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스 제국/ 가이로스 제국의 조이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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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네바스 제국과 가이로스 제국의 조이드. 요새라는 이명답게 탄탄한 중장갑을 이용한 돌격이 특기인 대형기이다.
그린 혼은 레드 혼을 노획한 기체인지라 헤릭 공화국의 소속기다.
모델은 스티라코사우루스.
2.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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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 EPZ-001(
제네바스 제국), EZ-004(
가이로스 제국) 소속: 제네바스 제국, 가이로스 제국 분류: 스티라코사우루스 전장: 20.8m 전고: 7.6m 전폭: 7.2m 중량: 94t 최고 속도: 130km/h 무장 및 장비 크래셔 혼 지대지 미사일 포트 조이드용 3연장 리니어 캐논 고압 농축산성액 발사포 80mm 지대공 2연장 빔포 TEZ 20mm 리니어 레이저 건 X2 AEZ 20mm 빔건 X2 전천후 3D레이더 안테나 X4 |
3. 설정
제네바스 제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대형 조이드.중앙대륙전쟁 초기부터 운용했던 요새라는 이명을 가진 돌격전용 대형 조이드로 중장갑에 감싸진 기체 두부의 크래셔 혼, 전주위에 배치된 화기에 의해 요새 같은 거점 제압에도 효율이 뛰어나다.
지구인의 기술에 의해 파워업하여 헤릭 공화국의 비가자우러나 조이드 맘모스같은 구시대의 대형조이드를 압도했으나 하필 레드 혼이 개발된 시기는 다름아닌 고쥬라스가 맹위를 펼치던 고쥬라스 무적시대. 제국에선 레드 혼에 기대를 걸었지만 요새라는 아명답게 거점 점령에 특화된 지휘형 조이드였던 레드 혼은 고쥬라스의 적수가 아니었다. 결국 대 고쥬라스용의 개조기들로 아이언 콩이 개발될 때까지의 시간을 벌어야만했다.
이렇듯 꽤 기구한 사연의 기체지만 기초 설계는 상당히 우수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개조기가 많이 제작되었다.[2] 가이로스 제국군도 다크 혼으로 개수하여 1선에서 운용했을 정도. ZAC2056년의 행성Zi의 대이변이후 가이로스 제국에서 운용된 레드 혼은 다크 혼에 붉은 칠을 하고 설비를 다시 개수한 것으로 제네바스 제국의 레드 혼과는 약간 다르다.
여담으로 중무장, 중장갑인 조이드인데 의외로 중량은 94톤으로 92톤인 실드 라이거에 비해 2톤 더 무거울 뿐이다.
애니에서는 취급이 영 좋지 않은데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는
4. 바리에이션
- 불스타인 : 조이드 배틀 스토리 1권에 등장한 개조 레드 혼의 하나로, 등 뒤에 드릴을 장비하였다. 본래 토목공사용이였지만, 돌진력을 높이사 돌격전용으로 전선에 투입되었다.
- 바나스 : 조이드 배틀 스토리 1권에 등장하는 레드 혼의 개조형 중 하나. 등 뒤의 화염방사기를 장비하였다. (연료탱크는 철도화물의 석유탱크를 유용했다고 사료된다.) 밀림이나 동굴같은 곳에 숨어있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데스 트롤러 : 역시 조이드 배틀 스토리 1권에 등장하는 개조 레드 혼 지뢰원을 돌파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즉 지뢰처리 사양으로, 캐치 와이어와 롤러를 장비하고서 그것을 이용해서 지뢰를 제거하고 소형 조이드가 돌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부에는 다그램의 터보잭의 리니어 캐논의 포신을 장비.
- 롱 렉 사리 : 조이드 배틀 스토리 2권에 등장한 레드 혼 개조형이며 기채색은 아이보리. 전혀 다른 기체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리가 길며 이는 AT-AT의 패러디. 상태가 좋지 않은 길이라도 주파성이 뛰어나며, 기체상면에는 선회식 대형포탑이 장비되어 있다. ZAC2044년 공화국 수도의 성벽을 파괴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다그람의 그라브 건너의 키트의 다리를 붙였다.
- 레드 혼GC(개틀링 커스텀) : ZAC 2099년에 가이로스 제국군이 차기 주력 조이드 개발 계획에서 오리할콘이 없는 다크 혼과 같이 등장. 하이브리드 발칸포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동형의 빔 개틀링 장비로 거대한 암석도 순식간에 파괴할 화력을 보여준다. 최종선발결과 모의 전투에서 세이버 타이거 AT와 함께 제노 사우러에 패배했지만, 우수한 성능 덕분에 다수 생산되었고, 아에 이쪽을 다크 혼이라고 부르게 되기도 한다.[4]
- 레드 혼 BG : CP-02 빔 개틀링을 장비하여 화력을 강화한 형태로 위의 GC와 뭐가 다른가는 불명. 조이드 사가 등의 매체에선 이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보통 다크 혼의 하위호환으로 나온다.[5]
- 레드 혼 장거리 포격 사양 : 만화판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3연장 리니어 캐논 대신 2연식 장포신캐논을 장비했고 최후에는 최신식 리니어 레일 건을 장비하였다
-
썬더 혼 : 2001년의 하비 재팬에 등장한 개조기체. 트리케라톱스형으로 만든 것으로 공화국군의 매드 썬더를 모티브로 한 기체. 마그네서를 따라한 회전식 뿔과 E실드를 장비하고 있다. 조이드 배틀 카드 게임에도 등장한다
이 기체의 장비는 이후 버서크 퓌러의 개발에 포함된다고 하지만 정식 설정이 아니며 이후 매드 썬더가 재판되면서 이 설정은 사라진다.
* 그린 혼 : 망상전기에서 등장하는 기체로 이름 그대로 녹색의 컬러링을 가진 레드 혼이다. 공화국에서 레드 혼을 노획하여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설정상에서는 어택 부스터를 장착하였다.
5. 모형화
가장 인기있는 조이드 중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으며 모형화도 자주 되었다. 오리지널 토미 조이드, HMM, 마이크로 조이드 등 제품군을 막론하고 반드시 출시될 정도.5.1. 토미
실드 라이거에게 당하고 있는 쪽이 레드 혼.
오리지널 조이드의 경우 초창기 대형(전동) 조이드 제품으로 베스트셀러였다.
1980년대 후반에 국내의 뉴스타과학교재사 라는 곳에서 래드코란도라는 이름으로 짝퉁이 발매된 적이 있었다.[6] 겉모습은 그럴싸해 보이는데 사출색이 싼티가 팍 나는데다가, 뭔가 좀 헐거워 보인다. 단순히 가동한다고 막 분해될 정도는 아니지만 어린이 손에 맡기기엔 좀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 복제의 원본이 된 건 1984년에 발매된 타카라토미의 EPZ-001 으로 후기형과 달리 건전지가 2개 들어간다.[7] 아카데미 과학을 통해 한국에 정식수입된 것은 1999년에 리뉴얼된 버전인 EZ-004 부터인지라 '짝퉁의 조악한 퀄리티'라며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 사실 리뉴얼전의 1984년판 원본도 많이 구리다. 정품을 그대로 복제한 제품인지라 일단 후에 발매된 정품 추가파츠도 그대로 장착은 가능하다.
그린 혼의 경우 망상전기 등장 기체인지라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어택 부스터 구현을 포기한지라 단순한 레드혼의 색놀이가 되고 말았다.
5.2. HMM 조이드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조이키노 리뷰
코토부키야 HMM 조이드도 발매되었는데, 레드혼 GC를 만들려면 별도의 빔 개틀링 건을 구매해야 한다. 다만 빔 개틀링 건이 다크혼에 맞춘 거라 레드혼과는 색 조합이 좀 아쉽다.
그 외에도 설정에는 레드혼의 뺨에 경광등이 붙어 있었으나, 실 제품에는 나오지 않았다. 마킹플러스가 들어서며 해결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빔 개틀링 건 cp를 구매했을 경우 경광등 파츠가 정크로 남았었다. 물론 이 경광등 파츠는 다크혼에 맞춘 거라 아쉽다.
그 이후에도 다크 혼, 다크 혼 해리에 이어서 2023년에 그린 혼도 발매될 예정이다. 코토부키야는 토미제와 다르게 어택 부스터가 붙어있는데, 토미 그린혼 목업에서 어택 부스터가 반영되었다가 본 상품에서는 삭제되었던 것을 반영했다.
다만 그린 혼 역시도 가격으로 조이더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쾨니히 울프와 마찬가지로 12,000엔으로 책정된 것.
어택 부스터는 2,400엔으로 측정되었으며 블레이드라이거와 쾨니히 울프에 장착 가능한 작례가 나왔다.
토미에서 빔 개틀링건만 적용 가능했던 원본과는 다르게 코토부키야는 고쥬라스 캐논과도 연동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 다리 부분에 고쥬라스 캐논을 장착시켜 놓을 수 있다.
2023년 7월, 레드혼 마킹플러스가 발표되었다. 차이점이 있는데, 다크 혼의 뺨에 있었던 경광등이 레드 혼에게도 추가된다. 그렇다고 기존 레드 혼 보유자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기존 레드혼 보유자들을 위해서 그린 혼에 경광등 런너가 하나 더 들어간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조이키노 리뷰
2023년 10월 24일, 그린 혼이 정식 발매되었다. 번호는 58번이며, 한국에도 2023년 11월 입고되었다. 박스아트에는 구 고도스와 프테라스, 구스타프가 확인되었다.
어택 부스터 장착으로 인해 기존 등 부분 파츠인 D런너의 파츠가 정크 파츠가 되었고 새로운 파츠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레드 혼과 다크 혼에는 개조 없이는 어택부스터를 달 수 없게 되었다.
2022년에도 레드 혼을 그린 혼으로 도색 개조한 작례가 있기는 했다. 다만 비늘 구조는 재현하지 못했다.
2024년 1월 발매로 확정되었다. 기존 레드혼 대비 색상이 약간 달라진 것으로 보여진다. 박스아트는 레드 혼 박스아트와는 마킹플러스 글자가 추가된 것 이외에는 없다.
[1]
고쥬라스한테 당하는 쪽이 레드 혼.
[2]
제국의 첫 대형 조이드여서인지 나름 제네바스 황제 전용기와 친위대기도 있는 녀석이다.
[3]
실드 라이거에게 패배했다. 심지어 룻소가 다음에 타게 된 조이드는 바로
아이언 콩. 다만 룻소의 이후 행보를 생각해보면 고작 도적 나부랭이의 조이드로 레드 혼을 고른건 이 캐릭터가 고작 도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4]
빔 개틀링은 옵션파츠로도 발매되었고 장비한 레드혼과 다크혼의 차이는 컬러링 뿐.
[5]
조이드 사가 2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무장구성은 같으나 기체 스펙과 무장의 위력이 더 높고, 다크 혼의 빔 개틀링이 공격 범위도 넓다. 미사일 포드는 레드 혼 BG쪽이 더 공격 범위가 넓지만, 역시나 위력에서 밀린다.
[6]
게다가 조이도의 스펠링도 ZOOID
[7]
단 직렬연결이 아닌 병렬연결인지라 하나만 넣어도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