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GO와
별난식당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주인공 | |||||||||
한별 | ||||||||||
요리고등학교 | ||||||||||
한별의 요리GO 절친4인방 | ||||||||||
김지훈 | 설명중 | 이아름 | 최빛나 | |||||||
교사 | ||||||||||
강성훈 | 김광법 | 장호영 | 최명자 | |||||||
한별의 요리GO 선배2인방 | ||||||||||
김예슬 | 이두식 | |||||||||
호나인 호텔 | ||||||||||
임하경 | 양희균 | 최대욱 | 정지웅 | |||||||
요리GO의 히로인들 | ||||||||||
이민 | 이혜인 | |||||||||
별난식당 종업원 | ||||||||||
김한나 | 남훈 | 최기봉 | ||||||||
기타 | ||||||||||
데이비드 킴 | 로이 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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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
<colbgcolor=#fff> 나이 |
요리GO 17세→19세→24세→26세→29세→31세→32세 별난식당[1] 33세→34세[2]→35세[3] |
거주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동산아파트 →RAIMINE 아파트[4] |
학력 | 요리고등학교(재학→졸업)[5] |
직업 |
학생 →레스토랑 오뜨 두바이 지점(7성급 호텔) 셰프 →레스토랑 오뜨 수셰프 →DK 그룹 팀장 (레스토랑 오뜨 싱가포르 지점 →레스토랑 오뜨 파인 다이닝 부자동 지점 →레스토랑 오뜨 강남동 지점 수셰프 →레스토랑 오뜨 파인 다이닝 with 별난식당 부자동 지점 총주방장) |
전공 | 양식 |
1. 소개
시즌 1~2에서의 모습 | 시즌 3에서의 모습 | 조리 능력치 |
요리GO의 등장인물로 검은 머리의 잘생긴 남학생으로 1학년 2반이며, 동아리는 양식부다. 한별과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요리GO
첫 실습 때 한별 때문에 달걀 요리를 못 배우게 되어서[6] 못마땅해하고 있었다.시즌 1 15화에서 이아름을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9] 평소에도 이아름이 하는 말에 쩔쩔매거나 배려심을 발휘하는 행동을 보이며 간간히 티를 내고 있었고[10] 이아름과 둘이서 만나기 부담스러워서 친구들과 함께 만난다.
한부모 가족이며, 아버지는 김지훈이 어릴 때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불륜이다.[12] 이것이 자극이 되어 아버지를 증오하게 됨과 동시에 자신이 꼭 성공해서 어머니를 꼭 호강시켜 주겠다고 다짐한다.[13] 그동안 피나는 노력을 해올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이것이다. 이후 시즌 1에서 솔 뮈니엘 실습까지 포함해서 베스트 쿡을 6번 받음으로 1학년 2반 최종 1등을 하고 맛집부와 양식부의 대결에서 스모킹 포인트를 잘 잡아서 레이첼과 함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맛집부를 이긴다.
시즌 2에서는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양식부의 회장이 되었는데, 그동안 칼질 연습을 한 성과인지 학생들 사이에서는 칼질의 1인자로 알려졌다. 16강 대결 상대인 과학고 팀이 요리고를 비웃고 반드시 우승하자고 친구들에게 큰소리로 말하고 8강 대결이 있기 전에 한별과 함께 음식고 팀원들에게 습격을 받아서 손목을 다친다.[14] 3학년 1학기 때 장호영에게 베스트 쿡을 많이 받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세심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2학기 때 김광법에게 수업 첫 날에 볶음밥 플레이팅을 지적받는다.
준결승전에서 리더 역할을 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고 학교 축제에서 한별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푸드파이터 대회에 일식 상위 랭커로 참가해서 한별의 초밥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결승전이 있기 전에 한별이 비싼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는 상류층만을 위한 요리라며 친구들의 의견에 반대하자 서로 싸운다.
시즌 3에서는 다른 친구들보다 근황이 늦게 공개된다. 시즌 3 41화에 오뜨에서 수셰프로 나오고 후배 요리사에게 스모킹 포인트 타이밍을 알려준다. 쉬는 시간에 신메뉴 테스트때문에 일을 하다가 동료들의 말을 듣고 나인스 리뉴얼 소식과 강성훈이 영입된 사실을 듣는다. 설명중이 동창회에서 김지훈과 란을 보고싶다고 말하자마자 동창회에 오고 한별과 악수를 한다. 실은 며칠 전에 최빛나가 동창회 문자를 보냈었는데 설마 오겠어라는 느낌으로 보낸 것이라 최빛나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설명중에게 유튜버 구독자라고 말하고 최빛나에게 가게를 차린 것이 의외라고 말한다. 헤어진 이아름한테 잘 지냈냐고 물어보고 한별에게 엄청난 제안을 한다. 오뜨로 들어오라는 제안이었고 데이비드 킴과 이민도 곧 한국으로 입국한다고 말한다. 페이도 나인스보다 2배 이상을 더 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한별이 우리나라 최고의 레스토랑은 오뜨가 아니라 나인스라고 말하고 거절하자 둘 다 승부욕에 차서 눈에 불꽃이 나온다.
한별이 호슐랭 3스타를 받고 6개월 후, 전국 요리대회에 참가하고 NBC에서 인터뷰를 한다. 오뜨는 하이엔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하고 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들과 숨은 강자들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이아름이 전국 대회 우승팀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오뜨에 찾아오면서 정 팀장 대신 자기가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하고 이아름에게 인사한다. 지 팀장이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자 없다고 말하고 과거 회상을 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 좋아했던 이아름에게까지 상처를 주면서 오직 요리에만 집중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좋은 것을 해줄 수 없으니 떠난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서로에게 좋은 것을 해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좋은 것과 힘든 것을 같이 함께 나누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데이비드 킴, 이민과 함께 전국 대회와 관련해 메뉴 픽스 준비를 하고 예선전 이후에 인터뷰 일정을 잡아놓았다고 말한다. 이민이 한별과 연애한다고 말하자 데이비드 킴과 함께 커피를 뿜는다.(...)
전국 대회 예선 당일에 예선 A조로 출전하고 자신의 장점인 칼질 기술을 이용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다. 이민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93점을 얻어 A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다. C조로 출전한 최강호의 요리 실력을 이민과 함께 지켜본다. 마지막 인터뷰를 끝내고 지 팀장한테 기사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이아름이 집에 가려고 하자 달려와서 잠시 기다려달라 말하고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말한다. 인터뷰를 하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말하고 다시 사귀자고 말한다. 이아름이 싫다고 말하자 그때 내가 한 선택이 서로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아름이 없는 삶은 지옥과 같았고 두바이에 있었을 때도 괴로웠다고 말한다. 겉으로는 이아름을 위하는 척 했지만 사실 본인이 이기적이었다고 말하고 다시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나중에 이아름을 자차로 집까지 데려다준다.
8강전에서 존식당 팀한테 승리해 4강전에 진출한다. 한별이 4강전에 진출한 날 이아름의 손을 잡고 나온다. 그 전에 전국대회 4강전에 진출하고 근무할 때 오뜨를 살펴보러 온 데이비드 킴한테 다른 직원들과 함께 지적을 받는다. 이아름과 밤 늦게까지 만나고 언제까지 비밀로 할 건지 물어보고 어머니를 찾아뵙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씻고 나서
다음 날 아침에 일하러 나가고 밤 늦게 포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기절한 이아름에게 작업을 거는 불량배한테 남친이라 말하고 쫓아낸다. 이아름을 업고 자기 집까지 데려가서 침대에 눕히고 이아름의 집으로 찾아가서 이아름의 부모님과 만난다.
결승전 당일, 잠시 한별과 했던 이야기를 회상한 이민한테 출전할 시간이라고 말한다. 결승전에서 단호박과 사프란을 이용해서 단호박 수프를 만든다. 그리고 그 수프를 넓게 펼쳐서 동결건조기에 넣는다. 한별이 씨간장을 가져온 것을 보고 어디서 저런 귀한 씨간장을 가져왔냐고 조바심을 낸다. 메인 요리에 쓰일 재료를 엄청난 칼질로 손질한다. 디저트로 이민이 긁어낸 바닐라 빈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결승전 결과, 나인스와 97 : 97로 동점이었으나 국민투표 30%에서 이긴다.
전국 대회가 끝난 후, 이아름과 만나는데 세계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아름이 나때문이라면 당장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그것때문이 아니라 본인때문에 도저히 못 가겠다고 말한다. 이아름을 껴안고 너를 절대 두고 떠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2년 후, 친구들하고 함께 부산으로 놀러가고 부산역 앞에서 란을 만난다. 저녁 때 한별을 맞이하러 나가는 최빛나를 보고 저렇게 친한데 왜 친구 사이에서 더 발전하지 못하는 거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아름한테 그냥 둘이 알아서 하라며 사람 마음이란 게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설명중, 이아름, 란이 별이 빛나 결혼시키기 프로젝트를 한답시고 숟가락을 들고 별이 빛나 커플 조작단 크로스를 출범하자 당황한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해운대로 가고 이아름한테 한별과 최빛나가 힘들게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마음에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이 있다면 저 둘의 마음의 무게는 정확히 같아서 평행을 이루고 있다며 어느 한쪽이라도 마음의 무게가 조금 더 무거워지면 저울이 한쪽으로 쏠리듯이 한 사람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무거워진다면 두 사람의 우정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15] 이후 한별이 세계 조리대회 16강전에 진출하고 이혜인과 놀이공원에 놀러갔다오고 모인 자리에서 이혜인에게 고백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별이 빛나GO에서 한별의 결승전을 보고 자신도 저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이아름한테 말하지만 이어 지금은 괜찮다며 저 자리에 있는 것보다 이아름과 같이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결국 1년 뒤, 이아름과 결혼하고 결혼식에서 키스를 하고 이어 친구들, 선배들, 강성훈, 데이비드 킴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요리GO의 막이 내린다.
2.2. 별난식당
한별이 김한나를 위로할 때 과거 회상에서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67화에서 등장하는데 부자동을 지나가면서 별난식당을 퇴사한 남훈을 보고 별난식당에 가서 한별을 만난다. 완전 한국에 들어왔다며 다음주에 부자동에 DK 그룹 오뜨 파인 다이닝 오픈을 알리고 그곳에서 총괄 셰프로 발령받았다며 오픈하기 전에 한별한테 말해야 할 것 같다며 찾아왔다고 말한다. 회사에서 가라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한별한테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말하며 예전부터 한별과 제대로 붙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동기생들도 그렇게 사람들 모두 현직 셰프들 중에서 최고라고 하지만 솔직히 자신은 동의하지 못하겠다며 자신은 치열하게 살았다며 반드시 한별을 이기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직 최고의 셰프는 한별이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하겠다며 한별한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그래야 자신이 이겨도 찝찝하지 않다고 말한 것은 덤이다.며칠 후에 오뜨 파인 다이닝 오픈식 전날에 직원들한테 사람들은 부자동에 DK 그룹 레스토랑 하나 생기나 생각하겠지만 자신은 그저 그런 레스토랑을 운영하려고 온 곳이 아니기 때문에 세계 제일의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해 모두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한다.[16] 그날 밤에 퇴근하면서 이아름이 많이 피곤하냐고 묻자[17] 그냥 할만 하다고 말하는데 이아름이 하필 한별의 가게 근처에서 일을 한다고 말하자 바로 태도가 돌변하여 자신이 한별한테 질까 봐 그런 것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이아름이 한별과 사이가 틀어지고 다른 친구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하자 미안하다며 조금 예민해져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자신한테 한별은 친구긴 하지만 넘지 못할 벽 같은 존재였다며 과거 회상을 한다. 예전에 철호가 다른 친구한테 학교에서 누가 탑이냐고 묻자 진짜 천재는 한별이라고 말한 것을 들었고 그때는 친구였기 때문에 자격지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한별이 호나인 호텔에 퇴사했을 때 김 비서가 한별과 고등학교 동기냐며 연락처를 알아보려고 하자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데 DK 그룹에 스카우트를 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데이비드 킴이 김 비서한테 한별한테는 자신한테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말한 것을 엿듣게 되었고, 여기서 한별을 넘어서지 못하면 자신이 했던 수고는 헛것이 되는 것이라며 반드시 이겨서 자신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이후 남훈의 칼질 실력을 보며 김 수셰프한테 저 친구가 대단하는 말을 들은 후, 조금 이따가 VIP 손님이 오니 다들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한다. 그날 저녁에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이권위를 보러 가다가 남훈이 있자 여기서 뭐하냐고 묻고, 누구냐는 이권위의 말에 자신을 소개하고 레스토랑 오픈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한다.
호슐랭 스타 평가 시즌이 다가오자 직원들한테 목표는 호슐랭 3스타를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에 2군데 있었는데 한 곳은 영업을 종료하고 나머지 한 곳은 2스타로 강등되어서 3스타는 공석이 되었다며 반드시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말한다. 호슐랭 평가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신메뉴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야 한다고 말한다. 애피타이저를 보면서 가니시가 너무 과하다고 말하고, 스테이크는 팬의 온도가 생명이라며 반드시 스모킹 포인트에서 조리하라고 말하는데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아닌 셔벗이 있는 것을 보고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줬는데 왜 셔벗을 만들었냐고 물어본다. 이에 김태평이 메인 요리가 무거우니 깔끔한 셔벗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다고 말하자 누구 마음대로 만들었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모든 직원들을 소집해서 여기서 요리 경력이 오래된 사람, 7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사람, 자신보다 요리 잘 하는 사람 있냐며 없으면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말하며 레시피를 조금만 벗어나는게 싫다면 자신의 주방에서 당장 나가라며 분노한다.[18][19]
호슐랭 평가 기간이 되자 언제 평가원이 방문할지 모르니 긴장을 늦추지 말라며 의심가는 손님이 있다면 즉시 보고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김 수셰프를 사무실로 따로 불러서 너튜버 한 팀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요새 너튜브로 하는 홍보만큼 효과가 큰 게 없다며 큰돈 들여서 광고를 하는 것이니 맡아서 잘 해보라며 몇 번 오지 않는 기회이니 이번에는 실수하지 마라고 말한다. 그런데 너튜버로 친구인 설명중이 아닌 맛집이라는 사람이 온데다, 모든 메뉴를 다 시켜먹어서 정작 평가원인 임민식한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며칠 뒤에 이아름과 식사를 하는데 오늘 산부인과에 같이 가자고 하는 이아름한테 요새 성수기라 레스토랑이 바쁘다며 다음에는 꼭 같이 갈 테니 이번만 장모님하고 다녀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막내인 김태평이 지하철을 놓쳐서 늦게 왔다고 말하자 조리사가 우습냐며 조리사에서 시간은 손님과의 약속이니 프로면 프로답게 행동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날 호슐랭 발표가 나오고 1스타를 받게 되어서 사무실에서 머리를 싸매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20]
결국 DK 그룹 본사로 끌려가서 데이비드 킴한테 한 소리 듣고 내년에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하지만, 데이비드 킴으로부터 앞으로 오뜨는 이 셰프가 맡고, 강남점 수셰프 자리가 비어있으니 그쪽으로 가라는 통보를 받자 그곳의 총괄 셰프인 최승훈은 자신의 후배라고 말한다. 이에 데이비드 킴이 자존심이 상하냐며 못하겠으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자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21]
결국 강남점 수셰프로 발령받고 저녁에 포장마차에서 홍합탕을 안주로 혼술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과거에 초등학생이었을 때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쓴 것과[22] 요리고등학교에 다녔을 때 고등셰프에서 우승한 것, 두바이에서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생각하면서 요리만 보며 살았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좌천이었다며 자신은 아무것도 안 되는 놈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옷깃이 해진 상태로 요리사는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며 그만두려고 하는데, 장모의 전화를 힘없이 받는데, 당장 나인 대학 병원으로 오라는 장모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서 장모한테 이아름의 행방을 묻는다. 그 말을 하자마자 분노한 장모한테 뺨을 맞고 이 상황에서 이아름을 혼자 두고 술냄새나 풍기냐며 한 소리를 듣는다. 그래도 장모가 들어가보라고 해서 병실에서 이아름한테 손을 잡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아름의 위로를 받고 딸인 김소망을 보러 간호사한테 이야기를 하고, 간호사가 왜 이제야 오셨냐며 이아름이 고생했는데 일이 중요해도 생명보다 더 중요하겠냐며 다 지나고 보면 부질없고 가족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아기를 보며 김소망의 이름을 부르고
다음 날에 오뜨 강남점으로 출근하면서 최승훈한테 깍듯이 인사하고, 최승훈이 부담스러워하자 회사에서는 공과 사는 구분해야한다며 자신을 선배가 아닌 수셰프로 대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모킹 포인트를 재려다가 그곳의 사원이 자리를 치면서 한 소리를 하자 최승훈이 그 사원을 혼내는 것을 보고 자신은 선배 대접을 받으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며 선배라고 어려워하지 말고 가르쳐달라며 요리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웃으면서 말한다.
이후 별난식당이 폐업하고 DK 그룹과 합병된 후, 부자동 지점의 총주방장의 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최기봉, 남훈 등한테 우리는 이제 한 팀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레스토랑을 만들자고 말한다.
3. 성격
말이 엄청 많고 활달한 한별, 설명중과 달리 말이 많이 없고 진중하며 연습벌레이다. 하지만 마냥 냉철한 건 아니며 고등학교 시절 음식고의 불량 학생들과 주먹다짐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엉뚱한 짓에 마지못해 같이해주기도 한다. 잘생긴 외모와 실력 덕에 나름 인기가 많았음에도 이아름을 바라온 순정파이기도 하다.다만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었다보니 요리를 통해 성공하겠다는 간절함이 매우 크고 이 때문에 이아름한테 소홀해져서 상처를 준 적이 있다. 게다가 고등학교 시절뿐만 아니라 사회에 진출을 하고서도 알게 모르게 한별과 비교를 당하다보니[23] 열등감도 큰 편이다. 이 때문에 별난식당 시점에서는 외골수 기질이 더욱 심해졌고 성공을 위해 일부러 별난식당과 같은 상권에 지원하고 이권위에게 아부하고 출산이 임박한 이아름한테 냉정하게 대하면서 가정적이지 못한 부분도 있는 등 변질된 행동도 많이 해서 주변인들의 반감을 산 상태이다.
하지만 이아름이 딸인 김소망을 출산한 후, 자신의 태도에 반성을 하면서 성격을 바꾼다.
4. 어록
이 칼 가방은 제가 지나온 날들의 고난과 요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있는 저의 모든 것입니다. 이 칼 가방을 가져가십시오.
이아름의 어머니가 연애를 허락하지 않자 자신의 칼가방을 가지고 와서 한 말이다.
이아름의 어머니가 연애를 허락하지 않자 자신의 칼가방을 가지고 와서 한 말이다.
사실 예전부터 너랑 제대로 붙어보고 싶었거든. 우리 동기들도 그렇고 사람들 모두 네가 현직 셰프들 중에 최고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동의 못하겠어. (...) 그러니까 너도 최선을 다해. 그래야 내가 이겨도 찝찝하지 않을 테니까.
한국에서 입국하고 별난식당에서 퇴근 준비를 하려는 한별을 만나고 한 말이다.
한국에서 입국하고 별난식당에서 퇴근 준비를 하려는 한별을 만나고 한 말이다.
사람들은 그냥 부자동에 DK 그룹 레스토랑 하나 생기나 생각하겠지만 저는 그저 그런 레스토랑 하나 하려고 이곳에 온 게 아닙니다. 저의 목표는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제일. 세계 제일의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 주십시오.
오뜨 파인 다이닝 오픈식 전날에 남훈을 비롯한 직원들을 모아놓고 한 말이다.
오뜨 파인 다이닝 오픈식 전날에 남훈을 비롯한 직원들을 모아놓고 한 말이다.
아름아, 너도 알겠지만 나는 내 인생을 요리에 모두 바쳤어. 만약 여기서 한별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내 수고는 모두 헛것이 되는 거야. 반드시 이길 거야. 반드시 이겨서 나 자신을 증명하겠어.
한별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이아름한테 한 말이다.
한별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이아름한테 한 말이다.
제가 만든 레시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지 마세요. 만약 그게 싫으면... 내 주방에서 나가세요 당장.
호슐랭 평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레시피대로 조리하지 않자 한 말이다.
호슐랭 평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레시피대로 조리하지 않자 한 말이다.
평생 요리만 보며 살았다. 고등학교 때도 모든 걸 버리고 두바이로 떠나 죽을 거 같은 고통 속에 있을 때에도. 오직 요리만 보며 참아왔다. 그러나 결국 내게 돌아온 게 이건가?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나는 아무것도 안 되는 놈이야. 이제 그만하자. 더 이상 내게는 아무런 의미 없어.
호슐랭 3스타는커녕 1스타밖에 받지 못해서 좌천되자 혼술하고 울면서 생각한 말이다.
호슐랭 3스타는커녕 1스타밖에 받지 못해서 좌천되자 혼술하고 울면서 생각한 말이다.
가르쳐 주십시오. 저는 선배 대접 받으려고 이곳에 온 게 아닙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모든 걸 내려놓고 처음 배운다는 심정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러니 선배라고 어려워 하지 마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요리를.
장모, 이아름, 김소망 등의 가족들을 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고 후배인 최승훈한테 한 말이다.
장모, 이아름, 김소망 등의 가족들을 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고 후배인 최승훈한테 한 말이다.
오뜨에서 왔건 별난식당에서 왔건 우리는 이제 한 팀입니다. 앞으로 단순히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레스토랑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레스토랑으로 만듭시다.
오뜨 파인 다이닝 부자동 지점의 총주방장으로 재발령을 받고 한 말이다.
오뜨 파인 다이닝 부자동 지점의 총주방장으로 재발령을 받고 한 말이다.
5. 실력
한별이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라면 김지훈은 엄청나게 연습해서 기술을 습득하는 노력형 천재다. 1학년 때부터 칼질을 연습해서 3학년 때는 학교 내에서 칼질로는 최고라고 불렸고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그 까다롭다는 수비드를 연습해 결승전에서 해내는 등 노력 하나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에 걸맞은 실력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두바이에서 데이비드 킴에게 더 배웠다면 한별, 이민 급의 천재들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도 될 정도일 듯하다. 데이비드 킴도 기술적인 측면에선 김지훈이 한별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할 정도였다.6. 기타
- 설명중과 함께 축구를 잘한다.
- 작화가 진행될수록 우치하 사스케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성인이 돼서 근육질 몸매가 된다.
-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중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고수했다. 비슷한 성향인 이아름은 다소 주관이 약한 탓에 휩쓸리는 경향이 많았다.
- 같은 요리 웹툰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강성재와 비슷한 점이 많다. 강성재도 한부모 가정이고 노력파이며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다.
- 냉철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벌레를 여자애들보다 더 무서워해서 한별과 설명중이 미래음식이랍시고 가져온 곤충들을 보자마자 바로 도망가기도 했다.(...)[24]
- 말을 잘 안 하는 편이다.[25]
[1]
별난식당 연재 시점으로 만 나이가 적용되었다.
[2]
김한나가 한국에 입국한 시점이다.
[3]
별난식당이 폐업한 시점이다.
[4]
래미안을 패러디했다.
[5]
수석으로 졸업했다.
[6]
정확히는 앤드류 때문이다.
강성훈이 첫 실습 한 달 동안 달걀 조리를 한다고 했을때 앤드류가 시시하다며 속을 긁자, 이에 오믈렛을 만드는 테스트에서 한 명이라도 통과하면 바로 메인 요리로 넘어가겠다고 했다. 정작 앤드류는 오믈렛이 아니라 달걀말이를 만들있다는 혹평을 들었고, 오히려 요리초짜인 한별이 완벽한 오믈렛을 만들어 내면서 테스트가 통과되었던 것이다.
[7]
재료를 다듬어 여러 모양을 내는 고난도의 칼질이다. 연꽃 카빙의 경우 구조도 복잡하고 고난도여서 오랜기간 연습해야 겨우 하는 기술이라서 앤드류도 꺼리고 있는데, 요리 지식이 거의 없는데다 초보인 한별은 그걸 한번 보고 외워서 물론 미완성이긴 했지만 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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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해서인지 김지훈의 조리 능력치는 열정과 기술, 지식은 높게 나와있지만 나머지 능력치는 다소 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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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는데 왠지 이아름과 상당히 닮았다.
이런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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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최빛나의 할머니 댁 근처 계곡에서 한별이 이아름에게 물대포를 날리자 김지훈이 물장풍으로 응징하고 세계음식축제에서 이아름의 손을 잡으려다가
설명중이 갑툭튀해서 깜짝 놀라고 최빛나가 너답지 않게 왜 놀라냐라고 묻자 화내면서 말을 더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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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를 한별을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엿듣고 있었다. 한별은 뭣도 모르고 한우 타령을 하면서 잠만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깨서 숨어 있는 친구들에게 말을 걸려다 던진 베개에 머리를 얻어 맞고 혼절한다.(...) 그리고 김지훈이 이아름과 들기름을 같이 사러 갈 때 같이 가겠다고 말하려는 찰나, 설명중이 입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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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지훈이 어린 시절에 생일 선물로 어린이 요리백과를 선물했던 과거가 있고, 아내와 가정 불화를 겪던 와중에도 자식들한테 화풀이하는 정황은 안 보이는 걸로 보아 자식만큼은 소중히 여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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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김지훈에게는 김동훈이라는 남동생이 있는데 문제는 김동훈이 음식고 최우진과 그 일행들이 생각나는 오토바이나 타고 밤늦게까지 싸돌아다니며 어머니의 속을 썩이는 짓이나 하는 양아치가 된 것도 김지훈의 절실함을 더욱 부추기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만일 김동훈이 양아치가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다면 김지훈의 심리적 압박이 약간이나마 줄었을지도 모른다. 김동훈은 시즌 3에서 군 복무 중이라 군대에서나마 정신차리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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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8강 대결 때 국통을 놓치지만 설명중이 괴력으로 국통을 옮기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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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별이 최빛나가 아버지 최무식의 일로 힘들어할 때 조언을 해주고 떠날 때 최빛나가 그 보답으로 이헤인한테 고백하라고 말하며 "그래, 잘 가라... 내 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하면서 그 무게 추가 무너지게 되었다. 일종의 복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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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훈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알겠다며 각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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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아름은 임신한 상태여서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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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별과 180도 다른 모습인데, 한별은 직원들의 독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최기봉과 남훈이 기존의 것만 추구하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이 있으니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라는 차원에서 1박 2일 유급 휴가를 준 반면, 김지훈은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여 직원들의 독창성을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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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지훈의 독선적인 면모와는 별개로 먼저 보고나 제안도 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메뉴얼에 없는 것을 만든 건 엄연히 원칙을 어긴 것이기에 오히려 저 정도로 화내는 선에서 멈추는 김지훈이 대인배라는 독자들의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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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 일을 만든 김 수셰프는 3스타 받겠다고 그렇게 돈을 퍼부었는데 X된 것이라며 이제 어떻게 되냐는 부하 직원의 말에 최소 좌천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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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77화 말미에서 본인이 자신의 레시피대로 조리하지 못하겠다면 당장 주방에서 나가라고 말한 장면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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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었을 때 3반인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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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킴의 말에 의하면 둘이 비등한 수준인데다가 기술적으로는 김지훈이 한 수 위일 수도 있지만 한별한테는 김지훈한테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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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중이 메뚜기를 집어들고 보여주자 비명을 지르며 천장 위로 올라갔을 정도였다. 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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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킴과 TV 쇼에 같이 출연했었을 때 아나운서가 오늘 재미있었냐고 묻자 '네'라고 말하고 끝났다. 심지어 두 시간 동안 딱 한 마디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