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인 시리즈/설정

1. 개요2. 기본 배경 설정

2.1. 어머니의 바다 (母なる海)2.2. 아이온2.3. 평행우주 관련2.4. 일본 관련 설정2.5. 일본을 제외한 국가 및 세력 관련 설정2.6. 일본을 제외한 개별 기관 및 도시 관련 설정2.7. 마계 관련 설정

2.7.1. 기본 설정2.7.2. 세력도2.7.3. 마계 관련 세력 설정

3. 세계관 형성 관련 설정4. 인간 및 마족 관련 설정

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각종 배경 설정과 고유 용어들을 정리하는 문서.

원래 '공식설정집 대마인 Saga(公式設定集対魔忍 Saga)'라는 이름의 기초적인 설정집이 있긴 했으나, 해당 서적은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의 시나리오 종결 이후 대마인 RPG의 초기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기 이전까지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설정들을 긁어모은 버전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RPG쪽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2019년 이후 재정립된 설정들이 하나도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1] 이후 보강 설정집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 정리되어 있는 (본 문서를 비롯한) 각종 대마인 관련 설정들은 RPG 세계와 액션 대마인 세계의 설정들을 일일이 추적해서 수록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

2. 기본 배경 설정

闇の存在・魑魅魍魎が侵食しつつある魔都・東京。
人魔の間で太古より守られてきた「互いに不干渉」という暗黙のルールも、
人が外道に堕してからは綻びを見せはじめ、人魔結託した犯罪組織や企業が暗躍していた。
しかし正道を歩まんとする人々も無力ではなかった。
時の政府は人の身で「魔」に対抗できる集団・忍のものたちからなる対魔忍を組織し、
人魔外道の悪に対抗したのだ。

어둠의 존재, 이매망량에 침식되고 있는 마경 도쿄.
인간과 마족 사이에서 태고적부터 지켜 온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라는 암묵적인 룰도,
인간이 외도로 타락하면서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인마결탁한 범죄조직이나 기업들이 암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도를 걷는 사람들도 무력한 것은 아니었다.
이 시대의 정부는 사람의 몸으로 '마(魔)'에 대항할 수 있는 집단, 시노비(忍)들로 대마인을 조직해,
인마외도의 악에 대항한 것이다.

- 대마인 아사기 최초 시놉시스[2]

闇の存在・魑魅魍魎が跋扈する近未来・日本。
しかし正道を歩まんとする人々も無力ではない。
人の身で人魔外道に立ち向かう忍のもの達。
人は彼らを、『対魔忍』と呼ぶ――――
お前の対魔忍でアクションだ！

어둠의 존재, 이매망량이 날뛰고 있는 근미래 일본.
하지만 정도를 걷는 사람들도 무력한 것은 아니다.
사람의 몸으로 인마외도에 맞서는 시노비 무리들.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대마인'이라 부른다......
너의 대마인으로 액션이다!

- 액션 대마인 공식 캐치프레이즈

2.1. 어머니의 바다 (母なる海)

我々の世界は"空間3次元+ 時間1次元"の4次元である。これに対し、 5以上の次元空間を余剰次元と呼ぶ。ここでは5次元に絞って話をするが、「対魔忍」シリーズの"世界"はこの5次元空間に浮かぶ水滴のようなもの、と説明される。その世界のひとつが、アサギたちが生きる世界(以降、現世)だ。現世は別の世界である魔界と接触しており、門と呼ばれる通路により行き来できる。用語としては5次元空間を異界と呼び、この異界に住まう(世界の中から見ると) 超常の存在が神や悪魔となる。唯一重力だけが世界の内側から異界に伝播する性質を持っている。

우리의 세계는 "공간 3차원 + 시간 1차원"의 4차원이다. 이에 반해 5 이상의 차원 공간을 어머니의 바다라고 부른다. 5차원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대마인' 시리즈의 '세계'는 이 5차원 공간에 떠있는 물방울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된다. 그 세계 중 하나가 인간들이 사는 세계(현세)다. 현세는 다른 세계이며, 마계와 접촉하고 있어 문이라 불리는 통로를 통해 오갈 수 있다. 용어로는 5차원 공간을 이계(異界)라고 부르며, 이계에 사는 초상의 존재가 신이나 마족이다. 유일하게 중력만이 세계 안쪽에서 이계로 전파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대마인 Saga 188쪽

멀티버스 외부에 존재하는 고차원을 의미하며, 에드윈 블랙의 언급에 의하면 인간계와 마계는 어머니의 바다에 떠있는 물방울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 모든 세계(멀티버스)가 여기에 속해있으며, 그 수는 무한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자세히 밝혀진 정보는 없다시피 하다. 마계의 문을 이용하면 도달할 수 있으며, 브레인 플레이어 종족은 마계의 문을 이용하지 않고 종족 능력만으로 어머니의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2.2. 아이온

遥か過去、異界から魔界に渡来した重力を操る存在·アイオーンは、吸血鬼と呼ばれるようになる。その一部は現世に渡り、人間と混血した。彼らが対魔忍となる。
아득한 과거, 이계에서 마계로 도래한 중력을 조종하는 존재, 아이온은 흡혈귀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 중 일부는 현세로 건너가 인간과 혼혈했고, 그들의 후손은 대마인이 되었다.

- 대마인 Saga 188쪽

어머니의 바다에서 마계와 인간계로 넘어온 존재들로, 설정집에서 어머니의 바다를 고차원 세계라고 서술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 역시 신일 가능성이 높다. 최초의 흡혈귀는 에드윈 블랙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조차 아이온에게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물려받은 후손에 지나지 않으며, 모든 뱀파이어와 대마인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존재는 사실 이쪽이다.

2.3. 평행우주 관련

<colbgcolor=#000><colcolor=#fff> 대마인 세계관에서 평행우주의 소멸과 탄생 과정

魔界と現世が合体 마계와 현세(인간계)가 융합 ↓ 合体した世界が母なる海(異界) に落下し消滅。飛沫が飛び散る 융합된 세계가 어머니의 바다(이계)로 낙하하여 소멸, 비말이 튄다 ↓ 飛沫が無数の新世界となる 비말이 무수한 신세계로 분기한다

「対魔忍アサギ3」と「対魔忍アサギ~決戦アリーナ~」の両方で、エドウィン·ブラックが現世と魔界を消滅させ、新たな無数の世界を生み出す。その理屈を世界構造モデルで説明すると、右のようになる。異界には数限りない世界が存在しており、この再創生が自然に起きることもある。「対魔忍アサギ3」と「対魔忍アサギ~決戦アリーナ~」の世界はよく似ているが別の世界であり、それぞれが再創生されたと考えられる。

대마인 아사기 3와 대마인 결전 아레나에서, 에드윈 블랙이 현세와 마계를 소멸시켰다. 허나, 새로운 무수한 세계를 낳는다. 그 이치를 세계의 구조로 설명하자면, 오른쪽과 같다. 타계에는 무궁무진한 세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재생성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도 한다. 대마인 아사기 3와 대마인 결전 아레나의 세계는 많이 닮았지만 다른 세계이며, 각각이 새롭게 탄생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대마인 Saga 188쪽

공식 설정집인 대마인 Saga에 삽입된 그림을 보면, 마계와 인간계가 하나로 융합된 뒤 어머니의 바다로 떨어져 소멸하면서 비말이 튀게 되고, 이 비말이 흩뿌려지면서 무수한 평행우주들을 창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마인 아사기 3의 배드 엔딩에서 에드윈 블랙이 중력을 조종하여 마계와 인간계를 하나로 융합한 뒤, 어머니의 바다에 떨어트려 기존의 우주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우주들의 창조주로 거듭났는데, 작중에서는 명확한 언급이 나오지 않아 애매한 부분이었으나 설정집에서 보충을 해준것. 현재는 거의 무한한 수의 우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 시리즈별 시열대는 특정 시리즈를 기점으로 세계선 설정이 나뉜다. 대표적으로 대마인 RPG와 액션 대마인의 중요 설정들이 과거작들과 다른 부분이 많은데, 아사기 ZERO와 3 사이의 리부트 설정을 기반으로 평행우주가 다수 만들어졌고 그것을 게임별 설정 분화에 써먹어서 그렇다. 정확하게는, 대마인 아사기 3에서 에드윈 블랙이 승리하고 마족이 된 이가와 아사기를 손에 넣는 엔딩이 정사가 되면서, 해당 사건이 특이점으로 작용해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차원들이 창생되었다는 설정을 활용한 것.[3]

각 작품들의 설정 연계를 기준으로 시리즈를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볼드 처리된 작품이 해당 시리즈 세계관의 핵심 설정이 묘사된 작품.

이가와 아사기 메인 시리즈

리부트 전: 대마인 쿠레나이 → 대마인 아사기 [4] → 대마인 무라사키 → 대마인 아사기 2 → 대마인 아사기 3
리부트 후: 대마인 아사기 ZERO

미즈키 유키카제 메인 시리즈

대마인 시라누이 → 대마인 유키카제 → 대마인 유키카제 2

후우마 코타로 메인 시리즈[5]

오리지널: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
9귀족 설정 산하 리부트: 대마인 RPG
음마 관련 대규모 역사 개변 리부트: 액션 대마인

타도코로 켄야의 음마화 이야기

엄마는 대마인 [6]

오마 시노부의 이세계 전생 이야기

대마인 GOGO![7]

2.4. 일본 관련 설정

일본은 미연과 중화연합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은 독립국가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구 수도였던 도쿄 근처의 인공섬인 도쿄 킹덤이 무법지대가 되는 등 이래저래 고전하고 있다. 정부 내부에 마족과 내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약점으로, 대마인들 사이의 알력 다툼과 별개로 정부 안에서 친마족파와 반마족파의 물밑 세력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8]

섹션 3의 정식 명칭을 비롯한 정부 기관의 경우 일본 제국 당시 명칭이 그대로 유지되어 내려오고 있으며, 전후 처분이 현실 세계의 역사보다 훨씬 관대했던 모양인지 경제 복구 속도가 훨씬 빨랐던 듯한 묘사가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권이 '미연'과 '중화연합' 구도로 나뉘게 되었을 때도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등, 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부터 조금씩 벌어 왔던 이득을 단숨에 불려 현실 세계보다 훨씬 세계적 지위가 높은 상태이다.

도쿄 킹덤: 정식 명칭은 도쿄 킹덤 시티.

내각정보조사국: 일본 내 각종 특무요원들의 관리 및 감찰을 담당하는 일본 정부 산하 특무기관. 현실 세계의 일본 내각정보조사실에 해당하는 기관이지만, 대마인 시리즈 세계관은 대마인을 위시해 사이보그와 마족 등이 판치는 어반 판타지 세계관이라 훨씬 넓은 영역을 맡고 있다. 각 기관마다 스파이를 심어 관리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대마인 중에도 알려지지 않은 스파이들이 활약하고 있다. 게임별로 설정이 다소간 달라지지만, 마족 세력과 연계된 친마족파 기관이어서 미연의 친마족파 기관인 G와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9]

섹션 2: 대마인 아사기 2에서 야츠 쿠로의 배경 설정에 언급되었고, Lilith-IZM 중 토우코 폰 메서슈미트 관련 스토리인 '사신 시리즈'(#01, #05)에서 특무수사관 이치노세 마키코와 쿠사나기 미사키의 소속 기관으로 언급된다. 아마도 정식 명칭은 '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2부'일 것으로 추정된다.주로 범죄 조직의 돈세탁 관련 추적이나 조세포탈 라인 관련 추적 등에 특화된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아마도 현실 세계의 일본 국세청 세무사찰부에 해당하는 기관이 내무성 직할 기관으로 개편된 것으로 보인다.

섹션 3: 대마인들의 통합 지휘 권한을 가진 일본 정부 산하 특무기관. 정식 명칭은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3부'. 미연이나 중화연합 등의 마족 대비 기관과 다르게, 중세 이전부터 닌자 가문으로서의 풍습을 지키며 마족들과 싸워 온 여러 명가들이 중심이 된 일종의 가문 연합체에 가까운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된 데에는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국제 정세에 떠밀려 버린 탓이 크다.
원래 정부에 소속되지 않고 각 가문별로 고유의 노하우를 살려 마족을 물리치도록 최대한 풀어 주고 있었으나, '대만 위기 사태' 이후 마족의 대규모 인간계 진출 등의 위협이 감지되어 통합 지휘 체계를 갖출 필요가 급격하게 생겼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인 야마모토 노부시게의 안건이 채택되어, 3대 명가 중 하나인 이가와 가문을 기반으로 창안자인 노부시게를 부장으로 두어 창설되었다.
창설 과정에서 다소 급하게 통합되었기 때문에 이가와 가문의 비중이 과도하게 많이 책정되었고, 덧붙여 친정부 성향이 짙게 나타난 것에 대해 반발 심리가 나타나는 바람에, 후우마 단조를 필두로 한 '후우마 반란' 사건을 거치며 구성원 거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편중되는 극심한 여초 현상을 겪게 되었다.

섹션 4: 음양사들의 통합 지휘 권한을 가진 일본 정부 산하 특무기관. 정식 명칭은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4부'. 섹션 3가 생긴 이후로 대마인들의 내분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마족 퇴치에 음양사들의 힘 또한 빌려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대두되어 몇 년 후에 뒤이어 창설되었다. 이 쪽은 대마인들만큼 극심한 여초 현상을 겪고 있지는 않으나, 역시나 무녀 위주로 상당한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음양기사 토와코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고, Lilith-IZM의 '사신 시리즈' 주인공인 토우코 폰 메서슈미트도 이 곳 소속이다. 대마인 RPG에서는 하야토 학원 소속이었던 카미무라 아즈마도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섹션 7: 특무수사관 레이가 소속된 섹션. 아마도 정식 명칭은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7부'일 것으로 추정된다.

섹션 8: 저속해진 유부녀의 아야세 료코가 소속된 섹션. 아마도 정식 명칭은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8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버 범죄 담당 기관으로, 다른 섹션에 비해 현장 요원이 적다고 한다.

섹션 9: 강각의 아이의 배경이 되는 기관. 아마도 정식 명칭은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제9부'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미다하라: 긴키 지방에 존재하는 인공 섬 위에 세워진 도시이자, 강철의 마녀 안네로제의 배경이 되는 장소.[10] 섹션 3 직할로 관리되는 마족과 탈주 대마인 전용 감옥인 '아미다하라 감옥'이 여기에 있다. 정확한 소재지는 알 수 없지만, 안네로제의 배경 설정에 따르면 오사카만 어딘가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일본 제 3의 도시로 번성해 도쿄 킹덤 시티의 롤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반도 분쟁' 당시 탄도 미사일 오공격을 받아 엄청난 수의 사상자를 내고 폐허화되었다. 그런데 이 섬 지하 깊숙한 곳에 마계의 문이 열려 있었고, 이후 마족들이 아미다하라를 통해 다수 유입됨에 따라 폐허화된 지 10년만에 '폐허도시 아미다하라'라는 별명을 가진 대규모 슬럼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다만 도쿄 킹덤이나 요미하라와는 달리 '마술사 조합'을 중심으로 한 자경단 세력이 공권력의 공백을 대신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일반 거주 구역과 무법천지 슬럼 지역이 확연하게 분리되어 있다.[11] 도시의 깊숙한 곳에는 아이쉬와라 레이가 지배하는 크림슨 타워가 있다.

오차 마을: 오차 학원을 위해 세워진 계획 마을.

오차 학원: 오차 마을 안에 위치한 통합 대마인 양성 기관.

와시즈 그룹: 마족 세력과 결탁해 각종 어둠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벌 그룹으로, 그룹 내 비중이 가장 큰 와시즈 마테리얼의 경우 카마데바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마족의 기술력을 상당수 받아들였다. 주로 성노예를 만드는 쪽으로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거의 모든 창관의 노예창부들은 크건 작건 와시즈 마테리얼의 기술력에 희생당한 희생양들이다. 특히 세뇌 조교 저주를 마이크로칩에 새겨넣은 ' 이브 칩'은 유키카제 시리즈의 핵심 설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요미하라: 도쿄 중심부 지하 300m 지점에 존재[12]하는 무법도시.

2.5. 일본을 제외한 국가 및 세력 관련 설정

작중 설정이나 시리즈 배경 설정을 통해 확실한 언급이 있는 경우만 기록한다.

인간계: 말 그대로 인간들이 살고 있는 곳. 기본적인 시대 배경은 21세기 후반.[13] 대마인 아사기 본편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을 시기에 본격적으로 핫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한 미국-중국 패권 경쟁 관계를 주요 테마로 삼았다.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중화연합: 정식 명칭은 '대중화아시아 연합 공화국'. 통칭 중화연합. 정확한 범위는 불명이지만, 한반도 북부 지역과 홍콩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거의 전체를 통치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정확하게는 미중전쟁 이후 아시아 지역의 세력권이 재편되며 기존의 중국에서 중화연합으로 개편된 것. 결전 아레나 세계에서는 첩보전과 클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명공학에 두각을 드러냈으나, 용문이 무너지면서 친마족파 세력이 크게 꺾이는 바람에 메인 시나리오에서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반대로 액션 대마인 쪽에서는 스우 진레이 관련 설정을 통해 반마족파 세력이 좀 더 비중 있게 다뤄진 편이나, 여전히 친마족 세력이 더 강한 듯한 묘사를 보인다.[15]
EU: 현실 세계의 EU와 거의 비슷하나, 미연국과 중화연합의 역사가 현실 세계와 달라지는 바람에 현실 세계보다 훨씬 단단한 결속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6] 미중전쟁의 종전을 주선하거나 러시아와 힘을 합쳐 중화연합의 확장을 견제하는 등, 설정이 추가될 때마다 사실상 제 3의 세력으로 은근히 부각되는 중.
러시아: 중화연합이 현실 세계의 중국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다, '반도 분쟁'으로 인해 중화연합이 한반도 북부를 완전히 손에 넣음에 따라 부동항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탓에, 현실 세계의 중러관계보다도 훨씬 불편한 상태. 이 때문에 EU와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실 세계에서의 무리한 확장 정책 같은 것도 벌이지 않는 등 꽤나 운신을 잘 하는 축으로 묘사된다.

2.6. 일본을 제외한 개별 기관 및 도시 관련 설정

미연의료연구소: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문서 참조.

용문: 결전 아레나 전용 설정. 복제 기술 연구를 통해 미연과의 군비 경쟁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중화연합의 프론트 그룹[17] 기업이다. 기업의 핵심 기술 대다수는 마족과의 결탁을 통해 얻어낸 것으로, 클론 오보로를 통해 도쿄 킹덤을 지배하며 동아시아 첩보전의 최선두에 서 있기도 했다. 그러나 아사기의 활약으로 위기 상황에 빠지고 노마드의 책략에 의해 완전히 무너져 도쿄 킹덤에서 철수하며 대외 활동을 완전히 접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클론 아사기를 만들어 부활을 노렸으나 그마저도 완전히 무력화되어 메인 스토리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18]

카오스 아레나: 노마드가 뒷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국가적 콜로세움 시스템 겸 성노예 비즈니스 시스템. 막대한 상금이 오가는 노예전사 결투장을 주축으로, 각종 육체/정신 개조를 거친 성노예들을 취급하는 대규모 노예시장 사업과 창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본거지는 요미하라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암투기장인 '데몬즈 아레나'.
성노예 비즈니스 시스템과 병행 운용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노예전사들은 전원 여성 또는 후타나리로만 구성되며, 승자가 패자를 능욕하는 모습이 뒷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방영된다. 대마인 아사기 시점에서는 오보로가 총책임자였지만, 아사기의 손에 한 번 괴멸된 이후 요미하라에 부활했을 때는 스네이크 레이디가 총책임자를 맡게 되었다.[19]

토미하라: 사할린에 위치한 '북쪽의 마계도시'라 불리는 지역으로, 결전 아레나에서만 묘사된 도시. 당시 사할린은 일본/미연/중화연합/러시아 4개 국가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곳이었기에, 마계 차원문이 존재하는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족들이 바글바글한 무법지대로 방치되어 있었다.[20] 코타로와 토키코가 처음으로 대마인 생포 작전을 실행한 곳이기도 하며, 당시 토미하라에서 정찰 임무를 맡고 있던 대마인 팀을 급습해 마에조노 모모코를 생포하여 최초의 휘하 세력으로 들이게 된다.
일본식으로 토미하라라고 불리고 각 나라별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한데, 다른 명칭에 대해서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덧붙여 요미하라와 글자 하나만 다른 이름이기 때문에 결전 아레나 서비스 당시 이벤트 공지사항에서조차 두 지역을 잘못 표기한 경우가 많았고, 이후 RPG와 액마인 쪽에서 등장하지 않으면서 결전 아레나만의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특무기관 G: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문서 참조.

DSO: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문서 참조.

2.7. 마계 관련 설정

2.7.1. 기본 설정

마족들이 살고 있는 다른 차원의 세계. 중심부에 위치한 마왕 직할령을 기준으로 수많은 종족 단위 부족국가와 왕국이 결집한 종주국-봉신국 관계로 맺어져 있다. 에드윈 블랙은 모종의 이유로 마계를 떠나 인간계를 정벌할 계획을 꾸몄고, 다국적기업 노마드를 세워 인간계 정벌파의 거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화친파의 세력 또한 상당하고 중립 파벌의 눈치도 봐야 하기 때문인지, 인간계 정벌파는 노마드 이외에 다른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는 중.[21]

2.7.2. 세력도

[1] 심지어는 연표 정리도 대마인 아사기 ZERO 기준으로 해 놔서 나중에 RPG를 기점으로 재분류된 것들과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대마인 관련 실물 굿즈를 수집하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굳이 돈 주고 살 가치는 없다. ~~동봉된 쿠폰도 이미 사용기한 다 지났고~~ [2] 이후 도쿄 킹덤과 요미하라 등 각종 설정이 보강되며 여러 차례 수정이 가해졌고, steam판 발매 시점에서 RPG와 액마인 설정을 반영한 최종 수정판이 공식 SNS에 일괄 게시되어 이 본문과 내용이 제법 달라지게 되었다. 이후 이 본문은 '마경 도쿄' 시놉시스로 따로 구별되게 되었고, 대마인 GOGO! 비주얼 코믹에 한 번 인용된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3] 에드윈 블랙과 마족 아사기 커플이 관측 가능한 인접 차원을 둘러보고 하나를 지목해 침공한 것이 대마인 아사기 ZERO 차원이다. [4] 원작 게임과 OVA가 각각 또 다른 평행우주로 분기한 상황. [5] 대마인 Saga에서 결전 아레나와 RPG 사이의 관계를 아사기 3와 ZERO의 관계에 직접 빗대어 언급했으며, 아마미야 시스이의 설정을 통해 결전 아레나 쪽이 '전세'이고 RPG와 액마인이 각각 평행우주로 분기한 '현세'임이 재확인되었다. 또한 미즈키 시라누이의 배경 설정 및 '환영 신부' 코스튬 설정을 통해 RPG와 액마인이 완전 별개의 평행우주인 것이 다시 한 번 확정되었다. 이 때문에 액마인 쪽으로 직접 흘러들어온 RPG쪽 설정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설정이 많이 다른 편. [6] 원작 게임과 노벨라이즈 2편의 배경이 각각 또 다른 평행우주로 분기한 상황. [7] 원작 게임과 보이스 코믹이 각각 또 다른 평행우주로 분기한 상황. [8] 미연의 경우 G를 비롯한 극히 일부 기관이 친마족파이지만, 일본의 경우 야마모토 노부시게가 섹션 3를 발족하기 위해 친마족파 세력의 비위를 적극적으로 맞춰 줘야 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 설정은 대마인 아사기 당시부터 지속되어 온 근본 중의 근본 설정. [9] RPG 세계에서는 국장인 미네 후나코의 육체가 핫토리 세이슈의 재기에 이용되는 등 이리저리 도구 취급을 받았고, 세이슈 생포 이후 친마족파 행보에 제동이 걸리지만 여전히 대마인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액마인 세계에서는 모모치 토요 산하 닌자 테러리스트 집단과 거래하던 무기상인 타케나카 헨지에 의해 CD 바이러스 유출 사고가 내각정보조사국과 연관되었다는 언급이 나오고, G 이외에도 노마드와 직결 연락 수단이 있다는 뉘앙스의 묘사가 나온다. [10] 다만 아사기 시리즈 당시에도 오보로에 의해 그런 지역이 있다는 언급은 되고 있었다. [11] 무법자 세력에서도 딱히 이런 분리 운영을 반대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경계 지역에 형성된 거대한 유흥가 벨트에 '무법지역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를 찾는 손님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막대한 수입을 올리기 때문. [12] 묘사에 따라 100m~500m 사이로 달라지는데, RPG 기준으로는 대충 300m쯤으로 묘사된다. [13] 코타로의 배경 설정에 의해 각 시리즈별 핵심 시간대 기준으로 2083년이 '오차 학원 1학년생 시점'으로 통일되었다. [14] 직접 통치 이외에도 손을 뻗은 곳이 꽤 많은데, 확실하게 드러난 설정에 따르면 베남 공화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몇몇 국가들이 중화연합의 신탁통치를 받고 있다. [15] 반마족파의 행보는 스우를 일본에 파견한 것까지가 한계였던 모양. 에드윈 블랙을 퇴치한 직후 시점인 메인 시나리오 20에 따르면, 중화연합과 일본과의 교류가 끊어지고 스우를 다시 중화연합으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16] 일단 브렉시트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으로, 그 밖에도 현실 세계의 유럽을 강타한 여러 경제 위기 현상이 대부분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정이다. [17] 표면적으로는 정부와 아무 상관이 없지만, 실제로는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준정부기관 체제를 가진 케이스. 대충 쿠데타 이전의 바그너 그룹을 생각하면 된다. [18] 간신히 살아남은 클론 아사기는 미연의 친마족파 기관인 G에 합류하게 되고, 사지를 기계 소체로 강화하게 된다. 이것이 CS 아사기. [19]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는 설정이 약간 바뀌어, 도쿄 킹덤 지하로 본거지를 바꿔 부활해 스네이크 레이디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 되었다. [20] 다만 다른 분쟁 지역에서의 설정과 달리 '국경지대'라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에, 아마도 현실 세계와 비슷하게 국제법상 러시아의 영토였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도쿄 킹덤의 경우에도 국제법상 일본 영토로 취급받았지만 미연과 중화연합의 지부가 진출해 알력다툼을 벌였으니, 대마인 세계에서는 크게 이상할 것 없는 설정이다. [21] 쿠로이 류지를 필두로 한 음마 세력도 인간들 일부를 사냥해서 정기를 흡수하는 수단으로 삼을 뿐, 본격적인 인간계 정벌에 발을 담그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