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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7:25:41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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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ールデンアックス デスアダーの復讐 / Golden Axe: The Revenge of Death Add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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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e_Revenge_of_Death_Adder_(leaflet).png

1. 개요2. 특징3. 최종정산점수(편차치)4. 조작 및 시스템5. 등장인물6. 탈것과 원거리 무기7. 스테이지8. 게임 팁

1. 개요


골든 액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메가드라이브로 나왔던 다른 골든 액스와는 달리 아케이드로 등장했으며, 메가드라이브 시리즈는 사실상 패러렐 월드 취급이다.

2. 특징

캐릭터가 길리우스 썬더헤드(그나마 썬더헤드조차 직접 나오는게 아닌 고아[2]의 등에 목마를 탄채로 나온다.)빼고 죄다 물갈이 된게 특징. 새로 등장한 캐릭터는 본 시리즈의 바바리안 전사인 스턴 블레이드와 켄타우로스 여성인 도라, 썬더헤드를 등에 태운 거구의 남자 고아, 그리고 소인족의 리틀 트릭스. 길리우스가 노쇠하여 직접 싸울 수 없게 되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이끈다는 점에선 메가드라이브판의 골든 액스 3과도 비슷하다.

일단 마법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 엎어서 캐릭터별로 지정된 물약 수를 채워야 마법을 사용 할 수 있게 변화. 필요 물약이 적어 연속 사용이 기본인 도라를 빼곤(기본 12개에 한 번 사용에 4개 소모) 전체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지녔지만, 마법 물약의 수를 맞춰야 해서 마구잡이로 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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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가장 유용한 마법은 트릭스의 마법인데,먹으면 체력이 회복되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만든다! 더군다나 파티 플레이에선 플레이어의 인원수만큼 열매가 나오니 더욱 더 좋았다. 이 때문에 솔로 플레이로도 자주 쓰였고 파티 플레이때는 필수였다. 거의 힐러라고 봐도 다름 없는 능력. 당연히 파티 플레이시에는 자신이 가진 물약을 털어내는 한이 있더라도 트릭스에게 물약 몰빵을 해주는 게 도리였다.

켄타우로스 여성인 도라는 생김새로 봐서는 탈것에 탑승이 불가능한 패널티가 있을 것 같으나 그렇지 않다. 탑승하면 해괴하게도 다리가 갑자기 인간화(!?)하는데, 원래 복장이 원피스인 데다 끝내주는 각선미의 맨다리가 되기 때문에 입지 않은 것이 아니려나 하는 환상을 어린 아해들에게 심어 주기도 했다... 거기다가 스위치를 내릴 때 보여 주는 뒷태는 그야말로...

참고1 참고2 참고3

이런 화제거리 외에도, 전체적으로 조작감이 우수하고 탈것을 잘 활용하면 노 컨티뉴 클리어도 어렵지 않기에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명작으로서 정평이 있다. 이렇다 보니 당시 본 게임으로 칼럼을 집필한 조기현 필자 등의 일부 골수빠들은 메가드라이브로 전개된 시리즈를 흑역사로 취급하기도 한다.

월드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머드맨과 똑같이 생긴 잡졸들도 등장한다. 뼈를 든 적은 검병사, 곤봉을 든 적은 해머병사의 팔레트 스왑이다.

적에게 잡혀간 주민들이 원작에서는 그냥 괴롭힘만 당하고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박해당하는 모습이 상당히 디테일해졌다.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가 하면 감옥에 갇혀 있기도 하고 채찍을 맞아가며 데스 애더의 석상을 조각하고 있기도 한다. 이 주민들을 주인공이 풀어주면 도망치는데 그 중 일부는 마법 호리병을 놓고 도망가기도 하니 꼭 구출해주자. 참고로 시리즈 1편에 대한 오마주인지 다른 음성들은 당연히 다 새로운 것이 들어가 있는데 여성 주민들의 비명 소리는 1편의 음성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적들의 묘사 역시 꽤나 디테일한데, 자기들끼리 농담을 하면서 낄낄거리는 등 괴물들 주제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데쓰 애더의 성에 들어가고 난 이후의 스테이지에서는 침대에서 자다가 뛰쳐나와서 싸우기도 한다. 1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여전사 중간보스는 첫 조우 시 혼자서 엄청난 양의 음식을 가지고 먹방을 찍고 있기도 한다. 사이클롭스는 어딘가에 갇혀 있다가 때려부수고 나오는 묘사가 있다. 이놈들은 괴성을 하도 질러 대서 엄청 시끄럽다

전작의 최종보스 데스 애더의 모습도 붉은 투구를 쓰고 보호대로 가릴 곳만 가린 전위적인 디자인에서 철 투구와 골든 액스, 용머리가 달린 방패를 들고 붉은 망토를 두른 나름 판타지물의 마왕 같은 디자인으로 일신되어 재등장했다. 특히 이 방패에 달린 용머리는 주인공이 마법을 쓸 때마다 마법 호리병을 냠냠거리면서 맛있게 먹어버려서 마법을 무력화시킨다. 이 모습이 나름 유명하고 또 당시 시대상으로도 썩 간지 나는 모습이라 이후 MUGEN과 같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데스 애더의 모습으로 가장 많이 채택된다.

완성도에 비해 이식운은 아주 없어서 30년 가까이 어떤 기기에도 이식된 적이 없었으나, 2020년 아스트로시티 미니에 수록되었다.

3. 최종정산점수(편차치)

격파수/획득 아이템 수(트릭스의 사과도 포함)/사망수(1잔기당 10점 감점)를 정산하며, 1인 플레이시에는 전용 칭호가 있다.

601점 이상의 칭호는 일어판과 그외 언어일 시 뉘앙스가 약간 다르다. 일어/그외 언어 순서로 표기한다.

참고로 신/유니버스의 경우 5/6면을 진행 가능한 북미판이라면 모를까, 그외 기판에서 찍는 것은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불가능하다. 일단 적의 투척공격을 상쇄하는데 성공하면 격파수에 가산되긴 한다. 단, 영구 패턴 방지 캐릭터로 출현하는 검정 병사는 격파해도 격파수가 깎인다.

4. 조작 및 시스템

5. 등장인물

6. 탈것과 원거리 무기

탈것은 총 5가지다. 전작처럼 적에게 공격을 3번 받으면 도망간다. 전작과의 최대의 차이점은 맞지 않고 온존하는데 성공했다면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에도 계속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단, 최종보스 전에 진입하면 강제로 탈것이 사라진다.

또한 3인 이상 플레이시라면 탈것이 한 번에 두 마리 이상 나온다. 기본적으로 같은 종류 탈것이 2마리가 나오며, 2스테이지 숲 루트에선 타격전갈 2마리가 나올 타이밍에 타격사마귀가 하나 추가되고, 3스테이지 초반에는 불사마귀 두마리가 나올때 타격사마귀 하나 추가. 2스테이지 동굴루트 후반과 3스테이지 후반에는 인수 불문하고 전기전갈이 1마리만 나오고, 최종 스테이지 1구간에서는 불/타격사마귀 동시가 연속으로 나오는 배리에이션이 있다.

사소한 팁으로, 왠지는 모르겠지만 탈것에 타고 있으면 4스테이지 묘지구간의 2단 단차 낭떠러지와 4스테이지 전함구간의 오징어발 돋아난 곳을 제외한 모든 낭떠러지를 점프 없이 그냥 도보로 건너갈 수 있다.

이것들을 잘 굴리면 난이도가 하락하는데 구체적으로 탈것에 탄 상태라면 점프공격이 없는 나무요괴를 제외하면 적들이 대시공격과 점프공격만 사용해오며[3] 탈것에 탄 상태라면 투석기류도 들고 갈 수 있다. 참고로 4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스컬드래곤의 경우 폭염이 다운공격도 가능한데다가 보스급의 적들의 기상반격도 허용하지 않기에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매우 흉악. 폭염을 계속 난사하면 적이 못일어난다. 참고로 맞을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적이 탄 탈것의 공격의 대미지는 12로 기본 세팅 기준으로 2칸,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3칸의 체력을 잃는다.

참고로 탈것을 탄 상태에서 3번 공격받으면 도망가고, 탑승중 A+B로 자신이 점프해서 내리는게 가능하다. 성능은 해골룡>화염 사마귀>타격 사마귀>전기 전갈>타격 전갈이라 보면 된다. 움직이는 속도가 차이가 큰 편인데 스컬드래곤과 사마귀가 비슷하고 전갈은 고아만큼이나 느려서 쓸모가 없다. 같은 탈것이면 당연히 스컬드래곤이 넘사벽이고 사마귀와 전갈 중에서는 사마귀가 훨씬 좋다. 전술한 것처럼 스컬드래곤은 다운공격이 무제한으로 들어가고 화염 사마귀는 한 번만 들어간다. 전갈과 타격계 탈것의 지상공격은 다운된 상대에게 들어가지 않는다.

투석기/석궁형 원거리 무기도 있다. 이 원거리 무기는 맨몸일 때는 제자리에서밖에 못쏘지만 탈것에 탑승하면 이 원거리 무기를 들고 다닐 수 있다. 6번 발사할 수 있고, 이쪽은 플레이 인수가 늘어난다고 출현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적이 사용할 경우 6발 사용하게 하거나 투석기 근처로 이동시 내린다. 적이 사용한 횟수는 남은 탄수에 반영되지 않으며, 상쇄시 격파수 불리기가 적용된다.

7. 스테이지

골든 액스 3처럼 분기는 존재한다. 하지만 보스는 어느 분기를 가든 동일하다. 분기는 다음과 같다. 하늘색 배경은 다음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스테이지.
2-A 4-A
1 3 5-1 5-2 5-3 5-4 6-1[b] 6-2[b]
2-B 4-B

8. 게임 팁


[1] 아더(Arthur)가 아니다. [2] Goah. 절대로 부모가 없는 고아가 아니다. 눈치보이는 자리라면 걍 ''고어''라고 발음해도 될 듯 [3] 이 때문에 고아 쪽에서 언급한, 맨몸으로 최종면 첫번째 에리어에서 100% 맞는 카운터어택을 피할 수 있다. [4]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해골룡을 타고 나오는 스켈레톤은 도라 마법 한방에도 죽을 정도로 내구력이 약해져 있다. [b] 데쓰 애더와 1:1 대결 [b] [7] 여기서부터는 오우거가 같이 싸워주지만 오우거는 1대만 맞으면 도망간다. 웃긴 건 도망치는 오우거한테 공격판정이 있으며 이 도망 공격에 플레이어는 체력 1칸이 소모되지만 잡졸은 1방 맞으면 즉사한다. [8] 기본세팅이라도 세방에 훅가며, 한국세팅최고 난이도라면 한방에 반피가 날아간다. [9] 수치상 8, 기본세팅시 1칸, 최고 난이도 세팅시 체력 2칸을 날려버리는 위협적인 대미지다. [10] 구체적으로 기본 난이도가 4인데 다른 언어에서는 난이도 4일때 체력 24라면 북미판은 체력 40. 타 언어 기준 최저 난이도에서만 설정 가능한 체력치이다. 난이도 1당 체력 2가 증감되는건 그대로지만, 최고 난이도에서도 체력치를 16에서 32까지 설정할 수 있다. 최저 난이도라면 46과 48(설정 가능 최대치, 타 언어판에서도 해당)로만 설정 가능. 참고로 한국 가동시에는 전부 최고 난이도=체력 16으로 설정되었었다. 맨몸으로 동굴 루트에서 굴러오는 바위를 맞으면 풀체라도 확정 즉사하는 수치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