분장, 블매걸과 쥬다이의 듀얼을 해설한다. 이때부터 아스카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39]

아므니엘전에선 패배, 쥬다이가 이길때 까지 어느 공간에 갇혀있었다. 이후 세븐 스타즈가 전부 쓰러지자, 텐죠인 후부키랑 작전을 짜서 칠정문 열쇠를 몰래 훔쳐서 그걸 걸고 아스카와 고백 듀얼을 했다가 허무하게 차이고 패한다.[40] 그러나 그 직후 카게마루가 열쇠를 사용해 삼환마를 부활시켜 버린다. 자기가 벌인 뻘짓 때문에 삼환마가 부활한 줄 알고 한껏 쫄고 있다가 카게마루가 "처음부터 이렇게 될 예정이었다." 하니 안심하는 장면이 또 볼거리.

1.2. 2기

2기 초반에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스타를 배출하기 위한 크로노스에 의해 오벨리스크 블루의 승급을 조건으로 고카이도 호잔(五階堂 宝山, 국내명 '호잔')과 듀얼을 하게 된다. 이때 오시리스 레드에 눌러앉은 이유가 나오는데 지긋지긋한 쥬다이 녀석이 블루로 안 올라가니까[41] 자신이 직접 나서 블루와 레드 2개 기숙사 석권을 노린 것이라고 하지만 글쎄.

1년 전 만죠메와 똑같은 모습이었던[42] 고카이도를 듀얼에서 이기고 블루로 다시 승격하나 했으나 하필 듀얼에서 레드를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한 나머지 크로노스 포함 오시리스 레드들의 만장일치로 승격은 취소.[43] 쥬다이를 계속 지긋지긋하다고 하지만, 3기 끝까지 레드에 남아있는다. 대신 기숙사 방을 헐어 만죠메 룸으로 개조한다.

이후 신세도 순탄치 않아서 슬럼프에 빠진 쥬다이를 힐난하고[44] "어이~ 쥬다이, 나랑 듀얼해야지!"라며 쥬다이를 찾다 사이오 타쿠마를 만나고 사이오와 듀얼을 한다.[45] 최초로 암드 드래곤 LV10까지 선보였지만 패배.[46][47] 이후 매달린 남자 꼴로 세뇌당해 빛의 결사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별명은 화이트 썬더.
파일:DfONRltV4AAWJck.jpg_small.jpg
만죠메 화이트 썬더
화이트 썬더가 된 뒤에도 흰색에 집착하게 된 점만 빼면 오시리스 레드에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제넥스 대회가 다가오면서 오벨리스크 블루로 쳐들어가 학생들 대다수를 빛의 결사로 만들어버리고[48] 이를 막으려던 아스카 역시 빛의 결사로 세뇌시켜 버린다. 제넥스 대회 전까지는 그래도 방해꾼 3마리를 덱에는 넣고 다녔지만 미사와하고 한 듀얼을 본[49] 아스카가 아직도 덱에 이상한 카드가 들어가 있다고 하자 그러고보니 왜 가지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며 버려버리고, 제넥스 대회에서는 사이오에게 받은 화이트 나이츠 덱을 사용하게 된다. 쥬다이는 다이토쿠지의 도움으로 만죠메가 버린 방해꾼 카드를 입수해 자신의 히어로 덱과 혼성 덱을 짜 만죠메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화이트 썬더에서 만죠메 썬더로 되돌리는 과정이 참 병맛스러운데, 순백의 찬란함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지껄이는 만죠메를 보다 못한 쥬다이가 "순백의 찬란함은 개뿔, 넌 제복을 반년 동안 세탁도 안 한 놈 아니냐!"라고 일갈한다. 이때 드러나는 만죠메의 버릇은 식탁에 간장을 흘리면 그냥 옷 팔꿈치로 슥슥 닦아버리는 것. 쥬다이는 만죠메가 전에 입던 제복을 들고 와서는 신 냄새가 난다고 깠고, 심지어 만죠메가 자기 옷을 살펴보니 화이트 제복 팔꿈치에도 간장 얼룩이 묻어있었다. 명색이 부잣집 도련님인데 대체 왜... 하여튼 이 덕분에 대충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세뇌에서 풀리게 된다.[50]

그래도 사이오가 건 세뇌를 풀고 쥬다이 필드에 있는 방해꾼들을 자기 필드로 데려오는 모습은 충분히 감동적.[51][52] 이 과정에서 서로 묘지를 바꾸고 쥬다이 필드에 화이트 나이츠 로드를 특소시킨다. 이후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으로 화이트 나이츠 로드를 부수지만, 유언 효과로 1000 데미지를 입어 스스로 패배. 쥬다이는 '이 듀얼은 노 카운트.'라며 만죠메의 메달은 굳이 뺏지 않았다. 이렇게 세뇌에서 풀렸지만, 화이트 썬더로서의 기억이 없는 만죠메는 그동안의 일을 뇌내 망상으로 채운다. 쥬다이가 자신의 덱(방해꾼)을 훔쳤다거나 사이오에게 세뇌당한 이유가 아스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이용당한 거라고 생각하거나...

이후 빛의 결사를 탈퇴하고 빛의 결사를 타도하기 위해 쥬다이와 뜻을 함께하게 된다. 쥬다이가 아스카와 싸울 때는 아스카의 정신을 되돌릴[53] 자신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카드로 방해꾼 블랙을 주었지만 순식간에 개발살.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았다.[54]

제넥스 대회 결승전에선 쥬다이가 사이오와 싸우는 사이에 학생들을 이끌고 빛의 결사의 학생들과 싸워서 빛의 결사를 완전히 정리한다. 마지막에 사오토메 레이[55]와 듀얼에서 승리하고[56] 그가 제넥스 대회 챔피언이 된 상황에서 2기가 종료.

1.3. 3기

제넥스 우승자로서 전보다 유명세를 얻은 상태였다. 그러다 듀얼 아카데미아 이스트 출신의 아몬 가람이 집안 차원에서 아카데미아에 기부를 하고 있는데다가 사교 파티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혼자 그에 대해 조사해 본 끝에 그가 이스트 교의 수석에, 만죠메 그룹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가람 재벌'의 도련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만죠메 썬더'를 자칭한 순간부터 자기만의 길을 간 끝에 아카데미아의 정점에 오른 자신과는 달리 그런 아몬을 집안 재력에 기대는 녀석이라 치부하면서 용서할 수 없다고 벼르렀다. 옆에 있던 방해꾼의 정령들은 '그냥 자기가 제일 눈에 띄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며 태클을 걸었다.

이후 한창 사교 파티를 열고 나온 아몬 앞에 나타나서는, 만죠메 그룹 소유의 헬기까지 대동하며 공중으로 끌고 가서 거부한다면 지탱 중인 와이어를 끊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통해 듀얼을 신청한다.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1턴만에 빠르게 불러내는 실력으로 팽팽히 맞서 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아몬의 운마물 콤버에 고전했다가 방해꾼 트리오를 앞세우면서 역전을 시도한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운운하는 아몬에게 "밑바닥에 있어 보지 못했던 도련님 따위에게 질 거 같냐!"라고 따져보지만 아몬은 사실 만죠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였고,[57] 그의 에이스 몬스터 운마물-아이 오브 더 타이푼에 의해 방해꾼들이 휩쓸리며 패배로 끝났다. 폭풍 공격에 휩쓸리면서 본인이 밑에 있던 호수에 빠지고, 그 와중에도 자신이 패배한 것에 분함을 느끼고서 태연한 척 하려 했으나, 이후 프로페서 코브라의 데스 벨트의 영향으로 기력이 빠져나가 그대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한다. 구경 중이던 쥬다이 일행이 구해준 듯 하지만 당시 사교 파티에서 데스 듀얼을 펼치던 나머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조만간 실신 상태가 되었다.

이후 유벨의 힘으로 이세계에 날아간 듀얼 아카데미에서 식량 창고를 지키고 있다가 좀비 1명을 처리하고 폼 잡다가[58] 좀비들의 물량 전술에 말려서 좀비가 되어버리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좀비 상태로 쥬다이와 재듀얼하지만 무패 버프를 앞세운 쥬다이에게 처발린다.

듀얼 아카데미가 원래대로 돌아온 후 요한을 찾기 위해 쥬다이 일행과 함께 이세계로 가지만 암흑계의 군신 실버와 골드에게 쥬다이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힘으로 제압당하고, 브론의 인질로 붙잡혀와 쥬다이를 비난하다가 사심경전 중 분노(怒)의 제물로 산화당한다.[59]

후에 쇼가 쥬다이와 유벨의 듀얼을 보러 가던 도중 접촉에 성공하고, 자신들이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유폐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이후 156화에서 다시 나온 쇼의 회상에서 "쥬다이가 괴로워하는 것은 아직 아이의 상냥함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벨을 쓰러뜨리려면 그 상냥함을 버리고 진정한 강함을 지녀야만 한다. 패왕의 마음을 되살리지 않는 한 쥬다이는 이길 수 없다."는 말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것이 쇼를 통해 쥬다이에게 전해진 것. 쥬다이가 유벨을 저지한 후엔 무사히 귀환.

1.4. 4기

파일:attachment/img_79561_21460849_5.jpg

3기 말에 복귀하고 4기 초반의 태그 듀얼에선 " 나… 나도 텐죠인 군과 파트너 할 거야!"라고 바둥거리다가 쇼와 함께 침몰. 이상하게 만죠메가 아스카와 얽히면 되는 게 없는 기분이다. 안습.

4기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프로가 되기 위해 에드 피닉스의 매니저로 들어가 갖은 고생을 다 한다. 분명 부잣집 아들일 텐데 츄리닝을 입고 창고에서 자거나 마지막 D 카드를 도둑맞아 에드에게 맞거나 하는 모습은 애달프다.[60] 중간에 에드의 대역으로 유우키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되는데 이때 듀얼에서 승기[61]를 잡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막판에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 수정펀치에 당해 일부러 패배한다.[62]

그 후 스폰서인 마이크에게 이용당해 방해꾼 옐로 코스프레를 하고 싸우는 등[63] 웃기게 지는 예능인으로 어느 정도 컬트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와의 듀얼 일정이 잡히고, 마이크는 에드가 대전료를 기부하고 있는 고아원을 없애겠다고 협박하면서 듀얼에서 일부러 질 것을 강요해 그의 기믹을 이기는 캐릭터로 바꾸려 한다. 이때 만죠메는 쥬다이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도움을 청하고, 쥬다이는 마침 목적이 같았던 천리안 그룹의 비서 에메랄다와 힘을 합친다. 듀얼 중, 마이크가 에드에게 일부러 지라고 강요하려는 찰나, 쥬다이가 난입해 마이크에게 벼룩 테러(...)를 가해 발가벗겨버리고 훔쳐간 카드를 에드에게 돌려준다. 마이크는 최후의 발악으로 만죠메도 자신과 공범이라고 폭로하지만, 쥬다이가 적절한 말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라며 상황을 모면한다. 드라군 D-엔드를 얻은 에드를 방해꾼 옐로를 이용해 다이렉트 어택으로 이기고 실력으로 프로가 되는 모습은 GX 초반의 거만한 그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즉 이쪽도 잭과 마찬가지로 성장형 라이벌이라는 말.[64]

4기 후반에선 다크니스의 어둠에 잠식당해 마음속의 미래의 불안감이 나오게 되는데 만죠메는 프로리그에서 도태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즉 마루후지 료와 비슷한… 아니 완벽하게 마루후지 료와 같은 상황이다.[65]

계속되는 패배와 루프 속에서 '이겨야만 한다'는 강박감에 정신이 막다른 골목에 갇혀 버티질 못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길을 택하고는 이제 끝났다며 해탈해 하지만 다크니스와 맞서 싸우는 쥬다이의 독려로 설령 지더라도 또 맞서 싸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 주박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졸업식. 듀얼 최우수 학생 3명 중 한 명으로[66] 뽑히지만 상품인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을 포기하고 원래 쓰던 덱을 계속 쓰기로 결심한다. 이후 졸업식 피로연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텐죠인 남매의 모습에 감탄하다가 켄쟌이 쥬다이가 어디갔는지 묻자 처음부터 끝까지 제멋대로인 녀석이라며 불평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 이후 어떻게 됐는지 미래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프로 듀얼리스트로 활동할 듯. 쥬다이에게 준 롤링페이퍼에는 "언제든지 와라! 듀얼 해줄 테니까!!"라고 적었다.

2. 태그 포스 시리즈

버전은 총 두 가지로 친근한 썬더 버전과 오벨리스크 블루 버전 두 가지. 만죠메 썬더 스토리 모드는 원작에서 가끔 보여줬던 '명탐정 썬더' 오벨리스크 블루는 정말 재수 없다는 평. 어찌 보면 형들에게 신뢰를 얻었으니 본인에겐 좋은 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수 없다고 한다.

3 기준으로 덱은 참 골때린다. 썬더 버전의 파트너 덱은 방해꾼 덱인데 몬스터는 방해꾼 시리즈, 메타모르 포트, 늪지의 마신왕 3종뿐이 포함된, 프라이드 샤우트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승리 수단이 전무한 덱. 방해꾼 킹+방해꾼 나이트 또는 지반 침식으로 몬스터 존을 완전 봉쇄하고 저러려는 전략인데 당연히 잘되지 않는다. 노멀 방해꾼 3종을 3장씩 전부 덱에서 못 빼게 해놓은지라 테마를 바꿔버리기도 힘들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 암흑의 만티코어 등이 그나마 상성이 괜찮다. 방해꾼 매직과 그로 인한 패 보충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트닝 보텍스, 썬더 브레이크, 매직 재머 등을 여러 장 넣어주는 것도 좋다. 참고로 NPC일 때의 덱은 나름대로 강력한 암드 드래곤 덱. 이건 놀리는 것도 아니고...

블루 버전은 담드덱. 담드가 무제한이던 시절이라 무시무시하게 강한...덱이어야 하는데 AI가 묘지 조절을 전혀 하지 못하는지라 끔찍하게 약하다. 사실 썬더 버전은 그나마 방해꾼 융합체를 소환해서 전개를 견제한다든지 해주기라도 하는데 이쪽은 제외 카드가 잡히면 사정없이 자기 묘지까지 죄다 제외해 버리는 등 팀킬을 선보인다. 하필이면 이쪽은 담드를 덱에서 못 빼게 해놨다. 플레이어가 묘지 조절을 잘해주든지, 아니면 풍 속성 몬스터 다수를 투입해서 다크 시무르그 주축 덱으로 바꿔버리는 게 이상적이다. 한가지 확실한 건, 어느 쪽으로 가든 파트너 덱에서 자기 묘지 제외 관련 카드는 전부 빼버리는 게 속 편하다는 것.

태그 포스3에서 밝혀지는 사실로는 아스카를 좋아하고 있지만 연인이라기 보단 아이돌과 팬에 가까운 관계라고. 즉 일방통행.

누가 만죠메 그룹 아들 아니랄까봐 입맛도 고급스러워서 드로빵은 스테이크,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같은 고급 드로빵을 선호. 햄버거, 치킨, 소시지도 선호하는 걸 봐선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싫어하는 빵은 야채가 들어간 빵. 상추, 당근, 토마토를 끔찍히도 싫어한다. 만죠메 얘…야채에 약하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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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포스 스폐셜에서도 파트너 가능 캐릭터로 참전. 파트너 때의 덱은 100% 방해꾼 덱. 3 시절과 달리 방해꾼 컨트리, 레드, 블루 등이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어의 덱도 작정하고 방해꾼으로 맞추면 스토리 클리어는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타 캐릭터 스토리 시에는 암드 드래곤 덱을 쓴다.

친애도 이벤트가 모든 태그포스 시리즈를 통틀어 아스트랄한 걸로 유명하다. 일명 공식이 질병, 카드 게임도 할 수 있는 호모게.[68] 아스카를 짝사랑하는 만죠메가 등대의 전설을 이용해 아스카와 본격적으로 사귀려고 하는 게 일단은 메인 시나리오인데...

문제는 스토리 중간부터 만죠메가 쓴 러브레터를 코나미군이 실수해서 쥬다이의 책상에 넣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잘못 보내진 러브레터를 받고는 그걸 또 얼굴을 붉히며 받아주러 나온 쥬다이나 그걸 또 옆에서 형님의 파트너는 저라구요!! 라며 화내는 쇼가 등장하면서부터 점점 이상해져 간다. 그리고 마지막엔 원작대로 듀얼을 사랑하는 아스카에게 차이자 아스카가 되돌아봐 줄 만한 일류 듀얼리스트가 될 때까지 아스카를 향한 마음을 봉인하겠다며 코나미군에게도 연애 감정을 봉인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어울려 줘야겠다고[69] 고백과도 같은 표현으로 말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것을 말했던 곳이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등대였고, 그 제안을 코나미군이 받아들여 버린다. 쥬다이와 쇼를 속이기 위해 후부키가 대충 지어 말했던 '등대 아래에서 태그 듀얼에 승리한 페어는 영원한 유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어쩌면 진짜일지도 모른다, 아니어도 우리가 진짜 전설로 만들어버리면 된다고 너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너를 영원히 놓지 않겠다 말하며 최강 태그라는 것을 학원 전체에 널리 알리고 전설이 되겠다는 스토리이다. 왜곡이 아니다. 파이브디즈 태그 포스의 쟝을 뛰어넘는 게이 드립으로 코나미군은 남자도 여자도 홀리는 마성의 남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희왕 ARC-V 태그포스 SP 만죠메 쥰 하트 1~4 이벤트 집

3.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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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만죠메는 쿨하게 가자는 원작자의 의견에 따라 겉모습만 똑같은 진지한 간지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사용 덱은 드래곤 덱으로, 가지각색의 드래곤족 카드를 사용한다. 코믹스의 페이버릿 카드이자 에이스 카드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프로 듀얼리스트 히비키 코요의 팬이었으며 어릴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던 영재 듀얼리스트. 그 당시의 페이버릿 카드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이었으나, 듀얼 아카데미아 고교에 들어오면서 만죠메 재벌의 재력으로 블루에 들어왔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걸 봉인하고 자신만의 덱으로 싸워왔다. 정령과 함께 싸우는 쥬다이를 인정 못 했으나 실습 때 그에게 패배하고 그걸 멀리서 보고 있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과 다시금 함께 싸우기로 다짐한다.

그 후에는 그야말로 간지 폭풍. 대회 예선전에서 미사와를 이기고 본선에서는 진지해진 마루후지 쇼를 제끼고서 유학생 데이빗마저 이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쥬다이를 상대로 승리한다.[70]

마루후지 료와의 듀얼에서도 선전. 초반부터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다크 엔드 드래곤, 라이트 엔드 드래곤을 전부 전개해내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어서 료가 발동한 마법 카드 이머전시 사이버의 효과로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한계까지 내려가게 되고 료가 특수 소환한 사이버 엘타닌의 효과로 몬스터가 전멸, 다이렉트 어택을 맞고 패배하게 된다. 이때 료는 라이프 포인트에 단 1의 데미지도 입지 않았다.

이후 마루후지 쇼와 함께 제임스 크로커다일 쿡& 오스틴 오브라이언 태그와 듀얼해서 승리한다.

마지막에는 최종보스 트라고에디아를 상대로 쥬다이와 태그를 맺고 싸워서 승리한다. 졸업 후에는 애니의 만죠메 썬더 옷을 입고 있다.

애매한 포지션의 애니판과는 달리 정말로 주인공의 라이벌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71]

이 버전이 상당히 인기가 좋았는지 듀얼 터미널에서 만죠메가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소환할 때 코믹스 버전의 대사를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죠메(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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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쥬다이는 당연 플레임 윙맨. [2] OCG에서는 융합 소환으로만 소환 가능해서 죽은 자의 소생으로 소환이 불가능하지만 굳이 플레임 윙맨을 선택할 필요는 없기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3] 이때 잘 보면 방해꾼 킹도 같이 받았다. 이 무슨 복선... [4] 토메 아줌마가 몰래 1팩을 감춰놨다가 자신을 도와준 쥬다이에게 줬는데, 그 팩에서 나온 카드가 바로 진화하는 날개였다. 사실 여기서 만죠메가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냥 날개 크리보를 제외시킨후 다이렉트 어택을 하면 승리였는데 날개 크리보를 제외하고 쥬다이에게 다이렉트 어택이다!"라면서 제외 효과와 공격 선언을 동시에 선언하는 바람에 쥬다이에게 깨진다. OCG 효과로 치자면 날개 크리보를 대상 지정했을 때 진화하는 날개로 치워버려 제외 효과가 불발되자 공격해버렸다고 보면 될 것이다. [5] 양쪽 전부 라이프 1000인 상황에서 쥬다이가 본인 턴에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를 뽑으면 자신의 승리라고 말하자 만죠메는 그딴 일이 쉽게 일어날것 같냐고 반박하나 쥬다이가 뽑은 것은 엘리멘틀 히어로 페더맨이었다. [6] 이 때 듀얼을 보면서 쥬다이가 템피스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무의미한 공격이라 대차게 디스했는데 쥬다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했다. [7] 정작 크로노스도 쥬다이에게 졌다. 물론 만죠메를 비웃은 학생들 중에서도 만죠메를 이길 자는 없다. 애초에 쥬다이 등장 전까지는 만죠메가 미사와 아스카와 더불어 1학년 3톱이였다. [8] 유희왕 시리즈에서 남의 카드에 함부로 손대는 캐릭터는 대부분 완전한 악역인데, 만죠메는 카드 몇 장도 아니고 덱을 통째로 버렸는데도 언급되는 일이 적다. [9] "6개의 덱이라고? 그딴 허세는 내 원한의 불꽃으로 불태워 주마!!" 이 말에 미사와는 물의 덱을 선택한다. [10] 배의 ⅓ 정도가 침몰한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항해 도중 암초에 들이박아 서서히 침몰하던 와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1]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가 운용하는 잠수함. 본인은 돌고래로 알고 있었다. [12] 이때 본래 가지고 있던 덱은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잃거나 물에 담궈져 쓰지 못하게 되었다. [13] 이후 묘사를 보면 정령이 깃든 것은 그냥 우연이고 이 카드의 용도는 만죠메의 인성을 시험해 볼 작정으로 쥐어준 것으로 보인다. [14] 덱을 구성할 40장을 스스로 모아야 한다. 노스교 주변에는 여러 카드가 흩어져 있고 위험할 장소일수록 더욱 강력한 카드가 숨겨져 있다. [15] 원래는 자신의 덱에 필요 없는 방해꾼 옐로를 주려다가 옐로가 거부하자 다른 카드를 준다. [16] 이것도 정황상 이치노세 교장이 남겨둔 카드로 보인다. [17] 만죠메는 위험을 감수하고 강한 카드들을 찾아 갖가지 고행(빙벽 등반에 수영은 기본이고, 곰이나 박쥐 같은 야생동물들과도 싸워야 했다.)을 해야 했고, 한정된 카드풀로 처할 수 있는 상황과 돌파 전략을 계속 구상했다. 그 구상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한 것. [18] 이때부터 만죠메의 복장이 오벨리스크 블루 교복에서 검은색 코트로 바뀐다. 복장 자체는 24화 아이캐치에서 먼저 나오지만, 실제 입고 나오는 것은 25화부터. [19] 헌데 여기서 모순점이 생기는데 본래 대표였던 마루후지 료가 빠지고 쥬다이에게 토스한 이유는 상대 쪽이 1학년이었던 탓이었던 만큼 만죠메가 대표로 선정된 이후의 일이다. 따라서 이치노세가 쥬다이를 아는 것은 설정 오류든가 전 노스교 최강자이던 에도가와가 그 얼굴로 1학년이라든가 둘 중 하나다. [20] 사실 이 카드는 GX 시점에서는 금지 카드이다. 실제 당시 OCG 환경뿐만 아니라 작중에서도 금지 카드인데 이는 카구라자카와 쥬다이의 듀얼에서 미사와 다이치가 언급한다. 아마 만죠메의 형들은 듀얼에 문외한이다보니 강한 카드를 닥치는 대로 모았을 뿐인 것으로 추정. 혹은 공식 대회도 아닌지라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21] 듀얼 도중에 날개크리보가 쥬다이에게 만죠메 덱의 방해꾼 옐로가 만죠메의 정령으로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2] 그런데 이 두 사람도 카이바 앞에서는 비굴해 보이는 게 영... 그나마도 카이바 세토는 훨씬 높은 사람인지라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실질적으로는 카이바 모쿠바에게 굽신거린다. [23] 원래부터 이 계획은 카드 게임이 정치, 경제와 동급의 소재로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듀얼 만능주의의 주요 사례로 비웃음거리가 되었는데, 24년부터는 DSOD 시점의 카이바 세토가 실제로 정계(도미노 시티 덱 주민등록 건), 재계(카이바 코퍼레이션), 카드게임계(배틀 시티 3위 및 솔리드 비전 관리)를 전부 제패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다른 방향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24] 쥬다이는 듀얼 전, 만죠메가 중압감에 괴로워하는 장면을 우연히 엿보게 되었고, 듀얼 중에도 만죠메에게 듀얼 상대인 자신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돌려 말했다. 듀얼 후, 만죠메가 형들에게 비난을 듣자 보다 못한 쥬다이가 만죠메는 듀얼 중 자신 뿐만이 아니라 형들로부터 받은 중압감과도 싸웠으며, 그럼에도 듀얼을 계속한 만죠메는 당신들을 이겼다고 지적한다. [25] 이 시점에서 노스 교에서 받은 암드 드래곤 카드군도 당연히 돌려줘야 했으나 승자 측인 사메지마 교장이 토메 씨로부터 볼에 뽀뽀를 받는 것을 보고 충격먹은 이치노세 교장이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돌려받지 못했다. 이때 이치노세 교장이 하는 말은 "헉 암드 드래곤 덱을 돌려받는다는 걸 순간 까먹었다!" 참고로 그 암드 드래곤 덱은 노스 교에서 대대적으로 내려온 비장의 레어 카드다. 이후 노스 교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 보면, 만죠메에게 그냥 준 듯하다. [26] 이 와중에 노스교 학생들이 만죠메가 본교에 남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단체로 통곡하는 걸 보면 그 짧은 사이에 노스교를 휘어잡은 모양이다. [27] 3개월간 결석하였으니 현실을 생각해 보면 퇴학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그런데 떠났을 때엔 미사와의 듀얼에서 약속했던 대로 퇴학당하거나, 혹은 본인에 의해 자퇴가 되었어야 했지만 결석으로 처리된 것을 보면 사메지마 교장이 대인배 스럽게 퇴학이나 자퇴를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8] 이 듀얼을 제안한 사람은 다름 아닌 듀얼 아카데미아 오너인 카이바 세토다. [29] 이때 방해꾼 3형제가 상봉하게 된다. [30] 여기서 큰형의 카드가 마루후지 료 패러렐 레어 카드라 반짝거리는 게 또 볼거리다. 또, 이 장면은 유희왕 전 시리즈에 걸쳐 카드의 레어도가 언급되는 매우 드문 장면이기도 하다. [31] 이 때 큰형의 전개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 보는 사람들을 진짜 초보 맞냐며 놀라게 했다. [32] 용마인 킹드라군, 다이아몬드 드래곤, 에메랄드 드래곤, 사파이어 드래곤 [33] 암흑의 문이 큰 역할을 했다. 더스트 토네이도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 몬스터 1마리로밖에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 [34] 이 기록은 7번째 시리즈인 세븐스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잡덱 기준을 빼고 보자면, 1장 빼고 공격력이 모두 0인 아머 덱을 쓰는 바론이라는 리얼 파이터도 있다. 대신 이 사람은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썼지만. 또 에이스 몬스터의 공격력은 4000이지만 나머지가 전부 0인 Z-one이 있다. 그리고 만죠메가 쓴 덱은 아머 카드나 시계신처럼 특별한 효과가 있는 카드들이 아니었고 순수 전략으로 이긴 것이니 대단한 것. [35] 만죠메는 고통의 선택을 발동하면서 몬스터 카드 4장과 마법 카드 썬더 크래시를 제시한다. 큰형은 신중을 기한답시고 썬더 크래시를 고르게 되고, 만죠메는 그것을 꿰뚫었다고 말한다. 심리전에서도 우위에 서있었던 것이다. [36] 만죠메와 킨다이치의 성우가 동일하기에 가능한, 일종의 성우 개그. [37] 제대로 된 증거는 다 본인이 없애놓고 말도 안 되는 추리로 (열쇠를 숨긴 장소마다 방해꾼들을 본인은 우물에서 주운 카드들을 배치시켜 놨다.) 돈 잘우그 일당을 몰아붙인다. 사실 정령이 보이는 쥬다이나 하야토, 만죠메에게는 이 이상의 잠복은 없지만 정령이 안 보이는 다른 인물들에게는 그냥 바보짓. 그런 엉망진창 추리를 하는 만죠메나, 그런 추리를 인정하는 돈 잘우그나... [38] 근데 굳이 카드들을 배치시켜 둔 걸 보면 처음부터 돈 잘우그를 의심한 듯하다. 돈 잘우그를 믿었다면 일부러 방해꾼들을 숨겨둘 이유가 없다. 이러니저러니 취급이 험해도 이 시점에선 방해꾼은 암드 드래곤, V to Z와 함께 엄연히 주력 카드군 중 하나였다. [39]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아스카 사진을 후부키가 찍는 걸 보고는 "텐죠인 군의 사진 획득! 후부키 씨. 저는 당신을 존경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개그 대사가 있다. [40] 다만 이때 패한 것은 만죠메가 아스카의 마음을 얻으려고 전력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싸웠으면 오히려 만죠메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41] 쥬다이의 듀얼 실력은 이미 어지간한 블루의 학생들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본인이 레드에 계속 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애초에 필기 성적이 개판이라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2] 오벨리스크 블루 소속으로써 승승장구하며 우월의식에 빠진 모습 [43] 하지만 반대로 만죠메 썬더라는 인지도는 아카데미에서 확실히 채워주었고 레드 기숙사들의 사랑을 받는 인싸가 되었다. 크로노스가 스타로 만들겠다는 의도는 어느정도 성공한 셈. [44] 사실 이것도 만죠메 나름의 배려다. [45] 사이오가 만죠메를 찾아와 듀얼을 한 건 정령을 조종하는 자에게 자신의 힘이 먹히나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46] 그래도 사이오에게 쥬다이 다음으로 큰 데미지를 주긴 했다. 1턴에 무려 3900의 데미지를 주었지만 바로 다음 턴 1000데미지와 3000데미지를 연속으로 먹고 졌다. [47] 이때 만죠메의 또 다른 진가가 드러난다. 보통의 경우 한 듀얼당 1, 2개의 카드군만 내보였는데 사이오와의 듀얼에선 암드 드래곤, VWXYZ, 방해꾼까지 전부 선보이는 기가 막힌 듀얼을 펼쳤다. 암드 드래곤은 최고레벨까지 올렸다. [48] 여담으로 이때 만죠메가 쳐들어왔을 때 만난 학생들이 1기에서 만죠메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그가 쥬다이에게 지자 헌신짝처럼 버렸던 떨거지들이다. [49] 여담으로 이 듀얼에서 미사와한테 결국 네놈과 나 사이엔 9997의 차이가 있다고라는 대사를 첬는데 각자의 이름에 들어가는 숫자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50] 주목할 점은 쥬다이의 도움을 받긴 했다지만 다른 애들과 달리 얜 듀얼 중에 자력으로 세뇌가 풀었다는 것. [51] (앞부분 생략) 뭐, 뭐야!? 응? (소매의 간장 얼룩을 보고) 이...이것은! (버릇 회상) 그래! 이 빛은 영도와 평화를 빌미로, 내 존재를 빼앗아간 빛! 난 이제 하얀 인간 따위가 아냐! 속이 비어버리고, 얼룩진 인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얼룩의 끈질김을! 난잡함의 강인함을! 이를테면 옷의 결벽에 집착하려고, 굳이 내가 노력했지만! 그것을 더럽히는 내 얼룩이! 그렇다! 그 녀석들이 내게 가르쳐줬다!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 [52] 하지만 어이없게도 이 상황, 위대한 대사신님 말씀대로다.(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둠! 빛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면, 빛을 가려 자신의 그림자를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지! 인간은 어둠 없이 자신의 존재 의의를 확인할 수 없다.) [53] 이때 후부키, 켄잔, 쇼로부터 니가 이 꼴로 만든 주제에 무슨 큰소리냐! 라면서 엄청 타박을 받았다. 후부키한테 형님이라 부르다 형님이라 부를 필요 없다 일갈당한 건 덤. 참고로 후부키는 아스카가 세뇌되기 전에 만죠메를 막으려다가 육탄전에 당했는지 쓰러진 채로 내버려졌었다. 본래 사랑하는 사람 편이라며 만죠메의 사랑을 응원하던 후부키가 싸늘해질 만한 이유가 있던 셈. [54] 근데 사실 추억의 그네가 도움이 안 된 건 만죠메가 방해꾼 블랙을 준 탓이 크다. 당장 X-헤드 캐논을 꺼내서 눈의 요정을 때려부쉈으면 마법 카드의 발동 조건이 갖춰져 추억의 그네를 세트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55] 어느 새 듀얼 아카데미아에 와있었고, 제넥스 대회에 흥미가 떨어진 마루후지 료가 기권하면서 마침 자기에게 도전하려던 레이에게 메달을 그냥 넘겼다. [56] 그 모습에 잠깐 레이가 반하기도 했지만, 괜히 쥬다이의 대사를 표절하다가 레이가 쥬다이를 다시 존경하는 탓에 무시당한다. [57] 태어나면서부터 재벌 가문 출신이었던 만죠메와는 달리, 아몬은 부모한테 버려진 후 오직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살다가 가람 가문의 양자로 들어왔다. 하지만 둘째인 시드가 태어나서 그의 백업이 되었다. [58] 그래도 나름 실력은 있어서 원턴킬을 냈다.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처리하고, 코스트로 묘지로 보낸 염옥마인 헬 버너 성급한 매장으로 되살리고 거대화를 발라 다이렉트 어택을 먹였다. [59] 이때, 만죠메의 정령인 방해꾼 삼형제들은 그의 어깨에 매달려 있던 그린과 블랙은 산화당하고 만죠메와 조금 떨어져 있던 옐로는 생존하여 쇼와 임시 파트너가 된다. [60] 사실 만죠메 그룹의 도련님이기에 만죠메 그룹 산하의 프로 리그 또는 인맥이 닿는 곳에 들어갈 수 있었고 방해꾼 옐로도 이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이 자기 일에 형들의 도움을 빌려야 되겠냐라고 단호하게 거절했고 우연히 이를 들은 크로노스 교수가 감동을 받아 에드에게 간절히 부탁해 매니저로 들어간 것이다. [61]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으로 쥬다이의 필드를 털어버리고 방해꾼 킹의 직접 공격으로 라이프를 1000까지 깎아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쥬다이가 플레임 윙맨을 소환한 시점에서 헬 폴리머를 발동해 탈취할 수 있었으며, 원하던 시점은 아니지만 샤이닝 플레어 윙맨의 컨트롤을 탈취할 수도 있었다. 특히 이때의 만죠메는 말 그대로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에드의 창고에 있던 카드를 정리하면서 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있던 상태였으며 쥬다이의 전술이 훤히 보인다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62] 쥬다이도 자신의 라이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틀 페이즈에 상관없는 무의미한 함정을 발동하는 시점에 눈치를 챘는지 '오늘 너는 강했어. 하지만 웃기기 위해 일부러 지다니, 네가 에드에게 배운 게 그런 거라면 실망이야.'라며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63] 이름은 오쟈죠메.. 직역 및 현지화가 되었다 가정하면 방해꾼 만죠메가 되는 셈. [64] 다만 이를 위해 지금까지 사용한 적 없으며 상황에 딱 맞는 괴악한 조건의 카드가 많이 등장해서 듀얼 로그 자체는 작위적인 편이다. [65] 일단 본인의 실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2년 전에 듀얼 아카데미아 내에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던 마루후지 료도 프로리그에서 밑바닥으로 쳐박힌 걸 방송으로 똑똑히 보았고 본인도 쥬다이에게 패배하면서 밑바닥으로 떨어진 경험도 있으니 그에 따른 불안감이 다크니스에게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66] 나머지 둘은 텐죠인 아스카와 마루후지 쇼. [67]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편식 식성이 잠깐 나오는데 다이토쿠지가 야채를 들이밀자 지독히도 싫어한다. [68] 태그포스 시리즈의 별명인 카드 게임도 할 수 있는 미연시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TFSP에서는 미연시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NTR나 우정 엔딩이 많다.) 유독 만죠메 이벤트만 이 상태다... [69] 여기서 어울려 줘야겠다는 표현은 付き合う(츠키아우)로, 사귀다로도 쓰인다. [70] 이 때 무릎을 꿇은 쥬다이의 앞에서 손을 들어 자신의 승리를 각인시키는 장면은 코믹스의 명장면 중 하나. 이때 만죠메 왈 "나는...이겼다..!" [71] 비슷한 인물로는 잭 아틀라스가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다크 시그너편 이후 컵라면 니트 잉여킹이 되며 캐릭터성이 붕괴되었지만, 코믹스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왕자 컨셉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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