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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04:20

최명자(요리GO)


요리GO 별난식당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한별
요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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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파일:요리GO최명자(시즌3).jpg
최명자
나이 불명
거주지 된장마을
직업 요리고등학교 이사장
제3대 중요무형문화재
1. 소개2. 작중 행적
2.1. 요리GO2.2. 경기GO2.3. 별난식당
3. 성격4. 어록5. 실력6. 기타

1. 소개

파일:별난식당최명자.jpg 파일:요리GO최명자(어릴때).jpg
별난식당에서의 모습 유년 시절의 모습

요리GO의 등장인물로 궁중요리 명인이고[1], 요리고등학교 이사장이다.

2. 작중 행적

2.1. 요리GO

요리고등학교 학생들이 된장마을에 견학오자 반갑게 맞아주었다. 학생들에게 된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려줬으며[2] 학생들이 된장마을을 떠나고 강성훈과 차를 같이 마시면서 학생들에 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눈다.

시즌 2에서는 제3대 중요무형문화재라는 것이 밝혀지고, 한별 일행이 준결승전 대회에서 궁중요리를 배우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자 궁중요리연구소 주소를 알려준다. 이후 궁중요리연구소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서 서로 싸우고(...) 죽긴 누가 죽어. 이 늙은 언니보다 먼저 갈 셈이야? 한별 일행에게 궁중요리를 전수하고 수제자인 김지숙과 함께 갤럭시 폴더로 준결승전을 시청한다. 시즌 2 후기에서 강성훈과 차를 마시면서 한별의 근황을 말한다.

시즌 3에서 궁중요리 중요무형문화재로 다시 소개되고 한별이 하산하려고 하자 얼마든지 더 머물러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한별이 내려갈 때가 되었고[3] 주방에서 빨리 일을 하고 싶다 말하고 한별을 떠나보낸다. 떠나는 한별을 보며 김지숙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아이라고 말한다. 이후 한별의 회상에 된장마을에서 수련하는 과정에서 산 정상을 보며 좁은 세상 뒤에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한별이 최빛나와 다시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최명자 명인이 매일 인스타그램을 한다고 언급된다. 임하경의 회상에서 임호 회장이 찾는 어죽의 맛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사람은 한별이라고 말한다. 한별이 전국 대회 8강전 주제인 비건에 대해서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마르코와 함께 된장마을로 가자 김지숙과 함께 맞이해준다. 마르코가 할머니라고 말한 후 BAAM하고 주먹으로 인사하자 맞받아 인사하고 식사를 대접한다. 다음 날 마르코가 힘들어서 솔루션을 언제 줄 거냐고 물어보는데 식사에서 부족한 게 있었냐고 물어본다. 마르코가 된장마을에서 먹은 식사가 모두 채식이었다는 것을 깨닫자 우리나라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가축을 기르기 힘든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채식을 이용한 식문화가 발달했다고 말한다. 과거에 고기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요리였고 우리에게 채식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의 삶 그 자체였고 비건에 대한 답은 나와있다고 말한다.

4년 전에 한별이 씨간장 결정체를 돌인 줄 알고 버리려고 했었을 때 화를 낸다. 300년이나 된 씨간장 결정체라고 알려주고 진귀한 식재료가 많이 있으니 함부로 손대지 말라고 꾸짖었다. 한별과 마르코가 씨간장을 받아오기 위해 된장마을에 찾아갔을 때 마르코가 그 귀한 것을 뒤에 꽁꽁 숨기면 뭐하냐며 사람이 먹기 위해 만든 간장인만큼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야 한다고 말함에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에 어머니와 여동생과 같이 찍은 흑백 사진을 보고 잠시 회상한다. 때는 1947년 서울, 최점순 명인이 최명자 명인을 부르자 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하고 달려갔다. 똥통에 빠진 줄 알고 걱정했다고 말하고 엄마가 우리 몰래 보석을 숨겨놨다는 최점순 명인의 말에 항아리 안을 들여다본다. 웬 보석이 있어서 어머니한테 물어보자 장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미 대신에 저 보물을 지켜야한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알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하는데 빨리 대피해야한다는 머슴의 말에 어머니의 말을 따라 씨간장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회상을 마치고 마르코를 찾고 이야기를 하는데 최대한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야 한다는 말이 신경쓰였다고 말한다. 마르코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다시 회상한다. 씨간장을 계속 지키고 있다가 어머니가 오자 잘했냐고 물어본다. 어머니가 울면서 사람이 음식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 음식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거라고 말한 것을 생각하고 마르코한테 씨간장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건을 제시하는데 알릴 거면 제대로 알리라고 말한다. 마르코 덕분에 간접광고하는데 성공했다.

2.2. 경기GO

경기GO에서는 제자에게 한별이 이천에서 백암으로 출발했다는 말을 듣고 한택식물원[4]에서 한별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한별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모두 한별을 시험하기 위해 꾸민 일이라 말하고 한별과 함께 광주 곤지암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으로 간다. 대머리 사장한테 소머리국밥 2개와 수육 1접시를 시키고 한별이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온 이유를 물어보자 그 이유를 설명한다.[5] 인생에 큰 시험을 앞둔 사람들에게 기운과 희망을 가져다 준 요리인만큼 한별도 든든하게 먹고 시험들을 잘 헤쳐나가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별은 소머리국밥을 무려 6그릇이나 먹었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얼마나 먹어야 든든해지냐고 물어본다.(...) 막걸리에 취해서 곯아떨어진 한별을 김지숙이 대신 업겠다고 말하자 괜찮다며 한별이 산행 수련을 하면서 많이 고생하니 잠든 모습을 보고 안쓰럽다고 말한다. 그리고 막걸리가 익어가며 쌀에 없던 맛이 풍미를 주듯이 한별이 수련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품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될 거라는 명언을 남긴다. 그리고 한별이 침을 너무 많이 흘려서 등이 축축하다고 말한다.(...)

한별이 막걸리 숙취 때문에 눈이 돌아가자 양평 해장국 식당으로 가서 해장국 6그릇(...)을 주문한다. 한별이 소머리국밥을 6그릇이나 먹었기 때문이다. 한별이 국물을 먹으려는 찰나, 해장국에 대해 설명한다.[6] 무리하게 과음해서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고 그 숙취를 풀기 위해 해장국을 먹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사람 사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별이 해장국을 먹고 싶은데 못 먹어서 미치겠다고 말하자 말이 길었다며 먹으라고 말한다.(...) 한별이 해장국을 다 먹자 양평 패러글라이딩 파크로 데려가서 높이 날고 오라고 말한다. 양주에 있는 장흥유원지에 있다가 의정부 부대찌개 식당으로 간다. 한별에게 경기도를 여행하면서 요리에 대한 답을 찾았냐고 물어보고 한별이 어떻게 찌개에 소시지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하고 말하자 부대찌개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준다.[7] 한별이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자 드디어 정답을 찾은 것 같다며 기뻐한다. 그 정답은 요리는 역사이며 한국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되어있는 것이 요리라고 한다.[8]

2.3. 별난식당

별난식당에서는 더 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약 12년 전에(요리GO 시즌 2에서 시즌 3 사이) 한별한테 향토 조리의 비기를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봉사를 하라고 말했었다. 된장마을에서 오랜 시간 수련을 했다고 하더라도 대학 졸업장이 없는 한별을 인정할 회사는 많지 않다며 봉사활동 경험이라도 있어야 잠시라도 사람들이 눈길을 주지 않겠냐며 한별한테 봉사활동을 하고 오면 그때는 진짜로 비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한별이 군대에 갔다 오고, 취업하고 세계 요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승장구를 하다가 허망함을 느낀다고 말하자 첫 마음을 잊은 것 같다며 비기였던 봉사를 언급하며 왜 주말마다 열심히 봉사를 다녔냐고 말하고, 요리라는 것은 먹는 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수고하여 자신의 마음을 담는 행위이고, 기술이 서툴고 지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런 마음이 있으면 참된 요리사이고, 완벽한 기술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마음이 없으면 거짓된 요리사라는 말을 한다.

3. 성격

한별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는 등 성격이 무척 사려깊다.

4. 어록

앞으로 머지않아 세상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조리사를 보게될 것입니다.
강성훈과 차를 마시며 한별을 평가한 말이다.
드디어 정답을 찾으셨군요. 그렇습니다. 요리는 바로 역사입니다.
한별이 부대찌개를 먹고 울자 생각한 말이다.
요리란 자고로 먹는 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수고하여 자신의 마음을 담는 행위입니다. (...) 아무리 완벽한 기술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그 마음이 없다면 그는 거짓된 요리사입니다.
한별이 세계 정상에 오르고 행복하지 않아서 찾아오자 비기였던 봉사활동을 언급하면서 한 말이다.

5. 실력

한별의 실력을 향상시킬 정도로 그녀의 요리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6. 기타


[1] 한식요리 명인에 가깝다. [2] 된장에 햇볕을 쬐주는 이유를 설명할 때 옆에서 지켜보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하듯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훗날 시즌 3에서 한별 이민과 연애하다가 헤어진 것을 생각하면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이다. [3] 그 와중에 와이파이가 비밀번호가 쓰여있는 종이에 와이파이 고장(...)이라고 적혀있다. [4] 실제로 용인에 있는 식물원이다. [5] 곤지암은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이 자주 머무르는 곳이었는데 기력이 쇠할 때 소머리국밥을 먹었다고 한다. [6] 양평은 조선시대부터 한우가 유명한 지역이어서 소 내장과 선지를 끓여서 만든 해장국이 유명하다. [7] 부대찌개 관련 씬 외외도 미군이 전쟁 고아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는 모습이 있다. [8] 하지만 정작 한별은 자연식만 먹다보니 오랜만에 조미료가 들어간 스팜을 먹고 기뻐서 눈물을 흘린 것이었다.(...) 정작 한별은 시즌 1에서 친구들과 강원도로 놀러갔을 때 자연의 맛이 좋다고 했었다. [9] 이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명인의 피지컬이 장난이 아니다, 압축 근육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