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의 동료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8em;" {{{#!wiki style="margin:-5px -1px;" |
<colbgcolor=#c2c1a3,#424234><colcolor=#000,#eee> 본편 | <colbgcolor=#e0e0d1,#21211a> 인간형 | <colbgcolor=#efefe8,#10100d> 비팩션계 | 파이퍼♥ | 닉 발렌타인 | 케이트♥ | 맥크레디♥ | 존 핸콕♥ | 스트롱 | |||||||||||||||||
팩션계 | 프레스턴 가비♥ | 디콘 | 팔라딘 댄스♥ | X6-88 | ||||||||||||||||||||||
비인간형 | 도그밋'4'> 코즈워스 | 퀴리♥ | ||||||||||||||||||||||||
DLC | 오토매트론 | 에이다 | 오토매트론/로봇 제작'2'> 파 하버 | 롱펠로우 영감 | ||||||||||||||||||||||
누카 월드 | 포터 게이지♥ |
}}} ♥: 연애 가능 동료 / : 친밀도가 적용되지 않음 }}}
|
가장 기본적인 모습. 장소 및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옷과 모자로 갈아입는다.
A Stealth Boy, my best pal, and a world full of danger… this is the good life.
스텔스 보이, 절친, 그리고 위험천만한 세계… 이게 바로 좋은 삶이란 거지.
스텔스 보이, 절친, 그리고 위험천만한 세계… 이게 바로 좋은 삶이란 거지.
Ah… hell…
이런… 망할…(사망 대사)
이런… 망할…(사망 대사)
1. 개요
Deacon폴아웃 4의 등장인물. 레일로드 소속의 동료이며 인간이다. 인간 동료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애가 불가능하다.[1][스포일러] 성우는 라이언 알로시오(Ryan Alosio). 일본어 성우는 사이토 지로.
2. 친밀도 변화
대체적으로 주인공이 선행(남 도와주기, 도그밋 치료 등)을 하면 좋아하고 악행이나 반사회적인 행동(마약 흡입, 무고한 사람 살인, 식인 등)을 하면 싫어하지만,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다보니 주인이 있든 없든 간에 자물쇠를 따거나 해킹하는 걸 좋아하며, 수위가 낮은 범죄(절도, 소매치기)는 묵인한다[3]. 은근히 능청스러운 면 때문인지 선성향이 다소 안 좋아하는 선택지를 해도 피해를 안 끼치거나 재밌으면 좋아하는 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모가 야구를 투기장처럼 알고 있는데 더 잔혹하다고 하면 "심판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라면서 거들거나… 물론 다른 답변에도 좋게 말한다. 덤으로 셰필드에게 "물 좀 마셔."라고 빈정거리면 되러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 좋아한다. 물론 줘도 좋아하기는 한다.선 성향의 동료. 선한 동료 중에서는 남 도와주는 게 몸에 밴 닉 발렌타인이나 불의에 굴하지 않는 파이퍼, 커먼웰스의 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프레스턴 가비 등 워낙 선량한 품성의 소유자들이 많아서 그리 돋보이지가 않지만 디콘 역시 명백한 선 성향 동료이다. 능글맞은 태도를 보이면서 의뭉을 떠는 것과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는 것 둘 다 별로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한 예로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누카 콜라를 구걸하는 셰필드에게 물을 먹으라고 빈정거려도 좋아하고 정말 누카 콜라를 갖다줘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는 좋은 인물이고, 유쾌한 언행으로 뻥도 좀 쳐가면서 일처리를 하는 방식 역시 선호하는 것. 명확한 선이 있어서 악한 행동은 꺼리는데,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에서 말콤 라티머를 거짓말로 속이고 매로스키를 암살하는 의뢰를 역으로 받아 매로스키를 죽이면 매우 싫어하는 식이다[4]. 레일로드 소속이라는 것 역시, 방법론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지언정 인간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므로[5] 디콘이 선 성향의 동료로 평가받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디콘이라는 이름은 가톨릭의 부제 혹은 개신교의 집사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런 코드명이 붙었다는 것은 레일로드 내에서 수많은 짬밥과 공헌을 쌓은 에이스급 요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HQ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요원들이 "디콘의 경력은 최고지." 라며 말을 건네기도 한다.[6] 즉 디콘은 다른 레일로드 요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드명.
2.1. 증가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NPC들을 칭찬하기
- 도그밋 치료
- 조금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성공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터미널 해킹 성공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디콘에게 나눠줄 때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데스데모나에게 제안을 받아 레일로드에 가입할 경우[7]
- 레일로드를 도와주기[8]
- 커먼웰스 미닛맨에 가입하기
- 커먼웰스 미닛맨을 도와주기[9]
- 마마 머피에게 약을 끊도록 설득 하기[10]
-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를 충실히 수행하기 & 켄트를 살리기
- 스포일러 처형을 거절하기
- 블레이크 애버니시의 죽은 딸을 동정할 경우
-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 퀘스트 수락 및 폴에게 총을 내리라고 설득하기
- 잭 캐봇이 시키는대로 로렌조 캐봇 사살 & 로렌조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기
- 셰필드에게 누카콜라를 주거나, 빈정거리기.
- 볼트텍 직원을 생츄어리로 보내기[11]
- 스톡튼 영감과의 대화에서 신스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적당히 단어를 돌려서 말할 경우
- H2-22[12]라는 신스를 타이콘데로가 안전가옥으로 데려갈 때 만난 NPC 하이-라이즈[13]에게 암구어 묻기.
- L&L 갱의 리더 캡틴 샐리[14]를 사살[15]
- With Our Powers Combined에서 박격포로 프리드웬 격추
- 워윅 농장 퀘스트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 USS Constitution에서 로봇 편을 들어주기 [16]
- 길 잃은 정찰대 퀘스트에서 팔라딘 브랜디스에게 대원들의 유품을 전해주거나 대원들의 행방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기
- 팔라딘 브랜디스를 브라더후드로 복귀시키기
- 거대한 삽질에서 바비에게 떠나라고 설득하기
- 그레이가든에서 관리관 화이트를 만나 대화 중에 로봇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할 경우[17]
- 오스틴에게 백신을 주기[18] 혹은 반으로 나누자고 하기.[19]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가입을 거절하기
- 자비는 없다 퀘스트를 끝낸 이후 댄스 앞에서 슈퍼 뮤턴트를 옹호할 경우[20]
- 브라이언 버질에게 FEV 치료제를 주기
- 코버넌트 입장시 SAFE 테스트를 통과[21]
- 코버넌트의 입장에 불복해 전면전을 선택[22]
- 벙커 힐에서 바텐더 아버지와 여관장 아들간의 대화 중 신스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함
- 인스티튜드 루트로 벙커 힐 전투 진행시 데스데모나에게 알리기.
- 볼트 88에서 실험을 거주민들에게 좋은 쪽으로 진행하기
- 발레리 바스토우를 추방하기
- 데빈에게 원자님의 전령인 척 해서 단식을 멈추게 하기[23]
- 마리너에게 붉은 죽음을 과장하라고 하기.
- 퓨전 코어를 4개 넣어서 허볼로지스트들을 죽이기.[24]
- 블레이크 애버내시의 죽은 딸을 동정할 경우[25]
- 빌리를 집으로 데려다주기 & 빌리에게 네 부모는 죽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26]
- 빌리를 팔라고 협박하는 블릿을 위협하기 또는 거짓말을 하기[27]
- 굿네이버 렉스포드 호텔 내 "프레드 앨런"과 첫 대화에서 퀘스트 받을 때, 대화 선택지에서 "아니오"를 선택할 경우
- 술친구를 정착지로 보내기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고치로 오르면 전용 퍽을 얻게 된다.
2.2. 감소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28]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약물 복용 및 약물 중독[29]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커먼웰스 미닛맨 가입 거절
- 레일로드에 적대적인 행위를 함[30]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기 [31]
- 리버티 프라임 재가동[32]
- 스터지스나 감독관 잉그램에게 인스티튜드의 정보가 들어있는 네트워크 스캐너 넘기기.[33]
- 인스티튜트를 도와주기[34]
- 구석에 몰리다 퀘스트를 해결한 이후 마지막에 엔리코에게 인스티튜트를 위해서 그랬을 뿐이라고 답하기[35]
- 눈먼 배신자 퀘스트에서 스포일러 처치
- 토마스 형제의 사기에 당해 인벤토리를 싹 털리기
- 토마스 형제를 협박하기
- 브라이언 버질 처치
- 파 하버에서 마체테 마이크 살해
- X6-88을 레일로드 본부에 데려옴[36]
- 픽맨을 옹호하거나, 픽맨 갤러리에 대해 칭찬하기
- 마마 머피에게 약을 주기
- 길 잃은 정찰대 퀘스트에서 브랜디스에게 총을 내리라고 설득하기[37]
- 브랜디스 사살
- 브랜디스에게 유품을 전해주지 않을 경우
- The Big Dig에서 문둥코 바비의 편을 들거나, 배신하기
- '보스턴에 어둠이 내리고' 퀘스트 중 스톡턴 영감이 신스를 상품으로 돌려 말하는 대화에서 "당신 신스 얘기하는 거 맞죠?" 라고 물어 신스를 직접적으로 언급 [38]
- 더 캐슬에서 방송 시설에 전선을 연결하여 작동시킴[39]
- 코버넌트에 들어가기
- 악마와의 거래 퀘스트에서 데스클로 알을 둥지에 돌려놓기
- 로렌조 캐봇을 풀어주기
- 애보트의 페인트칠 퀘스트에서 파란색, 노란색으로 장난질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녹색으로 칠하기
- 볼트 81의 오스틴에게 혈청을 주지 않기[40]
- 볼트 88에서 실험을 거주민들에게 안 좋은 쪽으로 진행하기
- 볼트 88에서 발레리 바스토우에게 남으라고 설득하기
- 블레이크 애버니시에게 고인드립을 시전하기
- USS 컨스티튜션 최후의 항해에서 폐품업자의 편을 들 경우
-
굿네이버 렉스포드 호텔 내 "프레드 앨런"과 첫 대화에서 퀘스트 받을 때, 대화 선택지에서 "돈을 요구하기"를 선택할 경우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악까지 떨어지면 주인공에게 절교선언을 하게 된다.
3.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바꿀 때는 능청스럽게 답변한다. #- 퀴리와 교체
- 퀴리: 그/그녀를 절대 위험에 빠트리지 마세요, 무슈 디콘.
- 디콘: 내가? 위험에 빠트린다고? 난 아주 결백한 사람이라고. 우린 단지 하루 웬 종일 카나스타[41]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거라고. 내가 맹세하지!
- 케이트와 교체
- 케이트: 디콘… 내 평생 동안 너는 어디에 있었던 거야, 멋쟁이?
- 디콘: 널 기다리고 있었지, 이쁜이.
- 스트롱과 교체
- 스트롱: 나약한 인간이 스트롱을 대신한다고? 하!
- 디콘: 좋은 것들은 항상 작은 패키지에 담겨있기 마련. 하지만 니가 작은 패키지에 대해서 알고는 있으려나, 스트롱?
- 존 핸콕과 교체
- 존 핸콕: 이 자와 같이 간다고? 응? 결국 너만 골치 아파질 거야.
- 디콘: 골치 아파진다고? 내 변장 세트를 걸고도 그러지 않을 건데?
- X6-88과 교체
- X6-88: 난 네가 뭐하는 놈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남자/여자를 해쳤다간 내가 널 반드시 찾아내고 말 것이다. 반드시.
- 디콘: 나를? 오… 난 아무 것도 아닌데? 하지만 니가 걱정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 맥크래디와 교체
- 맥크레디: 알았어, 디콘. 이제 너의 차례 같군. 안전에 유의하라고.
- 디콘: 고마워, 맥크레디. 너도 안전에 유의하라고.
- 코즈워스와 교체
- 코즈워스: 그렇게 얘기가 되는군요. 밖에서는 항상 주의하시길, 미스터 디콘…
- 디콘: 늘 그런다고, 코즈워스. 날 믿어.
- 닉 발렌타인과 교체
- 닉 발렌타인: 흠… 디콘. 너희 두 사람은 공식적인 업무를 하러 가는 거겠지?
- 디콘: 닉, 난 당신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요?[42]
- 팔라딘 댄스와 교체
- 팔라딘 댄스: 나에게서 뭔가를 숨기려드는군, 디콘. 만약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을 내가 알게 된다면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 디콘: 글쎄… 뭘 숨길게 있어야 말이지.
- 파이퍼와 교체
- 파이퍼: 너희 둘이 같이 간다고? 커먼웰스는 너희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을텐데.
- 디콘: 거기서 뭐 걱정할게 있다구? 우리 둘이 그리 많은 곤경에 처할 것 같지는 않은데?
- 도그밋과 교체[43]
- 대사 없음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 대사 없음
4. 행보
레일로드와 처음 접촉하면 등장한다. 유일한 생존자를 경계하는 타 레일로드 조직원들과는 달리 유독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간의 플레이어의 행적을 거론하며 데스데모나에게 받아줄 것을 요구한다.[44]심지어 유일한 생존자가 레일로드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을 경우에도 따로 플레이어를 불러 인스티튜트를 적대한다는 점만 같다면 함께 행동하자고 하므로 레일로드와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이처럼 유독 플레이어를 챙겨주다보니 레일로드를 적대하기가 망설여지는 몇 안 되는 이유가 된다.진지하거나 폭력적이거나 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꽤나 유쾌한 동료이다.[45] 레일로드와 처음 만날 때는 리젠트 머리에 선글라스라는 쌈박한 외모로 등장하지만 퀘스트 중 옷을 갈아입고 다른 인물로 변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머리조차도 변장. 원래 머리색은 진저지만, 종종 쓰고 나오는 퐁파두르 가발 때문에 흑발인 줄 아는 경우가 많다. 1~2년에 한번씩은 성형수술을 통해서 외모까지 바꾸고 있다고 하는데, 화이트 채플 찰리와의 대화나 레일로드 퀘스트 시 하이라이즈가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 레일로드 요원들이 간부들에 대해 뒷담화 하는 걸 듣다 보면 한번은 여자 모습으로 성형수술을 한 적도 있다고 하며, 레일로드 단말기에 적힌 글을 보면 한 번은 구울로 변장을 해서 요원들을 놀래킨 적도 있다는 듯.
1회차 플레이에서는 눈치챌 수 없으나, 디콘은 유일한 생존자가 레일로드의 일원이 되기 전에도 스치듯 만날 수 있다. 게임 중에 다른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하고 다른 이름을 달고 떠돌기에 얼핏 봐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다이아몬드 시티, 벙커 힐, 굿네이버, 메모리 덴 등의 장소에 최초 입장시 찾아볼 수 있다. 굿네이버에서 떠돌이란 이름으로 정문 근처에 어슬렁거리며, 핸콕이 연설할때 인스티튜트와 그의 신스들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특정 장소에 가면 그 장소에 맞는 복장으로 환복한다.[47] 심지어 처음 시작하고 볼트 입구 주변(처음 나왔을 때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의 반대편) 언덕에는 볼트 111 입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파라솔과 의자까지 있다. 그렇기에 유일한 생존자가 특정 퀘스트를[48] 클리어했다면 자기가 보고 들은 그 행적들을 데스데모나에게 설명해 준다. 만약 캐릭터 생성 후 바로 레일로드로 직진했다면 그냥 주인공이 뭔가 대단할 일을 할 것같다면서 자신의 감을 믿어보라고 한다. 만약 플레이어가 Z2-47를 처리하고 칩을 얻은 다음 레일로드와 처음 접촉했을 경우 '코서 살육기계님 오셨네~'하면서 코서를 처리했다는 것을 데스데모나에게 전해준다.
정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타입인데 호감도가 올라가면 가르쳐주는 비밀이라는 게 하나같이 골 때리는 거짓말이다. 처음엔 자기가 사실은 신스라고 말해주고 비밀 정지 코드가 적힌 쪽지를 넘겨주는데, 그 코드라는 게 "아무도 믿지 마."였다.[49] 또 자기가 사실은 레일로드의 진짜 지도자라는 그럴싸한 뻥을 치는데 이 역시 정황상 구라. 이유는 후술한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선택지에 따라 그 자리에서 구라라고 터놓는다.
호감도를 끝까지 올리면 진짜 디콘의 과거를 들을 수 있다. 과거 디콘은 유니버시티 포인트의 UP데스클로스라는 갱단에서 활동했다. 이 갱단은 신스라고 의심되는 인간들을 학대하고 폭력을 일삼는 집단이었는데 여기서 디콘은 심지어 이들과 함께 신스라고 의심되는 인물을 손수 처형하기까지했다. 그러나 디콘은 이 처형행위에서 큰 죄책감을 느꼈고 결국 갱단을 탈퇴한다.
갱단을 떠난 이후 농부가 된 디콘은 바바라라는 여성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바바라는 신스였고 UP데스클로스는 신스인 바바라를 살해해버린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디콘은 갱단원들을 대부분 추적해서 복수하였고, 이런 디콘의 모습을 본 레일로드는 디콘이 과거 UP데스클로스였다는 것은 모른 채 신스인 아내를 위해 복수한 디콘의 모습만을 보고 일원으로 끌어들인다.
디콘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에는 이런 과거가 깔려 있는 것. 레일로드에 속해있지만 과거 UP데스클로스 시절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이를 숨기고 있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인해 자신이 레일로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디콘은 자기 과거와 본모습을 감추기 위해 변장의 달인, 거짓말쟁이의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한 것.[50]
다만 그것조차도 거짓말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대사를 고를 수도 있는데 그럼 자기가 이래서 진실을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것이라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대사 자체는 기본적으로 껄렁껄렁하고 여유 넘치는 종류가 많은 편. 전투시 전투용 함성(Battle Cry)[51]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한다던가, 문을 따면 유일한 생존자가 저렇게 자물쇠 따기 실력이 좋으니 본부에 둔 자기 물건들이 걱정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대사를 친다. 때문에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보여주면서 빵 터지는 드립을 이따금씩 내뱉는다. 특히 톰과 함께 만담을 주고받는 장면이나 유일한 생존자의 행동이나 행보에 따라 말하는 부분들을 보면…
브라더후드나 인스티튜트 루트를 타서 레일로드를 파괴하게 될 경우 본부에서 적으로 등장하므로 죽여야 한다. 인스티튜트 루트인 종착역 퀘스트를 수행할 때 레일로드 본부에서 대놓고 배신하는 루트를 타면 데스데모나에게 역시 믿을 놈이 아니었다는 말까지 듣는다. 게다가 여기서 동료일 경우 매우 싫어하고 데스데모나에게 자신은 배신자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함과 동시에 적대화된다. 물론 이 경우 죽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52]
커먼웰스 미닛맨 루트라면 레일로드와 적대관계를 맺지 않는 한 딱히 적대할 이유도 없으니 여전히 동료로 함께할 수 있다.
발명가 톰의 말과 행동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톰이 놔주는 주사[53]를 맞으면 호감도가 하락한다거나) 레벨 20 달성 시 등장하는 에일리언 인카운터를 조우하면 "나중에 발명가 톰이 '내가 맞았지!'라는 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저길 가봐야겠다"라고 하는 걸 보면 디콘도 발명가 톰의 말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듯. 애초에 발명가 톰의 음모론 등은 디콘을 포함하여 누구도 믿지 않으며, 터미널을 읽어보면 온갖 종류의 음모론이 적혀있다. 다만 아쉽게도 디콘을 UFO 추락지점으로 끌고 가 에일리언과 맞대면시켜봤자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애당초 특종에 목마른 파이퍼나 전쟁 전의 상식인 발렌타인, 그 밖에 누굴 데려가도 딱히 반응이 없으니 괜한 기대는 말자.
폴아웃: 뉴 베가스 관련 이스터 에그 가 있다. 코버넌트에서 레몬에이드를 팔고 있는 디저와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뭘 보여준다면서 연신 레모네이드를 권하는 미스터 핸디 디저를 향해 명령어를 날린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 이 명령어는 미스터 하우스의 보안 해제 코드. 먹히지 않자 디콘은 저번에 포커로 딴 코드인데 아직까진 먹힌 적이 없다며 코멘트한다.
4.1. 유일한 생존자에 대한 말
상술했듯 처음 레일로드를 조우하면 레일로드와 주인공이 대치한 가운데 디콘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주인공의 행적을 줄줄 읊으며 주인공을 변호해 주는데, 플레이어가 볼트 111을 나온 이후로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에 따라 그 대사가 달라진다. 팀 왈도의 폴아웃 4 번역문을 참고한 것이 아니라 디콘의 대사 목록을 참고하여 번역하였다. 참고로 아래 행적 중 여러개를 했더라도 대사 길이 때문에 업적 두개만 말하는 것이 최대인듯 하다.[54]"너도 알잖아? 밖에서 네 이름이 좀 먹어준다는 거."
- 플레이어가 프레스턴 가비의 제안을 수락해 커먼웰스 미닛맨의 장군이 되어있다면
- "네가 미닛맨을 생츄어리에서부터 재건하려 하고 있는 사람이잖아. 맞지?"
- 플레이어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해 그들의 일원이 되어있다면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당신을 자기들 계급체계에 받아줬잖아. 그건 여기선 굉장한 일이라고."
- 플레이어가 코버넌트에서 아멜리아 스톡튼을 구해냈다면
- "너는 코버넌트의 그 또라이들에게서부터 아멜리아를 구해줬잖아. 그게 나한테서 점수를 좀 땄지."
- 플레이어가 닉 발렌타인을 구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말라깽이 말론을 죽였다면
- "곤경에 처한 닉 발렌타인을 구해준 게 너라는 소문이 있던데? 겸사겸사 말라깽이 말론도 닦아버렸고."
- 플레이어가 닉 발렌타인을 구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말라깽이 말론을 살렸다면
- "평소처럼 곤경에 처한 닉 발렌타인을 구해준 게 너라는 소문이 있던데? 말라깽이 말론에게서도 빠져나왔다면서?"
- 플레이어가 실버 슈라우드를 자처하며 굿네이버에 정의를 내렸다면
- "너도 실버 슈라우드 이야기는 들어봤을 거 아냐? 신진의 갱을 혼자서 다 쓸어버렸다는? 놀라운 이야기지, 응?"
- 플레이어가 꼬마 구울 빌리를 구해 그의 집까지 데려다주었다면
- "넌 선한 사마리아인이야. 조그만 구울 소년 빌리를 도와주었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 더미 데이터
"그리고 그걸로도 충분치 않았는지..."
- 플레이어가 켈로그를 제거했을 경우
- "네가 켈로그한테 해준 일 덕분에 레일로드는 너한테 상자, 아니 트럭 1대분의 누카콜라를 빚진 셈이야. 그놈은 우리 공공의 적 1호였거든."
- 커먼웰스 미닛맨 소속이며, 많은 수의 정착지를 확보해 미닛맨의 세력을 상당히 부풀렸다면
- " 데즈, 진심이야? 그/그녀를 모른다고? 그/그녀는 미닛맨의 장군이야. 온 커먼웰스에 휘날리는 깃발이 그/그녀 거라고."
- 미닛맨 소속이며, 더 캐슬을 탈환했다면
- "넌 미닛맨의 장군이잖아. 더 캐슬을 싹 쓸어버렸다는 이야기 들었어. 모두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 컴뱃 존을 쓸어버리고 케이트와 만났다면
- "컴뱃 존의 챔피언이 납셨구만. 대단한 업적이야."
- USS Constitution에서 로봇들의 편을 들어 컨스티튜션 함의 항해를 도와주었을 시
- "컨스티튜션 함이 하늘을 날아서 백스터 빌딩에 꼴아박는 걸 모두가 봤다고. 그 개쩌는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참은 아니지?"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기사로 임명되어, 첫 임무로 스트롱 요새를 쓸어버렸을 시
- "데즈, 브라더후드를 위해서 포트 스트롱을 쓸어버린 게 그/그녀야. 그/그녀는 그들의 촉망받는 기사거나, 그 비슷한 거라고."
- 플레이어가 다수의 던전들을 클리어했을 시
- "넌 네 뒤에 파괴의 흔적만을 남기고 다녔지.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아무도 혼자 가지 않을 곳들이었는데 말야."
- 플레이어가 코서를 죽이고 코서 칩을 빼앗은 뒤에 레일로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면
- 디콘: "뭐야, 우리 파티에 누가 또 왔어? 아, 코서 킬러가 초대했구나, 좋았어."
- 데스데모나: "디콘, 늦었군. 이 침입자가 코서를 죽였다고 말하는 건가? 혼자서? 글로리도 두 손 두 발 다 들겠군."
- 디콘: "특종이야, 보스. 이 사람은 거물이라고. 심문 끝났으면, 이제 이 코서 살인기계한테 예의 좀 차리자고."
- 데스데모나: "일단 사과부터 드리죠. 누구라도 코서를 죽인 사람이라면 내게는 좋은 사람이에요. 나는 데스데모나고, 레일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 디콘: "아니, 일단 저 사람을 들여보내자고. 저 사람은 멀쩡한 추적자 칩을 갖고 있단 말이야."
- 데스데모나: "그렇다고 해도 그건 우리의 보안 규약을 위반하는 거야."
- 디콘: "규약 좆까라 그래. 저 사람은 코서를 죽였다니까? 인스티튜트의 첩자일 리가 없잖아."
- 데스데모나: "우리 본부로 들여보내드리죠. 이런 특권을 받은 외부인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들어가셔서 코서 칩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죠."
- 어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을 때[57]
- 디콘: "어, 나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뭔가 있는 사람일 거야. 여기까지 내려왔잖아, 그렇지? 평범한 사람이면 여기까지 내려오지도 못한다고."
- 데스데모나: "다시 말해서, 이 사람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없다는 거로군."
- 디콘: "그래서 뭐, 이 사람을 쏴버리기라도 하게? 아, 제발. 우린 친구가 필요해, 대장. 그 어느 때보다도 말야. 그리고 저 사람한테서 아주 좋은 촉이 온단 말씀이야."
- 데스데모나: "뭐? 그래서, 네가 저 사람을 보증해주겠다고?"
- 디콘: "확실히 말해둘게, 맞아."
- '''레일로드와 적대 관계가 된 후 레일로드 본부에 재방문 시[58]
- 유일한 생존자: "저기."
- 디콘: "난 우리가 펜팔을 해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5. 성능
다른 인간형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특출난 성능은 없지만 기본무기가 헌팅 라이플이라 그럭저럭 싸울수는 있다.동료 퍽(Cloak and Dagger)은 상당히 강력한데 은신 공격의 공격력이 20% 올라가고 스텔스 보이의 지속시간이 40% 증가한다.[59]
디콘의 동료 퍽은 샌드맨, 닌자 퍽과 함께 찍을 때 순서에 따라 배율이 달라지는 버그가 있다. 4.8배에서 4.4배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퍽을 찍을 때 순서에 주의하면서 찍어야 한다. 1.4패치 이후 최대치인 4.8배 보너스를 받으려면 아래의 순서에 따라 찍어야 한다.
닌자 3 - 망토와 단검 - 샌드맨 3
망토와 단검 - 닌자 3 - 샌드맨 3
망토와 단검 - 샌드맨 3 - 닌자 3
쉽게 말해 샌드맨을 찍기 전에 망토와 단검 퍽을 얻어야 한다는 얘기다.
위의 장소에 맞게 환복하는 특성은 동료로 데리고 다닐때도 다르지 않아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몇 번씩 옷을 갈아입는데[60] 팬티만 입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파워아머를 입게 하면 프레임에서 내리진 않으나 파츠를 변경하는데, 대부분 벗어버린다. 프레임만 탑승하는데 이럴바에는 방탄직조된 옷과 모자를 씌워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자를 빼고 직접 갈아입게 하면 옷을 바꿔입지 않으나 가발만 변경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모자까지 입히게 되면 방어구 변경은 한 파츠도 하지 않게된다.[61] 다른 동료들은 착용가능한 카멜레온 방어구가 적용되는데 디콘은 적용되지 않는다. 맥크레디와 똑같이 기본 무기로 헌팅 라이플을 사용한다. 그래서 전투에는 나름 준수한 편이다. getav carryweight로 소지 한도를 봤을 때 150, inv로 인벤토리를 보면 옷을 잔뜩 들고 다닌다. 단, 그렇다고 인벤토리 용량이 적거나 하지는 않으며, 다른 인간형 동료들과 비슷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옷들의 무게가 0이거나 낮기 때문.
5.1. 세부성능
S.P.E.C.I.A.L | 5 ST, 10 PE, 7 EN, 9 CH, 8 IN, 10 AG, 8 LK |
퍽 | 은신 1 / 은신 2 / 은신 3 / 은신 4 |
스탯 | HP 100 / AP 0 / 속도 100 / 무게한도 -100 |
동료 퍽 | 망토와 단검 (Cloak and Dagger) |
은신 공격력이 20% 상승하고 스텔스 보이의 지속시간이 40% 증가한다. | |
영입 조건 | 스파이의 솜씨 (Tradecraft) 퀘스트 클리어 |
성향 | 중립 선 or 참 중립: 공격적 / 도망안침 / 정당한 범죄 묵인 / 아군 지원 |
선호 팩션 | 레일로드[62] |
6. 외로운 방랑자설
디콘이 사실 폴아웃 3의 주인공인 외로운 방랑자라는 팬 가설이 존재한다. 디콘이 최고 호감도일 때 해주는 자신의 과거 얘기조차도 거짓말이라는 전제를 깔고 가며, 일부는 디콘 자신이 비디오 게임 안의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능청스럽게 한다는 컨셉인지라 게임내에서 캐릭터들은 믿지 않지만 전작을 플레이한 플레이어에게는 다르게 다가오는 거짓말들을 상당히 많이 넣어놨다. 사실 여부가 밝혀질 일은 아마도 영원히 없지만 전작의 주인공 외로운 방랑자의 행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 역시 이번작 유일한 생존자 이상의 만만찮은 업적과 실력을 가진 인물[63]인데, 고작 지하조직에서 레일로드 요원으로 숨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만약 디콘의 거짓말들이 진짜라면?같은 if스토리로 보는 것이 맞다. 또한 작중에서 인스티튜트나 브라더후드 루트를 탄다면 디콘도 유일한 생존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만약 디콘이 외로운 방랑자라면 전관예우 차원에서도 이는 좋지 않은 묘사이다.
무엇보다 이 가설은 설정으로도 말이 안되는게 해외 폴아웃 위키에 의하면 디콘은 2273년 12월 당시 인스티튜트의 습격으로부터 레일로드의 인원들을 구했고 4년간 노력한 끝에 2277년 당시 리더가 된 데스데모나의 측근이 되었다. 폴아웃3 시작 배경은 2277년이라 두 사람은 같은 사람일리가 없다. 따라서 아래의 근거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64]
- 레일로드 코드명은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다. 디콘(Deacon)은 본명이 아닌 레일로드의 코드명이며, 명사로서 가톨릭에서 사제 바로 밑의 부제를 가리킨다. 또한 영어 동사로서 '찬송가를 노래하기 전에 낭독하다' 또는 '물에 무언가를 타다'는 뜻도 있으며, FEV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의미를 명사처럼 확장하면 '불순함(impurity)'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폴아웃 3 본편의 최종 단계 퀘스트인 'Project Impurity'에 'FEV가 섞인 불순한 물을 만들어내는 계획'과 '황무지인들이 설령 순수한 인간이 아니더라도 두루 구원하는 숭고한 계획'이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깔려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외로운 방랑자의 아버지 제임스가 프로젝트 퓨리티를 진행하면서 요한계시록 등 기독교적인 비유를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만약 디콘이 코드명을 자기가 직접 정한 것이라면, 디콘이라는 코드명은 자신과 아버지가 폴아웃 3 시절에 했던 일에 대한 오마주일 수 있다.
- 볼트 111 서쪽에 보면 쌍안경과 의자가 있는 초소가 있는데, 여기에 '동지'를 뜻하는 레일로드 표식이 그려져 있다. 커먼웰스에 있는 레일로드 표식은 대부분 보급품이나 위험 신호이고 그마나도 대부분 보스턴 도심부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볼트 111 근처에 레일로드에서 관심을 보일 만한 것은 딱히 없기 때문. 디콘이 자신이 비디오 게임 안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가정을 하면, 폴아웃 4의 주인공으로서 유일한 생존자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미리 알았고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럼 디콘은 볼트 111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가? 답은 폴아웃 3에 나오는 볼트-텍 본사. 폴아웃 3에서야 볼트-텍 본사에 가도 수도 황무지에 있는 볼트 위치만 알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다른 볼트에 대한 정보도 열람 가능했을 것이다.
- 디콘의 본명, 정체, 인종, 심지어는 성별까지도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게임에서야 기본적으로 백인 남성의 모습으로 나오기야 하지만 역시 게임 시점에서 디콘은 성형수술을 받은지 한참 지났다는 언급도 한다. 이것은 외로운 방랑자가 폴아웃 3의 주인공으로서 이름, 성별, 인종 및 생김새가 플레이어가 선택하기 나름이었던 점을 반영한 것이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시티의 순 박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은 상당히 위험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디콘에게서 수술에 대한 걱정이나 거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점을 보면, 게임 세계의 '사실적인' 캐릭터에서 한 발짝 벗어나 마치 플레이어처럼 반 정도는 남 일인 것 마냥 관망하는 태도라고 볼 수도 있다.
- 디콘은 동료로서 같이 여행하는 도중 수시로 옷과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보는 앞에서 옷이 확 바뀌기도 한다. 이것은 역시 외로운 방랑자가 주인공이자 게임 캐릭터로서 인벤토리에 갖가지 옷을 넣고 다니며 필요나 욕구에 따라 슥슥 갈아입었던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 외로운 방랑자는 폴아웃 4 시점인 2287년 시점에 29살이다. 디콘의 외모는 좀 늙어보이지만 백인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29살로 쳐줄 수 있다. 특히나 맥크레디나 아서 맥슨이 갓 20살 근처인 주제에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떠올려 본다면... 디콘은 차라리 적당한 나이대의 얼굴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 디콘의 전투/전투 종료 시 대사는 마치 자신이 직접 위험에 처하는 것이 아니라 남 일을 얘기하듯 무덤덤하다. ("We win... again.", "We live to see another day... and night. And day. And night again. Etc, etc.") 이것은 디콘이 전투에 매우 익숙하다는 증거일 수도 있고(일반인이 하루에 잡는 바퀴벌레보다 많은 끝판왕 파워 아머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을 매일매일 묵사발로 만들고 다닌 경험이 있다면 이렇게 무감각한 것도 이해가 가긴 한다), 자신이 동료라서 절대 완전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신이 죽어도 플레이어가 로드하면 땡인 걸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 디콘은 가끔씩 유일한 생존자에게 팀 이름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이름 제안을 하는데, 이 이름이라는 게 '코드 바이올렛(Code Violet)'이다. 코드 바이올렛은 하크니스의 리콜 코드였다.[65] (디콘을 믿는다면) 대사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디콘은 예전에 수도 황무지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으며, 외로운 방랑자는 수도 황무지에서 레일로드와 인연이 있었으니 이후 엘더 오윈 라이언스 사후 (본인이 보기에는) 변질된 브라더후드에 환멸을 느끼고 레일로드에 몸담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또한 커먼웰스의 3세력(미닛맨,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에 대해 평가할때 미닛맨과 인스티튜트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가차없이 말하는데 유독 브라더후드에 대해서는 말을 늘어뜨리고 주저하듯 말해서 브라더후드와의 사연이 많은 점을 암시한다.
- 위에도 나와 있듯이 디콘은 코버넌트의 디저에게 미스터 하우스의 보안 코드를 사용하려고 시도하고 실패하자 포커로 땄는데 안 듣는다고 불평한다. 포커로 땄다는 건 당연히 플레이어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도박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뜻하는 것이다. 정작 뉴 베가스에 포커는 없었지만... 즉 디콘은 외로운 방랑자일 뿐만 아니라 그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플레이어의 계보 그 자체라는 것이다.
- 또한 자비란 없다 퀘스트에서 디콘을 데리고 뮤턴트를 학살한 이후 뮤턴트를 증오하는 댄스의 말에 동의하면 싫어하는 반면 뮤턴트를 옹호하면 좋아하는데, 폴아웃 3에서 등장하는 선 카르마 동료 중에서 포크스가 슈퍼 뮤턴트였다.
7. 기타
볼트 81에 데려가면 폴아웃 3의 존 헨리 이든에 대한 언급도 한다. 수도 황무지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듯. 그래서인지 "맥슨이 엘더가 되기 이전의 브라더후드 스틸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대사도 있다. 실제로 프리드웬을 보고 나면 "수도 황무지에서도 브라더후드는 거대한 세력이었지. 그런데 저런 비행선까지 더해졌다는 건…"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프로젝트 퓨리티 이후 시기를 살다 넘어왔던지 "수도 황무지에서는 물을 떠서 마시면 됐었다"는 식의 푸념을 늘어놓는다.이 외에도 함께 동행하다보면 "신입이 들어오면 이번엔 내가 이든 대통령이라고 해 볼 생각이야. 어떻게 반응할 거 같아?"라는 언급도 하는데, 위의 외로운 방랑자설과 연관지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다만 리벳 시티의 퀘스트에서 알 수 있듯 수도 황무지 역시 레일로드의 활동 영역이란점은 감안해야된다.
디콘의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항상 능글맞고, 여유 넘치며, 재치있는 입담과 매력있는 성격, 그리고 사기급의 동료퍽이 맞물려 인기도 언제나 상위권에 안착해있지만, 하필 소속이 레일로드라 레일로드를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허구한날 쓸려나가는 불쌍한 신세의 동료다.[66]
만약 디콘을 다른 정착지에 보낸 다음에 레일로드 말살 퀘스트를 수행하면 해당 정착지까지 가서 디콘을 죽여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해당 정착지의 정착민까지 적대적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레일로드 본부와 접촉하자마자 데스데모나에게 선빵을 날려 살해한 뒤 적대관계가 된 디콘을 아무리 공격해도 피격 음성이나 상호 대사가 나오질 않는다.
기디업 버터컵을 보고 "저 기디업 버터컵은 함정이 아니군. 그럴 리가 없지."라고 하는걸 보면 마더쉽 제타마냥 제타인에게 납치당한 전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러모로 보다 보면 폴아웃: 뉴 베가스의 크레이그 부운이 생각난다. 죽은 아내의 과거사, 선글라스, 기본 무장인 헌팅 라이플 등 공통점이 많다. 다만 성격은 완전히 정반대지만.
[1]
파 하버의 롱펠로우 영감 역시 연애가 불가능하다
[스포일러]
후술될 과거사를 볼 때,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고 있어 연애가 불가능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경치가 좋은 장소에 데려가면 "그녀가 여길 좋아했을 텐데."라며 씁쓸하게 중얼거리기도.
[3]
물론 이것도 범죄는 범죄이기 때문인지 그렇게 욕심부리다가 잡힐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보인다. 또한 케이트, X6-88과는 달리 간혈적으로 호감도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4]
반대로 말콤에게 넬슨을 죽인 걸 인정하고 사과하면 좋아한다.
[5]
레일로드가 신스를 보호하려는 것은 신스가 인간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1. 인간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 2. 신스는 인간이다. 3. 신스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라는
삼단논법에 기초한 것이 이들의 논리이므로, 말인즉슨 레일로드는 기본적으로 대전제인 인간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는 뜻이다. 너무 당연해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공동의 입장을 가진 조직보다 그렇지 않은 조직이 전쟁 전과 전쟁 후를 막론하고 훨씬 많다는 점에서 이는 중요한 점이다.
[6]
랜덤 대사 중에 '데즈가 처음 들어왔을 때가 생각이 난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작중 시점에서 레일로드의 리더인 데즈데모나보다 경력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아주 좋아함(존경함)으로 뜬다.
[8]
암구호를 말하는 등 시키는 대로 하면 특히 잘 오른다.
[9]
일부 퀘스트는 호감도가 내려간다.
[10]
프레스턴과 더불어 아주 좋아함이 뜬다. 단 협박해서 약을 끊도록 하면 싫어한다.
[11]
이에 대한 상호대사도 존재하는데, 데스클로의 이름은 플루피(Fluffy)라는 농담 따먹기를 시전한다.
#
[12]
벙커 힐의 스톡튼 영감이 그를 보호하고 있으며 접선지점인 인근 교회 폐허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인스티튜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볼 수 있다. 이후 과거를 잊기 위해 플레이어 및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홀로테이프에 남기고 기억 재이식 수술을 받게 되는데 켈로그의 기억을 뒤지기 전엔 수술 후 만나지 못하지만 뒤진 후 만나면 플레이어를 못 알아보고 "당신 누구슈? 저리 물러나요!"라고 쌀쌀맞게 대한다. 여담으로 디콘과 H2-22의 성우가 같다.
[13]
참고로 그 안전가옥 담당자다. 왈도판 번역명은 꺽다리.
[14]
레일로드 루트 혹은 미닛맨 루트로 엔딩을 본 후 데스데모나가 이 쪽 놈들을 사살하는 사이드 퀘스트를 준다.
[15]
매우 좋아함이 뜬다.
[16]
이렇게 완수할 경우 매우 좋아함이 뜬다.
[17]
바닐라 동료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좋아함이 뜬다.
[18]
매우 좋아함이 뜬다.
[19]
모든 동료들 중 유일하게 좋아함이 뜬다.
[20]
퀴리와 함께 좋아함.
[21]
존경함이 뜨긴 뜨는데 선택지에 따라 갈리는 것인지는 검증 필요.
[22]
매우 좋아함이 뜬다. 직후 블라이스를 사살하면 추가로 좋아함이 뜬다.
[23]
매우 좋아함이 뜨지만 설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24]
게이지와 더불어 매우 좋아함이 뜬다. 선 성향 동료임에도 매우 좋아하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워낙 미친 놈들이라서 그런지 다른 동료들처럼 퀘스트를 수락할 경우 싫어한다. 만약 살릴 경우 맥크레디, 코즈워스와 함께 좋아함이 뜬다.
[25]
코즈워스, 맥크레디와 함께 매우 좋아함
[26]
선 성향 동료들 중에서는 프레스턴, 핸콕과 함께 좋아함이 뜬다.
[27]
위협하면 좋아함으로 끝나지만 거짓말을 하면 매우 좋아함이 뜬다.
[28]
절도나 소매치기 같은 경우에는 웬만하면 호감도가 내려가진 않는다.
[29]
음주 같은 경우 호감도에 변동은 없으나 상호 대사 중에서 "저게 몸을 약화시킬 수 있을 거야.", "내가 그걸 마셔본 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지."가 나오는 걸 보면 술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닌 듯.
[30]
이때는 호감도고 뭐고 적대관계가 돼서 죽이는 방법 밖에 없다.
[31]
가입을 권유받았을 때 바로 수락하면 아주 싫어함, 고민해보겠다고 하면 싫어함이 뜬다
[32]
BOS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했을 때 디콘에게 생각을 물으면 "기억하라고, 절대 리버티 프라임을 작동시키지 마."라고 한다.
[33]
스터지스에게 넘기면 싫어함으로 끝나지만 잉그램에게 넘기면 매우 싫어함이 뜬다.
[34]
워윅 농장 퀘스트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면 좋아하긴 한다.
[35]
다른 동료들의 경우 매우 좋아함이 뜨는 X6-88을 제외하면 다수가 싫어함이 뜨지만, 디콘은 매우 싫어함이 뜬다. 다른 선택지는 호감도 변화가 없다.
[36]
위의 레일로드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처럼 호감도고 뭐고 적대관계가 된다.
[37]
댄스, 퀴리, 롱펠로우와 마찬가지로 싫어함이 뜬다.
[38]
스톡턴 영감은 당연히 기겁하고 그 디콘마저 할 말을 잃었는지 세상에나.(Jesus.) 한 마디 하고 싫어함이 뜬다.(...)
[39]
이 시점부터가 사실상
커먼웰스 미닛맨의 복원이나 다름없다. 디콘이 생각하는 미닛맨은 확실히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렇게 유능한 집단으로 보이지는 않는 모양이며 또한 커먼웰스의 주도권을 두고 브라더후드 및 인스티튜트와 분쟁중인데 이 삼파전에 미닛맨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기는 만큼 해당 문제가 신경이 쓰이기도 할 것이다.
[40]
의외로 아주 싫어함이 아닌 싫어함으로 끝난다.
[41]
Canasta. 두 벌의 카드로 두 팀이 하는 카드놀이를 뜻한다.
[42]
자막과 음성이 다르게 나온다. 음성은 "Mr.Valentine, You flatter me."
[43]
반대의 경우에는 "이 멍멍이랑 날 교체하겠다고? 으윽~."라면서 능글맞게 군다.
[44]
예시로 미닛맨의 장군이되면 그 유명하신 미닛맨의 지도자라고 소개하고 플레이어가 무소속이나 위험한 던전들을 많이 탐험했으면 우리는 엄두도 못내는곳을 다녀가고 파괴를 불러오는 사람이라고 치켜새운다. 다만 볼트111에서 바로 나와서 한게없다면 자신의 직감상 뭔가 중요한 인물이 될것같다고 한다.
[45]
발명가 톰도 디콘 못지 않게 나름 유쾌한 성격이지만, 그 놈의 무한 퀘스트 때문에 프레스턴처럼 다른 의미로 욕을 먹는다.
[46]
물론 레일로드 본부를 찾자마자 데스데모나에게 선빵을 날려서 살해하면 디콘도 죽일 수 있다.
[47]
생츄어리 힐즈에 가면
커먼웰스 미닛맨 유니폼을 입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는 시내 경비원들의 포수장구를 입는 식. 볼트에 진입하면 볼트 81 점프슈트를 입는다. 가끔 버그로 알몸일 때도 있다(...) 이외 플레이어가 아머 장비를 입혀놨을 경우 해당 아머와 옷이 중복 착용이 불가능하면 이 역시 알몸에 갑옷만 걸치고 있다.
[48]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
빌리 구출,
닉 발렌타인 구출,
케이트 영입,
USS 컨스티튜션의 로봇 편으로 클리어,
켈로그 사살,
커먼웰스 미닛맨 가입,
더 캐슬 탈환, 마녀 박물관 조사, 양쯔 함의
자오 퀘스트,
코버넌트의 아멜리아 스톡튼 구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가입, 브라더후드의 자비는 없다 퀘스트, 세일럼의 바니 룩 퀘스트,
생츄어리 힐즈에 프레스턴 일행 받아들이기를 언급한다. (
디콘이 전하는 유일한 생존자의 업적 모음)
[49]
처음에 디콘이 신스라는 주장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즉 거짓말인지 캐묻지 않으면 쪽지만 넘겨주고 "야 이거 진짜 민감한거니까 위험할 때 아니면 절대절대 읽지 마라?"라고 아예 미끼를 던져주며 이벤트가 끝난다. 이후 쪽지를 읽고 디콘에게 대화하기를 걸면 "야 너 그거 읽었지??" 하고 묻는데 이때 디콘의 면전에 대고 코드를 말해줄 수도 있다. "끄어어어어…"하고 통하는 척 하다가 실실 쪼개는게 아주…
[50]
데스데모나가 “신스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냐?”고 물을 때 싫다고 대답할 경우 인스티튜트한테 험한 꼴 보기 싫으면 자기들이랑 엮이지 말라면서 레일로드 가입을 불허한다. 그런데 이 대화 직후 디콘이 “데즈랑 글로리처럼 헌신적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인스티튜트의 적끼리 돕고 살면 좋잖아?”라며 가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과거사를 알기 전에는 융통성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지만 신스 박해자였음을 알고나면 의미가 달라진다.
[51]
폴아웃을 개발한 베데스다의 다른 게임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이스터에그로, Battle Cry는 5편인
스카이림에서 노르드 종족의 고유스킬로 등장한다.
[52]
사실 다른 선 성향 동료들도 매우 싫어함이 뜨지만 일단 주인공을 도와주는데 레일로드를 말살한 뒤 생각을 물어보면 레일로드를 말살한 생존자를 질책한다. 그리고 레일로드를 배신하면 좋아하는 케이트, 스트롱이나 레일로드 본부에 데리고 오면 레일로드 전원을 적대화 시키는 X6-88은 둘째치고 마찬가지로 레일로드를 배신하면 좋아하는 맥크레디조차 레일로드를 말살한 뒤 생각을 물어보면 굳이 인스티튜트 때문에 다 죽였어야 했냐며 언짢아 한다.
[53]
인스티튜트가 먹을 것에 나노머신을 집어넣었으니 그걸 제거하기 위해서라며 놔주는 것이며, 캐링턴 박사의 언급에 의하면 전해액도 포함되어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
[54]
코서 퀘스트를 클리어한 상태라면 아예 코서를 죽인 걸 언급하는 대사로 고정된다.
[55]
원래
자오 함장의 핵잠수함은 해저에 덩그러니 좌초돼 있을 것이 아니라, 수중에 건설된 볼트와 충돌을 일으켜 볼트가 침수당할 위기에 놓인 것을 플레이어가 해결해 주는 퀘스트가 있었으나 통으로 잘려나갔다.
[56]
지금의 세일럼은 유일한 주민인 바니 루크가 외롭게 지키고 있지만, 원래는 다이아몬드 시티나 굿네이버에 이은 3번째의 대규모 도시로 기획된 곳이다. 세일럼의 원주민들과 방사능으로 인해
초능력자가 된 아이들 사이의 분쟁을 플레이어가 해결해 주는 퀘스트가 있었으나 모두 잘려나가고 세일럼에는 마이얼럭들과 미치광이 노인만 남았다.
[57]
보통 플레이어가 볼트 111을 나오자마자 아무 것도 안 하고 올드 노스 교회로 달려와 레일로드와 접촉했을 때 들을 수 있다.
[58]
플레이어가 코서 칩을 레일로드에 전해준 이후 자유의 길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인스티튜트에 들어가거나 스파이의 솜씨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인스티튜트 퀘스트인 인류의 재정의를 먼저 완료하면 레일로드 루트가 막히게 되어 더 이상의 상호작용이 불가능해진다.
[59]
동료 퍽의 효과가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편인데, 이 때문에 레일로드를 여러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초회/다회차 유저라도 어지간하면 디콘 퍽은 얻은 뒤에 레일로드를 끔살(?)시키던지 하곤 한다. 레일로드가 추구하는 '신스의 인권보호' 라는 신념이 유저들에 따라선 매우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실제로 베데스다 포럼에서도 레일로드의 호감도는 최하위에 달한다. 이때문에 반대급부로 디콘에게 좋은 동료 퍽을 주어 유저들의 비호감에 대한 균형을 맞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곤 한다. 다만 디콘 자체는 가비가 교체 대사로 미닛맨에 들어오라 할 정도로 선한 인물이고 호감도 마지막 대사를 들어보면 디콘이 자진 입단했다기 보다는 레일로드가 입단시켰다 봐도 될 정도라서 별개로 봐야한다.
[60]
길을 가다가 잠깐 뒤돌아 보면 어느새 옷/외모가 바뀌어 있다.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옷 데이터 로드를 제때 못해서 몸통이 투명한 모습도 볼 수 있다.
[61]
방어력이 충분히 있거나 방탄직조된 옷을 입혀도,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해당 지역의 변장용 옷을 입느라 입혀둔 방어용 옷을 벗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도 있다.
[62]
미닛맨에게는 중립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사상은 디콘도 좋아하나, 지금까지의 미닛맨 역사들을 보면 영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기 때문.
[63]
유머성 DLC긴 하지만 공식설정인
폴아웃 캐논에서는 외계인을 긍정한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외계인을 찾을 수 있고, DLC인
폴아웃 3 - 마더쉽 제타 역시 여론은 안좋지만 정사다. 여기서 외로운 방랑자는 단순한 우주선이 아니라 종족명이 들어간 모선을 탈취하고 무려 지구를 구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일리언(폴아웃 시리즈)
[64]
그나마 디콘의 거짓말을 감안해서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2273년 당시 활동한 디콘은 1대 디콘이고 현재 활동하는 디콘은 외로운 방랑자인 2대 디콘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65]
핑커톤 박사의 대사: All you need to do is use the recall code. Just say to him, "Activate A3-21 Recall Code Violet" and that will activate the hidden subroutines.
[66]
그나마 미닛맨 루트라면 살아남을 수도 있으나 인스티튜트나 브라더후드 루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