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2:15:11

대니 드링크워터

대니 드링크워터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베스트팀
파일:PFA_UK_logo.png
}}} ||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파일:_106357260_drinkwater2_getty.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대니 드링크워터
Danny Drinkwater
본명 대니얼 노엘 드링크워터
Daniel Noel Drinkwater
출생 1990년 3월 5일 ([age(1990-03-05)]세)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 체중 81kg
직업 축구 선수 ( 미드필더[1]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6~2009)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2012)
허더스필드 타운 FC (2009~2010 / 임대)
카디프 시티 FC (2010~2011 / 임대)
왓포드 FC (2011 / 임대)
반즐리 FC (2011~2012 /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2~2017)
첼시 FC (2017~2022)
번리 FC (2019~2020 / 임대)
아스톤 빌라 FC (2020 / 임대)
카슴파샤 SK (2021 / 임대)
레딩 FC (2021~2022 / 임대)
국가대표 3경기 ( 잉글랜드 / 2016)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373A3C,#DDD {{{#!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eeeee,#191919> 등번호 레스터 시티 FC - 4번
첼시 FC - 6번, 37번
번리 FC - 8번
아스톤 빌라 FC - 4번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주로 하부 리그로 임대만 다니다가 판매된 흔한 유망주였다.

2.1. 레스터 시티 FC

2011-12시즌 겨울에 당시 2부 리그였던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3-14시즌 팀의 2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본인은 2부 리그 베스트 일레븐 및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1.1. 2015-16 시즌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에 비해 잘 알려지지는 물론 이름 때문에 유명해졌다 않았지만 레스터 시티 도약의 숨은 공신 이다. 수비시에는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가담을 나간 팀원의 빈 자리를 메꿔주며 공을 뺏어낸 후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아주 날카롭다. 더해서 누가 공을 잡으면 캉테와 미친듯이 쫒아온다.

현재 레스터 시티 전개의 핵이라 할만한데, 잉글식 뻥축 장거리 로빙 스루패스를 팀에서 시도하는 몇안되는 자원이기도 하다. 이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하기 매우 어렵게 만드는 요소인데, 중원의 공간을 촘촘하게 만들어서 마레즈와 캉테의 돌파공간을 무력화 하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을 낳기 때문. 그렇다고 알브라이튼에 누구 한명 붙이면 캉테가 주변에서 서성거리면서 볼받아 달릴 준비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간이 벌어진다. 캉테에 비해서는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이라 패스가 긁히지 않는 날에는 경기력 부침이 좀 있는 편이지만 패스가 먹히는 날은 드리블 시도까지 한다. 전체적으로 팀원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이라 딱히 MOM으로 편성될 정도로 눈에 띄는 일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편.

제라드, 램파드 이후의 답답해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중원 문제 해결을 위해 대표팀 승선 이야기가 돌고있다.

은골로 캉테와 함께 EPL 중원을 평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제는 그 스포트라이트가 바디, 마레즈를 지나 캉테를 비추고 있고 조금씩 푸흐스와 드링크워터에도 돌아가고 있어서 서서히 이 친구도 대놓고 핵심으로 떠오르는 중.

5월 말에 접어들면서 리버풀 FC와의 이적설이 심심찮게 뜨고 있는 중. 클롭이 드링크워터의 플레이를 눈여겨봤다고 한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와 5년 재계약 하면서 이적설의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레스터 잔류 확정.

2.1.2. 2016-17 시즌

시즌 초중반까지는 답이 없는 중원에서 그나마 자기 역할을 해주었지만 3경기 징계와 부상의 여파로 그 이후에는 부진하다. 캉테의 존재감이 현재 레스터 시티 FC의 부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팀의 빌드업에서 롱 패스를 통한 역습 전개를 담당하던 드링크워터의 부진도 그 못지 않게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레스터 시티에서는 캉테처럼 중원 전역에서 발빠르고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압박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그 부담을 고스란히 드링크워터가 가져가야 한다는 문제도 있지만 일단 현재 드링크워터의 폼이 저번 시즌의 좋았던 모습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저번 시즌과 달리 체력에 문제점이 드러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은 저번 시즌 혹사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2017년에 들어서는 본인은 어느 정도 폼을 되찾은 것 같으나 팀의 대대적인 부진으로 하프라인에서 달려와 골대 앞의 공을 걷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줘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현재 첼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레스터 시티는 40m를 상회하는 이적료를 요구하는 중이다. 첼시는 그를 4옵션 미드필더라 생각하여 큰 돈을 쓸 생각은 없어보인다. 1차 비드는 15m 였고, 점차 금액을 올리며 이적시장 마지막 날 30m 정도의 비드를 넣었지만 레스터는 40m을 고수하고 있다. 그 와중에 드링크워터는 이적 요청서(TR)까지 제출했다. 대체자로는 스포르팅의 아드리앵 실바가 거론되고 있다. 이적시장 끄트머리에 결국 첼시로 이적.

2.2. 첼시 FC

이적시장 마감일의 끝의 끝까지 가는[2] 진땀나는 사가끝에 결국 첼시 FC로 이적에 성공했다. 이적 금액은 레스터 시티 FC의 판매 레코드인 기존의 32m의 캉테를 넘는 35m으로 예상되는 중.

마티치, 치크, 찰로바가 첼시를 떠난 상황에서 드링크워터의 영입은 첼시 팬들에게 불행 중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레스터 우승의 주역이던 캉테-드링크워터 콤비를 첼시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캉테가 폼이 안 좋을 때는 역시 활동량이 좋은 바카요코와 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들 조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5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으나 첫 1년간 고작 23경기에 출장한 후, 2018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첼시 1군 경기에 출장한 적이 없는 유령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임대를 갔다가 돌아와 리저브팀(U-23, U-21)에서 뛰다가 다시 임대를 떠나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다. 첼시 역대 최악의 영입은 물론이고 EPL 최악의 영입 리스트에 꼽히고 있다. 게다가 임대간 곳이나 첼시 U-23, U-21팀에서마저 저조한 실력과 각종 폭행, 음주, 태업 논란에 휩싸이며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 재계약 없이 2022년 06월 10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FA로 방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

2.2.1. 2017-18 시즌

등번호는 전 시즌 나단 아케가 받은 6번을 달았다.그 전 시즌에 6번을 달다가 임대를 갔던 바바 라만은 다른 번호를 받을 듯.

첼시 FC 이적 후 첫 경기가 하필 레스터전이다. 그러나 교체 카드를 전부 다 써 결국 출전하지 못 했다.[3] 이날 경기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친정팀을 상대로 캉테가 골을넣었다. 만일 드링크워터까지 경기에 나왔다면 레스터 입장에선. [4]

그런 와중에 부상으로 10월까지 못 나온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은골로 캉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경기를 못 뛰는 가운데 부상 복귀를 하게되는 드링크워터의 활약이 첼시에게 꽤나 중요해졌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뛸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physioroom.com에 따르면 11월 5일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각 10월 25일 EFL(카라바오)컵 16강 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선발출장했다. 초반엔 부상복귀전이라 그다지 좋지않았으나 점점 폼이 회복돼 가는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었다. 이어 10월 28일,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교체투입되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리그 13라운드 리버풀 FC와의 원정에서 선발출장했다.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졌던 것에 비해 전반엔 침투나 오픈패스 면에서는 세스크 열화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엔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었는데 세스크가 폼이 올라왔다.

리그 15라운드 뉴캐슬전에 선발출장했다. 기존에 바카요코가 맡았던 롤을 맡으며 세스크, 캉테와 호흡을 맞추었다. 레스터 시절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롤을 계속 맡았던 것을 고려하면 본인의 색깔에 맞지 않은 옷을 입었으나 좋은 활동량으로 커버했다.

중간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가 EFL 컵 8강 본머스전에 또다시 출전했다. 경기력이 뛰어나게 좋진 않았다.

리그 21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다시 선발 출장. 이 경기에서 상당한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감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는데 이것이 드링크워터의 첼시 데뷔 골이다. 데뷔 골 이후에도 중원에서 상당한 패스를 뿌려가면서 그간 캉테나 바카요코에게는 기대할 수 없던 훌륭한 경기 운영력을 보여줬다.[5]

22라운드 아스날전에는 세스크와 교체되어 출장했다. 투입되기 직전 동점골이 터지고 10분 정도 있다가 역전골이 터지며 치고받는 전개상 중원이 생략된 터라 저번 라운드의 장점을 살리긴 좀 어려웠고 체력이 바닥난 캉테의 커버를 했다.

FA컵 3라운드 노리치전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전진 패스 성공률이 너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주는 로빙 스루패스가 좋은 선수인데 이 경기의 톱은 침투를 잘 하지 않는 바추아이였기 때문에 그런 장점을 보여주기도 힘들었다. 옆의 바카요코가 더 끔찍한 호러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준 드링크워터는 까임 대상에서 살짝 벗어났다.

리그컵 4강 1차전과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기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무엇보다 전진 패스 실수가 많은 편인데 그의 패스 실력을 기대하던 팬들은 크게 실망했을 정도.

리그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이라기보다는 풀핏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아보이는데 어쨋든 4옵션 미드필더임을 고려하더라도 이적료값은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카라바오컵 2차전마저도 풀핏이 아니라 벤치에만 있다가 출장하지 못했다. 현재 세스크도 햄스트링부상이라 미드필더 선수는 수비적 롤을 맡을 수 있는 캉테와 바카요코를 제외하곤 선수생활에서 중미로 내려온지 얼마 안되는 바클리밖에 없고 이 선수도 경기감각을 찾아야하는 상태라 수비적으로 캉테를 보좌할 수 있는 드링크워터의 이탈이 첼시로서는 정말 심각하다. 바클리야 원래 부상인 걸 알았고 어린 편인데다 이적료도 저렴해서 아직까진 괜찮지만 워터는 뻥글프리미엄+계약기간 덕에 비싼 가격이지만 밥값을 못하는게 너무 심각하다

FA컵 4라운드 뉴캐슬전에 캉테와 중원 조합을 맞췄으나 활약이 좋지 않았다. 전진 패스 성공률은 여전히 낮았다. 오히려 짧은 시간 동안 뛴 암파두가 파브레가스 빙의 롱패스를 보여주며 드링크워터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 후반 막판에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팀이 골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안전한 패스 선택만 하며 홈팬의 원성을 샀다. 파브레가스가 지친 상태라 교체아웃된 것은 이해가 가는 선택이지만 드링크워터는 자신이 했어야할 임무를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파브레가스만큼의 창의적인 패스는 아니더라도 팀의 빌드업을 도와줘야했지만 나와서 파울말고는 한 게 없었을 정도.

리그 28라운드 맨유전에 선발출전하며 오랜만에 리그 선발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에는 공수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는 공격적인 영향력이 떨어지며 다시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지고 있을 때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어 아웃.

시즌 말기로 접어들며 출전시간에 불만이 있으며, 웨스트햄 또한 드링크워터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첼시의 홈그로운 선수 상황은 매우 좋지않은데다가 바클리와 더불어 갱생의 여지가 높은 터라 쉽게 내보내기도 곤란해 보인다.

2.2.2. 2018-19 시즌

프리시즌 퍼스 글로리전에 파샬리치에게도 밀리며 사리 체제에서의 입지가 굉장히 위태로워졌다. ICC컵 인테르전에는 이전에 파샬리치가 아탈란타로 임대를 확정지어 후반 45분을 뛸 수 있었다. 딱히 하이라이트가 없을 정도로 중원에서의 영향력은 미비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종료를 코 앞에 둔 지금, 여전히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18/19시즌에도 첼시 소속으로 뛸 확률이 높아보인다. 게다가 최근 그의 경쟁자인 티에무에 바카요코 AC밀란 임대가 점쳐지고 있는데, 만일 이 거래가 정말 성사된다면 드링크워터는 100% 첼시에 잔류해 중원에서 백업 요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를 제외한 첼시 중원 나머지 1자리의 주인이 불투명한 와중에,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보여준 것이 없었던 로스 바클리나 아직 계약서에 사인조차 하지 않은 마테오 코바치치가 그 적임자로 점쳐짐에도 불구하고 드링크워터의 이름은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팬들도 단순히 홈그로운1 정도로 취급하는 듯. 지난 시즌, 과거 레스터시티 시절 캉테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던 팬들의 반응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1년 사이 위상이 폭락한 셈이다.

하지만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로스 바클리가 최악보다 못한 폼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드링크워터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물론 여전히 팬들은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더 큰 기대를 걸고있는 상황.

거기에 벤치에 2명의 포워드, 2명의 미드필더, 2명의 수비수로 균형을 맞추길 원한다는 사리의 코멘트에 따르면 벤치에 앉는 것도 도통 힘들것으로 보인다. 캉테-조르지뉴는 부동의 주전이며 왼쪽 메짤라 자리를 코바시치,바클리,치크 순으로 경쟁중인데다 킬패스라는 엄청난 강점을 갖고있는 세스크가 잠시 부상으로 이탈해있지만 다시 돌아온다면 세스크는 벤치의 한 자리를 단단히 지킬것으로 보이기 때문

9월까지 벤치에도 못 앉아봤을 뿐만 아니라 유로파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어두운 앞날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커뮤니티 실드 이후로 12월까지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심지어 벤치에 앉은 경기조차도 9월 15일 카디프 시티전과 10월 31일 더비 카운티전 두 경기밖에 없는 상황.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드링크워터는 본인의 전술적 철학에 맞지 않는 선수라서[6] 기용하지 않고 있다고 공언까지 해버리면서 사실상 첼시에서의 커리어는 끝났으며 당장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라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페네르바체의 임대이적이 유력해보인다.[7]

1월 이적시장이 다 끝나가고 세스크까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정말로 단 한 차례도 뛰지못했고 심지어 조지 매키크런같은 풋내기가 교체 명단에 드는 와중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끔 훈련영상에 얼굴을 비추어 생사여부만 확인될 정도. 겨울 이적시장 내에서 워터에게 들어온 문의는 아예 없다고 한다.

그와중에 고향인 맨체스터에 식당을 오픈했다..

그와중에 4월 초순경 https://www.dailymail.co.uk/sport/sportsnews/article-6900955/Danny-Drinkwater-held-police-suspected-drink-driving-offences.html 음주운전으로 간단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그 와중에 세스크가 트위터로 Danny DrinkWhat? 이라는 드립을 던지며며 드링크알콜, 드링크와인, 드링크비어 등의 드립들로 드링크워터를 부관참시 하고 있다.

2.2.3. 2019-20 시즌

잊혀져가던 선수였지만 프랭크 램파드 부임 이후 모든 선수들을 테스트해보겠다고 말하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투어 명단에 뽑히며 훈련을 받고 있다. 다만 마테오 코바치치의 완전영입과 티에무에 바카요코, 메이슨 마운트 등 임대생들의 복귀 때문에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프리시즌 경기내내 조르지뉴의 백업 역할을 시험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폼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4-2-3-1을 쓸때 조르지뉴 외에 장거리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선수가 드링크워터 뿐인지라 계속 시험받고 있다. 4-2-3-1에서 조르지뉴가 빠지면 첼시의 볼순환 자체가 안되는 모습이라 드링크워터의 폼이 올라오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또한 백업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경쟁중인 바카요코가 극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홈그로운이라는 강점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시즌에는 드링크워터가 더 자주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프리시즌 막판 티에무에 바카요코와 함께 경기에 뛰지 않고 코밤에 남아 트레이닝을 하며 지난 시즌과 입지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 또한 둘에 대한 오퍼를 들으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바카요코는 링크가 이적시장 내내 꾸준히 있어왔지만 드링크워터는 그렇지 않다는 것. 갑자기 이적시장 마감 하루 전, 번리 FC에서 드링크워터의 임대를 의뢰했다.
2.2.3.1. 번리 FC (임대)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에 겨우 번리로 6개월 임대됐다. 개막전 이후 션 다이치는 몸상태는 괜찮으나 출전시간을 보장시켜서 경기력을 오르게 하기 위해 당분간 리저브팀에서 뛴다고 밝혔다. 또한,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싶으면 경쟁해서 얻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 후,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번리 데뷔전을 치렀으나,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한차례 하였다. 아직 경기력이 오르지 않은 듯 하다.

9월 초에 잉글랜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다른 축구선수의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지다 6명한테 일방적으로 맞고 무릎이 뒤틀려 전치 6주 판정이 나오면서 뛸 기회는 더 줄어들었다.

15라운드 맨시티전에 드디어 복귀하여 선발로 경기를 치뤘다. 그러면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다. 부상당한 웨스트우드의 롤을 수행해야했으나 제대로된 패스를 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줬고, 몸싸움도 나름대로 했다. 하지만 팀은 4대1로 참패했다.

결국 그 뒤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 신세로 있다가, 1월 3일 피터버러전 기자회견 때 션 다이치가 드링크워터의 임대 연장은 없다고 발표하였다. 드링크워터의 임대 계약은 1월 6일까지이다. 본인도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내지 못했기때문에 첼시로의 복귀를 원했다고 한다. 번리 공식트위터에 이 말이 올라오자 첼시팬들은 공짜로 가져가도 좋으니까 제발 복귀시키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아스톤빌라와 뉴캐슬이 드링크워터를 잔여시즌동안 임대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고 한다.

번리와 임대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아스톤 빌라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보도되었다. 첼시가 주급 전액부담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구단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말이 있으나, 결국 아스톤 빌라가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결국 한국시간으로 1월 7일 오후 8시경, BBC에서 대니 드링크워터가 잔여 시즌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2.2.3.2. 아스톤 빌라 FC (임대)
1월 13일 맨시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많은 실수를 보여줬고 결국 후반 32분경 교체돼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인스타에서는 팬들의 혹평이 이어지는 중. 이 데뷔전을 보고 번리팬들은 션 다이치 감독이 번리를 잔류시키기 위해 아스톤 빌라에 "에이전트 드링크워터"라는 첩자를 보냈다고 좋아했다.

반 시즌 동안 4경기 출전하여 263분을 소화했다.

자신이 과거 활약했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뛸 기회를 받지 못하자 팀 동료 호타(축구선수)와 싸워 논란이 되었다.

첼시 팬들에게 욕을 계속해서 먹던 그였으나 인스타그램에 대놓고 벤 칠웰을 스카우팅하는[8] 모습을 보여주며 민심이 떡상하고 있다. 선수 커리어보다 스카우터 커리어가 좋다고 말하는 블루스들은 덤.

2.2.4. 2020-21 시즌

첼시로 돌아오긴 했지만 첼시 3선은 이미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가 차지했고, 등번호 6번도 치아구 시우바가 가져간 상황이라 자리는 없을 듯하다.

그동안 구설수가 많았던 이유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를 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반려견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다시 마음을 잡고 해외 이적까지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받고 있는 주급에 비해 상위 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저조했을 뿐 아니라 축구 외적으로도 시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팀이 별로 없는 수준이다.

그 와중에 라니에리가 이끌고 있는 삼프도리아가 받아들인다는 기사가 떴으나 신뢰도가 아주 높은 상황은 아니다.

파레호, 코클랭을 비야레알로 헐값에 보낸 발렌시아가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워낙 중원 퀄리티가 떨어진데다 재정난이 심하기 때문에 4-4-2에서 잘한 경력이 있는 드링크워터에 도박을 걸어보려는 듯 하다. 그러나 10월 5일까지 이적에 실패하며 2020-21 시즌을 뛰기 위해서는 챔피언십으로의 임대를 떠나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챔피언십에서도 임대를 떠나지 못하고 첼시에 잔류하였다. 등번호 8번을 들고 바바 라만과 함께 2군 리버풀전에 선발출장하였다.

EFL 트로피 브리스톨 로버스 FC전에서는 등번호 37번으로 등번호를 바꾸고 선발 출전하였다.

페트르 체흐가 출전한 PL2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등번호 6번을 들고 2-2 상황에서 퇴장당했다. 팀은 3-2 승리.

주급 먹는 하마라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에이전트와 함께 새 팀을 찾는 데 매우 적극적이라고 한다. 겨울이적시장에는 터키로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2.2.4.1. 카슴파샤 SK (임대)
2021년 1월 19일, 카슴파샤 SK로의 반시즌 임대를 확정지었다. 첼시가 대부분의 주급을 보조할 예정이다. 이적과 관련하여 램파드 첼시 감독은 터키에서 자주 경기에 출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지난 12월 첼시 U-23 경기에서 알피 디바인과의 난투극으로 논란을 일으킨 드링크워터에게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1월 25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 FC에서 경질당한 직후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레스터 시절 골 세리머니를 했던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것은 드링크워터가 경질을 기뻐하는 것으로 비쳐졌는데 상술한 것처럼 램파드는 드링크워터를 임대선수로 돌리거나 1군 전력외자원으로 분류하고 2군 생활을 시켰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해 그간 여러 폭행, 음주 사건으로 비롯된 불성실한 이미지와 겹쳐지며 램파드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던 첼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드링크워터는 자신은 램파드 감독의 경질 사실을 몰랐고 단지 세레모니 사진을 올렸는데 이상한 상황에 휘말렸으며 자신은 램파드 감독을 존경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첼시 안에 램파드에게 불만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었으며 임대선수가 원소속팀의 동향을 몰랐다는 것은 부자연스럽기에 이 변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카슴파샤의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시간을 확보하던 중이었으나 리그 38라운드 에르주룸 BB전에 선발 출장해서 52분 경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되었다.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중하위권에 처진 카슴파샤의 로테이션 멤버라는 성적 덕에 내년에도 첼시 소속 임대생 신분에서 벗어나긴 어려운 상황.

리그 11경기를 뛰며 시즌을 마쳤다.

2.2.5. 2021-22 시즌

프리시즌 본머스전에 선발출장하여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2.5.1. 레딩 FC (임대)
하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 갈 팀을 물색 하였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레딩 FC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가 났다.

참고로 레딩 FC는 같은 팀 동료인 바바 라만이 며칠 앞서 레딩과 임대 계약을 맺으며, 먼저 건너 간 팀이다.

여러모로 레딩과 첼시는 과거부터 선수간 이동이 꽤 많았던 팀이라 임대를 보낼때 가장 먼저 물색하는 팀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레딩은 경기수가 많기로 유명한 챔피언쉽에 속해있고, 출전 기회를 비교적 폭 넓게 주는 팀이기 때문에 첼시의 유망주 및 자리가 애매한 선수들이 많이 건너가 뛴 바 있다.

게다가 런던과 상당히 가까운 버크셔주에 위치해 있고, 중산층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기로 유명한 동네기도 해서 생활권도 좋은 곳인 만큼 런던을 떠나기 싫어하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안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적 초기때는 몸 상태를 아직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해서 약 2주간의 시간동안 스쿼드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2주 뒤 풀럼전에는 정상적으로 스쿼드에 포함되어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레딩 데뷔전을 치뤘다.

움직임은 평범했지만, 패스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전을 좋은 모습으로 치루는데 성공한다.

9월 25일 리그 8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하여 좋은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16라운드까지 명단 제외된 밀월전을 제외하면 전경기 풀타임 출장을 이어가며 입지를 다진 모습이다.

그러나 레딩은 좋지 못한 경기력과 수비가 붕괴되면서 강등권까지 추락[9]했고, 드링크워터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팀 추락에 일조하게 된다.

그렇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감독인 벨리코 파우노비치가 떠나고 폴 인스 마이클 길크스라는 공동 임시 감독이 오면서 팀은 서서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드링크워터도 팀과 함께 회복된 폼을 보이면서 팀 잔류에도 기여를 하게 된다.

그렇게 드링크워터는 리그 최종전인 루턴 타운전을 마지막으로 레딩과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본인의 SNS에서 레딩에서 30경기 이상 출전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즌이였고, 팀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밝히면서 레딩과 작별인사를 남겼다.[10]

드링크워터는 한 시즌간 30경기 넘게 출전하면서 주전 3선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오는 시즌을 보냈고, 시즌 전체적으론 준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기복있던 모습은 아쉬웠던 시즌.

2021/2022 시즌 33경기 1골 1어시스트

한편 시즌이 끝나고 2022년 7월 1일, 계약 만료로 첼시 FC를 떠나게 되었다.

2.3. 계약 만료 이후

2023년 7월 기준 1년 넘게 팀을 찾지 못하고 있고 레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7월 16일 드링크워터 본인도 인터뷰에서 레스터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2.4. 은퇴

2023년 10월 3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레스터 시티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6년 3월 30일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로 출전하여 85분을 뛰고 교체되었으며, 여러 차례 좋은 패스를 선보이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유로 2016 예비 스쿼드에 올랐지만 최종 23인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최종 엔트리에 레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주역이자 현재 폼이 좋은 드링크워터를 제외시키고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리다시피 한 잭 윌셔, 또는 부상 복귀 이후 별 존재감 없던 조던 헨더슨을 포함시킨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잉글랜드 중원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태라 드링크워터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있다. 웨인 루니는 수비가담이 안되고, 델리 알리 조던 헨더슨은 거지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볼 배급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첼시 이적 후, 11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뽑힐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이 소집을 거절했다. 그냥 거절한 것은 아니고 이적 후 부상으로 몇 개월을 날렸기 때문에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 또한 맨유전 이후 종아리에 문제가 있다고 했으니 부상 악화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앨런 시어러에게 지적을 받았으나 전 클럽 동료였던 제이미 바디와 국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드링크워터의 결정을 이해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레스터 시티 시절에는 공격의 시발점이었다. 수비 시 캉테가 볼을 빼앗아서 패스해주거나, 자신이 직접 빼앗은 볼을 전방으로 한번에 연결해주는 스루패스에 능하다. 낮게 깔아서 차는 패스보단 라니에리의 철학에 맞게 위로 길게 주는 로빙 쓰루패스를 많이 주는데, 사실 양쪽 모두 능한 편이다. 실제로 어시스트의 대부분이 스루패스를 통한 뒷공간 레즈의 침투에 의한 골이다. 또한 기점이 되어 앞으로 길게 패스를 주어 전방 공격수, 오카자키, 올브라이튼, 바디, 마레즈의 득점을 돕는다.

그렇다고 활동량이 적거나 수비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캉테에 가렸지만 좋은 활동량을 갖췄고 수비적인 면에도 능하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왓포드 FC 주전 공격수 트로이 디니 같은 경우에도 레스터 시티 FC의 강점으로 중앙 미드필더의 활동량을 꼽았다. 자신의 말로는 '나도 한 피지컬 하지만 로베르트 후트는 그냥 괴물적인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후트의 압박을 견뎌내도 중앙 미드필더 캉테와 드링크워터가 미친 듯이 달려온다.'라고 하면서 '또한 둘이 없는 공간에서 공 잡아야겠다고 딱 잡는 순간 둘의 눈빛이 딱 변하면서 공에 자석을 단 듯 미친 듯이 쫓아온다.''라고 하면서 '솔직히 둘이 달려올 때 "정말 무섭다"라고 밝혔다.[11] 캉테와 드링크워터의 미친 듯한 활동량을 알 수 있는 대목.

전방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편인데, 33R 동안 1,300개에 육박하는 전방 패스를 시도했고 패스 평균 비거리도 길어서 평균 19.36m 에 달한다. 캉테가 16m 이하의 비교적 근거리 패스를 시도했다면 드링크워터는 중장거리 패스를 전담했다. 패스 성공률도 78%로 거리대비 상당히 높은 편. 특히 뒤에서 한번에 바디나 올브라이튼에게 찔러주는 패스도 드링크워터의 몫이다. 따라서 드링크워터 본인이 만들어내는 찬스메이킹도 상당히 많은 편으로, 마레즈에 이어서 팀내 2위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캉테의 수비력 대비 살짝 부족한 공격력과 패싱능력을 커버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중. 레스터시티의 캉테가 언성 히어로로 레스터를 받쳐주고 있다면, 그 캉테를 뒤에서 받쳐주는 사이드킥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활동량이 높은 편이라 드링크워터의 개인 수비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매 경기당 2.9개의 태클과 1.9개의 인터셉트를 해내는데, 이는 혼자서 경기당 4~5회의 공격 전환국면을 만들어낸다는 소리다. 이 정도면 수비로 확고한 존재감이 드러날 정도로 뛰어난 수치인데 그러나 은골로 캉테가 경기당 4.5개의 태클과 4.2개의 인터셉트를 성공시키면서 마켈렐레 모드를 뽐내는 중이라 드링크워터의 수비기여도가 묻히는건 어쩔수가 없다

중거리슛 능력이 상당히 좋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가 16-17 시즌 리버풀전과 17-18 시즌 스토크전.

앞에 언급한 것을 종합해보면 다방면에 뛰어난 육각형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로빙스루패스가 가장 큰 장점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제이미 바디와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장점도 경기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제이미 바디는 패스가 다소 부정확하게 들어가도 미친 어질리티와 스피드로 공을 따내는 스타일인데 지금 첼시에는 그런 선수가 없어서 레스터 시절에 나왔던 시원한 패스는 첼시에서 보기 힘들다.

결국 레스터에서 이적한 후로는 장점을 살리지도 못하고 적응이 떨어진데다 부상 등 여러 다른 이유들이 겹치면서, 같이 이적한 캉테와는 달리 자리를 잡지 못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1] 중앙 미드필더 [2] 이적 서류는 데드라인에 맞춰 제출되었으나 오피셜은 2시간 반 지나서 나왔다. [3] 첫 교체는 부진한 페드로 로드리게스 윌리안으로 교체하면서 사용, 두번째는 부상 위험이 있던 빅터 모지스 다비데 차파코스타와 교체, 마지막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대신 에덴 아자르를 투입하였다. [4] 2017년 9월 9일 EPL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서 41분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골, 50분 은골로 캉테의 중거리슛골, 62분 제이미 바디의 페널티킥 골 로 첼시가 2:1 승리했다. [5] 물론, 캉테도 패스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엄청 훌륭한 수준도 아니다. [6]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조르지뉴를 중심으로 세 명의 미드필더를 구성하는 전술을 선호하지만 드링크워터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기용되었을 때 훨씬 더 나은 선수다. [7] 축구에서 팀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레스터에 남았다면 그대로 주전으로써 크게 기용됐을 것이다. [8] 아예 자기가 대놓고 Summer scouting mission이라고 했다. [9] 승점 삭감 징계도 컸다 [10] 레딩 팀 동료였던 조쉬 로런트, 톰 홈즈, 주니어 호일렛, 필리페 아라루나, 톰 맥킨타이어, 톰 델레바시루 등 많은 동료들이 환송했다 [11] 항목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디니는 키 183cm에 90kg의 단단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