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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22:31:25

나가사키 미스터리 극장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2.2. 드라마 스태프2.3. 기타
3. 사건 전개
3.1. 피해자3.2. 범인
4. 타츠미 코사쿠가 각본에 남긴 암호5. 여담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 678~679화로 방영됐다. 주 소재가 에도 막부 말기 인물인 사카모토 료마이고 그 시대 복장들이 등장하며 공간적 배경이 나가사키의 관광지들이라 국내에는 대원방송에서 X파일 시즌 3 22~23화로 자막 방영했다.
나가사키에 관광 온 코난 일행. 거기서 관광을 하던 중 갑자기 사람이 살해당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갔는데 사카모토 료마를 주인공으로 한 TV 미스터리 드라마 촬영장이었다(...). 헌데 그 드라마 각본이 미완성 상태로 촬영을 하는 터라 작가 외에는 아무도 범인을 모르는 상태. 그곳의 스태프들은 코고로에게 이 드라마의 범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1] 그래서 얼떨결에 그 드라마 촬영에 역할까지 부여받아 참여해 범인을 찾게 된 코난 일행. 그런데 그때, 스태프 하나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일어난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드라마 스태프

2.3. 기타

3. 사건 전개

3.1. 피해자

1 사코타 카즈오미 범인에게 구타당함
2 사자나미 쵸지로 범인에 의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짐

3.2. 범인

이름 사자나미 쵸지로
나이 45세
신분 배우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사코타 카즈오미[8]
납치 및 감금 인원수 1명 : 타츠미 코사쿠[9]
동기 입막음
혐의 강도, 살인미수, 감금, 무고, 고미술품 밀매

범인은 사자나미 쵸지로였다. 그는 사실 이 드라마의 모티프가 된, 막부 말기에 사카모토 료마와 구라바의 협상 중에 벌어진 선내 살인사건과는 별개로 실제로 일어난 2인조 미술품 강도 사건에 연루돼 있었고 그걸 소품인 척 몰래 공범인 사코타 카즈오미와 촬영장에 들여왔으며 방송이 끝나면 밀매하는 식으로 처분했다.[10] 사코타를 그렇게 만든 건 사코타가 각본에서 고발하는 이가 사나자미 쵸지로인 것을 눈치채서 사자나미와 말다툼하던 중 과거 복서 역을 맡아 싸움실력이 상당한 사자나미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사나자미 쵸지로와 사코타 카즈오미의 범행을 눈치챈 타츠미 코사쿠는 친구인 사자나미가 자수하길 바라며 경찰에 신고도 안 하고 드라마 각본에다 없던 인물인 미우라야의 오테이라는 인물까지 즉석에서 생각하면서까지 노력했다.각본가인 타츠미는 코고로가 이 암호를 풀어주길 바라면서 노력했으나 자수는커녕 공범인 사코타 카즈오미를 다툼 끝에 두들겨 패기까지 하며 자수를 권유해 찾아온 친구 타츠미 코사쿠를 납치 및 감금시켜 놓았으며 그의 스트랩을 빼앗아 스스로 자해까지 하며 타츠미에게 폭행당해 다쳤다며 무고까지 했다. 코난이 눈치채지 않았다면 친구인 사자나미를 죽이려고 까지 했을 수 있는 게 공범인 사코다가 자신과 다투다 혼자만이라도 도망치려고 하자 죽이려고 두들겨 팬 것을 보면 타츠미도 죽이려고 할 수도 있었다.

사자나미가 사코타를 구타하기 전 타츠미가 보낸 각본의 2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범인을 암시하는 다잉메시지로 한자 숫자 九를 썼으나 사실은 히라가나 て(테)였고 그것은 란이 대역을 맡던 미우라야의 오이(おい)를 의미하며 일본의 옛날 가나 표기법에 의하면 나비(ちょうちょう, 쵸쵸)의 '쵸'를 '테후테후'로 읽는지라 결과적으로 범인인 사자나미 '쵸'지로를 가리키는 셈이다. 타츠미의 각본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활용하여 미우라야의 오테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사자나미가 범인임을 암시하고 있는데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자나미의 공범 사코타는 바로 눈치를 챈다. 그래서 사자나미를 만나 실랑이를 벌이다가 사자나미에게 구타당한 것이다. 사코타가 구타당하기 전 당시 사자나미의 이름과 연관이 있는 나비부인과 유사한 이름인 미우라야의 오테이의 대역 중이던 란을 가리킨 것. 하지만 그 때문에 란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의심받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사건 당시 대본을 읽던 란을 목격한 가이드의 증언으로 알리바이가 입증되어 혐의는 풀렸다.

물론 사자나미가 외에도 사코타가 의식을 회복한 뒤의 증언으로 밀매하던 미술품도 회수하고 둘 다 체포되었으며 그 뒤에 사자나미는 물론 란, 코난의 역할은 모두 없어지고 각본가 타츠미 코스케가 미우라야의 오테이가 투입된 두 번째 살인사건을 수정하여 다시 집필해 촬영했다.

4. 타츠미 코사쿠가 각본에 남긴 암호

5. 여담



[1] 사실 말이 부탁이지 애원에 가까웠다. 드라마 제작 회사가 지금 어려운 상태라고. [2] 에도시대에 카이센(廻船)을 소유하여 물자운송을 업으로 하던 해운업자. 도매업도 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종의 해상운송회사. [3] 미우라(三浦)는 업자의 성(姓)이면서 가게(屋)의 상호명이다. 오테이는 이 집의 딸이니까 성명은 미우라 오테이(三浦 お貞)가 될 것이다. 미우라야 오테이가 아니다. [4]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Thomas Blake Glover). [5] 막부 말기 네덜란드를 통해 받아들인 서양 의학을 시술하던 의사. [6] 烏丸 いね. [7] 曽根屋 忠兵衛. [8] 미술품 강도사건의 2인조 중 1명 [9] 미술품 강도사건의 진상을 알아채서 자수를 권유하자 감금했으며 도리어 자신을 습격했다고 무고했다. 코난이 진상을 밝히지 않았다면 살해를 했을 수 있다 [10] 이 장면은 안경다리 밑 냇물의 왼쪽에서 2번째 돌다리에 있던 마이크로 SD칩 속에 영상으로 저장됐고 2명이 영상과 음성이 녹화되어 있었다. [11] 탄즈츠(タンヅツ). 권총의 옛 이름. 시대극인 만큼 옛날 용어들이 등장한다. [12]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일본(데지마)에 설치한 상관(商館)의 장(長, 카피탄)이 거주하던 관저. [13] 단 사코다는 중환자실에 들어갈 정도로 위급한 상태까지 갔을 정도로 두들겨 팼는데 같이 강도를 저질렀으면서 사코다가 자신만이라도 도망가려고 해서 분노해서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팬 것이다. [14] 튀르키예(터키)를 일본에서는 토루코라고 한다.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등 튀르키예와는 큰 관련없는 일본 요리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굳이 튀르키예라이스로 번역할 필요없이 원어대로 토루코라이스라고 하면 족하다. [15] 사코타 구타 사건으로 란이 의심을 받자 란 외에도 사자나미 쵸지로와 베니치요도 의심을 받았는데 과거 중국 권법 등을 해서 액션 여배우로 유명했다고 한다. 물론 범인은 과거 복서 역을 할 정도로 역시 한 주먹하던 사자나미 쵸지로다. [16] 데뷔는 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주연급 작품이 없는 것으로 완전 신인 [17] 이걸 보고 란은 나가사키의 영문 철자 NAGASAKI에 사랑의 의미가 있는 걸 알고 있냐고 코고로에게 묻는다. 나가사키를 로마자로 쓰면 마지막 글자에 아이(愛)가 있는데 NAGAKAKI의 I(아이)가 愛(아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