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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02:35:22

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문제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
1. 개요2. 보드진의 문제
2.1. 두 시즌 연속 실패한 영입2.2. 단장 존 루드킨과 보드진들의 삽질2.3. 지나친 브렌던 로저스 신뢰와 놓쳐버린 골든타임2.4. 좋지 못한 모기업과 팀의 재정상황
3. 감독의 문제
3.1. 브렌던 로저스의 부진 및 패착
4. 선수들의 문제5. 총평6. 같이 보기

1. 개요

시즌 내내 말해 왔지만 레스터는 강등당해서는 안되는 팀입니다.
BBC 스포츠 해설가 앨런 시어러, 레스터의 강등 이후 (2024년 5월 29일) #
레스터 시티 FC 2022-23 시즌에서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 2015-16 시즌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지 불과 7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마지막까지 도전하면서 그 사이 FA컵을 들어올린지 불과 2~3년만에, 유럽대항전 우승에 도전했던 불과 1년만에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으로 9승 7무 22패 51득점 68실점, 리그 18위 강등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하고도 강등을 당한 팀이 되었다.[1] 사실은 좋은 성적 뒤에 쌓이고 쌓이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이며, 07-08 시즌[2] 이후 레스터 시티 최악의 시즌이 되고야 말았다.

2. 보드진의 문제

2.1. 두 시즌 연속 실패한 영입

비록 아요세 페레스, 데니스 프라트와 같은 실패한 영입도 있었으나 제임스 저스틴, 찰라르 쇠윈쥐 등 다수의 성공한 영입을 하였다. 게다가 7년전 리그 우승 당시에 주축이었던 은골로 캉테 제이미 바디 영입에 각각 £9m, £1.24m. 심지어 리야드 마레즈 영입에는 단 £500k만 썼다. 이러한 영입들은 빅클럽을 포함한 모든 팀들이 레스터의 영입책을 따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21-22, 22-23 시즌은 그 명성과는 반대의 행보를 보였다.[3]
<21-22 여름 이적시장>[4]
<22-23 여름 이적시장>
<22-23 겨울 이적시장>

2.2. 단장 존 루드킨과 보드진들의 삽질

22-23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리는 선수만 7명이며[10] 이들을 데려오는 데만 £101m을 썼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유리 틸레망스, 이슬람 슬리마니 같이 클럽 레코드를 지불하며 데려왔거나 비싼 돈을 주고도 데려온 선수들을 FA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여왔다. 물론 선수 본인이 재계약을 안한것도 있고 그만큼 영입을 원하는 타구단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선수 판매는 단장인 존 루드킨의 역할이다. 또한 찰라르 쇠윈쥐의 경우 브렌던 로저스와 불화설까지 나돌 정도였지만 쇠윈쥐 역시도 판매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것도 책임이 크다. 후술하겠지만 슈마이켈은 구단에서 주전 골키퍼로 11년을 헌신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이자 15-16 프리미어 리그 우승, 20-21 FA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1m의 이적료로 OGC 니스와의 협상을 할때도 전혀 막지 않았다. 그렇게 슈마이켈이 떠났지만 새 골키퍼 영입은 진행하지 않았다. 게다가 강등 후에도 S급 자원들인 제임스 매디슨, 하비 반스 같은 자원들도 전부 싼 가격에 넘기는 병크를 또 저질렀다.[11]

2.3. 지나친 브렌던 로저스 신뢰와 놓쳐버린 골든타임

이미 로저스가 나가야한다는 의견은 지난 시즌부터 생겨났다. 전술의 파훼가 심해졌고 플랜B가 준비되지 않아 매 후반기마다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구단주와 보드진들은 로저스를 신뢰했고 없는 살림에도 시그레이브에 영국 내 최고급 시설로 새 훈련장 증축, 치안 관리까지 해줬다.

하지만 22-23 시즌,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에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사실상 로저스를 자르고 새 감독을 데려올 마지막 기회였으나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의 반등, 로저스와 보드진들 사이의 의리 하나로 끝내 자르지 않았고 결국 다시 부침을 겪고 29R 팰리스전 패배 후 다음날인 4월 2일 경질을 결정했다. 하지만 딘 스미스를 선임하기 전 스토웰과 새들러의 감독 대행 하에서도 두 경기 모두 패했고 딘 스미스가 지휘봉을 잡았을때는 단 8경기만 남은 상황이었다.[12] 스미스는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기 역부족이었고 결국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리고 로저스의 경질 후 디 애슬레틱이 다룬 기사에 따르면 로저스가 데이터 분석팀을 내칠때도 오히려 구단 수뇌부들은 로저스에게 월권을 줬고 결국 데이터 분석팀이 나가게 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2.4. 좋지 못한 모기업과 팀의 재정상황

태국의 면세점인 구단주 킹 파워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관광객들이 줄어들며 재정적으로 심한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태국 정부와 범여권 세력들과 가까운 킹 파워는 2023년 태국 총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는 레스터도 마찬가지로 19-20 시즌과 20-21 시즌에 코로나로 인한 관중 감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두 시즌 연속 눈앞에서 놓치며 이에 따라 막대한 중계권료도 놓치고 무려 1억 9400만 파운드의 빛까지 쌓이고 말았다.[13] 이로인해 2023년 3월에 클럽에서 발표에 따르면 무려 £92.5m의 적자가 쌓였다고 했다.

게다가 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주급 지출 7위에[14]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수입보다 주급이 더 높았고 결국 이로인해 PSR 문제가 발생했다.[15] 이중 이적료 PSR 문제가 터진 가장 큰 이유는 21-22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실패였다. 레스터는 을 위해 약 £68m에 상위 고주급자 계약까지 했다. 즉 21-22 시즌에 반드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진출에 실패했고 다음 시즌, 강등권 탈출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 £30m이나 쓴 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문제가 된 것이다. 이는 승격 후에도 계속 이어져 24-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도 전에 승적삭감을 당하게 생겨 23-24 시즌 EFL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인 키어넌 듀스버리홀을 팔게되는 대참사로 이어졌다. 이에 대한 설명이 정리된 글

3. 감독의 문제

3.1. 브렌던 로저스의 부진 및 패착

이미 지난 시즌부터 전술의 파훼가 심해졌고 플랜B가 준비되지 않아 후반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세트피스에서 큰 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인터뷰에서도 "세트피스 코치 필요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16] "레스터 시티는 5위가 최대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최악의 인터뷰 스킬까지 선보였다.

결국 22-23 시즌, 시즌 초에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이후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 반등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월드컵 후 리그에서 2승 2무 9패로 결국 29R 팰리스전 패배 후 다음날인 4월 2일 경질되었다.

또한 본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선수단 장악력에서도 문제를 보이며 선수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미스와 언쟁까지 일어났으며 로저스는 찰라르 쇠윈쥐와 불화설까지 났다. 겨룩 자신의 고집으로 2019-20 프리미어 리그 PFA 올해의 팀 센터백 수상자 쇠윈쥐를 벤치에 박아두거나 아예 명단에서도 빼버리는 추태까지 선보였다.[17] 그리고 그 고집으로 이어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앞서 언급한 데이터 분석팀을 쳐내기까지 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인 것은 데이터 분석팀의 스카우팅 리포터와 분석 자료들로 영입한 선수들만 봐도 제임스 매디슨, 히카르두 페레이라, 웨슬리 포파나, 티모시 카스타뉴 등 하위리그나 타리그에서 잠재력을 보이고 있던 선수들이다. 그러나 로저스는 이를 무시하며 결국엔 스카우팅 부서에서 제외시키는 악수를 뒀다. 그렇게 구단 수뇌부들에게 월권을 받아 자신의 안목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아요세 페레스, 라이언 버트란드, 야니크 베스테르고르다. 결국 데이터 분석팀은 이에 굉장히 실망해 모두 레스터를 떠나게 되었다.

4. 선수들의 문제

4.1. 리더십의 부재

20-21 시즌 종료 후 베테랑 웨스 모건 크리스티안 푹스의 이탈, 21-22 시즌 종료 후 베테랑 주전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이탈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줄어들었다. 그러했기에 베테랑인 조니 에반스, 마크 올브라이턴, 제이미 바디의 역할이 막중했다. 그러나 주장 에반스는 부상으로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브라이턴은 몇 년전부터 주전에서 밀린 후 올 시즌 중반에는 WBA로 임대 이적하였다. 그리고 레스터의 핵인 바디는 시즌 6골 5도움, 그중 리그에서는 단 3골 4도움에 그쳤다.[18][19]

4.2. 끔찍한 골키퍼와 수비 상황

시즌 시작 전 11시즌 간 함께했던 주장이자 베테랑 골키퍼인 카스페르 슈마이켈 OGC 니스로 떠났다. 그렇기에 반드시 즉전감으로 사용가능한 주전 골키퍼를 영입해야했다. 그러나 재정문제로 인해 써드키퍼 알렉스 스미시즈만 영입했고 로저스는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지난 시즌 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는 컵대회용 골키퍼 대니 워드를 퍼스트 키퍼로 내새웠다. 하지만 워드는 이러한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 하였고 시즌 초 대량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워드의 폼은 올라왔지만 여전히 안정감을 주기엔 힘들었고[20] 부상까지 겹치며 결국 잔여 경기들은 지난 시즌 EFL 챔피언십의 프레스턴으로 임대를 떠났던 다니엘 이베르센이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그래도 이베르센은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선방을 기록했지만 강등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수비진 역시 심각했다. 수비의 핵인 웨슬리 포파나가 PSR 문제와 태업 논란 잡음 끝에 떠남에 따라 수비의 임무 역시 중요했다. 그러나 로 인해 무려 68실점이나 기록하였다.[21] 오죽했으면 2022년 11월에 웨스트햄 원정에서의 무실점 승리 이후 2023년 5월에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기까지 무려 6달 반이나 걸렸다.

4.3. 여전히 찾지 못한 바디의 대체자

특히나 이번 시즌, 바디의 노쇠화와 이에 따른 부진으로 인해 더욱이 뚜렷하게 보인 문제점. 올 시즌 최다 득점자 역시 윙어 하비 반스였다. 사실 이는 비단 올 시즌만에 문제는 아니다. 16-17 시즌 초반, 상대 수비들의 바디 전담 마크, 침투할 공간을 없애기 위해 수비를 전부 내리는 상황이 펼쳐져 바디가 골을 넣을 기회가 줄어들자 레스터는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4. 비판 받을만한 선수

시즌 도중 임대를 간 마크 올브라이턴 아요세 페레스는 서술하지 않겠지만 두 선수 모두 도움이 되지 못했다.[30]

4.4.1. 대니 워드

구단 레전드인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이적으로 낙점받은 골키퍼. 분명히 슈마이켈의 대체자를 영입했어야하나 하지 못하였고 워드 역시 지난 시즌 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쳤기에 어느 정도의 부진은 예상되었으나 이 정도로 심각하게 폼이 떨어졌을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기름손으로 실점 원인을 유발하거나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소통미스로 은디디와 언쟁을 벌이는 등 자신이 왜 그간 리버풀과 레스터의 주전 골키퍼가 되지 못 했었는지 몸소 증명하였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 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빌드업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31] 하지만 부상 이후에 다니엘 이베르센에게 주전 자리를 빼았겼고 그렇게 시즌이 끝났다. 물론 워드가 시즌이 진행될 수록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시즌 초의 부진으로 팀이 첫 단추를 잘 못 꿰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은 워드이기에 강등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4.2. 윌프레드 은디디

물론 지난 몇 시즌간 강점인 태클을 바탕으로 활약을 하며 리그 탑클래스 기량을 선보이긴 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부상도 잦아지고 폼도 내려간 모습이었다. 결국 올 시즌은 프리시즌부터 삐걱대더니 시즌 시작 후 고질적인 문제인 패스, 볼터치 능력으로 인한 빌드업 능력의 문제와 턴오버, 또한 불화설이 있는 찰라르 쇠윈쥐, 구멍이 된 다니엘 아마티 때문에 주포지션도 아닌 센터백까지 출전하니 폼이 더욱 심각해졌고 끝내 시즌 종료까지 폼을 끌어 올리지 못하며 강등의 원흉 중 한 명이 됬다. 대표적으로 토트넘 원정에서 전반에는 그나마 나은 듯 했으나 후반전에 위험 지역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에게 공을 뺏겨 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위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으로 불필요한 파울을 내주는 등 심적으로도 많이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4.4.3. 다니엘 아마티

지난 시즌 그래도 어느정도 1인분은 해내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시즌은 정말 구멍 중에 구멍. 최악의 위치선정, 패스 미스 남발 등을 선보였으며 브라이튼 전에서는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어 놓고 후반 추가시간 파울로 프리킥을 내주었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프리킥 환상골을 내주며 팀의 대패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하다못해 결국엔 아마티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은디디가 센터백을 보기까지 했을 정도. 그러나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에 갑작스럽게 통곡의 벽 모드를 보이며 부활하나 했지만 이는 딱 월드컵까지였고 이후에는 다시 최악의 활약을 선보이며 결국엔 구단이 해리 수타를 사오게 되었고 딘 스미스 부임 후에는 찰라르 쇠윈쥐에게 밀렸다. 게다가 강등 확정 후에 타 선수들과 달리 인스타에 사과 게시물 하나 안올리고 FA로 나가는 등 끝까지 비호감을 보여줬다. 15-16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멤버 중 거의 유일하게 욕 먹는 멤버가 아닐까 싶다.

4.4.4. 부바카리 수마레

지난 시즌 £20m의 가격으로 이적 왔음에도 경기 출장을 기대에 비해 못했기에 올시즌만큼은 주전으로 도약하면 활약을 해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설렁설렁 뛰는 듯한 폼, 서투른 카드 관리 등으로 팀의 위닝 멘탈리티를 내리는 데 일조했고 잘한 경기는 정말 1~2 경기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4.4.5. 키어넌 듀스버리홀

지난 시즌 레스터 중원에 혜성 같이 등장해 UEFA 컨퍼런스 리그 올 시즌의 팀에 선정되기도 하는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 자원임에도 계속해서 왼쪽 측면으로 드리블 하며 미드진 불안에 일조했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유스 출신 선수. 하지만 올 시즌에는 단점인 시야, 볼터치, 욕심이 부각되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4.4.6. 팻슨 다카

지난 시즌은 연계나 기여도는 낮더라도 스탯만큼은 좋았기에 올 시즌이 어느 정도 기대되는 공격수였다. 그러나 올 시즌은 연계나 기여도 안되고 마무리도 안되는 모습으로 그저 압박 원툴, 최전방 수비수로 전락했다.

4.4.7. 테테

샤흐타르에서 엄청난 잠재성을 보여줬던 선수. 약 1년간[32] 올랭피크 리옹으로의 임대 후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마침 마크 올브라이턴, 아요세 페레스의 임대 이탈로 오른쪽 윙어가 필요해진 레스터로 임대갔다. 이 기대에 부흥하듯 첫 경기만에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나 거짓말같이 이후의 경기들에선 실망스러운 모습과 함께 쭉 무득점을 유지하였다. 결국 레스터는 올 시즌도 리야드 마레즈를 대체할만한 오른쪽 윙어를 구하지 못하며 강등을 당하였다.

4.4.8.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지난 시즌 웨슬리 포파나의 부상으로 인해 패닉바이로 영입된 선수. 하지만 처참한 실력과 함께 선발 시 승률 0%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이때문인지 올 시즌은 FA컵 1경기, 리그컵 2경기 출전[33], 리그 0경기 출전하며 충격적인 기록을 또 만들었다. 무려 벤치도 아니고 명단에도 없는 수준. 하다못해 프리미어 리그 2 경기에선 찬물을 끼얹는 자책 선제골을 포함 0:7 대패에 일조했다.

4.5. 애매하거나 어느 정도 변호의 여지가 있는 선수

4.5.1. 제임스 매디슨

지난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뭔가 아쉬운 모습도 같이 보였다. 그리고 올시즌 전반기, 팀이 크게 망가지던 중에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우측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내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월드컵 브레이크 전까지 리그 1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이 덕에 레스터는 잠시 반등하기도 하였다. 또한 매디슨 선수 본인은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의 팀에도 뽑히고 잉글랜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명단에 뽑히기까지 했다. 그러나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 웨스트햄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의 여파로 월드컵에선 단 1분도 뛰지 못했고 상대 수비들의 집중마크 등까지 겹치며 폼도 같이 내려갔다. 그리고 강등권 탈출에 중요했던 경기인 본머스 전에서 백패스 미스로 필리프 빌링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본머스전보다 더 중요했던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PK를 실축하며 승점 3점이 아닌 1점을 가지고 오게 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미스로 올 시즌 팀내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팀이 강등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매디슨이 보여줬던 모습과 조니 에반스 유리 틸레만스의 부재 시 주장 완장도 달았을 정도로 신뢰받았던 매디슨이 떠날 확률이 높다는 사실에 레스터 팬들은 마음만 아플 뿐이다.

4.5.2. 낭팔리스 멘디

지난 시즌은 후반기에 그나마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및 대회 베스트 11 수상으로 기회를 받긴 했지만 타 시즌들과 다르지 않게 사실상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당했다. 올 시즌도 비슷하게 벤치 멤버로 시작했다. 그러다 점점 교체 출전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더니 주전으로 도약하기까지 했다. 많지 않은 출전에도 후방 빌드업 적극적인 활동량으로 레스터의 공격전개에 보조 역할을 완벽히 해줬다. 계약 마지막 시즌인 올 시즌, 그간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을 여한 없이 풀었다.

4.5.3. 제이미 바디

사실 바디의 경우에는 구단과 타 스트라이커들의 잘못이 크다. 아무리 리그 두 자릿수 골을 7시즌 연속 넣었다고 하더라도 나이도 전성기를 훨씬 지난 나이이고 부상도 당했기에 폼이 떨어질 것은 당연히 예견된 결과였다. 비록 22-23 시즌 리그 3골 4도움에도 바디를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되려 골은 못 넣어도 남아서 몇 년 더 활약한 후 레전드로써의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

4.5.4. 찰라르 쇠윈쥐

19-20 시즌, 혜성같이 등장하여 전임자 해리 매과이어를 대체하는 걸 넘어선 활약을 펼친 이후 점차 폼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로저스의 불화설로 인해 교체 멤버로 전락하더니 아예 명단 제외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팬들도 쇠윈쥐 대신 쓰는 선수가 쇠윈쥐보다 잘하는 선수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 선수가 바로 다니엘 아마티인 점에서 그대로 폭발. 결국 로저스 경질 전까지 컵대회 포함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때문에 시즌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도 났다. 하지만 딘 스미스 부임 후에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도 근육부상으로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FA로 나가게 되었다.

4.5.5. 켈레치 이헤나초

지난 시즌에 20-21 시즌 후반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였던 것처럼 올 시즌도 그러했다. 아스톤 빌라, 토트넘과의 2연전에서 2골 3도움을 터뜨리고도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오는 찬스를 족족 날려먹었다. 비록 2022-23 시즌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하더라도 기복있는 모습으로 완벽히 도움이 되는 모습은 보이지 못하였다.

4.5.6. 데니스 프라트

지난 시즌 토리노 임대에서도 뛰어난 모습은 보이지 못했기에 기대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주로 교체로만 간간히 출전했으며 오른쪽 윙어자리까지 보기도 했다. 아스톤 빌라전 1골과 뉴포트 카운티전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4.5.7. 루크 토마스

토마스는 지난 시즌엔 크로스, 전진성 등을 보면 무언가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어도 그놈의 피지컬 문제로 그러한 플레이가 완벽히 나오지 못하였다. 이번 시즌도 별반 다를 것 없이 체력도 괜찮고 공수양면에서 뛰어다녔으나 정말 공수양면에서 뛰어다닌 정도다. 성장도 뚜렷하지 못하고 동포지션 경쟁자인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영입되었기에 2부에서 만큼은 확실한 성장을 도모해야할 것이다.

4.5.8.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겨울 이적시장에서 FC 코펜하겐으로부터 영입된 레프트백. 이적 초기에 좋은 활약으로 성장이 지체된 토마스의 자리를 해결할 것으로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 다음 시즌까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4.6. 부상으로 도움이 안된 선수

4.6.1. 조니 에반스

카스페르 슈마이켈을 이어 선임된 새 주장. 그러나 시즌 시작 후 얼마 안돼 종아리 문제로 그대로 거진 5개월을 날렸다. 첼시전 교체로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또 종아리 문제로 이번엔 거진 2개월을 날렸다. 리버풀 전 드디어 선발출장했지만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좋지 못한 폼을 보였다. 결국 최종 시즌 14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팀의 주장임에도 이탈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바람에 제임스 매디슨, 유리 틸레만스 같은 선수들이 주장직을 맡게 되었고[34] 팀내 사실상 유일의 커멘더형 센터백인 에반스가 이탈해버렸기에 타 센터백들과 수비진들이 조율이 안되 실점이 많아지게 된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다.

4.6.2. 제임스 저스틴

20-21 시즌 중반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11개월 가량을 날리고 21-22 시즌 중반에 복귀하였다. 부상 복귀 후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았으나 리그컵 32강전인 뉴포트 카운티 전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후반전 큰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아킬레스건 파열이 확인되며 시즌아웃을 당하였다. 최종 시즌 15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4.6.3. 히카르두 페레이라

3년전 큰 부상으로 리그 베스트급 폼에서 점차 내려온 이후엔 몇 개의 잔부상을 제외하면 나올 수 있는 경기에선 좋은 활약을 펼쳤던 페레이라였다. 그러나 올 시즌 시작전인 프리시즌,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다시 한번 큰 부상을 당하였다. 이후 다시 복귀하긴 했으나 폼도 많이 떨어지며 카스타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최종 시즌 11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4.6.4. 라이언 버트란드

지난 시즌, 초반에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리고 올 시즌엔 하다 못해 시즌 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심지어 U21 경기에서 마저도 딱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실상 레스터 시티 역사상 최악의 유리몸이라 봐도 무방하다. 결국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다.

4.7. 비판에서 자유로운 선수

4.7.1. 티모시 카스타뉴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인 선수 중 하나로 히카르두 페레이라, 제임스 저스틴 등 풀백들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동안 부상 없이 붙박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으며 왼쪽 자리도 간간히 뛰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레스터가 올 시즌 치룬 45경기 중 42경기에 출전하며 올 시즌 팀내 최다 출장자가 되었다. 또한 빌라전 승리 이후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거진 3개월만에 승리를 거두었을때도 결승골을 득점한 선수는 카스타뉴였다.

4.7.2. 유리 틸레만스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다보니 시즌 시작 전부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레스터에 남아 시즌을 시작했다. 비록 지난 몇 년간 보여줬던 모습은 아니더라도 전방 패스, 강력한 중거리슛 등의 활약을 보였다. 또한 에반스가 빠진 주장직을 채워주었으며 뛰어난 워크에식과 팀을 존중하는 인터뷰로 레스터에서의 마지막 시즌까지도 사랑을 받으며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되었다.

4.7.3. 바우트 파스

웨슬리 포파나의 이적으로 급히 영입된 다비드 루이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센터백. 리버풀전 자책골을 2개 기록한다거나 너무 저돌적인 모습으로 인해 가끔씩 빈공간을 내주기도 하였지만 에반스, 아마티, 은디디, 수타 등 파트너가 바뀌는 와중에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거의 매경기 풀타임을 출전하였고 뛰어난 태클 능력과 전진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에반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때 수비의 중심으로서 활약했다. 게다가 타 선수들과 달리 이적 오자마자 강등을 당한 케이스라 웬만해서는 다음 시즌도 같이 보낼 가능성이 크다.

4.7.4. 하비 반스

레스터 유스 출신의 윙어. 지난 시즌에는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로 밀고 들어가 수많은 공격포인트로 11골 13어시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패스나 드리블 스킬과 같은 섬세한 플레이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정력도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올 시즌도 시즌 초 탐욕왕이라며 욕을 먹고 여전히 섬세한 플레이를 발전시키지는 못 했지만 물오른 결정력을 선보이며 후반기 득점을 책임졌다. 최종 성적은 13골 3어시로 팀내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특히나 마지막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잔류에 대한 희망을 살릴 뻔했던 선제골은 명장면. 하지만 팀의 PSR 문제 등이 겹치며 결국 뉴캐슬로 이적하게 되었다.

4.7.5. 다니엘 이베르센

워드의 부상으로 주전자리를 꽤차게 된 유스 출신 골키퍼. 지난 시즌 프레스턴에서의 임대 활약 후 복귀하고 컵대회에서만 출전했지만 워드의 부상으로 브렌트포드 전부터 리그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비록 발밑은 투박하여 골킥과 후방 빌드업 플레이는 못하더라도 이를 커버하는 반사신경으로 수많은 세이브를 보여줬다. 발밑만 좋아진다면 추후의 레스터의 골키퍼 자리를 꿰찰것으로 보인다.

4.7.6. 해리 수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대단한 활약으로 겨울에 스토크로부터 영입된 수비수. 이적 오자마자 파스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큰 키로 인해 빠르진 얂더라도 그 큰 키를 활용한 엄청난 공중볼 싸움, 긴 다리로 막아내는 태클, 롱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딘 스미스 체제로 바뀐 뒤엔 쇠윈쥐에게 밀리며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다음 시즌은 쇠윈쥐가 계약만료로 팀에서 이탈했기에 주전자리를 꿰찰것으로 보인다.

4.8. 그 외

4.8.1. 알렉스 스미시즈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대체자로 온 것도 아니고 경기를 뛴 것도 아니기에 평가 불가.

4.8.2. 웨슬리 포파나

지난 시즌 시작 전에 비야레알과의 친선 경기에서 상대 페르난도 니뇨의 태클로 종아리뼈 골절이라는 최악의 부상을 당하며 무려 8개월 가량을 날리고 말았다. 이에 레스터는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었고 포파나 본인도 장기계약을 맺었으나 쥘 쿤데 영입에 실패한 첼시가 비드했다는 사실에 그간의 레스터의 지원과 기회는 호구로 만들듯 가고 싶다며 엄청 찡찡댔다. 물론 PSR 문제도 있었고 이렇게 나갔더라면 그나마 괜찮았을 수도 있었지만 본인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레스터를 지웠다가 갑자기 레스터 관련 스토리를 올리는 등 계속해서 선타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1R였던 브렌트포드 전 종료 후 타 선수들과 달리 홈팬들에게 인사도 없이 나가더니 기여코 3R에선 본인이 직접 명단제외를 요청하고 관중석에서 여자친구와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35] 레스터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결국 £70m으로 첼시로 이적했고 이렇게 늦게 늦게 나가는 바람에 레스터는 협상을 가질 시간이 줄어들었고 마누엘 아칸지 맨시티행을 지켜만 봐야했다. 결국 레스터는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었던 바우트 파스를 급하게 £17m에 사오게 되었다. 그리고 첼시 소속으로 레스터와 처음 만난 27R, 교체 아웃되는 와중에도 레스터 홈팬들의 야유를 듣자 그에 반응하듯 웃어버리는 싸이코적인 행동까지 선보였다. 게다가 포파나가 이탈한 레스터 수비 라인에서 대체자인 파스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분투했지만 결국 많은 실점과 포파나 이적건으로 흔들렸던 멘탈 문제로 강등으로 이어졌다. 당연히 레스터 팬들에게는 그 분과 함께 금기어 중에 금기어로 등극하면서 '-포-', '포가놈', '포X나' 등 다양하게 불리게 되었고 포파나가 나온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당하고 있다.

5. 총평

중소클럽이 몇 번의 성공으로 눈이 높아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사실 이 문제는 위차이 시왓타나쁘라파 회장의 사망 사고 이후 아들인 아이야왓 시왓타나쁘라파가 회장으로 부임한 후 누적되어 쌓여 온 것이다. 이미 클로드 퓌엘 감독이 롤로코스터 같은 성적을 보였던 18-19 시즌에도 선뜻 경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특히나 브렌던 로저스의 부임 이후에 엄청난 페이스를 보였기에 조금만 더 일찍이 잘랐더라면 유로파 리그 진출도 가능했을 것이다. 이후 로저스는 19-20 시즌과 20-21 시즌 연속으로 리그 5위와 FA컵 우승을 만들었지만 다시 한번 감독을 지나치게 신뢰하여 로저스에게 거의 월권을 주다시피하며 구단의 다른 부서들이 소외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신뢰가 무색하게 로저스는 부진하였다. 그러나 아이야왓은 또 감독 신뢰와 정때문에 경질을 하지 않았고 결국에 강등 위기가 정말 코앞까지 다가온 시점에서 로저스가 스스로 나가버릴 때까지 결정을 못 내리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36]

또한 앞서 말했듯이 구단의 재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 받지 못 한 상황으로 FA 이적으로 이적료도 받지 못 하는 선수들만 7명이고 이중 유리 틸레만스는 구단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데려온 선수다. 게다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팀내 에이스들도 전부 싼 가격에 매각되며 여전히 구단의 제정 문제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거기에 EFL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은 중계권료에서도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오니 더욱 암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레스터는 이미 20여년 전에도 리그 중위권을 수성하다가 마틴 오닐 감독의 이탈 후 성적 하락, 결국엔 강등까지 당하고 다시 승격한 후에도 1년만에 강등당하며 장정 20년 동안 하부리그에 있었던 경험이 이미 있는 팀이라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EFL 챔피언십에서 승격하는 것이 목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후에도 꾸준히 PL에서 살아 남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재강등을 당한다면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재정 문제로 인해 2부리그 이하로의 강등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37]

결국 23-24 시즌에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승격하였지만 여전히 PSR 문제로 에이스인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첼시로 이적가는 일이 생기는 등 이러한 문제점들은 고쳐지지 않은 모습이다.

6. 같이 보기


[1] 첫 번째는 1998-99 시즌 강등 당한 블랙번 로버스. 하지만 당시 블랙번은 앨런 시어러, 그레이엄 르 소 등 팀의 핵심들이 많이 떠나며 약해진 스쿼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레스터는 오히려 2015-16 시즌보다 몇 배나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도 강등을 당한 것이다. [2] 풋볼 리그 챔피언십에서 리그 22위로 구단 역사상 첫 3부 리그 강등을 당했다. 하지만 07-08의 레스터와 22-23의 레스터는 천지차이이다. [3] 특히나 22-23 여름 이적시장은 프리미어 리그 개막을 했음에도 영입은 써드 키퍼 알렉스 스미시즈 단 한명, 즉 주전급 선수의 영입은 0명이었다. 물론 기존의 선수들이 정리가 안된 탓이기도 하지만. [4] 겨울 이적시장 영입은 없었다. [5] 심지어 U21 경기마저도 딱 1경기 출전에 그쳤다. [6] 이사진들이 영입을 반대한 이유를 찾는 건 멀리 갈 것도 없이 2년전 사우스햄튼이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0:9 대참사를 당하는데 일조했던 선수 중 하나가 베스테르고르다. 여담으로 해당 경기에서 버트란드는 전반 12분만에 퇴장당했다. [7] 이는 명칭이 UEFA 유로파 리그로 개편된 후 결승전 첫번째 해트트릭이다. [8] 이둘은 잔여 시즌간 각각 베티스와 WBA로 임대를 떠났다. [9] 여담으로 테테는 레스터 구단 역사상 첫 브라질 선수가 되었다. [10] 유리 틸레만스, 아요세 페레스, 찰라르 쇠윈쥐, 낭팔리스 멘디, 다니엘 아마티, 조니 에반스, 라이언 버트란드 [11] 23-24 시즌이 끝나고 리즈 아치 그레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가격이 £40m인데, 이는 매디슨과 동일한 금액이다. 물론 그레이가 리즈에게 핵심 자원이고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인 것은 사실이나 그레이는 PL에서 단 1경기도 뛰어본 적이 없는 선수다. 단적으로 말해서 레스터 보드진은 PL에서도 상위권 퍼포먼스를 보이던 팀내 에이스를 고작 PL 검증 한 번 안된 유망주와 같은 가격에 팔았다는 말이다. [12] 여태껏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권에 있는 팀이 8경기를 남기고 새 감독을 선임했을때 잔류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3] 다행히 빛은 아이야왓 시왓타나쁘라파 회장이 탕감했다고 한다. [14] 빅 6 바로 다음이다. [15] PSR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과도한 자본이 축구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하도록 만든 규정으로 일종의 PL판 FFP라고 보면 된다. PSR에 포함되는 것들은 주급, 이적료, 경기장 이나 훈련장 증축 등이 있다. [16] 결국 세트피스 코치로 라누 크누트센을 선임했다. [17] 물론 쇠윈쥐가 19-20 시즌 이후 쭉 폼이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쇠윈쥐 대신 쓴다는 것이 . 그러니 레스터 팬들이 화가 안날 수 없는 것이다. [18] 15-16 시즌 이후 7시즌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 실패 [19] 하지만 한 차례 부상도 당하였고 이 나이까지 버텨준 것만으로도 레스터팬들은 적어도 바디에게는 비난을 보내지는 않고 있다. [20] 이는 리그 경기 3연속 MOM 선정 후에 국가대표 세컨드 키퍼로 참가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 뛰어난 선방으로 전반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후반전 내리 3골을 실점, 그중 세번째 골은 알까기로 실점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1] 노팅엄과 함께 리그 내 공동 3위였다. [22] 우요아와 슬리마니는 둘 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졌으면 이를 활용한 헤더 능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우요아는 포스트 플레이나 제공권과 경합에는 능하지만 느린 발을 가졌고, 슬리마니는 큰 키에도 빠른 발로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골을 성공시킬 수 있으나 경합에 약하고 온 더 볼 상황에서는 약점을 보였다. [23] 일례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여하자 해당 기간 레스터는 무득점 패배를 상당 수 당하였다. [24] 16-17 시즌엔 은골로 캉테가, 17-18 시즌엔 대니 드링크워터가 이적가면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어줄 선수가 부족해졌는데, 이에 슬리마니나 우요아보다 월등한 수비 가담과 활동량을 지닌 오카자키를 쓰게 된 것이다. [25] 시즌 시작 후 리그 8경기 동안 쌓은 스탯이 1골 3도움인데 리그 최종기록이 30경기 1골 3도움이다.(...) [26] 가장 큰 문제는 전방압박의 부재와 떨어지는 판단력. 대표적으로 9R 아스날전에서 압박이 중요한 약팀에서 투톱으로 출전했지만 압박을 안하며 전술을 무너뜨리거나 29R 유로파 진출 경쟁을 하던 왓포드전에서 패스를 제대로 하거나 하다못해 흘리기만 해도 제임스 매디슨이 1:1 찬스를 가지게 되는 상황에서 패스미스를 하였고 결국 스노우볼이 굴러 안드레 그레이에게 극장골을 맞고 패배하게 되는 원흉이됬다. [27] 무려 바디를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28] 사실상 이 잠깐의 활약 덕에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9] 우연히도 제이미 바디가 데이비드 허스트의 열렬한 팬이다. [30] 하지만 올브라이턴과 아요세를 비교하기는 그런 것이 올브라이턴은 구단 레전드에 나이도 나이고 올시즌 리그 6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지만 아요세는 역시나 이번 시즌도 리그 8경기에서 단 1도움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이적료값 못하며 레알 베티스로 임대 갔다. 근데 막상 가니 준수한 활약을 펼치니 레스터팬들은 뒷목 잡을 지경. 게다가 FA로 풀려나니 팬들이 복장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31] 11R ~ 13R까지 3경기 연속 MOM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3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이미 겨울 이적시장이 닫혔던 2022년 3월 31일, 특별 이적시장으로 임대 갔다. 이후에도 좋은 폼을 보이며 한 시즌 더 임대. [33] 심지어 이중 뉴포트 카운티 전은 교체 출전이었다. [34] 부주장은 마크 올브라이턴이지만 출전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였고 시즌 중반에 WBA로 임대를 떠났다. [35] 레스터의 득점 상황에도 전혀 무반응을 보였다. [36] 로저스에게 걸려있던 거액의 위약금 문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로저스가 떠날 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항으로 경질이 아닌 사임으로 확인되었다. [37] 01-02 시즌 강등에도 무지 이제트 같은 주축 선수들 일부는 남아 재승격에 성공했지만 재강등 후에는 이러한 주축 선수들도 떠나가고 재정 문제까지 겹지며 3부리그 강등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