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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00:20

마츠카제 텐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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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3살때 오키나와에서 사스케를 구하다 각목에 깔릴 뻔한 자신을 수수께끼의 축구 소년이 공을 차 구해준 계기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이몬 중학교를 동경하게 된 이유도 그 소년이 찬 축구공에 라이몬 중학교의 번개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였다.[1] 코믹스에선 위협의 침략자 편이 삭제되었기에 고엔지와의 접점은 나오지 않아 대신 무인편 코믹스 10권에서 리틀 기간트와 결전을 펼치는 엔도를 동경하는 텐마의 모습이 나와서 엔도를 동경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된 걸로 바뀌었다.

엔도 마모루처럼 열혈이라서 그런지 엔도와 친분이 있는 주위 사람들은 여러모로 엔도와 닮았다고들 말한다. 하루나가 텐마를 보고 "널 보면 예전에 알던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했고, 쿠도 미치야 감독 역시 엔도와 텐마가 닮았다고 말했다. 엔도가 어떤 사람이냐는 텐마의 질문에 아키 역시 "텐마와 닮았을지도."라고 말해주었다. 츠루기 역시 엔도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듯. 그 당사자인 엔도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지 텐마를 더욱 신경써서 지도하고 있다.

라이몬 중학교 입학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축구부의 존망을 걸고 츠루기와 대결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무언가 등장할듯한 기운을 풍기더니 츠루기에게서 공을 빼앗음으로써 대결에서 승리한다. 코믹스판은 텐마를 위시한 라이몬 전원과 츠루기를 위시한 흑의 기사단 전원이 결투를 벌일 때 바로 마신 페가수스를 소환해 츠루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입부 테스트에 응시하여 니시조노 신스케와 함께 합격해,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게 된다. 에이토 학원과의 연습시합부터 쭉 피프스 섹터의 지시를 계속 어겨나가며 반란을 일으킨다. 라이몬의 반란을 일으킨 주인공. 다만 이로 인해 선배들과 갈등을 크게 겪었으며, 특히 11화에서는 미나미사와가 탈퇴하고 쿠라마에게 독설을 듣자 충격을 받아서 자신이 틀린건지 고민하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선배들 전원이 피프스 섹터로의 반란을 결심했고, 마지막으로 지구대회 준결승에서 제국 학원과 싸울 때 제일 먼저 츠루기를 믿어주면서 츠루기도 완전히 아군으로 돌려놓았다. 시합이 끝난 후 츠루기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완전히 동료가 되었음을 입증한다.

엔도 감독의 집에 찾아가 감독님의 사모님과 만난다.[2][3] 필살기를 만드는 것을 츠루기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쓰러질 때 "뭔가 오고 있어... 내 안에서 뭔가 오고 있어!"라고 말한다. 그 후 카이오우 학원과의 시합을 앞두고 새로운 필살기 개발에 몰두하게 된다. 신 필살기를 연습하던중 신도와 엔도, 츠루기는 텐마에게서 일순간 화신의 기운이 보였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시합에서 엔도의 지시에 따라 GK를 하게 된다. 하지만 드리블이 특기인 미드필더 텐마가 갑작스럽게 한번도 해보지못한 키퍼를 하려니 잘될리가 없었다. 하지만 엔도는 끝까지 텐마를 키퍼로 내세웠고, 그를 지켜보았다. 음속의 바리우스의 화신슛이 올 때 어떻게 막을지 두려워하다가, 츠루기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다잡아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내어 드디어 화신을 개방하는데 성공하고, 상대의 화신슛을 걷어차 선방에 성공한다.[4] 골킥 이전에 GK 자리를 산고쿠에게 돌려주고 다시 MF가 되었다. 자기 위치로 돌아가자, 그야말로 날아다니면서 계속해서 연습했던 신기술 스파이럴 드로우를 선보이고, 다시금 화신인 마신 페가수스(魔神ペガサス)를 강림시키고 혼자서 화신 둘[5]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홀리 로드 전국대회 1라운드인 갓산쿠니미츠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쿠라마와 슛 체인으로 골을 넣고 화신을 출현시켜 골을 넣는다. 게다가 드디어 미나미사와 아츠시가 텐마에게 감화되어 '텐마'라고 불렀다.[6][7]

그 후 2라운드에서 후부키 시로 하쿠렌 중학교의 절대장벽을 깨뜨리기 위한 필살 택틱스에는 빠른 속도를 가진 선수와 슛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자신과 츠루기가 지목 되었다. 그리고 함께 필살 택틱스를 연습해 완성시켰다. 여담으로, 필살 택틱스 성공 직후 신스케와 함께 기쁨의 포옹을 나누려 했지만 츠루기가 쿨하게 무시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런데 실제 시합에서는 실패했는데 그 이유가 텐마는 츠루기에 비해서 패스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 하긴 파트너가 전 시드인데 그럴만도 하지. 과연 텐마가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결국 더블 윙은 츠루기와 카게야마 히카루가 완성하였다. 엄청난 반전![8] 결국 텐마는 부상을 당한 산고쿠 대신 GK로 들어가 유키무라의 슛을 막아낸다.

그 후 이나즈마 종합병원에서 아메미야 타이요우와 만나 함께 축구하며 논다. 나중에 만나 축구를 하자 약속을 하는데 놀랍게도 이때 타이요우는 이미 텐마를 알고 있었다. 검사입원중이라고는 하지만 후유카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면 별로 좋지는 않은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혁명으로 인해 다른 학교가 폐부되어 죄책감을 갖고 방황하다가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슛을 보고 옛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그 사람인줄 알게되고 어째서 이런짓을 하느냐고 묻지만 이시드 슈지는 답을 알고싶으면 홀리 로드를 계속 이겨나가라고 말한다. 계속 방황하다가 집으로 찾아온 신도와 만나 기운을 차리게 된다.

38화부터 준결승전이 시작됐는데, 이때 타이요가 팀의 주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게 된다. 지난번 후유카로부터 타이요의 몸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그래서 전반전 내내 타이요를 걱정하느라 시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고, 이 점이 츠루기의 눈에 띄어 전반전 직후에 필드에서 나가라는 엄포까지 받는다.

그러나 39화에서 타이요의 축구에 대한 마음을 알고 각성, 화신을 진화시킨 마신 페가수스 아크와 신도, 츠루기의 화신과 합체 형태인 마제 그리폰으로 타이요와 진정한 승부를 벌인다. 시합이 끝난 후에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타이요를 격려하고 어깨동무를 함으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합 직후 신도가 부상을 입어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되자 신도의 대타로 주장이 됐는데, 갑자기 주장 자리를 맡게 된데다가 결승전이라는 큰 결전을 치러야 하기에 부담감이 커져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결국 이로 인해 세컨드 팀에게도 밀리자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신도에게 그걸 토로했지만, 그에게서 격려를 받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후 성제에게 파이어 토네이도 DD(Double drive)를 전수받은 츠루기와 함께 연습에 몰두.

그리고 홀리 로드 결승전. 전반전에서 세이도잔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팀을 잘 이끌며 전반전을 2:2로 끝낸다. 하지만, 후반전 직전 진정한 흑막이 끌고 온 팀 드래곤 링크가 세이도잔 멤버를 갈아버리고 등장. 전원 화신술사인 드래곤 링크의 압도적인 힘 앞에 동료들이 쓰러져가자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만다. 그 때 스타디움에 신도가 나타나자 텔레파시영혼의 대화(…)로 멘탈을 바로잡고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성공시키는 데 이어[9] 츠루기의 데스 드롭과 슛체인한 진 마하 윈드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혁명을 완성했다.

1.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홀리로드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후 고엔지가 설립한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을 다니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축구를 알려주고 라이몬으로 돌아왔지만 라이몬 축구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10] 축구부 부원을 만나게 되었지만 텐마도 축구도 기억하지 않고 학교에는 축구부가 아예 없었다고 한다. 축구부가 사라진 라이몬에서 텐마의 동아리는 아오이와 같은 서예부. 초차원 서예를 보여주겠어!

결국 축구부가 없어진 현실에 침울해진 텐마 앞에 미래에서 온 알파가 나타난다. 텐마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11]를 지우기 위해 알파와 같이 10년전 과거로 가게된다. 그리고 텐마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고엔지의 슛을 알파가 막아 버리는 바람에 결국 텐마는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게 되는 기억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마는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어찌어찌 기억을 지켜낸다. 이를 본 엘드라드는 텐마를 흥미롭게 평가하고, 알파의 팀 프로토콜 오메가를 불러 텐마를 다굴친다. 이때 페이 룬이 등장하고 프로토콜 오메가에 시합을 정식으로 요청하면서 다굴 당하던 텐마를 강제로 텐마즈에 영입시킨다. 하늘을 나는 이나즈마 TM 캐러밴 운전석에 있는 클라크 원더배트는 텐마를 알고 있었다.

페이와 원더바에게 설명을 듣고, 축구부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11년 전, 라이몬 중학교에 축구부가 막 부활했을 때로 타임슬립해서 프로토콜 오메가에 의해 위기에 처한 엔도를 구해준다. 그대로 프로토콜 오메가와 2차전에 들어가는데 엔도의 뜻밖의 각성과 츠루기 유이치의 도움으로 승리한 후, 현대로 돌아가니 라이몬중 축구부는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지만, 츠루기 쿄스케는 그 자리에 없었다. 이것 때문에 다시 유이치와 타임슬립을 해서 츠루기 형제의 역사를 원래대로 복구했다.

그런데 이젠 정부가 축구를 금지시킨 상황에 맞닥뜨렸다. 1개월 전의 일본과 미국의 친선시합에서 일본 대표가 폭력 행위로 미국 대표를 크게 상처입혀서 그렇다고. 이때의 성적은 10:0.[12] 결국 이 일로 1개월 전으로 타임슬립해서 베타가 이끄는 프로토콜 오메가 2.0과 시합을 하게 되는데,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감독님이 봉인당하셨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자 엔도 교주님은 미일 친선경기때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지못미. 거기다가 화신술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축구 혐오증에 걸려 팀을 나가버리고 만다.

침울해진 아이들의 앞에 오랜만에 고엔지가 나타난다. 그의 도움으로 남은 멤버들과 함께 갓 에덴으로 가 슈우와 재회, 화신 암드를 익히기 위한 특훈을 했다.

이후 팀 A5와 시합을 할 때 슈우와 믹시맥스를 함으로써 암드를 성공시키고, 다이스케의 패자의 성전을 해독하면서 시공 최강 일레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멤버들의 오오라를 모아 믹시맥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그들이 사는 시대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학교도 안 가고 세계여행중이다. 잘 생각해보면 같은시대 메카만화 LBX로 세계여행하는 주인공이랑 똑같다

시공 최강 일레븐 제 10번째 힘 아서 왕과 믹시맥스 한다.

공룡시대에서 퍼펙트 카스케이드와 시합할 때 시합을 확실하게 잘 지휘하는 신도 타이요를 보고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압박감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13] 이후 TVA 35화부터 아서 왕편이 시작됐는데, 이때 페이에게 주장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보기도 할 정도로 초조해했다.

그 후 키나코가 가져온 아티펙트로 아서 왕의 이야기 속으로 가는 도중 캐러밴에 이상이 생겼는데, 깨어보니 자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견습 기사가 돼있었다. 페이와 원더바를 통해 자신들이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이런 상황이 얼떨떨한듯. 확실히 다른 사람들은 대충 적응한 것 같은데 텐마 혼자만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후 원탁의 기사가 된 나머지 라이몬 일레븐과 시합하면서 원탁의 기사로서 라이몬과 다시 합류하고, 마스터 드래곤에게 납치된 키나코를 구하기 위해 통곡의 동굴로 가면서 텐마만의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주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건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키나코를 구한 후 검은 기사로 등장한 안드로이드와 시합하기 직전 압박감이 폭발. 신도에게 왜 자신이 주장인지 묻고 따지면서 열폭한다.

그러나 쿠라마 아오이, 아서 왕의 조언과 동료들의 격려 속에서 진정한 주장으로 각성, 킹 오브 미드필더로서 믹시맥스에 성공한다. 각성한 후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츠카제 텐마, 진정한 본인의 모습이었다.[14]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 트랜스로 바로 아서 왕과 융합 상태에 돌입한다.

시합이 끝나고 아오이와 쉬던 도중, 사류 에반이 그들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등장한다. 사류가 그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려는 순간, 엘드라드가 루트 크래프트를 이용해 라이몬 멤버 전원을 워프시킨다. 엘드라드가 그들을 부른 이유는 다름아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의 최종 결전인 라그나로크에 대비한 협력 요청이었고, 모두가 고민하는 와중 자신이 앞장서 요청을 승낙하면서 엘드라드와 동맹을 맺는다. 이후 라이몬-엘드라드의 혼성팀 중 고엔지가 이끄는 3번째 팀의 주장이 된다.

라그나로크 1회전과 2회전은 자신의 팀이 3번째로 나가기 때문에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중 1회전은 페이가 기억을 되찾고 팀을 나가버리고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차가운 모습을 보였기에 충격을 받았고, 2회전은 팀워크가 맞물리지 않는 신도의 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회전이 끝난 뒤에는 알파에게 축구가 더 좋아졌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본인이 출전하는 3회전은 그야말로 멘붕의 정점. 안 그래도 페이를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었는데 페이가 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전반전은 거의 방황하는데에 쏟아부었다. 원더바와 키나코의 응원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페이를 설득하려고 애를 쓰는데 페이는 아예 듣지를 않고 오히려 두번이나 다굴당하는 절박하면서도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나크 애버로니크의 등장과 동시에 1점을 획득하면서 안정을 찾고, 페이와 진정으로 축구로 승부를 벌인다. "적이어도 페이와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텐마의 말에 페이가 흔들리려는 순간, 사류가 페이에게 염동파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바람에 자신을 포함, 레이 루크를 제외한 팀원들 전원이 두통으로 고통받게 된다.

하지만 지원자 X의 방해로 팀원들은 염동파에서 벗어나고, 다시 시합을 재개하려는 순간 시합이 끝나고 만다. 이후 쓰러진 페이를 데리고 가는 지원자 X를 쫓아가는데, 거기서 키나코와 페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진실을 들은 페이가 절망하려는 순간 자신이 페이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선언, 페이를 다시 되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종전인 더 라군전. 시공 최강 일레븐의 멤버들과 크로노스톤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엔도도 감독을 맡아 시공 최강의 팀으로서 더 라군에 맞선다. 초반에는 라군의 압도적인 힘에 눌려 전체적으로 위축되어있었으나 엔도의 조언으로 필살 택틱스에 개인 필살기인 갓 윈드, 그리고 시공 최강 일레븐의 진정한 힘이 모여 만들어진 최강 일레븐 파동으로 역전승을 거두어낸다. 시합이 끝난 후 사류와도 친구를 맺으면서 그를 감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최종전이 끝난 후, 그는 라이몬의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살아야하는 시간대로 돌아가고, 페이와도 헤어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엔도가 풋볼 프론티어에서 우승을 한 현장에 라이몬 멤버들과 나타나 엔도에게 축구 시합을 신청한다. 그리고 엔도가 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축구를 함으로써, 크로노스톤은 막을 내리게 된다. 그런데 풋볼 프론티어 우승 당일 에일리어 학원이 학교를 부숴놨을텐데...?[15]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서는 아주 바보가 되었다. 축구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머지 오다 노부나가를 모른다든가, 그것 가지고 화신을 불러내어 츠루기와 싸운다. 긔엽긔.

여담이지만 이번 크로노스톤에서는 그다지 취급이 좋지 않았다. 초반에는 무척 주인공 보정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는 그 대가(?)인지 중반부에는 그냥 조연처럼 나오게 되었다.[16]

하지만 텐마는 후반부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다. 이번작의 경우 후반부의 아서 왕 에피소드를 통해 내면적인 성장을 일구어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으로서, 그리고 주장으로서의 텐마를 확실하게 어필하며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는 데에 성공해서 논란을 가라앉히기도 하면서 초반부 이상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중반부의 취급이 좀 안 좋긴 했지만, 어쨌든 주인공 인증은 확실히 하는 캐릭터이다.

1.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FFI V2에 참가하기 위한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선수로 노미네이트되고, 주장으로서 팀의 멤버그리고 카게야마 올스타로 발탁된다.[17] 그런데 츠루기, 신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죄다 처음 보는 선수들이어서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조금 경계하는듯한 눈치였으나, 텐마만은 그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축구를 단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들이라 실력은 꽝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막판에 그리폰조가 한골을 넣지만 10:1로 제국 학원에게 패배하고 만다. 결국 울분을 터뜨린 신도를 걱정하는 한편,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화에서부터 합숙을 시작했는데, 연습시합 이후 그들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놓아버린 신도와 츠루기, 그리고 따로따로 행동하는 멤버들을 일일이 연습시키고 중재하느라 고생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라면 모를까, 지켜보자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다가 신도와 의견이 충돌했고, 마타타기 하야토와 겨우 친해졌나 싶었더니 지갑 도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마나베 진이치로의 입을 통해 국가대표의 멤버로 선발된 이유를 알게 되자 크게 동요하기도 했다.

파이어 드래곤과 시합하던 중 지갑 절도 사건으로 팀원들이 마타타기를 믿지 않자 유일하게 그를 신경써주었으며, 하프 타임 때 그의 과거를 듣고 마음아파했다. 후반전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나자 팀원들을 향해 호통을 쳐 팀이 하나로 뭉치도록 이끌었다.[18] 그리고 마타타기의 패스를 받아 갓 윈드로 남도현을 뚫고 득점한다.

4화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고생을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연습에 안 나온 멤버들을 설득하려고 팀원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다음날에는 아예 직접 찾아가 그들을 설득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그날 저녁 마타타기와 사쿠라의 앞에서 내일은 모두 모일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얼마 안 가 그게 탈퇴 시험을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텐마는 쿠로이와 감독에게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19], 다들 놀랄 때 혼자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20] 하지만 그도 탈퇴시험을 보는 것만 알고 있었지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지는 몰랐던 모양.

마타타기 이부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지만 결국 모두 탈퇴시험을 치르기 위해 가버린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으나, 첫번째 타자로 나온 테츠카도 신이 자신이 해준 조언 덕분에 드디어 막판에 팀에 남기로 마음을 고치고 골을 넣자 그제야 마음을 놓는다. 거기다가 이 일을 계기로 테츠카도가 텐마에게 마음을 열면서 상당히 친해진다.

그 후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간접적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며 마타타기, 이부키를 제외한 멤버들을 감화시키는데에 성공한다.[21][22] 그러면서 주장으로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신도가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했다.

그렇게 모두를 이끌어가며 승리를 거두고 어느새 아시아 예선 결승을 앞둔 상황. 레지스탕스 재팬과의 시합 이후 모두가 사기가 붙은 와중 텐마는 혼자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처럼 하면 안된다는 건 확실하지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감이 안 잡혀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 문제는 시합을 하던 도중 깨달았는데,[23] 다행히 이부키와 신도의 행동이 열쇠가 된 덕분에 깔끔하게 해결.

스톰 울프와의 시합은 5:4로 승리하고, 아시아 예선 돌파를 기뻐하는 순간 하늘에서 우주선이 나타났다. 우주선에서 나타난 비트웨이 오즈록, 그리고 현 일본 소년축구협회 회장 고엔지 슈야로부터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에 대한 전모를 듣고 어스 일레븐으로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난다.

우주에서의 첫번째 상대인 샌드리어스에 있을 때 이상한 꿈을 꾸었고, 텐마는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하나 꿈에서 본 생물이 자신의 눈앞에 있자 크게 당황한다. 이후 픽시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 생물은 텐마의 꿈에서 나왔기 때문인지 주로 텐마를 따르기에 픽시를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샌드리어스의 주장인 카제르마 워그와는 시합 전에 있었던 트러블로 인해 서로 친해진 사이였고, 시합 중에도 바르가 잭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긴 했으나 카제르마의 각성으로 인해 호각으로 싸우며 3: 2로 승리를 거머쥔다. 그러나 그 별의 주민들을 고향을 잃는다는 것을 깨닫고 우울해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두번째 행성인 사자나라에 갔을 때도 그 생각으로 인해 고민했다.

우주편에서 츠루기 쿄스케 라라야 오비에스와 엮인다면 이쪽은 카트라 페이지와 엮인다. 샌드리어스에 있을 당시 꿈에서 나타난 것부터 시작해 시합이 끝난 후 그녀를 만나 희망의 돌을 손에 넣기도 하고, 사자나라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녀를 통해 모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다만 카트라는 이미 멸망한 키에르의 왕녀이고, 그 별의 유일한 생존자는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종종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사자나라와의 시합 직전 어스 일레븐의 아즐이 나왔는데 다른 멤버들의 아즐은 일반적인 초록색, 마타타기는 어두침침한 검은색이었다면 텐마는 밝게 빛나는 금빛 아즐이었다. 카트라가 텐마를 다정한 사람이라 평했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보여준 부분.

이것 때문에 사자나라 일레븐은 텐마를 표적으로 삼고 상반되는 아즐을 가진 마타타기와 충돌시켜 텐마의 아즐을 완전히 자멸시키기 위해 마타타기를 계속 건드려 안 좋은 감정을 폭발시켰으나, 텐마는 사자나라의 의도와는 반대로 자신의 아즐로 마타타기의 아즐을 감싸안아 다크사이드로서 제대로 각성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시합에서 이긴 뒤에도 진 행성의 주민들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서 텐마의 대인배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카트라와 다시 만나 두번째 희망의 조각을 손에 넣는다.

거든에서 카트라와 다시 교신해 거든에 있다는 '붉은 돌'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번엔 시합하기 전 붉은 돌을 먼저 찾으려고 하나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아예 텐마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나와서 상황이 심각해지나 싶었지만 다행히 신도가 텐마를 지지해주면서 멤버들의 승낙을 받는다. 그후 세 팀으로 갈라져 찾으러 갔지만 이쪽은 별 성과 없이 돌아왔다.

시합이 끝난 후, 반기계파의 장로 로글로스 고든과 인연을 쌓았던 신도와 이부키의 도움으로 아르베가로부터 붉은 돌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거든을 떠난 직후 카트라와 교신하는 것을 다른 누구도 아닌 포토무리가 직접 확인하면서 그와의 오해도 풀었다. 다만 포토무리가 아직도 텐마에게 열폭하고 있는 상황이라 관계가 개선되지는 않았다.

사자나라와의 시합이 끝난 이후 지구와 통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텐마는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와도 연락하기 않기로 했었다. 텐마의 각오가 남다름을 상징하는 대목. 이 때문에 거든을 떠난 후 라이몬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을 때도 가지 않으려고 했으며, 얼떨결에 연락을 취하게 되자 당황해서 한참을 쩔쩔매다가 산고쿠의 격려를 받고서야 겨우 기운을 차렸다.

의외로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듯. 라트니크의 이동수단이 제트코스터와 제법 비슷한데, 텐마는 타기 전부터 영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더니 도착한 직후에 멀미난 누구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트니크인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표팀과의 연습시합을 끝내고 멤버들과 대화하면서 이를 언급했고, 그동안의 여행을 되새기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는 것을 배움과 동시에 우주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다시금 다진다. 이 부분은 갤럭시의 테마인 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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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3쿨 엔딩에서 누구마냥[24] 져지를 걸치고 서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여태까지와는 달리 무게감 있고 진지해져서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마냥 어리고 귀엽게만 보이던 애가 순식간에 상남자가 됐다면서 환호하는 중.[25] 다만 후반부의 전개로 볼 때 텐마의 카리스마보다는 다정함이 강조돼야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35화에서 츠루기가 가짜로 바뀐 것을 알게 되자 누구보다도 충격을 크게 받았으며, 자신이 바로 알아챘으면 미노리와 미스릴 스톤을 뺏기지 않았을 거라는 자책감에 제대로 멘붕하고 만다. 다행히 아오이가 격려해주고, 직후 이시가시 고램을 대할 때 잠깐 욱하긴 했지만 마음을 어느 정도는 가라앉혔다. 하지만,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결승전에서 만난 진짜 츠루기는 파람 오비어스 대표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심적 충격으로 시합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지만, 그 모습에서 옛날의 자신을 본 사쿠라의 충고로 다시금 멘탈을 바로잡고 츠루기와 진심을 다한 승부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소울을 각성하는데에도 성공하여 마타타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4:3으로 어스 일레븐이 승리하고, 그 직후 카트라가 코즈믹 플라즈마 광자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츠루기의 진의를 안 후 사과하려는 츠루기를 용서하여 대인배정신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비트웨이 오즈록이 이끄는 익살 플리트가 나타나 광자포 강탈을 시도하고, 축구를 악용하려 하는 오즈록에 분노해 익살 플리트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도중에 익살 플리트의 베르세르크 레이에 휘말려 소울이 폭주해버리고, 이로 인해 어스 일레븐 전원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회복할 때까지 갤럭시 일레븐이 대타로 뛴다.

체력을 회복하자마자 다시 필드에 들어가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때 오즈록에게 팀의 중심이자 빛임을 간파당하고 기습을 받아 기절해버린다.[26]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경기를 재개했는데, 이를 줄곧 답답하게 보고 있었던 마타타기로부터 시합 중에 호통을 듣는다.[27] 이 말을 통해 텐마는 자신이 초보자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움직이느라 자신의 플레이를 잊었다는 걸 자각, 마냥 즐겁게 축구를 하던 1기 시절의 자신과 드디어 마주하고, 그의 특기인 드리블 중심의 개인기를 하며 소울도 페가수스로 진화시키고 신 개인 필살기로 익살 소울마저 뚫어버리는 등 말 그대로 혼자서 익살 플리트를 씹어먹는다.[28][29] 그리고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광자포를 작동시켜 파람 오비어스에 있던 블랙홀을 없애 우주를 구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파람 오비어스에서 파티가 열릴 때 아오이에게 자신이 받은 화관을 주었다. 아오이 또한 매니저로서 선수들 뒤에서 그들 못지 않게 고생했으니 그 수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준 것.[30] 이후 어스 일레븐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주인공이라 그런지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을 뽑는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들어서 극장판에서도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텐마가 다른 캐릭터들에게 인기가 밀리는 경향이 심해서(...)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조작일 가능성이 높은 게 다른 캐릭터에게 인기가 밀리는 경향이 심한 텐마가 키도, 아프로디, 신도 타쿠토 등등의 쟁쟁한 인기캐들을 물리치고 무려 1위. 주인공이라서 주최측에서 어느정도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본 항목의 9번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 어린이들에겐 츠루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바로 텐마이다. 베스트 일레븐 전화투표를 하는 팬층 대부분이 일본의 어린이들인 것을 생각하면 아예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다. 청소년~성인이나 전화를 걸 수 없는 다른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조작의 가능성을 따지기보다는, 인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낮았던 초반보다는 인지도도 높아지고 팬도 많아진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여튼 초차원 드림매치에서는 베스트 일레븐의 멤버로 참전하여 활약했다. 배틀 일레븐의 1실점후의 거센 반격으로 역전당하여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포워드들이 모두 마크당하는 상황이 되자, 키도의 지시에 의해 자신이 공을 받고 배틀 일레븐의 수비진을 돌파하여 폭풍 회오리 허리케인으로 로코코 울파가 지키는 배틀 일레븐의 골문을 뚫어 동점을 만든다. 단독 슛에 거의 뚫린적이 없던 로코코를 단독 슛으로 뚫은 단 두명중 한명.[31] 종료 직전 고엔지에게 패스하여 그 패스를 받은 고엔지가 츠루기와 함께 파이어 토네이도 DD로 골을 넣어 어시스트 기록도 올렸다.

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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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 공은 지금까지도 텐마의 보물로서, 목표의식을 돋구어주는 존재이다. 이 때문에 그 공의 주인을 알게 되었을 때 목표가 뿌리채 흔들려 방황하기도 했다. [2] 식사도 대접받는데, 맛이.... [3] 엔도가 텐마와 같이 가기전 먼저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데 텐마는 누구에게 전화했냐 물어보자 엔도가 "내 아내"라고 대답해, 결혼했냐고 놀라는 게 압권. [4] 엔도가 텐마에게 키퍼를 시킨 이유가 기를 시선 앞에 집중시켜 화신을 불러내게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기를 집중시키기 가장 좋은 위치가 키퍼이다. [5] '해왕 포세이돈'과 '정예병 폰', 포세이돈을 페가수스가 주먹으로 패서 쓰러트리고, 폰은 그냥 별 연출없이 돌파. [6] 히노 사장의 트위터에서 텐마의 호칭에 대한 해답이 나왔는데, "텐마를 '텐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를 믿고 그에게 감화된 사람이고,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 [7] 다만 예외가 있는데, 츠루기와 키도이다. 츠루기는 텐마에게 감화된 이후에도 마츠카제라고 부르다가 후반부 드래곤 링크 전에서 텐마라고 불렀으며, 키도는 원래 여동생을 빼면 사람을 성으로 부르는 사람이라서(심지어 카게야마 히카루도 카게야마라고 부른다!)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른다. [8] 정작 유력한 후보였던 니시키 료마는 이탈리아에서 자기의 적정 포지션이 MF라는 것을 지적받고 FW에서 MF로 전향해 있어서 실패했다. [9] 참고로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쓰기 직전 츠루기가 처음으로 그를 마츠카제가 아닌 텐마로 불렀다. [10] 돌아온 라이몬 중학교에서는 축구 그라운드는 흔적도 없고 웬 야구부와 농구부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다. [11] 고엔지가 텐마와 사스케를 구해줬던 일. [12] 참고로 이때 텐마를 포함한 신도 신스케만은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 때의 성적은 3:2로 일본의 승리. 아르노 박사에 의하면 역사가 바뀌는 순간에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차이라고. 이때 이들은 츠루기의 기억을 돌리기 위해 6년 전으로 갔으므로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 [13] 그동안 잘하던 애가 갑자기 왜 저러냐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동안에는 비중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이 받쳐주거나 신도와 타이요(뇌명에서는 하쿠류)가 이끄는 모습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텐마도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을 뿐, 아직도 압박감은 남아있었다. 그게 그 둘의 행동을 보고 다시 커진 것. [14] 참고로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로 이걸 꼽았다. 당시 본인도 '주인공을 맡았으니 잘해야지'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텐마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15] 게임에서는 현장에서 축구하자고 하는 것으로 끝나서 넘어갈 수 있으나, 애니에서는 라이몬 중의 그라운드에서 축구하는 모습이 찍혀 빼도박도 못한 설정붕괴를 일으켰다(...) 아레스의 천칭 세계선이라고 우기면 되긴 하다 [16] 전작의 엔도 마모루 같은 경우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나올 때도 여전히 최강의 분량을 자랑했는데, 텐마는 주인공인데도 분량이 상당히 없어서 팬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참고로 페이 룬도 이때는 그냥 맞장구 치는 A로 전락하고 말았다. [17] 라이몬 멤버들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서는 이름 대신 주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18] 이때 텐마의 주장 마크가 잠시 빛을 내뿜는다. 주장으로서는 여태 신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텐마가 슬슬 그의 그늘을 벗어나 각성하고 있다는 뜻으로 짐작된다. [19] 전날 저녁 감독으로부터 팀에서 나갈 선수를 정할 것이니 내일 모이라는 메일을 보내라는 지시를 받고 메일을 보냈다. [20]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게임에서는 감독이 직접 연락을 돌렸기 때문에 모르고 있다가 당일에 알았다. [21] 예외로 쿠사카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는데, 흥분한 쿠사카를 말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불량배를 치려던 쿠사카의 주먹을 대신 맞기도 했다. 팬들도 이 장면에서 텐마의 대인배스러움에 놀라워했다. 부처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 [22] 마타타기의 경우, 포와이에게 본인의 어두운 속마음을 들켜 열폭하는 마타타기에게 텐마가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해줌으로써 마타타기가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니 어찌보면 마타타기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부키의 경우에는 텐마라기 보다는 신도가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23] 블랙 룸에서의 특훈으로 인해 강해지자 멤버들이 각각 자기과신에 빠져버렸고, 그것 때문에 팀워크가 흐트러져버린 것. [24] 츠루기도 카드 광고이긴 했지만 져지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심지어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도 거의 일치한다. [25] 특히 막판에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은 가히 압권이다. [26] 넘어질 때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금방 깨어났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됐다가는 무사하지 못했을 상황이었다. [27] "네 주장 행세는 질렸어! 주장의 상냥한 말 따윈 구역질 난다고! 난 네가 보고 싶다! 마츠카제 텐마를!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줘봐! 네 플레이로 모두를 이끌어봐! 너라는 바람이 폭풍, 회오리,허리케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28] 소울이나 신 필살기를 쓰기 이전에도 익살 플리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서 그리폰 조가 신 멤버들을 맞춰주느라 얼마나 실력 발휘를 못했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신 멤버들도 충분히 강해졌지만 크로노 스톰에도 들어간 그리폰 조에 비할바는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텐마와 비등한 스피드를 가진 마타타기 외엔 나머지 신 멤버들이 텐마의 플레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녹초가 되어갔다. [29] 특히 텐마는 1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아라쿠모 학원과의 준결승전에서 방황을 끝내자마자 혼자서 적진을 뚫고 들어가 그대로 골까지 넣어버린 일이 그것. 이때도 드리블 중심의 개인기를 선보이고 화신을 진화시켜 상대의 화신을 뚫고 골을 넣었다. [30] 게다가 또다른 매니저 정체를 생각하면 어스 일레븐의 진짜 매니저는 아오이 한명뿐이었으니 사실상 혼자서 팀의 뒤치다거리를 다 해야했다. [31] 나머지 한명은 키야마 히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