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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7:50:20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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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레이싱 게임
시리즈 시작 더 니드 포 스피드
1994년 8월 31일 ([age(1994-08-31)]주년)
최근 작품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2022년 12월 2일 ([age(2022-12-0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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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3. 세계관4. 기타
4.1. 1억장 판매 달성4.2. 한 때 니드 포 스피드에서만 포르쉐를 볼 수 있었던 이유4.3. 한국 차량의 부재4.4. 한국에서의 인지도4.5.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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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A의 장수 레이싱 게임 프랜차이즈.

1994년 첫 발매를 시작으로 시리즈를 거듭하며 작품의 성향이 크게 바뀌었다가 2015년 리부트 선언 이후는 불법 공도 레이싱 경찰과의 추격전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대 흥행으로 인해 레이싱 게임 시장이 심케이드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드리프트와 니트로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아케이드성, 그리고 다양한 튜닝 부품과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가지고 있어 작품의 수명이 길고 마니아층도 굳건하다.

2.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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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스테이크 니드 포 스피드: V-랠리 2 포르쉐 언리시드 무한질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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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C/콘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1994~2002 문서와 상단 틀 참고.

2.2. 모바일

모바일에서는 아스팔트 시리즈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다. 게임로프트 아스팔트 시리즈는 아케이드성[1]이 강해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 NFS 시리즈는 조작의 어려움과 조금 더 리얼한 게임성으로 인해 코어 유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쉬프트 모바일 버전의 경우는 추가 데이터의 다운이 안 되는 버그는 물론이요, 리얼함을 중시한 PC 버전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경쟁작인 아스팔트 시리즈에 비해서 밀리는 감이 있고 다음에 출시된 핫 퍼슈트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경찰과 레이서의 대결 구도는 그나마 유저들을 끌어들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차량마다 중첩된 부분이 없어서 나름의 차별화가 잘 먹혔을지도.

가장 최근작인 노 리미트는 골수 유저들의 입장에 있어서는 쓰레기 망작이라 평가를 하겠지만 10월 5일 기준으로는 대부분 호평인 편이다. 그 이유는 터치를 이용한 조작이 노 리미트에서 도입된데다, 여태까지 5000원을 주고 사야했던 전작과 달리 무료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유입유저들이 상당하다는 평. 그러나 베타버전에서 발전되지 않은 그래픽과 구형폰에서 발생되는 버벅거림 때문에 미리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시리즈의 흑역사라 평가할만 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신 유저 유입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생각을 한다면 골수 유저들이 한발 양보를 해야하지 않냐는 생각도 있겠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진 베타판을 플레이를 했다면 EA가 얼마나 무성의하게 제작했는지 어느 정도는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A가 날로 먹는 것이 하루이틀이냐...

2.2.1. 니드 포 스피드: 하이 스테이크

2002년 ZIO Interective가 PocketPC 2002/Windows Mobile 2003으로 이식한 버전.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지만 희한하게도 베타 버전이 먼저 유출되어 돌아다녔다.

2.2.2.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나온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다. iOS/ 윈도우폰 7/피처폰 기종으로 발매. iOS 버전의 경우 한글화가 되어 있다. 덕분에 아이폰 사용자일 경우 스토리 파악을 위해 닌텐도 기종으로 게임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현재 iOS 버전은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윈도우폰 버전은 $4.99에 여전히 판매중이다.

2.2.3.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

iOS/안드로이드로 출시된 니드 포 스피드로 성향은 시뮬레이션 성격이 조금 있는 아케이드. PSP/피처폰을 제외한 타 기종으로 나온 니드 포 스피드: 시프트 보다는 많이 아케이드한 편이지만,[2] 코너를 미칠듯한 속도로 슥슥 달려나갈 수 있는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보다는 많이 하드했다. 결과적으로 대중성 면에서 아스팔트 5에 치였다.

코스가 반복적이고 상당히 평이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슈퍼패미콤 시절의 게임도 아닌데 지형의 고저차도 없이 평면 트랙으로 쫙 밀어버렸고, 도로 폭의 변화도 거의 없다. 조작감은 괜찮은데 코스가 이모양이다 보니 뭔가 묘하게 지루한 면이 있다. 농담이 아니라 전반적인 그래픽은 떨어질지언정 나름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PSP판의 코스가 훨씬 나을정도다.

그래픽은 화려하기 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형태로, 특별히 시대에 뒤떨어지는 부분은 없다. 아스팔트의 화려함에 익숙하다면 '심심하다'라고 느낄여지는 있지만, 게임이 추구하는 그래픽의 특성 차이니 단점으로 짚고 넘어가긴 어렵다. 피처폰에서 돌아가는 모바일 버전도 있는데, 생각보다 걸출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대충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폴리곤과 텍스쳐를 적당히 개선한 정도의 그래픽으로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일정 버전 이상의 OS에서 추가 데이터가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묘한 버그가 있다. 정황상 신버전의 OS에 맞춰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뭔가 꼬여서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걸 마켓에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점란은 화려한 별점 테러에 시달렸다. 이런 '신버전 OS와의 호환성 작업 포기'는 딱히 EA만 이러는건 아니므로 '역시 EA'라고 까고가진 말자. 반다이 남코도 게임 여럿의 호환성 작업을 포기했다.

1편이 출시된 이후 2편의 iOS/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되었다. 이쪽의 경우 PSP/피처폰으로는 대응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는데, 둘다 '철지난 기기'가 된것이 이유로 보인다. 낼려면 못낼건 없겠지만 굳이 해당 기기용의 리소스까지 따로 제작해서 내기에는 수익성이 없다고 본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과는 달리 코스가 더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팽이치기의 느낌이 크게 감소했다. 도심 코스에서조차 벽에 거의 평판에 가깝게 빽빽히 들어서있던 건물들도 좀 더 현실적으로 듬성듬성 배치되는 등 코스의 구성은 전작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평평하다. 아무래도 개발에 쓰인 엔진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거 아닌가 싶지만 물증이 없다.

2.2.4.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PC판이 나온지 1년이 지난 2011년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은 2% 부족한 구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파워 스트러글'이라는 경찰들의 레이싱이 추가되는 등, 나름의 오리지널을 추구했다. 차량의 경우는 중첩되는 차량이 적은데, 이 부분은 나중에 출시되는 '라이벌'에도 적용이 된다.

경찰과 레이서가 사용하는 기술은 다르다. 경찰은 스파이크 스트립, 로드 블록, EMP를 사용하고, 레이서는 오일 슬릭, 오버드라이브(터보), 재머를 사용한다. 최종보스는 파가니 존다 친퀘, 람보르기니 레벤톤인데 특히 최종보스인 레벤톤의 성능은 심히 사악하다.

현재 판매 중단

2.2.5.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모바일)

2012년에 NFS: MW이 출시되었다. 본 항목은 간단한 설명만을 담고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휴대기기의 특성을 고려해서인지 타기종과는 달리 오픈월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출시시기 기준으로 기기들의 성능이 오픈월드의 구현에 무리가 있는 수준이 아니었음을 고려하면 들고다니면서 짬짬히 해야하는 점들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대신 오픈월드가 아닌 만큼 남는 자원을 그래픽에 쏟을 수 있으니 그닥 손해는 아닌 셈이다.

PS Vita로도 본작이 이식되어 있어서 비교가 이루어지곤 한다... 라고 쓰고 불판이 타올랐다. 프레임과 디테일은 모바일이 우위지만, PS Vita의 경우 거치기의 구성을 그래픽 및 동시에 묘사되는 차량수의 저하를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 들고왔다는 점에서 우위를 점한다. 사실 PS Vita용의 그래픽도 타기종의 소스를 기반으로 깍두기 라이트 같은 몇몇 문제를 제외하면 나름 잘 이식했는데 모바일 버전의 그래픽이 화려해서 치였다.

국내의 경우 아스팔트에 치였던 인지도가 이 작품을 기점으로 조금씩 올라갔다. 하지만 역시 코어 유저가 아니면 아스팔트 시리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MW의 가격이 아스팔트보다 몇 배는 비싸고, 아스팔트보다 노가다가 필요한 시점이 훨씬 빨리 찾아오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바일 진출은 여기서 끝나나 싶던 와중에...

2.2.6.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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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니드 포 스피드: 어셈블

텐센트가 개발하고 EA가 승인한 최초 오픈월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2024년 7월 11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2.3. PC 온라인

2.3.1. 모터 시티 온라인

2001년 10월 9일에 모터 시티 온라인(이하 MCO)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게임화를 시도했으나 말아먹은 전례가 있다. 2003년 8월 29일에 서비스 종료. 실패 원인은 여러 가지가 꼽히나 당시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는 머슬카 사랑이 발목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3.2. 니드 포 스피드: 월드

파일:attachment/uploadfile/nfsworld.jpg
Need for Speed World - Trailer
Need for Speed World GamesCom 2011 Trailer

2010년 7월 20일, EA 블랙 박스에서 제작한 니드 포 스피드: 월드(Need For Speed: World)가 공개되었다. 10레벨까지는 무료로 하고 그 뒤에는 스타터 팩 등으로 유료 결제를 하는 방식을 선택했으나, 불과 두 달 뒤인 9월에 플레이 자체가 무료가 되었다. 만렙은 60. 무료화 결정으로 차고를 늘리거나 일부 아이템, 애프터마켓 부품, 특별 차량, 부스터 팩 등을 구입할 때는 모두 유료 결제가 필요하다.

차 하나만 운영한다면 딱히 유료결제를 할 필요성은 없는 수준. MW CB의 맵을 합쳐놓고, 레벨에 따라 갈 수 있는 지역이 오픈하는 시스템이었으나, 2012년 8월부터 레벨 상관없이 전 지역이 개통됐다.[3] 일부 지역은 새롭게 디자인이 되었고, 심지어 MW 마지막 스테이지인 락포트에는 아예 지하 도로망 하나가 생겨났다.

제작사가 UG MW, CB를 담당한 블랙 박스여서 그런지 전체적인 색감은 이들과 비슷한 편이다. 리얼타임은 아니나 밤낮이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주행감 또한 앞서 언급한 시리즈들에서 쓰인 게임 엔진(EAGL)을 사용했기 때문에 유사했다.
Need For Speed World Soundtrack - Valentine's Day
Need For Speed World Soundtrack - Race 1
Need For Speed World Soundtrack - Free Roam Music 2

새롭게 바뀐 팔몬트나 락포트의 느낌은 어찌보면 낯설 지경. 레이싱이나 추격전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1등에게 트래픽 차량이 달라붙게 만든다던가, 경찰에게 포위 당했을시 주변 경찰을 모두 튕겨낸다거나, 스파이크를 밟았을 때 타이어를 갈아준다거나 하는 다양한 효과들이 있으며, 심지어 니트로 역시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각각의 아이템마다 사용 횟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자유 주행 모드에서 생각없이 니트로를 남발하면 레이스에 들어가서 피 본다. 또한 능력치 카드 같은 것이 있는데, 5슬롯에 원하는 대로 장착할 수 있고 중복 가능하지만 각각의 능력치에 한계가 존재한다. 자유 주행 모드에서 경찰차와 일정 충격량 이상으로 부딪히면 바로 무법 모드로 진입해서 경찰차가 들이받았는데 쫒기는 기현상도 있으나, 지금은 무법 모드를 따로 만들어 진입할 수 있다. 유료 결제로 얻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레이싱 끝나고 보상을 고르는 화면에서 잘 나오므로, 딱히 결제 의욕이 들지는 않는다.[4]

유저들의 성향이 심하게 공격적이라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구석으로 치이는 것은 다반사이며 예전에는 샤양을 타지 않았으나 이후엔 탔다.[5] 게임 자체는 재미있고 또 퀄리티도 높은데다가 차 가격과 유지비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유저가 많다. 문제는 시티레이서 마냥 핵 유저들이 많다는 것. 매 레이스마다 1명이상 핵유저가 나온다... 아예 NFSW의 캐시라고 할 수 있는 부스트를 공짜로 얻는 방법도 나왔다.

2015년 7월 14일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종료전까지 아이템을 거의 떨이로 파는 등 레이시티 루트를 그대로 밟았다. 모든 현질러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NFS 월드의 마지막 10분 게임플레이 영상.

이후 서양에선 니드 포 스피드: 월드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프리서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2018년 5월경부터 Soapbox Race World라는 런처와 제휴를 한 NightRiderz 프로젝트로 오픈 소스로 진행되고 있다.

2.3.3. 니드 포 스피드: 엣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 엣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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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세계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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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4.1. 1억장 판매 달성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의 발매로 16년간 시리즈 누계 1억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DS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게임기로는 전부 출시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다만 드림캐스트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2개의 언어로 출시되었고, 당시 기록으로 플레이어들은 약 4500만 km[6]의 도로와 트랙을 달렸다.

4.2. 한 때 니드 포 스피드에서만 포르쉐를 볼 수 있었던 이유

2000년 포르셰 언리시드 이후로 EA는 포르쉐와의 독점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다른 회사의 레이싱 게임에서 포르쉐 차량을 등장시킬 수 없었으며, EA는 자신들과 합의하면 가능하다고 했으나, 성사된 것은 포르자 모터스포츠 4와 6 그리고 포르자 호라이즌 2, 3의 DLC 정도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총책임자 야마우치 또한 "6에는 꼭 포르쉐를 등장시키고 싶다"고 했지만 애초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신차/슈퍼카의 라이센스 취득에 소극적이라 회의적이다.[7]

포르쉐가 보고 싶다는 게이머들의 징징에 못 이겨 개발사들이 선택한 대안이 바로 포르쉐 전문 튜너이자 자칭 완성차 업체 RUF 겜발라가 있다. 그러나 RUF와 겜발라는 포르쉐의 일부 차종에만 해당하는 라인업을 갖고있어 완전한 대안은 될수 없다. EA의 입장에서는 독점을 통해 포르쉐 팬들을 유도함으로써 게이머 유치가 수월해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이 계약이 언제 끝나는지도 미지수였다. 니드 포 스피드 이외에도 EA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리얼 레이싱 3에서 포르쉐를 조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EA의 행보에 비판을 가하는 사람도 적지 않는데, 라이센스를 독점한 주제에 정작 포르쉐 차들은 몇 대 등장하지도 않기 때문. 주력 타이틀인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보다 모바일 게임 리얼 레이싱 3에 등장하는 포르쉐 차량 수가 더 많다(...).[8] 덕분에 더 많이 등장시키지 않을 거면 차라리 독점을 포기하라는 비판이 포르쉐 빠들에게서 나오는 판국이다.

16년간의 독점 계약이 끝나서, 이제 니드 포 스피드에서만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포르쉐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스팔트 8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포르쉐 차량들을 게임에 선보였다.[9]

물론 포르쉐가 등장하지 않은 작품도 있다. II, III: 핫 퍼슈트, 언더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 2. 이렇게 네 작품 뿐이다.

비슷한 사례로 토요타의 방침이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4.3. 한국 차량의 부재

언더그라운드 시리즈를 제외한 시리즈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한국산 차량의 존재감이 전무하다. 2010년대 들어서부터는 한국차 또한 과거에 비해 품질, 성능면에서 많이 향상되고 스포츠성이 강한 차량들도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른 레이싱 게임에서도 한국차를 한두 대씩은 포함시켜주는 추세인데 한국차를 추가하는 것에 인색하다.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차가 등장한 건 언더그라운드 시리즈 1, 2편이 고작이며 그마저도 현대 투스카니 한대밖에 없다. 하물며 현대 제네시스 쿠페, 현대 i20 WRC, 현대 벨로스터, 기아 스팅어 같은 국산 스포츠카들은 시리즈 내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물론 이는 한국차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차량들도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기는 하다. 애초에 NFS 시리즈에 등장하는 차량들 대부분이 유럽,[10] 일본, 미국제 차량으로만 편중된 경향이 심하며, 게임로프트 등 다른 회사의 레이싱 게임들이 스페인, 아랍 에미리트, 폴란드,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등의 생소한 신인 브랜드들의 차량들까지 적극적으로 추가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대조적이다. 굳이 NFS뿐만 아니더라도 레이싱 게임에 한국차의 등장은 손에 꼽을 수준이라 NFS만의 문제라고 치부하긴 어렵다. 엄청난 차량수가 등장하는 포르자 시리즈에도 한국차는 현대 벨로스터 N과 기아 스팅어 단 2대 뿐이었다.[11] 또한 레이싱 게임인 만큼 레이싱 게임에 등장시킬만한 국내 차량이 매우 적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게임에 그나마 자주 등장한 한국차는 투스카니, 제네시스 쿠페와 벨로스터 정도다. 이외에는 소수의 차량과 컨셉트카가 한두번 나왔을 뿐이다.

4.4. 한국에서의 인지도

한국에서도 NFS 시리즈는 초창기부터 테스트 드라이브 등과 함께 굉장히 유명했고, 인기도 많았다. 지금의 레이서즈 클럽의 시초도 바로 NFSKorea라는 NFS 시리즈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만든 동호회였다.

네이버 카페에 니드 포 스피드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니드 포 스피드 갤러리가 있다. 회원이 5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니드 포 스피드 카페로, 언더그라운드 2 이후의 니드 포 스피드를 취급한다. 주로 게임의 스크린샷이 많이 올라오며, 가끔 엄청난 고수들이 보인다. 외국 니드 포 스피드 커뮤니티인 nfscars.net에 비해 높은 퀄리티의 스크린샷들이 많이 올라온다. 또한, 스크린샷 컨테스트, 튜닝 컨테스트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그 외 게임 동영상도 많이 올리며, 니드포스피드 뿐 아니라 TDU 등의 기타게임도 다룬다. 회원수에 비해 분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카페 중 하나이다.

2015년, 10주년을 맞았다. 노 리미트가 출시된 이후 여기가 노 리미트 카페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노 리미트와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오지만, 모스트 원티드 모바일이 출시되었을때도 늘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들어서는 전에 비해 상당히 활동이 줄어들은 편으로, 노 리미트 이벤트 관련글 외엔 별 다른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는듯 하다. 기껏해봐야 스크린샷 몇 개만 올라오고, 노 리미트 관련 게시물들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중. 온라인 게임 엣지가 출시되면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엣지 글은 올라와도 바로 묻혔다. 얼마 후 포르자 호라이즌 4의 출시로 포르자 관련 글로 북적인다.

이후 페이백의 아쉬운 작품성과 노리미트,엣지의 계속되는 무한 현질유도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포르자 호라이즌 4로 유입되기 시작했고, 이후 출시된 히트는 어느정도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포르자 4의 아성을 따라잡긴 힘들었다.사실상 이 시점부터 새로운 유저들의 유입이 상당히 줄어들며 한국에서 니드포는 골수팬, 고인물들만 많은 게임이 되어버렸다.[12]

심지어 엣지는 넥슨이 국내 시장을 노리고 유명 방송인들과 여러 pc방에도 광고까지 시키며 공들였지만 결국엔 pc방 점유율 20위권에도 들지 못하면서 2년도 안 돼서 서비스가 종료되는 쓴맛을 보아야만 했으며, 10년대 후반에 들어 한국에서 니드포 시리즈의 팬층이 얼마나 많이 얇아졌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4.5. 영화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드 포 스피드(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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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템, 아드레날린 부스터 한 번에 파괴되는 차량, 간단한 조작감 등 [2] PSP/피처폰/iOS&안드로이드 버전은 PC판 대비 많이 아케이드한 게임이다. [3] 이 패치로 트랙, 차량 제한이 전면 해제됐다. 레벨업 보상은 차고 확장과 비닐 도장 정도. [4] 하지만 중성능 이상의 부품들은 유료 결제해야 한다. [5] Pentium 4 3.2GHz, nVIDIA Geforce 7600GS 조합으로 플레이 하면 옵션을 최하로 맞추고 해상도를 1024×768로 설정해야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했다. [6] 지구의 둘레의 약 1100배, 태양의 둘레의 약 10배에 해당한다. [7] 그란투리스모 5에 오면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메이커가 등장했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FIA - GT3 클래스에 차량을 출전시키니까 등장시킨 것으로 봐야 한다. [8] 포르쉐 언리쉬드 이후로 2016년까지 포르쉐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커버에 등장한 적은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 니드 포 스피드(2015) 세 작품이며, 셋 다 합동 출연이다. (언더커버: 닛산 GT-R 경찰차와, 모스트 원티드(2012): 애스턴 마틴 밴티지와, 니드 포 스피드(2015): 토요타 86과) 참고로 2000년 이후부터 2016년까지 니드 포 스피드 커버로 (합동 출연을 포함해) 가장 많이 등장한 자동차 제조사는 6번 등장한 닛산이다.( 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 2, 프로스트리트, 언더커버, 월드, 시프트 2). 그 다음은 5번 등장한 람보르기니. ( 핫 퍼슈트 2, 니트로, 월드, 핫 퍼슈트(2010), 더 런(한정판)) [9] 협상해서 DLC로 등장시킨 포르자 시리즈도 차기작에 많은 수의 포르쉐 차량들을 추가했다. [10]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 [11] 이전 출시작들에는 현대 투스카니 엘리사, 현대 제네시스 쿠페, 현대 벨로스터 터보, ix20, i10, 기아 포르테 쿱, 기아 씨드 등 꽤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했다. 허나 이 차들도 한 게임에 같이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게임당 차량수로 따지자면 적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이후 호라이즌 5에서 아이오닉 6, i30 N, 코나 N이 등장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12] 참고로 히트의 아시아권 멀티에서는 한국 유저를 찾기조차 힘들며, 오죽하면 한국유저를 발견하는게 기적일 정도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