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나병환자(다키스트 던전 2)
실제 나병에 대한 내용은 한센병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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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 괴인 | 나병환자 | 노상강도 | |
도굴꾼 | 조련사 | 석궁사수 | 성녀 | |
성전사 | 신비학자 | 야만인 | 역병 의사 | |
유물수집상 | 중보병 | 현상금 사냥꾼 | ||
DLC 추가 캐릭터 | ||||
고행자 | 방패 파괴자 | 총사 |
Leper |
이 자는 삶과 죽음이 떼놓을 수 없는 관계임을 몸으로 체득하고 있구나. (This man understands that adversity and existence… are one and the same.) -나레이터 |
병마로 몰락한 전사이자 시인인 나병환자는, 최전방에서 그 거대한 검을 휘두를 때 비로소 진가를 발합니다.[1] 그가 검을 휘두르는 방식은 모 아니면 도입니다. 적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박살나든가, 바람 가르는 소리만 나고 빗나가든가 둘 중 하나뿐이죠. 나병환자는 모든 것들을 자급자족합니다. 그는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힘을 끌어내어 자가치유를 하거나, 방어도를 올리거나, 적들에게 그 증오를 내뿜을 수 있습니다. |
'A ruined man, a warrior, and a poet. The Leper is most effective when given a turn to focus himself before raising his massive blade. When he swings, it is all or nothing - crushing blows and massive damage or the empty whistling of a glancing blow. He is entirely self-sufficient, drawing strength from his life of trauma, and able to channel it into heals, protection, or unrelenting fury. |
1. 소개
The reaper is well known to me. I do not fear him.
내게 사신은 익숙한 존재다. 두렵지 않다.
영웅의 기상(원기 왕성) 돌입 시
내게 사신은 익숙한 존재다. 두렵지 않다.
영웅의 기상(원기 왕성) 돌입 시
디폴트 네임은 보두앵(Baldwin).
평상 시에는 가면과 후드를 쓰고 판금 갑옷과 부러진 대검으로 중무장하고 있어 의식하기 어렵지만 고통 상태에 들어가면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드러내며 비명을 지르는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맨얼굴은 나병으로 인해 썩어문드러져 매우 흉하다.[2]
피격이나 회피시 다른 영웅들과 달리 순순히 두 팔을 벌리고 공격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한다. 나병에 걸리면 몸이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통을 느끼려는 목적으로 보이기도 하고,[3] 배경 만화의 설정처럼 나병으로 인해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확신하고 묫자리를 찾아온 의연한 모습이기에 공격을 그저 무방비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배경
공식 만화에 따르면 한 때는 왕, 게다가 성군이었던 사람으로 묘사된다. 디폴트 네임과 더불어 왕이고, 나병을 앓는 점,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후드를 쓴 모습 등 여러모로 보두앵 4세, 특히 킹덤 오브 헤븐에서 나온 보두앵을 모티브로 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4] 그래서인지 나병환자는 종교적인 영웅으로 취급된다.
배경 만화에서 시중 드는 이들이 보이는 것, 그리고 광장에서 엄청난 전송을 받으며 길을 나선다는 점,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배웅하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로 보아 굉장히 명망이 높은 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고통 상태와 영웅적 기상 상태를 비롯한 모든 상황에서 시에서 따온듯한 문구를 읊거나 시적 표현을 사용해 대충 봐도 의식 수준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아챌 정도인데, 이 역시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핏빛 궁정에서 추가된 나병환자의 전용 장신구 '주석 플룻'과 '마지막 유언장'에 적혀있는 "왕"이 남긴 재보라는 설명문이 이를 확실하게 못 박아주고 있다.
이기심 상태에 들어가면 '연장자에게는 제 몫을 챙겨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을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 꽤나 나이가 있거나, 본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인 듯 하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조.4. 평가
4.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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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격력
나병환자의 공격력은 1레벨 기준 7-14이고, 5레벨 기준 13-26이다. 다키스트 던전의 모든 영웅 중에서 가장 높은 순수 공격력을 자랑한다. 공격력 2위인 11~20의 괴인보다도 약 30%가 높다. 공동 3위인 성전사와 야만인은 10~19으로 괴인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이런 압도적인 기본 공격력 덕분에 같은 피해량 증가 계열 효과여도 다른 영웅보다 압도적으로 잘 받는다. 파티원 스킬이나 캠핑 스킬, 골동품 버프 등을 받고 '복수'를 사용한 나병환자의 공격력은 치명타가 터지지 않더라도 타 딜러 영웅들의 치명타와 동급의 깡딜을 자랑하고, 치명타라도 터졌다간 보스 몬스터의 피통이 절반 가까이 날아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비록 까다로운 선결 조건을 요구하지만, 피해 -50% 보정이 걸린 가르기로 피해량 세 자릿수를 뽑아내고 최종 보스를 평타로 원킬내는 포텐셜을 보면 자원을 몰아준 값은 톡톡히 하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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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체력
나병환자는 기본 체력이 35이고, 방어구를 풀업하면 63이다. 이쪽에서도 단독 1위의 능력치. 공격력처럼 체력도 배율로 보정을 받아 보정해줄수록 큰 폭으로 강해진다. 여기에 방어력과 출혈, 약화, 이동 저항을 상승시켜주는 인내 버프로 약점을 보완하거나, 자가회복기 평온으로 체력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대량 회복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순수하게 버텨내는 능력만 따지면 그 어떤 영웅보다도[6] 뛰어나다. 이는 전열로 향해야할 지원을 후방에 돌리거나 공격으로 투사할 여력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또한 위협으로 깡딜이 강한 몹을 저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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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캠핑 스킬
가면 벗기를 제외한 나머지 캠핑 스킬들은 버프와 스트레스 힐링과 관련이 있다. 피의 장막은 나병환자의 단점인 출혈과 위치이동 저항을 보완해주고, 심사숙고는 역시나 나병환자의 단점인 명중률을 보완해주고 스트레스를 무려 20을 감소시켜준다. 그리고 격리는 나병환자의 체력에 20%의 대미지를 입히지만 그 대신, 나머지 파티원들의 스트레스를 대폭 감소시켜주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며 나병환자 본인은 자힐기가 있어 체력 대미지가 크게 치명적이지도 않다. 비록 나병환자에게는 야습 방지가 없지만 이것들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캠핑 스킬을 지니고 있다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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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자가 보조기
나병환자는 다른 캐릭터들이 많아봐야 1개씩 갖고 있는 자기 대상 버프기를 2개씩이나 갖고 있으며, 자기 대상 버프기답게 필요한 스탯을 걸출하게 보정해준다. 거기에 나병환자의 우수한 깡스펙 덕분에 이 스킬들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한다. 보스전 같은 장기전에서는 턴을 들여서 버프를 두르면 반드시 큰 리턴으로 보답해준다. 또한 최고 성능의 자힐기가 있기 때문에 체력 및 스트레스 관리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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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프 보조
나병환자는 아군에게 버프나 힐을 주는 등의 직접적인 서포트는 할 수 없지만, 적을 약화시키는 형태로 간접적으로 아군을 도울 수 있다. 축출로 전열의 적을 밀어내거나 시체를 지워 적 전열을 붕괴시킬 수 있고, 위협으로 적 1인에게 어마어마한 속도 및 피해량 감소 디버프를 입힐 수도 있다. 이 스킬들은 나병환자가 1열에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러한 패널티를 감수할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다. 특히 위협은 높은 피해량으로 압박해오는 보스전에서 하드 카운터 급의 효율을 보여준다. 다루기 어려운 스킬들이지만 나병환자를 극한으로 사용하려면 이 스킬들의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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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절, 이동 저항
기본 기절과 이동 저항이 50%로 특출나게 높은 건 아니지만 다른 영웅들에 비하면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기절과 이동에 잘 안 걸린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기절을 거는 몬스터들을 상대로 꽤 강하다.
4.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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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강제 및 진형 붕괴에 매우 취약함
나병환자의 공격 스킬들은 1열 아니면 열선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조기인 축출과 위협은 1열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1열 운용을 강제받는다.[7] 그러나 앞으로 전진하는 스킬이 없으며 이동도 앞으로 1칸 밖에 할 수 없다. 2열로 밀려나면 기술 하나둘 정도가 봉인되는 선에 그치지만, 3열 밖으로 던져지면 평온이랑 이동밖에 할 게 없다. 다키스트 던전의 특성상 누가 됐든 1인이 무력화되면 상당히 파티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자신이 밀려나면 남들은 끌려오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운용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구가 정말 느리기 때문에 더 답답하다.
다른 단점은 어떻게든 보정할 방법이 있으나 이 단점만큼은 조합이나 기벽 등으로 보조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후진하는 영웅과 조합으로 보정하기에는 다키스트 던전에서 후진하는 캐릭터가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의 후진 캐릭터는 전진 기술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8] 후진기를 가진 영웅 위주로 편성해주기도 어렵고, 이동 저항은 그 특성 상 자신만 보정해봐야 다른 영웅이 끌려오는 걸 막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나병환자 본인, 그리고 조합되는 영웅 전부가 이동기가 부실해지기 때문에 열 섞임에 굉장히 취약해진다. 때문에 평소에는 신경 안 쓸 기습 당할 확률 같은 것도 신경써줘야하며, 야습 방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강제 열섞임을 유발하는 여백작, 뒤섞이는 공포 등의 보스에서 나병은 유기, 기는 혼돈 재단이 떠도 공략은 사실상 포기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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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열 타격 불가, 방어 우회 불가
나병환자의 공격 스킬은 유틸기인 위협 외에는 1, 2열의 적에게만 쓸 수 있다. 4열은 고사하고 3열조차 못 때린다. 그리고 후열에는 스트레스 몹이 많이 배치되는데 이들에게는 위협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후열몹 대처는 못 한다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게다가 전열에 위치한 몬스터들은 방어력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나병환자는 순수 깡딜로만 승부하는 영웅이기에 깡딜이 막강함에도 그 위력이 온전하게 발휘되는 상황은 생각보다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나마 간접적으로 축출을 활용하여 전열의 적을 뒤로 보내는 게 가능하지만 이동 보정을 해주기 여의치 않아 저항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열 이동을 다른 영웅에게 맡기고 그렇게 끌고 온 적을 직접 때려잡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이런 이유에서 나병환자는 꺼리는 적이 매우 많으며 역병 의사처럼 후열 적을 견제하거나 끌어오거나 할 수 있는 아군을 요구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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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들의 불안정한 명중률, 그로 인한 명중률 관련 장신구 및 기벽 강제
공식 설명에서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만큼 나병환자는 모든 영웅 중에서 체력과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신, 반대로 토막치기와 가르기의 명중률은 1렙 기준 75, 5레벨까지 찍어도 95로 가장 낮다. 이 때문에 명중 관련 기벽, 장신구, 스킬 등의 보정이 필수적이다. 회피가 높은 적들이 많을 경우 운 좋길 빌거나 무조건 일단 복수부터 쓰고 들어가거나 장신구 두 개를 다 명중에 투자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 그나마 위의 단점들과 달리 보정하면 어떻게든 커버가 되는 것이 다행. 광대, 중보병 등과 조합하는 방법도 있다. 어쨌거나 보정으로든 조합으로든 커버해주지 않으면 헛스윙 머신으로 전락하는 만큼 나병환자는 다소 대기만성형 영웅의 성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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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속도
5레벨 기준 속도 4인 나병환자는 3으로 가장 느린 성전사와 1밖에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영웅 중 뒤에서 2위이다. 이 때문에 기벽과 장신구 등으로 어느 정도 속도 보정을 해주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턴을 잡지 못한다. 그나마 자신은 몸빵이 튼튼하니 버틸 만하지만, 그 사이에 남들이 맞으면 곤란할 수 있다. 그리고 성전사 같은 경우엔 후열을 끊을 수 있는 성창, 전열 하나를 봉쇄할 수 있는 스턴 등으로 인해 속도 보정을 해줄 시 체감이 많이 되지만, 좀 더 빨리 턴을 잡는다고 전열 깡딜몹을 한방컷낸다는 보장도 없고 전열보다 위협적인 후열에 뭔가를 할 수 있지도 않은 나병환자는 속도 보정을 해준다고 특별히 대단한 이득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기점을 마련해줘야 할 파티원보다 먼저 행동해선 안 될 메인 딜러로선 말할 것도 없고, 전방의 탱커형 서포터로서도 축출의 시체 제거가 제대로 활용되려면 오히려 속도가 느린 게 더 낫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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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출혈 저항
나병환자는 출혈 저항이 0렙 기준 10%일 정도로 상당히 낮다. 한대 맞으면 문자 그대로 곱창이 흘러나오는 해안 만의 농게도 당연히 위협적이지만 사육장의 출혈을 거는 것도 모자라서 받는 힐량까지 감소시키는 돼지 도살자, 던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이교도 싸움꾼, 삼림지대의 광견들 등등 수많은 적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나병환자의 피를 보고 싶어서 덤벼댄다. 피통이 많다고 한들 출혈 디버프를 거는 적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피가 철철 흘러나오므로 체력 관리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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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조합 의존도가 높음
나병환자의 지원 스킬은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만 쓸 수 있다.[9] 그나마 가진 지원스킬들도 서로 맞고 때리는 정직한 전투 외에는 효율이 극히 떨어지고, 따라서 나병환자는 파티 구성원들과의 조합을 굉장히 따질 수 밖에 없게 된다. 깡딜은 압도적이지만 방어력을 뚫을 수단이 없고 후열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진영붕괴가 가능한 영웅이나 방어력을 깎을 수 있는 영웅 등 나병환자를 보조해줄 영웅이 없다면 랜덤으로 적이 인카운터되는 게임 특성상 반드시 답답한 상황을 마주칠 수밖에 없다. 필요에 따라 아군 지원을 겸할 수 있는 성전사, 전열에 스턴을 넣거나 추모곡으로 후열부터 갈아버릴 수 있는 야만인 등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부분.
5. 운용법
성전사, 괴인과 비슷하게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영웅이지만, 그 외의 다른 유틸리티를 갖춘 나머지 둘과 달리 나병환자는 스킬들이 극단적으로 딜과 탱에만 치중되어있다.여러모로 도굴꾼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영웅으로, 영웅들 중 최강의 공방 능력과 영웅들 중 최악의 딜 안정성이라는 양날의 검을 가진 영웅이다. 기본 공격력 수치 자체가 워낙 높아 장신구나 버프로 증가되는 +% 수치의 급이 다른데 덤으로 공&방 디버프, 자가 체력+스트레스 치유 등을 갖추고 있어 죽지도 않고 적을 쪼개는 원맨아미 캐릭터로 탱커 계열의 영웅들중에선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다. 그러나 나병에 걸린 상태에서 대검을 쓰는 캐릭터라는 설정 때문인지 출혈 저항력, 그리고 명중률과 속도가 골치 아프게 낮다. 기본 공격스킬인 쪼개기와 가르기가 마스터해도 고작 명중률 95로 다른 영웅들의 평균보다 10~15 가량 낮기 때문에 적에게 회피가 조금만 붙어도 때리라는 적은 못 때리고 하루종일 땅이나 후려치게 된다. 때문에 명중률을 보완하는 버프나 장신구가 없다면 생각 외로 굴려먹기가 쉽지 않다. 출혈 저항이 1레벨 기준 10%로 최하위인 것도 단점. 출혈을 거는 적이 중독을 거는 적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어느 던전을 가도 출혈 때문에 피가 찔끔찔끔 빠지고, 해안 만이나 안뜰처럼 출혈 적이 많은 지역에 데려간다면 지역을 도는 내내 피가 그야말로 줄줄 센다.
위치 강제로 운용이 유연하지 않다는 것 역시 발목을 잡는다. 대부분의 스킬이 1, 2열에서만 사용 가능한 주제에 이동기도 없고 이동도 1칸씩 밖에 못 움직여서 자리가 뒤섞이며 뒤로 밀려나면 턴을 왕창 날려먹게 된다. 딜을 못 해도 다른 유틸기나 자리이동기가 있어 차선이 가능한 딜탱과 달리, 나병환자의 유틸기는 거의 자기 버프나 1선에서만 쓸 수 있는 디버프 뿐이라 아무것도 못 한다. 특히 이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앞열 떡방어 + 기본적으로 회피율 높은 잡몹+상태 이상+표식을 모두 갖춘 삼림지대는 나병환자에게는 기피지역. 덕분에 용도가 매우 분명한 딜링기와 스텟을 지니고 있음에도 운용이 대단히 까다로운 편이다.
이런저런 약점이 많지만 성능의 기반이 되어주는 공격력과 체력만큼은 대체재를 찾을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많은 단점들을 보강해줄 수만 있다면 1선 불도저 역할을 맡아낼 수 있다. 광대, 조련사, 역병의사와 궁합이 좋은데 광대의 경우 명중률과 속도, 치명타라는 나병환자에게 필수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전투의 발라드를 통해 나병환자를 파괴신으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조련사의 경우 나병에게 없는 강력한 기절과 함께 표식으로 적의 방어도를 감소시켜 탱커형 몹도 쳐죽일 수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역병의사의 경우 뒷열 기절 + 지속 피해로 탱커형 몹 제거 + 아군 출혈 제거 + 시체 제거 및 자리 뒤섞기 + 안 그래도 강한 나병환자의 공격력 추가 상승 + 캠핑으로 질병제거가 가능해서 나병과 극한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영웅.
남은 문제는 명중률인데 전용 장신구인 행운의 팔 보호대나 공용 장신구인 태양, 집중, 선조의 인장 반지 같은 명중률 보정 장신구와 명중률 상승 기벽을 붙여주는 것으로 해결해야 된다. 그 외 캠핑 버프로 명중률 보정도 가능.
특히 비명조 기벽은 명중률 기벽 외에도 질병저항과 이동저항이 있어 나병에게 안성맞춤이기에 비명조 이벤트에 데려가면 좋다. 물론 회피 수치가 엄청나게 높은 비명조이기에 공격을 명중시키기는 쉽지 않아 때려잡기 위해 데려가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대신 비명조 전에 나병환자 혼자만 탱킹 장신구로 둘둘말고 보내 인내와 평온으로 4턴을 버티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에는 확정적으로 나병환자에게 비명조 기벽을 붙일 수 있으므로 도전해볼만 하다.
이러한 이유로 나병환자의 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 딜링 치중형 딜탱: 아군의 서포팅을 극한으로 받아 적을 전열부터 녹여버리는 운용법. 앞서 말했듯이 나병환자는 기본 공격력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피해량 증가, 명중률 증가, 치명타율 증가를 올인해준 나병환자는 아무리 피통이 높은 적도 원 샷 원 킬로 날려버리며, 방어력 없는 적에게 치명타를 띄우면 광대의 대단원을 평타로 날리는 수준의 원 맨 캐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리 딜을 보정해주어도 결국 전열의 적만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므로 후열의 적을 기절로 묶어주거나 혹은 나병환자 앞으로 끌어줄 이동기가 있는 영웅과 조합하는 편이 좋다.
- 주요 스킬
- 토막치기: 평타. 고정.
- 가르기: 2인 평타. 나병환자가 원래 공격력이 높아 체력이 낮은 적에게는 딜 낭비가 될 수 있는데 이 때 가르기로 막타를 치면서 다른 몬스터도 타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좋은 스킬은 아닌데 나병환자를 메인 딜러로 쓰고 조합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나머지 한 자리에 유틸기를 넣기는 마땅찮아서 보통은 가르기를 넣는 편이다.
- 평온: 나병환자는 1선에서 적과 딜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가복구를 위한 평온 역시 필수적이다.
- 복수: 딜링 나병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자가버프기. 피해량, 명중률, 치명타율을 큰 폭으로 올려준다. 페널티로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회피도 깎이지만 기본 체력이 매우 높고 자가복구기도 있어서 다른 영웅들의 서포팅이 있으면 잘 죽지도 않는다.
- 유틸 치중형 딜탱: 버프의 효율을 잘 받는 건 맞지만 원체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딜 욕심을 버리고 명중률만 보정해줘도 피해를 보정해준 딜러들과 맞먹는 딜은 낼 수 있다. 자신이 1선에 있어야 하지만 어떤 열의 적이든 가리지 않고 약화를 넣는 위협, 상대의 열을 섞고 시체를 제거하는 축출 등 평타를 치기 마땅찮을 때 사용할만한 스킬들이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딜과 유틸을 나눠서 쓸 수 있는 튼튼한 서포터형 영웅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 주요 스킬
- 토막치기, 평온: 기본 평타인 토막치기와 자가복구기인 평온은 고정한다.
- 위협: 유틸형 나병의 핵심 보조기. 나병환자답지 않게 매우 높은 명중률과 열 제한이 없는 타격 범위, 그리고 성공한다면 피해량과 속도를 대폭 깎고 나병환자 본인의 속도는 올리는 다채로운 효과를 가진 약화기. 특히 매우 강력한 단일 피해를 날리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작정하고 똑같이 피해량 약화가 달린 신비학자와 같이 쓰면 불프의 폭탄통도 치토스 몽둥이로 전락하며, 위협과 약화의 저주 둘 다 스톨링 판정이 안 뜨기 때문에 약한 적 하나를 피해량 -100%로 묶어놓고 무한 스톨링을 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대신 약화 확률이 높지는 않으므로 약화의 목걸이는 필수적이고, 피해량만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딜러를 상대로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 축출: 시체 제거기 겸 위치 교란 기술. 명중률도 그럭저럭 나오고 대미지 역보정도 심하지 않고 시체 제거와 명중 버프를 받는다. 다만 위협과 마찬가지로 이동 확률은 크지 않고 보정해주기도 뭣하기 때문에, 보통 명중률 증가와 시체 제거가 메인이 된다.
- 인내: 방어력과 저항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기술로, 최대 체력이 높은 나병환자가 방어력까지 갖출 수 있어 실질 탱킹 능력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다만 본인에게 표식을 새기기 때문에 몇몇 몬스터 대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6. 조합
다키스트 던전의 모든 영웅 통틀어서도 조합을 짜기가 가장 까다로운 영웅 중 하나다.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단점을 가려줄 아군의 보조가 요구된다. 조합의 핵심이자 주인공이어야만 활약이 가능한 영웅.조합 시너지가 좋은 영웅은 보통 광대와 역병 의사가 대표적이다. 광대는 전투의 발라드를 통해 치명타, 명중을 상승시켜 나병환자를 그야말로 파괴신으로 만들 수 있다. 역병 의사는 후열 타격 능력이 상당히 좋은 영웅이고, 야전 치료 및 캠핑 기술인 거머리 요법으로 질병과 중독, 출혈에 약한 나병환자를 치료해줄 수 있으며 방어력 떡칠 몹을 중독으로 처리해줄 수 있어 아주 궁합이 좋다. 그 외에는, 전열 몹의 방어력이 높으면 효율이 수직하락 하는 고로 적의 방어력을 깎아주는 영웅을 채용해볼 만 하다.
반대로 조합 시너지가 나쁜 영웅은 대표적으로 도굴꾼. 방패 파괴자나 노상강도의 경우는 그래도 돌진기가 1칸만 이동해서 나병환자가 1, 2열에서 이탈하는 일이 별로 없는 것과는 달리, 도굴꾼은 밥줄 기술인 돌진이 무려 2열을 앞으로 전진해서 후열에서는 고자가 되는 나병환자가 후열로 밀려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후열을 공격할 수 없으므로, 방패 파괴자 등 후열 공격이 가능한 영웅을 함께 동행시키는 것도 필수다. 다만 반드시 1열 붙박이여야 한다면 열 이동이 없거나 쓰지 않아도 되는 영웅들을 데려가자.
7.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체력 | 회피 | 방어력 | 속도 | 명중률 보정 | 치명타 확률 | 공격력 | ||
35 | 0 | 0% | 2 | 0 | 1% | 7 - 14 |
저항력 | ||||||||
기절 | 중독 | 질병 | 죽음의 일격 | 이동 | 출혈 | 약화 | 함정 | |
0 레벨 | 50% | 40% | 20% | 67% | 50% | 10% | 20% | 0% |
1 레벨 | 60% | 50% | 60% | 20% | 30% | 10% | ||
2 레벨 | 70% | 60% | 70% | 30% | 40% | 20% | ||
3 레벨 | 80% | 70% | 80% | 40% | 50% | 30% | ||
4 레벨 | 90% | 80% | 90% | 50% | 60% | 40% | ||
5 레벨 | 100% | 90% | 100% | 60% | 70% | 50% | ||
6 레벨 | 110% | 100% | 110% | 70% | 80% | 60% |
7.1. 무기와 방어구
Heavy and restricting, the Leper's bronzed cuirass can absorb all manner of punishing blow.
His massive sword is slow to swing, but delivers crushing damage to anyone caught in his unstoppable arc.
His massive sword is slow to swing, but delivers crushing damage to anyone caught in his unstoppable arc.
무겁고 움직임을 제약하는 나병환자의 청동빛 흉갑은 어떤 타격이든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의 육중한 검은 느리지만, 파괴적이며 멈출 수 없는 원호를 그립니다.
그의 육중한 검은 느리지만, 파괴적이며 멈출 수 없는 원호를 그립니다.
무기 | 방어구 | |||
1단계 |
녹슨
처형자의 검 (Rusted Executioner's Sword) |
낡아빠진 흉갑 (Battered Chestplate) |
||
공격력: 8-16 치명타 확률: 1% 속도: 2 |
회피: 0 체력: 35 |
|||
2단계 |
육중한 처형자의 검 (Heavy Executioner's Sword) |
다시 주조한 흉갑 (Reforged Chestplate) |
||
공격력: 9-18 치명타 확률: 2% 속도: 2 |
회피: 5 체력: 42 |
|||
3단계 |
날카로운 처형자의 검 (Sharpened Executioner's Blade) |
보강된 흉갑 (Reinforced Chestplate) |
||
공격력: 10-21 치명타 확률: 3% 속도: 3 |
회피: 10 체력: 49 |
|||
4단계 |
거장의 처형자의 검 (Masterful Executioner's Sword) |
구릿도금 흉갑 (Bronzed Chestplate) |
||
공격력: 12-23 치명타 확률: 4% 속도: 3 |
회피: 15 체력: 56 |
|||
5단계 |
부러진 검 (The Broken Blade) |
불굴 (Indomitable) |
||
공격력: 13-26 치명타 확률: 5% 속도: 4 |
회피: 20 체력: 63 |
8.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약초 1개
-
이동: 앞으로 1칸, 뒤로 이동 불가
야만인처럼 앞으로 1칸 밖에 이동할 수 없는 데다가 전진기가 없기 때문에 자리가 뒤섞일 때에 전열로 복귀하기가 매우 힘들다. 야만인이 돌파라는 괜찮은 전진기로 전열 복귀가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아쉬운 점. 후진 불가는 후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기술이 없는 나병환자를 일부러 뒤로 보낼 이유가 거의 없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 치명타 효과 : 명중 +10 (1턴)
8.1. 전투 스킬
A ruined man, a warrior, and a poet. The Leper is most effective when given a turn to focus himself before raising his massive blade.
When he swings, it is all or nothing - crushing blows and massive damage or the empty whistling of a glancing blow.
He is entirely self-sufficient, drawing strength from his life of trauma, and able to channel it into heals, protection, or unrelenting fury.
When he swings, it is all or nothing - crushing blows and massive damage or the empty whistling of a glancing blow.
He is entirely self-sufficient, drawing strength from his life of trauma, and able to channel it into heals, protection, or unrelenting fury.
병마로 몰락한 전사이자 시인인 나병환자는, 최전방에서 그 거대한 검을 휘두를 때 비로소 진가를 발합니다.
그가 검을 휘두르는 방식은 모 아니면 도입니다. 적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박살나든가, 바람 가르는 소리만 나고 빗나가든가 둘 중 하나뿐이죠.
나병환자는 모든 것들을 자급자족합니다. 그는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힘을 뽑아 쓰거나, 자가 치유를 하거나, 방어도를 올리거나, 적들에게 증오를 내뿜을 수 있습니다.
그가 검을 휘두르는 방식은 모 아니면 도입니다. 적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박살나든가, 바람 가르는 소리만 나고 빗나가든가 둘 중 하나뿐이죠.
나병환자는 모든 것들을 자급자족합니다. 그는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힘을 뽑아 쓰거나, 자가 치유를 하거나, 방어도를 올리거나, 적들에게 증오를 내뿜을 수 있습니다.
토막치기 (Chop)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75 | - | +3% | - |
2 | 80 | +4% | ||
3 | 85 | +5% | ||
4 | 90 | +6% | ||
5 | 95 | +7% |
가르기 (Hew)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75 | -50% | -4% | - |
2 | 80 | -3% | ||
3 | 85 | -2% | ||
4 | 90 | -1% | ||
5 | 95 | - |
축출 (Purge)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5 | -40% | - |
대상 :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00%) 자신 강화: 명중 +5 모든 시체 제거 |
2 | 90 | +1% | 대상: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10%) | |
3 | 95 | +2% | 대상: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20%) | |
4 | 100 | +3% | 대상: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30%) | |
5 | 105 | +4% | 대상: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40%) |
챔피언 등급 던전에서는 시체를 부활시키는 해골 기수와 악녀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는데, 더 빠른 영웅들이 시체를 만들면, 마지막으로 턴을 잡은 나병환자가 시체를 지워 부활을 손쉽게 저지할 수 있기 때문.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나병환자보다 빠른 딜러들로 나머지 파티를 꾸려야 하며, 나병환자에게 속도 버프가 있으면 안된다. 나병환자는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석궁사수나 성전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막턴을 잡을 확률이 높다.
복수 (Revenge) ● ● ● ● 버프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전투당 1회 사용 가능 자신 강화: 피해 +25%, 명중 +10, 치명타 +7% 자신에게: 회피 -10, 받는 피해 +25% |
2 |
자신 강화: 피해 +27%, 명중 +11, 치명타 +8% 자신에게: 회피 -10, 받는 피해 +25% |
|||
3 |
자신 강화: 피해 +30%, 명중 +12, 치명타 +9% 자신에게: 회피 -10, 받는 피해 +25% |
|||
4 |
자신 강화: 피해 +32%, 명중 +13, 치명타 +10% 자신에게: 회피 -10, 받는 피해 +25% |
|||
5 |
자신 강화: 피해 +35%, 명중 +15, 치명타 +11% 자신에게: 회피 -10, 받는 피해 +25% |
나병환자를 명중 보정 없이 딜러로 쓴다면 거의 필수 스킬이라 할 수 있다.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명중률 증가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 만렙 기준으로 주력기인 토막치기의 명중이 95에서 110으로 오른다. 빗맞출 바에는 차라리 한 턴 쉬고 더 강력한 딜과 명중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장신구나 기벽으로 이미 충분한 명중을 확보했다면 선택 사항. 보스전에선 당연히 써주는 게 좋다.
다만 나병환자의 체력이 워낙 높아서 체감이 잘 안되는 단점이지만 회피 감소와 더불어 받는 피해량 증가도 꽤 까다로운 디버프다. 특히 이 디버프로 일반 공격 피해 뿐만 아니라 도트 공격, 심지어는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지만 고정 피해와 반사 피해 등도 얄짤없이 증가해서 들어온다.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출혈인데, 나병환자의 출혈 저항이 원체 낮아 출혈을 거는 족족 걸려주므로 한 눈 판 사이에 중첩된 출혈 피해가 대폭 증가해서 피를 뭉텅이로 까버리는 악재가 있다.
때문에 복수를 써야한다면 밑의 인내로 페널티를 완화하거나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군 파티의 커버 등으로 주의깊게 보살펴줘야 한다.
인내 (Withstand) ○ ● ● ● 버프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전투당 1회 사용 가능 자신: 표식 강화: 방어 +20% 중독 · 출혈 · 약화 · 이동 저항 +30% |
2 |
자신: 표식 강화: 방어 +22% 중독 · 출혈 · 약화 · 이동 저항 +30% |
|||
3 |
자신: 표식 강화: 방어 +25% 중독 · 출혈 · 약화 · 이동 저항 +30% |
|||
4 |
자신: 표식 강화: 방어 +27% 중독 · 출혈 · 약화 · 이동 저항 +30% |
|||
5 |
자신: 표식 강화: 방어 +30% 중독 · 출혈 · 약화 · 이동 저항 +30% |
자신에게 표식이 새겨지니 거미, 삼림지대의 질럿, 사육장의 거대벌레 등 표식 추가 딜이 붙은 공격기를 사용하는 적이 있다면 사용에 조심해야 한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나병환자가 모든 공격을 떠맡아서 아군을 보호해줄 수 있다는 뜻이니, 방어도가 충분하거나 다른 영웅들의 체력 상태가 안 좋다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탱킹기로써의 단점은 오히려 보호가 아닌 표식 탱킹이기 때문에 어그로를 확실하게 받아오진 못한다는 점.
평온 (Solemnity) ○ ○ ● ● 치료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5% 고정 |
자신: 체력 6 회복 스트레스 -5 |
2 |
자신: 체력 7 회복 스트레스 -5 |
|||
3 |
자신: 체력 8 회복 스트레스 -6 |
|||
4 |
자신: 체력 9 회복 스트레스 -6 |
|||
5 |
자신: 체력 10 회복 스트레스 -7 |
여담으로 조련사의 상처 핥기와 스킬 아이콘을 공유한다.
위협 (Intimidate)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5 | -85% | - |
자신: 표식 강화: 속도 +2 대상: 은신 해제 약화 (기본 100%): 피해 -20%, 속도 -3 |
2 | 100 | -85% |
강화: 속도 +2 대상: 은신 해제 약화 (기본 110%): 피해 -23%, 속도 -3 |
|
3 | 105 | -85% |
강화: 속도 +3 대상: 은신 해제 약화 (기본 120%): 피해 -26%, 속도 -3 |
|
4 | 110 | -80% |
강화: 속도 +3 대상: 은신 해제 약화 (기본 130%): 피해 -29%, 속도 -4 |
|
5 | 115 | -80% |
강화: 속도 +4 대상: 은신 해제 약화 (기본 140%): 피해 -33%, 속도 -5 |
대미지 감소가 큰 편이라 신비학자의 대미지 감소 스킬이 너프된 현재 대미지가 강한 예언자나 스와인 왕 등의 보스전이나 삼림지대의 거인 등에 매우 효과적인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8.2. 캠핑 스킬
A loner and an outcast, the Leper will tend to shun the others in his group, preferring instead to mend his own dying body at the expense of the horror such an undertaking brings forth.
In order to reduce his stress, the Leper can remove his mask, but such a thing is sure to unsettle his companions.
-trainer
In order to reduce his stress, the Leper can remove his mask, but such a thing is sure to unsettle his companions.
-trainer
외롭고 추방당한 자로서 나병환자는 그와 함께하는 다른 이들과 되도록 접촉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그 대신 최전선에 나서는 공포스러운 과업에 대비하기 위해 죽어가는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고통을 덜기 위해 나병환자는 가면을 벗을 수도 있지만, 그의 동료들은 분명 불편해 할 것입니다.
고통을 덜기 위해 나병환자는 가면을 벗을 수도 있지만, 그의 동료들은 분명 불편해 할 것입니다.
공통 스킬 | ||||||||
격려 (Encourage) |
상처 치료 (Wound Care) |
위로 (Pep Talk) |
||||||
TC | 2 | TC | 2 | TC | 2 |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
스트레스 -15 |
HP 15% 회복 대상의 출혈 제거 대상의 중독 제거 |
받는 스트레스 -15% |
고유 스킬 | |||||||||||
가면 벗기 (Let the Mask Down) |
피에 젖은 수의 (Bloody Shroud) |
심사숙고 (Reflection) |
격리 (Quarantine) |
||||||||
TC | 1 | TC | 2 | TC | 3 | TC | 3 | ||||
대상 |
자신 모든 동료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 대상 |
자신 모든 동료 |
||||
스트레스 -25 모든 동료 스트레스 +5 |
중독, 출혈, 약화, 이동 저항 +25% |
스트레스 -20 명중 +10 치명타 +8% |
HP 20% 감소 모든 동료 스트레스 -20(50%) 모든 동료 스트레스 -15(50%) |
나병환자의 캠핑 스킬은 자기 버프와 스트레스 관리로 이루어져 있다.
가면 벗기는 TC가 매우 적으나, 나병환자는 전투중 평온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비교적 쉬울 뿐더러 다른 캠핑 스킬로 버프를 주는 심사숙고에 밀리기 때문에 거의 채택하지 않는다. 다만 혼자 고통 상태에 빠졌을 경우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사용하게 될 수 있으므로 배워뒀다면 캠핑전에 착용해주자.
성수의 75%정도 효과를 주는 피에 젖은 수의은 해안만/사육장이나 일부 보스전에서 고려할 만한 스킬이다.
심사숙고는 명중률 +10, 치명타+8%로 나병환자에게는 특히 간절한 버프. 또한 스트레스 20 감소는 그냥도 좋은 효과지만 스트레스 관리가 비교적 쉬워 보통 스트레스가 낮게 유지되는 나병환자에게 광대의 캠핑스킬인 조롱을 사용한 후 조롱받아 올라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격리는 스트레스 해소 기댓값이 광대의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법'보다도 높은, 고성능의 광역 스트레스 해소기. 나병환자는 전투 중 자힐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력 감소 페널티도 미미한 편이다.
9. 전용 장신구
치유의 팔찌 (Healing Armlet) |
흔함 | 나병 환자 | 받는 회복량 +20% |
참회의 팔찌 (Redemption Armlet) |
흔함 | 나병 환자 |
피해 +15% (1열에 있을 때) 영웅의 각성 확률 -3% |
이 장신구를 쓰게 되는 초반 시점에는 적들이 열이동 스킬을 거의 쓰지 않으므로 기습을 당해 열섞임만 당하지 않는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나병환자는 명중이 더 절실하므로 명중템이 갖춰지면 우선 순위에서는 밀려난다.
행운의 팔찌 (Fortunate Armlet) |
드묾 | 나병 환자 |
명중 +8 치명타 +3% 스트레스 +10% |
면역의 가면 (Immunity Mask) |
희귀 | 나병 환자 |
기절 저항 +40% 중독 저항 +30% 출혈 저항 +30% 최대 체력 -10% |
정화의 수정이나 독한 마늘등의 저항력 아이템들과 다른 점은 높은 기절 저항력. 출혈, 기절을 거는 농게가 있는 해안 만에 나병환자를 보낼 경우에도 괜찮다. 허나 질병, 약화, 이동 저항이 없다는 게 단점. 게다가 정화의 수정이 있다면 정화의 수정이 출혈공격 대비용으로는 훨씬 좋다.
광전사의 가면 (Berserk Mask) |
매우 희귀 | 나병 환자 |
치명타 +8% 속도 +3 영웅의 각성 확률 -10% 받는 회복량 -33% |
영웅의 각성 확률 감소는 나병환자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페널티는 아니다. 다만 치유량 감소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평온의 치유량이 5레벨 기준 7로 까인다. 돌발 상황으로 인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되면 복구가 어려워진다. 특히 챔피언에서 더욱 주의해야 할 부작용.
속도와 치명타를 대폭 올려주는 대신 유지력을 깎아내리는 그 특성상 이 장신구를 착용할 때에는 다른 딜러형 영웅을 쓴다고 생각하면서 쓰는편이 좋다. 5레벨 기준 속도 7의 영웅들로는 노상강도, 야만인, 현상금 사냥꾼이 있는데 이들과 비슷한 포지션이 되는 것. 즉, 더 강력한 1, 2열 분쇄력을 얻는 대신 안전성을 포기하는 장신구다. 물론 그놈의 명중과 딜보정은 역시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물론 복수를 사용하면 한번에 해결되겠지만 이 장신구에 복수의 페널티까지 받으면 힐러가 전담마크하다시피 해도 체력 복구가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주석 플루트 (Tin Flute) |
핏빛 궁정 | 나병환자 |
스트레스 -20% 야영 중일 때 스트레스 해소 기술 +33% |
명중 +15 (체력이 60%보다 높을 때) |
"왕이 남긴 보물 중 하나라네."
|
|
마지막 유언장 (Last Will and Testament) |
핏빛 궁정 | 나병환자 |
방어 +15% 최대 체력 +15% 죽음의 일격 저항 -10% |
'마지막 유언장'은 방어, 최대 체력을 +15%나 올려주는 사기적인 탱킹 강화 효과를 갖고 있다. 이걸 끼면 5레벨 기준 73으로 증가한다. 죽음의 일격 저항이 낮아지는 부분은 생존력이 좋아져서 애초에 죽음의 문턱에 잘 가지 않으니 별 문제가 안 된다. 특히 비명자전에 단독출전하게 된다면 마지막 유언장은 필수로 채워주는 것이 좋다.
세트효과는 현재 체력에 비례한 명중률 증가로 하위권인 나병환자의 명중률을 보완해주는 좋은 옵션이지만 현재 체력에 비례해서 명중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하면 안정적으로 나병환자의 깡딜을 적들에게 뿜어낼 수 있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온갖 치명적인 변수가 나타나는 게 당연한 다키스트 던전인 만큼 세트 효과를 포기하고 '주석 플룻' 대신 다른 장신구를 붙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결정화된 목걸이 (Petrified Amulet) |
수정체 | 나병환자 |
(붕대 보유 시) 명중 +10 최대 체력 +15% 출혈 저항 -15% |
파편 80개 |
하지만 출혈 저항 페널티는 체력 보정으로 어느 정도 상쇄가 되고, 이 장신구를 활용하려면 붕대를 필수로 챙겨가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까진 아니다. 인벤토리 한 칸에 붕대를 6개 꽉 채워갔다가 출혈이 걸리면 풀어주고, 명중 보정을 받기 위해 붕대 하나는 남겨뒀다가 던전 퇴장하기 직전에 버리고 그 자리에 다른 전리품을 넣으면 된다.
10. 도살자의 서커스
나병환자/도살자의 서커스 문서 참조.11. 다키스트 던전 2
다키스트 던전 2에서도 영웅으로 등장한다. 나병환자(다키스트 던전 2) 문서 참조.12. 기타
- 사용하는 무기가 날이 중간에 부러진 검인데, 등급을 막론하고 최고 등급 무기까지 다 날이 부러져 있다. 끝까지 온전하지 못한 상태의 무기를 쓰는 유일한 영웅이다. 다키스트 던전 2의 설정에 따르면 이는 왕이던 시절에 반역자를 처단하던 과정에서 부러진 것이라 한다.
- 2차 창작에서는 환자× 의사 혹은 문과× 이과의 조합으로 역병 의사와 엮인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둘 간의 조합 시너지도 뛰어난 편이다보니 특히 자주 보인다. 광대가 왕을 받들었던 기억이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광대와 엮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단독으로는 시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하는 고귀한 출신이라는 점, 왕이라는 직업 특성 덕분에 문과생같은 이미지로 표현되곤 한다.
- 현 다키스트 던전 공식 번역이 비공식 번역일 당시엔 번역 명칭이 "문둥이"였다.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어감 때문인지 지금도 문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13. 관련 문서
[1]
뒷부분은 원문과 다르다. 뒷부분을 해석하자면 "나병환자는 그의 대검을 들어올리기 전 자신에게 집중할 차례를 가진 후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2]
캠핑 상태에 들어가도 가면을 벗기는 하지만 얼굴이 그림자로 짙게 덮여 알아볼 수 없다.
[3]
게임 내에서도 나병환자가 피학증 고통 상태에 빠지면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줘!' 라는 대사를 하며 자해한다. 후에 진짜로 맞는 것을 원하는
고행자가 등장했는데, 이 녀석 또한 두 팔 벌리고 공격을 환영해준다.
[4]
마침
십자군 전쟁 시기에 활동한 기사
르노 드 샤티용을
모티브로 한
성전사도 인게임에 등장한다. 이때문에
신비학자를
살라딘이라고 하기도 한다--
[5]
게다가 다키스트 던전 2에서 추가된 설정에서 본인의 나병이 신하들이 뜯어 말리는데도 앞장서서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살피다가 옮은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병은 전염성이 없지만 코즈믹 호러 세계관에서 쓸데없이 따지고 들지 말자환부의 신체접촉으로는 전염될 수 있으니 틀린 고증도 아니다.
[6]
대표적인 탱커인 중보병은 자힐기가 없으며 체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방어 버프를 중첩할 시간이 필요한 편이다. 성전사는 자힐+탱만 따지면 나병환자의 스탯을 못 따라간다. 고행자는 전열 딜러로 설계된 영웅이라 체력이 낮고, 설계상의 특징으로 죽문을 자주 밟아 안정성이 떨어진다.
[7]
축출과 위협을 안 쓸 거라면 2열 운용도 가능하긴 하나, 자리가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후열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나병환자는 거의 대부분 1열로 운용하게 된다.
[8]
대표적으로 도굴꾼은 2열 후퇴기를 갖고 있지만 정작 이를 위해 2열 전진기인 돌진을 섞어 쓰므로 오히려 나병환자와의 궁합이 최악이다. 광대의 대단원은 전투 당 1회 한정이라 막 쓰기 힘든데다 독주나 단검 찌르기로 전진 연계를 해야 해서 나병환자의 열섞임을 막아준다기엔 애매하다. 노상강도, 방패 파괴자는 주력기에 각각 전진과 후퇴가 기본 베이스라 패 섞는 것마냥 수시로 자리이동을 하기 때문에 저들보다도 더욱 안 어울리는 최악의 궁합이다. 그나마 유물수집상이 좋은 후퇴기를 갖고 있긴 하나 전투요원이 아니라서 별 의미없는 수준. 방패 파괴자는 찌르기만 계속 쓰는 단순한 활용 시 2열에서의 나병환자 활용까지는 방해하지 않긴 하지만 여전히 1열 스킬들은 봉인된다.
[9]
표식을 찍어서 어그로를 끌 수는 있는데, 다키스트 던전의 적들은 표식이 찍힌 대상을 선호할 뿐이지 무조건 공격해주는 것이 아니다. 즉, 표식에 집착하는 일부 적을 제외하면 어그로 효율이 불확실하다.
[10]
CoM 패치로 5%에서 10%로 떡상했다가 후속패치로 8%로 살짝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