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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26:37

다나 오피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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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플레이어블 캐릭터
복수의 소울럼소드
하루 에스티아

스킬 / 스토리
쾌락의 건재즈
어윈 아크라이트

스킬 / 스토리
광기의 미스트사이드
릴리 블룸메르헨

스킬 / 스토리
슬픔의 하울링기타
스텔라 유니벨

스킬 / 스토리
열정의 스피릿암즈
진 세이파츠

스킬 / 스토리
분노의 해머스톨
이리스 유마

스킬 / 스토리
열망의 데스퍼로어
치이 아루엘

스킬 / 스토리
불굴의 바밍스피어
에프넬

스킬 / 스토리
충심의 로열라이플
이나비

스킬 / 스토리
거짓의 팬텀왈츠
다나 오피니

스킬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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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시즌 1
2.1. 튜토리얼2.2. 타워 오브 로드2.3. 잔디이불 캠프2.4. 디플루스 호라이즌2.5. 웨스트 워
3. 시즌 2
3.1. Episode 1. Road to East
3.1.1. 개인스토리 : 괴도 호핑 래빗
3.2. Episode 2, Nowhere to Hide
3.2.1. 개인스토리 : 정말 원하는 것

1. 개요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다나 오피니의 배경 스토리를 정리해 놓은 문서.

2. 시즌 1

2.1. 튜토리얼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제가 믿음을 준 사람들은 모두 저 때문에 사라졌어요.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던 시간들이 지나고
저는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받았던 것들을 되돌려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게, 저 혼자만의 욕심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모두, 죄송해요.
만약, 정말 만약에, 다시 눈을 뜰 수 있게 된다면.

그곳은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세계이기를….

다나는 어린 시절[1]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그 후 분쟁 지역을 돌아다니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모아 보호하는 삶[2]을 보내고 있었는데, 탈주해서 실험하던 비스타를 그만 고아로 착각해버리는 바람에 다나를 포함한 고아들이 비스타의 실험체에게 습격당하게 된다.

그렇게 전원 사망하고, 유일하게 다나만 생사불명 상태로 남은 상태에서 리브가 주워가게 된다. 약 2년간 생사불명으로 있던 다나는 리브의 연구실[3]에서 깨어나게 된다. 자신을 평범한 연구원이라고 지칭하는 리브는 2년간 죽은 듯했던 다나를 '실험'이 성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우선 이 개인 연구실을 벗어나 본부로 돌아가기로 한다.

2.2. 타워 오브 로드

본부 밖으로 나와 리브와 대화를 나누는 다나는 속죄하기 위해서 힘을 원했다. 리브는 다나가 깨어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하며 생체 반응을 되살리기 위해선, 몸 속에 흐르는 소울 에너지를 증폭 시켜 모든 신체 활동을 강제로 활성화 시키는 방법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다나는 이미 이능력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나가 이능력자에 대해 질문을 하자 리브는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 나간다. 리브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힘을 가지고 싶었냐고 물으며 신기하게도 모든 이능력자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다양한 소울워커들에 대해 얘기한다. 다나가 대화를 듣고 모르겠다는 눈치를 보이자 리브는 의지에 대해 언급하며 다나는 서로 다른 둘이 교차해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게 마치 우리의 삶과 같지 않냐는 말을 한다. 하지만 다나가 아직도 이해 안된다고 하며 지금은 사람들을 구하고 싶단 뜻을 전하자 리브는 아직은 몰라도 된다고 하며 군사 경계선으로 실전 테스트를 시킨다.

그렇게 리브의 지원을 업고 첫 실전 테스트를 가지는 다나. 하지만 첫 싸움 치고 생각 이상으로 잘 싸우는 모습에 리브는 감탄한다. 돌아오는 동안에도 이 힘이 있었다면 모두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중얼거리는 다나를 보고 리브는 걱정한다. 일을 마치고 다나는 리브에게 자신을 왜 이렇게 잘 대해주는지 물어보는데 리브가 말하길 다나를 깨우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로 데려가기 전에, 문병 오던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된 다나의 행동들은 보통의 사람이면 하기 힘든 행동들이라고 하며 존중 받을만하다고 알려준다. 다나가 단지 자신은 약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자 리브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다나가 당황해하자 리브는 상인 연합 사람들을 만나보고 오라고 말한다.

다나는 제니스, 트리샤, 요미, 자이트, 오든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속사정과 리브에 대해 더 자세하게 듣게 된다. 리브에게 돌아간 다나는 리브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자 당황한 리브는 할말을 잃었다. 근데 그때 사이렌이 소울정크들이 출몰했단 소식이 들려오고 다나는 해결사로 바로 투입되게 된다. 사람들을 구하고 돌아왔는데 다나는 복귀한 사람이 0명이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사람을 구하지 못했단 사실에 절망감이 차올랐는데 다시 경보가 울리고 다나는 이번에도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면 미쳐 버릴거 같다고 하며 뛰쳐나갔다. 리브는 일단 아이를 묵묵히 지원 해주겠다며 통신으로 조언을 하는데 자존감이 바닥인 다나는 더 이상 자신을 배려하지 말아달라며 자신은 누군가의 칭찬도 걱정도 고마움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 힘도 아무것도 지킬 수 없는 자신에게 내려진 속죄의 벌이라고 했다. 리브는 그런 소리 말라고 하며 세상에 죽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위로 해준다.

다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러면 자신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으며 자신의 앞에서 죽어버린 동생들의 비명이 보이고, 눈을 뜰때마다 그때의 선택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모순적인 자신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묻자 리브는 다나가 살아있는건 떠나간 사람들이 다나가 살아남길 바랬던 증거라고 하며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서 싸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를 받은 다나는 기운을 차리고 다시 본부로 복귀한다. 돌아온 다나에게 리브는 앞으로 자신을 박사님 대신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고 부끄러워진 다나는 제니스와 대화를 하러간다. 얘기를 마치고 돌아온 다나는 격한 포옹과 함께 버팀목이 되어주는 리브의 존재에 고마워하며 로드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리브는 다나에게 일종의 완장을 채워주며 여기 있는 동안은 그럴 일이 없을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레피드 플레임 소탕을 부탁해 다나는 브로큰 웨이에 나타난 적들을 처치하러 떠난다. 기운을 되찾은 다나는 빠르게 레피드 플레임들을 정리 해나가는데 리브는 서부에서 활동하던 무리의 잔당이라 말하며 이번 이상공백은 뭔가 이상하단 말을 하고 자신도 현장에 데려가라고 한다. 다나가 적들을 정리하자 리브는 어디론가 들어가고 다나에게 주변 정리를 부탁했다. 레피드 플레임의 말에 다나는 리브와 대화하며 앞으로 소울워커로 활동하며 해답을 생각 해보기로 한다. 돌아가서 상황을 정리하는데 리브는 누군가 이상 공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해 서부의 일을 지원하기 위해 잔디 이불 캠프로 이동하기로 하고 다나도 따라가게 된다.

2.3. 잔디이불 캠프

잔디이불 캠프에 도착한 다나는 리브에게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러 오란 말을 듣고 마틴에게 향한다. 마틴은 다나를 보자 꿈인지 헷갈려 하지만 리브가 나타나 설명을 하자 이해를 했지만 리브의 로드즈 직위가 이능력자들에겐 껄끄러운 관계기 때문에 다나를 먼저 다른 곳으로 보내고 그를 설득한다. 다나는 아만다, 케인바렐, 테네브리스와 만나 자세한 내부 사정을 전해듣고 첫 임무를 받아 그곳으로 향한다. 군인을 무사히 구하고 귀환한 다나는 이후 세듀린에게서 리브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듣게 되고, 곧 다음 임무인 스피릿 패스파인더와 엠블라이어의 설치를 위해 출동하게 된다. 설치가 모두 끝난 후 돌아온 다나는 테네브리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공백 안에선 누구든지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아직 안에 데자이어워커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런 곳에서 정의로운 다나가 다치는걸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나는 리브와 대화를 하며 속으로 이 얘기를 전하면 자신을 아끼는 리브가 공백 밖으로 나가자고 할게 뻔하다 생각하며 이번엔 사람들을 구하기로 다짐했기에 그냥 숨기기로 한다. 마지막 지역도 순조롭게 끝내고 돌아온 다나는 테네브리스에게 소울워커가 더 강해지는 방법은 동경의 대상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 리브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겠단 다짐을 하게 된다. 그 후 미리엄에게 꾸중을 들은 다나는 쉴 시간 없이 캠프의 대원들이 환각에 시달리는 이상 공백이 있으니 조사 해달란 말을 듣고 그 곳으로 향하게 된다. 첫번째 장소를 조사하지만 다나가 처음 싸웠던 장소가 나타나자 이상함을 느낀다. 계속 나아가다 빅 퍼펫을 보자 베어버리지만 베도 벤 것 같지 않았고 계속 이상함을 느낀 다나는 귀환하게 된다. 리브가 말하길 이상 공백은 트라우마를 자극 시키는 환상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청염의 광대인 에드가가 나타났다고 하자 다나가 이를 막으러 또 들어가게 된다.

에드가를 해치우자 왠 그림자가 나타나 대화를 시도하니 그림자는 '다 너 때문이야'란 말을 남겼다. 돌아온 다나에게 리브는 힘들면 그냥 그만둬도 되니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하지만 다나는 자신이 외면하고 있었던 기억들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며 다시 그곳으로 들어가버렸다. 길을 가던 중, 다나에게 비명과 원망 섞인 소리가 들려오며 갈수록 죄책감이 깊어지며 부패한 추억으로 들어가게 된다. 모든게 자신 때문이란 자책감 때문에 다나는 자포자기 하고 동생과 함께 공백에서 영원히 함께하기로 한다. 하지만 걱정돼서 들어온 리브가 다나를 말리며 그녀의 자살을 막게 되고 자신을 걱정하는 리브를 보며 다나는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게 된다

기운을 차린 다나는 테네브리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자신이 다나가 있던 장소에서 한 결정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 환상 결정에는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그 곳을 다녀간 모든 이들의 사념체가 담겨 있었고, 모두 힘을 갈망하게 만들어 데자이어에 빠지게 되어있지만 다나만은 예외였다는 것. 다나는 세듀린과 대화를 마치고 이전의 활기를 되찾게 된다. 하지만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캠프의 부대가 주둔지를 이탈해서 그르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다나는 인원을 구출하기 위해 이전처럼 그곳으로 향하고 계속 나아가려 하지만 리브가 복귀 해달란 말을 듣고 돌아오게 된다. 주변인들과 대화 후 다나는 마틴에게서 밤하늘의 비극 사건에 대한 진실을 전해듣게 되고 그 후 맨이터 가든에 대한 협공 작전에 참여하러 다시 떠난다. 하지만 대원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작전은 실패하나 했으나 리브가 어디선가 정화 장치를 8개나 준비 해왔다.

다나는 테네브리스에게 데자이어 에너지를 다루는 신인 켄트에 대해 처음으로 듣게 되고, 사라진 대원들을 구출하러 데드미트 팩토리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그 안에서 데자이어 모습을 한 하루 에스티아와 마주치게 된다. 말을 걸자 하루는 다나에게 가망이 없으니 돌아가라고 충고했다. 돌아온 다나는 마틴에게 하루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데, 테네브리스는 모두 빨리 공백 밖으로 나가야 한단 소릴 했다. 테네브리스에게서 하루 에스티아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고 리브에게 가자 다음 임무를 속행하러 다나는 떠나고 리브는 슬슬 이별 준비를 하게 된다. 안으로 들어서자 어째서인지 데자이어 스텔라와 데자이어 릴리가 서로 다투고 있었는데 다나가 이를 제지하며 말리게 된다. 다나를 보며 데자이어 스텔라는 영감님과 함께 돌아가자고 말한다. 다시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는 소식에 다나는 임무를 위해 뛰어들었고 이전처럼 데자이어 어윈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어윈은 슬슬 악당 놀이도 질린다며 다나를 보내주게 되는데, 리브가 통신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존재가 있으니 주의하란 말을 전한다.

로드를 발견해 쓰러뜨리고 쪽지를 받지만, 그때 어디선가 데자이어 어윈이 나타나 로드의 숨통을 끊어 놓았다. 로드의 시체를 리브에게 가져갔지만 알고보니 평범한 사람이었고 갈수록 이상한 점만 쌓이게 된다. 이 일을 테네브리스에게 전하자 분노에 찬 그는 켄트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달라고 하며 다나는 공장의 마지막 지역을 조사하러 떠난다.공장 내부에서 다나는 다시 데자이어 하루와 재회하게 된다. 하루는 앞으로 꺼지란 말을 하고 더 나아가자 처음으로 켄트인 로이의 통신을 받게 된다. 그렇게 가멘터를 처치하고 흑막인 로이와 대화 하지만 그는 이 일련의 일들은 벌인 것이 아니었다. 로이는 로드즈가 도구처럼 이용만 하는거라며 종용하지만 다나는 속지 않았고 인원들과 함께 돌아왔다. 그 후 잔디이불 캠프에서의 일이 모두 끝났기에 테네브리스, 세듀린, 케인바렐, 마틴 등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정리했다. 다나는 리브에게 '이 세상을 향한 자신의 의지가 거짓이라 할지라도, 그 의지가 바랠 때까지, 영원히 자신의 곁에 있어달란 약속'을 해달라고 말한다.[4]이에 리브는 큰 감명을 받게 되고 다나는 마틴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그레이스 시티로 향하게 되고, 토오루의 디플루스 호라이즌에 대한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그곳으로 떠나게 된다.

2.4. 디플루스 호라이즌

그렇게 캔더스 시티를 통해 디플루스 호라이즌으로 들어가 아론에게서 자세한 상황을 전해 듣는데, 소울워커가 없었기에 결국 소울플리퍼란 병기를 가동시켜 병사들을 희생 시키고 도시로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리브와 다나는 떠나간 병사들을 위해서라도 디플루스 호라이즌 지역의 일을 돕기로 한다.

빅터, 아루아와 대화를 마친 다나는 첫 임무로 대공 방어망을 지키기 위해 출동한다. 일이 끝나고 보고하자 리브가 바큠베인 정화 장치를 개발했고 다나와 함께 작전 지역으로 이동한다. 장치를 모두 설치하자 리브는 "그 아이"가 자신이 없는 동안에 무슨 짓을 한거냐며 당황하고 다나는 생강차라도 준비하겠다며 같이 돌아가게 된다. 돌아간 리브는 베네리스 흉내 중이던 에드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이때 아론이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며 다나에게 다음 작전을 맡긴다. 기간틱 셀도 마무리 짓고 돌아오자 해상 작전의 보조를 맡게 되고 다나는 다시 그곳으로 가 소울정크들을 토벌하는데 리브는 누군가가 소울정크들의 움직임을 조종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이어서 다나가 크라켄을 소탕하자 리브는 이 일을 꾸미는 아이를 만날 시간이라고 한다.

돌아온 다나는 빅터와 대화 하는데 그를 위로 하려다 도리어 공감을 해버리고 만다. 이 얘기를 리브에게 전하자 그녀는 비스타를 주워와 돌보고 그간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는데 다나는 용서할 수 없다며 증오심을 표출한다. 그리고 브룩이 큰일났다고 하며 배신자들이 모인 섬에 들어간 빅터의 구출을 부탁하고 다나는 그곳으로 향했고 안에서 빅터와 만나지만 같이 돌아가는덴 실패해 혼자 돌아오게 된다. 이 일을 리브에게 알려주자 그녀는 더 이상 쫓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다나는 공백에서 만난 누군가가 떠오른다며 혼자 멋대로 가버렸다. 다나는 빅터와 재회 하는데 비스타도 함께 있었고 둘은 같이 돌아간다. 빅터가 비스타에게 소울정크 분해를 돕는걸 도와주는것에 감사를 표하며 리브에 대해 언급하자 비스타의 표정이 싸늘하게 변하며 어딨냐고 묻는다. 비스타를 리브에게 데려가자 자신이 리브를 죽인 사람이고 실험 중이란걸 실토하는데 다나가 분노심을 드러내자 리브가 사실이 아니라고 다나를 말린다. 비스타가 어떻게 다시 살아났는지 묻는데 리브가 머리 굴리기 싫어졌다고 하며 주변의 소울정크나 갖고 놀라고 하자 삐친 비스타는 혼자 가버린다.

이제 정말 싱크홀에 대한 조사만이 남은 상황이 되었는데, 그 전에 니힐 킹덤이 서부에 기습을 감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나는 아루아에게 그곳에 대한 정보를 들은 다나는 아루아와 함께 그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배신자로 낙인 찍혔던 아루아는 별 도움이 안됐기 때문에 결국 다나 혼자 그곳의 상황을 정리하게 된다. 아큘러스와 대화해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그렇게 니힐 킹덤과의 갈등도 잘 마무리 되나 했지만 비스타가 그를 실험체로 써먹으려고 시신을 수습해갔다.

겨우 싱크홀 조사를 할수있는 상황이 되었고, 리브와 다나는 네드의 연구실로 가 중요한 자료들을 전부 들고 돌아온다. 자료 정리가 끝나고 다나는 빅터에게 가보는데 비스타가 강하기가 오는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밑으로 떨어졌으니 구해달라고 했고 할수없이 다나는 그녀를 구하러 연구실로 돌아가 찾아보기로 한다. 별수없이 수색에 실패하고 돌아오는데 루나 녹스와 네드, 신진회의 커넥션이 발견 되었다. 그리고 베네리스가 다나를 불러내더니 비스타의 위치가 발견 되었다고 하며 다나는 비스타를 구출해 돌아온다. 침묵이 이어지다 리브가 비스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비스타는 재미 없어졌다며 빅터와 동부로 돌아가버린다. 다나는 떠나가는 빅터에게 작별을 고하며 다음 지역인 바큠 파나틱스의 성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성당에 가니 역시나 바큠 파나틱스들이 소울정크가 돼서 득시글 거리는 상황이었고 퀸을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었다. 다나가 그럼 어떻게 해결할지 묻는데 리브는 바큠 아나볼릭이란 주사기를 주며 이걸로 소울정크가 돼버린 니힐킹덤 병사들을 정화하기로 한다. 다나와 리브는 이 계획을 아루아에게 알리고 그 길로 성당으로 들어가 일을 시작한다. 아큘러스를 처치하고 돌아오자 헨리의 위치가 잡히는데, 근처에 네브도 있는게 확인됐다. 헨리는 모든 인류를 없애버릴 계획으로 퀸을 조종할 생각이었고 다나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성당으로 들어갔다. 서베일런트를 처리하고 헨리를 추적하기로 발걸음을 돌리지만 네브의 압박감에 못 이겨 결국 반강제적으로 그와 대화를 나눈다. 네브는 이 앞으론 갈수 없다고 막아 세우지만 다나가 고집을 꺾지 않자 그 자리에서 없애버릴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때 리브가 통신을 걸자 네브는 당황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다나는 그대로 귀환한다. 돌아온 다나는 이번에도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았다며 혼나고 마지막 임무인 헨리를 추적하러 베네리스 대위와 함께 현장에 들어간다. 다나에게 걸린 헨리는 다른 에피소드에서와 마찬가지로 비굴하게 나오지만 눈치가 빠른 다나에겐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뒤에서 서베일런트가 촉수를 꽂아 소울정크와 합체 되었고 아네모네는 다나가 마무리 짓고 돌아온다. 하지만 협력 해왔던 에드가가 퀸을 가로채서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퀸이 사라진 것도 심각하지만 세계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중대한 문제도 함께 발견 되었다. 그 후 리브는 세계에 큰 균열을 만들어 뒤집어 버릴 계획을 세우고 다나는 브룩, 아루아, 아론과 대화한 후, 바큠 파나틱스의 종탑을 조사하기로 결정한다. 네브는 리브를 포섭하려 하지만 리브는 전면으로 부정 하겠다며 반대하고 다나는 계속 위로 올라가기로 한다.그렇게 다나와 테네브리스는 첫 교전을 치르지만 실력 차가 커서 다나의 심장이 검으로 뚫리고 리브는 이럴 수 없다며 절규한다. 그런데... 다나가 데자이어 상태가 되어있었다!!

리브가 어떻게 된건지 어리둥절해 하자 데자이어 다나는 자신이 "다나만은 살았으면 좋겠다"란 사념체들이 모여 만들어진 그림자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할말을 마친 데자이어 다나는 사라지고 정신을 차리게 된 다나는 맵들을 돌며 균열을 메꾼다. 다나는 죽기 전 리브와 했던 약속 때메 살고 싶었다고 말하자 리브는 울며 자신도 그러고 싶다고 고백한다.[5] 디플루스 호라이즌의 상황은 안정 됐지만 서부의 그레이스 시티가 함락 직전이기 때문에 그곳을 지원하러 떠나게 된다.

2.5. 웨스트 워

레피드 플레임에 데자이어 워커들까지 설치는 상황. 다나는 아린의 수송으로 설산 지역의 임무를 시작했다. 일을 마친 다나는 파나틱스의 교주를 생포하고 암호를 토대로 지휘관의 위치를 파악해 레르펜느를 처리한다. 이어서 루인 포트리스의 전력을 복구 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게 된다. 그 후 다나는 리브, 세듀린과 대화를 한 후 바인디드 룸의 조사를 맡아 그곳으로 향한다. 그렇게 바인디드 룸에서 니어 소울워커를 구하는데 에프넬이 아닌 데자이어 에프넬이었다. 데자이어 에프넬은 자유가 된 기분을 만끽하고 돌아올때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다나는 일이 마무리 되자 한숨 돌리나 했는데 이번엔 플레마의 레피드 플레임 군단의 습격이 시작돼 숨 돌릴 틈도 없이 언터처블 패스의 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다나가 활동하자 플레마도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어 헬시티에서도 고군분투 하지만... 마을이 통째로 증발하게 되고 분노한 다나는 플레마에게 가위를 휘두른다. 플레마는 그 후 돌아오란 말을 듣고 가버리고 허탈해진 다나는 리브와 다시 만나 안정을 취하게 된다. 그런데 토오루에게 상황을 전해 듣는데 상황이 꽤 심각했는데 바로 플레마가 주민들을 참수 중이라는 것. 다나는 이 소식을 접하자 분노에 휩싸여 레피드 플레임을 토벌하러 출동한다. 돌아오자 플레마가 외곽 지역으로 유인하는 것을 본 다나는 역으로 병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헤집어 놓기로 한다. 하지만 그 수가 많아서 혼자 처리하기가 힘들었고 이때 네드 컴퍼니의 지원군이 도착해 레피드 플레임 잔당을 섬멸했다. 하지만 아직 일이 끝난게 아니었는데 상황 정리가 끝나자마자 다나는 홀로 현장에 뛰어들어 리브에게 작별을 고하며 레피드 플레임들을 소탕한다. 안 그래도 무리한 상태에서 지원 없이 적들을 잡다보니 기력도 다하고 너덜해진 다나는 플레마를 찾아냈지만 결국 탈진해 쓰러지고 막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그 후 플레마는 켄트의 명령도 무시한 채 혼자 쓰러진 다나를 두고 돌아가버린다. 한편, 쓰러진 다나는 리브가 단신으로 뛰어가서 들어업고 복귀했다고 한다.

리브가 회복된 후 그녀는 마틴에게 움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으며 다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 같다고 하고 실망한 다나는 눈물을 흘리며 떠나지 말아달라고 한다. 이에 리브는 이걸 보고 자신은 못된 언니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한편, 서부 전쟁에서 레피드 플레임은 완전히 물러났지만 어째서인지 공백은 이전보다 커져 위협이 되고 있었다.이렇게 다나는 블루밍 로드의 문제들을 해결 해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레이스 시티마저 공백에 삼켜져 버리고 다나의 데자이어 인격도 분리돼서 활보하게 되었다.

데이드리머의 데자이어 워커 소동을 짝궁과 함께 마무리 지은 다나는 데자이어 인격과 이별을 고하고 다시 이머전시 콜에서의 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작전 중에 테네브리스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요청을 단호히 거절한 다나는 결국 생각을 바꾸지 않는 네브를 완전히 해치우기로 한다. 이후의 작전 내용은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와 똑같이 시온이 그를 워프 시킨 후 요르하카로 테네브리스의 힘을 빼내고 다나가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었다. 전쟁이 막바지로 달려가자 켄트가 시간을 끌기 위해 나왔고 그를 저지하고 그레이스 시티로 돌아오니 리브의 신체가 사라지려 했다. 다나에게 리브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사실 그건 리브가 처음으로 말한 거짓말이었다. 그 후 다나는 네브를 막기 위해 마지막 장소로 가고 그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해 원래 역사에서처럼 네브를 제 8구역으로 워프 시키는데 성공했다. 돌아온 세니아가 다나에게 리브가 제작한 템프테이션 스톤의 레플리카를 준다.

리브는 마틴에게 바깥에서 다나를 보게되면 잘 대해줄 것을 부탁하고 소멸하며, 작전 지령서: 세계의 종언을 사용하면 제8구역에서 테네브리스를 상대하게 된다.
세계의 종언 컷신

전투에 들어가면 무력해진 요르하카가 뻗어있고 테네브리스가 갑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한다. 거세게 몰아치는 공격에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온 다나를 테네브리스가 끝내려 하자 요르하카가 대신 공격을 받더니 테네브리스의 갑옷이 해제됨과 동시에 그의 에너지가 빠져 나간다. 켄트가 왜 이런지 설명하자 테네브리스는 에너지를 돌려달라 하지만 원래 역사에서처럼 단지 데자이어 에너지를 흩뿌릴 운반책에 지나지 않았던 테네브리스는 또 한번 버려지고 모든걸 포기한 그는 다나에게 최후를 맞게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다나는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리브가 사라져 가는걸 보게 된다. 이후 다나는 처음 보는 동부의 시설에서 깨어나고 하이츠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지만 유일한 버팀목이 사라진 다나는 감정을 잃고 비스타에 대한 복수심만이 가득차 있는 상태였다. 다나는 동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도우며 비스타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게 된다.

3. 시즌 2

3.1. Episode 1. Road to East

다나는 아르카디아 렐름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하이츠와 로우나의 일을 돕게 된다. 비스타의 행방을 쫓던 중, 마을에서 뜻하지 않게 마틴과 마주치게 되고, 반가움에 대화를 시도하지만 마틴은 당신과는 쉽게 친해질 수 없을거란 말을 남기고 다나는 돌아가게 된다. 돌아온 다나는 하이츠에게 배드키드에 대한 작전을 받게 되고 그 길로 소탕하러 나섰다. 일이 마무리 되고 하이츠는 한꺼번에 구하는게 낫다 판단해 참으라고 했지만 다나의 성격상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혼자 구하러 간다. 다나는 배드키드들을 잔학하게 대하며 목적을 완수 해나가고 엘더키드의 일정을 알아내고 귀환한다.

돌아온 다나는 쉬는 시간이 생겼는데, 이때 구석에 있던 세듀린을 만나 대화를 시도하게 된다. 이전과 달리 세듀린은 다나를 처음 봤지만 잘 지내보잔 뜻을 비췄고 다나는 다음 작전을 수행하러 가게 된다. 그 후 다나는 비스타와 엘더키드의 대화를 듣게 되고 바로 엘더키드를 처리한다. 복수심에 불타 피아식별이 안되는 다나에게 하이츠는 휴식을 부탁한다. 휴식을 끝낸 다나는 토마스와 라일라, 배드키드들에 대한 작전을 듣고 곧장 출동한다. 다나가 스타라이트 가든을 탈환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엘더 키드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곧장 현장으로 가 재생포 했으나 엘더키드가 곱게 있지 않고 반항하자 다나는 거의 엘더키드를 죽일듯한 기세로 제압 해버린다. 배드키드를 정리하고 귀환 하려는데 토마스 쪽에 있던 자이원트 원이 이쪽으로 오는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다나는 자이원트 원의 포획을 위해 괴물을 쓰러 뜨릴뻔 했으나 이내 도망 가버린다. 하지만 자이원트 원이 토마스의 손수건을 애타게 찾는 등 이상한 점이 발견돼 하이츠는 불길한 예감이 들게 된다. 그 후 하이츠에게 상황을 듣게 되는데 라일라 때문에 토마스가 앞뒤 안 가리고 혼자 뛰어들었다가 고립 당했다고 한다. 하이츠는 지휘관을 그대로 둘 순 없다고 하며 다나에게 토마스를 구해 올 것을 지시한다. 구출 해 온 이후로도 계속해서 굿키드들의 구조를 진행하는데 하이츠가 말하길 토마스의 어머니가 되살아났다고 한다. 하이츠는 토마스나 다른 소울워커가 발견하면 되돌릴 수 없을거라고 하며 먼저 발견해서 편히 눈을 감겨주라고 한다. 다나는 세포가 재생해 죽지 않고 살아나는 굿키드나 자이원트 원을 보며 어쩌면 리브를 되살릴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한다. 그렇게 자이원트 원을 처치 하지만 그 곳에서 비스타와 만나게 돼버린다. 비스타는 다나를 보자 어떻게 살아있는건지 의아해하며 다음에 또 보자며 돌아가고 다나는 귀환한다.

3.1.1. 개인스토리 : 괴도 호핑 래빗

어느날 다나는 하이츠에게 아이들이 어떻게 됐는지 묻는다. 다나가 구한 아이들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상태고 하이츠는 세듀린 박사가 데리고 있으니 가면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고 하며 보내준다. 다나는 세듀린의 말대로 아이들을 만나러 찾아가보지만 다나의 활동 복장 때문에 아이들이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세듀린은 다나에게 이렇게 된거 특촬물을 찍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렇게 얼떨결에 특촬물을 찍게 된 다나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트리샤의 복고풍 각본으로 당초 계획했던 특촬물과 거리가 멀었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게 된다. 이번엔 다행히 잘 나왔으나 하이츠가 이번엔 진짜 도둑이 나타났다고 한다. 얼마전에 대량의 약초를 구해 왔는데 북부 별숲에서 보관 중이던 약초를 배드키드들이 습격해서 달아났다는 것. 다나는 하이츠의 격려에 얼떨결에 막으러 출동한다. 일을 마무리 한 다나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고 이번엔 아이들이 좋아했다. 다나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지켜주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다.

다시 아이들을 찾은 다나는 세듀린에게서 전체 이용가에 걸맞은 싸움을 주문 받게 된다. 대화를 마치고 하이츠에게 가자 그녀는 다나에게 야근 수당을 챙겨줄테니 달바라기 꽃을 채집해 오라고 한다. 꽃을 세듀린에게 갖고가지만 채집한 꽃은 달바라기 꽃이 아니었다. 다나가 가져온 것은 한꺾이풀이었는데 종류는 다르지만 어쨌든 약으로 만들면 재생 효과가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한다. 이 말을 들은 다나는 늦은 밤에도 불철주야 풀들을 왕창 채집하고 돌아온다. 그런데 하이츠가 다나를 불러내는데 다나가 꺾어간 한꺾이풀이 배드키드들에게 중요한건데 모두 채집 해간 바람에 굿키드들의 거점을 통해서 내려오는 중이라고 한다. 본인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다나는 할수없이 쉴 틈 없이 출동 당한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다나는 어느샌가 괴도 래빗이라 불리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 있었다. 세듀린은 다나에게 너는 역시 이런 모습이 어울리니 앞으로도 계속 평범하게 웃으며 행복했음 좋겠다고 부탁하자 다나는 노력 해보겠단 말을 남긴다.

그런데 비스타가 온 뒤로 아이들 몇몇이 실종 당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다나가 하이츠에게 왜 진작 알려주지 않았냐고 따지자 그녀는 다나에게 어차피 의미 없었을 거라고 하며 늘 그랬듯이 그림자 속에 숨어 있으라고 하며 그 후 다나는 아이들을 구출하러 작전 투입 되게 된다. 하지만 의미있는 성과는 없었고 하이츠의 작전대로 구출 해줬던 굿키드 베시의 안내를 받아 아이들을 찾기로 한다. 하지만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의회의 남자들이 소울정크를 데리고 와선 아이들을 데려갔다고 한다. 다나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로 찾으러 나서고 그곳에서 비스타와 재회하게 된다.

비스타는 지금 너무 화난다고 하며 디플루스 때처럼 이 곳을 날리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과시한다. 그러면서 다나의 정체를 묻는데 다나는 대답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이츠가 찾았다면서 난입한다. 하이츠는 괴도를 체포 하겠다고 하자 마음이 풀린 비스타는 감정이 풀렸는지 해맑아진다. 하이츠가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비스타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하이츠는 로드즈 직속의 아르카디아고 치안 유지도 신경 쓰는데 이런 실종 사건이 일어나면 자신이라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에 비스타는 사정상 어쩔수없음을 이해하고 샘플 제공을 약속 받은채 물러난다.

돌아온 다나는 하이츠에게 먼저 나서지 않았으면 또 아이들을 잃어버렸을 거라며 칭찬 받는다. 다나는 아이들에게 안부인사를 물으러 가는데, 세듀린이 아이들을 꼭 보고 가라고 하자 어쩔수없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자신이 구출한 아이들에게 영웅이란 말을 듣게 된다. 다나는 리브를 떠올리며 지금만큼은 언니와 함께 했던 그때처럼 지내보기로 했다며 다짐한다.

3.2. Episode 2, Nowhere to Hide

다나는 어느날 로우나가 불러 찾아가는데, 그곳엔 하이츠도 와있었다. 하이츠는 마침 잘 됐다고 하면서 비스타의 위치를 찾아냈다고 한다. 다나는 표정이 싸늘하게 식으며 드디어 잡을 수 있게 된거냐 묻지만 하이츠는 확신도 못하는데다 혼자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단 말을 한다. 다나가 지금 강한 상태라고 반론하자 하이츠는 비스타가 있는 곳은 헤이븐 아일랜드라고 답한다. 다나가 바로 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자 하이츠는 뭔 장난질 쳐놨을지 모른다고 하며 앞으로는 소울워커들과 함께 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나는 하이츠의 비행 솜씨를 즐기며 헤이븐 아일랜드에 무사히 착륙해 임무를 시작했다.

이렇게 첫 임무에서 적들을 빠르게 처치하며 기존의 소울워커 9명에 다나도 합류하게 된다.[6]

그러던 어느날, 로우나가 큰일 났다고 하며 모두를 불러 모은다. 그건 바로 비스타의 연구소에서 알수없는 거대한 에너지의 움직임이 감지 됐다는 것. 이번에야말로 비스타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모두 연구실에 진입한다. 소울워커 팀은 빅터를 발견해 후송한 후 순차적으로 주변 정리를 하며 나아간다. 빅터가 심문 당할 처지에 놓이자 소울워커 일행은 토마스와 대립하지만 다나는 그의 의견에 동조한다. 일행은 어느 쪽도 틀리다고 할수없어서 여러 의견으로 나뉘고 다나는 빅터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묻는다. 스텔라와 릴리가 배경에 대해 알려주자 다나는 결국 비스타가 문제가 아니냐며 그 녀석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스타의 실험실 입구에서 모습이 변한 플레마를 만나게 되고 토마스와 마틴의 존재 때문에 걸림돌이 된단 얘길 듣는다. 이에 소울워커들은 어찌할지 의견을 나누는데 다나는 표정이 싸늘하게 변하며 비스타 그 녀석은 쉽게 죽지 않을거라고 하며 목이 떨어져나가도 멀쩡히 살아서, 견제조차 되지 않을거라고 한다. 플레마는 상태가 이상해져서 돌아가 버리고 연구소의 옥상에서 다나는 비스타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짐승의 둥지 컷신

비스타는 오래 걸렸다면서 팔에 주사기를 꽂는데 토마스가 총을 발사했지만 죽지 않은 비스타는 알에서 거대한 나무로 변해버렸다. 그런데 이 나무에서 데자이어 에너지를 무지하게 내뿜으며 그곳을 사람 둘과 짐승 하나가 나타나 지키고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답이 없는 상황에 마틴이 와보라고 해서 가보니까 니어 소울워커들이 와있었다. 그렇게 부족한 전력도 충원 되고 하이츠의 낙하 작전으로 비스타 토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이후는 바일 프레데터 참조. 모든 일이 끝나고 다나는 비스타의 연구 노트를 발견했지만 결국 리브가 죽었다는 씁쓸한 사실만 발견한다. 돌아온 다나는 하이츠와 로우나에게 이 노트를 보여주고 장예섭의 명령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다음 복수 대상을 결정했다.

3.2.1. 개인스토리 : 정말 원하는 것

다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문득 로우나와 하이츠가 보고 싶어졌다. 무슨 일이 있냐고 하는 하이츠의 말에 다나는 비스타의 흔적을 빨리 찾기 위해 헤이븐 아일랜드로 다시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로우나는 상황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다나의 의지가 확고해 별수없이 하이츠가 출입을 허가해 다나를 보내주게 된다. 하지만 별다른 수확 없이 돌아오고 바로 다음 지역으로 향하려 하는데 하이츠는 절대 비스타와 마주치면 싸우지 말고 조심히 돌아오라고 충고했다.

두번째 장소로 향하려는데 하이츠가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다고 한다. 별수없이 다나는 로우나의 배웅만 받고 장소를 수색하고 돌아오는데, 그루그루씰을 주워 온 것을 보고 로우나는 다나에게 이럴때일수록 소소한 취미가 소중하다고 알려준다.

세번째 장소를 수색 하려는 다나는 어쩌면 리브 언니에 대한 자료가 연구실에 남아있을 지 모른단 얘길 한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실험체들 밖에 보이지 않았고 하이츠와 로우나는 언쟁을 벌이며 싸운다. 이걸 본 다나도 그래선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 수색하려 한다. 계속해서 수색을 이어갈 다나는 이번엔 느낌이 좋다며 다시 헬기를 이용하려 했고 비스타가 연구자들에게 보낸 공지사항들을 잔뜩 가지고 돌아왔다. 내용을 본 하이츠, 로우나는 코 앞에서 이런 비인도적인 실험을 감행한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다시 연구실로 향하려는 다나에게 로우나가 찾으려는 정보가 비스타에 대한 것인지, 리브에 대한 것인지 물어본다. 갑작스런 질문에 다나는 아무 말 못하고 연구실 상층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엔 리브가 연구소를 이끌던 시절의 자료들을 구해 돌아오게 되는데 이번에도 별다른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다나의 표정은 어딘가 밝아져있었고 이번엔 인사 발령 자료들을 구해서 돌아왔다. 다시 조사를 이어간 다나는 리브의 생전 사진을 구해서 돌아왔다. 하지만 그외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다나는 비스타를 제거한 후, 리브 언니의 모든 흔적을 싸그리 모으기로 결심했다.
[1] 딱히 언급되진 않지만 튜토리얼 동영상에서 추론 가능 [2] 입원한 다나를 찾아온 사람이 있다는 리브의 언급을 보면 외부 후원도 받고 그랬던 모양이다. [3] 이나비 스토리의 시작지점과 같은 모델링을 공유한다. [4] 이와 동시에 거짓의 팬텀왈츠 승급 완료 [5] 기만의 데자이어 워커 승급 완료 [6] 이 이후부터 하루와 어윈의 분량에 묻혀서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