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페테르젠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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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중의 하나, 또는 다른 사람 (1974) 특전 U보트 (1981) 끝없는 이야기 (1984) 에너미 마인 (1985) 가면의 정사 (1991) 사선에서 (1993) 아웃브레이크 (1995) 에어 포스 원 (1997) 퍼펙트 스톰 (2000) 트로이 (2004) 포세이돈 (2006) 뱅크 어택: 은행습격사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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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1984) The NeverEnding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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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 |
감독 | 볼프강 페테르젠 |
제작 |
베른트 아이힝거 디터 가이슬러 |
각본 |
볼프강 페테르젠 헤르만 와이겔 |
원작 | 미하엘 엔데 - 소설 《 끝없는 이야기》 |
출연 |
노아 해서웨이 바렛 올리버 타미 스트로나호 파트리샤 헤이스 시드니 브롬리 제럴드 맥레이니 모세스 건 외 |
음악 |
클라우스 돌딩거 조르조 모로더 |
촬영 | 조스트 바카노 |
제작사 |
콘스탄틴 필름 바바리아 필름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개봉일 |
1984년
4월 6일 1984년 7월 20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94분 |
제작비 | 27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0,192,381 |
월드 박스오피스 | 1억 달러 |
북미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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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개봉 당시 서독), 영국, 미국 합작의 판타지 영화. 감독은 특전 U보트와 트로이 등으로 유명한 볼프강 페테르젠, 미국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맡았다.
원작을 충실하게 잘 재현해 평가도 좋고 2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자국 서독에선 500여만 명의 관객 수를, 북미에서 $20,192,381를 #,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 #을 거둬들이는 대박을 기록했고, 이 성공으로 감독 볼프강 페테르젠은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수공업이 상당수인 특수효과도 매우 좋은 편이다. 극 중 나오는 푸후르(팔코)를 CG라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큼직한 모형을 만들어 얼굴들이 변화하게 만든 수공업 기술이다. 1984년 당시만 해도 CG 기술은 극히 걸음마 수준[1]이었기 때문.[2] 다만 모형으로도 제작이 불가능한 비행 장면은 스톱 모션으로 제작했다.
2. OST
클라우스 돌딘거와 조르조 모로더[3]가 맡은 OST도 큰 호평을 받았는데 그 중 영국 가수 리말(Limahl)이 부른 주제가 'Never Ending Story'가 유명하다.
이들이 작곡한 사운드트랙은 주제가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스코어 음악도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 특히 'Ivory Tower'라는 곡은 1989년 F1 인트로 영상에도 사용되었고, 1991년 그 유명한 " 옛날 어린이들은~"로 멘트를 시작하는 VHS 공익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다.
3. 후속작
이후 억지로 줄거리를 늘려 개봉한 2편과 3편은 볼프강 페테르젠이 연출한 1편보다 퀄리티가 훨씬 떨어진다.조지 밀러(3번 문단)[4]가 연출한 1990년작은 영 별로다. 그래도 2편은 1편보다 떨어져도 볼만하다는 평이 있긴 하고 극장 흥행은 실패했으나 2차 매체로 성공해 수익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1994년에 나온 3편은 전작들과 달리 미국에서 거의 제작을 다 맡다보니(독일은 자본 투자) 배우가 전부 물갈이되다시피 했고, 개연성도 끔찍한 수준이다.
1편과 2편의 거대한 세계구급 위기와 달리 3편의 악역이 겨우 학교 불량배로 출연한 잭 블랙이란 점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팔코와 락바이터가 무슨 애들 장난감처럼 나오며 특히 락바이터가 오토바이를 타고 Steppenwolf의 Born to be Wild를 부르는 장면은 이 영화 최악의 장면이다. 감독은 람보 3를 연출한 피터 맥도널드, 각본은 저예산 호러물(식인 지렁이들이 나오는 스큄(1976)의 각본, 연출을 맡은)을 여럿 만든 제프 리버먼이 맡았다.
4. 여담
- Nostalgia Critic이 이 시리즈를 전부 리뷰했다. 정확히는 1편은 만우절 특집으로 Bum Reviews를 통해 리뷰했고[5] 2편과 3편을 크리틱 식으로 리뷰했는데, 1편의 리뷰는 후일 리뷰하게 되는 쥬라기 공원처럼 명작임을 인정하면서도 어딘가 부조리한 부분을 콕 찝는 식으로 리뷰했지만 2편과 3편은 기본 전제부터 망작임을 깔고 시작해 부조리한 부분을 비판하는 식으로 리뷰했다. 특히 3편을 신랄하게 까는데, 잭 블랙의 연기가 이 작품에서 그나마 볼거리라면서 칭찬했다. 이외에는 전부 다 깠으며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의 테마가 나오지 않고 락바이터가 부른 Born to be Wild가 나오자 결국 미쳐버렸다.
- 한국에는 1988년 여름방학 특선으로 개봉했지만 서울 관객 1만 4천여명에 그치며 그리 알려지지 못했다. 1994년 2월 13일 일요일에 설날 특선으로 KBS2에서 낮에 더빙 방영했다.
[1]
1982년에 나온
트론이 세계 최초의 CG 영화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CG 기술이 본격적으로 각인된 것은 1990년대에 들어서다.
[2]
국내 개봉 당시
소년중앙에서 무단 도용한 일본 잡지의 영화 특수효과 제작 사진에 실물 크기로 엄청 큰 팔코 사진과 제작하고 조종하는 게 나온 바 있다.
[3]
일렉트로니카에 있어서 전설적인 음악가이다. 88 서울 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도 그의 작품이며 《
스카페이스》 등 다수의 영화음악도 맡았다.
[4]
매드 맥스 시리즈의 감독이 아니라 동명이인의 다른 감독이다.
[5]
여담으로 원래 최신 영화만 리뷰하는 범 리뷰의 특성상 영화 장면을 넣지 않는데 본 영화는 고전 영화라 영화 장면을 삽입했다. 범 리뷰 중 몇 안되는 영화 장면이 들어간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