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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23

뉴질랜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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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항공2.2. 철도2.3. 해양2.4. 도로2.5. 버스

1. 개요

대부분이 옆 나라 호주 와 비슷하다. 장거리는 대부분 항공기로 이동하게 되며, 철도는 열악한 상태다.[1] 그나마 북섬이 남섬보다는 낫다. 심야 버스를 이용해 오클랜드 - 웰링턴을 오갈수도 있으며, 대도시와 수도가 있는 특성상 이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만약 전국 일주를 하고 싶다면 캠핑카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상세

2.1. 항공

옆 나라 호주와 비슷하게 뉴질랜드도 항공 교통이 발달되어있다. 국토 크기는 호주에 비하면 작지만, 인구밀도가 낮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으며, 특히 북섬과 남섬을 오가려면 웰링턴 - 픽턴 간 페리 뿐이기 때문에 당연히 대부분 항공기로 가게 된다. 웬만한 지방 중소도시에 공항을 다 갖추고 있지만, 항공 수요가 많지 않은 소규모 공항에서 티켓 가격은 비싸다는 점을 알아두자. 그리고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더니든, 인버카길 정도에만 A321neo, A320neo, A320 항공기가 들어오며 다른 소규모 공항에는 ATR 72, Dash 8-300 같은 터보프롭기들만 들어간다.

국내선은 대부분 에어 뉴질랜드 젯스타를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에어 뉴질랜드 젯스타 모두 한국어 사이트가 있다. 요금표가 기내 수하물 무게, 위탁 수하물 무게, 음료 제공, 일정 변경, 환불, 수수료 차이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며, 젯스타는 저비용 항공사답게 좌석 선택 가능 여부도 요금에 따라 다르다.

노선망은 에어 뉴질랜드가 국적기 답게 비중이 훨씬 높다. 젯스타 국내선에서는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에서 운항 중이며, 에어 뉴질랜드는 이 노선들 외에도 해밀턴, 블레넘, 기스본, 호키티카, 인버카길, 케리케리, 로토루아, 타우포, 타우랑가, 티마루, 왕가레이, 네이피어, 넬슨, 뉴플리머스, 파머스턴 노스에서도 운항 중이다.

국제선은 대부분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의존하며, 웰링턴 국제공항,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 퀸스타운 국제공항에도[2] 국제선이 운항 중이지만 해밀턴, 퀸스타운 국제공항은 호주 노선, 웰링턴 국제공항은 호주를 제외하면 피지에 있는 나디 뿐이며,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나디, 샌프란시스코[3], 광저우[4] 정도가 한계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에는 국적기 에어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외항사도 많이 들어온다. 다만 국가 위치의 특성상 옆 나라라고 하는 호주도 한두시간만에 도착하지 않으며, 이 외 대륙으로 가려면 기본 수 시간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멀다. 노선망은 국적기인 에어 뉴질랜드가 오세아니아 각지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까지 노선을 고루 운항하고 있다.

그런데 에어 뉴질랜드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홍콩 노선에 이어 심지어 대만행 노선도 2018년 11월부터 취항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97년 외환 위기로 철수한 이후 취항하지 않고 있다가 2019년 11월 23일에 재취항하여 운항 중이다. 일본에서는 도쿄 나리타에 취항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상하이, 대만에서는 타이베이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을 오갈때 이 항공사를 이용하고 싶다면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일본이나 호주( 시드니)에서 환승하면 된다. 일단 한국 국적기로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취항하고 있다. 하지만 비수기에는 주 4~5회 정도 운항하며, 성수기에는 매일 운항한다. 기종은 성수기에는 B777-300ER B787-9를, 비수기에는 B787-9[5] 고정으로 들어간다.

한국 출발 편명은 KE411으로 11시간 10~20분이 소요되며, 뉴질랜드 출발 편명은 KE412으로 11시간 55분 ~ 12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있다. 참고로 에어 뉴질랜드도 이 노선에 취항한다. 뉴질랜드 출발 편명은 NZ75이고, 한국 출발 편명은 NZ76이다. 계절편으로 주 3회를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오클랜드에 아침 일찍 도착하는 반면, 에어 뉴질랜드는 인천에 저녁 늦게 도착한다. 과거 아시아나항공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취항한 적이 있었으나 빠듯한 스케줄로 결국 철수했다. 참고로 일본은 반대의 상황으로 외항사만 운항하고, 일본 국적기는 뉴질랜드에 취항하지 않는다. 추가로 남섬에도 2019년 12월 27일부터 2020년 2월 21일까지 대한항공이 10편 왕복으로 인천-크라이스트처치 계절편 노선을 운항했었다. 당시 투입 기종은 B777-300ER.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오가려면 위에 서술한 일본 혹은 호주 경유 노선 이외에도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한 싱가포르 환승,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한 베이징 환승,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한 광저우 환승,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한 상하이 환승, 캐세이패시픽항공 / 홍콩항공을 이용한 홍콩 환승, 중화항공을 이용한 타이베이 환승 등이 있다.

2.2.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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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가 낮으니 철도가 발전하기 어렵다. 일례로 버스를 타든 기차를 타든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지 600km 정도 되는 거리를 가려면 11시간이나 소요된다. 덕분에 여객열차 환경은 호주와 더불어 열악한데, 대부분 비전철화 단선구간이며(...) 1067mm의 협궤다.[오클랜드-웰링턴] 그나마 오클랜드 웰링턴은 광역철도망이 꽤 잘 되어 있다. 오클랜드는 도심에 있는 브리토마트 역을 기준으로 4개의 노선이 쭉 퍼져서 운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장될 계획이 있다.[7] 웰링턴은 인구 대비 수도 답게 광역철도망이 훌륭하며 5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FP 클래스(Matangi) 전동차는 현대로템, 미츠이그룹 컨소시엄에서 계약을 수주했으며 한국 창원시에서 생산되었다. 원래 크라이스트처치에 전차가 운행되었지만 지진으로 인해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제한된 일부 구간만 운행하면서 복구중이다.

이외 노선들은 키위레일(Kiwi Rail)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다만 장거리 여객 열차는 관광열차만 운행되고 있으며 매일 운행하지 않고 요금은 비싸며 시간도 오래걸린다.

2.3. 해양

오클랜드에서는 대중교통 중에 페리가 있는 신기함을 볼 수 있다.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와 똑같다. 인근 도서지역으로 가는 페리도 있지만, 도심으로 오기 위해 매일 헬게이트를 치르는 하버브릿지 외에 방법이 딱히 없는 노스쇼어 통근자들을 위한 페리가 운행되고 있다. 홍콩섬 구룡반도 스타페리와 같다. 이외 도시들도 바닷가에 많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8] 인근 도서지역으로 가는 페리들이 있다. 서울로 치면 한강을 횡단하는 수상택시가 들어오거나 경인운하를 이용해 황해에서 서울 도심에 들어오는 페리가 들어오면 비슷할 것이다.

북섬과 남섬을 항공 교통 말고 쿡 해협을 건너는 페리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북섬의 웰링턴과 남섬의 픽턴이라는 도시를 오가는 페리가 바로 그것인데, Interislander와 Bluebridge라는 두 회사에 의해서 운행된다. 참고로 여객선터미널이 회사별로 따로 있기 때문에 확인을 잘 해야 한다. 캠핑카로 전국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게는 이 배를 이용하여 차량을 선적할 수 있어서 딱 좋다. 항해 시간은 약 3시간 ~ 3시간50분 정도다.

2.4. 도로

도로 상황이 어떻고 뭐가 어떻든 간에 가장 중요하고 잘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은 한국과 다른 좌측통행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핸들의 위치도 오른쪽에 있다.

인구밀도가 워낙에 낮다보니 선진국이라고 해도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빈약한 등의 문제로 도로망의 발전이 더딘 편이다. 오클랜드같은 대도시가 아니면 한국같은 왕복 4차로 이상의 고속도로를 찾기 어렵다. 오클랜드 광역권, 중소도시 인근을 제외하고 시외로 나가는 순간 왕복 2차로가 기본이다. 그나마 오클랜드 - 해밀턴 구간의 1번 도로가 시외 구간에서 왕복 4차로인 구간인데 여기도 일부 왕복 2차로 구간이 있다. 도로들은 주요 도시들을 따라서 이어져 있으며, 만성 도로 정체 헬게이트를 겪고있는 오클랜드를 제외하면 복잡하거나 미친듯한 교통정체를 보이는 곳은 드물다.

산간 지역이 많아 상당히 교량이 많은데 2009년 기준으로 94,000km의 국도와 지방도 중에 15,600개의 교량이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6km마다 교량이 하나는 있다는 말이 되는데, 문제는 이 다리들이 1900년대 초중반 쯤 건설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뉴질랜드에서는 100년 정도로 사용연한을 잡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오클랜드 도심에서 노스쇼어 등의 북부 광역권으로 이동할 때 이용되는 헬게이트 하버브릿지[9] 1955년 ~ 1959년에 건설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10] 하지만 큰 문제는 편도 1차로인 교량들에서 발생한다. 한술 더떠서 남섬의 그레이마우스 남쪽에는 편도 1차로 교량에 철로까지 같이 있어서 진풍경을 보여 주는 곳도 있다. 이들 교량은 기술적 문제와 통행량 들을 고려해 초기 건설 당시에는 One Way 형식으로 건설했지만, 교통량이 늘어 감당하지 못하는 곳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이런 교량에서 교통사고 많이 발생하여 골치를 않고 있으며, 특히 난폭운전, 과속 등으로 대형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적은 인구와 비용을 고려할 때 이런 SOC 사업들은 국가에서 뚝딱 해결하기에도 힘들 수밖에 없다. #

도시 내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제한속도를 유지하지만, 벗어나기만 하면 그 도로가 왕복 2차로여도 제한최고속도가 100km/h가 된다. 옛 88올림픽고속도로보다 선형이 나쁜 구간도 있어도 상관하지 않고 막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상당수 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굉장히 큰 부상을 당할수도 있다. 또한 2차선 도로 임에도 갓길이 별도로 있는 구간이 많아 만약 자신이 느리게 가고싶거나 화물차인데 뒤에 자기보다 더 빨리 달려오는 차가 있다면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며 갓길로 빠져주고 뒤차가 본선으로 추월을 하거나 중앙선을 약간 넘어 추월하게 된다. 물론 이때 중앙선은 보통 직선구간이라 시야확보가 원활하고, 점선으로 된 구간이다. 뉴질랜드 2차선 도로 운행시 알아야하는 운전예절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유럽만큼은 아니더라도 고속도로에서 1차선을 비워두는 것을 중요한 예절로 취급하므로 뒤차가 따라붙는다면 빨리 하위차선으로 길을 비워줘야 한다. 그리고 유럽이나 호주에서도 많이 보이는 라운드어바웃이 여기에도 많이 있다. 한국은 아직 문화가 잘 정착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는 이게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킨다. 한국과는 달리 먼저 진입해서 돌고 있는 차가 우선이 아니며, 라운드어바웃에서 자신의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먼저 진입하였다고 오른쪽에서 오는 차를 무시하면 큰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자신이 진입할 때는 방향 지시등을 잘 켜주자. 그리고 호주와 동일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신호등에 붙어있는 큰 원형으로 된 스위치를 꾹 눌러줘야 보행 신호가 들어오고 건널 수 있다.

오클랜드같은 대도시의 경우 T3, T4등 표식과 전용 차선을 볼수있는데, 이는 한대의 차에 3인 또는 4인 이상이 탑승한 차만 그 차선을 이용할수 있다는 뜻 이다. 또한 자동차 선팅의 경우 탑승자와 보행자 또는 경찰과 시각적인 식별이 가능한 정도만 가능하다. 한국과 같이 새까만 썬팅을 하고다닌다면 경찰이 목격한즉시 차량정차후 벌금 폭탄을 물게된다.

뉴질랜드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아 모든 차가 외제차인데 좌측통행의 특성상 일본 차가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11]. 중고차를 들여와도 별 문제없이 운행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었다. 한국 차는 아무래도 좌측통행에 따른 핸들 문제가 걸린다. 그래도 각 도시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자동차 대리점이 잘 보이는 편이며 텔레비전에서도 광고가 자주 나온다. 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했는지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현대/기아차 합쳐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5. 버스

자가용 중심 사회인 특성상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대중교통은 극악이다. 시내버스 따위 없는 곳이 엄청나며, 있다고 하더라도 부실하다. 역시 오클랜드가 뉴질랜드 중에서는 대중교통이 가장 잘 되어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 웰링턴도 나름 잘 굴러가고 있다. 서술한 네 도시는 모두 교통카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끼리 호환되지는 않아 각자 다른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오클랜드는 AT Hop, 웰링턴은 Snapper, 크라이스트처치는 Metro, 해밀턴은 Busit 카드이다. 이 중에서 오클랜드 웰링턴 교통카드 인프라는 한국의 티머니에서 시스템을 수출하였으며, 정산대행이 한국에 있는 티머니 정산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만약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면서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바로 카드를 만드는 게 좋은데, 요금 할인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시외버스는 원래 인터시티버스, 마나버스, 그리고 네이키드버스 등의 회사들이 운행했었지만 마나버스(ManaBus)와 네이키드버스(NakedBus)는 2018년 7월 15일부로 Ritchies Transport Holdings 회사에 매각하여 운행을 중단하고 서비스를 마쳤다. 그래서 두 버스 회사는 없어졌다. 그래서 현재는 인터시티버스(InterCityBus)만 운행하고 있으며, 사실상 뉴질랜드 시외버스 최강자다. 참고로 심야버스도 운영하고 있어 오클랜드 ~ 웰링턴 노선에 Sleeper 버스라는 것을 운영 중에 있다. 시간표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이 외에도 키위버스(Kiwi Experience), 스트레이 버스(Stray Bus)가 있다. 다만 이 둘은 시외버스가 아닌 관광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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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어보면 그냥 철도 그런 거 없다고 대답하는 현지인도 많다. [2] 2025년 6월부터 해밀턴 공항도 포함 예정 [3] 계절편 [4] 계절편 [5] B777-200ER이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오클랜드-웰링턴] 노선은 일부 구간 (와이카네 (Waikanae) - 파머스턴 노스, 해밀턴-파파쿠라)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선 전철화가 되어 있다. [7] 하지만 한국보다 더한 티스푼 공사라는 것이 함정(...)이다. 한국의 티스푼 공사는 이제는 철도 동호인들의 징징거림에 불과하지만 외국 여러 나라들에선 찐이다. [8] 참고로 해밀턴과 파머스턴 노스는 인구 10위권 안의 도시인데도 내륙에 있다. 덕분에 TVNZ에서 방송되는 1news at 6pm 날씨 코너에서 위성사진을 보여줄 때 해밀턴만 광활한 녹지 위에 덩그러니 있다. [9] 호주에 있는 하버브릿지와는 다르다. [10] 하버브릿지 전후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맞춰 가변형 중앙분리대가 움직이며 한쪽 구간을 가변으로 확장해 상황에맞춰 편도 4차선을 확보하지만, 문제는 하버브릿지로 가는순간 다시 왕복 4차선으로 줄어든다. [11] 다만 정작 가장 많이 팔린다는 차는 미국 브랜드 차량(개발은 포드 호주 R&D 센터에서 하기는 했다)인 포드 레인저이다. 2019년 기준 신차 판매량의 43%를 SUV가, 26%를 픽업트럭이 차지하고 있는데 #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는 차량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