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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오프닝 2부 5장 CM

1. 개요

キリシュタリア・ヴォーダイム / Kirschtaria Wodime

Fate/Grand Order 2부에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로 A팀의 마스터 중 한 명. 일러스트 및 디자인 담당은 코야마 히로카즈. 성우는 사이토 소마

12학과 중 하나인 천체과[1]의 수석이자, A팀의 리더. 가계도 마술회로도 천년 단위의[2] 역사를 자랑하는 명가 중의 명가 보다임 가의 당주. 마리스빌리의 수제자로 올가마리보다도 로드의 후계자답다고 불렸는데, 이는 마술사로서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마리스빌리의 뜻을 잘 이해하고 잇는다는 것의 측면이 더 강하다. 마술사로서의 총합력[3]도 가장 높았다고 한다. 오래된 명문가의 마술사를 두고 그저 가문을 잘 타고났을 뿐이라고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카독도 보다임에 대해서는 그냥 명문가의 마술사가 아니라 진짜 천재였다고 회고했다. 소환 예정이던 서번트는 랜서. 이후 스토리에서의 모습을 보면 랜서 카이니스를 서번트로 데리고 있다.

다 빈치의 회고에 의하면 엘리트 마술사라고 가문같은 배경을 따지는 게 아니라 능력대로 평가하는 실력주의자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에게 홍차를 대접하는 등 기본적인 예를 갖추고 있다.

이름의 뜻은 그리스(ギリシャ)와 뮤즈 중 한 명인 탈리아를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한그오에서 이름을 번역할 때 키'르'슈타리아'라고 번역했는데 '료기 시키'와 '애비게일'처럼 흔히 외례어 표기법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오타'로 보이는데 카독 부분을 설명할 때 레이시프트가 아닌 레이스프트라고 번역한 것을 보면 오타로 난 것이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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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서(序)

칼데아 동결 후 잠행정을 타고 탈출 중이던 리츠카 일행에게 통신을 걸며 범인류사에 반역해 행성을 신대로 회귀시키겠다며 전 인류에게 선전포고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통보한다. 우리는, 전 인류에게 통달한다.
이 혹성은 이제부터, 오래되고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난다.
인류의 문명은 올바르지 않았다. 우리들의 성장은 정답이 아니었다.
고로, 나는 결단했다. 이제까지의 인류사, 범인류사에 반역하리라고.
다시 한 번, 세계에 인간이 아닌 신비로 채우리라. 신들의 시대를, 이 행성에 되돌리리라.
그걸 위해 멀고 먼 하늘에서부터 신은 강림하였다. 7개의 종자를 통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였다.
지도자들은 이 혹성을 바꾼다. 가장 우수한 『이문의 지도자』가 세계를 갱신한다.
그 싸움에 범인류사의 생명은 참가할 수 없으며, 또한 관전의 자리도 없다.

공상의 뿌리는 떨어졌다. 창조의 나무는 땅에 차올랐다.
이제부터, 구인류가 행해온 모든 사업은 동결된다.
그대들의 죄과는, 이 처우를 통해 청산하는 것으로 한다.
범인류사는 2017년을 통해 종료했다.

나의 이름은 보다임. 키리슈타리아 보다임.
7명의 크립터를 대표해, 그대들 칼데아의 생존자에게, 아니 지금에 와선 구인류, 최후의 수명이 되고 만 그대들에게 통달한다.

PV에 따르면 제 5 이문대 BC.12000 성간도시산맥 ■■■■■■[4](신을 쏘아 떨어뜨린 날)에서 활약할 예정으로, 이 시대는 벨버와 관련이 있는 시대이다. 올림포스의 신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썰도 함께 풀릴지도.

2.2.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자신의 거성에서 크립터들의 회의를 소집했다. 다른 크립터들은 홀로그램으로 찾아온 상태. 자기 힘으로 도시를 공략했다 하며 보다임의 이문대는 어쩌면 범인류사 이상으로 번성한 상태. 베릴은 어차피 로스트벨트는 확정된 거나 다름없다며, 우리들 전부가 덤비더라도 키리슈타리아에게 미치지 못한다 평했다.

신령 셋을 복속시키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랜서 카이니스일기토로 이겨 맹세에 따라 복종시키고 있다. 또 다른 서번트는 칼데아의 영기 그래프와 소환 서클이 출현할 것을 예언했다고 한다. 어째 묘사만 보면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를 방불케 하는 마술사. 서번트 중에서도 삼기사에 속하며 신령급이기까지 한 랜서와 싸워 이긴 걸 볼 때 개인 전투력이 최소 서번트급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본인이 오필리아가 자신보다 전투력이 월등히 높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누군가의 조력을 받고 있는듯.

보다임을 경애하는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와는 동맹...이라기보다 거의 상하관계같은 사이. 오필리아와 상의 끝에 카이니스를 러시아로 보내 카독을 감시하다 크립터의 의무를 저버릴 시 죽이라고 명령한다. 자신이 이길 거라 확신하고 있지만 각각의 로스트벨트가 최대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오필리아와 싸우는 것이 이상적이라 여기고 있다.
…………공상의 뿌리는 내려졌다.
'이성의 신'은, 곧 강림한다.
이 3개월 간 이문대(로스트벨트)의 변환을 마쳤다.
이 혹성은 다음 대의 인류사는 우리 것이다.
───허나.
난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다.
범 인류사의 현인들은, 그 무른 태도로 인간을 방치했다.
마술왕을 자칭한 짐승은, 그 연민 탓에 인류를 놓쳤다.
나는 다르다.
나는 결코, 방심하지 않겠다.
신비가 끊겨,
세계의 기반이 인간에게 넘어간 후로 2천 년───
지금껏, 온갖 현인들이 도달하지 못 한 세계에,
온갖 마술사들이 고려조차 하지 않은 결론에 내가 도전하겠다.
똑똑히 보도록,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당신이 구상한 탁상공론을, 바로 내가 완성시킬 테니까.

마지막 독백으로 보아 마리스빌리의 유지를 잇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듯 하다.

오프닝에서 보여준 가벼운 웃음을 짓던 모습과 달리 본편에서는 매우 진지한 성격으로 나온다. 크립터들의 회의에서의 모습을 보면 다른 크립터들도 키리슈타리아를 인정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억지로 키리슈타리아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 카이니스는 보다임을 두고 나약한데다 고상한 척 하는 악당이라 평했고, 코얀스카야는 키리슈타리아를 봉 취급을 하고 있다.

2.3.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올림푸스까지 카독을 데려오라고 라스푸틴에게 요구하였다. 그 말을 들은 라스푸틴이 칼데아의 쉐도우 보더를 습격해 카독을 빼돌린다. 카독은 본보기로 처형당하는게 뻔하다고 말했으나, 라스푸틴은 키리슈타리아가 그정도의 인간이었으면 자신도 일하기 편했을거라는 말을 남긴다. 카독이 대령주를 갖고있기 때문에, 죽는 것보다 더한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카독에게 말을 남겼다.

통신 마술을 통해 오필리아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데 1장에 이어서 여전히 오필리아의 이문대가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과 제일 유사해 마지막으로 남기를 원하고 있다는걸 내비쳤다. 그외에도 히나코의 이문대의 왕이 성격이 어지간한지 페페론치노 앞에서도 태연한 그 히나코가 보다임과 통신이 닿으면 한숨을 쉰다거나 베릴의 이문대는 사라지기 직전이라는 정보도 알려준다. 히나코의 이문대의 왕에 대해선 굉장히 방자하거나 아니면 대단한 영걸일 것이라 평하며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후 카이니스를 통해 전언한다. 키리슈타리아는 오필리아의 이문대의 왕인 스카사하=스카디와 칼데아의 일행이 같이 있을걸 상정하고 메세지를 보냈다. 내용은 크립터의 목적인 인리편찬에 대해서인데 단적으로 말해 인류사를 다시 "신이 있는 토양"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범인류사는 잘못되지 않았으나 동시에 정답은 아니었다며, 수익과 손실이 서로 보완하지 않고 각자의 부피만 키워가는 구조가 정착되었는데 이를 재편하여 신대처럼 다시 순환하는 세계를 만들 것이라 한다. 그리고 신은 자연의 섭리(시스템)인데 사람들이 이를 잘못 이해하여 시스템을 따르게 되었고 또 결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시스템은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이라며 범인류사가 흘린 가능성을 다시 회수하여 시스템(신)을 이용하겠다는 궁극적인 목적을 알린다.

또한 칼데아 일행에게 자신의 공상수인 아틀라스 세계수가 지구 전역의 80%를 덮고 있다며 칼데아의 최대의 배제대상이라 알려주며, 스카디에게는 북유럽 이문대의 공상수를 잘 키워내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메세지가 끝이 난다. 스카디는 이 말대로라면 자신의 존재가 키리슈타리아의 이상에 가깝더라도 북구의 공상수를 키워 보다임의 이문대를 삼키게 되면 어쩔 생각이냐는 의문을 품지만, 오필리아에 의하면 보다임은 그리스 이문대가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괜찮을 거라 한다. 이에 스카디는 자신의 이문대에는 그런 야망을 가진 자는 없다며 대단한 남자라 평가한다.

13절에서 왜 이전과 달리 오필리아가 키리슈타리아에게 충성을 맹세했는지 나온다. 본래 흑막인 이성의 신은 키리슈타리아 혼자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 키리슈타리아만 살렸다. 하지만 키리슈타리아는 다른 6명도 살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성의 신은 너 혼자 충분한데 왜 굳이 그런 짓을 하냐면서 의아해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라 말한다.

이성의 신은 그들은 이미 죽었기에 살려주는 6명분의 대가를 키리슈타리아가 대신 치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게 가능하겠냐고 재차 묻지만,[5] 키리슈타리아는 "그게 인간에게 가능한 것이라면" 이라 답하고 대가를 치룬다. 이성의 신은 독하다며 진절머리를 치고, 오필리아만이 마안의 특이성 덕분에 이 일을 알고 있었다.

그 뒤 동료들이 되살아났지만 키리슈타리아는 굳이 자신이 대가를 치뤄서 살아났다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 이일을 알고 있는 오필리아는 왜 A팀을 살려준게 자신이라 알리지 않는지, 왜 살려준 것에 대한 대가로 자신을 따르라고 요구하지 않는지 물어보지만, 키리슈타리아는 이를 알림으로 인해 앞으로 있을 이문 경쟁에 자신을 포함해 각자가 최선의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오필리아는 키리슈타리아가 A팀에게 빚을 지게해 이용할려고 살린 것이 아닌, 순전히 인간의 가능성만을 믿고 자신을 희생한 것에 대해 그릇의 차이를 느끼게 되며, 자신이 충성을 맹세해야할건 이성의 신이 아닌 키리슈타리아라고 인정하게 된다.

나폴레옹의 말에 따르면 키리슈타리아는 오필리아를 인도해줄 수는 있지만, 구해줄 수 있는 남자는 아니었다고 평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준 오필리아는 수동적이라 누군가 이끌어줘야 하는 타입인 반면, 키리슈타리아는 자신이 앞장서서 남을 이끄는 타입이 아닌 자신도 같은 출발선에 서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원하는 타입이었기 때문.

2.4.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진

인트로의 크립터들의 회의에서 방황해는 자신들이라도 함부로 쳐들어가기 어려운 곳이고 이문대가 안정된 상태니 두기로 한다. 오필리아의 죽음에 대해서 냉정하게 반응하고 이에 대해 코얀스카야는 '약한 걸 알면서도 내버려두고 이용하다니 나쁜 남자다'라 평했다. 하지만 다른 크립터들이 퇴장하고 혼자 남았을 때의 태도를 볼 때 나름대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다른 크립터들 앞에서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독은 폴리스나 구경하겠다며 먼저 퇴석하지만 그냥 놔두고, 페페론치노의 말에 따르면 옛날처럼 활달하게 웃지 못하게 되었다고. 페페론치노가 떠난 뒤 페페의 안정된 정신력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 마음 씀씀이는 불필요하다고 한다. 베릴 거트가 자신의 이문대에 문제 생기면 자신도 이곳으로 도망쳐서 카독과 놀겠다고 했지만 별 반응을 안 했다. 경쟁을 원하는 인물임에도 '나'가 아니라 '우리 크립터'가 승리한다고 하는 말을 볼 때 다른 크립터들과는 수 년간 함께해온 동료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구 이문대의 절제는 큰 손실은 아니다. 만에 하나를 위해서 수르트를 우리들의 비장의 패로 한다는 플랜도 있었지만 그게 없어졌을 뿐이다.
하지만 잘못된 게 있다고 한다면...
....고작 수 년 간의 접촉이었지만 네가 온화한 여성이란 건 잘 알고 있었다.
오필리아, 너에겐 난 위대한 인물로 보였던 걸까?

(잠시 눈을 감고)

ㅡㅡㅡ그렇다면 거기에 응하도록 하지.
난 인리편찬의 이름 아래 범인류사를 부정하고 새로운 진리를 펼치겠다.
칼데아의 제군, 살아남는 건 우리 크립터 쪽이다.
잘 보면 오필리아에 대해 말할 때 약간 씁쓸한 표정을 짓다 평소보다 결의의 찬 표정으로 바뀌는 걸 알 수 있다.

2부 이문대의 위치

여기서 공개된 걸 보면 그리스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대서양 한복판에 거대한 이문대가 있는데, 고대 그리스 문명의 중심지인 지중해가 아니라 대서양인 이유는 아틀란티스 전설 때문이라는 추측이 많다. 이 때문에 아틀란티스 설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카이니스가 등장하고 맹우로써 제우스도 언급한 것을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 쪽의 영향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온의 말에 따르면 이 대서양 이문대는 백지화된 지구에서 방황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백지화 전의 바다를 간직한 이문대라고 한다. 이에 고르돌프 소장은 왜 하필 유사 이래 인류사의 판도에 오른 적도 없는 대서양?이라 의문을 표하지만 여기에 공상수가 자리잡았고, 보다임의 이문대는 여기에 있다고 한다. 그걸 본 홈즈는 골치아프게 되었다며, 저 이문대는 12000년이 넘는 초고대문명이라 추정했다.

남은 5곳의 이문대 중 보다임의 이문대를 제외한 4곳은 확장이 더디거나 스스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임의 이문대부터 가장 먼저 해결하기로 결정했지만, 고르돌프 소장이 코얀스카야에 의해 선쇠명맥(仙衰冥脈)의 독에 중독되자 해독을 위해 행선지를 중국 이문대로 변경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시온이 확인해본 결과 지금으로서는 대서양 이문대로 진입하는 게 불가능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인도 이문대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2.5.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누군가의 회상으로 키리슈타리아를 포함해서 A팀 전체가 언급되는데 회상속 다 빈치 말에 따르면 '속내를 드러내지 않더라도, 걸물은 걸물이다.'라고 말하며 이후 얼마나 그 시련이 있더라도 그 녀석은 받아칠 거라고 한다. 하지만 현행 칼데아의 시스템상 관측되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이 소멸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하며 그것이 A팀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한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자율관측형 시스템 므네모시네가 개발되던 거였지만, 설계상의 문제로 완성되지 못하고 쭉 잠들어 있었다. 그 결과 코핀과 외부와의 관측을 차단하는 레이시프트 공정중 테러를 당해서 손쓸 방도가 없었던 것이라 밝혀진다.

2.6.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데이빗 젬 보이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를 돕기 위해서 보다임 몰래 인도 이문대에 와서 조언을 해주고 남미 이문대로 돌아갔다.

스승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만든 크립터는 본래부터 마스터와 별개로 이번 인리편찬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떡밥이 나왔으며, 이성의 신의 사도들의 목적은 크립터와 별개고 각 사도들끼리도 목적이 판이하다. 페페론치노는 과연 이성의 신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 걱정한다.

페페론치노가 대서양 이문대로 이동하면서 자신의 이문대에 카독과 묘렌지(페페)가 눌러앉게 되었다.

2.7.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파일:키리슈타리아_소개.jpg
크립터의 리더.
지구 백지화에 가담해, 범인류사를 부정한 마술사.
지나친 선민사상이지만, 이치에 맞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지도자.
자신이 넘치지만 거만하지 않고, 냉철하지만 냉혈은 아니다.
지구 백지화 이전에는, 마술 계통은 천체과였다. 때문에, '천재적이지만 결국은 탁상공론. 실속은 되지 않는다'고 여겨지고, 위험시되는 일은 없었지만, 백지화된 지구에서 공상은 현실로 나타났다.
나는 주어진 모든 것을 사용해, 반드시 승리한다.

키리슈타리아의 담당 로스트벨트로 현재까지는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으며 대서양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처음 이문대들의 명칭이 공개되었을 때는 '성간도시산맥'이었으나 4장 클리어 후 공개된 정식 명칭은 '신대거신해양'으로 바뀌었다. 다만 신대거신해양 클리어 이후에도 공상수를 절제하지 못해, 처음에 예고되었던 성간도시산맥을 마저 공략해야 하는 상황.

이 이문대의 바다는 신대의 바다라서, 에테르가 넘치고 마수가 들끓는다고 한다. 함부로 갔다가는 바로 끔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모양.

이문대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보다임의 이문대는 다른 크립터들의 대피소 취급을 받는 모양이며. 이미 카독 젬루푸스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두 명이 대피해 있었다. 따라서 보다임의 장에서는 이들이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베릴 거트도 일이 잘못되면 그 쪽으로 가겠다 큰 소리를 쳤고, 5장 시점에서 이미 둘이 같이 공작을 벌여 공상수를 벌채해버렸으며, 베릴은 자기 담당 이문대에서 도망쳐 나왔다.
파일:키리슈뭐시기깜찍이.png
인게임 스프라이트

이례적으로 자신이 직접 캐스터 클래스[6]로서 등장해 싸우게 되는데[7] 보구명은 [ruby(관위지정 / 인리보장천구,ruby=그랜드 오더 / 아니마 아니무스피어)]로 작중 묘사를 보면 마탄의 수준을 넘어서 메테오를 떨궈버리는 급.[8] 압도적인 실력차때문에 칼데아는 전멸위기에 처하나 " 칼데아의 사람"[스포일러]의 난입과 설득+거래[10][11]를 보다임이 수용하며 얌전히 물러간다. 이후 보다임의 마술이 이례적으로 강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애초에 마술 자체가 원래 신대보다도 이전의 원시 시대의 천체마술이라고 한다. 천기예측을 넘어서 하늘의 별자리 자체를 자신의 마술회로로 사용하는 신비의 결정체로 신대, 그것도 그리스의 신대이기에 사용가능한 마술[12]로서 당연하지만 이런 조건들이 만족되지 않을수록 위력은 극도로 반감되며 그 때문에 인대인 범인류사 시절엔 절대 이런 위력이 아니었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은 적아 할거없이 이런 보다임에 대해 대단한 강자라 평했지만, 만드리카르도는 이런 보다임에 대해 뒤랑달을 손에 넣어 자신만만하던 자신처럼 강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래 이상으로 무언가에 대해 선택할 필요도 없이 우아하게 살고 있는것 뿐이다.라고 혹평했다. 이 말이 맞다면 키리슈타리아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기에 여유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불리한 상황으로 역전되어 버리면 과거 만드리카르도 본인처럼 정신적으로 무너질수도 있다는 것.

2.8.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3. 전투력

총합치로는 A팀 최강자.

모의전투에서는 오필리아에게 밀리지만 마술사로서의 총합치는 A팀에서 가장 높다.[13] 카독도 단순히 가문빨 잘 타고난 마술사라고 폄하하지 않고 제대로 평했고, 다빈치도 확실히 마술사로서의 총합은 키리쉬타리아가 가장 높다고 단언했다. 다만 이후 데이빗 젬 보이드 역시 A팀 제일의 실력자라고 언급되기는 한다.[14]

게다가 어떻게 승리한 건지는 의문이지만 자기 자신을 신령이라 자청하는 카이니스와 1:1 일기토로 싸워서 승리했다. 지금까지의 Fate 작품중 마술사가 서번트를 이긴 경우를 생각하면 대단한 이레귤러.[15] 5장에서 밝혀진 그 비결은 시대가 원시라는 점을 이용한 마술의 진정한 능력의 발동 때문.

3.1. 마술사로서의 실력

키리슈타리아 보다임, 귀족주의파의 상류귀족이면서, 민주주의파 한테서도, 어느 쪽도 아닌 중립파한테서도, 쇠퇴해가는 세계의 '마술기반'을 다시 세우지 않을까, 하고 주목받았던 기대의 별이야. 칼데아 따위에 소속되지 않았으면 시계탑에 13번째 학과를 세웠을지도 모른다, 라고도 하더군.
고르돌프 무지크

마스터로서의 실력 자체는 불확실하지만 마술사로서의 실력은 지금까지 등장한 타입문 세계관의 마술사 중에서도 최상위라고 여러 번 묘사되고 있다.

그가 활약하는 아틀란티스에서도 위에 고르돌프의 발언으로 마술사 중에서 천재 중에 천재라는 식으로 묘사했다. 허나 봉인지정이 거론될 정도로 한 분야에 특화되거나 마력량 등에서 격이 다른 재능인 것은 아니다.[16]

3.2. 보구

파일:인리보장천구1.png 파일:인리보장천구2.png
파일:인리보장천구3.png 파일:인리보장천구4.png
[ruby(관위지정 / 인리보장천구,ruby=그랜드 오더 / 아니마 아니무스피어)]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허공의 신이여, 지금 인지人智의 패배를 선언한다.
눈은 멀고, 손발은 여려지고, 지식은 침체되었다.
최후의 인간으로서 무수한 결단, 수많은 좌절, 모든 번영을 이곳에서 무로 단정하노라. 이 일격으로 신은 쏘아져 떨어지리니, 변혁의 종을 울려라!
『[ruby(관위지정, ruby=그랜드 오더)]/[ruby(인리보장천구, ruby=아니마 · 아니무스피어)]』!

그리스 신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일종의 치트키로, 효과는 심플하게 메테오를 떨군다. 마법진 전개 이전에, 하늘의 별들 사이에 마술회로가 전개되는 듯한 회로도가 떠오르는데 이는 보다임의 마술이 하늘의 별을 자신의 마술회로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원시의 마술이기 때문. 그 위력은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대성(対星)보구 슈팅스타 오르티기아와 맞먹는 마력량을 내뿜는다고 한다.

천체마술시 그리스 신대랑 상성이 좋은 이유는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 대부분이 그리스 신화에서 붙여진 이유로 추정된다.

인게임 내에서는 보구라 표시됐지만 보다임은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로는 서번트가 아니라서 보구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편이긴 하다. 참고로 이 마술이 올가마리의 유성의 마탄과 동종의 마술이라고 하면 인과역전의 대마술이 된다.[17]
流星の魔術。これも少し隕石の仕組みについて詳しい方ならお分かりかと思いますが、大気圏外の物体が軌道を逸れて落下してくるタイミングは、実際に魔術が行使されたタイミングのはるか前となります。つまりこれも因果の逆転。結果があって原因を遡って生じさせる魔術なのです。
유성의 마술. 이것도 운석의 구조에 대해 조금이라도 자세한 분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대기권 밖의 물체가 궤도를 벗어나 낙하해오는 타이밍은, 실제로는 마술이 행사된 타이밍보다 상당히 이전이 됩니다. 즉, 이것도 인과의 역전. 결과를 원인을 거슬러 발생시키는 마술인겁니다.
미와 키요무네의 2019년 9월 22일 사건부 애니 12화 감상 트위터. #

3.2.1. 대사(2부 5장 전투)

전투 개시 "별의 형상스타즈, 하늘의 형상코스모스, 신의 형상갓즈, 나의 형상아니무스.
──천체는 공동이니라.앤트럼
──공동은 허공이니라.언버스
허공에는 신이 있나니.아니마 아니무스피어"
일반 공격 "칼데아의 등불이여."
"강운[18]의 별이여."
"밝은 별의 길잡이여."
"천상의 신들이여!"
"풍요의 조짐이여."
"이건 역시나 난폭한 짓일까."
피격 "흐음."
"너무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스킬 사용 [19] "하늘은 돌지 않고."
"땅은 움직이지 않으니."
마술 발동 [20] "허공의 신이여, 지금 인지人智의 패배를 선언한다.
눈은 멀고, 손발은 여려지고, 지식은 침체되었다.
최후의 인간으로서 무수한 결단, 수많은 좌절, 모든 번영을 이곳에서 무로 단정하노라. 이 일격으로 신은 쏘아져 떨어지리니, 변혁의 종을 울려라!
『[ruby(관위지정, ruby=그랜드 오더)]/[ruby(인리보장천구, ruby=아니마 · 아니무스피어)]』!"

4. 평가

지금까지 나온 타입문 엘리트 마술사 중에서 압도적으로 대우가 좋다.[21]

주위의 평가, 행적, 대우 모두 파격적으로, 고르돌프 무지크의 발언에 따르면 시계탑의 3대 파벌 모두가 보다임에 대해서만큼은 이구동성으로 쇠퇴된 마술기반을 새롭게 쌓을 천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진짜 천재라고 한다. 다만 위의 캐릭터 소개에서 보면 알겠지만, 3대 파벌이 견제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주축으로 삼은 이론이 탁상공론이기 때문. 어차피 실리도 못 찾으니까 입 발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에 가깝다. 즉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3대파벌이 부흥하는 마술이라는 혜택을 주워먹으니 이익이고[22], 실패한다고 해도 3대 파벌은 천재라고 칭찬해준게 전부니까 손해는 없다. 문제는 인리가 표백되고 제1신대의 환경이 유지된 제5 이문대에서는 탁상공론이 현실이 되었다는 게 문제을 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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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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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마 히로카즈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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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이 점점 공개되면서 팬들의 인상이 바뀌고 있는 캐릭터다. 2부 서장만 공개되었을 시점에선 엘리트 마술사라는 타입문 작품의 클리셰와 메타적인 관점[23]에서 위에 있는 짤의 캐릭터[24]처럼 사실은 별거 없는 캐릭터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다 2부에서 보다임에 대한 정확한 묘사와 행적이 공개되면서 짤의 엘리트 마술사가 아닌 엑스트라 시리즈의 레오같은 타입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선 키리슈타리아에 대해 몇가지 이 있다. 하나는 카이니스를 일기토로 쓰러트렸던 것에 대해 메데이아 vs 토오사카 린의 예를 들며, 사실 육체파고 옷을 벗으면 근육돼지 수준으로 근육질이라는 드립이 있다. 또 다른 밈으로는 2부 2장에서 보여준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있는 모습이나 다른 이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츠오카 슈조 취급도 받고 있다.

전신 스탠딩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흰 정장에 망토를 두르고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술사다운 디자인이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지팡이로, 디자인을 담당한 코야마의 말에 따르면, "마술적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기술로 만들어낸 이미지", "대체할 수 없는 오래된 부품을 제외하면 교체할 수 있는건 현대의 소재와 부품을 사용한 이미지"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 지금 디자인말고도 일반적인 마술사 지팡이의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도 있었는데, 선택된 건 지금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천체 망원경과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의견도 있다.

올가마리보다 아니무스피어의 후계자에 걸맞는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 때문에 사실 아니무스피어의 분가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일반적으로 로드 가문의 명칭은 이노라이 밸류엘레타 아트로홀름,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처럼 로드 산하의 가문명과 로드 家의 이름을 같이 사용한다.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만 하더라도 사건부에서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로 공식적인 이름이 공개되었다.

본인은 크립터들과의 경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가며 동료들을 살려냈지만, 정작 동료들은 그걸 모르다 보니 경쟁 자체에 의의를 두기보다 자기 목적을 우선시하고 있다.[25] 애초부터 키리슈타리아를 제외한 다른 크립터는 본의가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참여하는 입장인데다,[26] 이미 이문대 경쟁의 1위를 키리슈타리아가 확고히 하고 있는 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그나마 카독의 경우엔 다른 크립터와 달리 키리슈타리아가 제일 잘나가는 것에 개의치 않고 결과를 뒤엎어 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제일 먼저 탈락했으면서도 이 점은 바뀌지 않고, 나름대로 다른 수를 쓰려고 하고 있다. 이건 1장에서 자신을 믿어준 캐스터의 영향도 있다.

이 때문에 이문대의 경쟁을 고려하는 보다임이 5장에서 패배하는 만큼 6장과 7장은 이문대 경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거라는 추측이 있다. 5장이 개방되면서 해당 이문대의 공상수가 소실[27]되었음이 밝혀졌기에 이 추측에 더 힘이 실린 상황.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스터 중에 혼자 살아남았을 경우 인리수복이 가능하다고 한다.[28] 다만 크립터인지라 2부는 중간부터 클리어 불가능이라고. 굳이 크립터이기에 불가능하다 말한 것을 보면 크립터에 아직 숨겨진 뭔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륀힐데의 사랑하는 자 특공에 포함된다.

5.1. 향후 전개에 대한 추측

예고에서 나왔던 본 문서의 상단에 위치한 그림에서 뒷 배경에 나온 그림은 사실 이다. 시나리오명에도 '성간도시'가 있는걸 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달에서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막상 나온 배경은 아틀란티스인데, 엑스텔라를 생각할 때 달에서 무슨 일이 있던 걸지도.

또한 5장 이문대는 그간 다른 타입문 작품에서 나온 떡밥들이 합쳐져서 Z마징가스러운 슈퍼로봇대전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올림포스 신들이 거대 로봇이라는 추측[29]. 이미 거신 알테라 벨버도 나오는 등 SF물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보다임이 최후에 대령주를 이용한 카독 시스템을 이용해서 제우스에 탑승한다는 등 재밌는 추측도 나왔는데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에서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의 대화에서 어느 정도 떡밥이 나왔다.

일본에선 2부 1장부터 종종 언급되는 "칼데아의 사람"이 보다임이라는 설도 있다. 전신샷이 공개될 때 보다임이 2부 오프닝에 나온 흰 정장 바지를 입고 흰 신발과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과 마술을 사용한다는 것. 칼데아의 사람을 키리슈타리아라고 가정하고 추측하면 키리슈타리아가 외신에게 배신당해서 자신이 바라던 미래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래에서 과거로 온 보다임이라거나, 범인류사와 마리스빌리의 의지를 위해서 몰래 칼데아를 지원하는 현재의 보다임이라는 등등의 추측도 있다. 그러나 2부 2장 공개 시점에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의상이 유사하다는 것 말고는 없기에 아닐 거라는 의견도 많고, 대신 로스트룸 애니 등의 다른 떡밥이 풍부한 인왕 게티아 쪽을 유력시하는 의견이 더 강한 상황이고, 실제로 5장에서 칼데아 사람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와 둘이 다른 사람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칼데아 일행이 과거로 레이시프트를 해서 인리편찬의 전제를 뒤엎는 걸 방지하기 위해 칼데아스를 동결시키는데, 이를 두고 팬들은 그냥 부숴버리면 되는 걸 왜 번거롭게 얼려버리는 선택을 취한건지 의문이 많다. 작중에서 페페론치노도 자신의 서번트면 칼데아 째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원탁회의에서 어필도 했었다. 이에 대한 추측이 여럿 있는데 자신의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선 칼데아스가 필요하다거나, 사실은 이성의 신을 속이고 칼데아 진영에게 이 사태를 뒤집을 수 있는 한 수를 남겨둔 거라거나, 그냥 스승의 위대한 유산이라 파괴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등의 의견들이 있다.

2부 스토리가 공개될 수록 이성의 신에 대한 반역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떡밥도 점점 투척되고 있다. 처음엔 반농담으로 "신을 쏘아 떨어뜨린 날"이라는 부제를 보고 저기서 말하는 신이 외신이 아니냐는 것 정도였으나, 1장에서 마리스빌리 계획을 얘기하고 유지를 잇겠다는 늬앙스의 독백으로 인해 단순히 이성의 신의 끄나풀로서 크립터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2장에서 공개된 부활 당시의 모습도 이성의 신에게 무조건 찬동하기보다는 역으로 거래 조건을 내걸면서 오히려 목적을 위해 이용하겠다는 모습도 보여주며, 3장에서는 코얀스카야가 북유럽 이문대의 위험이 되는 수르트를 남기라고 조언해 준 키리슈타리아에게 "그거 이성의 신이 바라던 일이었는지? 다른 목적이 있는 건지? 이성의 신에게 켕기는 거 없냐"고 쏘아 붙인다.

당시 키리슈타리아는 스카디가 칼데아에 찬동할 가능성이 있으니 보험으로 챙겨두라고 조언했으며 그걸 제대로 하지 못했던 오필리아를 깎아내리는 걸로 무마했다. 그러면서 최후에 혼자 남았을 때 독백으로는 만일에 대비해 수르트를 우리들의 비장의 패로 삼는 플랜도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에 대한 비장의 패인지는 모르나 그것이 칼데아라고 하기엔 수르트는 너무 거대한 전력이며, 칼데아 배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의심할 만하다.[30]

또한, 3장에서 베릴의 이문대가 사라지는 것도 계획의 일환이 아니냐 추측도 있다.[31] 반역의 의도가 사실이라면 칼데아 일행들을 일부러 살려두고 나중에 손잡을 생각 아니냐는 말도 있다. 다만 베릴의 이문대가 가만히 둘 경우 가장 위험한 이문대가 된다고 직감하고 이문대의 절제를 꾸몄고, 실제로 공상수의 벌채도 완료했음에도 무언가 수가 써진듯 아직도 이문대가 버티고 있다는 늬앙스의 묘사가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그리고 현재 2부 5장에서 인게임으로 캐스터 클래스로 등장하며 보구 모션 을 포함한 다양한 모션이나 대사 등이 있었서 서번트로 실장될지도 모른다고 추측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다만 보다임은 실장될지는 불명이긴 하나 이미 크립터 중 한 명이 서번트로 나왔던지라 가능성이 0은 아니지만 해당 인물처럼 특별히 정체를 숨긴다든지 그런 것은 없어보이는지라 더욱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1] 천체과는 아니무스피아 가문이 좌지우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2] 마술회로가 천년 단위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 팬들이 많이있는데, 마술사가 후계자에게 물려주는건 마술각인이지 마술회로는 그냥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 이를 두고 단순히 오타거나 다른 비밀이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다. 예를 들면 플랫 에스카르도스의 마술회로도 1800년 뒤 후손 중 누군가가 엄청난 마술회로를 가지도록 선조가 손을 써놓은 것이다 [3] 물론 이것이 보다임이 전부 다른 A팀보다는 우수하다는 뜻은 아니다. 전투는 오필리아가 수석을 차지했다. 어디까지나 총합이 가장 높다는것 뿐. 사실 이런 팔방미인 타입이 리더로선 가장 유능하다 [4]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로 변경되었지만,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역시 데이터로 남아있는 상태다. [5] 죽음에서 되살아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기에 오필리아의 묘사로는 막태어난 아이같이 연약해 보였고 호흡을 한번 하는 것 만으로도 죽을수 있을 정도로 상처입고 피폐해졌다고 한다. [6]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본인이 영기를 띄거나 그런게 아니라 인게임 클래스가 캐스터일 뿐이다. 살아있는 인물인 이반, 우미인 등도 작중 적으로 나올때 게임 설정상 클래스를 배정받고 나온것과 똑같은 것. 이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이당시 보다임은 서번트와 같은 영기를 가진 존재이다.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7] 심지어 브레이크가 4개다. 브레이크 4개는 길가제 초고난도 던전에서 딱 한번 나온 적이 있다. [8] 영창이나 마법진이 살짝 다르지만 이름이 동일한걸 보면 올가마리가 사건부에서 보여준 마술과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마술이다. [스포일러] 겉모습은 로마니 아키만이지만 눈 색이 연두색이 아닌 금색이라, 모습만 아키만일 뿐 아키만 본인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이 사람의 정체를 로 받아들이는 중. [10] "니들도 (폭파 건으로)한번 죽다 살아났으니 얘들도 (너한테서)한번쯤 죽다 살아날 기회를 주는게 페어(공평)하지 않나, 니가 (한 번)물러가주면 나도 (그리스 이문대에서) 물러가 주겠다." 를 조건으로 걸었다. 보다임은 이에 대해 합리적인 거래에 공평이라는 명분까지 있으니 납득했단 식으로 순순히 받아들인다. 사실 거래 자체도 굳이 그와 싸움을 일으켜 서로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가게 하기 싫었단 점에서 의견이 맞은 것도 있다. [11] 또 다른 이유는 무슨이유에선지 이전 보다임은 스스로가 공상수가 완성되기 전까지 딱 2번만 직접적으로 전투에 나서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칼데아와 마주쳐 마술까지 날린 시점에서 이미 전투 1회는 썼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게티아로 추정되는 이 인물까지 작정하고 나서면 보다임은 자신의 맹세를 지켜야만 한다는 전제하에서 전력으로는 사실상 리타이어하는 것이 된다. 단 저 전투 2회의 제약이 보다임이 스스로 언급하는 '페어'를 지키기 위함인지 아니면 전투를 2회 이상할 여력이 안되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여력은 있으나 그것을 다른 수를 준비하느라 못 쓰는 것인지는 불명. [12] 신대중에서도 그리스의 천문관이 본인의 마술인 그랜드 오더와 상성이 제일 좋기 때문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그리스는 세계를 지상과 하늘 그리고 하늘보다도 격상인 천공으로 나누며 지상은 4대 원소로서 구성되며 하늘은 일반적인 에테르로 구성되어 있는데 천공은 하늘보다 위인만큼 하늘보다도 더 특별한 에테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의 마술은 이런 천공(그중에서도 별자리)의 마력을 끌어오는 역할을 한다. [13] 1부에서는 A팀 수석이 마슈라고 나온다. [14] 다 빈치와 로빈치의 발언을 모아보면 데이빗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부류의 천재, 보다임은 실현 가능성만 있다면 어떻게든 완벽하게 성공시켜보이는 천재라고 한다. 다만 1부 다 빈치는 의외성을 눈여겨본 건지 데이빗을 진짜 천재라 치켜세웠으나 2부 로빈치는 견실하게 작전을 성공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좋은 것이라며 보다임을 천재라고 치켜세운다. [15] 근원접속자였던 사죠 마나카 특수한 고유결계 길가 메시를 상대하여 이긴 주인공 보정 받은 에미야 시로 정도. 쿠즈키 소이치로 세이버, 라이더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문제는 이 사람은 마술사가 아닌데도 이겼는데, 소이치로는 초전 한정으로 상대가 대응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고, 신대의 마녀인 캐스터에게 강화 버프를 받은 상태였고, 애초에 그러한 강화 수단이 없었다면 기초 스펙 차이로 제대로 된 타격조차 입힐 수 없었을 것이다. [16] 범인류사에서도 저 위력의 마술을 쓸수있었다면 봉인지정감이라고 언급되기는 한다. [17]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12화에 대한 마술고증 담당인 미와 키요무네의 트위터에서 나온 발언이다. [18] 強運 [19] 스킬명과 대사가 일치. [20] 인게임에서는 보구에 해당 [21] 비슷한 포지션에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도 있긴하지만 이쪽은 마술사(메이거스)가 아니라 영자해커(위자드)이다. [22] 물론 성공했다면 귀족파인 만큼 아니무스피어를 비롯한 귀족파의 세력이 대거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23] 리더인데 5번째 보스라는 점이라던가, OP에서 3류 악당같은 웃음이라던가 [24]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코르넬리우스 아르바 [25] 카독은 크립터로서의 의지보다는 아냐를 위하는 과정에서 그게 최선이라 나선것일 뿐이고 오필리아는 애초에 보다임에게 모든걸 바친지라 활동할 의욕자체가 왜곡되어 있었으며 히나코는 아예 남편과의 재회 및 영생만 바란지라 오히려 자기 스스로 공상수를 봉인하고 영원한 평화만 누릴 생각이었다. 페페는 의욕은 있었으나 이문대의 왕이 너무 넘사벽에 일단은 아군이었어야할 이성의 신측 얼터에고까지 개수작을 부린 바람에 터질대로 터진 상황이며 베릴과 데이빗측은 아예 그런 페페측보다도 막장이라 칼데아측이 파악하기도 전에 이미 공상수가 정리된 상황이었다(...) [26] 다만 오필리아나 페페의 경우를 보면 그래도 자신들을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히나코를 빼면 각자 나름의 의욕은 있었다는 모양. 결과적으로 여러 이유로 결국은 죄다 터져서 그렇지(...) [27] 6장의 무대인 영국은 베릴이 직접 벌채했고 7장의 무대인 남미는 소실 이유가 불명확하지만 소실 자체는 확인되었다. [28] 데이빗 또한 가능하나 인리수복 뒤 여러모로 막혀서 2부부턴 불가능하고, 나머지 A팀원들은 1부 인리수복 불가능. 카독은 조건부로 가능하나 그 조건이 무지 까다롭다. [29] 이슈타르 항목의 인연 캐릭터에도 있지만, 오리온에 대해서 그리스 신성은 로봇이지? 라며 반응하는 부분이 있다 [30] 윗 문단에 적혀 있듯 굳이 칼데아스를 남긴 점이나, 3장에서 우리 식구들을 건드린 칼데아에 복수하자는 베릴의 의견에 찬동하지 않고 넘어갔다. [31] 베릴이 깐족거리며 이에 대해 말하자 "아차 이거 말하면 안되는 거였나?"라고 얘기하면서 키리슈타리아와 계획을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