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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9:23:40

도장 찍기

1. 본래 뜻2. 1에서 따온 서브컬쳐의 은어
2.1. 원인
2.1.1. 작가의 실력 부족2.1.2. 모에 요소2.1.3. 미형의 한계2.1.4. 작업 속도/니즈2.1.5. 작품의 특성상
2.2. 도장 찍기 그림체의 정의2.3. 대표적인 도장 원화가 4대천왕2.4. 도장으로 평가받는 일러스트레이터2.5. 그 밖의 도장인 것2.6. 도장 원화가 타이틀이라는 오명을 씻은 원화가2.7. 현실2.8. 유구한 전통(?)

1. 본래 뜻

사전적 의미는 도장(圖章)을 종이 따위에 찍어서 그림 따위를 그려내는 것. 날인(捺印)의 한글 표현이다.

90년대 초 AFKN 테크노스 저팬 WWF 슈퍼스타즈 등을 통해 WWF가 한국에 알려져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할 무렵 상대방을 거꾸로 들어올려 머리를 바닥에 호쾌히 꽂아버리는 기술의 정식명을 모르는 초중딩들이 그 기술을 일컬어 도장 찍기[1]라 부르기도 했다.

다음으로 서술할 내용은 도장으로 찍어낸 것처럼 얼굴에 개성이 없는 작화 상태를 일컫는다.

2. 1에서 따온 서브컬쳐의 은어

일본어: [ruby(判子, ruby=はんこ)]


일본식 한자어로 판자회(判子絵)면 도장 그림, 판자직인(判子職人)하면 도장 그림을 그리는 사람 등의 의미를 지닌다.

그림체가 몇 년이고 변하지 않거나 그리는 캐릭터들마다 쌍둥이 수준으로 별 차이가 없는 그림쟁이를 두고 '도장을 찍는다'고 말한다. 좀 더 직관적으로 말하면 캐릭터들 얼굴이 다 똑같거나 난 분명 A라는 캐릭터들 보고 있는데 B라는 캐릭터 얼굴과 겹친다고 느껴지면 이거다. 또한 특정 모티브에 집중되어 있다면 반드시 겹치게 된다. 이것을 검증하려면 해당 캐릭터를 다른 사람이 그려도 그 캐릭터의 특징이 살아 있는가를 보면 된다. 그렇지 못하면 빼도박도 못하는 도장 찍기. 그래도 도장찍기 그림체이지만 인기가 많고 상업적으로 잘 나가는 경우는 그냥 도장이 아니고 옥새라고 하기도 한다.

그림 인공지능이 등장한 이후,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에로게 3대 도장 원화가라고 하면 주로 다음 세 명, 한국한정으로 니시마타 아오이, 벳칸코, 야마모토 카즈에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여기에 나나오 나루를 추가해서 도장 4천왕 취급한다. 예전에는 도장 4천왕 중 히노우에 이타루가 꼽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타루의 그림체가 변화하고 게다가 야마모토 카즈에 원화가가 에로게메이커에서 활동한지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0년전의 그림체를 비교하면 그림체가 틀이 조금씩 바뀌면서 도장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났으니 사실상 야마모토 카즈에를 제외하면 요새는 거의 이 3명으로 정착된 듯.

도장 찍기 원화가 중에 가장 큰 욕을 먹는 것은 단연코 니시마타 아오이. 다른 도장 원화가들에 비해 본인의 성격이나 저질 도장을 사용 그림 자체의 퀄리티가 낮아 제일 많이 까인다.

국내에서 가장 크게 까이는 사람은 당연코 김성모다. 아래 항목의 김성모를 봐보자.

또한 여러 캐릭터를 그렸는데 생김새가 비슷한 게 아니라 아예 특정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어두고 작품마다 설정을 바꿔가며 돌려쓰는 경우도 있는데, 스타 시스템이라고 한다. 문서 참조.

2.1. 원인

2.1.1. 작가의 실력 부족

미술의 기본기, 인체 뎃생의 기본기가 부족하고 오직 캐릭터를 기본으로 만화적 조형을 그리는 데만 익숙한 만화가들은 대부분 도장을 찍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그림을 그린 경험이 없기에 다양하게 그릴 실력이 없기 때문.

2.1.2. 모에 요소

모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에를 비판할 때 자주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에의 특성상 '미소녀 얼굴' '미남 얼굴'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철저하게 기호화되어, 기호들의 조합으로 인물이 표현되기 때문이다. 일명 미소녀 그림체는 큰 눈, 작은 코, 얇은 턱선 등, 현실의 미형을 극대화하여 과장하는 작법을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해당 요소들이 계속 겹치는 캐릭터들밖에 등장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인 그림을 묘사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모에를 강조하는 그림체나 장르에서는 다르게 생긴 캐릭터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얼굴이 다 비슷해보인다.

2.1.3. 미형의 한계

첫 번째로, 작가들이 캐릭터를 구성할 때, 작가 본인의 취향이 투영되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미형이라고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들은 작가가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미를 구현하게 된다. 즉 계속 자기 취향이 반복된다는 것.

두 번째로는 2.1.1처럼 애초에 그림 실력이 특정 그림체를 반복적으로 구현하는 수준밖에 안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균일화된 그림 퀄리티 및 그림 형식 내에서 미형 캐릭터를 그리게 되면 그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좁아지는 것이다.[2] 이 경우 보통 남캐의 경우 굳이 미형으로 그리지 않아도 되기에 상대적으로 개성이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으나[3], 예쁘게 그려야 하는 메인 여성 캐릭터들은 그림체의 개성적인 면에서나 구현적인 면에서나 거기서 거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실의 인물을 그리는 초상화가들조차도 어쩌다보니 자신과 닮은 점을 더 강조하게 되거나, 자신과 닮게 그리게 된다는 점은 유명하다.[4]

2.1.4. 작업 속도/니즈

만화 및 일러스트는 자신이 평소에 익숙한 그림을 그리는 게 작업 속도면에서 훨씬 빠르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캐릭터 조형을 구성할 시간이 없고, 익숙해진 대로 그리게 된다. 또 해당 작가가 인지도를 쌓게 되면, 그 작가는 특정 그림체로 유명해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해당 작가가 동일한 그림체 및 비슷한 캐릭터 조형을 뽑아주길 원하기도 한다.

2.1.5. 작품의 특성상

굳이 개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다수) 조형할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성인용 상업지 계열도 소위 도장찍기가 자주 남용된다. 작가의 그림체 특성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상업지 대다수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대체로 한편에서 모든게(?) 다 이루어지는 단편들이 대다수이다. 그러다보니 다음 장에 안 이어지는 옴니버스 구조가 많기 때문에 캐릭터 재탕이 가능하고 히로인들 외모가 다 엇비슷하다. 이런 계열 중 꽤나 심각한 수준의 작가는 나파타 정도를 예로 들 수 있다.[5]

2.2. 도장 찍기 그림체의 정의

도장 찍기의 정의는 보통 하나의 얼굴상을 Ctrl CV하고 옷과 헤어스타일 같은 부분만 바꿔 서로 다른 캐릭터라고 주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한 작품 내에 여러 명의 캐릭터가 있는데 어느 한 캐릭터의 생김새가 다른 모든 캐릭터와 동일하다고 느끼면 빼도 박도 못하는 도장찍기 그림체다. 단순히 캐릭터마다 그림체가 비슷비슷해서 도장찍기 원화가라는 건 잘못된 말이다.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건 애초에 원화를 한 사람이 그리기 때문에 그림체가 원화가의 특성을 타다보니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어찌보면 야마모토 카즈에가 가장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유형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야마모토 카즈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대표적인 도장 원화가 4대천왕

아래에 나온 짤방들은 비슷한 부분을 부각 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눈, 코, 입의 위치 등을 조정했다고 한다.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말 것.

2.3.1. 니시마타 아오이

Navel의 원화가.

도장 원화가라면 이쪽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림에 대한 평은 얼굴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몸통 등이 통통하고(이건 취향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인체비례에서 어색한 장면이 꽤 있다고 한다. 결국 문제는 원판도 좋지 않은데 그걸 계속 찍어내니까 질린다.

니시마타 아오이의 캐릭터들을 색을 없애고 흑백으로 만들면 실제로 다른 캐릭터는 2명 뿐이다. 아님 확실히 알려면 밑 움짤을 보자. 뭔가 많긴 하지만 움짤에 나온 수많은 캐리터들이 얼굴부터 다리까지, 심할 정도로 똑같지 않은가. 이정도면 자신의 작품을 자신이 표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b0034833_0465625.gif

이 위업(?) 덕분에 실제로 눈 등은 도장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머리카락 같은 것만 덧씌운다는 음모론도 있다. 아바타 실제로 각종 짤방들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그리는지 감탄이 나올 지경이니.

물론 일본에서도 당연히 까이는데,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도장 장인이다(日本を代表する判子職人である) 이라고 제대로 된 왜곡된 설명이 쓰여있다. #

최근 참여 작품으로 갈 수록 발전되고 있는 느낌도 주지만, 어디까지나 채색 기법의 발전 때문이고 실상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악평도 존재.

일각에선 바뀌지 않아서 좋다. 라는 평도 있다. 히노우에 이타루와는 반대 개념. 진지하게 따지면, 이는 니시마타의 미소녀 조형 자체가 좋아하는 쪽은 극도로 좋아하는 극호불호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언급할 스즈히라의 그림체가 비교적 가늘고 날카롭게 간다면 니시마타의 그림체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장단점이 갈린다. 결론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2024년 4월 10일, 본인이 직접, 이 움짤은 의도적으로 같은 얼굴에 다른 캐릭터들의 의상을 합성한 악질적인 움짤이라고 항변했다.[6] #

2.3.2. 스즈히라 히로

Navel의 원화가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 후, 현재는 프리.

그림을 보면 절친한 친구인 니시마타 아오이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니시마타 아오이보다는 미소녀 게임에 어울리는 그림체(= 일본풍 미소녀)이며, 그림체가 점점 쇄신되어가고 있고, 결정적으로 바로 옆에 깔 거리가 훨씬 많은 니시마타 아오이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훨씬 덜 까인다.

니시마타와는 다르게 바로 봐서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그림체를 보면 결국 캐릭터가 다 비슷비슷하고 니시마타보다 조금 낫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비슷한지라 까이는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니시마타 아오이랑 스즈히라 히로는 절친한 친우인데 이 때문에 친구 따라 강남까지 가서 그림체가 도장 찍기가 돼버린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스즈히라 히로도 사실 니시마타 아오이 못지 않는게 10년이나 지나도 그림체가 크게 변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 원화가는 니시마타 아오이보다 욕을 덜 먹는데 기본적으로 원판이 괜찮아 호불호가 덜 갈리고 인체 구도나 비율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더욱 지나 20년대부터는 이쪽은 도장보다는 그림 자체로 까이는 중. 특히 턱선이 삼각으로 날카로운 게 데뷔 이후 전혀 변하지 않아 국내에선 '사마귀'라 불리며 까인다.

2.3.3. 벳칸코

August의 원화가.
다른 원화가들과 마찬가지로 작품들을 보면 비슷비슷한 캐릭터들이 꽤 있다.
단 이 쪽은 원판이 나쁘지 않은 퀄리티다 보니까 욕을 덜 먹는다.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b0034833_0464575.gif
파일:bekkanko.gif

이 원화가의 초창기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중간에 선이 교정이 되었는데 문제는 그후로 그림체가 도장찍기로 변한것.

비교적 캐릭터가 다 생김새가 워낙 똑같지만 기본 원판 퀄이 괜찮아서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는편.

어찌되었건 어거스트에서 아무리 작품을 내도 찍어내는 수준이다보니 신작 나올 때마다 새 주인공이 전작 히로인 공략하는 거 같아서 꼴리다는 개드립도 나올 지경. 미연시 갤러리,성인인증 필요

2.3.4. 나나오 나루

D. C. 다카포 minori사의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원화 등을 맡은 원화가.

전체적으로 도장 원화이기는 하나, 그림체가 조금씩 진보해가며 성숙해진다는 평이 있다.(눈썹 등)

젊은 여성 캐릭터 외에는 잘 그리지 못해서 남성 캐릭터 등은 다른 원화가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눈동자에 투영되는 빛에 해당하는 하얀 부분은 그리는 일러스트들마다 거의 다 똑같다! 나나오 나루 일러스트들을 직접 찾아보면 알수 있다.

도장 원화라 욕을 좀 먹을 거 같지만 의외로 다카포, ef 같은 굵직한 작품의 원화를 맡은 지라 인기도는 화보집까지 나올 정도로 있는 편이며, 모 일러스트 사인 색지가 1,311,000엔에 낙찰되는 등, 돈을 쉽게 버는 느낌이 든다.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b0034833_04659100.gif

여담으로 2009년 나나오가 맡은 모 오덕 잡지의 표지 모델은 3명임에도 불구하고 1명처럼 보이는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도장 원화는 변하지 않았음을 가르쳐주었다.

서커스 및 미노리 퇴사 후 설립한 Nanawind에서 ALIA's CARNIVAL! 및 차기작인 봄소리 앨리스*그램을 보면 전에 담당했던 작품들에 비해 채색은 좀 변한 거 같아도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두 작품이 거의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 히로인의 머리스타일도 비슷비슷한 생머리, 트윈테일, 투 사이드 업 등이고, 갑자기 거유에 맛을 들였는지 물론 공동 설립자인 mitha의 영향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전원이 거유. 여하튼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캐릭터들을 비교해 보면 복사 수준은 아니어도 디자인이 다 고만고만하다.

2.4. 도장으로 평가받는 일러스트레이터

2.4.1. 시마다 후미카네

애정을 담아 예쁘게 그리면 다 비슷하게 되어 버린다며 본인도 인정했다. 문서 참고. 그래도 밀리터리 모에계에서의 위상도 있고 기본적인 퀄리티는 보장[7]돼서 그런지 밑의 시바후, 이치소에 비하면 욕은 훨씬 덜 먹는다.

2.4.2. 시바후

무기 고증은 웬만한 밀덕 뺨치게 표현하지만 정작 캐릭터를 그리는데 있어서는 모에 그림과는 동떨어진 화풍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발전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시간이 지나면서 이목구비 조형이 더더욱 단순해져서 화풍 대한 호불호 이전에 도장을 찍는것 아니냐는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시바후 본인 역시 자기에 대한 비판에 '아 몰랑'으로 일관하다보니 제대로 하나 터트리고 만다.

2.4.3. Anmi

그리는 캐릭터들의 얼굴형, 나이대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그림의 퀄리티가 뛰어나 많은 호평을 받기에 위의 시마다 후미카네와 동일하게 큰 비판은 없는 편이다.

2.4.4. 쿠조 이치소

파일:153638.jpg
보라, 이 도장찍기의 위엄을!

경직된 화풍과 구도로 인해 도장 찍기를 넘어서 팔레트 스왑 아니냐는 조롱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게다가 도장 찍기 논란 이외에도 트레이싱 의혹, 트위터에서의 망언 등으로 인해 함대 컬렉션의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서 시바후와 더불어 안티가 가장 많았었다. 일명 고치소. 그나마 시바후보다 나은 점이라면 퀄리티 자체는 꾸준히 나아지기는 했으며 2017년 이후로는 기존에 취약하다는 평을 받았던 정면 구도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게 된 덕분에 퀄리티조차 시간이 지날수록 퇴화하는 시바후보다는 욕을 덜 먹게 되었다

2.4.5. PoRO[8]

우려먹기까지 해서 악명이 높다. 특히 귀부 시리즈가 잘 두드러지며 오죽하면 일명 "사골 시리즈"라고 나올정도로 심각하긴하지만 퀄리티 하나로는 건질건 있다…라지만 그것도 결국 옛말, 2010년대 후반 시절부턴 도장찍기에 퀄리티 하락까지 겹쳐서 오히려 평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 그냥 일관되게 몸은 성인인데 로리얼굴 여캐 묘사를 하는 것만 남은 수준.

2.4.6. 타케우치 타카시

위 도장찍기의 모든 원인이 들어맞는 사례이다. 초기에 그림체가 정립되지 않아 그릴때마다 캐릭터가 다르게 보이던 시절에도 문서에 등재된 바 있다. 단순한 조형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는건 타케우치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지만, 조형이 단순한 만큼 캐릭터가 비슷비슷하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미형의 남캐나 여캐를 묘사할 때 그 얼굴형이 자세히 뜯어보면 거의 다 비슷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나마 남캐는 세세하게 안 뜯어보면 안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9] 여캐의 경우 얼굴형부터 거의 복붙 수준이 엄청 많다. 사실상 2010년대 후반부터는 세이버 페이스 = 타케우치식 그림체 여캐 얼굴 기본형이라고 봐도 될 정도.[10]

또한 2010년 중반까지만 해도 타케우치의 인체에 대한 몰이해는 엄청 유명했는데 디스토션이라고 쉴드조차 칠 수 없는 전형적인 인삐 그림이 대표적이다. 19금 게임 제작 시절에 그림체의 호불호를 떠나 노꼴이라는 평을 듣는 이유도 그림의 퀄리티와 함께 인체 자체를 못그리기 때문이었다. 등장인물들의 팔은 마치 오랑우탄처럼 길고, 기본 스탠딩 포즈도 제대로 서있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이러한 점은 다양한 자세들을 그려 가리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실제 사람이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인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투시도 자주 틀린다. 그래서 미형 캐릭터를 그리면 그 조형 형태에 한계가 있어 남캐는 미형으로 고집할 일이 적어 상대적으로 개성이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으나 여캐는 그림체의 개성적인 면에서나 구현적인 면에서나 거기서 거기가 될 수밖에 없던 것.

파일:takeuchi_stamp.jpg
페그오 출시 이후로 이른바 '세이버 페이스'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었는데, 월희 리메이크 떡밥이 나왔을 당시 물건너에서도 너무 비슷하다며 짤로 디스당하기도 하지만 워낙 세이버 페이스로 대표되는 유구한 전통이다보니 굳이 타케우치가 아니더라도 캐릭터들을 뜯어보면 양산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복붙이 자주 나온다. 이밖에도 페그오에서 담당한 일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얼굴은 물론이고 구도, 자세까지 모두 도장찍기 삼위일체를 찍었다.

2.4.7. 木Shiyo

소녀전선 95식 이후로 작업하는 캐릭터들의 얼굴과 표정, 다리 구도 등이 95식과 동일하다. 거기다 과거 성우 문제에 관련하여 욕설을 퍼붓는 등 망언을 해놓고는 "난 잘못 없다"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간 것으로 인하여 발전없는 모습과 더불어 부주의한 언행에 대한 비판이 많다. 항목 참조.

2.4.8. 타카노 사쿠

요시오카 사카키 명의로 블레이블루 앙주 비에르주 등의 코믹스판을 그린 만화가. 흡혈귀 짱X후배 짱 등 백합이나 동인지 위주로는 타카노 사쿠 명의를 사용하며, 2010년대 후반 즈음부터는 이쪽이 메인이 되었다. 명의에 관계없이 특유의 색감과 AGO 턱선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역으로 말하면 도장찍기(...).

2.4.9. 오다 에이이치로

그나마 남캐의 외모는 많이 개성적인데 미형 여자 캐릭터들 외모가 대부분 나미나 핸콕 얼굴으로 나오고 있다. 자세한건 원피스(만화)/비판 문서 참조.

2.4.10. 아다치 미츠루

어쩌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도장찍기 작가. 작가 스스로도 자기 캐릭터를 구분 못한다고 한다. 작가의 말로는 일종의 '아다치 극단'과 같은 시스템으로 동일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일지 그냥 도장찍기에 대한 셀프 디스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2.4.11. 사자나미 미오

동방 프로젝트 팬덤에서의 대표적인 도장찍기 작가이다. 그림체가 나쁘진 않지만 10년 가까이 그림체와 그림 기법에서 변화가 거의 없는데다, 머리 모양과 눈 색깔을 제외하면 이 작가가 그린 모든 캐릭터가 얼굴이 똑같다. 그리는 캐릭터도 고정적인 편.[11]

2.4.12. 오료(일러스트레이터)

에로게, 라노벨 원화가. 매번 그리는 캐릭터가 흑발, 갈색이 대부분인데다 머리스타일도 직모 단발 아니면 스트레이트 롱헤어가 상당수. 눈은 매번 측면시점인 뾰족한 눈매이고 자세 구도까지 워낙 똑같이 그리기 때문에 캐릭터를 헷갈려서 눈동자 색을 틀리게 칠하는 촌극까지 일어난 사람이다. 미연시 갤러리, 성인인증필요 다른 예시로 참여한 ×CATION 시리즈인 ReCation의 등장 히로인 3인을 직접 보자. 같은 캐릭의 나이대별 버전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 역시 미연시 갤러리

2.4.13. 나기시로 미토

디자인한 캐릭터인 벽람항로 카와카제, hololive 시라카미 후부키, 니지산지 KR 이시우가 동물귀, 백발 속성이라 비슷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4.14. 나파타

데뷔 때부터 시작해서 아예 옥새 취급을 받고 있다.

2.4.15. 신키로

채색은 일본의 누구도 따라할수 없이 개성적이지만, 정작 얼굴 조형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생겼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이외 아사미야 아테나, 나코루루[12] 등에서 같이 일러스트를 담당한 캡콤 스타일의 니시무라 키누와 다른 SNK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다. 위의 타케우치 타카시가 모두 세이버 페이스라면 신키로는 모두 최수종 페이스란 우스갯소리도 있다. 캡콤에 이적한지 오래된 현 시점에서도 채색은 SNK시절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졌지만, 여전히 특유의 도장찍기 페이스는 여전하다.

2.4.16. 김성모

파일:김성모 도장.gif
이 분야의 본좌. 아예 상징이나 다름없을 지경이다. 김성모는 스타 시스템을 쓰기도 하지만 아예 정말로 그림이나 컷 자체를 복사해서 찍어내고 있다. 본 문서의 도장 찍기 개요와는 다른 진짜 도장(...). 소년탐정 김전일의 그림 담당인 사토 후미야도 이런 식의 도장이 많다.

2.4.17. 박태준

백문이 불여일견. 항목 참조.

2.5. 그 밖의 도장인 것

학생회의 일존의 오프닝 영상 뒷부분은 대놓고 도장찍기다(...).[13]

YTMND에서도 Facial Expressions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필수요소가 존재하며 주로 Eric Prydz의 "Call on Me"를 브금으로 사용한다.

러브 라이브! 시리즈가 도장 찍기로 악명이 굉장히 높다. 도장도 도장이지만 이 작화 자체의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1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도 원래는 패션타입에서도 정통파 인기 카드였지만 S레어 발매이후로 모든 카드의 얼굴표정이 똑같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네타 캐릭터로 전락한 카드가 있다. 아이바 유미 참조.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의 작가는 일반적인 도장찍기 성향이 아니라, 눈매를 전부 사백안으로 그리기 때문에 캐릭터들을 전부 얀데레스러운 인상으로 만들어버리는 점이 상업지(링크후방주의) 등의 성인만화에서나 먹힐 법한 작가 특유의 홍조 표현와 결합되어서, 전연령을 지향하는 아이마스 브랜드와 영 맞지 않는 디자인으로 캐릭터들을 그리고 있다. 아이마스와 별 관련없는 데뷔작인 '텐무스'나 트위터에서 일상적으로 그리는 낙서에는 과장된 사백안 및 홍조 표현이 없고 표현이 훨씬 다양한 것으로 봐서, 상업만화에서 일할 때 개성적인 그림 표현으로 승부하기 위한 이유는 아닌 게 맞지만, 일부로 자기 그림체든 스토리든 폭주시켜 작품을 전개하거나 얀데레+ 사백안 덕질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밀리마스 캐릭터들을 일부로 자기 입맛대로 획일화시켜 그린다는 의혹이 크다. 차라리 더 파이팅처럼 스포츠물이나 범죄 느와르물을 위한 의도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위해서나 신조 마유처럼 처음부터 계산된 B급 병맛 수위 만화를 그리기 위해 사백안을 그린 경험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작가의 관심사는 2020년 1월 23일 기준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형 여캐+먹방물에 집중되어 다른 데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므로 정상참작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Saru도 도장찍기 경향이 강한데, 굉장히 빨리 그림을 그려내는 특성까지 겹쳐서 더더욱 그러하다.

사이토 마사츠구 예전부터 여캐들의 이목구비가 대부분 닮았고 지금은 어느 정도 차이가 생기긴 했지만 특유의 도장은 어디가지 않았다.

나모리역시 화풍이 완성된 이후의 그림체가 도장찍기 기질이 강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미국 애니메이션 패밀리가이도 도장찍기로 까이고 있다.

토리야마 아키라 닥터 슬럼프를 통해서 자신의 그림체를 도장이라고 셀프 디스한 적이 있다.

Cygames에서 메인 일러레를 담당하는 무시마로와 irua는 최근 도장 찍기에 가까운 형태로 그림을 찍어내고 있는데 도장 찍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체가 계속 눈에 띄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지적을 받고 있다.[15]

2.6. 도장 원화가 타이틀이라는 오명을 씻은 원화가

예전에는 도장찍기 원화가로 불리다가 조금씩 그림체의 틀이 변해서 이제는 도장 찍기 타이틀이라는 오명을 씻은 원화가들이 여기에 속한다

혹은 원래 도장찍기 원화가가 아닌데 억울하게 도장찍기 원화가로 불리었다가 후에 도장 찍기 그림체가 아닌것으로 판명나서 더이상 도장찍기 원화가로 불리지 않는 원화가도 여기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원화가는 현재로써는 야마모토 카즈에가 유일

2.6.1. 야마모토 카즈에

Studio e.go!의 대표이사... 였었는데 퇴사하고 でぼの巣製作所를 설립.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그림체이나 다른 도장원화와 마찬가지로 비슷비슷한 캐릭터들이라는 평을 받는다.
일본에는 야마모토 색이라고 하여 파란색의 옷, 주황색 계통의 머리 색상, 녹색 눈을 가진 캐릭터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있다고 한다. 출처 : 원화가 이야기 - 야마모토 카즈에

애초에 이 원화가는 도장찍기 원화가가 아니었다. 니시마타 아오이나 벳칸코처럼 도장 그림체 플짤이 나오지 않는것도 애초에 그림체가 도장찍기가 아니기 때문에 도장찍기 플짤이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가 없다는것.

야마모토 카즈에의 경우 위의 3명과는 달리 작업속도가 거의 광속급인데 사실상 에로게 메이커 중에서 작업속도가 가장 빠른 순위에 속한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다. (게다가 야마모토 카즈에가 참여한 작품은 다 고풀프라이스 작품인걸 감안하면...)

보통 작업속도가 빠르면 종종 작붕이 보이기 마련이다. 근데 야마모토 카즈에는 그림 작업을 광속으로 하면서 작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발매연기를 한 적이 거의 없다. 이는 굉장히 대단한건데 작붕없이 작업속도를 광속으로 그것도 20년이상동안 현재진행형으로 유지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게다가 스튜디오 에고시절에는 거의 3~4개월 텀으로 작품을 발매한 걸 감안하면 사실상 프로의식이 가장 높다고 봐도 무방할정도.

문제는 작품발매기간이 3~4개월 텀이라는 굉장한 짧은기간 때문에 작품이 다작으로 쏟아져 내리니까 사람들이 도장 찍기 원화가라고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즉, 도장 찍기 라는 타이틀은 사실상 이제 끝난 거라고보면 되겠다.속도가 마치 김성모 같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야마모토 카즈에 그림체는 도장 찍기', '예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도 안되는 허황된 소리를 하고 있지만 이 사람이 20년동안 작업한 세월의 그림체를 일렬로 쭉 나열해서 비교해보면 절대로 그런소리를 입밖에 낼 수가 없다.

자세한건 야마모토 카즈에 항목 참조.

2.7. 현실

파일:attachment/paris2iz.gif

얼굴로 도장을 찍는 상속녀.

장난으로 만든 것 같지만, 패리스 힐튼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얼짱각도로만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더군다나 전문 포즈 모델에게 가르침 받은 것이다. 그리고 한국 연예인들도 종종 이런 각도로 잘 찍기에 모아놓으면 저런 그림이 충분히 완성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찍었다.
파일:attachment/BFC0B9D9B8B6.gif

야구판에도 유명한 도장이 불상 하나한 명 있다.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z2FvA.gif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info_1.gif
복붙시카

파일:attachment/도장 찍기/f0075158_5177d99cc765f.gif
의느님

파일:attachment/psychu.gif
박선영 前 아나운서

정치인 이낙연도 훌륭한 도장 장인이다. 링크

파일:external/nimg.nate.com/20110330082812_4d926b0c02a6e_1.jpg
파일:attachment/나얼/2.jpg
가수 나얼은 한 술 더 떠 밀랍인형설까지 있다.

2.8. 유구한 전통(?)

파일:external/www.shouzou.com/hideyoshi_itsuou0.jpg 파일:external/www.shouzou.com/hideyoshi_koudaiji.jpg
도요토미 히데요시뿐 아니라 일본의 남아있는 초상화들은 정형화된 감이 강하며 심하면 위처럼 그냥 Ctrl +C Ctrl + V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 말고도 중국이나 한국, 류큐 등 동양권의 어진들을 보면 대부분 같은 자세에 같은 구도를 취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초상화도 작가들에 따라 천차만별인 유럽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단, 저런 식의 복붙은 아니고 유럽식의 작가 가필도 아니다. 사실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후대에 다시 그린 그림이 아니라 당대의 그림으로 전해지는 작품들은 포즈만 같을 뿐이다. 마치 대학/대학원 졸업사진처럼 말이다.


[1]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방아찧기 또는 호박 찍기. [2] 이는 SNK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인정한 부분으로, 미남/미녀라고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들은 다 엇비슷해진다는 인터뷰가 있다. [3] 하지만 결국 남캐들도 미형이 되면 결국 다 엇비슷해진다. [4] 이는 작가 역시 인간이므로 자신의 비슷한 인간상을 미적이라고 여기는 본능에 의거한 바일 수 있다. [5] 나파타 본인도 이게 콤플렉스인지 눈매나 머리스타일로 차별을 두곤 한다. 그러나 그 특유의 쳐진 눈이나 분위기 때문에......, [6] 파일:니시마타 아오이 도장찍기.gif
실제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눈이나 입 등등 전부 세세하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쳐도 밑에 벳칸코처럼 딱히 다른 점이 없는 게 함정.
[7] 비슷해보이는 것우 후미카네 특유의 그림체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캐릭터들은 한 작품 내에서 다른 개성의 얼굴들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어디까지나 한 작품 내에서 이며, 다른 작품끼리 비교하면 닮은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에이라&오로라 자매. 그럼에도 순수 창작에서는 얼굴이 비슷비슷하게 그려지는데 이런 걸보면 정말 그런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는 모양. [8]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a1c의 브랜드이다 [9] 사실 남캐의 경우 미형 / 코가 약간 각진 형 / 우락부락 3유형으로 나뉘는데 달리 말하자면 그 그룹 안에선 또 도장찍기가 반복된다... [10] 이에 대해선 세이버 페이스가 타케우치 본인의 취향이기까지 하니 좋아하고 익숙하며 그리기 편한 얼굴형이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림 그릴때 잘 쓰게 될 것이다. [11] 그의 픽시브만 들어가도 요우무의 팬아트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12] 이쪽은 오히려 키누쪽이 더 까인다. [13] 얼굴은 변하지 않고 헤어스타일과 눈색깔만 변하며 다른 인물로 바뀌는 연출을 선보였다. [14] 이 작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눈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굉장히 싫어한다. 거기다 이 특유의 그림체가 온갖 캐릭터의 얼굴에 쓰이고 있으니... [15] 무시마로는 남자 캐릭터에서 유난히 도장 찍기가 심하며 irua는 여자 캐릭터에서 유난히 도장 찍기가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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