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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13

골든 액스 시리즈

파일:external/realityglitch.files.wordpress.com/golden-axe-title.jpg
아케이드 골든 액스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골든 액스 더 듀얼
가정용 골든 액스 2 골든 액스 3
기타 골든 액스 Myth

1. 개요

Golden Axe / ゴールデンアックス

세가에서 발매한 게임 시리즈.

2. 시리즈 일람

2.1. 메가 드라이브

2.2. 게임 기어

파일:attachment/골든액스/AXBATTLER_P.jpg

액스 배틀러: 골든 액스 전설 / アックス=バトラー ゴールデンアックス伝説

게임 기어로 발매된 외전으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액스 배틀러. 골든 액스가 데스 애더에게 도난당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이미 세계를 구했던 주인공이 다시 세계를 구하러 혼자 쓸쓸히 떠나는 내용이다. 동료였던 길리우스와 티리스는 NPC로 나온다. 평상시에는 드래곤 퀘스트처럼 진행하다가 적과 조우하면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적과 1 VS 1 승부를 한다. 던전도 횡스크롤 액션으로 진행된다.

아래의 골든 액스 워리어와 젤다의 전설의 닮은 정도는 아니지만 이쪽도 링크의 모험과 대동소이. 세가 게임 맞아? 필드나 마을 이동 시엔 해당 시기 8비트 RPG들이 대개 사용하던 드래곤 퀘스트식의 진행과 매우 비슷하지만 전투는 모두 링크의 모험처럼 횡스크롤 액션으로 진행한다. 던전 등의 지역에선 해당 던전을 클리어 할 때 까지 액션 모드가 지속되는 것은 링크의 모험과 동일하지만 필드에서 적이 보이기는 했던 링크의 모험과는 달리 이쪽은 랜덤 인카운터로 적과 마주치는 차이가 있다. 황당한 점은 랜덤 인카운터 전투에서 적에게 한 대만 맞아도 바로 전투 종료하고[1] 거기에 적과 크로스 카운터 형태로 막타를 성립시켜도 이 결과는 동일하다는 점이다.

캐릭터 레벨이나 게임 머니 같은 요소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랜덤 인카운터 전투에서 승리해도 마법 사용에 필요한 호리병 외의 전리품은 없다.[2] 또 다른 차이점으론 랜덤 인카운터는 무조건 일대 일로만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도망가는 것도 불가능해서 강한 적이 나오는 후반이나 HP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몇 칸 이동도 못 해 보고 적과 계속 마주쳐 버리는 저질 인카운트 확률에 계속 당첨되다 보면 어떤 욕구가 솟구쳐 버릴지도.. 한 마디로, 성의 없이 기존의 작품과 비슷하게 만든 게임이 저평가 되는 예시로 매우 적당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런 것 외에도 보스와 싸우는 요소 자체가 없다는 기본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3] 이는 최종 보스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게임 마지막 부분까지 가도 데스 애더의 모습조차 그래픽으로도 표현되지 않으며 주인공에게 일격에 푹찍 당하는 과정이 대화 이벤트만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엔딩. 하지만 최종 보스가 이 따위로 허무하게 끝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기 위한 게임 난이도가 쉽냐고 하면, 그런 것도 아닌 게 참...

2.3. 세가 마스터 시스템

파일:attachment/골든액스/GAWARRIOR_P.jpg

골든 액스 워리어 / ゴールデンアックス ウォリアー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발매된 외전. 젤다의 전설과 심하게 비슷한 게임으로 게임 자체 뿐만 아니라 스토리 조차 어러 개의 스토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아이템을 모아야만 하는 점 때문에 더 비슷해 보인다. 최종 보스 데스 애더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골든 액스를 얻어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주인공은 외모 자체는 액스 배틀러스러운 마초 인남캐이긴 하지만 동일인물은 아닌 듯하다.[4] 이 작품은 북미와 유럽 쪽에서만 발매됐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 기어로 출시된 스핀오프작들은 장르부터가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변질된 문제도 있었지만 게임성 자체도 이미 몇 년 전에 나온 게임들을 답습하다시피 했는데도 수준이 훨씬 미달되는 관계로 몇몇 리뷰어들에겐 시리즈 최악의 물건 이라는 욕도 들어먹었다.

2.4. 아케이드

2.5. 플레이스테이션 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olden_Axe_Beast_Rider.jpg

2009년 1편의 여주인공이였던 티리스 플레어를 주연으로 7세대 콘솔인 PS3 Xbox 360에 일종의 리부트에 가까운 신작 "골든 액스: 비스트 라이더"가 발매되었는데, 전체적으로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3D 액션게임으로 퍼즐 요소도 군데군데 섞여있는 형식인데, 반격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숙련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

적들을 해치우면서 고어한 사지절단 연출과 피칠갑이 여과없이 묘사되어 사실감이 높아졌다. 그 탓에 작중 분위기도 원작보다 꽤나 다크한 편. 전술한 컨트롤 문제로 인해 난이도도 제법 있고 게임의 볼륨도 웬만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 수준으로 꽤나 긴 편이라 초심자들은 최소 며칠을 매달려야 클리어가 가능했다. 또한 중간중간 로딩화면에 삽입된 일러스트들이 상당히 고퀄이다. 덤으로 클리어 특전으로 원작 1편의 하얀 비키니 복장을 얻을 수 있어서 이걸 보기 위해서라도 근성으로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PS3 버전 풀 게임 영상

2.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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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이 랜덤 인카운터에서 등장하는 적은 가장 약한 적조차 일격에 쓰러지지 않는다. [2] 캐릭터의 강화는 각 마을에 존재하는 도장에서 결투에 승리하면 새로운 기술을 얻음으로 이루어진다. [3] 배드 형제처럼 시리즈 내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적 자체와는 싸우지만, 보스가 아니라 그냥 잡몹 취급이다. [4] 게임 시작 시 캐릭터 이름을 정해줘야만 하고 디폴트 네임도 없다. [5] 역대 나온 골드 액스 시리즈를 적절히 조합해 섞은 리메이크 팬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