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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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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fFf><colcolor=#fff> 감독 호소다 마모루
각본
원작
제작 사이토 유이치로
이토 타쿠야
치바 아츠시
카와무라 겐키
캐릭터 디자인 호소다 마모루
야마시타 타카아키
이가 다이스케
작화감독 야마시타 타카아키, 니시다 타츠조
원화 이노우에 토시유키, 하마스 히데키
혼다 타케시, 타나카 아츠코
오오츠카 신지, 코이케 타케시
코사카 키타로, 아오야마 히로유키, 카가와 메구미, 하타 아야코
출연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소메타니 쇼타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7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1월 25일
상영 시간 118분
일본 흥행 수익 58.5억 엔
월드 박스오피스 $49,768,64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24,849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개봉 전 정보
2.1. 한국2.2. 일본
3. 예고편4. 등장인물5. 결말6. 흥행
6.1. 한국6.2. 일본
7. 평가
7.1. 호평7.2. 비판
8. 여담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15년 7월 11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일본에선 토호사가 배급한다. 한국 개봉은 2015년 11월 25일 개봉. 국내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 수입사는 얼리버드픽쳐스, 배급은 CJ CGV( CGV아트하우스)에서 담당한다. 동명의 소설이 현지에서 판매중이며 소년 에이스에서 동명의 만화가 연재 중이다. 전작 《 늑대아이》가 '어머니와 아이들'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본작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혈육인 친 부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괴물들의 세상인 '쥬텐가'와 인간 세상인 ' 시부야'가 작중 주요 활동 무대이다. 한 어린 소년이 쥬텐가에서 길을 잃고 쿠마테츠라는 이름의 곰 같은 괴물과 만나 새 이름 규타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

주제가는 일본의 국민 밴드 미스터 칠드런의 6월 4일에 발매된 18집 앨범 REFLECTION의 수록곡 Starting over다. 여담으로 Starting over의 가사에서 몬스터라는 단어가 나온다.

2. 개봉 전 정보

2.1. 한국

국내에는 얼리버드픽쳐스가 수입하고 CGV아트하우스, 리틀빅픽처스가 배급을 하여 11월 25일 공식 개봉 예정이다. 이번 국내 개봉 기념으로 CGV에서는 CGV 압구정(11월 12~11월 18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11월 19일~11월 25일), CGV 서면(11월 26일~12월 2일) 등 서울 내 CGV 3곳에서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 아이>를 재개봉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호소다 마모루도 직접 내한을 오게 되었는데 CGV에서 진행하는 11월 11일 <괴물의 아이> 상영회의 라이브톡(with 이동진), 11월 12일 <늑대아이> 상영회의 시네마톡(with 백은하)등 2박 3일 동안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1] 참고로 시네마톡의 경우 11월 2일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바로 매진되었고 라이브톡은 11월 6일 오전 9시 예매가 오픈되었는데 거의 1분만에 매진되는 초고속 예매률을 자랑하였다. 11월 12일은 2015년 수능 당일인데가 예매 오픈 시간이 오전 9시라는 시간대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보인 셈. 또한 라이브톡의 경우는 타 지역에서도 생중계하는 상영회가 여러곳에서 열린다.

대원씨아이를 통해 괴물의 아이 공식 코믹스 및 소설이 국내에서 출간된다. #

더빙판 상영도 동시 진행된다. 당시 애니플러스의 영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이 최악으로 암울한 시기였던지라, 더빙판 상영 비중도 상당히 적었다. 우리말 연출은 호소다의 전작 늑대아이의 우리말 연출을 담당한 심정희다.

더 디테일한 성우진을 원하면 이쪽으로.

국내 개봉의 경우 무슨 마가 끼었는지 우리말 더빙 상영관의 수도 적은데 상영 횟수도 적어서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11월 25일에 우리말 더빙판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기술 문제로 인해 자막판으로 대체 상영한 뒤 11월 28일이 되어서야 더빙판을 상영했다. 이 더빙판은 대한민국에서 발매된 DVD와 블루레이에도 수록되었는데, 일본어와 한국어 더빙판이 동등한 음질로 수록되었다.

2.2. 일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늑대아이까지 함께 시나리오를 작업한 각본가 오쿠데라 사토코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호소다 마모루가 단독으로 시나리오를 쓴 최초의 작품이다.[2]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마테츠 밑에서 수련한지 어느덧 8년이 흐르고 17살이 된 큐타/렌은 어느 날 우연히 인간계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복귀하게 되고, 도서실에서 만난 카에데라는 소녀와 공부를 하면서 인간 세상에 대해 알아가며, 어릴 적 헤어졌던 친아버지와 다시 재회한다. 하지만 인간계로 복귀하는 문제를 두고 쿠마테츠와 크게 싸우다가 끝내 가출하게 되는데, 이런 와중에 자세한 사정도 모르면서 같이 살자는 친아버지의 권유 때문에 인간인지 괴물인지에 대한 정체성 혼란을 겪다가 자기 마음속에도 어둠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26] 알게 되고 패닉에 빠져 카에데에게 찾아가 자신은 대체 뭐냐며 절규한다. 이에 카에데는 렌의 뺨을 한대 쳐서 정신차리게 하고 안아주며 위로해준 뒤, 자신의 손목에 있던 빨간색 책갈피 팔찌를 풀어 렌의 손목에 묶어주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보면서 마음을 다잡으라고 조언한다.자신도 그렇게 살아왔다면서.누구나 다 비슷하다고 위로한다. 이 빨간책 책갈피 팔찌는 훗날 렌이 이치로 히코의 손목에 매어 준다.

이후 쿠마테츠와 이오젠의 수장 대결의 날이 가까워졌을 때쯤, 큐타는 간만에 지로마루의 초대를 받고 지로마루의 위로에 위안을 얻는다. 그러나 배웅해준다고 나온 이치로히코는 남들 눈에 띄이지 않는 곳에서 염동력을 사용해 큐타에게 상해를 입히고 폭행을 가하며, '수장 대결이야 당연히 아버지가 이길 것'이라고 큐타를 조롱한 후 돌아서는데, 이때 큐타는 이치로히코의 가슴에서도 자신과 같은 검은 원을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이오젠 대 쿠마테츠 수장 결정전에서 초반에는 이오젠이 승세를 잡는다. 그러나 몰래 들어와서 경기를 지켜보던 큐타가 정체를 드러내어 격하게 응원(?)을 가하고, 나가떨어져 있던 쿠마테츠는 재기해 큐타의 조언에 따라 승리한다. 그런데 경기 내내 저러다 지겠다는 지로마루의 말에 동생을 확 치거나 벌떡 일어나는 등 대결 내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던 이치로히코는 아버지가 패배했다는 사실에 완전히 자제력을 잃더니, 염동력을 이용해 이오젠의 칼로 쿠마테츠를 찔러버리고[27] 히스테릭한 웃음까지 터뜨리며 아버지의 승리라면서 현실 부정을 시전한다. 이를 본 큐타의 마음속 어둠도 극대화되어 염동력을 쓸 수 있게 되었고[28][29] 쿠마테츠의 칼을 이치로히코에게 날리려 하지만, 순간 치코가 큐타의 얼굴을 깨물어 카에데가 준 책갈피 팔찌를 보게 함으로써 정신을 차리게 해주면서 칼은 이치로히코의 얼굴 앞에서 멈춘다. 덕분에 큐타는 치코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벗어났으나 이치로히코는 완전히 어둠에 침식당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이후 쿠마테츠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치료를 받게 되고, 이오젠은 종사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데...

이오젠의 아들인 이치로히코는 사실 쥬텐가이에 최초로 들어온 인간이었다. 이오젠이 인간 세계에 유람을 갔을 때 버려진 갓난아이를 주워다 주텐가이에서 키웠는데, 이치로히코는 본인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성인이 돼서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오젠은 이치로히코를 키우는 동안 왜 자신이 다른 괴물과 다르냐고 묻는 아들의 말에 어릴때는 '좀더 크면 괴물의 성질을 갖게 될거다'란 임시방편으로 넘겼다.(사람이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았기에 열등감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훗날 어둠에 먹힌 근본 원인이 됐을 것이다.) 성년이 되었음에도 끝까지 인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너는 이오젠의 자식", 즉 괴물의 자식이라는 사실만을 강조했고, 그런 위로에도 이치로히코는 본인이 커갈수록 다른 괴물의 자식들과 다르다는 것과 그들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마음속에 어둠을 키우게 된 것. 이때문에 이오젠은 종사에게 이 모든 게 자신의 탓[30]이라고 자책한다. 따지고 보면 이오젠은 쿠마테츠보다 결과가 안 좋은 편이다. 큐타는 한심하다고 소문난 무사 쿠마테츠가 키웠는데 오히려 어둠이 없고,(처음부터 인간의 아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밝히고 시작했으며, 이오젠은 처음부터 인간의 아이라는 것을 숨긴 채 살아갔기 때문에 렌과 이치로히코의 어둠의 크기는 달랐다.) 이치로히코는 쥬텐가이 최고라 칭송받는 이오젠 손에 자랐는데 그 결과는...

종사와 이오젠의 대화에서 모든 사정을 알게 된 큐타는 가로막는 타타라와 하쿠슈보에게 사사로운 복수가 아닌, 어쩌면 자기도 그런 처지가 됐을 수 있는 거울상인 이치로히코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는 인간 세상으로 향한다.(대단한 성찰력이다.대부분의 인간은 이치로히코같은 사람을 욕하고 비난하고 말았을텐데...) 렌은 인간 세상에서 카에데를 만나 자신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백경을 맡기며 작별인사를 한다. 하지만 하필 그 순간에 이치로히코가 나타나고, 렌은 카에데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카에데는 렌 곁에 남기를 선택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이치로히코과 렌의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치로히코의 어둠은 너무나도 강해져서 그 능력은 상상을 초월했다.[31] 능력 차이가 커진 상황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싸우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렌은 공간이 넓은 곳으로[32] 도망친다.

이치로히코는 렌을 쫓아와서 고래의 형태로 변신하며[33] 렌과 카에데를 공격한다. 렌은 자신의 마음 속으로 이치로히코의 어둠을 삼켜버려 자멸하기로 결심하지만...

그사이 주텐가이에서 정신을 차린 쿠마테츠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신으로 환생시켜 달라고 수장에게 부탁했고, 수장은 그 부탁을 받아들여 쿠마테츠는 정령신(츠쿠노가미)이 되어 검의 형태로 변해 렌의 앞에 나타난다.[34] 렌이 검이 된 쿠마테츠를 받아들임으로써 이치로히코를 집어삼키려 했던 렌의 마음에는 쿠마테츠가 들어가게 되고, 렌은 쿠마테츠라는 마음속의 검을 가지게 된다. 렌은 마음 속의 쿠마테츠의 도움으로 공격할 타이밍을 예리하게 관찰하게 된다. 고래가 나타나기 전엔 그 지점에 일순간 이치로히코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격을 가해 승리한다. 고래는 사라지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정신을 잃은 이치로히코에게, 렌은 "너나 나나 똑같이 괴물이 키운 괴물의 아이야"라고 말하며 카에데의 책갈피 팔찌를 이치로히코의 손목에 매 준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다행스럽게도 죽은 사람 없이 경상자만 다수 나오는 선에 끝났고, 이치로히코는 쿠마테츠를 찌른 이하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쿠마테츠가 렌과 융합했기 때문에 공석이 된 수장 자리는 어쩔 수 없이 종사가 다시 맡게 되었다. 인간세계도 주텐가이도 점차 혼란을 잊고 원래대로 돌아올 때쯤 주텐가이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카에데 역시 주텐가이에 초대받아 렌에게 난리통에 찾아온 백경 책을 돌려주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렌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인간세계의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학업에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렌의 곁에서 렌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치코는 다행이라며 독백한다. 마지막에 렌의 마음속에 있는 쿠마테츠가 화면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엔딩.(마음속에 무엇을 품고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온 애니메이션 영화.)

6. 흥행

6.1. 한국

12월 3일까지 전국 13만 관객을 넘겼는데 적은 상영관을 생각하면 나쁜 흥행이 아니지만 더 상영관을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흥행이다. 최종 22만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6.2. 일본

호소다 마모루 작품 중 최대 흥행작. 개봉 첫주에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거대한 외화들을 모두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전역 458개관에서 상영되어, 주말 2일 동안 관객을 49만 4170명을 동원하고, 매출액은 6억 6703만 5100엔을 벌어들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2012년 7월에 개봉한 감독의 전작 《 늑대아이》(흥행 수입 42억 2천만엔)의 개봉 2일간과 성적과 비교하면 관객 동원 대비 178.8%, 흥행 수입 대비 182.7%가 상승한 결과이다. 그리고 개봉 전날에 니혼TV에서 《늑대아이》가 방영한 뒤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기류의 상승세를 더했다.

일본에서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이틀간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5억엔 정도를 벌어들이면서 7월 20일까지로 누적 관객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또 흥행 수익은 19억엔을 넘어섰다. 그러나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 HERO》의 극장판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 포켓몬스터 극장판》, 《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또 니혼TV의 「금요 로드 SHOW!」에서는 7월 3일부터 3주 연속으로 호소다의 전작들이 전파를 탔는데, 17일에는 「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방영되어 13.4%라는 좋은 시청률을 기록해서 텔레비전 방송을 통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맛봤다.

일본에서 개봉 3주차 주말에는 2일 동안 24만 9722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3억 3696만 3100엔을 벌어들었다. 일본에서 누적 관객 수가 19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매출액은 25억엔을 돌파하였다.

7월 11일 개봉 이후 30일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흥행 수입은 현재까지 38억엔을 기록. 이로써 지난 2012년, 개봉 이후 30일간 약 240만명을 동원한 「늑대아이」를 뛰어넘었다.

5주차에는 7위로 떨어져 그대로 종영하나 싶다가도 6주차에는 4위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개봉 후 37일동안 누적 관객 수가 365만명을 넘어섰고, 흥행 수입은 46억엔을 돌파했다. 최종 흥행 수입이 42억 2천만엔을 기록한 호소다의 전작 「늑대아이」의 성적을 이미 추월하여 감독의 역대 작품들 중 흥행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7월 24일부터 시부야 히카리에서 개최하기 시작한 전람회 「괴물의 아이전」에서 24일 동안 방문자 수 5만명을 돌파해 극장 상영과 함께 상승 효과를 발휘했다.

개봉 7주차에 전주와 마찬가지로 《 쥬라기 월드》. 《 미션 임파서블 5》, 《 미니언즈》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개봉 44일만에 흥행 수입 50억엔을 달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9만명으로 아슬아슬하게 400만명의 문턱을 밟지 못했지만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3일까지 관객수 440만명을 돌파했고 흥행 수익은 56억엔을 달성했다. #

2015년 일본 연간 흥행 수입 영화 4위에 오르며 최종 수익 58억 5000만엔을 달성하여 호소다 마모루 최고 흥행작이 됐다.[35]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65 / 100 점수 7.2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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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0% 관객 점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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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0 / 5.0 관람객 별점 4.4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97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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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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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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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 / 5.0



2015년 제19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추천상에 선정되었다. 이로서 호소다 마모루는(비록 그 이전의 작품들이 본상이던 것과 달리 이번엔 심사위원추천상이지만) 극장판 작품은 발표하는 족족 그해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 입상하게 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7.1. 호평

'시부야의 풍경에 대한 뛰어난 현실묘사 작화'[36],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메세지', '액션과 감성이 적절히 섞인 뛰어난 연출효과', '전반적으로 이전작들에 비해 상승한 영상미', '극의 흐름과 잘 어우러진 배경음악' 등이 볼거리라고 평가하는 사람들 역시 많았다.

7.2. 비판

호소다 마모루의 이전작들에 비해 '내용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다', '세계관이 너무 무리수다', '현실성을 고려하지 못한 설정상 모순점이 많다', '전반적으로 유치하다' 등의 지적이 많았다.

또한 '이치로히코가 어두워지는 부분부터 영상미는 더욱 좋아지지만 전개가 무리수로 치닫는다는 평가'와 '작품을 이치로히코가 다 망쳐놓은 게 아니냐'라는 평가가 나왔다. 엔딩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

특히 최종보스(?) 이치로히코의 캐릭터성이 여러모로 혹평을 받는데, 큐타의 또 다른 일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지만, 정작 어렸을 때부터 성장할 때까지 큐타와 친교를 다지거나 대립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데다[37] 내면묘사와 비중도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안티테제로서의 상징성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

거기다 처음에는 여러모로 인간에 대해 배척하는 분위기가 많아 이치로히코의 출생을 숨길 수 밖에 없기는 했으나, 8년 후에는 인간인 큐타가 별 문제없이 괴물 사회에서 사는 이상, 이미 이치로히코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밝혀도 큰 문제는 되지 않았을 텐데 왜 굳이 그걸 끝까지 숨기고 있었냐는 이야기도 많다.[38]

무엇보다 이치로히코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이 작품의 최대 반전이어야 하는데[39] 반전은 커녕 등장부터 관객들은 알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정확히 말하면 설마 쟤 인간이야?하는 의문을 가진 채 본다. 인간이고 그게 알려져 있다면 이치로히코가 인간 운운할 리가 없고, 인간인데 그게 알려져 있지 않다면 그 자체가 말이 안된다. 그런데 고작 돼지 모자 뒤집어쓰고선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차라리 하다못해 틀니나 가짜코라도 끼고 있었으면 최소한 몇몇 관객이라도 속였을 수 있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장면을 너무 허무하게 풀어 버리는 것은 호소다 마모루의 고질적인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사실 초반의 루즈한 전개 대신에 이치로히코에 대한 묘사도 어느 정도 추가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외에 배우 더빙의 고질적인 문제도 있다. 매니아층은 연기가 상당히 어색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점들은 이전 작들에 비해 주 타깃 연령층이 어린이들인 애니메이션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린이용 애니와 가족 영화 중간쯤의 장르라고 보는 게 편하다.[40]

8. 여담


9. 관련 문서



[1] 호소다 마모루가 썸머 워즈 한국 개봉 기념으로 내한한 2009년으로부터 6년만에 내한이다. [2] 오쿠데라는 각본 협력으로 참여했다. [3] 늑대아이에서 엄마 '하나' 역으로 나왔다. [4]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콘노 마코토 역, 늑대아이에서 아메 역으로 나왔다. [5] 늑대아이에서 다나베 선생 역을 맡았다. [6] 이후에 용과 주근깨 공주에도 출연한다. [7]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마미야 치아키 역으로 나왔다. [8] 자신을 찾아오지 않고 있는 아버지에 배신감을 느낀 동시에 친척들에게 반항심을 보인 것. 게다가 친척들 태도를 보면 애가 반항할 만도 했다. 남부럽지 않게 키우겠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보상금이 주 목적이었는지 어머니를 잃은 렌을 위로하기는 커녕 교통사고로 죽은 걸 어쩌겠냐느니, 친권이 우리에게 있으니 아버지는 남이라느니 등의 소릴 해댔기 때문. 이런 태도로 인해 렌의 마음속에 어둠이 자리잡고 말았다. [9] 개인 정보라며 이름은 안 알려줄 거라고 튕겼다가, 나이가 9(きゅう)살이라고만 밝혔는데 쿠마테츠가 큐타라고 이름을 지었다. 더빙판에서는 이름 짓는 경위가 더 골 때리는데 구타유발 아홉살이라 큐타라고 지었다. 17살때는 '쥬나나타'로 이름을 바꾸라 했지만(...) 한국어판은 그냥 17(십칠)타 라고... 본인은 됐고 그냥 큐타로 통치자고 했다. [10] 당장 식사부터가 달걀밥 식습관을 가졌는데 그걸 강요해서 대들다가 싸웠다. [11] 힘 하나만큼은 이오젠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실제로 이오젠과 검 대결을 했을 때 급습한 걸 감안해도 쿠마테츠의 검을 막던 이오젠의 팔이 몇 번 후들거렸다. [12] '우는 녀석은 싫어하니 쫓아낼 거다'는 말에 큐타가 숨죽여 울다 다음 날 아침 닭장 속에서 잠든 걸 발견한 시점에서 다른 녀석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이걸 보자마자 바로 기분이 업 되어선 프라이팬을 두들기면서 큐타를 깨우고 밥먹자며 웃는다. [13] 라이벌인 이오젠만큼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에 훈도시 차림으로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체모가 수북한데다가 몸 구석구석 짐승 같은 땀내가 배었다는 묘사도 있었고... [14] 달걀밥 항목에도 나오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 큐타와 이를 두고 다투기도 했다. 이후 큐타가 본격적으로 가사를 맡고 난 이후에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걸로 보아, 단순히 요리하기 귀찮아서 즐겨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15] 썸머 워즈 투니버스 더빙판에서 진노우치 와비스케 역을 맡았다. 그리고 늑대아이에서 전태열, 정재헌과 함께 하나의 남편인 '그이'의 후보에 올랐던 적이 있다. [16]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치로히코를 입양한 양아버지. 버려진 인간 아기 이치로히코를 안쓰럽게 여겨 양아들로 입양해 키웠으며 아들이 성인이 되면 진실을 알려줄 생각이었다. [17] 늑대아이에서 딸 '유키'로 나왔으며 참고로 지로마루의 일본 성우도 유키의 목소리를 맡았다(물론 그 쪽은 어린 시절 한정). [18]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건 마음 속에 어둠을 가지고 있는 인간만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이다. 쿠마테츠가 칼에 찔리자 폭주한 렌도 이 힘을 끌어낸다. [19] 단행본 참조. 작가의 후기에서 아직 어렸을 때 지로마로의 초대로 놀러온 큐타와 인사하는 훈훈한 모습도 있었다. [20] 밝혀진 본 정체는 렌 이전에 주텐가이에 온 인간이자 이오젠의 양아들. 갓난아기때 친부모에게 버려져 울던 중 이오젠이 인간계 여행 도중에 발견했으며 이치로히코를 안쓰러워한 이오젠은 그를 양아들로 입양해 키우고 여러 기술을 가르쳐주었으며 아들이 성장하면 진실을 밝혀주기로 결심했다. [21] 성년까지 전부 더빙했다. [22] 도서관에서 떠들던 양아치 무리에게 나가서 놀라고 일갈했는데, 도서관을 나서는 순간 양아치들이 이젠 밖이니까 상관없지 않냐며 린치를 가했다. 이때 왕따니까 괴롭혀도 된다고 여자 일진이 언급한다. [23] 이때 손목에 걸고 있던 빨간실이 보여지는데 이게 단순히 보면 빨간선으로 보여져서 이때 했던 말과 시너지를 일으켜 참 거시기한 생각을 한 사람이 있을거다. [24] 津川雅彦 1940년 1월 2일 생으로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맡은 배우로 2018년 8월 4일 심부전으로 인해 향년 7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25] 자막판에서는 수장으로 번역되었다. [26] 가슴에 검은 원 모양의 큰 구멍이 난 모습으로 묘사된다. [27] 원래 쥬텐가이에서는 수장이 폭력 금지를 선포해 칼자루와 검집을 묶어서 검날을 못 뽑게 돼 있었고, 영화 초반부 시장에서의 대결이나 이번 진짜 수장 대결에서도 이오젠과 쿠마테츠는 검집을 씌운 채로 칼을 사용했다. 그러나 심하게 부딪히는 과정에서 이오젠의 검집이 부서진 채 수장의 의자 머리께에 꽂힌 걸 이치로히코가 쓴 것. 참고로 의자에 검이 꽂힌 수장의 반응이 상당히 귀엽다. [28] 수장의 말을 빌리자면 이 염동력은 괴물의 능력이 아닌 인간의 마음속 어둠으로 만들어진 능력이다. 큐타는 본래 어둠이 이치로히코만큼 강하지 않았으나 그 순간 어둠이 강해져 일시적으로 쓸 수 있게된 것. [29] 이때 서로 눈색깔이 바뀌는데 이치로히코는 금안으로 큐타는 적안으로 바뀌었다. 이치로히코의 금안은 이오젠의 털 색, 큐타의 적안은 쿠마테츠의 털 색과 같다. [30] 인간에게 어둠이 자라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키우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오젠도 자기 행동의 모순을 자각하긴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오만이었다'고 인정한다. [31] 자신의 팔을 크게 만들고 고래로 변신하는 등의 묘사로 봐선 '실체화' 같은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32] 메이지진구마에<하라주쿠>역 근처의 국립 요요기 경기장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시부야역 바로 다음 역이라 인적이 없는 곳이라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33] 이는 이치로히코가 카에데가 떨어뜨린 책 백경을 발견하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따온 듯. 특이사항이라면 고래이면서 아버지와 같은 멧돼지 엄니를 갖고 있는데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던 욕망을 반영한 듯 하다. 그 책은 다시 길거리에 던져두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카에데는 그걸 또 용케 찾아왔다. [34] 초반부의 타타라의 "지가 신이 되어봤자 끽해야 정령 아니겠어?"라는 대사는 이에 대한 복선인 것. [35] 현재는 용과 주근깨 공주에 밀려 2위 [36] 시부야는 실제로 사람이 엄청 많기로 유명하다. 대체로 애니메이션에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 장소를 그릴때 주변 사람들을 복붙하거나 3D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시부야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최대한 인물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그리려 노력했다고 한다. [37] 오히려 동생인 지로마루 쪽이 큐타와 더 친하게 나온다. [38] 다만 이 비판은 문제점이 있다. 이오젠은 이치로히코를 갓난아기일 때부터 인간이란 걸 알려주지 않고 키워버린 탓에 갑자기 이치로히코가 인간이란 걸 알리면 주위 반응은 둘째치고 이치로히코 본인이 심각한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게 될 게 뻔했기 때문. 하지만 작중에서 이오젠에게 난 왜 다른 아이들처럼 이빨이 안나냐고 물었을 때마저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고 미룬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 [39] 초반부터 나오는 인간 안의 어둠과 연결 짓는다면 더더욱. [40] 영화가 시작한지 5초만에 "거기 어린이 코 파지 말고 집중!"이란 대사가 나온다. 영화 내의 메세지까지 포함한다면, 대상 연령층을 굉장히 넓게 잡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일본 원본에서는 그런 대사는 없고, "거기 앉아서 들으세요."라고만 말한다. [41] 늑대아이에서 하나와 마주치는 어미 곰이 등장하는데, 작품 때문에 곰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니 그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42] 초등학교 4, 5학년 대상의 '하얀 고래'라는 책으로 나온다. 4분 48초에서 확인. [43] 카에데가 '에이허브 선장은 고래와 싸우고 있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는게 아닐까'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추후에 큐타는 고래로 변신한 이치로히코와 싸우게 된다. 이것이 큐타가 이치로히코와 싸우기도 하지만 사실상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함을 암시하는 내용. 이치로히코는 어둠에 삼켜진 인간이고, 큐타도 한때 그 어둠에 삼켜질뻔한 위험에 놓여있었기에 호소다 마모루는 '이치로히코와 큐타는 서로 달라보이지만 사실은 의미상 거울로 마주본듯한 같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44] 쥐의 수명은 길어야 2~3년이다. 작중에선 9년이 지났다고 일행들이 언급을 한다. [45] 작중에서 쿠마테츠의 행동을 분신처럼 따라하라고 말하는 엄마의 환영을 보고 렌(큐타)이 치코에게 “방금 너야?”라고 물어본다. 또 마지막 렌이 검정고시 공부를 하는 장면에서, 책상에 올려놓은 엄마의 사진 옆에서 치코가 해바라기씨(...)를 먹는 장면을 보여주며 “잘됐구나, 렌”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사실상 엄마로 보는 게 타당할 듯. [46] 전개상 이동이 필요했기 때문에 후쿠토신선은 정상 운행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나머지는 전부 운행중지 안내가 떴다. [47] 호소다가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사부의 발자국을 따라 밟으며 무술을 익히는 씬은 그대로 따라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evTIwsYRns. [48] 쿠마테츠와 큐타가 행위예술(?)을 하며 서로를 따라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야마다군이다. [49] 괴물의 아이의 엔딩 크레딧에 나와서 주목을 받았다. 사오정 삼장법사 손오공 일행을 만나기 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고 방황하다 여러 도인들을 찾아다니며 선문답을 나눈다는 내용으로, 호소다의 설명에 의하면 큐타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는 점에서 대응한다고. 영화에서 뜬금없이 큐타 일행이 여러 요상한 신선들을 찾아 다니면서 영문모를 가르침을 듣는다는 대목은 이 소설의 오마주. 저작권은 만료되어 아오조라 문고에서 읽을 수 있다. http://www.aozora.gr.jp/cards/000119/card25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