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농심 레드포스/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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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23.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4.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5. 시즌 총평6. 팀별 둘러보기
1. 개요
농심 레드포스의 2023 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이전 시즌에 크게 실패한 농심이 윈나우 투자 대신 탱킹을 모토로 삼게 되어 하위권 팀으로 전락하기 시작한 시즌이다.2. LCK 스토브리그/2022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는 1군 선수 전원이며, 감코진에서는 임혜성(Comet) 코치가 있다.지난 스토브리그에서 고액을 들여 화려한 로스터를 꾸렸지만 시즌 내내 아쉬운 경기력만 보여주다가 끝난 만큼 기존 로스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모기업인 농심이 24년만에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 악화로 인해 투자 또한 작년만큼은 아닐 거라는 반응이 많다.
스토브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11월 21일, 인벤의 신연재 기자는 "아직까지 농심 레드포스가 S~A급 영입 전쟁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팀과 마찬가지로 '지갑을 닫는 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린 후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1군 선수 전원 및 임혜성 코치와 계약 종료를 발표하였으며 허영철 감독을 중심으로 새롭게 판을 짜야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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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과 1군 사이의 전력 차가 크다는 것은 이미 코로나를 통한 여러번의 2군 콜업이 이루어졌던 2022 시즌에 증명됐기 때문에 사실상 탱킹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새롭게 구성된 팀들이 팀합을 맞춰가는 시기인 스프링에서 이것이 끝까지 이루어지지 못해서 실패를 거두었던 작년과는 달리 함께 1년의 시간을 보내온 만큼 팀합적인 부분에서 유리한 부분도 있으며, CL 우승 경력도 있는 선수들인만큼 분명히 활약할 여지도 있다.
3.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결국 예상대로 생신인팀의 한계를 보이며 1승 8패, 10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중간중간 1세트를 따내거나 DRX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신인팀 특유의 공격성과 패기가 상대팀의 스노우볼링을 가속시키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쉬운 점.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1라운드에서 본인들이 이겼던 DRX에게 아쉽게 패배하거나, 한화에게는 2023 스프링 최단 경기 시간을 갱신당하는 등 처참한 패배가 이어지며 성적 자체는 원래부터 성적을 내기 어려운 로스터이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1군과 2군 사이의 격차만을 보여주며 너무나도 무기력한 패배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애초부터 대부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임은 예상했기 때문에 선수들을 탓하기보다는 비판이 프론트에 집중된 상황인데, 작년에 돈을 많이 썼다가 데였다는 이유로 최소한 신인 선수들을 육성할 1군 경험이 많은 베테랑을 두지도 않고 무작정 2군 전원 콜업으로 스토브리그를 날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실력은 실력대로 차이가 나서 좋은 경기력이 안 나오고, 패배가 지속되면서 선수들의 멘탈만 망친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부진한 행보가 계속되며 애초에 프런트가 성적을 낼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있었으나 농심 구단은 종목 확장, 아카데미 사업 확장, PC방 개설 등 게임 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하는 행보를 자주 보이고 있으며, 2군 콜업 역시 상당한 투자 이후 실패를 겪은 작년의 경험에서 기반한 선택인 만큼 사그라들게 되었다.
시즌 종료 이후인 4월 15일 DRX에서 은퇴했던 미드 라이너 쿼드를 영입하였다. 바텀을 보강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선택이라 의외라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4.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첫 경기 브리온전에서는 2:1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특히 쿼드의 영입 효과가 있던 것인지 스프링에 비해 안정된 운영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큰 성과.
하지만 이후 연패에 빠지며 스프링처럼 분위기가 다운되고 말았다. 쿼드는 카시오페아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설령 그 픽을 가져가지 못하면 협곡에서 지워지기 일쑤였다. 바이탈은 첫 경기에서는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내 폼이 제 자리로 돌아온 듯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콜업된 지우가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전체적으로 체급이 약하기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주차에서도 2연패를 찍으며 멸망 테크를 밟고 있다. 이번 주에 드러난 뼈아픈 문제는 바로 미드 라이너들의 부진. 쿼드와 피에스타 모두 불독에게 참교육당하며 갈 길이 한참 멀었다는 것만 입증하고 말았는데, 특히 쿼드는 트리스타나를 잡고 안일하게 들어 갔다가 솔킬을 내주는 대형 사고를 치며 그대로 강판되었고 피에스타도 2경기 연속으로 무리수와 스로잉을 선보이면서 게임 패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성이 필요한 시점.
이후 4주차부터 CL에서 원딜러 지우를 콜업하였는데, 비록 강팀과의 연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이전과는 달리 무기력하게 패하지 않고 지우의 조커픽 닐라를 중심으로 교전 중심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미는 T1전으로, 지우의 닐라와 함께 다른 선수들 역시 좋은 교전을 보여주며 1세트를 따내었고, 이후 상대 팀들이 닐라를 필밴하게 만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시작 후 첫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선 깔끔하게 2대0 승리를 따내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지우는 농심의 상수를 넘어서 동체원에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고 특히 그동안 폼이 아쉬웠던 피에스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7천 골드차를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젠지와 T1을 만나 그야말로 압살 당했다. 특히 페이커가 빠지고 부진하던 T1전에서 승리를 노려야 했으나 든든이 제우스 상대로 엄창난 탑 차이가 나며 그대로 체급 차로 눌리며 패배하였다. 6위 광동과의 승수가 2승밖에 차이가 안나 승리가 절실했던 농심으로선 뼈 아픈 패배였다. 이후 든든이 챌린저스에 출전하게 되면서 미하일이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7주차에선 플옵 경쟁팀인 DRX와 광동 프릭스를 만나게 된다. 6위 광동과의 승수가 2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광동이 최근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차에서 동부권 팀들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플옵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DRX 전에서 1세트에선 좋은 한타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했지만 2세트에선 피에스타가 애니로 계속해서 잘리는 안일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한다. 이후 3세트에서 쿼드가 교체 출전하게 되는데, 1라운드에서 본인이 트리스타나를 잡고 불독에게 당했던 솔킬을 페이트에게 그대로 갚아주고 한타에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3승째를 거두며 동부팀 플옵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광동전에선 포텐이 더욱 터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챌코 수련을 거친 든든이 뽀삐로 두두의 크산테를 상대로 라인전 솔킬까지 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 2년만에 첫 연승이자 4승 라인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플옵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다만 1라운드때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절망적인 득실 관리와 HLE-BRO-DK-KT로 이어지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선 반드시 브리온전 승리와 함께 서부 팀 상대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8주차에서는 한화생명에게 패배했으나 ok브리온에게 2:1로 승리하는, 묘하게 동부 판독기의 포지션을 가지면서도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9주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그리고 kt 롤스터에게 패배하며 최종적으로 플레이오프 및 선발전 진출에 실패했다.
5. 시즌 총평
시즌의 시작이었던 스프링은 초라했지만, 시즌의 끝이었던 서머에서는 비록 패배했어도 서부팀들인 디플러스 기아와 KT를 상대로 유망주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였지만,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이름값과 그들이 보여준 경기력을 생각하면 작년에 비하면 훨씬 기분 좋은 마무리를 맞은 것이다.팀의 중추 역할이 되는 미드와 정글의 부진이 아쉬웠는데, 그나마 쿼드를 영입하며 전통적으로 약한 농심의 미드 라인에 힘을 싣나 했으나 쿼드도 매우 부진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피에스타를 써야만 했고[1], 결국은 실비 - 피에스타라는 라인전 약하고 기복이 심한 상체 조합으로 바텀 캐리를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든든이 서머 막바지부터 폼을 끌어올려 승리의 밑바탕이 되어주었고 피터 역시 작년 스프링 시절의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지우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주기는 했지만 지우의 캐리력을 온전히 받쳐줄 수준까지는 되지 못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로는 콜업된 원딜러 지우로, ' 흙 이즈'라는 밈이 커뮤니티를 막론하고 화제가 될 정도로 동부권 선수의 실력이 아니라는 평가가 중론일 정도로 농심의 서머 반등에 1등 공신이었다.
또한 허영철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서도 재평가를 받은 시즌이었다. 작년 스프링이 끝나고 배지훈 전임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인해 소방수 역할로 부임하며 처음엔 비판과 우려도 많았지만 2023년부터 2군에 올라온 선수들에게 부드럽지만 때론 강하게 피드백을 하는 모습으로 덕장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그 결과 육성이라는 팀의 컨셉에 정말 부합하는 시즌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군 팀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주전 선수들을 전부 1군으로 올려보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CL 서머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1군에서 경험치를 얻고 돌아온 바이탈을 주축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을 일궈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다시 한 번 콜업이 이뤄질지도 주목해 볼 만한데, 분명 2023년의 농심은 스토브리그에서의 전망을 비교하자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긴 했지만 어쨌든 결과만 놓고 보면 스프링 10위, 서머 9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내부 자원으로 보강을 할 수 있다면 해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워크 등을 고려해서 기존의 멤버들을 믿고 1년 더 가 보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 쉬이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2023 ASCI에서 8강 탈락을 해버리며 콜업 가능성이 낮아졌다.
2023년 9월 14일, 본래 2024 시즌까지 계약 기간이었던 지우가 농심과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2025 시즌까지 농심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6. 팀별 둘러보기
LCK 2023 시즌 팀별 | ||||
GEN | T1 | KT | DK | HLE |
DRX | LSB | BRO | NS | K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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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다행인 점은, 쿼드의 영입 또한 분명히 효과는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농심 선수들이 자주 쿼드 덕분에 운영을 많이 배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실제로 쿼드 영입 이후 확실히 날카로운 운영을 하는 모습을 제법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