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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0:56:23

만종JC

만종 분기점
萬鍾 分岐點
Manjong Junction
인천 방면
문막IC
← 9.1 km
파일:Expressway_kor_50.svg 강릉 방면
원주JC
3.5 km →
문막휴게소(강릉방향)
부산 방면
남원주IC
← 4.9 km
파일:Expressway_kor_55.svg 춘천 방면
신평JC
2.5 km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관리기관
영동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지사
중앙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홍천지사
개통
1994년 12월 15일

1. 개요2. 구조
2.1. 영동고속도로
2.1.1. 강릉 방향(상행선)2.1.2. 인천 방향(하행선)
2.2. 중앙고속도로
2.2.1. 부산 방향(하행선)2.2.2. 춘천 방향(상행선)
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영동고속도로 26번.[1] 중앙고속도로 32번.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분기점. 명칭은 소재지인 만종리에서 유래했다. 가장 통행량이 많은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루트만 제외하고 모두 클로버형인 분기점이다.

8개 램프 중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2개 램프는 2차로이고, 나머지 6개 램프는 1차로이다. 다만, 갓길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호법 분기점, 여주 분기점과는 달리 갓길을 없애서 2차로로 만들어 차로 폭이 더 좁기 때문에 운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서 모두 주말만 됐다 하면 상습정체구역으로 유명하다. 먼저 영동고속도로에서는 강릉 방향으로 원주 분기점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와 합류하면서 생기는 병목현상의 여파가 그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정체가 심할 때에는 문막부터 새말까지 쭉 정체가 이어지곤 한다. 인천 방향으로는 확실히 덜한 편이긴 하다. 중앙고속도로에서는 남원주 나들목의 트래픽이 원주시의 인구 증가와 함께 점점 늘어나고 있고, 수도권 영남 사이의 교통량을 중앙고속도로가 분담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교통량이 평시에도 매우 많아진 상황이다. 게다가 만종 졸음쉼터[2] 이용객까지 뒤엉켜서 더욱 혼잡하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에서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뒤엉켜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 그리고 이 구조는 같은 중앙고속도로의 남제천 나들목+ 제천 분기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클로버형 나들목이 갖고 있는 문제로, P자형 램프가 연속으로 붙어있는 구간에서 위빙 현상이 발생해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만종JC는 초기형 클로버 램프다 보니 진입로가 고속도로 본선에 합류한 이후 다시 진출로가 갈라지는 구조다. 2010년대 이후 건설하는 클로버형 분기점은 고속도로 본선에서 위빙 현상이 존재하는 진출입로를 별도로 분리해 건설[3]했는데, 만종JC는 1990년대에 건설한 도로라서 개선이 안 되고 있다.

이런 탓에 봉평터널, 진부터널 등과 함께 영동고속도로 동쪽에서 대표적인 정체 구간이다. 이들은 대체 구간이 더 비효율적이라 정체를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이 분기점 구간을 우회하려면 문막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42번 국도 원주국도대체우회도로를 타면 된다. 원주시내를 크게 둘러서 가는 구조다. 원주국대도는 80km/h 제한이지만 선형이 대체적으로 좋고 교통량이 적기 때문에 과속이 빈번하다. 하지만 문막에서 국대도 입구까지 교통량이 상당히 많고, 국대도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기 까다롭기 때문에[4] 여전히 문막 - 새말 구간의 교통량 분산은 요원하다.

2. 구조

2.1. 영동고속도로

2.1.1. 강릉 방향(상행선)

2.1.2. 인천 방향(하행선)

2.2. 중앙고속도로

2.2.1. 부산 방향(하행선)

2.2.2. 춘천 방향(상행선)

3. 역사

4. 기타

인근에 경강선 만종역이 있다. 그러나 이 분기점은 나들목이 아니어서 만종역은 원주 나들목에 표시돼 있다.

중앙고속도로 이 분기점에서 남원주 나들목 사이에는 남원주 요금소가 있었다. 중앙고속도로가 원주 - 제천 구간이 개방형 고속도로로 운영되던 시절에는 남원주 요금소와 제천 요금소가 있어서 거기서 요금을 수취하고 남원주 나들목, 신림 나들목, 제천 나들목에서는 요금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중앙고속도로의 운영이 폐쇄형으로 변경되면서 남원주 나들목, 신림 나들목, 제천 나들목에 톨게이트를 만들고 남원주 요금소, 제천 요금소를 폐지하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 만종졸음쉼터(구 남원주요금소), 봉양졸음쉼터(구 제천요금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만종이라는 지명은 이 분기점과 KTX 정차역인 만종역, 그리고 사고다발지역인 만종터널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만종리 자체는 개발이 거의 안 된 낙후지역이다. 물론 개발이 안 된 건 아니고 만종 가구단지와 SK 저유소 등 여러가지 산업시설이 있어서 출퇴근이 잦고, 개발이 어느정도 된 유명한 곳이지만, 만종리의 가장 큰 문제인 대명원 재개발이 안 되면서[6] 택지 부분으로는 낙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신갈 분기점의 신갈도 처음엔 수원 옆에 있는 미개발지였지만 이젠 거대한 인구의 수도권 동네로 수도권 거주자에게 이름이 잘 알려진 것과 대조되는 부분.

강원도 최초의 고속도로 분기점이기도 하다. 당초 이설 이전 강릉IC(1988년 개설)가 강원도 최초의 고속도로 분기점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동해고속도로 舊 강릉IC와 舊 영동고속도로가 직접 만나지 않아서[7] 舊 강릉IC는 2005년 지정해제 시까지 분기점으로 지정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8]

5.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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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부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 }}}}}}}}}


[1] 변경 전 21번 [2] 만종 졸음쉼터는 졸음쉼터답지 않게 휴게소 급으로 부지가 크고 화물차 버스도 정차할 수 있는 대형차 전용 주차구역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춘천 방향 만종졸음쉼터는 원주기업도시 방향 비상출구까지 있다. 남원주 요금소가 있었을 당시 회차로로 사용했던 구간인데 남원주방향 회차로 입구는 폐쇄하고 춘천 방향 요금소를 만종졸음쉼터로 만들면서 회차로를 개조하여 주변 도로로 나갈 수 있도록 이어놓은 것이다. 이 비상출구를 개조하여 하이패스 전용 만종 나들목을 만들어달라는 민원도 나오고 있다. [3] ex: 남원JC. [4] 그렇다고 국대도 타고 계속 앞으로 가면 길이 좁아지기 때문에 우회의 효과가 대폭 감소한다. [5] 당시에는 만종JC를 이용하려면 만종터널과 만종JC 사이에 위치한 구 남원주TG를 거쳐야 했다. 지금이야 전 구간 폐쇄화됐고 남원주TG도 남원주IC로 갔지만. [6] 대명원 강원도 지역의 한센병(나병) 환자를 수용하던 시설로,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마을이라 이미 1980년대부터 한센병 환자들이 더 이상 살지 않은 유령마을이었다. 때문에 대명원 재개발을 1993년부터 추진했으나 30년이 지난 2023년 지금까지 제대로 진행을 못 하고 있다. [7] 舊 영동고속도로는 지금의 경강로를 따라가다가 홍제회전교차로(당시 홍제IC)를 조금 지난 위치에 종점이 자리했으며, 동해고속도로와의 연결은 홍제IC에서 일반도로를 통해 舊 강릉IC로 간접연결되는 방식이었다. [8] 도로현황조서 1988년, 1997년, 2001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