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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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 버질 | 네로 | V | 트리쉬 | 루시아 | 레이디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루시아 Luc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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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듀마리 섬의 수호자 |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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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가족 | 양모 마티에 |
동료 | 단테(DMC2, DMC5 소설) |
성우 |
프랑수아즈 그랄르스키(Françoise Gralewski) 《 DMC2》 |
모션 캡처 |
나가시마 미사코(長島美沙子) 《 DM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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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가 내게 말해줬어.
악마는 울지 않는다고!(Dante told me. DEVILS NEVER CRY!)[1]
1. 소개
스펠링은 Lucia[2].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등장인물. 붉은 머리와 갈색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다. 듀마리 섬의 수호자[3]로 전대 수호자이자 양어머니인 마티에에게서 훈련을 받아 지금의 수호자가 되었다.2편에서 단테와 함께 더블 주인공 체제를 띄우고 있으며, 본인 전용 루트를 따로 갖고 있다.[4]
2. 성능
근거리 전투는 '커트라이서'라는 두 자루의 단검과 발차기 등의 체술을, 원거리 전투는 투척용 대거를 재빠르게 던져서 싸우는 등 빠르고 많은 공격횟수로 승기를 잡는 이른바 스피드스터 스타일.원거리 무장의 경우 3종류가 있는데, 단테의 핸드건에 대응되는 연사력이 높은 형태의 단검과, 샷건에 대응되는 부채꼴로 투척하는 단검, 그리고 점착 폭탄이 존재한다. 점착 폭탄의 경우 사용시 뒤로 물러나며 바닥에 던지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적이 근처에 다가올 경우 폭발하는 식. 조작을 통해서 투척도 가능하다. 단 단테의 샷건과 같이 가공할 넉백을 유발하는 무기가 없고, 단검의 연사력도 머신건까지 챙긴 단테에 비해 밀리기 때문에 원거리 무장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단테와 동일하게 아뮬렛을 통한 마인화 강화가 가능한데, 기본적인 공격속도가 단테보다 빨라 아이스 오브 강화를 선택할 경우 적이 경직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흠씬 두들겨 패줄 수 있다.
진 마인화는 없지만 단테의 진 마인화에서 사용가능한 필살기에 대응되는 기술들을 일반 마인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 마인화
마인화의 모습은 검고 붉은 악마의 형상인 단테와 달리 하얗고 푸른 천사에 가까운 모습이다. 일부러 대칭으로 만든 듯. 다만 단테처럼 진 마인화는 불가능하다.
단테보다 이동속도가 20% 정도 더 빠르다.
4. 작중 행적
4.1. 2편
우로보로스 사의 아리우스가 듀마리 섬을 복마전으로 만들고 패왕 아르고삭스를 부활시키려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단테를 만나게 되고 같이 싸운다.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리우스가 창조한 인공생명체다. 인간도 악마도 아닌 루시아가 마인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실제로 게임에서도 루시아와 똑같이 생긴 졸개 악마들이 있다.
과학과 마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아리우스가 자신의 호위역으로 창조해낸 세크리터리 중 하나로, 태어난 순서는 22번째. 본명은 '카이(X)'다. 하지만 폐기될 운명이었으나 다행히 마티에가 아리우스의 눈을 피해 몰래 그녀를 빼돌린 덕분에 구해지게 되었고 이후 마티에의 양녀가 된 것이다.
자신이 악마라는 것을 깨닫고 단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하면서 눈물을 보이자, 단테는 루시아의 눈물을 닦아주며 '악마는 울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계의 문을 닫으러 누가 갈지 동전을 던져서 정하는데, 단테가 이겨서 가게 된다. 하지만 그 동전은 양쪽 면이 같은 것이었고 처음부터 무조건 단테가 이기도록 되어 있는 동전이었다.[5][6]
단테가 마계로 간 후 자신은 죽은 줄 알았던 아리우스[7]와 싸워 이기고 데빌 메이 크라이 가게에서 단테를 기다리다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간다.
4.2. 2편 이후
프리퀄 소설에서 마티에가 아르고삭스의 오른팔이었던 악마 '발록'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전하려고 단테를 듀마리 섬에 불러 서로 근황도 나누게 되는데, 이때 루시아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루시아는 단테에게 연정을 품고 있어서 단테가 마계에 있는 동안 계속 그를 기다렸다고 한다. 몇 번이나 단테의 사무실과 듀마리 섬을 오고갔지만, 단테는 얼굴 한 번 비추지 않고 다시 잠적했다. 그런 그에게 실망했는지, 마티에가 단테를 듀마리 섬으로 부르는 걸 반대했다고 한다. 또한 마티에의 뒤를 이어 계속 듀마리 섬의 수호자로 남기로 한 듯. 하지만 마티에는 딸을 젊은 남자가 별로 없는 섬에 계속 살게 놔두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아서 은근 단테에게 눈치를 주는데, 단테는 자신도 별로 젊지 않다고 튕긴다. 그러자 마티에는 루시아가 너를 그렇게나 기다려줬는데 제대로 된 추억 하나 남겨주는게 어떻겠냐고 말하지만, 단테는 자신에게도 사정이 있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이에 마티에가 스파다라면 더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았을거라고 말하는데, 단테는 자신이 더 좋은 남자라고 맞받아친다.
의뢰를 받은 이후 단테는 루시아와 재회하는데, 루시아가 말하길 단테를 부르는 걸 반대한 이유는 단순히 듀마리 섬을 수호하는 자는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그다음 단테와 함께 발록을 물리치러 간다. 발록을 무찌르는 과정은 어찌보면 참 데메크스러운 전개인데, 발록이 루시아를 구경시킨 채 혼자 싸우러 나선 단테에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꼈고 얼마 안 가 스스로 항복해서 단테의 데빌 암이 된다. 힘을 모아 언젠가 단테에게 다시 도전하겠다고는 하지만 5편의 단테는 말미에 진 마인화까지 각성하기에 요원하다...
5. 코스튬
참고로 트리쉬와 레이디, 루시아는 슈퍼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디젤풍 루시아: 디젤풍 단테와 함께 등장한 루시아의 디젤풍 코스튬. 루시아는 디젤풍 코스튬이 두 종류가 있다.
- 마티에 풍(?) 루시아: 하드 난이도 클리어 시 해금되는 루시아의 복장이다. 마티에가 입은 옷과 비슷한 느낌이 나며, 노출이 약간 늘어난다.
- 마인 루시아: 아리우스가 개조해서 만들어낸 마인들과 비슷한 외형의 코스튬. 마인화시 검은색으로 변한다
6. 기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단 한편만 인게임에서 등장했다. 그러다 데메크 5의 프리퀄 소설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재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말이 오간다. 긍정론 쪽은 데메크 4에서 그녀의 쌍단검 액션을 재구현하려고 한 흔적을 남긴 캐릭터가 나왔었다는 점과 데메크 5에서 루시아의 전투 테마곡이 나오며 프리퀄 소설에 등장했다는 점을 든다. 부정론 쪽은 루시아의 후일담을 데메크 5 프리퀄 소설에서 대충 정리해버렸다는 점과 루시아라는 캐릭터의 네임벨류가 부족하다는 점을 든다. 특히 데메크 5의 시작부분 스토리 라인 정리 파트에서 데메크 2를 거의 제대로 언급도 안하고 넘어간 부분에서 아직도 캡콤에서는 흑역사로 보고 있다는 평이 주류. 다만 이전보단 대우가 좀 유해졌는지 퍼즐앤드래곤에서 단테, 버질, 네로, V, 트리쉬, 레이디 등의 같은 데메크 시리즈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단테, 트리쉬, 버질, 넬로 안젤로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카드로 등장하며 루시아 본인은 붉은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한다.
TEPPEN에서는 붉은색 계열의 카드들로 등장하며 데메크 2에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 # 2020년 1월 7일에 발매된 세번째 확장팩 The Force Seekers 내의 스토리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고우키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
[1]
최종보스 전 보스가 루시아를 물로 보는 대사를 치자 한 반론.
[2]
이름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광채" 라는 뜻인데 정작 이 캐릭터는 악마라서 그런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통 일반적으로 악마라고 하면 대부분 어둠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3]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듀마리 섬에서 이형의 신의 힘을 얻고, 섬을 혼란케 하는 신 또는 악마들을 처단 및 종교 의식을 주관하는 제사장을 의미한다.
[4]
PS2 시절엔 단테 편과 루시아 편이 따로 두 디스크로 나뉘어져 발매되었으며, HD판에선 모두 게임 시작하기 전 따로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
진실을 알고 루시아는 단테가 자신을 속였다고 한다. 하지만 단테 입장에선 잘 한 것은 맞다.
[6]
진여신 3 녹턴에서도 단테 동료 영입시 이 이벤트가 나온다.
[7]
단테에게 총 맞고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르고삭스의 힘 덕분에 흉측하게 변이되어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