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김진수/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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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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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 데뷔 전
전주시에서 2남 중 첫째로 태어났고, 초등학교 3학년 쯤 용인시로 이사를 가서 자랐다. 본래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태권도 선수였으나, 포곡초등학교 4학년 당시 TV에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활약했던 선수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1] 정확하게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축구선수들이 돈도 많이 받고 차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2]용인시축구센터 산하의 원삼중학교와 신갈고등학교를 거치며 각 연령별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급 풀백으로 성장했고, 신갈고에서는 주장도 역임했다.[3] 고교 시절 J리그를 지망하여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했으나, J리그에서 오퍼가 오지 않자 경희대학교로 진학했다. 경희대학교에서는 15번을 달았다.
3. 알비렉스 니가타
2012-2014
통산 78경기 3골 6도움
통산 78경기 3골 6도움
3.1. 2012 시즌
경희대 1학년을 마치고 K리그 입단을 타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학교를 중퇴하고 J1리그 소속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하였으며,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4] 독일로 진출한 사카이 고토쿠의 후계자로 기대받았고, 프리 시즌부터 주전으로 정착했다. 비셀 고베와의 연습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기도 했다.2012년 3월 10일, 개막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0으로 승리.
시즌 개막 후 주전으로 나섰지만, 팀은 강등권을 전전했고 본인도 프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5월 19일 주빌로 이와타전에서는 전반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팀의 1:6 대패에 일조하기도 했다.
쿠로자키 감독이 경질된 후 새로 부임한 야나기시타 감독은 그에게 많은 신뢰를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6월 24일 니가타 경영대학교와의 연습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고 전치 2개월 진단을 받았다.
한국으로 귀국해 2개월 동안 회복 기간을 가진 후 9월부터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다.
9월 29일 리그 27라운드에서 후반 11분 PK를 얻어낸데 이어 10분 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1월 24일 리그 33라운드 베갈타 센다이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2 시즌: 28경기 1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23 | 23 | 0 | 1 | 2 |
천황배 | 1 | 0 | 1 | 0 | 0 |
J리그컵 | 4 | 4 | 0 | 0 | 0 |
합계 | 28 | 27 | 1 | 1 | 2 |
3.2. 2013 시즌
2013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했다.7월 17일 리그 17라운드 쇼난 벨마레 원정에서 왼발 크로스로 카와마타 겐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3일 시미즈 S-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로 오카모토 히데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경기 직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9월 7일 일왕배 2라운드에서 연장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10월 5일 사간도스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크로스로 카와타마 겐고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013 시즌: 36경기 1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31 | 31 | 0 | 0 | 3 |
천황배 | 1 | 1 | 0 | 1 | 0 |
J리그컵 | 4 | 4 | 0 | 0 | 0 |
합계 | 36 | 36 | 0 | 1 | 3 |
3.3. 2014 시즌
역시 시즌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4월 2일 J리그컵 조별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4월 22일 TSG 1899 호펜하임 이적설이 터졌다. #
4월 29일 리그 10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홈경기에서 크로스로 카와마타 겐고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무패행진에 기여했다.
5월 6일 시미즈와의 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으며 경기 막판 교체 아웃됐다. 결국 이 부상으로 인해 2014 FIFA 월드컵 참가가 불발됐다.
월드컵 기간 중 호펜하임과의 계약이 완료됐고, 결국 시미즈 전이 그의 고별전이 됐다. 독일로 출국하기 전 구단 페이스북에 김진수와 작별인사를 위해 니가타 스타디움에서 모이자는 게릴라 이벤트를 공지했는데, 약 800명의 팬들이 모이며 그가 얼마나 니가타에서 사랑받던 선수였는지를 보여주는 작별인사가 됐다.
2014 시즌: 14경기 1골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12 | 12 | 0 | 0 | 1 |
J리그컵 | 2 | 2 | 0 | 1 | 0 |
합계 | 14 | 14 | 0 | 1 | 1 |
4. TSG 1899 호펜하임
2014-2017
통산 36경기 1도움
2014년 6월 13일,
분데스리가 소속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00만 유로이며,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알려졌다. 계약 옵션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차출에 응할 것을 넣은 덕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서 병역 문제를 해결하였다.통산 36경기 1도움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4.1. 2014-15 시즌
2014년 8월 17일 DFB-포칼 1라운드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호펜하임 데뷔전을 치렀다.2014년 8월 23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9월부터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차출로 한 달 간 팀을 떠났고, 복귀 후 근육 부상을 겪으며 11월 중반까지 1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11월 22일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11월 30일 하노버 96과의 선발 복귀전에서 풀타임 소화했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다. 그렇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이후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비록 1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지만, 당시 오바메양은 월드 클래스 선수이고 당시의 김진수는 아직 경험이 떨어지는 선수였기 때문에 이 날 오바메양과의 대결은 아주 큰 경험을 한 셈이기도 하다. 본인도 오바메양을 막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인정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차출과 부상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에 풀타임 출전해 준수한 폼으로 한 시즌을 소화했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차출 이후 복귀하자마자 별다른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바로 굴려진 걸 보면 팀 내 입지도 상당한 모양.
2014-15 시즌: 21경기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19 | 17 | 2 | 0 | 1 |
DFB-포칼 | 2 | 1 | 1 | 0 | 0 |
합계 | 21 | 18 | 3 | 0 | 1 |
4.2. 2015-16 시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부터 주전 좌측 풀백으로 나섰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생각 없는 오버래핑과 되지도 않는 크로스 남발로 공격도 제대로 못 하고, 수비 실수도 잦아 호펜하임 수비진의 큰 구멍을 담당했다.결국 6라운드 도르트문트전부터는 공격력이 뛰어난 제레미 톨랸에게 밀리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기스돌 체제에서 다시는 선발로 뛰지 못했다.
그러다 10월 말 기스돌 감독이 경질되고 휘프 스테번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이 실리적인 축구를 선택하면서 다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그래서 리그 9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스테번스 체제에서도 호펜하임은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했고, 스테번스의 마지막 경기에서 김진수는 선발 제외됐으며, 스테번스 감독이 2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하며 김진수 개인적으로 한 시즌에 세 번째 감독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분데스리가 역사상 2번째로 어린 감독인 28세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2월 중순 부임했고, 이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채 단 두경기에서 벤치에 앉는데 그쳤다. 3백과 공격적이면서 볼 소유권을 잃지 않는 방식을 고집하는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수비에만 강점을 보였던 김진수는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2015-16 시즌: 15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15 | 14 | 1 | 0 | 0 |
합계 | 15 | 14 | 1 | 0 | 0 |
4.3. 2016-17 시즌
새 시즌을 앞두고 호펜하임과의 결별이 유력해졌다. 다만 동 포지션 선수인 아르망 트라오레의 영입이 실패하면서 변수가 생겼다.호펜하임에 잔류하기는 했으나 팀 내 입지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전반기 내내 1군 명단에 호출되지 못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5. 전북 현대 모터스 1기
2017-2020
통산 94경기 9골 14도움
통산 94경기 9골 14도움
12월 중순부터 고향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기사에 따르면 그동안 이적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적료 때문이었고, 바이아웃 금액이 높았기 때문에 쉽게 이적할 수 없었으나 20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가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1월 8일, 20억 원 가량에 전북으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
1월 12일, 전북이 김진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
자란 지역은 용인(초등학교~고등학교)이고 대학생때는 수원에서 재학했지만 태어난 곳은 전주다. 전주에서 10살때까지 살았다고 한다. 실질적 고향은 용인일지라도 실제로 태어나고 어릴때까지 살았던 곳은 전주이기 때문에 고향팀으로 오게 된 셈. K리그에서 그가 10살 이후부터 자란 용인과 수원에 가까운 지역 팀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수원 FC가 있는데, 수원삼성은 김진수 대신 김민우를 영입해 자리가 없고[5] 수원 FC는 시민구단에다가 K리그 챌린지 팀이라서 김진수를 영입하기에는 매우 힘들었다. 이런 이유와 여러가지 이유로 고향팀인 전북현대가 영입하게 된 듯.
5.1. 2017 시즌
2017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
FW 이근호 |
FW 조나탄 |
||
MF 염기훈 |
MF 이재성 |
MF 이창민 |
MF 이승기 |
DF 김진수 |
DF 김민재 |
DF 오반석 |
DF 최철순 |
GK 조현우 |
등번호 22번을 달았다. 전북의 레전드 김형범이 달던 번호이다.
리그 개막전 호남 더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전북 데뷔전을 치렀고,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2라운드 공성전 원정에선 프리킥으로 이재성의 헤더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및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4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직접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앞장섰다. 역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5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왼발 크로스로 김신욱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역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6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에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K리그 데뷔 후 6경기에서 5번의 라운드 베스트 11 수상 및 2골 3어시스트로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리그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15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선 후반 5분 장윤호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약 5분 뒤 김보경의 득점을 전매특허 왼발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며 K리그 데뷔 첫 한 경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약 10분 뒤에는 강력한 슈팅으로 에두의 득점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만점활약을 펼쳤다. 경기 MVP는 물론 데뷔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17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에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말 신태용호 차출 당시 오른쪽 허벅지 파열 부상을 당해 약 6주 간 결장했다.
10월 8일 정규라운드 최종전 제주 원정에서 후반 34분 박원재와 교체 투입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경기 무승 부진을 직접 끊었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전북은 압도적은 승점차이로 우승을 거머쥐며 김진수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또한 리그 라운드 베스트 11에 무려 8번이나 선정되며 전체 5위이자 가장 많이 선정된 수비수가 됐다. 결국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133표 중 54.1%에 달하는 72표를 수상하며 김민우와 홍철을 제치고 국내 무대 데뷔 시즌에 바로 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2017 시즌: 30경기 4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 클래식 | 29 | 27 | 2 | 4 | 5 |
FA컵 | 1 | 1 | 0 | 0 | 0 |
합계 | 30 | 28 | 2 | 4 | 5 |
5.2. 2018 시즌
가시와 레이솔과의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0분 김신욱의 슈팅이 맞고 흐르자 밀어넣는 동점골로 ACL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하였다.킷치 SC와의 A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었고, 크로스로 티아고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1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6:0 대승을 이끌었다.
톈진 취안젠과의 ACL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모두 크로스 김신욱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ACL 데뷔 시즌 첫 4경기에서 무려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무서운 폼을 보여줬다.
그러나 3월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고 말았다.
수술과 재활로 시즌 대부분을 날렸지만 10월 중순부터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하였다. 빠르면 파이널 라운드부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한교원과 교체 투입되며 7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꽤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투입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홈 팬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약 2분을 소화했다. #
파이널 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한교원의 2번째 골에 기여하였고,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그대로 발리 슛을 날려 화려한 복귀 골을 넣으며 3번째 골을 기록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3:1 승리.
전북 소속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2018 시즌 리그 기록은 7경기 1골.
2018 시즌: 11경기 3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7 | 6 | 1 | 1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4 | 4 | 0 | 2 | 3 |
합계 | 11 | 10 | 1 | 3 | 3 |
5.3. 2019 시즌
리그 3라운드 강원 FC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2번째 경고는 오심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접촉에 의한 경고라기보다는 발길질을 하는 행위 자체가 과격한 동작이었다고 본 것 같다.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2분 측면 크로스로 이승기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10분 정혁의 패스를 받아 측면 돌파 후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김신욱의 헤더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다소 아쉬웠던 폼이 완전히 살아나고 있는 듯.
13라운드 경남 FC전에서 후반 15분 손준호의 코너킥이 수비 머리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발리 슛으로 연결, 득점하면서 시즌 마수걸이 골과 동시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였다.
15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전반 14분 안진범의 발뒤꿈치를 위험하게 밟아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전반기에만 벌써 두 번째 퇴장. 부상당한 안진범은 교체 아웃되었고,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일 저녁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기재했고, 고의성은 없었으며 안진범을 만나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부터 종종 제기되었던 인성 논란 탓에 여론은 그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표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 회의에서 다이렉트 퇴장으로 주어지는 기본 징계[6]에 이어 추가로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37라운드, 우승 경쟁 중인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후반전 초반에 로페즈가 힐킥으로 넘겨 준 공을 중거리에서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동료인 김승규 골키퍼가 최대한 몸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선방에 실패했다. 김진수의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전북이었으나 불투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항이 울산을 상대로 4:1로 완승을 거두고 전북이 강원을 이기면서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달성했고, 전북 소속으로 리그 3연패를 경험하게 되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2골 4도움.
2019 시즌: 34경기 2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27 | 26 | 1 | 2 | 4 |
AFC 챔피언스 리그 | 7 | 7 | 0 | 0 | 0 |
합계 | 34 | 33 | 1 | 2 | 4 |
5.4. 2020 시즌
올 시즌이 끝나면 FA로 계약 만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국내 K리거 중 최다 연봉인 14억원 이상을 수령하는 김진수를 전북이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시즌 첫 경기인 ACL 조별리그 1차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의 크로스를 처리하려다 자책골[7]을 넣었고, 팀이 1:2로 패배하며 이 골은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김진수의 장점이자 단점인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좌측 윙어 이승기의 수비 커버가 필요했는데, 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주제 모라이스 감독의 전술적 역량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8] 그러나 후반전 막판 감정 컨트롤에 실패하여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은 것은 본인의 잘못이 맞다.
리그 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골키퍼 선방에 막힌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리는 등 활약했으나 후반전에 돌파하는 이동준의 발을 걸어 PK를 내주며 동점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3라운드 대구 FC전에서도 중거리 슛으로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 차례 선보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상대 윙어 팔라시오스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1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5분 박스 근처에서 침투하는 문선민을 저지하다가 명백한 득점 찬스에서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후반전에는 왼쪽 측면에서 바로우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는 데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알 나스르 FC 이적설이 터지며 향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잉글랜드 챔피언십과 J리그 팀에서도 오퍼가 왔다고 한다.
1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17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2020 시즌 15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2020 시즌: 19경기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15 | 15 | 0 | 0 | 2 |
FA컵 | 2 | 2 | 0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2 | 2 | 0 | 0 | 0 |
합계 | 19 | 19 | 0 | 0 | 2 |
6. 알 나스르 FC
8월 30일, 전북은 김진수의 알 나스르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일간 아랍 뉴스에선 김진수의 연봉이 약 300만 달러(35억 6천만원)에 이르고, 이적료는 80만4000달러 (약 12억원)이라고 한다. 계약 기간은 2+1년. [9]
6.1. 2020-21 시즌
이적하자마자 팀의 AFC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면서 결국 팀의 주중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는 뛸수가 없었다.그래도 리그 경기에서는 레프트백으로 꾸준히 출장하기는 하였지만, 2020년 11월 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1월 오스트리아 평가전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출국 직전 선제적으로 가진 코로나19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완치되었으나 이번에는 2020년 12월 17일에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아서 사실상 시즌아웃 되었다.
이후 김대령의 아시아축구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는데, 김진수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그 자리에 일단 마샤리포프를 영입했는데 이에 사우디 체육부는 겨울이적시장부터 재정 부실한 클럽은 새 선수 영입 못하게 하기로 했기에 당시 재정이 좋지 못한 알 나스르 구단에 마샤리포프와의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고 한다.
이에 알 나스르는 김진수에게 마샤리포프를 영입할 부상 기간 동안 연봉 삭감 혹은 잠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한다. 또 알 나스르는 어떻게든 마샤리포프의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우디 체육부의 규정 발표보다 마샤리포프의 영입이 먼저 이뤄졌다는 근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진수 입장에서는 일이 꼬여도 대단히 꼬인 셈이다.[10]
결과적으로, 여러 악재로 인해 알 나스르 FC 이적 첫해인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두달동안 단 7경기 출장에 그쳤다.[11] 2021년 6월 16일 친정팀 전북 현대 모터스로 1년임대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오면서 연봉문제 대해서 조율중만 남았다고 떴다.[12]
2020-21 시즌: 10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 7 | 7 | 0 | 0 | 0 |
킹스컵 | 3 | 3 | 0 | 0 | 0 |
합계 | 10 | 10 | 0 | 0 | 0 |
7. 전북 현대 모터스 2기
2021년 6월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건강상의 큰 문제만 없다면 조만간 이적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2021년 7월 1일 알 나스르 구단에서 먼저 전북으로 1년 임대 오피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7.1. 2021 시즌
본래 사용했던 22번은 이성윤이 달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상무에 입대했던 골키퍼 김정훈의 번호였던 23번을 배정받았다.8월 말 드디어 훈련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조만간 출전이 임박한듯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9월 초에는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다. #
8월 28일의 K리그1 28라운드 수원 FC 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약 1년여 만에 그리운드 복귀를 신고했다. 전반전에는 날카로운 킬패스와 골대를 맞추는 슈팅 등 경기력을 의심했던 전북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주는 등 복귀전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직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이런 폼만 유지한다면 전북의 왼쪽 풀백 주전자리와 10월 A매치에서의 벤투호 승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의 리그 20라운드 순연경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드디어 선발출전하였고, 85분 어지럼증으로 박진성과 교체아웃 되었다.
9월 10일 리그 2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 원정에서 선발로 나섰고, 이동준을 틀어막으면서 팀은 0 : 0 무승부를 거두었다.
10월 24일 리그 24라운드 순연경기이자 정규리그 최종전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핸드볼 파울을 범해 PK를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날려먹어버렸다.
11월 6일 리그 35라운드 현대가 더비 울산 현대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조현우의 골킥을 받은 이동준의 공을 뺏은 뒤 쿠니모토에게 밀어준 공이 크로스를 통해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연결되며 마지막에 한건 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1월 21일 리그 36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전 팀 동료 라스에게 어이없는 태클로 PK를 내주어 선제실점의 빌미가 되었을 뿐더러 결승골 장면에서 맨마킹에 미스를 보이며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울산 현대와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이는 장본인이 되었다.
37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도 10분도 안되어 경고를 받게 되면서 마지막 제주전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2021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14경기 출전.
2021 시즌: 14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K리그1 | 12 | 12 | 0 | 0 | 0 |
AFC 챔피언스 리그 | 2 | 1 | 1 | 0 | 0 |
합계 | 14 | 13 | 1 | 0 | 0 |
7.2. 2022 시즌
2022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 |||
FW 조규성 |
FW 주민규 |
||
MF 김대원 |
MF 세징야 |
MF 신진호 |
MF 이청용 |
DF 김진수 |
DF 김영권 |
DF 박진섭 |
DF 김태환 |
GK 조현우 |
이성윤의 임대 이적으로 22번이 비우게 되었지만, 지난 시즌 달던 등번호 23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예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쉼없이 출전하였다. 기존 이용, 최철순, 이유현에 김문환까지 합류한 우측과는 달리, 김진수를 제외하면 박진성 이외에는 전문 왼쪽 풀백이 없는 전북에서 대안없는 존재.
3월 A매치전까지 3라운드 포항전을 제외하면 전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심지어 포항전도 하프타임에 투입돼 45분을 뛰었다.
A매치 이후 첫 경기인 강원전에 휴식 차원으로 선발 명단에선 빠졌지만, 후반 30분 쿠니모토와 교체 투입되며 왼쪽 윙백으로 나섰다. 이어진 8라운드 수원 원정에서도 좌측 윙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9라운드 성남 FC 원정에선 스리백의 좌측 스토퍼로 나서며 중앙 수비수로 첫 출전했고, 후반 15분즘 윤영선이 투입된 이후 다시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5월 22일 수원 FC 원정에서 전반 17분 만에 박진성과 교체 투입됐으나, 후반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파울루 벤투 앞에서 좋지 못한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6월 25일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1 : 0으로 지고있는사이 후반전 71분 오른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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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의 임대 기간이 6월 30일부로 만료되는 상황이었기에 당연히 팀에서는 대체불가 선수로, 임대 연장을 추진중이라고는 하지만 알 나스르의 금전적 조건을 맞추기가 힘들다고 한다. 사실상 임대 연장이 안 된다면 29일 FA컵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8강전이 고별전이 될 공산이 컸다. #
그러다가 임대 종료 하루 전인 6월 29일 김상식 감독의 설득으로 전북과의 임대를 연장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본래 알 나스르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려던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OGC 니스행을 택하며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알 나스르에 부임하게 됐는데, 김진수를 원하던 파브르 감독과는 달리 가르시아 감독은 김진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선수 본인이 사우디행에 우려가 생긴 것이다. 비록 원소속팀 알 나스르의 입장이 아직 확고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현재 최종조율을 하고있어 큰 변수가 없는 한 합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우선, 7월 2일 김천전은 임대 계약 만료 신분이기 때문에 명단 제외됐다.
그리고, 7월 5일 김진수의 원 소속 구단 알 나스르에서 1년+6개월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전북과 김진수의 임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다음날 7월 6일 알 나스르 구단에서 공식 서류가 새벽에 도착하면서 20R FC 서울 원정 경기에서 뛰게 되었다. 당초 다른 2개 구단에서 김진수의 임대 및 이적 제안이 있었지만 전북이 알 나스르가 만족할 만한 임대료를 사전에 제시하며 빠르게 김진수 임대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원래 본인은 끝까지 고민했고 심지어 아내와도 상의한 듯 보인다. #
7월 9일 21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0분 중거리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7월 30일 25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박진성과 교체 투입돼 출전했고, 후반 초반 백승호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돼 백승호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약 40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스로인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며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주장 홍정호가 장기 부상 중이고, 기존 부주장이었던 이용은 수원FC로 임대간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장이던 백승호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오고 있다. 백승호와 함께 주장단으로 활동함은 물론, 이용의 부주장 자리에 부임하며 팀을 장기 이탈한 홍정호 대신 임시 주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8월 29일 리그 23라운드 순연 경기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초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구스타보의 헤더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9월 10일 리그 31라운드 대구 원정경기 전반 막판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연결, 박진섭의 헤더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9월 14일 리그 32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 전반 중반 좌측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려 바로우의 선취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최근 네 경기 3도움을 왼발 크로스로 기록하는 등 최고의 킥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5일 FA컵 4강 현대가 더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막판 우측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기에 전북은 물론 벤투호도 비상에 걸렸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고 2주 정도 아웃될 예정이라고 한다.
근데 김진수가 결장한 사이 전북은 리그 35R 현대가 더비에서 역전패를 당했고, 결국 37R에서 울산이 강원에게 승리하면서 우승에 실패, 김진수의 공백을 뼈져리게 느꼈다.
그래도 22시즌 커리어 하이라고 할 만큼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13] 이를 인정받아 준우승팀 전북 대표로 베스트 일레븐 후보 및 MVP 후보에 선정되었고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최근 혹사의 여파로 FA컵 결승 1차전 서울 원정에선 서울 우측 윙어인 강성진에게 시종일관 털리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시절부터 그랬지만 피지컬을 강점으로 하는 드리블러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그랬던 것.
2022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40경기 2골 3도움.
7.3. 2023 시즌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전북의 부주장으로서 팀을 이끈다.[14]이기제 영입을 시도했던 전북이 정우재로 키를 틀면서 김진수의 임대 연장 없음이 유력하다.
2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는 선발로 나왔는데 김태환과 아코스티에게 시종일관 공략당하며 경기 내내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4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는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북은 전반 10분 만에 김진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84분경 하파 실바의 불필요한 플레이로 신경전이 벌어졌고 홍정호와 오승훈의 설전으로 번지자 형 진정해라고 소리치며 다급히 오승훈을 말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후반전 종료가 점점 다가오자 김진수의 마음도 급해졌는지 쓰러진 대구 선수 황재원을 일으켜 세웠다. 강제 기상을 당한 황재원은 어처구니 없어 했다. 그래도 김진수는 근육이 올라온 대구 선수의 다리를 들어주는 등 매너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노력에도 전북은 세징야에게 후반 추가 시간에 추가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한편 3월 말 A매치 데이 기간 중에 열린 콜롬비아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서 실려갔는데, 검진 결과 좌측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이로 인해 향후 2개월 간 경기 출전도 못 하게 되었다. 그러잖아도 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전북의 입장에서 김진수의 부상이라는 또다른 악재까지 터졌으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을 정도다.
10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경기 종료 후 사복 차림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러 내려왔다. 전북은 0:1로 패했다. 이어진 11라운드 서울, 12라운드 수원 원정에서는 자진해서 선수단에 동행해 코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13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드디어 엔트리에 들었다. 전반 9분 만에 나온 이명주의 고의적인 위험한 반칙으로 인해 맹성웅이 큰 부상을 입어 나가자 대신 교체 출전하며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아무래도 부상 복귀전이므로 몸 상태를 고려해 후반에 교체 형식으로 출전하는 것이 확정적이었으나 급작스러운 출전으로 에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1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복귀전도 치르고 풀타임 활약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5월 24일 파주와의 FA컵 4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장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박진섭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5:2 대승에 기여했다.
6월 30일 임대계약이 만료되는데 제안은 많이 받은 듯 하다. #
당장 2022시즌 K리그 MVP 후보, 베스트일레븐에 뽑혔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규성의 가나전 역전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귀한 레프트백 자리에서 국내 최고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모습, 그리고 전북의 부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고려했을 때 전북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선수이다.
15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나 후반 67분 고영준을 저지하지 못하며 실점했고 팀도 0:1로 패배하였다. 점유율은 앞섰지만 선수 개인도 팀도 여러모로 밀린 경기였다. 무려 21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포항에게 이번 시즌 2패를 당하게 되었다.
1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17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은 송민규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8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A매치에서 안와골절 진단을 받으며 강원전이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달은 부상이 안타까운 상황.
임대 기간 만료로 현재는 알 나스르 소속이지만 일단 한국에 남아 알 나스르와 협상 중으로 알려져 있다. # 무엇보다 골절상을 당하는 통에 다 나을 때까지 사우디로 출국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아내도 임신 중인 상황.
7월 18일 알 나스르 FC와 계약을 정리하고 친정팀 전북으로 복귀하여 새 계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사실상 은퇴까지 최고대우를 받는셈이다.
추후 알 나스르는 김진수가 나간 자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브라질 대표팀 출신 알렉스 텔리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7월 21일, 전북 현대가 김진수 영입을 발표하며 전북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계약 만료 시점이 30대 중반인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도 전북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로 복귀하지 않은 이유로는, 본인이야 좋게 이야기했지만 근본적으로 언제 누가 올지 알 수 없어 주전 보장이 힘든 현지 환경[15] 및 아이, 특히 딸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중동의 환경에 임신 중인 아내의 사정도 있고 무엇보다 가족이 막 형성되는 단계라 중동보다는 안정적인 한국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으로 보인다.[16]
27R 현대가 더비에서 절친 손흥민과 빅터 오시멘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선발출전하며 복귀했다. 간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팀은 엄원상의 결승골로 1:0 패배했다.
10월 4일 AFC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방콕 원정에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43분 코너킥을 차서 문선민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33R 전설 매치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와 파이널 A행에 공헌했다. 부상 복귀 이후 폼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모습이며, 지난 30R 강원전을 제외하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6분 김용환과의 몸싸움 과정이 논란이 되었다. 김용환은 광고판에 부딪혀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다. 후반전 이호재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 파울로 PK를 내주고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7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선 경고를 받아 경고 8장 누적으로 시즌 마지막 현대가 더비에 결장하며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시즌 기록은 19경기 1도움.
7.4.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진수/클럽 경력/20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7.5. 20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진수/클럽 경력/20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SBS
풋볼매거진골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
#
[2]
어느 정도로 좋지 않았냐면 집이 다른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아서 친구들에게 집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워서 친구를 집으로 부른 적이 없고, 항상 친구랑 놀 때도 밖에 나가서 놀았다고 한다.
[3]
아마추어 시절에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종종 나왔다.
[4]
김성주가 입단 동기이다.
[5]
김민우가 다음해에 군입대를 하지만, 2018년 시즌 중에 홍철이 복귀 예정이다. 게다가 18시즌을 앞두고 이기제와 박형진을 영입해 만약 김진수가 수원으로 왔다면 경쟁을 무조건 했을 것이다.(다만 이기제와 박형진은 김진수가 수원으로 영입됐다면 수원이 영입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6]
2경기 출장 정지, 벌금 120만 원.
[7]
이는 상대의 오프사이드를 인지하지 못한 오심이었다. 자책골 직후 심판에게 오프사이드 아니냐며 달려가 항의했지만 묵살.
[8]
똑같이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요코하마 윙어 나카가와와 김진수가 만났을 때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인성이 빈 자리를 커버하도록 유연하게 대처했고, 나카가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김진수는 경기 내내 나카가와에게 처참하게 털렸다.
[9]
중동 치고는 적은 이적료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전북은 김진수와 계약 만료가 4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10]
하지만 재정 부실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게, 재정이 부실하다는 구단이 그로부터 불과 2년 뒤
호날두를 영입했다. 재정 부실이 아닌 다른 이유일 가능성도 있는데 부정부패로 보이나 알 수는 없다.
[11]
결국 전북으로 임대 이적 후 임대연장+완전 이적으로 인해 알나스르에서 2020시즌 단 한시즌만 있었고, 경기는 고작 7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12]
구단의 정식 오피셜만 남겨둔 상태이고 이적은 거의 확정이다.
[13]
김진수가 공수를 오가면서 김상식 감독의 전술적 한계마저 극복해내는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발휘해준 덕에 전북은 전반기에 부진했어도 후반기에 뒷심을 발휘해 울산과 끝까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었다.
[14]
부주장 중에서는 1위로 추정.
[15]
나가자마자 들어온게 브라질 국가대표 풀백 텔리스다.
[16]
안 그래도 프로축구 특성상 원정 경기를 하러 가는 날이 많아서 아내와 어색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한 바 있는데 중동으로 가 버리면 더 어색해질 수도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