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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52:49

1973년 로마 공항 습격·납치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N407PA.jpg
파일:d-abey.jpg
사고 2년 전, 스톡홀롬 알란다 국제공항에서 찍힌 N407PA 사고 1년 후, 히스로 공항에서 찍힌 D-ABEY
이탈리아어 : L'attentato di Fiumicino del 1973
(Strage di Fiumicino del 1973)
영어 : 1973 Rome airport attacks and hijacking
(1973 Rome airport attacks)
هجمات مطار روما 1973 : 아랍어
(هجمات وخطف مطار روما عام 1973)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73년 12월 17일~18일
유형 테러, 납치
발생 위치 로마
아테네
다마스커스
쿠웨이트
기종 B707-321B
B737-130
운영사 팬 아메리칸 항공
루프트한자
기체 등록번호 N407PA[1][2]
D-ABEY
출발지 PA110: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LH303: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경유지 PA110: 베이루트 국제공항
도착지 PA110: 메흐라바드 국제공항
LH303: 뮌헨-림 공항
탑승인원 PA110: 승객 167명/승무원 10명
LH303: 승객 15명[3]/승무원 4명
사망자 PA110: 승객 29명/승무원 1명
LH303: 승객 1명/승무원 0명
지상: 3명
생존자 PA110: 승객 138명/승무원 9명
LH303: 승객 14명/승무원 4명
1. 개요2. 사고 진행
2.1. 배경2.2. 습격 시작: 팬암 110편2.3. 납치: 루프트한자 303편
3. 사고 이후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에 의한 로마 국제공항 습격으로 팬 아메리칸 항공 110편(이하 팬암 110편)이 폭파되고 루프트한자 303편을 납치한 사건.

2. 사고 진행

2.1. 배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역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제1차 중동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남부 레바논으로 추방당했고 난민들 사이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이하 PLO)가 설립된다. 이들의 주 목적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한 공격이 주 목적이었다.

2.2. 습격 시작: 팬암 110편

Pan Am Flight 110

뉴욕을 떠나 런던을 거쳐 로마에 도착한 팬암 110편은 베이루트를 거쳐 테헤란으로 갈 예정이었다. 현지시각 12시 51분, 막 택싱을 시작한 110편을 향해 5명의 테러리스트들은 SMG와 자동 소총, 수류탄을 이용해 습격을 시작했다. 총격으로 창 밖의 2명이 사망했다.

기장이 기내 방송을 통해 탑승객 전원에게 엎드리라 지시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테러리스트들이 수류탄과 인화성 물질을 110편의 열린 문으로 던졌다. 이로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29명의 승객과 1명의 승무원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파일:n407pa.jpg

2.3. 납치: 루프트한자 303편


Der Lufthansa-Flug 303

테러리스트들은 베이루트행 127명이 탄 에어 프랑스기를 지나 뮌헨으로 갈 예정이던 루프트한자 303편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13명의 세관원들을 인질로 잡았는데 그중 한명이 저항하자 그를 사살했다.

습격 시작 30여분만에 테러리스트들은 루프트한자 303편을 타고 로마를 떠나려 한다. 카라비니에리, 경제 재정부가 추격을 했으나 인질을 전부 사살하겠다는 협박에 물러났다.

현시시각 16시 50분, 303편이 아테네에 도착했다. 태러리스트들은 엘리니콘 국제공항 습격사건에 가담한 두명의 팔레스타인 총잡이들의 석방을 요구했고 이미 부기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인질을 사살했으며[4] 요구가 들어지지 않을시 아테네 상공에서 비행기를 추락시킬것이라 협박했다. 16시간 뒤, 303편은 부상당한 인질과 시신을 아테네에 남겨두고 베이루트를 향해 이륙했다.


아테네를 이륙한 303편은 베이루트에 착륙하려 했으나 레바논 당국에 의해 활주로가 차량으로 차단되었고 키프로스에서도 착륙을 거부당했고 연료가 부족했던 303편은 시리아 다마스커스에 착륙했다. 시리아 당국은 연료와 식량을 공급하고 부상입은 테러리스트 한명을 치료해 주었다. 한편 시리아 공군 사령관이 협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쿠웨이트로 향한 303편은 처음엔 착륙을 거부당했으나 다른 활주로에 착륙을 했다. 이후 테러리스트들은 12명의 인질 전원 석방을 대가로 투항을 했다.

3. 사고 이후

테러리스트들은 근처 공군 기지에서 심문을 받았고, 1974년 PLO로 복귀했다.

4. 둘러보기

역대 이탈리아의 대형 사고 및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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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칭 Clipper Celestial [2]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9년 8월 21~22일 샌프란시스코로 한미정상회담을 하러 갈 당시 전세기로써 탑승한 기체다. 당시 사진 [3] 테러리스트 5명 포함 [4] 실제로는 1명의 인질만을 사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