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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5:48: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법칙과 징크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 개요2. 깨진 적 없는 법칙 혹은 징크스
2.1. 다전제에서 디펜딩 챔피언에게 승리하는 팀은 우승2.2. 홀수 해 주전 우승 미드 라이너의 닉네임 문자는 5글자2.3. 결승전 이전까지 다전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T1을 이긴 팀은 당해 우승 불가2.4. 한국 개최 시 북미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최소 1팀은 8강 진출2.5. 10월 20일에 서양팀이 LCK를 다전제에서 만나면 풀세트 접전, LPL을 만나면 승리2.6. 피넛 월즈 진출 시 LCK 팀 우승, 진출 실패 시 LPL 팀 우승2.7. T1이 LPL 소속팀과 다전제(Bo5)에서 만나면 반드시 승리, 월즈에 진출하면 최소 4강 진출2.8. 젠지를 4강에서 이기면 우승, 8강에서 이기면 4강 탈락2.9. 월즈 결승전에서 LCK를 제외한 지역의 내전은 나오지 않는다2.10. 상징색이 금색일 시 월즈 우승 불가
3. 한 번이라도 깨진 법칙 혹은 징크스
3.1. 월즈 우승팀 유니폼 색상3.2. 월즈 우승 팀의 미드 라이너는 한국인3.3. MSI 챔피언은 월즈 우승 불가3.4. 파워랭킹 1위 선수는 우승 실패3.5. TOP 플레이어 4위 선수의 팀은 우승 실패3.6. 다전제(Bo5)에서 LCK 상대로 한 번 이상 이기고 우승3.7. 월즈 우승 바텀 라이너의 나이는 만 21세를 넘지 않는다3.8. 결승전 1세트 승리 팀이 우승3.9. 킹메이커3.10. 펜타킬의 저주3.11. 단독 개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팀은 우승 불가3.12. 사전배당률 TOP3 팀에서 우승팀 발생3.13. LPL 2시드의 부진3.14. 8강 내전에서 승리하면 결승까지 진출3.15. 다전제에서 LPL 3시드를 탈락시킨 팀은 우승3.16. JDG 불참 시 LPL 진출 팀의 우승3.17. 월즈 우승 주전 탑 라이너의 소환사명 첫 글자는 겹치지 않는다3.18. 월즈 뮤직 비디오의 주연 우승 실패3.19. T1과 스크림 메인 파트너였던 팀의 월즈 결승 진출
4. 기록이 중단된 징크스
4.1. 그룹 스테이지 A조에 배정된 팀은 우승 불가4.2. TSM 불참 시 LCK 진출 팀의 우승 불가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각종 법칙과 징크스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깨진 적 없는 법칙 혹은 징크스

2.1. 다전제에서 디펜딩 챔피언에게 승리하는 팀은 우승

디펜딩 챔피언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이후 디펜딩 챔피언을 다전제(Bo5)에서 탈락시키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이 해당 시즌 월즈 우승을 차지한다.

목록에서 보듯 디펜딩 챔피언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케이스는 겨우 7번뿐이고 이마저도 두 번은 연속 우승이라, 현재까지 한 번도 깨지지 않은 법칙임에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2.2. 홀수 해 주전 우승 미드 라이너의 닉네임 문자는 5글자

시즌 3 월즈부터 홀수 시즌에만 이어져온 법칙. 시즌 1 역시 xPeke가 5문자였지만 이 당시에는 프나틱이 운영하던 EU 스타일은 이후 시즌과 달리 탑 미드가 완벽하게 역할 분담이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엑스페케와 슈세이(Shushei)가 두 라인을 거의 번갈아 나왔다. 2AP 조합을 계속 활용하면서 탑/미드 스왑을 유연하게 했기에 경기 내에서 포지션을 가르기는 어려웠다.

2.3. 결승전 이전까지 다전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T1을 이긴 팀은 당해 우승 불가

조건이 복잡해 은근히 주목받지 않는 징크스인데, T1이 4강에서 마감한 19년과 21년의 G2/담원 기아는 FPX/EDG에게 가로막혀 우승이 좌절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표본이 적은 징크스인가 싶겠지만, 핵심은 이게 리그 내에서도 적용되는 점이며, 월즈 4강뿐만 아니라 리그 혹은 MSI든 가장 최근에 T1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이긴 팀은, 어떤 예외 없이 당해 월즈 우승을 거두지 못 한다. 오직 17 SSG/22 DRX만이 결승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거두었다.

2.4. 한국 개최 시 북미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최소 1팀은 8강 진출

4대 리그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북미지만, 유독 한국에서 월즈가 개최되면 최소 1팀 이상은 8강에 진출 성공하고 있다. 해당 팀들이 좋은 의미로 기록을 쓰는 것도 관전 포인트.

2.5. 10월 20일에 서양팀이 LCK를 다전제에서 만나면 풀세트 접전, LPL을 만나면 승리

10월 20일에 서양 팀(LEC, LCS)과 동양 팀(LCK, LPL) 맞붙을 때, 패배 예측이 당연할 정도로 압도적인 열세인 서양 팀이 대등하게 맞서는 저력을 보여주며 LCK 팀을 상대로는 녹아웃에서 풀세트 접전 경기를 치루고 LPL 팀을 상대로는 승리를 따내는 이변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6. 피넛 월즈 진출 시 LCK 팀 우승, 진출 실패 시 LPL 팀 우승

제카: 형 혹시 월즈 징크스 같은 거 있지 않나?
피넛: 내가 출전하면 월즈에 LCK가 우승하는 징크스가 있긴 하지?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티저 우리는 잠들지 않습니다[2]

롤드컵에 ‘넛신’ 뜨면 늘 LCK가 웃었다

피넛이 월즈에 진출하면 피넛이 소속되지 않은 LCK 팀이 우승을 하고, 진출하지 못하면 LPL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는 법칙이다.

선수 개인에 대한 이러한 징크스는 대부분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억까이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부풀려진 억까이기에 징크스라고 논하기도 부끄러운 것이 대부분이나 이 징크스는 그런 억까로 치부 할 수가 없는 수준으로 딱딱 맞아 떨어지고 있으며 피넛이 첫 월즈에 데뷔한 2016년부터 9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깨지지 않은 법칙이다.

차라리 우승을 노릴 실력이 없는 선수라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피넛은 충분히 월즈에서 활약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이며, 팀운도 좋아서 LCK 3연속 우승에 MSI 우승, 월즈 준우승도 경험해봤고, 페이커조차도 해내지 못한 3연속 1시드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실력과 경험을 둘 다 지닌 선수이지만 이상하게도 월즈 우승 문턱에서 안타깝게 좌절 당하는 아픔을 지니고 있어 이 법칙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

2019년에는 FPX와 골든 로드를 눈앞에 둔 G2의 결승에서 FPX가 충격적이게도 3대0으로 압살하며 이 법칙이 유지되었다.

2022년 1시드로 월즈에 진출했으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4시드 LCK 팀이자 과거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DRX에게 잡히면서 우승 실패라는 징크스와 그 팀이 우승하면서 피넛 이외의 LCK 팀이 우승한다는 법칙이 유지되었다.

2023년도에는 소속 팀이 LCK의 지배자가 되는 동시에 오랜만에 1시드로 2연속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 징크스를 깰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참패를 기록하며 떨어지면서 좌절되었고, 4강에서 유일하게 올라온 LCK 팀인 T1이 나머지 LPL 팀을 모조리 잡아내면서 이 법칙이 유지되었다.

2024년 1시드로 HLE 소속으로 월즈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BLG에게 탈락하며 '본인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가 다시 성립되었다. 그리고 LCK인 T1이 LPL인 BLG를 혈전 끝에 잡아내면서 최종 우승하면서 어김없이 이 법칙이 유지되었다.

2.7. T1이 LPL 소속팀과 다전제(Bo5)에서 만나면 반드시 승리, 월즈에 진출하면 최소 4강 진출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 T1 vs LNG에서 T1이 3:0으로 승리한 뒤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마유시가 한 멘트.
T1은 LPL 소속팀과 다전제를 치를 경우, 반드시 해당 매치를 승리한다는 법칙이다.

이전에도 월즈에서 대 LPL전 다전제 무패는 팬들에게 유명하였으나 2023 시즌 LPL 소속팀 4팀[3]을 모두 격파하고 우승하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법칙을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2024년 시즌 월즈까지 다전제 기준 10연승을 달성했다.[4]
또한, T1은 출전에 성공한 모든 월즈에서 최소 4강 이상을 하는 기록도 이어나가고 있다.

2.8. 젠지를 4강에서 이기면 우승, 8강에서 이기면 4강 탈락

월즈에서 젠지를 만나는 시기마다 그 팀의 운명이 갈리고 있다.

4강에서 이긴 팀들 모두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은 팀이었다가 결승에서 풀세트 끝에 극적으로 우승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심지어 젠지의 첫 월즈 우승인 2014년, 전신이자 형제팀 체제였던 삼성 갤럭시 화이트 시절에는 4강에서 삼성 내전(...)이 있었던 나름 끼워맞추기도 가능한 재밌는 징크스이다.

2.9. 월즈 결승전에서 LCK를 제외한 지역의 내전은 나오지 않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나서 2012년부터 단 한 번도 결승에서 LCK 이외의 지역의 내전이 나온 적이 없다.[5] LCK와 함께 리그 수준 투탑을 달리는 LPL 또한, LCK팀이 결승에 없을 때 항상 상대팀에 서양팀이 있었다. 반면, LCK 간의 내전은 총 4번 있었다.

부속으로 LEC가 결승에 진출하면 상대 팀은 LPL이며, 이 경우 LPL 팀이 우승한다는 법칙도 있다.

2023년에 4강에서 LPL 팀이 셋이나 진출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이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마지막 4강 진출을 T1이 이루어내고 4강에서 LPL 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이 징크스는 간신히 유지되었다.

2.10. 상징색이 금색일 시 월즈 우승 불가

상징색이 금색인 팀은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혔을 때도 월즈를 우승한 적이 없다.

3. 한 번이라도 깨진 법칙 혹은 징크스

3.1. 월즈 우승팀 유니폼 색상

<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파일:Ea9Z1rYXkAIAOsU.jpg <colbgcolor=#ffffff,#ccc><colcolor=#191919> 파일:1_Zkr5EFZg8gwDJhkB0GBTWw.jpg
2011 - Fnatic 2012 - Taipei Assassins
파일:1639590010877.png 파일:2014롤드컵우승.jpg
2013 - SK telecom T1 2014 - Samsung Galaxy White
파일:2015lolworldchampionship.jpg 파일:30021580593_1aa5c808fa_o.jpg
2015 - SK telecom T1 2016 - SK telecom T1
파일:1639765378427.jpg 파일:31823266648_df0321e38f_k.jpg
2017 - Samsung Galaxy 2018 - Invictus Gaming
파일:FPX 롤드컵 우승.jpg 파일:DWGWIN.jpg
2019 - FunPlus Phoenix 2020 - DAMWON Gaming
파일:2021 Worlds 우승 EDG.jpg 파일:Worlds_2022_DRX_Champion.jpg
2021 - Edward Gaming 2022 - DRX
파일:2023_Worlds_Champions_T1.jpg 파일:2024_Worlds_Champions_T1.jpg
2023 - T1 2024 - T1
2025 - ? 2026 - ?

홀수 해에는 상의 유니폼에 검은색이 있는 팀이, 짝수 해에는 상의 유니폼에 흰색이 있는 팀이 우승한다는 법칙이다. 하의가 검은색인 팀이 우승한다는 법칙도 있다. 2022년 DRX의 베릴이 결승전을 준비하며 “짝수 해에는 흰색 유니폼 팀이 우승했으니 올해는 우리가 우승한다”라는 말을 처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당시 그 누구도 DRX가 우승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헛소리로 치부했으나 결국 이 말을 지킴으로써 법칙은 유지되었다.[7]

2013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유지된 법칙인데, 하필 2013년 SKT T1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것을 제외하면 칼같이 지켜지고 있다.[8] 특히나 2022 월즈 결승에서도 이 법칙이 지켜진 게 큰 임팩트로 남았는지, 2023년 윌즈에서는 LCK 1~4시드 팀 모두( Gen.G, T1, kt 롤스터, Dplus KIA)가 유니폼 색을 검은색으로 맞추기까지 했을 정도.[9]

하의 색 징크스의 경우 11시즌 남색 하의를 입고 나온 fnatic을 제외하면 항상 지켜지고 있다.

2024년에도 월즈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LCK 팀이 흰색 유니폼을 준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020년 흰색 유니폼을 입고 우승했던 팀이기도 하고 팀의 메인 컬러가 블랙/화이트라 둘 중 색상을 정하는 것에 당위성이 있지만, T1과 젠지 또한 이례적으로 올화이트에 가까운 흰색 유니폼을 선보였다.

T1은 과거 SK텔레콤 시절에는 모기업의 빨간색, 주황색과 더불어 흰색도 메인 컬러였고 T1 리브랜딩 이후에는 대체로 검은색 점퍼 및 셔츠를 메인으로 하였으나 꽤 다채로운 색상[10]을 사용한만큼 유니폼 법칙을 의식하여 올화이트 셔츠+점퍼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11]

그러나 젠지는 블랙+골드의 색 조합이 워낙 상징적인데다 거의 모든 유니폼이 검은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고, 흰색도 주요 색상으로서 꾸준히 사용되어 오긴 했으나 포인트 컬러에 머물렀던만큼 올화이트 유니폼은 매우 파격적이다.[12] 하지만 2022년 팀의 시그니처 컬러도 아닌 회색+주황색의 매우 기묘한 디자인의 유니폼이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팀의 정체성으로나 명분으로나 아주 합리적인 파격인 셈. 심지어 아예 바지까지 작정하고 올화이트로 도배한 유니폼을 선보였다.[13]

한화생명도 24년도에 흰색 유니폼을 착용해왔던 것에, 법칙을 고려한다면 흰색 유니폼을 착용할 것으로 보였으나 흰색과 주황색 유니폼을 준비하였고, 거기에 검은색 점퍼를 착용한 모습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한편 LCK팀들의 우승 경쟁리그인 LPL팀 4팀도 모두 흰색 베이스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 아시아권 외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G2까지 흰색 베이스 유니폼으로 출전했다. 타 지역 여론이 어떠한지는 몰라도 이쯤이면 모두들 법칙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법칙은 우연히 지켜지는 징크스가 아니라 모두가 자발적으로 조건을 맞춰서 가는 분위기로 흘러가 거의 확정적으로 이어져갈 가능성이 높다.

3.2. 월즈 우승 팀의 미드 라이너는 한국인

한국 팀이 아예 참가하지 않은 시즌 1과 용병따윈 없던 시절이라 한국 팀이 준우승을 한 시즌 2를 제외하면 시즌 3부터 월즈 우승팀 미드 라이너들은 전부 한국인인 법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팀은 사실상 용병을 안 쓰고 있는 지역이고, 자국의 탄탄한 기반으로 인해 2013시즌부터 꾸준히 우승을 해왔고 우승을 못한 순간 만큼도 우승 팀들의 미드 라이너만큼은 한국인이라는 법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4강에 한국인 미드가 한 명 밖에 남지 않았던 2018년, 2020년, 2023년에도 결국 한국인 미드를 보유한 팀이 우승을 거두는 법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3.3. MSI 챔피언은 월즈 우승 불가

골든 로드라는 LoL e스포츠에서의 꿈의 기록이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는 것과 큰 연관성을 지닌 징크스이다. 2015 시즌 Mid-Season Invitational이 처음 출범한 이후, MSI 챔피언은 해당 시즌에 열린 월즈에 항상 참가하지만, 우승하지는 못한다는 징크스인데 현재까지 이 징크스의 예외, 즉 MSI-월즈를 한 해에 모두 우승하는 데 성공한 팀은 2016 T1뿐이다. 대회 출범 초기인 2016 시즌에 빨리 깨진 바 있어 한동안 이를 징크스로 여기는 경우가 잘 없었으나 8년 넘게 MSI-월즈 석권에 성공하는 팀이 등장하지 않고, 특히 MSI 최다 우승팀인 RNG의 월즈 부진과 이를 계기로 공식적인 징크스 중 하나로 쐐기가 박히게 되었다.[15]

이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는 원인으로는 MSI와 월즈 간의 긴 시간 차이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매 시즌마다 MSI 시기에는 대격변급의 패치가 진행되어 스프링과 다른 메타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고 MSI 종료 이후에도 메타가 계속해서 바뀌는데, 이렇다 보니 MSI의 메타와 월즈의 메타 간의 차이가 매우 커지게 된 것. 여기에 MSI라는 대회 자체가 스프링과 서머 간 짧은 시간 사이에 진행되는 대회이다 보니 MSI 이후 선수들이 피로를 호소하거나 메타 분석에 뒤쳐지는 경우도 많다. LCK에서 MSI에 진출한 팀이 서머에 유독 부진을 겪는 현상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MSI에서 LPL이 강한데, 티원은 정반대로 MSI를 전후해서 경기력이 떨어지다가 월즈에서 LPL을 다 때려잡다보니 이런 기이한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

볼드체는 해당 시즌 골든 로드에 도전한 팀.

3.4. 파워랭킹 1위 선수는 우승 실패

2015 시즌에 페이커가 있던 SKT가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월즈가 열리기 직전까지의 대회에서의 폼을 고려해 전세계 플레이어 중 1위로 선정된 선수의 소속 팀 역시 절대로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이다.

3.5. TOP 플레이어 4위 선수의 팀은 우승 실패

TOP 플레이어 선정에서 4위에 든 선수의 소속팀은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다는 징크스이다. 2021 시즌 바이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3.6. 다전제(Bo5)에서 LCK 상대로 한 번 이상 이기고 우승

LCK가 월즈에 나오기 시작한 시즌 2부터 우승팀은 대부분 LCK 팀을 적어도 한 번은 다전제에서 이긴 팀에서 나오고 있다. 최전성기 당시는 말할 것도 없고, 전성기가 지난 현재도 LPL과 함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팀 상당수를 배출하는 만큼 결승전까지의 일정을 거치면서 적어도 한 번은 LCK 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여러모로 LCK의 최전성기로 인해 오래 유지되게 된 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2015 시즌 ~ 2017 시즌은 결승에서 LCK 내전이 성사되며 누가 우승하든 LCK팀 전적이 생겼기 때문이다. 2014년 나진 화이트 실드가 OMG에 패배한 이후 2017 시즌까지 타 리그에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LCK는 LCK에만 패배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던 만큼 최전성기 LCK가 강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재까지 우승하면서 한 번도 LCK팀을 다전제에서 만나지 않은 팀은 2019 시즌의 FPX[17]와 2023 시즌의 T1[18]뿐이다.

3.7. 월즈 우승 바텀 라이너의 나이는 만 21세를 넘지 않는다

파일:2022 롤드컵 징크스.jpg [19]

월즈 챔피언에 등극한 바텀 라이너들은 우승 당시 나이가 만 21세를 넘지 않는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법칙였으나, 시즌 1부터 2021 시즌까지 빠짐없이 적용된 법칙임이 밝혀지며 2022년 들어 순식간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법칙이 주목받게 된 2022년 데프트의 우승으로 12년 만에 깨지게 되었으며, 역대 챔피언 바텀 라이너들 중 유일하게 만 21세를 넘는 만큼, 당연히 역대 최고령 챔피언 바텀 라이너 기록도 같이 가져왔다. 다만 바로 다음 해인 2023 월즈에 다시 만 21세를 넘지 않는 구마유시가 우승하면서 이어지게 되었다.[20] 그리고 구마유시가 만 22세에 연속 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 번 이 법칙을 파괴했다.

프로게이머들의 수명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유력 우승 후보팀들의 원딜들이 21세를 훌쩍 넘긴 시점이어서 앞으로 더더욱 유지되기 힘든 징크스로 보여진다.

각 시즌별 우승을 차지했던 바텀 라이너(원딜러)의 우승 당시 나이는 다음과 같다.

3.8. 결승전 1세트 승리 팀이 우승

시즌 1 프나틱[21], 시즌 2 TPA는 1세트 패배 후 우승했지만 시즌 3 SKT T1 이후로 2021년까지 단 한번도 깨지지 않은 법칙이다.

이 법칙은 2022년 DRX가 2, 4, 5세트를 승리해 우승함으로써 처음 깨지게 되었고 2024년에는 과거 DRX에게 패배했던 T1이 똑같은 패승패승승으로 BLG을 꺾고 우승하면서 법칙 파괴에 확인사살을 가했다. 공교롭게도 결승 1세트 패배 후 우승한 사례는 모두 패승패승승에 LCK 4시드이다.

사실 해당 징크스는 굳이 징크스로 볼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많다. 다전제에서 첫 승을 선점하는 팀이 더 유리한 것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수학적 확률일 뿐이라는 것.

3.9. 킹메이커

월즈에 다회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는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팀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징크스를 가진 선수들이 있는데 주로 언급되는 선수는 아래와 같았다. 기준은 최소 3회 이상.

3.10. 펜타킬의 저주

당해 대회에서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가 있는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

2014년 2번의 펜타킬을 달성했던 선수가 있었던 삼성 화이트가 대회를 우승한 이래로 결국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라는 징크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2020년까지는 이 목록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임프를 제외한 월즈 우승자가 배출되지 못했으나[29], 2021년에 바이퍼가 월즈 우승을 기록하게 되면서 지금의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30]

3.11. 단독 개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팀은 우승 불가

시즌 2부터 시작되는 징크스로,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법칙 명칭을 달고[31] 그 이후로 단 한번도 단독으로 개최한 지역의 리그에 소속된 팀이 우승한 적이 없다.

5회 연속 우승과 3회 연속 내전을 성사시키며 압도적인 포스를 달리던 LCK도 2018 시즌 한국에서 단독 개최를 하고 8강에서 전멸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어서 2회 연속 우승하며 승승장구하던 LPL도 2020 시즌 중국 단독 개최 후 다시 LCK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실패했다.

허나, 해당 징크스는 2023시즌 스위스 스테이지 ~ 결승까지 총4개의 LPL 팀을 모조리 무너뜨린 T1이 한국에서 개최된 월즈 결승전에서 승리하면서 최초로 깨지게 되었다.

3.12. 사전배당률 TOP3 팀에서 우승팀 발생

2012년 TPA 우승 이후 시즌3부터 이어진 징크스로 사전배당률 3위 내에 있는 팀 중 하나는 무조건 우승한다는, 어찌보면 유력 우승후보가 우승한다는 당연한 징크스였다. 2022년 결승에 사전배당률 4위인 T1과 8위인 DRX의 결승이 성사되면서 이 징크스 역시 10년 만에 깨지게 되었다.[50] 2023년 또한 배당 3위 이내에 있는 팀들이 모두 결승 전에 침몰하고 사전배당률 4위인 T1과 6위인 WBG의 결승이 성사되면서 해당 징크스가 2년 연속 깨지게 되었다. 24년 또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BLG가 탈락하면서 3년 연속으로 깨졌다.

3.13. LPL 2시드의 부진

2018 시즌 2시드로 진출한 Invictus Gaming의 우승 이후, LPL 2시드 진출팀이 월즈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2019 시즌부터 치러진 총 4번의 월즈에서 3번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을 겪었으며,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2020 시즌의 JD Gaming 또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으나 8강에서 곧바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 한 팀도 없었다.

이 부분이 유독 충격적인 이유는 해당 2시드 진출팀은 모두 월즈 이전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팀들이기 때문이다. 2017 시즌 이전에는 LPL의 암흑기 시절로 불리다보니 8강 탈락 사례가 많았어도 주목받지 못했었고 2018 시즌부터는 LPL이 국제전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LPL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들이 자연스럽게 우승후보로 평가받게 되었는데, 해당 2시드 진출팀들은 모두 서머 시즌 결승전에 진출하여 최소 2시드 진출을 확보했고, 월즈 바로 직전 메타에서 강세를 보인 팀들인 만큼 당연히 우승 후보로 여겨졌음에도 막상 월즈에서 극악의 부진을 보여준 것. 정작 LPL의 성적은 나쁘지 않아서 4개 시즌 중 3개 시즌에서 한 팀씩 결승전에 올렸고, 그 중 두 번을 우승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그러다 2023 시즌 BLG가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기나긴 2시드 잔혹사를 겨우겨우 끊어내게 되었다. 앞선 팀들과는 달리 서머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정작 월즈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3.14. 8강 내전에서 승리하면 결승까지 진출

8강에서 내전 매치가 성사되면, 그 매치에서 이긴 팀은 결승까지 진출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이 징크스는 시즌 3부터 계속 이어져 오다가, 2021 T1과 2022 젠지의 결승 진출 실패로 깨지게 되었다.

3.15. 다전제에서 LPL 3시드를 탈락시킨 팀은 우승

2019년도부터 다전제에서 LPL 3시드를 이긴 팀이 월즈에서 우승하고 있으며, 월즈 역사 전체로 확장하면 LPL 3시드를 이긴 팀은 결승에 진출한다는 법칙으로 축소된다.[53]
이 법칙이 통하는 데는 2017년 이후로 LPL의 전력이 대체로 고르게 탄탄한 편이라 3시드도 만만치 않은 강호이며, 특히 후술하듯 LPL 특유의 무모할 정도의 공격성 탓에 1~2시드 중 하나가 자국에서는 잘하다 뜬금없이 월즈에서 4강 이전에 미끄러지고[54][55] 3시드가 실질적인 2시드 노릇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들을 꺾는다는 것만으로 해당 팀은 강팀임이 어느 정도 입증된다는 점이 크다.

그러나 2024 시즌, 8강에서 LNG를 이기고 올라간 WBG가 4강에서 BLG에 탈락하며 처음으로 LPL 3시드를 이긴 팀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3.16. JDG 불참 시 LPL 진출 팀의 우승

팀 창단 후 JDG라는 이름이 쓰이기 전인 2015~2016년과 시즌 도중에 이름이 바뀐 2017년을 제외하면 JDG가 불참한 월즈는 LPL이 우승했으며(2018, 2019, 2021) JDG가 참가한 월즈는 LCK가 우승했다.(2020, 2022, 2023) 아이러니한 것은 JDG가 참가한 시즌은 2020 시즌을 제외하면, 2022, 2023년은 JDG가 월즈에 참가한 LPL 팀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는 것과 두 해 모두 T1한테 4강에서 3대1로 지고 탈락했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LPL에게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법칙 혹은 징크스다. 그리고 2024년 T1이 우승함으로써 이 징크스가 깨지게 되었다.

3.17. 월즈 우승 주전 탑 라이너의 소환사명 첫 글자는 겹치지 않는다

소환사 명을 다양하게 쓰는 선수들이 많음에도 한 번도 겹치지 않은 것은 꽤나 놀라운 일이며, 15 - 16 연속 우승을 달성한 T1도 탑 라이너가 달라 이 법칙이 유지되어 왔다.

법칙의 특성상 다회 우승을 차지하는 주전 탑 라이너가 나오면 반드시 깨지는 만큼, 다회 우승을 차지한 주전 탑 라이너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어진 법칙이라고도 볼 수 있다. 유일하게 2회 우승을 차지한 Duke는 18년 우승이 주전으로 달성한 것이 아니기에 법칙이 깨지지 않았다.
2024년 월즈 결승전에서 Bin Zeus가 맞붙게 되면서, 만약 빈이 이겼다면 이 법칙은 유지되었으나 5꽉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이 우승하면서 이 기록이 최초로 깨지게 되었다. 다만 '서로 다른 선수'라는 조건을 붙이면 유지되는 기록이다.

3.18. 월즈 뮤직 비디오의 주연 우승 실패

선수들을 본격적으로 뮤비에 등장시킨 2018년 RISE부터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등장한 선수는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과거에는 출연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우승에 실패한다는 징크스였으나 2021년에 바이퍼가 우승하며 주연 우승 실패로 바뀌었으며 , 2024년 제오페구케의 우승으로 깨지게 되었다.

3.19. T1과 스크림 메인 파트너였던 팀의 월즈 결승 진출

2017년 월즈에서 T1과 스크림을 많이 한것으로 알려진 삼성 갤럭시를 시작으로 T1이 월즈에 왔을 때마다 반대 브라켓에 속해서 결승까지 만날 일이 없는 팀들이 당해 월즈 결승에 진출했고, T1의 스크림 메인 상대로 알려지면서 꽤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대부분 스크림에서 T1 상대로 열세였다는 언급도 많다.

얼마나 스크림을 했는지 자세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월즈 우승을 달성한 팀의 선수들 인터뷰에서 T1과 스크림 파트너였다는 언급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에 월즈에서 T1을 스크림 파트너로 둔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T1이 참가한 모든 월즈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월즈 때 폼이 좋고, 메타 해석 또한 잘한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으며, 상대한 팀들도 T1을 통해 챔피언 티어 정리와 월즈 메타를 파악해서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팀들은 당해 월즈 우승을 차지했는데, 17시즌의 삼성 갤럭시와 22시즌의 DRX는 아예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에 T1을 스크림 메인 파트너로 둔 팀은 우승에도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월즈 8강에 진출한 팀의 팬들은 월즈때마다 8강에서 T1의 반대 브라켓에 속하기를 바라고 있을 정도다.
2024 시즌 월즈에서는 선수들이 언급할 정도로 G2와 스크림을 많이 했다고 알려졌는데, G2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했기에 해당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

4. 기록이 중단된 징크스

4.1. 그룹 스테이지 A조에 배정된 팀은 우승 불가

월즈 그룹 스테이지가 A, B, C, D 4개 조로 바뀐 2014년 이래로, 2014년 삼성 화이트를 제외한 A조 진출팀들이 좀처럼 우승을 하지 못하는 징크스이다. 참으로 얄궂은 징크스인 건 A조에 속한 팀들이 해마다 약팀이어서 우승을 못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2014년 이후 2022년 월즈까지 A조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은 총 7팀으로, B조의 5팀이나 C조의 3팀, D조의 2팀에 비해 월등히 많다. 연도로 봐도 2016시즌과 2018시즌을 제외하면 A조는 그 해 월즈 결승에 꼬박꼬박 한 팀씩 올려 놓고는 우승을 못하고 있다. 기묘한 징크스일 수밖에.[58]
A조 토너먼트 진출 팀(최종 성적) - 그 해 우승 팀 (해당 조)[약칭]
* 2014: SSW (우승), EDG (8강) - SSW (A조)
* 2015: FW (8강), KOO (준우승) - SKT (C조)
* 2016: ROX (4강), ANX (8강) - SKT (B조)
* 2017: SKT (준우승), C9 (8강) - SSG (C조)
* 2018: AFs (8강), G2 (4강) - IG (D조)
* 2019: GRF (8강), G2 (준우승) - FPX (B조)
* 2020: SN (준우승), G2 (4강) - DWG (B조)
* 2021: DK (준우승), C9 (8강) - EDG (B조)
* 2022: T1 (준우승), EDG (8강) - DRX (C조)

2023년 월즈에는 그룹 스테이지가 사라지고 스위스 스테이지로 진행 방식이 변경되었기에 이 징크스 관련 기록이 중단되었다.

4.2. TSM 불참 시 LCK 진출 팀의 우승 불가

한국 팀이 없던 시즌 1을 제외하면 시즌 2 첫 참가 시점부터 TSM이 진출하지 못한 시즌에는 LCK 팀이 결승에 오르지 못 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TSM은 2021 시즌까지 총 8회 월즈에 출전했는데, 시즌 2에도 아주부 프로스트가 결승전에 올랐고, 이후 2017 시즌까지 모두 SKT와 삼성이 우승 기록을 양분했다. 그러다가 성적 부진으로 진출하지 못한 2018 시즌에는 젠지의 조별 탈락과 kt/아프리카의 충격적인 8강 탈락을 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마찬가지로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해 진출에 실패한 2019 시즌에도 SKT가 G2에게 패배하면서 결승에도 오르지 못 하고 LPL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그러다 오랜만에 1시드로 진출한 2020 시즌에는 본인들은 전패를 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고 담원이 우승하며 LCK가 소환사의 컵을 탈환했다.

하지만 TSM이 진출하지 못한 2021 시즌 8강에 4팀을 올리고, 4강에도 LCK 3팀이 올라오며 1팀이 무조건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결승 진출 불가 징크스가 깨지게 되었다. 그러나 결승에서 담원이 EDG에게 패배하면서 우승 불가 징크스를 깨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10년이나 된 기묘한 징크스인데다 정말 드라마틱하게 10년차에도 징크스가 반만 깨지고 유지가 되었다 보니 LCS에 관심이 없는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편. 이를 역이용해 제발 한국인이면 TSM 응원합시다 등의 드립도 흥한다. 뭔가 협박죄가 성립할 것 같은 느낌

그러나, 2022년 4강에서 유일한 비 LCK팀인 징동이 T1에게 패배하면서 결승 대진은 LCK 내전이 확정되어 드디어 징크스가 깨졌다. 다만 개최 지역이 북미다 보니 월즈가 열리는 곳에 TSM이 있어야 우승한다는 부분은 미묘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이 애매하게 남아 있던 징크스마저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월즈에서 TSM이 불참한 와중에 T1이 우승하면서, 드디어 징크스가 온전하게 파괴되었다.

다음은 역대 TSM 불참시의 최고 성적이다.
이후 TSM은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2023을 마지막으로 Shopify Rebellion에 LCS 시드권을 매각하게 되면서 이 징크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1] 2018 시즌 GEN.G에게 시드권 인수 [2] 당장에 이 말을 건넨 제카 피넛이 참가한 22 월즈에서 징크스대로 우승을 했다. [3] 유일하게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나지 못한 BLG 또한 스위스 스테이지 Bo3에서 2:0으로 승리. [4] 특히 제오페구케가 완성된 2022 시즌부터만 다전제에서 7번을 만나 모두 이겼다. 이들이 MSI때는 LPL 상대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신기한 대목. [5] 굳이 따지고 보면 2011년 1회 월즈에서 유럽 VS 유럽이 유일하지만, 이 시절에는 리그도 없던 시절이었다. [6] 금색을 쓰게 된 KSV 매각 후 성적만 표기 [7] 사실 당시 결승 상대팀이었던 T1도 결승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흰색 유니폼이 있었고 결승전에서 착용할 예정이었으나, 선수들의 요청으로 실제 경기에서는 원래 입던 검은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사진은 2022 결승전을 앞두고 잭슨 왕, 릴 나스 엑스와 T1 선수들이 만난 모습이다. 그리고 귀신같이 법칙은 지켜졌다.
파일:16676140108400.jpg
[8] 그 2013 SKT 또한 붉은색의 상의가 아닌 검은색의 점퍼나 하의까지 포함시킬 경우 법칙이 그대로 성립된다. [9] 아이디, 나이, 대진, 파워랭킹 등 우승 팀과 관련된 다른 법칙들이 팀 입장에서 대부분 어떻게 해 보기 불가능하거나 최소한 상당히 번거로운 것과 달리 유니폼은 간단히 바꿀 수 있다 보니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월즈 우승권 팀들이 법칙에 위배되지 않을까 조심하다 보니 법칙을 깰 정도의 강팀이면서 법칙을 어기는 유니폼을 입는 팀의 절대적인 수가 적어 확률적인 면에서 법칙이 고착화되는 부분도 있다. [10] 2021시즌의 레드/화이트 셔츠, 2023시즌 MSI 네이비/화이트 셔츠+올네이비 자켓, 2023시즌 어웨이 유니폼 올레드 셔츠, 2023시즌 핑크리본캠페인 올핑크 셔츠, 2024시즌 MSI 올네이비 점퍼+셔츠 등. [11] 법칙에 해당하는 해는 아니지만 2021년 월즈에도 올화이트 셔츠를 착용했고, 상술했듯 2022년 월즈 미디어데이에도 법칙을 의식한 듯 올화이트 점퍼를 착용했다. [12] 2018시즌 젠지 리브랜딩 이후 첫 유니폼이 팔뚝에 검은 포인트가 있는 올화이트 유니폼이었으나, 월즈부터 2019년까지는 같은 디자인의 올블랙+화이트 포인트 유니폼을 착용했다. [13] 허나 이 바지의 색상에 의외로 맹점같은 징크스가 함께 있는데, 화이트 계열의 유니폼을 입더라도, 하의는 검정색인 팀들이 여태 우승을 해왔고, 24년도에도 결국 월즈 4강 진출팀 중 유일하게 흰 상의+검정 하의를 입어온 t1이 올 화이트를 입거나 입었던 다른 팀들을 잡아내고 결국 우승을 해내며 이 징크스 마저 지켜졌다. [14] 다만 한화생명만이 그런 거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한화생명도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긴 했지만 주황색 유니폼 역시도 착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탈락했다. [15] RNG의 월즈 부진과 함께 가장 큰 징크스의 공로자는 T1이다. T1은 롤드컵에 MSI 우승팀 자격으로 2회 출전했고, MSI 우승팀과 녹아웃에서 4회 만났는데 MSI 우승팀으로 출전한 2회 중 16시즌은 우승했으나 17시즌 결승에서 완패하며 징크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MSI 우승팀과의 매치에서는 19 G2에게 패배했으나 이후 2022~24 시즌까지 3연속으로 월즈 녹아웃에서 MSI 우승팀을 만나 탈락시켰다. [16] 現 WBG [17] 녹아웃 스테이지는 물론이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LCK 팀을 만난 적이 없어, LCK가 참가하지 않은 시즌 1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LCK 팀을 대회에서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우승한 팀으로 남아 있다. 이론상으로는 4강에서 GRF, 결승에서 DWG나 SKT를 만날 수도 있었으나 각각 IG, G2가 모두 잡고 올라가면서 성사되진 못했다. [18]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젠지를 단판전으로 한 번 만났으나, 다전제가 진행되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LPL 팀만 만났다. 이론상으로는 4강에서 KT, 결승에서 젠지를 만날 수도 있었으나 각각 JDG, BLG에 패배하며 성사되진 못했다. [19] 당시 상대팀 바텀 라이너는 만 21세를 넘지 않았기에, 이 법칙이 지켜질지에 대해 결승 이전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 2023 월즈 8강 팀 중 만21세 미만 원딜은 구마유시와 페이즈 둘 뿐이어서 난이도가 상당했다. [21] 다만 이때는 3전 2선승으로 끝났다. [22] Caps는 2018 시즌 Fnatic 소속이었으나 IG에 패배해 탈락한 것은 동일하니 같이 기재. [23] Perkz 개인은 이적 이후 2021 GEN이 4강 탈락하며 깨졌다. [24] 공교롭게도 이 쪽도 준우승은 2019 시즌 한 번 뿐이며, 나머지는 4강에서 G2를 이기고 그대로 결승전도 이긴 케이스다. 이에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게 얻어터진 상이라고 본인들에게 매콤한 수준의 자폭 드립과 트래쉬 토크를 시전했다. [25] 2017 시즌에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해서 여기 포함되지는 않지만, 이 시즌에도 RNG 1승 1패, 페네르바체 2승, 삼성 2패로 우승팀인 삼성에만 2승을 내줬다. 그리고 이것까지 포함하면 무려 4개 시즌 연속으로 킹메이커가 되는 셈이 된다. [26] 각각 최종 성적 4강을 기록한 FNC와 ROX에 패배. [27] 2020 시즌 8강에서 승리한 G2는 DWG에 패배하여 4강 탈락. [28] 2016 SKT, 2021 EDG, 2022 DRX, 2023 T1. [29] 월즈 특성상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펜타킬이 많이 등장했고, 그룹 스테이지 이상부터는 펜타킬을 기록한 선수가 많지 않다. [30] 이전 징크스: 임프 이후로 펜타킬을 기록한 선수가 월즈를 우승하지 못한다 [31] 시즌 1은 유럽(스웨덴)에서 단독 개최해 유럽팀 Fnatic이 우승했지만, 이 때는 월드 챔피언십이 아니었다. [32] 개최 지역(LCS)의 최고 성적은 TSM의 8강. [33] 개최 지역(LCS)의 최고 성적은 C9의 8강. [34] 프랑스, 영국, 벨기에, 독일 [35] 개최 지역(LEC)의 최고 성적은 Fnatic과 Origen의 4강. [36] 개최 지역(LCS)의 최고 성적은 C9의 8강. [37] 개최 지역(LPL)의 최고 성적은 RNG와 WE의 4강. [38] 개최 지역(LCK)의 최고 성적은 KT와 Afreeca Freecs의 8강. [39] 독일, 스페인, 프랑스 [40] 개최 지역(LEC)의 최고 성적은 G2의 준우승. [41] 개최 지역(LPL)의 최고 성적은 Suning의 준우승. [42] 아이슬란드 [43] 개최 지역(LEC)의 최고 성적은 MAD Lions의 8강. [44] 지리상 북미지만 멕시코는 리그상 라틴 아메리카 소속이다. [45] LLA의 최고 성적은 Isurus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 LCS의 최고 성적은 Cloud 9, 100 Thieves, Evil Geniuses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 [46] T1을 제외한 개최 지역(LCK)의 최고 성적은 Gen.G와 kt Rolster의 8강. [47] 독일, 프랑스, 영국 [48] 개최 지역(LEC)의 최고 성적은 G2의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49] 개최 지역(LPL)의 최고 성적은 ?의 ?. [50] 2012년 배당률, 2014-2021년 배당률 [약칭] 약자 이니셜은 당시 팀들이 사용하던 이니셜을 따라 만들었다. [52] 타이브레이커 포함. [53] 14시즌에는 로얄클럽(4강전 vs OMG)이 준우승, 17시즌에는 삼성(4강전 vs WE)이 우승, 18시즌에는 프나틱(8강전 vs EDG)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LPL 3시드가 존재하지 않거나(~ 시즌 3)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2015,2016)하여 다전제에 오지 못한 시즌은 해당 사항이 없다. [54] 17~18시즌은 1시드인 EDG/RNG, 19~22시즌은 2시드인 RNG/JDG/FPX/TES. [55] 물론 23년 월즈 때는 LPL 2시드인 BLG가 8강에서 LCK 1시드인 젠지를 잡아내면서 나름 오명을 씻어냈다고는 하나 BLG도 월즈 내내 지속적으로 폼이 별로라는 말을 들어왔으며, 그 끝에는 결국 4시드였던 웨이보에게 패하면서 4강에서 탈락했다. [56] 王榮燦 [57] 결승전에 더샤이도 진출 성공했기 때문에 누가 우승하든 우승자가 배출될 예정이긴 했다. 그리고 최초로 월즈 우승자 2명을 배출한 뮤비가 되었다. [58] 거기다 2016 ROX와 2018 G2도 4강에서 그 해 우승팀에게 무릎을 꿇었다. 또한, A조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해의 경우에만 D조가 결승에 진출하는 기묘한 우연도 가지고 있다. [약칭] 약자 이니셜은 당시 팀들이 사용하던 이니셜을 따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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