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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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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구 동양 시절
2.1. 그렉 콜버트 야반도주 사건
1998~1999 시즌 팀의 중심이였던 그렉 콜버트가 구단의 상의도 없이 부인과의 불화를 이유로 돌연 이탈하고 미국으로 귀국했다. 그러나 김병철, 전희철 같은 주전 선수들은 당시에 군 복무 중이었고 다른 용병들은 실력이 개판 그 자체라서 결국 콜버트가 빠진 동양은 32연패 수모를 당했다.3. 대구 오리온스 시절
3.1. 김승현 이면 계약 파동
-
2009년 김승현이 이면 계약 등의 문제로 인해 당시 심용섭[1] 단장과 갈등이 있었고 결국 오리온 구단의 이미지가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사태로 FA 규정이
병신같이바뀌게 된다.
3.2. 고양시로의 연고 이전
- 2011년 거듭되는 부진과 부실한 인프라 때문에 대구광역시에서 고양시로 야반도주했다. 결국 대구에 사는 오리온 팬들은 분노하였고 오리온 제품 불매운동을 하였다. 심지어는 유니폼을 찢으면서 본사인 서울 용산에 그 모습을 보여주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고양의 경우 지역토박이가 팔도에 다양해서 정착이 된 연고지역이 아니다. 이로 인해 출범 후 모기업과 연고지가 바뀌지 않은 KBL 원년 세대 팀은 창원 LG 세이커스가 유일하다.[2]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나와있다.
4. 고양 오리온 시절
4.1. 김도수 금지 약물 복용 사건
4.2. 조 잭슨 재계약 거부 및 5년 자격 정지 징계
- 오리온이 조 잭슨에게 재계약을 요청했지만 조 잭슨은 재계약을 거부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KBL은 조 잭슨을 규정위반으로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KBL 팬들은 연맹을 맹비난하였다. 여담으로 조 잭슨은 2017년 8월 마약 및 총기소지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되었다.
4.3. 이승현 폭죽에 맞은 사건
-
2016년 12월 4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오리온이 삼성을 100:85로 이기며 다시 1위자리에 올랐지만, 이승현이 벤치에서 홈팀이 승리할 때 터트리는 폭죽을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자칫 했으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차라리 천장 위에서 쐈어야지
4.4. 2017년 3월 22일 경기 고의 패배 의혹
- 일단 이 영상을 참고해도 좋다.
- 2017년 3월 22일 KCC와의 홈경기에서 83-100으로 패배하였다. 그런데 해당 경기 직전에 추일승 감독이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놓고 그날 경기에서 이승현, 애런 헤인즈, 문태종을 엔트리에서 빼면서 고의 패배 논란이 일었다. 물론 이승현은 발목부상, 문태종은 무릎에 문제가 있으며, 헤인즈는 부상 이후 과도한 출장으로 인한 경기력 악화 등의 정상참작 요소는 있었다. 그리고 주축 선수들의 출장시간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이러다보니 "KBL 고위직 사람이 오리온 베팅했다가 돈 잃어서 저런거냐" 라거나 " 신인픽 얻으 려고 탱킹 했던 팀 들은 안잡더니 이걸 잡냐 ㅉㅉ" 등 농구팬들은 KBL을 향해 비웃음을 보내고 있다.
- 결국 추일승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이 부여되었고 간만에 리그 운영 잘한다 싶었던 KBL은 김철욱 사건에 이어 스스로 욕을 또 먹는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 최진수가 이 점에 대해 작심하고 인터뷰를 하여 농구팬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진수 "국내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 아이러니하게도 벌금부과 발표날 이어진 LG VS 동부의 경기에선 외인 2명을 쓰고도 68득점이라는 민망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홈팀 LG가 패배하자, 농구팬들은 벌금은 추일승이 아니라 김진한테 매겨야 한다는 의견도 보일 정도로 KBL을 조롱하고 있다.
- 게다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 3월 26일 LG 전에서도 2군 선수들을 적극 중용하면서도 100득점에 육박하는 점수를 기록한 오리온과는 달리 그날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주전 1군을 풀로 돌리고도 전반전을 트리플스코어로 털리는 눈이 썩는 경기력을 선보인 모비스[3]도 징계를 내려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고양 팬들은 실소와 함께 분노하고 있다.
4.5. 보리스 사보비치 자진 퇴단 사건
2020년 2월 27일 사보비치가 코로나19로 인해 팀에서 자진퇴단하는 일이 있었다. 전날 kt의 앨런 더햄[4]에 이어 두번째로 팀에서 자진퇴단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은 상황이다. 이 시점은 추일승 감독이 자진사퇴를 했고 김병철 수석코치가 2경기를 지휘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큰 의미는 없었다. 고양 시절 이후 첫 최하위로 아쉬움을 드러냈다.4.6. 강을준 감독 선임 논란
2020-21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은 전 LG 감독 강을준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런데 해당 시점은 전 시즌인 19-20 시즌 중후반을 구단 레전드인 김병철 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이미 치렀고, 때문에 감독으로 내부 승진하는 그림이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예상되던 그림이 뒤집히기만 했다면 큰 문제까진 안 되는데, 강 감독 선임 이후 오리온의 고위 수뇌부가 단장이나 사무국장 등 현장 프런트의 의견을 무시하고 감독을 결정했다는 소문이 돈다는 내용이 기사에 실리고 말았다. 오리온 측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부인했다. 실제로 그룹 최고위층인 허인철 부회장과 강을준 감독은 고등학교 동문 출신이다. 이로 인해 오리온 구단 단장과 사무국장 및 김병철 수석코치는 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강을준 감독이 직접 위로를 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하지만, 거의 10년 만에 돌아온 강을준 감독은 2020 KBL 컵 우승과 함께 논란을 잠재운다.사실 그 멤버를 데리고 kbl 컵대회 우승을 못하는 게 이상할 수준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 참고.
4.7. 구단 사무실 내 술자리 파문
강을준 8대 감독의 KBL 통산 100승과 지원스테프의 퇴단으로 인해 식당에서 회식을 하지 못한게 비극이 되고 말았다.홈구장과 사무실이 있는 고양체육관 인근의 3호선 대화역 근처 식당과 유흥주점은 코로나19 대비 고양시 내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은 바람에 사무실에서 회식을 조촐하게 진행했다.
하지만, 자정까지 술을 마신 게 나오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KBL 프로농구연맹의 재정위원회에 소집되었다. 또 한건은 SK 최준용의 SNS 관련이었다.
결국 벌금 200만원을 물게 되었다.
추가로 이 상황이었는지 조성원 감독의 LG 세이커스마저 잦은 연패로 인해 창원시내에서 코칭스테프와 지원스테프 그리고 선수 1명이 창원시내에서 회식 중 음주를 하다가 시민들에게 들키면서 음주문제로 같이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 참고
4.8. 구단 매각과 해제 당한 영구 결번
기사 참고.2022년 1월경부터 농구 커뮤니티에서 여러 차례 매각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중견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다.[5] 당시만 해도 루머로 치부되었으나, 4월 즈음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아닌 데이원자산운용이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패하면서 탈락한 후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기사화되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부산광역시로 이전해 부산 BNK 썸과 사직체육관을 같이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4월 29일 오리온측에서 연고지는 고양시로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에서는 사실을 부인했으나 같은 날 구단 사장급 임원으로 허재가 부임할 것으로 보이며 용산고-중앙대 출신의 단장과 감독[6]을 선임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결국 다음날 오리온 구단 측에서는 매각을 시인했고 1996년 실업 시절부터 함께 한 오리온은 26년의 역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기사
인수기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아닌 데이원자산운용이었다. 하지만 데이원자산운용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관계사이며 데이원자산운용의 임직원 수가 6명에 불과한 터라 실질적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수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에서는 인수 후에도 스폰서나 운영주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 강을준 감독은 4월 30일에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퇴임하였고 이후 5월 11일 최종적으로 데이원자산운용과의 인수 양도 계약을 맺으며 공식적으로 매각되었다. # 그리고 소문대로 김승기 KGC 인삼공사 감독이 인수 구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연고지는 고양시로 유지되었고, 선수단도 모두 승계되었다.
그러나 새롭게 출범한 고양 캐롯 점퍼스가 2022년 8월 30일 오리온 시절과의 단절을 공식 선언하면서 김병철의 영구 결번이 사실상 해제가 되었다. 그리고 고양 캐롯 점퍼스가 가입금 미납, 임금 체불 등을 저지르며 구단을 팔아야 할 정도의 급한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데이원자산운용의 자본 상태를 알면서도 구단을 매각한 오리온그룹은 KBL의 대위기를 초래한 만악의 근원으로 꼽히고 있다.
[1]
모델
심소영의 아버지다.
[2]
사실 LG는 첫 시즌인 97~98 시즌에
경남 FC처럼
경상남도로 연고지를 하고 있어서 마산, 창원, 진주 등의 지역에서 순회경기를 했다.
[3]
2쿼터 종료시 점수가 64-20이었다. 그날 경기는 3쿼터부터 2군 멤버들의 출장시간을 길게 가져갔음에도 삼성이 모비스를 111-70으로 이겼다.
[4]
여담으로 KT는 이후 하나밖에 없던 외국인 바이런 멀린스마저 자진 퇴출을 요청하며 외국인 선수 없이 잔여경기를 치러야 할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즌이 조기종료된 게 이 팀에겐 어찌보면 다행인 셈이 됐다.
[5]
대우조선해양건설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이 팀 인수가 가능하겠느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사모펀드로 매각된 별개의 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관련이 없다.
[6]
현재 감독 후보 중 이에 부합하는 조건의 인물이
김승기 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인데 2020-21 시즌 이후 인삼공사와 2년 재계약을 한 상태라 인수 구단으로 넘어올지는 의문인 상태다. 현역감독이 아닌 전임감독이라면 허재 감독의 2년 후배
장일 전 모비스 감독 아니면 지도자 출신이 아니지만
양경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