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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3:29:36

과무장

1. 개요2. 원인3. 특징
3.1. 장점3.2. 단점
4. 목록
4.1. 과무장이라는 논란이 있는 경우4.2. 가상

1. 개요

군함이 가지고 있는 배수량에 비례한 통상적인 무장 수량보다 더 많은 무장을 싣는 것.

반대로 양무호, 프리드요프 난센급 호위함과 같이 크기에 비해 무장을 빈약하게 넣는 경우도 있다.

2. 원인

주로 적대국가는 해군력이 강력하지만 자국 해군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일 때 발생한다. 다만,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처럼 예외는 있다.

일본 제국은 열강으로선 후발주자로서 급격한 군사력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미 태평양의 주요 거점을 차지한 미국과 영국의 우월한 해군력에 대처하면서도 동시에 해군조약에 의한 규제들로 인해 전함 및 순양함등 주력함의 육성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결국 이를 해결하는 편법으로서 주력함은 장갑을 포기하고 주포를 강화하거나 주포탑의 다수 탑재로 화력을 강화시켰으며 혹은 어뢰라는 비대칭 전력으로 보조함 역할이었던 구축함들을 전투함화 시키는 것으로 극복해야 했다. 그 결과 중뇌장순양함이란 극단적인 컨셉의 군함까지 만들어졌다.

소련/ 러시아 같은 경우는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호위하는 수많은 방공순양함/ 이지스 구축함의 강력한 방공망을 뚫고 항공모함을 타격하기 위해 과무장을 하게 되었다.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중항공순양함 처럼 호위함대의 부족으로 인해 스스로 적의 공격으로 부터 방어해야 하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다.

대한민국 북한과 교전할 때 주로 포격전을 하는데, 요즘 북한이 76mm 함포를 탑재하기 시작했다보니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정에도 76mm 함포를 탑재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였으면 76mm 함포를 탑재했을 크기인 인천급 호위함/대구급 호위함엔 5인치 함포가 올라가있다

이스라엘은 과거 3차 중동전쟁 당시 대함미사일 한 방에 커다란 구축함을 날려먹은 일명 '에일라트 쇼크'라는 사건을 겪으면서 대형함을 기피하는 풍조가 된데다 전후에도 주변국의 해군력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작은 고속정에 최대한 많은 임무/무장/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3. 특징

3.1. 장점

3.2. 단점


이름 그대로 무장은 유불급이라 할수있다.

특히나 2차 세계 대전 이후 과무장의 비실용성이 실전 데이터를 통해 증명되었기 때문에 현대에는 과무장 설계안을 채택하는 경우는 정치적 문제 혹은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함선의 수가 제약되거나 소수의 함대로 다수의 산개된 적을 상대해야 하는 국가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밀덕중엔 과무장 함선의 화려한 제원만 보고 이를 찬양하거나 혹은 권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시피 과무장은 실질적 이득보다 문제들이 더 많기 때문에 논할 가치는 없다.

4. 목록

4.1. 과무장이라는 논란이 있는 경우

4.2.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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