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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구스 Go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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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구스 Goose |
종족 | 플러큰 |
가족 관계 |
마-벨 (전주인) 마리아 램보 (전주인) 닉 퓨리 (전주인) 캐럴 댄버스 (현주인) |
성별 | 암컷[1] |
등장 영화 |
〈
캡틴 마블〉 〈 더 마블스〉 |
담당 배우 | 레지[2], 곤조, 아치, 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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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럴 댄버스가 6년 전 웬디 로슨 박사가 있었던 공군 기지에서 만난 로슨 박사의 반려 고양이.2. 설명
치즈태비답게 곁을 잘 주고 처음 보는 사람도 잘 따르는 아주 순한 고양이이다.[3] 이름인 '구스'는 영화 〈 탑건〉의 등장인물 구스[4]에서 따왔고, 원작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는 스타워즈의 츄바카에서 따온 츄이였다.〈 앤트맨〉의 개미 안토니[5],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라쿤 로켓과 그루트를 이은 마블 영화의 마스코트 중 하나이다. 중반부까지는 관객들에게 훈훈함을 주었다면 후반부부터는 비중과 활약상이 많아진다. 캡틴 마블의 씬스틸러라고 할 만하다.
3. 작중 행적
3.1. 캡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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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로젝트 페가수스가 진행됐던 공군 기지에서 자료를 찾으려는 캐럴과 닉 퓨리 앞에 갑자기 나타나 알짱대고 특히 캐럴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캐럴은 기억을 잃은 상태였기에 딱히 관심을 안 보였지만, 퓨리는 말투까지 변하면서 구스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캐럴과 퓨리가 자료 보관실을 뒤지는 동안 계속 주변을 맴돈다. 이후 둘이 스크럴들의 추격을 피해 탑승한 쿼드젯에 따라 타서[7] 캐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닉 퓨리는 구스를 계속 귀여워하는 반면, 스크럴인 탈로스는 구스를 처음 보자마자 고양이가 아니라 플러큰이라고 부르며 극도로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무시무시해 보이는 외계인이 일개 고양이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우스웠던 캐럴 일행은 내내 구스를 탈로스에게 들이대며 놀려먹는다. 이 시점에까지만 해도 그냥 스크럴 종족은 고양이를 플러큰이라고 부르며[8] 탈로스가 유독 고양이에 약한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3.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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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플러큰, 위험도: 높음
아틀란스의 탐지기로 측정된 구스의 정보
사실 구스는 지구산 고양이가 아니라, 위험도가 매우 높은 외계 생명체인 '
플러큰(Flerken)'이었다. 식사 때 보여지는 진정한 모습은 촉수가 여럿 달린 생물이다. 아트북에 실린
내부 구조도[9]의 모습은
체스트 버스터를 닮은 촉수괴물.[10] 그래서 코믹스와 영화에선 입가에 구속구를 씌우기도 했으며 구스 역시 개봉 전 장난감으로 유출된 적이 있다.아틀란스의 탐지기로 측정된 구스의 정보
6년 전에도 마-벨의 애완용 고양이로 위장해 있었던 것을 보면 크리족 스파이였던 마-벨이 호신용으로 키웠던 듯하다. 이후 마-벨이 죽자 계속 페가수스 연구소에서 마-벨을 찾아올 사람들을 기다렸던 듯. 캐럴의 기억 속에서 마-벨이 '구스가 널 잘 따른다.'라고 했는데, 6년 만에 나타난 캐럴을 알아보고 줄곧 따라다닌 것이다. 기억력이 좋고 의리가 깊은 듯. 이후 캡틴 마블과 퓨리가 탄 쿼터젯에 몰래 탑승해 일행과 동승하는 것을 보면 지능 역시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클라이막스에서는 작중에서 크리 정도의 뛰어난 종족조차 암호로 구분했던 스크럴의 의태 능력을 한 번에 간파한다.[11]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던 닉 퓨리는 왜 스크럴들이 평범한 고양이인 구스를 두려워하는지, 크리들이 왜 구스를 특별 격리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기에[12] 크리가 구스의 입에 구속구를 채우자 "걔는 고양이지 한니발 렉터가 아니라고!"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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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럴에 의해 테서랙트까지 어쩌다 삼켰는데도 배가 조금 불룩해진 것 빼곤 멀쩡하다. 이를 보면 높은 위험도를 가진 게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그나마 주인이나 가족으로 인정한 자들을 무척 잘 따르는 순한 성격이라는 게 천만다행일 지경이다. 영화 초반까지만 해도 대립했던 탈로스조차 아군으로 전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탈로스를 공격하지 않고 애교까지 부리는 등, 아군 적군 구별도 잘한다.
닉 퓨리: 망할 플러큰 같으니(Mother Flerken)![14]
마리아 램보: 괜찮아요?
닉 퓨리: 별거 아니야.
탈로스: 전혀 괜찮지 않아.[15][16]
〈 캡틴 마블〉 中
작중 끝무렵에 이 고양이가 퓨리의 왼쪽 눈을 발톱으로 할퀴어서 실명시켰다. 그것도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사건이 다 끝나고 퓨리가 구스를 들어올리며 과하게 귀여워하다[17] 구스의 심기를 건드려버린 바람에 화를 내던 구스가 무심코 할퀴고 만 것이다. 닉 퓨리는 그냥 평범하게 할퀴어진 줄 알고 그냥 좀 긁혔다며 괜찮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 때 탈로스가 심각한 표정으로 괜찮지 않다고 말했고[18] 결국 그 말대로 그 눈을 잃었다. 보통 고양이가 아니다 보니 실명에 이를 만큼 심각한(?) 내상을 입힌 듯하다.[19] 〈
윈터 솔져〉까지만 해도 닉 퓨리의 얼굴에 난 상처에 심오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고양이(의 모습을 한 외계 생명체)가 할퀸 것으로 외모 떡밥을 회수한 것이다.마리아 램보: 괜찮아요?
닉 퓨리: 별거 아니야.
탈로스: 전혀 괜찮지 않아.[15][16]
〈 캡틴 마블〉 中
스크럴 사건이 끝난 후 쉴드에서 맡기로 한 듯[20], 닉 퓨리의 사무실 한 켠에 고양이용 쿠션이 놓여있다. 그리고 테서랙트를 삼킨 이후 줄곧 안전히 보관하고 있다가, 영화가 끝난 뒤 2번째 쿠키 영상에서 테서랙트를 퓨리의 책상 위에 토해냈다.[21]
영화 후반부의 활약상 때문에 '실은 세계관 최강자'라는 농담이 떠돌기도 했다. 다만 이걸 그저 농담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게 스페이스 스톤의 에너지가 잠재된 캡틴 마블은 넘사벽이니 그를 제외하면 명백히 아군 측 최강 전력이라 해도 무방하다. 군인이긴 하나 인간 종족으로 위험도가 적게 측정된 닉 퓨리와 마리아, 그리고 민간인 여럿을 지켜야 해서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탈로스를 크리 정예병들로부터 지구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 게 바로 구스였다. 단순한 씬스틸러를 넘어 전투 캐릭터라는 소임을 톡톡히 해냈다. 농담인 것 같지만 실제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테서렉트를 삼키고도 그냥 배만 좀 불룩할 정도로 대단한 내구력을 가졌다.[22]
개봉 후 인터뷰에서 감독은 "구스는 캡틴 마블이 가진 파워의 50%를 갖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 보여진 구스의 능력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빙산의 일각을 보여줬을 뿐이고 향후를 기대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3.2. 왓 이프...?
7화에서 마리아 힐과 캡틴 마블에 의해 언급된다. 달시 루이스가 구스라는 이름을 듣고 〈 탑건〉을 언급하며 캡틴 마블보고 매버릭이냐고 묻는다.3.3. 더 마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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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스와 같은 종족인 아기고양이 여러 마리가 등장하며,[23] 구스가 낳은 새끼들로 나온다. 공식 포스터에 일곱 마리가 등장했고 명칭은 플러키튼(플러큰+kitten)이다. 포스터에는 7마리만 나와 있으나 작중 묘사에 따르면 원작에 가깝게 100여 마리를 우주 정거장 전체에 걸쳐 낳아놓았으며, 처음에는 정체불명의 알 상태였기에 생화학 테러 물질로 의심되기도 하고 퓨리가 과학자들을 시켜 연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그러다 다르-벤의 책동으로 인해 발생한 에너지 파장에 직격당한 S.A.B.E.R.의 우주 정거장이 붕괴할 위기를 맞고 탈출정 절반과 우주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승무원 전원이 탈출하기에는 탈출정이 턱없이 모자란 타이밍에 기가 막히게 맞춰서 전원 부화한다.
이에 플러큰의 위장이 일종의 4차원 주머니와 같다는 것과 승무원 전원이 탑승할 자리는 없지만 전원을 삼킨 플러키튼들이 탈 자리는 얼마든지 남는다는 걸 생각해낸 닉 퓨리가[24] 플러키튼들에게 350명 가량 되는 남은 승무원들을 삼키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겁먹은 승무원들이 아장아장 뛰는 아기고양이들을 피해 도망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25] 직후 퓨리와 카말라네 가족들이 탑승한 우주선이 불시착할 때 플러키튼 한마리가 멀미 때문에(...) 승무원 한명을 토해낸 건 덤.[26]
마지막엔 캡틴 마블이 구스와 플러키튼 전원 입양을 결정했고, 플러큰 전용 사료도 포대기째로 많이 지급되었다.
4. 기타
- 작중 캐럴이 할라 행성에서 6년 간 살았던 것을 감안하면 플러큰을 모르는 것이 설정오류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왜냐하면 플러큰이 뭔지 모르는 종족은 인간뿐이고, 크리와 스크럴은 플러큰이 뭔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기 때문. 물론 6년이라는 세월 동안 접할 기회가 없었다고 치면 모르는 게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지구에 사는 생물들을 전부 구분할 수는 없는것과 같은 셈.[27]
- 총 4마리의 고양이들이 구스를 연기했다고 한다. 스탭롤에서도 보면 총 4마리의 고양이 이름이 붙어있다.
- 구스의 연기는 비슷하게 생긴 4마리의 고양이가 성격에 따라 필요한 씬에 배치됐다. 까칠한 고양이는 할퀴는 씬에 배치되는 식. 특히 메인 배우 레지는 간식을 주며 리허설을 유도했고, 끝난 후에도 잘했다며 간식을 줬다고 한다. 잭슨은 "살이 더 안 찐 게 용하다."라며 레지의 먹성을 칭찬했다.
- 구스의 얼굴 격인 고양이 레지는 팀 아이언맨을 지지한다. 그리고 최애 히어로는 당연하게도(?) 자신이 마스코트인 영화의 주인공 캡틴 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애정 히어로를 고르는 질문에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에는 관심도 안 주더니 캡틴 마블 사진을 꺼내자마자 고로롱 소리를 내며 얼굴을 부빈다.
- 작중에서 인물들이 구스를 거칠게 대하는 장면(ex. 욘 로그가 구스를 집어던지는 장면)들은 CG를 적절히 활용했다고 한다.
- 원작에서 츄이는 캡틴 마블의 반려묘지만, 영화에서 구스는 닉 퓨리와 남게 되고 캐럴과 구스가 얽히는 장면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아마 브리 라슨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탓에(그것도 상당히 심하다고 한다)[28]최소한의 촬영만 함께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때문인지 고양이와 닉 퓨리가 더 많이 보여주었으며, 영화 마지막에 캡틴 마블은 스크럴과 함께 우주로 떠난 반면 구스는 닉 퓨리가 있는 지구에 남았다. 덕분에 배드애스(Badass) 이미지가 강했던 닉 퓨리에게 고양이 집사 밈이 붙게 되었다. 정작 퓨리의 배우 새뮤얼 L. 잭슨은 브리 라슨처럼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고양이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한다. 영화 속 닉 퓨리의 고양이 사랑은 아쉽게도 순 100% 연기였다는 말이다.
- 고양이가 인기 많은 동물 중 하나이고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구스의 평이 좋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베이비 그루트 급으로 마케팅에서 푸쉬 받는 중이다. 디즈니에서는 구스와 관련된 각종 영상을 쏟아내는 중이며, 일본 SNS은 아예 구스로 도배를 해놨다. 아예 유튜브에서 구스 라이브 영상을 틀어주기도 했다. 베스트 댓글의 'Marvel knows what the internet wants'는 덤. 한국은 1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마블 코리아에서 구스 영상을 공개했다.
- 캐럴 댄버스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은 한 인터뷰에서 구스에 대해 재능있고 품위 있으며 정말 아이코닉한 파트너라고 발언했다. 그런데 당시 옆에 있던 사무엘 L 잭슨이 자기가 맡은 닉을 말하는 걸로 착각한 나머지 브리에게 감동해 눈물을 훔쳤다.
- 구스는 초안에선 비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감독 라이언 플렉이 초안을 케빈 파이기에게 보여주자 파이기가 " 구스의 비중을 최소한 200% 이상 늘려라"[29] 라고 지시해서 지금의 〈캡틴 마블〉의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더 마블스에서는 분량이 더더욱 늘어났다.
- 마블 코리아에서 '우리집 구스' 이벤트를 벌였다. 캡틴 마블의 포스터에 본인의 반려묘 합성해서 올리는 이벤트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에서 '#캡틴마블_우리집구스'로 검색하면 각종 한국 고양이들이 플러큰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유독 고양이를 좋아하는 트위터에서 열띤 반응을 보였는데, 마블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에서 우리집 구스 이벤트를 소개하자 캡틴 마블 코믹스 작가 켈리 수 디코닉[30]과 마거릿 스톨도 알게 됐다.
- 아우디 광고에 캡틴 마블과 같이 출연했다.
- 구스와 플러큰들은 인피니티 스톤과 같은 강력한 힘에 내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많이 삼켜도 부피와 질량이 그대로라는 물리법칙을 씹어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4차원 주머니 기능으로 "캡틴 마블"에서는 테서랙트 보관 및 은닉 역할을 도맡았으며, "더 마블스"에서는 플러키튼들과 함께 350명의 세이버 승무원을 집어삼켜 지구로 수송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
게임
마블스냅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의 구스 부분을참고하십시오.
[1]
영어권에서는 동물에게 보통 여성 인칭을 사용한다.
[2]
4마리의 배우냥이 중 촬영 분량이 가장 많고, 포스터나 프로모션 등장도 담당한 얼굴마담.
[3]
정작 로슨 박사는 구스가 캐럴에게 애교를 부리는 걸 보더니 "얘가 널 좋아하네. 원래 사람을 잘 안 따르는데"라고 말했다. 물론 최소 6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이 좀 변했을 수도 있긴 하다. 그리고 캐럴 한정으로는 '예전부터 잘 알고 좋아하던 사람이어서' 자꾸 다가가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4]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의 동료로
안소니 에드워즈가 연기한 캐릭터. 링크의 설명에 따르면 영화 상에서 캐롤 댄버스, 즉 캡틴 마블이 설정상 80년대 시절에 조종사였는데, 마침 딱 시기상으로 유명한 영화인 〈탑건〉이 나왔던 때였다보니 그걸 떠올렸다고 한다. 다만, 캐롤은 미 공군 소속이었지만, 여기서 언급된 탑건과 매버릭의 동료 구스는 해군 항공대 소속이라는 것과 미해군과 미공군은 지금까지도 지독한 웬수 지간이라는 것......
[5]
다만 안타깝게도
메인 빌런에게 사망했다.
[6]
잘 들어보면 거의 ‘~해쪄요?’ 수준의 혀짤배기 말투까지 써 가며 구스를 예뻐하기에 여념이 없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성우
김기현의 고양이 팔불출 연기가 아주 일품. 그런데 정작 담당 배우인 새뮤얼 L. 잭슨은 고양이를 안 좋아한다.
[7]
캐럴과 닉 퓨리조차 처음엔 몰랐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섞여들었다.
[8]
근데 이미 탈로스가 뚜렷하게 "
그건 고양이가 아니야. 플러큰이라고!"라고 두 종을 구분해서 반박한 걸 볼 때 이미 복선이 깔려 있었다.
[9]
혐짤일 수 있으니 보기전에 주의 할것.
[10]
한강 괴물이나
스컬 크롤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11]
크리에게 잡혀가는 도중 퓨리가 구스에게 크리 병사 한 명을 보고 어서 잡아먹으라고 재촉하는데도 그냥 가만히 있었고, 아예 퓨리의 품에서 빠져나와 그 병사에게 애교를 부리기까지 했는데, 실제로 이 크리 병사는 탈로스가 의태해 변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탈로스는 퓨리에게 들었던 '하바나에서의 작전'이란 말을 언급하여, 자신이 변장한 탈로스임을 암시해 준다.
[12]
이후 크리들이 탐지기로 훑어볼 때 고양이에게 '종족: 플러큰, 위험도: 높음'이란 정보가 떴고, 정작 자신은 '종족:
인간 남성, 위험도: 낮거나 없음'으로 표기되자
탐지기가 잘못된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이미 탈로스가 딱 보자마자 무시무시한 놈이라는 걸 알았던 걸 보면, 탐지기는 확인 절차였거나(플러큰이 모두 높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도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인간 남성의 위험도가 낮게 측정된 이유는 퓨리가 비무장 상태였기 때문이며 크리족을 위협할 만한 무기를 든 인간도 위험도가 낮게 나오진 않을 것이다. 또한, 위험도가 높음이 아니라 보통일 경우, 크리 입장에서는 위험하지 않지만, 스크럴 입장에서는 그냥 양민학살이다.), 평범한 지구의 고양이를 보고 착각한 게 아니라 정말로 위험한 생명체임을 관객에게 확인시키기 위한 연출일 수 있다.
[13]
캡틴 마블에선 먹는 묘사는 생략되었지만 더 마블스에선 물체나 희생자?가 촉수들에 휘감기면서 함께 입속으로 빨려들어간다.
[14]
새뮤얼 L. 잭슨의 명대사인 Motherf*ck을 패러디한 거다. 더빙판은 "이런~ 나쁜 녀석!"
[15]
더빙판은 "아... 아닐걸?"
[16]
참고로 블루레이 자막은 그냥 "저런..."으로만 번역되는 바람에 탈로스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17]
구스의 무시무시한 본모습을 본 이후임에도 "우리 착한 플러큰! (Who's the good flurken)"하며 귀여워했는데 그냥 특이한 고양이로 생각하기로 한 모양.
[18]
참고로 탈로스는
욘-로그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19]
다만 현실에서도 플러큰은 커녕 보통 고양이에게도 눈쪽이 할퀴어진다면 조금만 운이 나빠도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발톱이 수정체(물체의 초점이 망막에 맺히도록 해주는 부분)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거의 확실.
[20]
위험한 외계 생물이긴 하나 성격이 얌전해서 페가수스 기지에서 로슨 박사 없이 6년을 보냈는데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리아의 집에서 뒷풀이를 할 때도 아이들 근처에 구스를 풀어둘 정도.
[21]
첫 번째 쿠키 영상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시점이라 이 영상 또한 그 시점인 줄 알고 의아해하는 관객들이 몇 있는데 주변 배경을 보면 1990년대 닉 퓨리의 사무실이 맞다. 책상 위에 놓여진 두꺼운
CRT 모니터를 봐도 알 수 있다.
[22]
팬들도 농담으로 플러큰 6마리한테 인피티니 스톤을 삼키게해 전 우주에 뿌려놓으면 타노스의 핑거스냅을 막을수 있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을 정도. 만약 설정이 아직 유효하다면
블랙 오더는 그냥 한입거리에 불과하다.
[23]
원작에서는 구스의 포지션에 있는 츄이라는 플러큰이 117개의 알을 낳고, 그 속에서 새끼 플러큰들이 부화해 난장판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24]
이 양반은 더 마블스에서는 완전히 개그 담당으로 전직, 이 긴급상황 와중에도 알에서 부화한 플러키튼의 귀여움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
[25]
이때 한 여성 승무원이 플러키튼에게서 도망치다가 간신히 촉수를 피해 구석으로 숨었고 쫒아오던 플러키튼이 없는걸 확인하고 안심하지만
반대쪽 바로 옆에 플러키튼 2마리가 있었고 그대로 잡아먹히는 게 영락없는
크리쳐물이다(...) 게다가 이에 대비되게 BGM은 무려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 Memory가 흘러나오고 안내방송도 모든 승무원들은 도망치지 말고 얌전히 플러큰에게 먹히라는 멘트가 압권이다(...)
[26]
매우 적절한 판단인게 안정성은 이미 구스를 통해 입증되었고 탈출정 절반이 고장났기에 자그마한 체구를 지닌 플러키튼들에게 승무원을 먹여 공간을 최소화 시킨거라 할수있다. 묘사상으로는 한 탈출정에 최소 스무마리이상 탑승해있었다.
[27]
플러큰이 할라 행성의 토착 생물이 아니라 우주의 다른 곳에서 사는 생물이면 캐럴만 모르는게 충분히 가능하다. 플러큰에 대해 알고 있는 탈로스나 크리 군인들은 모두 범우주적으로 활동하는 자들인데, 캐럴은 욘로그가 모종의 이유로 임무에 투입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28]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심한 정도면 같이 있을 경우 온갖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증상을 참고 말고 할 수도 없다. 어딘가에서 와전이 된 모양.
[29]
"This is going to need at least 200% more of this cat in this movie"
[30]
영화 초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캡틴 마블이 스크럴을 추적하다 놓친 뒤 전철에서 내려 역사 내를 걸어갈 때, 그의 차림새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지나가는, 와인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안경을 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