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디아블로 4/퀘스트/부가 퀘스트
<colcolor=#000,#F88> 현재 시즌 종료 및 다음 시즌 시작까지 D[dday(202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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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지역별 부가 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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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거친 해안선
2.1. 늑대의 명예 (1-1/4)2.2. 사냥 개시 (1-2/4)2.3. 금보다 값진 것 (2/4)2.4. 뱀의 머리 (3/4)2.5. 찰나의 평화 (4/4)2.6. 시기적절한 서신2.7. 웅덩이의 수호자들2.8. 특이한 광석2.9. 피난처를 찾아서2.10. 희한한 치료법
3. 남부 벌판3.1. 끝없는 행운3.2. 독 한 자밤3.3.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3.4. 말하는 돌 (1/3)3.5. 과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2/3)3.6. 비제레이의 아이젤 (3/3)3.7. 물이 들어올 때3.8. 봉인된 카즈라 공물3.9. 자카룸의 곤경3.10. 점박이 버섯3.11. 지연된 화물3.12. 치명적인 거래
4. 칼데움4.1. 늑대의 무기4.2. 또 한 번의 복무4.3. 방황하는 이들 (1/4)4.4. 속죄의 행위 (2/4)4.5. 뒤늦은 심판 (3/4)4.6. 무법의 질서 (4/4)4.7. 셋의 길4.8. 절박한 때
5. 파고드는 모래6. 황색 사막1. 개요
디아블로 4의 케지스탄 지역에서 진행되는 부가 퀘스트를 정리한 문서이다.2. 거친 해안선
2.1. 늑대의 명예 (1-1/4)
사냥 개시와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 퀘스트 1-1/4 늑대의 명예 |
원정이 좋지 않은 최후를 맞이하고, 아사는 고통스러운 책임을 지게 됩니다. |
- 리자르
- 아사, 참으십시오. 상처가 아직 안 나았습니다.
- 아사
- 돌아오면 그때 다시 붕대를 감아 주시지요.
- 방랑자
-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아사
- 강철늑대단은 장비와 금화가 간절합니다... 버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요.
- 저는 정찰대를 이끌고 옛 마법학자의 폐허로 갔습니다. 오랫동안 금지 구역으로 여겨진 곳이지만, 아시다시피 폐허에는 보물이 있기도 하니까요.
- 그 안에 망자들이 있었습니다. 알림과 탈라가 쓰러졌고... 저는 그들을 두고 오라는 지시를 내렸지요.
- 방랑자
- 어디로 가십니까? 제가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 아사
- (한숨) 고마운 말이군요. 하지만 이 일은 제 책임입니다.
- 제가 병사들을 그 망할 폐허로 이끌었고, 그중 둘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알림과 탈라... 둘의 소지품을 수습해야 합니다.
- 리자르
- 혼자 갈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아사
- 알겠습니다. 도움을 받아들이지요, 방랑자님. 서쪽에 있는 옛 폐허로 오십시오. 전투에 단단히 대비하시고요.
- 방랑자
- 그 사람들의 소지품에 그런 위험을 무릅쓸 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 아사
- 늑대 무리가 사막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든 낭비해서는 안 되지요.
- 강철늑대단원이 죽으면, 가지고 있던 물건은 모두 나누어 가집니다. 죽은 동료를 기리는 방법이지요.
- 라수르
- 우리도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 사원을 뒤덮은 악을 쉽게 치유할 순 없을 거예요.
- 잊힌 폐허 앞에서 아사와 대화
- 알림의 소지품 되찾기
- 탈라의 소지품 되찾기
그들은 잊힌 폐허 안 어딘가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 방랑자
- 이 폐허 안에 무엇이 있습니까?
- 아사
- 망자들이 안에 득시글거립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감히 세지 못할 정도였지요.
- 이번에는 실수해서는 안 됩니다. 알림과 탈라를 찾아서 소지품을 챙기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서두르시죠.
- 아사
- 저기, 알림입니다.
- 경고의 외침을 남기고 제일 먼저 죽었지요. 꼭 기억할 겁니다.
알림의 소지품 전사한 강철늑대단원 알림의 유용한 장비, 보급품, 소지품입니다. 세 군데에 뚫린 자국이 있어, 병사의 마지막 순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 아사
- 탈라가 저기 있군요.
- 탈라는 돌아서서 퇴각하는 우리를 엄호했습니다. 꼭 기억할 겁니다.
탈라의 소지품 전사한 강철늑대단원 탈라의 유용한 장비, 보급품, 소지품입니다. 갓 생긴 핏자국을 통해, 군인의 마지막 순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 아사
- 좋습니다... 일이 끝났군요. 제가 소지품을 챙겨 달구르로 가져가겠습니다.
- 시간이 날 때 그곳으로 오십시오. 제대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 아사와 대화
- 방랑자
- 상처는 어떻습니까?
- 아사
- 저는 낫고 있습니다... 탈라의 배낭에 있던 약초 덕분이지요. 탈라는 솜씨 좋은 치유사이면서 약삭빠른 전사였거든요.
- 감사의 표시로 탈라의 단검을 드리지요.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잘 써 주십시오.
탈라의 가시 칼날 늑대의 송곳니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칼날은 어둠 속에서 공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2.2. 사냥 개시 (1-2/4)
늑대의 명예와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 퀘스트 1-2/4 사냥 개시 |
변절한 강철늑대단원이 찾기 힘든 징표를 찾아다닙니다. |
- 발라이
- 제가 전부 확인해 봤습니다. 다우드는 야영지에 없습니다.
- 하다드
- 그 아이는 항상 의욕만 앞서죠.
전쟁 계획 기발하지만 필사적인 계획입니다. 절망에 사로잡힌 군대들이 작은 케지스탄 지도를 채우고 있습니다. |
- 발라이
- 우리 정찰대는 북쪽과 서쪽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남부에서 위협이 나타난다면 이를 상대할 인원이 없죠.
- 방랑자
- 걱정거리가 있는 표정이군요.
- 하다드
- 그런가요? (헛웃음) 경비 하나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다우드라는 바보 녀석이죠.
- 자기 혼자 좀도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근무지를 벗어나 영웅 노릇을 하고 있죠.
- (한숨) 죄송하지만... 혹시 해안가를 지날 일이 있다면 다우드를 찾아봐 주시겠습니까? 무사히 데려와 주십시오.
- 방랑자
- 좀도둑 문제라는 게 뭡니까?
- 하다드
- 남부 사막에는 좀도둑이 끊임없이 출몰했습니다만, 최근 몇몇이 아주 대담해졌습니다. 오아시스 반경 내에서 우리 정찰조를 공격하고 있죠.
-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전부 외곽을 경계해야 합니다. 뛰쳐나가 살해당할 게 아니라요.
- 다우드 찾기
- 다우드와 대화
- 방랑자
- 당신이 다우드겠지요? 대장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 다우드
- 절 찾으려고 이방인을 고용한 겁니까? (비웃음) 화가 잔뜩 나신 모양이네요.
- 하지만 전 가만히 앉아 다음번 매복 공격에 동료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 살인자들을 물가까지 쫓았습니다. 마침 당신도 함께이니, 절 도와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시죠.
- 말릭과 그의 일당 처치
- 목 따는 자
- 개와 새끼 늑대로군. 이리 와서 무리에 함께해라...
- 다우드
- 망할 놈들, 까마귀 먹이나 되라!
- 햇살 아래에서 썩어가는 걸 다른 놈들도 보면 좋겠네요. 다시 강철늑대단을 두려워할 수 있게요.
- 우리가 승리했다는 걸 대장님께 보고해야겠습니다. 야영지에서 다시 만나죠.
- 하다드와 대화
- 방랑자
- 다우드가 보고했습니까?
- 하다드
- 그랬습니다. 덕분에 그 하찮은 수염이 하얗게 셀 때까지 2교대로 근무할 겁니다.
- 그 망할 멍청이는 제가 명령을 내리자 웃더군요. 당신이 좀도둑들에게 승리했으니, 자기 근무지도 훨씬 조용해질 거라면서요.
- 분명히 말해 두지만, 정반대일 겁니다.
2.3. 금보다 값진 것 (2/4)
늑대의 명예와 사냥 개시는 동시에 진행 가능하며, 모두 완료한 후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재접속하면 본 퀘스트가 활성화된다.야영지의 사람들이 물을 마시고 질병에 걸리거나 죽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좀도둑의 짓이 유력하지만 아사는 좀도둑들이 이런 일을 할 동기가 없다고 하며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좀도둑들의 행위가 맞았고, 이 배후에는 삼위일체단이 있었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 퀘스트 2/4 금보다 값진 것 |
강철늑대단의 수원이 독으로 오염되었습니다. |
- 다우드
- 놈들이 분명히 오아시스에 독을 풀었을 겁니다.
- 아사
- 지금 근무지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 다우드
- 여기서도 다 보입니다.
- 방랑자
- 좀도둑들이 한 짓입니까?
- 아사
- 좀도둑들은 강철늑대단을 죽이고 싶을 만큼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득이 될 게 없다면 움직이지 않죠.
- 달구르의 유일한 수원에 독을 푸는 게 이득이 될 것 같지는 않군요. 고통만 따를 겁니다.
- 방랑자
- 오아시스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 아사
- 물 속의 무언가가 질병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사례도 있고요... 우리가 보살피던 늑대와 시민까지요.
- 다우드
- 단언컨대 독입니다! 좀도둑들이 우릴 몰살시키려 하는 겁니다.
- 아사
- 어쨌든 그 근원을 찾아야 합니다. 방랑자, 남쪽에서 다시 만나는 게 어떻겠습니까? 물가를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 다우드
- 전 어떻게 할까요?
- 아사
- 대장에게 들키기 전에 근무지로 돌아가라.
- 다우드
- (호흡)
- 오아시스 물가에 있는 아사와 대화
- 오아시스 물가 조사
- 좀도둑 처치
- 방랑자
- 뭘 좀 찾았습니까?
- 아사
- 물가에서는 독의 근원이 보이지 않습니다. 독이 물 아래쪽에서 흘러드는 것 같습니다...
- 계속 살펴봅시다.
- 목 따는 자
- 강철늑대단이다! 발각됐다! 덮쳐라!
- 아사
- 정말 좀도둑들이군요... 놈들이 굴을 팠습니다. 조용히 들어가 봅시다.
- 오아시스 아래에 굴의 들어가기
- 무너진 통로 돌파
- 물 오염의 원인 찾기
- 우리에 갇힌 역병 악마 처치 0 / 7
- 오아시스 아래의 굴 계속 수색
- 달구르 부패자 처치
- 이교도 메달 획득
- 아사와 대화
- 목 따는 자
- 놈들이 나타났다! 굴을 무너뜨려!
- 아사
- "조용히" 들어가긴 틀렸군요.
- 돌이 헐거워 보입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 불한당
- 야! 졸지 마!
- 명사수
- 저자를 막아라!
- 아사
- 악마 구더기? 이게 놈들이 우리에게 먹인 독입니까?
- 모든 우리를 찾아내야 합니다. 전부 파괴하십시오.
- 아사
- 이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흉악범들이 악마에 대해 뭘 알고 있는 걸까요? 뭔가 놓친 게 있을 겁니다.
- 달구르 부패자
- 강한 자가 높이 오르도록, 약한 자는 죽어야만 한다!
이교도 메달 소박한 금속 사슬에 닳은 돌이 붙어 있는 장신구입니다. 돌의 표면에는 비술사의 상징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
- 방랑자
- 왜 삼위일체단이 강철늑대단을 해치려는 겁니까?
- 아사
- "강한 자가 높이 오르도록, 약한 자는 죽어야만 한다."
- 우리 강철늑대단은 약자를 보호하고 지키는 일에 목숨을 바칩니다...
- 저 악당들에게는 걸림돌이었겠죠.
- 방랑자
- 이 메달을 찾았습니다. 이 남자는 삼위일체단이었습니다.
- 아사
- 빛으로부터 버림받은 삼위일체단... 전에 우리 국경에서 놈들을 몰아낼 때, 메달을 본 적이 있습니다.
- 놈들이 여기까지 왔군요. 좀도둑들과 함께 강철늑대단을 중독시키고 말살하려 하다니.
- 야영지에서 다시 얘끼하시죠. 서두르십시오.
2.4. 뱀의 머리 (3/4)
좀도둑 포로가 모든 것을 폭로하며 삼위일체단의 은신처를 알려준다. 은신처를 찾기 위해 울두르의 동굴 근처의 기둥을 찾아서 입구를 찾는다. 은신처에 진입하여 삼위일체단과 그들이 소환한 악마와 싸우고 나면 퀘스트 클리어. 하지만 강철늑대단 다우드가 중상을 입는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 퀘스트 3/4 뱀의 머리 |
아사와 다우드가 오아시스 인근에서 활동하는 좀도둑들에 관한 단서를 새로 발견했다. |
- 달구르에 있는 하다드와 대화
- 다우드
- 할 말은 다 했다고? 그러면 이제 혀는 필요 없겠지!
- 뼈분쇄자
- 아는 건 다 말했어! 정말이라고!
- 방랑자
- 강철늑대단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 하다드
- (한숨) 얼마 전까지는 우리도 이름을 떨쳤습니다. 무고한 이들을 섬기고 사악한 이들을 벌하는 명예로운 용병으로요. 하지만 요즘은...
- 주위를 둘러보세요. 다치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전투에 나갔거나 행방불명되었죠.
- 하지만 어느 누구도... 포기하진 않습니다.
- 방랑자
- 좀도둑을 잡았습니까?
- 하다드
- 다우드가 엿보던 이자를 체포했습니다. 자기 근무지를 제대로 지키고 있었죠.
- 다우드
- 이놈 말로는 울두르의 동굴 근처에 삼위일체단의 은신처가 있답니다. 무슨 기둥 옆에 있다는데, 들어가는 법은 불지 않는군요.
- 뼈분쇄자
- 말했다시피, 삼위일체단은 우릴 들여보내 주지 않아. 우린 그냥 용병일 뿐이라고.
- 좀도둑 심문
- 방랑자
- 삼위일체단이 은신처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뼈분쇄자
- 삼위일체단이어야 하지! 목에 메달을 걸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으니.
- 아사
- 아, 메달? 이런 거 말인가?
- 뼈분쇄자
- 아, 그래. 바로 그거야! 저기, 내가 아는 건 그것뿐이라고. 이제 풀어 줄 거지?
- 다우드
- 가만히 있거라.
- 방랑자
- 우리가 왜 네 말을 믿어야 하지?
- 뼈분쇄자
- 나는 악마를 숭배하지 않아. 놈들에게 걸리적거리는 것보다는 돈을 챙기는 게 낫다고 판단했을 뿐이지.
- 지금 돌아가면, 놈들도 내가 자백했다는 걸 알겠지. 이젠 나도... 당신들을 도울 수밖에 없겠군.
- 아사와 대화
강철늑대단과 이야기를 나눠 봐야겠다.||
- 방랑자
- 그 메달이 열쇠일 수도 있습니다.
- 아사
- 이 메달 덕분에 기회를 얻을 순 있겠지만, 엄청나게 위험한 일입니다... 대장님?
- 하다드
- (비웃음) 얼마나 많은 좀도둑이 은신처를 지키고 있겠나? 삼위일체단은?
- 다우드
- 놈들이 달구르에 쳐들어 올 때까지 기다리잔 말입니까?! 놈들의 독 때문에 우린 이미 약해졌습니다!
- 아사
- 다음 기회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 하다드
- (한숨) 아사... 여기 우리 친구와 다우드를 데리고 가서 그 은신처를 정찰해라. 공격할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 아사
- 네, 대장님.
- 다우드
- 드디어 때가 왔군...
- 울두르의 동굴 근처에 있는 아사와 대화
다우드와 아사가 울두르의 동굴 근처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 방랑자
- 문제가 생겼습니까?
- 아사
- 그냥 좀도둑 정찰조였습니다. 조용히 처리하긴 했는데, 협곡에 놈들이 우글거립니다.
- 다우드
- 제대로 찾아온 것 같군요.
- 아사
- 진입하지. 삼위일체단의 은신처를 나타내는 '기둥'을 찾아야 한다는 걸 잊지 말고. 재빨리 움직여 처치하는 거다. 알겠나?
- 다우드
- 네, 알겠습니다.
- 기둥 찾기
좀도둑이 말한 그 기둥을 찾아야 한다.||
- 아사
- 문도 없고, 입구도 없다니... 메달을 챙기십시오. 뭔가 있을 겁니다.
- 은신처 입구 찾기
그 기둥은 찾았지만, 입구는 찾지 못했다. 근처에 있을 것이다.||
- 아사
- 됐습니다! 좋아요, 무기를 들고... 절 따라오십시오.
- 삼위일체단의 은신처에 들어가기
- 삼위일체단 이교도 처치
- 다우드 살피기
- 이교도 헤게몬
- 강철늑대단이...?!
- 다우드
- 아악!
- 이교도 헤게몬
- 모조리 죽여라! 나약한 것들은 죽어야 한다!
- 아사
- (거친 숨소리) 다우드...?!
- 다우드
- 전 괜찮습니다. 계속 싸우세요!
- 아사
- 해냈습니다...
- 다우드
- 아사...?
- 방랑자
- 다우드, 어떻게 된 겁니까? 다쳤습니까?
- 다우드
- 망할 악마들... 놈들이 달구르를 덮치기라도 하면...!
- 아사
- 놈들을 막았고, 모두 안전해졌다. 걸을 수 있겠나?
- 다우드
- 끙. 제기랄! 걸을 수가...
- 아사
- 괜찮다. 내가 야영지까지 업고 가서 치유사에게 데려다 줄 테니.
- 다우드
- 방랑자, 유감이지만 감사 인사를 할 시간은 없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달구르로 와 주십시오.
2.5. 찰나의 평화 (4/4)
야영지로 돌아가면 다우드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다시는 걸을 수도 없을 수 있다는 치유사의 소견을 듣는다. 다우드는 방랑자에게 자신 대신 계속하여 싸워줄 것을 부탁하며 자신의 방어구를 맡긴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 퀘스트 4/4 찰나의 평화 |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왔지만, 대가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
- 야영지에 있는 아사와 대화
- 방랑자
- 다우드는 어떻습니까?
- 아사
- 다우드는... 솜씨 좋은 치유사에게 맡겼습니다.
- 하다드
- 죽진 않을 거다. 우리가 지키는 이곳 사람들도 그렇고. 다 자네들 덕이지.
- 아사
- 방랑자,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강철늑대단에선 언제나 당신을 환영할 겁니다.
- 가서 다우드를 만나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 다우드와 대화
하다드와 아사가 다우드와 이야기해 보라 했다. 그는 구호 막사에서 회복하는 중이다.||
- 방랑자
-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우드.
- 다우드
- (콧방귀) 몰골이 말이 아니죠... 그래도 근무는 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입니다.
- 치유사 말로는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더군요... 강철늑대단이 보호해야 하는 불쌍한 영혼이 되는 거겠죠. 뭐... 두고 볼 일이지만요.
- 하지만 그 말이 옳을 수 있으니, 제 방어구를 가져가 주세요. 저 대신 싸움을 계속해 주십시오.
- 방랑자
- 어떻게 강철늑대단원이 되었습니까?
- 다우드
- 음... 그건 하다드 대장 때문입니다.
- 게아 쿨에서 배를 털던 저를 붙잡으셨죠. (헛기침) 수염도 채 나지 않던 어린애였거든요.
- 법에 따르면 제 손을 잘라야 했지만, 대장님은 그 대신 절 달구르로 데려가 강철늑대단원으로 만드셨죠.
강철늑대단 흉갑 작은 금속 판 수십 개를 서로 묶어 보호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유연함을 유지했습니다.여러 판에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아마 당신보다 먼저 이 방어구를 착용한 사람들일 겁니다. |
2.6. 시기적절한 서신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시기적절한 서신 |
물로 얼룩진 편지 함부로 보관해 소금과 잉크로 얼룩진 편지입니다. 수신인은 게아 쿨의 아이세탈입니다. |
- 아이세탈에게 물로 얼룩진 편지 보여 주기
- 방랑자
- 당신에게 부친 이 편지를 찾았습니다.
- 아이세탈
- 지옥에라도 갔다 온 것 같은 모양새군요. 무엇이 들었는지 볼까요.
- 망할 송장이었군요. 그럼 그렇지. 이건 그냥 없어졌어도 되는데...
- 그래도 제대로 지불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는 빚을 지면 위험하거든요. 고맙습니다.
2.7. 웅덩이의 수호자들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웅덩이의 수호자들 |
기름 웅덩이가 점점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
- 방랑자
- 길은 위험합니다. 왜 달구르로 가려는 겁니까?
- 타미야
- 우린 강철늑대단을 찾아 왔습니다. 평생 주민들을 지켜 주었고, 대부분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았으니까요.
- 하, 뭐, 용병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관행이지요...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보담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싸울 수 있게요.
- 에데트
- 놈들이 또 공격했다니 무슨 말입니까? 방금 거기 있던 놈들을 다 죽였는데요!
- 헬담
- 놈들을 막아 달라고 당신한테 돈을 주는 거야. 놈들이 끝도 없이 몰려드는 동안 여기 앉아서 밥이나 먹으라고 주는 게 아니라!
- 에데트
- 알았어요, 알겠다고요. 다시 나가죠. 우선 밥부터 마저 먹읍시다.
- 방랑자
-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 헬담
- 없을 리가 있겠습니까? 기름 웅덩이에 있는 크고 흉한 해골의 머리를 가져오면 두 배로 값을 치르겠다고 했는데, 가져오는 건 변명뿐이군요.
- 에데트
- 그렇게 쉬우면 직접 처치하라고요! 불타고 있대도!
- 헬담
- 봤죠? 핑계라니까요. 당신이 그 해골을 처치하면, 대신 당신에게 보상을 드리죠.
- 해골을 처치해 용사 끌어내기
- 기름 웅덩이의 용사 처치
- 헬담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웅덩이의 용사를 처치했습니다.
- 헬담
- 하! 잘하셨습니다. 걱정거리가 하나 줄었군요.
2.8. 특이한 광석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특이한 광석 |
특이한 광석 |
- 강철늑대단 대장장이에게 특이한 광석 가져가기
- 방랑자
- 이 특이한 광석 좀 보십시오.
- 베나민
- (웃음) 광석을 보는 눈썰미가 있군요! 적절히 제련하면, 이걸로 심하게 손상된 방어구도 늑대단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대가를 드려야겠네요.
2.9. 피난처를 찾아서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피난처를 찾아서 |
한 나그네 무리가 달구르로 가던 중에 불운한 최후를 맞이했다. |
- 방랑자
-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타미야
- 이 길에는 가파른 비탈이 있는데, 저희 보급품을 실은 마차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 보급품 없이는 달구르까지 절대 못 갈 겁니다. 저희가 내려가려던 참에, 아래에서 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좀...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 타미야
- 오오, 감사합니다! 조심하십시오...
- 잃어버린 물자 획득
잃어버린 물자 거칠고 뻑뻑한 빵과 말린 고기, 누더기 같은 옷으로 가득 찬 예스러운 마대 자루입니다. |
- 타미야와 대화
- 방랑자
- 여기, 보급품입니다.
- 타미야
- 아카라트시여, 오셔서 다행입니다!
- 더 부탁하기 죄송하지만, 먼저 가셔서 말을 전해 주실 수 있습니까?
- 하다드에게 늦긴 하겠지만 꼭 갈 거라 전해 주십시오. 제가 꼭 무사히 데리고 가겠습니다.
- 하다드와 대화
- 방랑자
- 타미야의 일행이 지체되긴 했지만 오고 있습니다.
- 하다드
- 몇 안 되는 좋은 소식이군요. 타미야는 좋은 친구이자... 뛰어난 요리사거든요.
- 당신의 도움까진 필요치 않았을 겁니다. 강철늑대단이 길을 지켰다면, 저들을 지켜 줄 수 있었을 테니까요.
-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10. 희한한 치료법
케지스탄: 거친 해안선 희한한 치료법 |
강철늑대단이 기분 나쁜 약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
- 방랑자
- 강철늑대단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 아사이파
- 누가 묻느냐에 따라 달라요. 당신 같은 외지인에게, 우리는 용병이죠. 대금은 선불이에요.
- 역병으로 칼데움이 발칵 뒤집힌 후로는 금화를 구하기가 힘들거든요.
- 방랑자
- 여기가 당신들의 본부입니까?
- 아사이파
- 맞아요. 역병이 돈 후로는요. 도시의 절반이 죽고 나서 가난한 사람들이 내쫓겼죠. 우리도 함께요.
- 그만한 재산이 잠긴 문 뒤에서 먼지만 모으고 있다니, 가슴 아픈 일이에요.
- 케지스탄에서는 아직 금화가 통용돼요. 하지만 그 뒤에는 게아 쿨의 도둑 떼가 있죠. 피 묻은 돈이에요. (침을 뱉으며)
- 방랑자
- 어떻게 강철늑대단에 합류하게 됐습니까?
- 아사이파
- 저는 한때 부랑아였어요. 말썽에 휘말린 저를 강철늑대단이 구해 줬죠.
- 절 키우고, 먹여 줬어요. 이 일은 돈도 되고요. 그래서 일단은 몸을 담고 있어요.
- 방랑자
- 보급품 상황은 어떻습니까?
- 아사이파
- 나쁘지 않죠. 한 가지 재료만 빼고요. 파래요. 가라앉은 자들이 먹는 식물이에요. 괴사해서 썩어 가는 데는 이만한 치료제가 없죠. 누가 처음 알아냈는지는 몰라도, 가라앉은 자가 반쯤 소화한 상태에서는 효능이 더 강해진다고 해요.
- (웃음) 저도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그런 표정을 지었어요. 장갑을 끼는 게 좋을 겁니다.
- 소화된 파래 획득: 0 / 12
소화된 파래 케지스탄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라는 해조류입니다. 이 파래는 익사자의 내장에서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아찔할 정도의 악취를 풍깁니다. |
- 아사이파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파래를 가져왔습니다. 옷에서 이 냄새를 가시지 않을 것 같군요.
- 아사이파
- 고마워요. 지금은 별 볼 일 없어 보이겠지만, 누군가의 팔다리를 지켜 줄 거예요.
- 냄새가 문제라면, 기름 웅덩이로 가 보세요. 옷을 지킬 수는 없겠지만, 냄새를 지울 수는 있을 거예요.
3. 남부 벌판
3.1. 끝없는 행운
게아 쿨 인근 보물 고블린을 처치하면 오래된 일지가 떨어진다. 일지에 적혀있는 오스타프라는 이름의 NPC를 찾아간다. 게아 쿨의 골동품 상인인 오스타프가 과거 한 보물 고블린의 뒤를 쫓다가 뒤통수를 맞았던 이야기를 들으며 사례를 받는다.3.2. 독 한 자밤
케지스탄: 남부 벌판 독 한 자밤 |
바라임에게 특별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
- 방랑자
- 의뢰할 일은 없습니까?
- 바라임
- 아, 못 보던 얼굴인데요. 사막을 무사히 지나오신 모양이죠? 당신처럼 실력이 뛰어난 분께 맡길 일이 있습니다.
- 특별한 물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전갈 독샘이죠. 제대로 쓰기만 하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가져다 주시면 사례는 톡톡히 하겠습니다.
- 케지스탄에서 전갈 독샘 채집: 0 / 15
게아 쿨처럼 부패한 도시에서는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독을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을 텐데... 그는 이 독을 어디 쓰려는 걸까?||
전갈 독샘 끝부분의 커다란 침에는 맹독이 주입되어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
- 바라임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당신이 말한 독샘을 찾았습니다.
- 바라임
- 자, 어디 보죠. (깊게 들이마시며) 아아, 좋은 걸 가져오셨군요.
- 이거면 좋은 술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심약한 사람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술이죠.
- 자, 여기 약속했던 보상입니다. 해독제 제조법입니다. 다음 날 술이 깨지 않을 때 이거면 해결되죠. 하.
3.3.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
케지스탄: 남부 벌판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 |
여행자가 동료를 잃어버렸습니다. |
- 방랑자
- 여기 혼자 나와 있으면 너무 위험합니다.
- 상인 바세프
- 전 떠날 수 없습니다! 잠든 사이에 니마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 기다리고 있지만, 소식이 없네요. 니마는 제 전부입니다.
- 방랑자
- 어떻게 생겼습니까?
- 상인 바세프
- 갈색 눈, 모래 빛 털에, 귀리를 좋아한답니다. 왜 그러시죠? 낙타들은 대부분 귀리를 좋아합니다만.
- 니마를 찾으러 가실 때는 저 가방을 가져가세요. 먹이가 없으면 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않거든요.
- 바구니에 있는 귀리 주머니 줍기
- 니마 찾기
귀리 주머니 갓 수확한 귀리는 굶주린 낙타에게 매혹적인 별미입니다. |
- 방랑자
- 아, 찾아냈어.
- 수풀에서 니마 풀어주기
- 니마와 대화
- 방랑자
- 집까지 데려다 드리죠.
- 따라오십시오.
- 니마
- (무시한다)
- 바닥에 귀리를 뿌려 니마 유인하기
- 니마 호위
- 바닥에 귀리를 뿌려 니마 유인하기
- 니마 호위
- 바닥에 귀리를 뿌려 니마 유인하기
- 방랑자
- 이쪽으로.
- 니마
- (콧구멍을 벌름거린다)
- 니마 살피기
- 니마를 공격하는 전갈들 처치
- 방랑자
- 문제라도?
- 니마와 대화
- 니마 호위하기
- 방랑자
- 이쪽으로.
- 바세프와 대화
- 방랑자
- 당신 낙타를 찾았습니다. 수풀에 갇혀 있더군요.
- 상인 바세프
- 니마?! 니마, 살아 있었구나! 얼마가 걱정했는데. 아, 이방인. 정말 고맙습니다!
- 니마
- (고개를 가로젓는다)
- 상인 바세프
- (웃음) 아, 그래. 네가 돌아와서 기쁘단다.
3.4. 말하는 돌 (1/3)
케지스탄: 남부 벌판 · 퀘스트 1/3 말하는 돌 |
동네 어부가 허황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
- 낚시꾼
- 진짜예요, 저 오래된 신단이 제게 고함쳤다고요.
- 낚시꾼 (다른 사람)
- 하, 더위라도 먹은 건가. 수천 번도 넘게 저길 지났는데 목소리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누가 장난친 거겠지.
- 낚시꾼
- 분명히 들었습니다!
- 방랑자
- 말하는 신단에 대해 얘기해 주십시오.
- 낚시꾼
- 도시 북쪽에 오래된 신단이 있습니다. 전에 그곳을 지나는 길이었는데, 돌이 제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지금 당신이 말하는 것처럼 똑똑히 들렸죠. 다들 제가 미쳤다고 하지만, 제 말을 믿어 주십시오!
- 방랑자
- 걱정 마십시오. 제가 살펴볼 테니.
- 수수께끼의 신단 찾기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인해 볼 가치는 있어 보인다.||
3.5. 과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2/3)
케지스탄: 남부 벌판 · 퀘스트 2/3 과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
정체불명의 오래된 신단이 도움을 청합니다. |
- 방랑자
- 누가 말하는 거지?
- 아이젤
- 이 몸은 비제레이의 아이젤이다!
- (한심하다는 한숨) 그 이름을 들었다면 무릎을 꿇고 경배해야 했을 텐데. 우린 황금기를 인도했건만, 그에 대한 보상은 뭐였지? 하! 이 바위에 갇혀서 농민들이 낙타에 물을 먹이는 꼴을 영원토록 지켜 봐야 했을 뿐. 흥!
- 흠, 너는 농민은 아니군? 이 형상에서도 그것만은 느껴진다... 그럼 결정됐다! 나를 도와주어도 좋다.
- 방랑자
- 어쩌다가 여기 갇히게 되었습니까?
- 아이젤
- 말하자면 길지. 내 시절에 수많은 전쟁이 치러졌다. 나는 그 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결국 비즈자크타르의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이 내게 왔고, 셋 모두 죽었지만, 마지막 놈이 내게 상처를 입혔다.
- 나는 이곳까지 기어 왔다. 필멸의 껍데기가 소진되어, 신단에 빙의할 수밖에 없었지. 조금만 참으면 내 마법단이 찾으러 올 줄 알았지만... 아직도 이 꼴이지.
- 방랑자
- 당신 시절에는 세상이 어땠습니까?
- 아이젤
- 하, 질문하고는. 직접 보지 않으면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모를 것이다. 세상의 색 자체가 달랐다. 더 선명했지. 공기에서는 마력의 맛이 났다.
- 사람들은 굽실거리지도, 근근히 버티지도 않았다. 지옥은 우리의 의지에 꺾였고, 모든 것이 가능해 보였지. 남겨진 이 세계는 껍데기뿐이다.
- 방랑자
- 게아 쿨의 한 사람 말로는 당신이 자기에게 고함쳤다고 하더군요.
- 아이젤
- 자기가 나를 더럽혔다는 얘기도 하더냐? 내가 변소처럼 보이나? 내가 당한 굴욕은... 참기 힘든 것이었다.
- 아이젤
- 첫째로, 내가 옮겨 갈 만한 그릇이 필요하다. 근처의 동굴에 마법으로 봉인된 궤짝이 하나 있다. "이순 센니 아프록소스"라는 주문을 외면 궤짝이 열릴 것이다. 그 안에 든 것을 가져오면 사례하마.
- 회당에서 비제레이 그릇 되찾기
- 아이젤에게 돌아가기
목소리가 자유를 얻기 위한 비밀은 회당에 있을 것이다. 동굴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마법의 그릇을 찾아야 한다.||
비제레이 그릇 이 유리 약병은 손에 쏙 들어갑니다. 오랜 세월에 유리가 흐려졌지만,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적힌 희미한 글귀는 여전히 눈에 띕니다. |
- 방랑자
- 돌려주면 기뻐할 거야.
- 방랑자
- 당신이 원하던 그릇을 찾은 것 같습니다.
- 아이젤
- 내 용사가 돌아왔구나. 드디어 미천한 과업이나마 완수할 능력이 있는 자가 나타난 건가.
- 이제 내 앞에 그릇을 놓아라.
- 아이젤 앞에 그릇 놓기
- 아이젤과 대화
- 방랑자
- 다음은 뭡니까?
- 아이젤
- 정말 무례하구나, 하. 더 영속적인 수단을 찾기 전까지, 이 육신이 날 지탱할 것이다. 내 학당에 답이 있다.
- (비제레이의 주문)
- 아이젤
- 꼭 맞지만 이 정도면 되겠다. 이제 나를 들어라.
3.6. 비제레이의 아이젤 (3/3)
케지스탄: 남부 벌판 · 퀘스트 3/3 비제레이의 아이젤 |
아이젤이 인간의 형상을 되찾게 도와줘야 합니다. |
- 아이젤 찾기
아이젤 아이젤이 소유했던 이 유리 약병에서는 희미한 온기가 맥동하며 퍼져 나옵니다. |
- 아이젤
- 우리 옛 학당을 찾아야 한다. 비즈자크타르가 그곳까지 약탈하지 않았다면 말이지만.
- 그 위치는... 흠, 이 땅은 전혀 모르는 곳이구나. 방위를 파악할 수 있게 날 칼데움으로 데려가라.
- 아이젤을 칼데움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데려가기
- 아이젤
- 저건 칼데움인가? 저 허물어져 가는 얼룩이? 한때는 세상의 중심이었거늘...
- 개의치 마라. 내 학당은 달구르 오아시스 인근에 있다. 거기로 데려다 다오.
- 아이젤을 달구르 오아시스로 데려가기
- 아이젤
- 아아, 달구르. 땅을 뜻대로 빚는 실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원소술사였지. 자신의 연구 성과를 어디에도 적어 두지 않았다. 유일한 권위자이고 싶었던 거겠지.
- 가까워졌다, 용사여. 산길을 찾을 때까지 계속 북쪽으로 가라.
- 산길 찾기
- 학당 입구로 이동
- 아이젤
- 여기가 산길이다.
- 학당 조사
- 학당의 보호자 처치
- 제단에 아이젤 놓기
- 폐허에서 마법 도관 찾기
- 아이젤에게 돌아가기
- 아이젤 처치
- 아이젤
- 윽. 상태가 엉망이군! 예전의 결계들이 이곳의...
- 아, 저기 있군.
- 아이젤
- 드디어 찾았군. 저 받침대 위에 나를 놓아라.
- 아이젤
- 이 폐허 어딘가에 나를 회복시켜 줄 도관이 있을 것이다. 그게 없으면 또 영겁의 세월 동안 이렇게 갇혀 있는 신세가 되겠지.
돌무더기 잔해 속에는 깨진 약병과 뼈, 머리 위 기둥에서 부서져 나온 돌이 뒤섞여 있습니다. 아이젤이 찾는 도관이 여기 있다 해도 아마 쓸 수 없을 겁니다. |
오래된 시험대 탁자 위에는 오랜 세월에 얼룩지고 약해진 종이가 흩어져 있습니다. 어쩌면 오래전 과거 세계의 상세한 마법이 기록된 건지도 모릅니다. 깨지지 않은 약병도 있지만 아이젤이 찾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마법 도관 이 금속 도관은 놀랍게도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지만 녹슨 곳이 전혀 없습니다. |
- 아이젤
- 네가 필요한 일이 하나 더 있다, 용사여. 기분 나빠하진 마라...
- 하. 무가치한 장치군. 어쩌면 네 의지가 생각보다 강한 건지도 모르겠구나. 빙의에 저항할 수 있을 만큼 말이야.
- 아무래도 예전 방식으로 해야 할 것 같군. 네 얼굴을 뒤집어 쓰겠다!
3.7. 물이 들어올 때
케지스탄: 남부 벌판 물이 들어올 때 |
모래 속에 묻힌 남자로, 가족 전체가 처형당할 예정입니다. |
- 방랑자
- (모래에서 튀어나온 머리를 살펴봅니다.)
- 야시르
- 난 아직 안 죽었다, 이 더러운 녀석들.
- 방랑자
- 알고 있습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 올까요?
- 야시르
- 음? 잠깐. 놈들이 아니군...
- 날 풀어줄 수 있나? 후회하지 않게 할 테니.
- 야시르
- 분위기를 깨고 싶진 않지만, 물이 차고 있군.
- 야시르 파내기
- 야시르와 대화
익사하여 물에 퉁퉁 불은 채 해변에 널려 있는 사체들을 보니, 더 지체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 방랑자
- 왜 묻혀 있던 겁니까?
- 야시르
- 게아 쿨의 정치 문제지.
- 방랑자
- 정치 문제라고요?
- 야시르
- 적수가 우리 영토에 침투해 왔었지. 우린 불쾌함을 표시했고, 입까지 모래에 파묻혔다.
- (비웃음) 정치가 그렇지.
- 방랑자
- 자, 이제 자유입니다.
- 야시르
- (몸을 추스르며) 정말 고맙다. 하나 더 부탁할 일이 있는데... 우리 가족들 중에 아직 붙잡혀 있는 사람들이 있다. 돕지 않으면, 다음으로 모래에 파묻히겠지.
- 내 말 믿어라, 이방인. 이런 짓을 한 자들은 좋지 않은 상대다. 게아 쿨에도, 우리 모두에게도 놈들의 활동을 멈추는 게 최선이지. 물론 내가 동전을 좀 더 얹어 줄 거고.
- 가자. 칼을 찾는 걸 도와다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아이처럼 보호받을 생각은 없다.
- 야시르에게 무기 구해 주기
야시르가 힘을 보태려면 그에게 무기가 필요할 것이다.||
- 야시르
- 하하, 이거다. 이거면 충분하겠군.
- 야시르
- 이제는 나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군. 서두르지. 내가 풀려났다는 걸 들키기 전에.
- 야시르의 가족 구출 0/3
야시르는 이미 무기를 들고 가족을 구할 채비를 갖춘 채다.||
- 사르비나
- 야시르? 어떻게?
- 사르비나
- 하! 동료는 어디에나 있지. 안 그래, 야시르?
- 야시르
- 하, 그렇지. 가 봐. 다리에서 만나자고.
- 야쿠브
- 안 돼... 이미 환영 속에서 영혼에 시달렸는데...
- 야쿠브
- 어떻게 이런 일이?
- 야시르
- 나중에 우리 친구에게 감사 인사라도 해, 야쿠브.
- 야쿠브
- 그래서, 살아 있던 거였어?
- 야시르
- 다리 옆에서 만나자고, 멍청아.
아짐의 시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뚫린 상처에서 따뜻한 피가 흘러나옵니다. 주위의 시체들을 보니 아짐의 탈출 시도가 아주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
- 야시르
- 항상 나보다 오래 살 거라 생각했는데.
- 대신 복수해 줄게... 아짐 사촌.
- 그게 전부다. 다리 옆에서 그들과 만나자.
- 야시르의 가족 만나기
- 사르비나
- 이제 어떻게 하지, 야시르?
- 방랑자
- 이게... 당신 가족이라고요?
- 야시르
- 그래. 이젠 네 가족이기도 하고. 오늘 정말 큰일을 해줬다, 친구.
- 게아 쿨에선 언제나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다.
- 방랑자
- 이제 어떻게 할 겁니까?
- 야시르
- 당분간 몸을 숨겨야겠다. 다치긴 했지만, 덕분에 회복할 수 있겠지.
- 사르비나
- 고마워요, 친구.
- 야쿠브
- 어, 네. 고마워요.
3.8. 봉인된 카즈라 공물
케지스탄: 남부 벌판 봉인된 카즈라 공물 |
봉인된 카즈라 공물 카즈라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정수 제물에 굶주렸습니다. |
- 카즈라에게서 죽음의 원혼 채집
- 방랑자
- 끝났다.
3.9. 자카룸의 곤경
케지스탄: 남부 벌판 자카룸의 곤경 |
지친 자카룸 수련생이 갈증으로 메말라 갑니다. |
- 테미온
- 도와주세요... 물이 필요합니다... 너무 지쳤어요.
- 근처의 오아시스에서 물 긷기
이 근방에 있는 오아시스에서 물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물이 담긴 병 테미온에게 줄 신선한 오아시스 물이 담긴 병입니다. |
- 테미온에게 물 가져다주기
모은 물을 가지고 수련생에게 돌아가야 한다.||
- 테미온
- (한숨) 전 제가 성공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오마트의 보루를 볼 수 있을 거라고요.
- 테미온
- 아카라트께서 당신을 인도하고 지켜주시길.
3.10. 점박이 버섯
케지스탄: 남부 벌판 점박이 버섯 |
점박이 버섯 케지스탄에서 약초를 채집하다가 딴 희한한 버섯입니다. |
- 연금술사 베로카에게 점박이 버섯 가져가기
- 방랑자
- 이상한 버섯을 찾았는데 관심 있습니까?
- 베로카
- 보는 눈이 좋군요! 어느 물약에든 그 곰팡이를 타면 효능이 강해지죠. 사례로 뭘 좀 드리겠습니다.
3.11. 지연된 화물
케지스탄: 남부 벌판 지연된 화물 |
닳아 해진 화물 본래 게아 쿨의 여관 관리인인 아이세탈에게 가야 하는 분실 화물입니다. |
- 아이세탈에게 닳아 해진 화물 가져가기
- 방랑자
- 당신의 이름이 적힌 화물을 찾았습니다.
- 아이세탈
- 안 그래도 그 화물이 어떻게 됐나 싶었습니다. 사례를 해야 마땅하겠지요. 투숙객들에게 줄 음식 없이 여관을 운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3.12. 치명적인 거래
케지스탄: 남부 벌판 치명적인 거래 |
불쌍하게도 다음에 보낼 화물의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상인입니다. |
작업 공지 사항 일회성 용병 구함. 염소인간을 무서워 하지 않아야 함. 부두에 있는 샤호스에게 문의할 것. |
- 샤호스 찾기
- 방랑자
- 당신의 공고를 보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됩니까?
- 샤호스
- 보름 후에 스코보스로 떠나는 화물이 있어요. 저는 카즈라 분비샘을 취급하는데, 재고 일부가 상하는 바람에 물량이 부족하네요. 더 구하지 못하면 전 물고기 밥이 될 겁니다. 사향 시장은 무자비하거든요.
- 다행히 몇몇 카즈라가 남쪽에서 올라왔고, 당신도 왔네요. 분비샘을 잘라 오면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하죠.
- 카즈라 분비샘 획득: 0 / 20
카즈라 분비샘 카즈라의 복부에서 채취한 향기 분비샘입니다. 신선한 상태에서는 꽤 강한 사향 냄새를 풍기는 액체를 내뿜습니다. |
- 샤호스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당신이 말한 분비샘을 가져왔습니다. 대가를 먼저 받아야겠군요.
- 샤호스
- 하. 당신은 게아 쿨에서도 잘 살겠네요. 거래 즐거웠어요.
4. 칼데움
4.1. 늑대의 무기
케지스탄: 칼데움 늑대의 무기 |
강철늑대단 검 |
- 강철늑대단원에게 검 돌려주기
- 방랑자
- 강철늑대단의 소유로 보이는 검을 회수했습니다.
- 바레즈
- 이 칼을 압니다... 아시아라의 검이에요! 당신이 이걸 찾았다는 소문을 들으면 강철늑대단이 모두 몰려들 겁니다. 큰일을 하신 겁니다.
4.2. 또 한 번의 복무
케지스탄: 칼데움 또 한 번의 복무 |
강철늑대단 방어구 강철늑대단에는 쓰러진 동료들의 방어구를 회수하여 계속 사용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바레즈가 보고 싶어 할 겁니다. |
- 바레즈에게 강철늑대단 방어구 가져가기
- 방랑자
- 기사들 중 한 명에게서 이 방어구를 회수했습니다.
- 바레즈
- 가져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방어구는 제 친구이자 전우의 것이었지요. 조금만 손을 보면 언젠가 다른 강철늑대단원을 지켜 줄 겁니다.
4.3. 방황하는 이들 (1/4)
케지스탄: 칼데움 · 퀘스트 1/4 방황하는 이들 |
무장을 갖춘 정체불명의 남자와 칼데움을 떠나는 피난민들을 도와줘야 합니다. |
- 방랑자
- 여기서 뭘 하는 겁니까?
- 여행자
- 그 질문은 제가 하고 싶군요. 이곳은 관광할 만한 곳은 아닌데요.
- 이 사람들이 칼데움에서 도망치는 것을 돕다가, 괴물들에게 공격당했습니다. 그래서 일행이 흩어졌는데, 놈들이 계속 밀려오는군요.
- 방랑자
-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여행자
- 당분간 길을 가는 동안 검을 쓰는 사람이 더 필요하긴 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 사라진 양을 찾을 수 있게 지켜 주십시오.
- 여행자와 함께 가기
- 여행자와 대화
- 여행자
- 꼭 붙어 계십시오.
- 피난민
- 바로 뒤따라 가겠습니다.
- 방랑자
- 일단은 안전해진 것 같습니다.
- 여행자
- 다친 겁니까?
- 피난민
- 쏘이긴 했는데... 절 두고 가지는 마세요!
- 여행자
- 두고 가다뇨? 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제가 먼저 죽지 않는 한 당신이 죽을 일은 없을 겁니다.
- 피난민 지키기
- 여행자와 대화
- 여행자와 함께 가기
거대한 말벌 떼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으니, 이들을 제거하는 걸 도와줘야 한다.||
- 여행자
- 이 망할 것들! 세 분, 제 뒤에 계십시오!
- 피난민
- 이러다 다 죽을 거예요!
- 여행자
- 어서 갑시다.
- 피난민
- 오스릭의 부하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따돌린 걸까요?
- 여행자와 대화
우리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이제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 방랑자
- 다 처리한 것 같습니다.
- 에드가
-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방랑자. 저는 에드가라고 합니다.
- 흐음, 어째 낯이 익은데요. 현상 수배 전단에서 봤던가? 사연이야 어찌 됐든, 제가 술 한잔 사야겠군요.
- 저는 이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야겠습니다. 게아 쿨에 들를 일이 있으면, 그곳 선술집에서 저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빛이 당신의 길을 비추기를.
4.4. 속죄의 행위 (2/4)
케지스탄: 칼데움 · 퀘스트 2/4 속죄의 행위 |
수수께끼의 인물 에드가가 게아 쿨로 자기를 찾아오라고 했다. |
- 에드가와 대화
- 방랑가
- 또 만나서 반갑군요, 에드가.
- 에드가
- 오, 사막을 떠돌던 그분이군요. 보기 좋은데요. 제가 술을 사는 건 조금 미뤄야겠습니다. 혹시 밖의 거리에서 나이 든 여자 한 명 못 보셨습니까?
- 방랑자
- 아니요.
- 에드가
- 흠. 여기서 만나기로 한 사람이 있습니다. 혹시 잡혀간 건 아닐까 걱정이네요.
- 기사들이 깔려 있어서 제가 거리를 대놓고 활보하는 건 위험합니다. 저 대신 좀 찾아봐 주시겠습니까?
- 수나라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었고, 흰 머리에 주황색 목도리를 하고 있죠.
- 방랑자
- 내게 맡기시죠.
- 게아 쿨에서 수나에 관해 수소문
- 방랑자
- 주황색 목도리를 한 나이 든 여자를 봤습니까?
- 바르티우아스
- 아, 누구 얘기인지 알 것 같습니다... 몇 년 동안 여기 살은 사람이죠. 음, 제 기억이 맞다면, 알카르누스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은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 이름은... 소피인가 그랬던 것 같군요. 교회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걸 비난하고 싶진 않군요.
- 방랑자
- 주황색 목도리를 한 나이 든 여자를 봤습니까?
- 사비오
- 네, 수나 얘기 같군요. 장이 여는 날은 대부분 여기 있지만, 최근엔 보지 못했네요.
- 갑자기 안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의문을 품지 않는 편이 좋죠.
- 자기와 관계 없는 걸 구하는 사람은, 내키지 않는 걸 찾게 된다는 말이 있지요.
- 방랑자
- 주황색 목도리를 한 나이 든 여자를 봤습니까?
- 예세리카
- 수나... 네, 어젯밤 일이에요. 참회의 기사단 쪽 사람들이 이단을 행했다며 그녀를 체포했어요. 누군가를 쫓고 있는 것 같더군요. 벌써 며칠째 사람들을 모아 심문하곤 했어요.
- 마을 중앙 근처에 그들이 점거한 집이 있어요. 흐음... 하지만 들어가진 못할 거예요. 밤낮으로 지키고 있으니까요.
- 에드가에게 알아낸 사실 말해 주기
- 방랑자
- 수나는 마을에 있는 집에서 참회의 기사단에 붙잡혀 있습니다.
- 에드가
- 제길. 오스릭의 소행입니다. 그 망할 놈이 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어요.
- 놈은 심문관들의 대장입니다. 말이 안 통하는 광신자죠. 저도 말로 풀려고 해 봤거든요.
- 계획은 이렇습니다. 이 휘장을 경비병에게 보여 주면서, 사령관에게 긴히 전할 말이 있다고 하십시오.
- 들어가고 나서는, 무슨 수를 써서든 놈들의 시선을 끌어 주십시오. 제가 바로 뒤에 따라가겠습니다.
심문관의 휘장 참회의 기사단이 정보원과 기타 민간인 동료를 식별하는 데 사용하는 작고 화려한 장식품입니다. |
- 방랑자
- 제가 왜 도와야 하죠?
- 에드가
- 마음대로 하십시오. 당신은 죄 없는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지 못해도 속이 편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아닙니다. 특히 수나가 그런 꼴을 당하는 건 절대 못 참죠.
- 당신이 돕든 말든, 전 거기로 갈 겁니다.
- 참회의 기사단 경비병과 대화
- 방랑자
- 기사들이 게아 쿨에서 뭘 하고 있는 겁니까?
- 참회의 기사
- 당신과 관련 없는 일이다. 가던 길 가도록.
- 방랑자
- 사령관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다. 자, 휘장이 여기 있습니다.
- 참회의 기사
- 당신이 새로운 정보원인가? 복장이 희한하군.
- 크흠. 요즘은 아무하고나 일을 하는군. 어쨌든 들어가도 좋다.
- 집에 들어가기
- 심문관과 대화
- 참회의 기사단 처치
- 수나와 대화
- 심문관
- 네가 탈영병의 친구라는 건 알고 있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우리 첩자가 목격했으니까.
- 신자
- 정보원이 도착했습니다.
- 심문관
- 그럼 뭐냐? 빨리 말해라. 그 탈영병을 찾았나?
- 방랑자
-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는 거지?
- 심문관
- 뭐지? 넌 누구냐? 여기서 보던 녀석이 아닌 것 같은데.
- 잠깐, 낯이 익은데. 칼데움의 그 이단자로군! 네가 불타는 모습을 기꺼이 지켜봐 주마.
- 방랑자
- 죽음을 자초하다니.
- 에드가
- 지금입니다!
- 에드가
- 수나! 다쳤어?
- 수나
- 아니, 난 괜찮아... 하지만 서둘러야 해.
- 방랑자
- 이제 안전합니다.
- 수나
- 에드가, 이 사람은 누구야?
- 내가 믿는 사람. 서둘러야 한다니, 무슨 뜻이야?
- 수나
- 그자들이 난민과 야영지에 관해 알고 있었어.
- 에드가
- 뭐라고? 젠장, 오스릭이 누군가를 고문해서 알아낸 게 분명해. 당장 거기로 가야겠어.
- 당신은 오늘 한 사람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아직 위태로운 사람이 많습니다. 저와 함께하시겠다면, 최대한 빨리 칼데움 전망대로 가 주십시오.
- 수나
- 이 저주받은 장소에서 떠나자.
- 방랑자
- 에드가에 대해 얘기해 주십시오.
- 수나
- 에드가는 제 생명을 구했어요. 사실 전 칼데움에 살았거든요. 참회의 기사단 놈들이 제 고향을 휩쓸고 제가 아는 사람들을 대부분 살해했죠.
- 기사단 사이에서도 다툼이 있었어요. 저도 전부 본 건 아니지만, 꽤 격렬한 싸움이었죠. 에드가는 그날 기사단을 떠났어요.
- 밤이 되자 에드가는 저희 몇 명을 이끌고 사막을 건너 안전한 곳까지 안내했고, 그 뒤로도 사람들을 구하러 돌아가고 있어요. 잠도 안 자는 것 같아요.
- 에드가도 한때는 참회의 기사였고, 사람을 죽였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전 사람은 변한다고 믿어요. 믿어야만 하고요.
- 방랑자
- 오스릭에 대해 얘기해 주십시오.
- 수나
- 그 남자를 만난 적은 없어요. 무서운 게 없는 에드가가 그를 두려워한다는 사실만 알 뿐이죠.
- 오스릭은 기사들과 함께 칼데움에 들어온 심문관들의 수장이었어요. 북쪽에서 중요한 인물이었거나... 누군가의 비밀을 아는 거겠죠.
- 오스릭에겐 이제 개인적인 문제가 되었어요. 자기 부하 중 하나가 신념을 버렸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는 거죠. 에드가를 놓아주진 않을 거예요.
4.5. 뒤늦은 심판 (3/4)
케지스탄: 칼데움 · 퀘스트 3/4 뒤늦은 심판 |
칼데움 전망대에 있는 에드가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
- 게아 쿨에 있는 수나와 대화
- 방랑자
- 당신이 말한 야영지가 어딥니까?
- 수나
- 에드가는 기사단을 피해 칼데움 남쪽의 버려진 건물에 사람들을 숨겨 주고 있어요.
- 그곳이라면 안전한 줄 알았지만, 오스릭과 심문관들을 피할 수는 없어요. 그자는 절대로 사람들을 잡으러 다니기를 멈추지 않을 거예요.
- 가서 에드가를 도와주시겠어요? 언제나 선한 사람이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은 선한 일을 하고 있잖아요. 속죄의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어요.
- 칼데움 전망대에서 에드가 만나기
- 참회의 기사
- 이단자를 정화해라!
- 기사 처치
- 에드가
- 안 돼! 그럴 수가! 그 작자들이!
-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들을 홀로 내버려 둬선 안 됐어요.
- 에드가와 대화
- 방랑자
-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 에드가
- 이건 오스릭의 소행입니다. 그자가 칼데움에서 무고한 자들을 학살하는 걸 봤지만, 전 그자를 막지 않고 그냥 떠나 버렸죠.
- 전 참회의 기사였습니다. 그건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저는 수나를 구하던 날, 기사단에서 나왔습니다. 더 많은 이들을 구했어야 하는데.
- 제가 칼데움에서 도망칠 것이 아니라 그를 죽였더라면, 이 사람들은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 겁니다. 오스릭을 죽이러 돌아갈 겁니다. 목숨을 잃는 한이 있어도... 빚을 꼭 갚겠습니다.
- 방랑자
- 거기서 만나시죠.
- 에드가
- 좋습니다. 함께 정의의 힘을 보여 줍시다.
- 에드가
- 준비를 마친 후에 칼데움 관문 밖에 있는 시장으로 오십시오.
- 그 망할 녀석은 대가를 치를 겁니다.
4.6. 무법의 질서 (4/4)
케지스탄: 칼데움 · 퀘스트 4/4 무법의 질서 |
에드가의 전 상관을 막아야 한다. |
- 칼데움 시장에서 에드가 만나기
- 에드가와 대화
- 오스릭의 은신처 찾기
- 참회의 기사단 처치
- 지하실에 들어가기
- 오스릭 찾기
- 오스릭과 맞서기
- 오스릭과 기사들 처치
- 에드가와 대화
- 방랑자
- 준비됐습니다.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 에드가
- 오스릭과 부하들은 주 광장 근처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은밀하게 처리하고 싶지만, 이번엔 정문으로 들어가는 게 제일 빠르겠군요.
- 저항은 있을 테지만,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계속 움직이고, 구석에 몰리지만 마십시오. 제가 뒤를 지켜 드리겠습니다.
- 에드가
- 키요바샤드에 집결했을 때, 그자들은 칼데움의 모든 사람이 삼위일체단에 포섭됐다고 했습니다.
- 우린 저항하는 자는 모두 처치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나리우스께서 자기 백성을 알아볼 거라면서요.
- 참회의 기사
- 거기까지다, 탈영병 녀석!
- 에드가
- 오스릭은 어디 있지? 그 개자식은 오늘 죽는다!
- 참회의 기사
- 침입자다!
- 오스릭
- 형제들이여, 물러나라. 에드가가 우리에게 돌아왔다.
- 오스릭
- 또 만났군, 에드가. 네 신념을 일깨우려 준비한 교훈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지.
- 에드가
- 넌 일개 불량배에 불과하다, 오스릭. 날 이단자라 부르지만, 맹세를 저버리고 신성한 책무를 더럽힌 건 네놈이지.
- 오스릭
- 그럼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좋아. 지옥으로 보내 줄 테니, 메피스토에게나 자비를 구해 봐라.
- 에드가
- 빛이시여, 제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들의 영혼을 성스러운 품으로 받아 주십시오. 이 무너진 세상 너머에 선이 있음을 보여 주십시오.
야전 포상 오스릭의 서류 중 눈에 띄는 문서입니다. 고위 고해신부 프라바가 오스릭이 칼데움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빠르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치하하면서 추가로 여섯 명 정도의 병사를 그의 휘하에 배치하고, 변변치 않지만 봉급도 올려 주는 공식 서신입니다. |
- 방랑자
- 괴물이 하나 줄었습니다.
- 에드가
-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
- 방랑자
- 이제 어떻게 할 겁니까?
- 에드가
- 저로 인해 죽은 자들을 위해 계속 만회해야겠죠. 원래는 도시 밖에서 사람들을 숨겨주면서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리려 했지만, 이제는... 칼데움이 무척 걱정되는군요.
- 전 사람들을 게아 쿨로 데려가겠습니다. 저도 직접 배를 타고 잠시 몸을 숨기고요.
- 자, 제 무기를 받아 주십시오. 오스릭이 죽고 나니 갑자기 너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당신이 더 잘 쓰실 것 같군요.
에드가의 참회 희귀 미늘창 한때 열성적인 분노의 무기였지만, 이후 정의로운 복수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이전 소유자는 진정한 구원의 길을 걷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 미늘창은 결코 씻어낼 수 있는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
4.7. 셋의 길
- [위치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500>
주황색:석상 위치, 파랑색:제단 위치
도전 과제 퀘스트 중 하나로 퀘스트를 발동시키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 케지스탄 곳곳에 존재하는 대악마의 석상 앞에서 "환호" 감정표현을 하고나면 해당 석상에 불빛이 돌아오는데, 세 석상에 모두 불을 붙이면 칼데움에서 지옥문에 가는 길에 미지의 제단이 활성화된다. 수수께끼의 관문에 들어가면 오래 전 죽은 이교도 대사제가 보이며 교감의 기둥이라는 것에서 악마가 소환된다. 이교도 대사제가 노예들을 도륙했다고 한다. 교감의 기둥을 파괴하면 퀘스트 완료.
케지스탄: 칼데움 셋의 길 |
불을 붙이자 이상한 제단이 해제되었습니다. |
- 수수께끼의 관문에 들어가기
- 동굴 조사
- 대사제 영혼과 대화
- 교감의 기둥 찾기
- 교감의 기둥 손상시키기
- 몰려오는 악마 처치
- 기둥 파괴
대사제의 시체 이 이교도의 시체에서 남아 있는 건 해진 장포와 뼈뿐입니다. 이 사체가 얼마나 오랫동안 여기 놓여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 대사제 영혼
- 절대자님, 교감의 기둥이 조용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노예들을 도륙했으나, 세 분은 아무런 말씀이 없습니다. 대체 무엇이 그분들의 심기를 거스른 것일까요?
- 안 돼! 가까이 가지 마라! 통제가 안... (고통스러운 비명)
4.8. 절박한 때
케지스탄: 칼데움 절박한 때 |
도시의 방어 시설에 관한 비밀이 담긴 책입니다. |
칼데움 방어론 칼데움의 방어 시설에 관한 논문입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는 황궁 문 앞의 금빛 감시자들 앞에 서서 도와 달라 간청하고,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 |
- 감시자의 도움 청하기
- 방랑자
- 도와주면 고맙겠군요.
- 수수께끼의 궤짝 열기
5. 파고드는 모래
5.1. 강철의 흔적
케지스탄: 파고드는 모래 강철의 흔적 |
한 남자가 강철늑대단에게 진 빚을 되갚고 싶어 한다. |
- 자일란
- 부탁입니다. 빚을 갚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 좀도둑들이 절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제 무릎을 망가뜨렸죠. 강철늑대단이 오지 않았다면 아마 죽었을 겁니다.
- 아사이파라는 사람이 절 여기로 데려다 줬습니다. 절 구했죠. 그 사람에게 보답으로 이 목걸이를 주고 싶습니다. (킁킁거리며) 아, 보잘것없지만, 제 전부죠. 아마 칼데움 서쪽의 야영지로 돌아갔을 겁니다.
자일란의 가보 목걸이에 수십 년 동안 난 흠집과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자주 착용한 모양입니다. |
- 강철늑대단 야영지에 있는 아사이파 찾기
- 방랑자
- 타르사락의 한 남자가 이걸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 아사이파
- 자일란? 엄청 가난해 보였는데요. 제가 틀린 모양이군요.
- 게다가 물건도 괜찮네요. 지저분해도 가짜는 아니에요. 고마워요, 방랑자.
5.2. 기일을 넘긴 급료
케지스탄: 파고드는 모래 기일을 넘긴 급료 |
궁핍한 광부가 잃어버린 금고를 찾고 있습니다. |
- 방랑자
- 뭘 그렇게 봅니까?
- 나지드
- 나쁜 의도는 아닙니다. 솜씨가 뛰어나신 분 같은데, 절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 전 생계를 위해 광산에서 일했는데, 망할 좀도둑들이 나타났죠. 놈들은 우릴 학살하고 전부 빼앗아 갔습니다. 목숨만 겨우 부지했죠.
- (한숨) 지금쯤이면 녀석들이 우리 급료가 든 금고를 얻었을 겁니다... 다행히 열쇠는 제게 있죠. 금고를 가져다 주시면 기꺼이 당신 몫을 드리겠습니다.
- 레잠의 발굴현장에서 광부의 금고 찾기
- 방랑자
- 저기 있어.
나지드의 편지 피로 얼룩진 버려진 편지입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돼지 같은 광부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황혼이 내릴 때 동쪽 경비병들이 교대합니다. 그때가 공격 기회입니다. 난 목숨을 걸고 내 몫을 한 것이니 뒤통수 칠 생각은 마십시오. - 나지드 |
- 광부의 금고 챙기기
광부의 금고 열쇠로 잠긴 상자로, 아직 동전 때문에 묵직합니다. 도구 자국이 있는 것을 보면 누가 억지로 따려고 한 듯합니다. |
- 나지드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분기 1)
- 당신 편지를 찾았습니다. 제게 거짓말을 했군요.
- 나지드
- (코웃음치며) 그 비열한 사막 놈들이 절 배신했으니... 당신을 끌여들인 겁니다. 당신의 승리를 직감했으니까요.
- 하, 그런 표정 짓지 마시죠. 두둑하게 벌었잖습니까.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잖아요?
- 방랑자 (분기 2)
- 여기, 금고입니다.
- 나지드
5.3. 알카르누스의 그림자
케지스탄: 파고드는 모래 알카르누스의 그림자 |
발이 묶인 피난민 무리를 악마들이 괴롭힙니다. |
- 방랑자
- 여긴 여행자들에겐 너무 위험합니다.
- 토를로스
- (고통스러운 신음) 이 길은 괜찮을 줄 알았소. 무사하게 한참을 왔건만, 저 망할 괴물들이 알카르누스에서 밀려오기 시작했다오. 옛날이야기가 진짜일 줄이야 알았겠소!
- 우리는 계속 싸울 힘이 없소. 부탁하건대 길을 뚫어 준다면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을 거요.
- 쓸쓸한 척박지에 있는 파리 악마 처치: 0 / 12
- 토를로스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악마는 이제 없습니다. 서두르면 아무 문제 없이 이 길을 지나갈 수 있을 겁니다.
- 토를로스
- 아카라트께서 당신을 보내셨군. 줄 것이 더 있다면 좋으련만... 고맙소.
5.4. 일탈
케지스탄: 파고드는 모래 일탈 |
대성당이 타르사락에서 이단 숙청에 나선 후로, 피가 피를 부르고 있습니다. |
- 방랑자
- 날 불렀습니까?
- 시니스
- 예. 저 기사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게 이 주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짐승보다 못한 놈들이 되었지요. 광장에 사람을 모아 놓고 우리가 악마를 섬겼다고 몰아세웠습니다. 제 아들이 한 놈에게 돌을 던지자 아수라장이 벌어졌지요.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차마 말하기 힘들군요.
- 사태가 진정되고 보니, 아들의 얼굴은... 피투성이 곤죽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마을 밖을 배회하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놈들이 대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 참회의 기사들 처치
- 방랑자
- 죽어라!
- 시니스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할 일을 했습니다. 그 기사들을 처치했습니다.
- 시니스
- (침을 뱉으며) 놈들은 다시 지옥으로 돌아가라죠.
- 때가 이리 암울하지만 않았더라도 집에 초대해서 대접하겠습니다만,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금화가 전부로군요...
6. 황색 사막
6.1. 말라붙은 땅
케지스탄: 황색 사막 말라붙은 땅 |
아카라트의 시종이 자카룸 예배당을 돕고자 합니다. |
- 나즐라
- 으윽, 내 양초가 태-태양에 닿으니... 더는 고통을 느끼지 않으리...
- 방랑자
- 다쳤습니까?
- 나즐라
- 네-네, 전... (신음)
- 나즐라에게 치유 물약 주기
- 나즐라와 대화
- 방랑자
- (치유 물약을 한 모금 줍니다.)
- 방랑자
- 좀 어떻습니까?
- 나즐라
- 전... 미안해요. (깊은 한숨) 우리 우물이 파리떼에 점령당했어요. 직접 놈들을 없애 보려고 했는데, 전 그런 일에는 익숙지 않아요.
- 우물을 정화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가능하시다면 일을 끝내신 후에 예배당으로 와 주세요. 아카라트께서 보답하실 겁니다.
- 파리 둥지 파괴: 0/4
- 자카룸 예배당으로 이동
- 나즐라와 대화
- 암르
- 나즐라, 제발. 휴식을 취해야 하오.
- 나즐라
- 병든 이들에게 보살핌과... 깨끗한 물이 필요합니다.
- 방랑자
- 우물을 정리했습니다.
- 나즐라
- 아카르타에 영광 있으라! 아카라트께서 당신을 보내 구해 주셨군요. 축복의 의미로 이걸 받아 주십시오.
- 암르
- 나즐라! 그렇게 많이는...
- 나즐라
- 앞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6.2. 북부의 도살자들
케지스탄: 황색 사막 북부의 도살자들 |
자카룸 예배당 밖의 길에 식인종이 득시글거립니다. |
- 세첸
- 저 사람들이 왜 공격했는지 모르겠어요. 우린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요.
- 칼
- 엄마가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라고 했어요. 엄마는 왜 같이 도망치지 않은 걸까요? (훌쩍이며)
- 방랑자
- 여긴 아이들이 올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 자르샬라
- 달리 갈 곳이 없습니다. 식구들이 북쪽에서 벌어지는 참상을 피해 지란다이에서 도망쳤는데, 식인종에게 잡히고 말았거든요.
- 망할 식인종들이 길을 배회하는 이상, 여행자들이 위험합니다. 놈들의 머릿수를 줄여 주시면 헌금의 일부를 드리겠습니다.
- 자카룸 예배당 밖에 있는 식인종 처치: 0 / 35
- 자르샬라에게 돌아가기
- 방랑자
- 이젠 길이 안전합니다.
- 자르샬라
- (호흡) 당신의 인도와 제 피난처 덕분에 죄 없는 이들이 구원받았습니다. 빛은 실로 우리 모두를 비추는군요.
6.3. 순례자의 발자취
케지스탄: 황색 사막 순례자의 발자취 |
신앙 있는 자를 위한 글이 담긴 책입니다. |
오래된 책 순례자의 여정이 담긴 글입니다. 신앙의 길을 걸어 오롯이 솟은 사막의 예배당으로 가라. 아카라트의 발치에 서서 그분을 본받고 상을 받으라. |
- 순례자의 여정 따라가기
- 방랑자
- 따라오세요.
- 믿음 있는 자의 은총 열기
6.4. 신앙의 상징
케지스탄: 황색 사막 신앙의 상징 |
자카룸 성물은 부도덕한 수집가들이 탐을 내는 물건입니다. 성물이 교회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
- 방랑자
-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된 겁니까?
- 암르
- 이들은 부패에 더럽혀진 물을 마셨소. 아마도 골치 아픈 생명체가 우물에 빠진 것 같소.
- 방랑자
- 제가 도와드릴 방법이 없겠습니까?
- 암르
- 아아... 마침 맡길 일이 있소. 우리의 무덤 안에 성스러운 자카룸의 유물이 하나 있다오. 그런데 그걸 훔치려 하는 도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소.
- 그러니까, 유물은 망자를 적절한 안식에 들게 해주는 상징이오. 우리 모두의 내면을 영원히 비추는 빛을 상징하고, 모두를 위한 희망의 등대라 할 수 있지. 그리고... 미안하오. 아주 중요하다는 거요.
- 당신이 성스러운 상징을 돌려줄 수 있다면, 우린 정말 큰 빚을 지게 될 거요. 도둑들의 손을 피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여기 있는 우리 아픈 이들에게도 위안을 줄 수 있을 거요.
- 빛이 앞길을 인도하기를.
- 성자들의 무덤에서 자카룸의 성스러운 상징 찾기
- 방랑자
- 아, 안 돼...
- 도굴꾼에게서 자카룸 신성 유물 되찾기
자카룸 신성 유물 망자를 기리는 자카룸 유물입니다. 때와 먼지, 피로 인해 놀라운 솜씨가 빛을 바랬지만, 그래도 자카룸교를 따르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위안을 줍니다. |
손글씨로 적힌 쪽지
|
- 자카룸 교회에 유물 돌려주기
- 방랑자
- 유물을 되찾았습니다.
- 암르
- 빛의 힘으로! 하, 솔직히 기대는 거의 없었소... 크흠.
- 우리가 정말 큰 빚을 졌소. 이로서 우리 백성들도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거요. 빛이 앞길을 인도하기를.
6.5. 신기루
케지스탄: 황색 사막 신기루 |
기묘한 형체가 사막으로 따라오라고 당신에게 손짓합니다. |
- 방랑자
- 거기 누구냐?
- 사막의 바람
- (거센 바람 소리)
- 정체 모를 인물
- 해방해라...
- 보상이다...
- 신기루 따라가기
- 묻힌 제웅 파괴
- 자자다르 무찌르기
- 자자다르
- (한숨) 해방이다...
6.6. 위험한 여행 (1/3)
케지스탄: 황색 사막 · 퀘스트 1/3 위험한 여행 |
케지스탄의 길잡이가 곤경에 처했습니다. |
- 방랑자
-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있습니까?
- 마주브
- 세상에, 그렇고 말고! 타르사락에서 당신이... 미친 사람처럼 모래폭풍을 뚫고 갈 길잡이를 찾고 있었지.
- 다른 사람도 아니고 메시프를 따라갔는데 살아 오다니. 내가 하겠다고 나설 걸 그랬소... 내 일보다는 잘 풀린 듯하군.
- 방랑자
- 여기서 뭘 하던 겁니까?
- 마주브
- 보급품을 수송하고 있소. 서쪽으로 갔다 다시 타르사락으로 가는 게 전부지. 수백 번은 해 봤으니 문제 없소.
- 악마 걱정을 했던 건 옛날 이야긴데. 다시 암울한 시대가 오는 모양이군.
- 방랑자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 마주브
- 아카라트시여, 감사합니다... 악수라도 청하고 싶소만, 보다시피 팔이 이래서... 우리는 타르사락으로 가던 중에 저 악마에게 공격을 받았소.
- (웃으며) 나는 용케 악마를 하나 죽였지만, 놈의 송곳니에 물렸소. 독이... 느낌이 좋지 않소.
- 해독하려면 꽃이 필요하오... 유령 야자의 꽃이지. 저 묵은 뼈 주변에서 자란다오. 꽃을 한 송이만 가져다주겠소?
- 유령 야자 찾기
- 유령 야자 꽃 채집
- 방랑자
- 저기 있어.
유령 야자 꽃 케지스탄 야자나무에 피고 작은 연약한 꽃입니다. 색은 아름답지만, 썩는 고기처럼 지독한 냄새를 풍깁니다. |
- 마주브와 대화
- 방랑자
- 꽃을 찾았습니다.
- 마주브
- 아, 고맙소, 고마워! 좋소... 건강한 꽃이군. 이거면 충분하겠소.
- 딱 맞춰 잘 왔소. 팔이 지옥불에 타는 것처럼 뜨겁지만... 치료할 수 있을 거요.
- 나는 약을 쓴 후에 타르사락으로 출발해야겠소. 축복이 함께하길, 친구.
6.7. 폐허로 가는 길 (2/3)
연계 퀘스트이지만 자동으로 수락되지 않으며, 퀘스트 시작 위치로 이동하면 진행할 수 있다.
케지스탄: 황색 사막 · 퀘스트 2/3 폐허로 가는 길 |
마주브의 물린 상처가 "단순한 상처" 이상으로 곪아가고 있습니다. |
- 방랑자
- 마주브? 괜찮습니까?
- 마주브
- 허? 아, 당신이군! 안타깝게도 팔이 곪았소. 유령 야자... 당신이 준 꽃이 썩어 있었던 모양이오.
- 걱정할 필요는 없소... 근처의 내 은신처에 말린 꽃이 좀 있으니. 거기까지 데려다주겠소?
- 마주브와 함께 가기
- 마주브
- 으으, 이 파리들이!
- (고통에 찬 신음) 제길!
- 마주브와 대화
- 공격해 오는 파리 악마 처치
- 남은 파리 악마 처치
- 마주브 일으키기
- 방랑자
- 마주브, 괜찮습니까?
- 마주브
- 내 팔이! 젠장, 내 팔이!
- 방랑자
- 이 악마들이 당신에게 이끌리는 것 같습니다...
- 마주브
- 망할 괴물들! 대체 어디서 나온 거요?
- 빨리... 은신처는 이 폐허 안에 있소.
- 마주브와 함께 가기
- 마주브
- 또 당할 순 없지! 쫓아 버리시오!
- 마주브의 상태 확인
- 방랑자
- 마주브, 뭔가 이상합니다...
- 마주브
- 괜찮소... 내가 치료할 수 있소. 내 은신처로만 데려다주시오.
- 은신처에 있는 마주브와 대화
- 방랑자
- 마침내 안전해졌습니다.
- 마주브
- (숨을 내쉬며) 우리가 해냈소! 하!
- 잠시...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하오.
6.8. 유일한 치료제 (3/3)
케지스탄: 황색 사막 · 퀘스트 3/3 유일한 치료제 |
마주브의 상태가 악화 일로에 있다. 치료제를 빨리 찾아야 한다. |
- 마주브 살펴보기
- 마주브와 대화
마주브 살펴보기 가시처럼 날카로운 털이 마주브의 피부를 뚫고 나오고, 그 자리에서 피 섞인 고름이 나옵니다. 상처 주위의 피부는 시들어 벗겨지고, 그 밑으로 가죽처럼 두꺼운 갑각이 드러나 있습니다. |
- 방랑자
- 마주브, 평범한 감염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 마주브
- 부탁이오... 나에게 금화가 있소. 평생 모은 돈이 안에 있지.
- 나는 들어가서 준비하겠소. 내 궤짝을 뒤져서 유령 야자를 찾아주시오. 갖고 싶은 건 다 가져도 좋소.
- 마주브의 은신처에 들어가기
- 마주브의 은신처에서 유령 야자 꽃 찾기
- 마주브 도와주기
유령 야자 꽃 케지스탄 야자나무에 피는 작고 연약한 꽃입니다. 색은 아름답지만, 썩는 고기처럼 지독한 냄새를 풍깁니다. |
- 마주브
- 맞소. 내게 주시오! 이제 꽃잎을 빻아서... (신음)
- 뭐? 이게 뭐... 으아아아악!
- (놀라며) 아-안 돼! 사... 살려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