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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런 위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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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7cm |
| 몸무게 | 81kg |
| 능력 | 액체 경화 |
| 출신 국가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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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팔 뱉어내라 이 개자식아..!
네이버 웹툰 《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2. 상세
미국의 초인으로, 세인트 펄의 파트너로서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초인이다. 수년동안 50마리 이상의 이인종을 퇴치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매우 오래전부터 합류해 그녀와 함께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본격적으로 스카우트 되기 전에는 이인종이 아닌 갱단들을 처리하고 다녔다. 성격은 무뚝뚝하고 냉정한 성격이며, 자신 스스로도 자신은 감성적이지 않아 펄이 죽더라도 당황같은건 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우는 아이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쓰는 등 매정한 성격은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과거
1부 13화, 펄과 다른 멤버들에게 독방에서 심문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본편 시점과 달리 수염이 좀 나 있다. 심문할 당시 벤과 제임스의 대화에 의하면 혼자서 정부도 골치아파서 못 건드리는 갱들을 단신으로 박살을 내고 다녔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펄 팀의 눈에 띄어 스카우트 된 것으로 보인다. 펄 팀에서 능력에 대한걸 세세히 묻는 등 당시 상황을 볼 때 처음부터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심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회상 당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맨해튼 이스트할렘 출신이다.[2]
3.1.2. 인천항 사건
4화, 5화에서 난기와 임강이 대립할 당시 펄과 함께 그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잠시 등장한다. 해당 편에서의 등장은 이게 전부.3.1.3. 오페라호 사건
8화에서 오페라호 사건에 대한 회의가 오가던 중 사태를 직접 해결하고 위해 펄과 함께 출동하게 된다. 제임스에게 상황설명을 듣고 인이어를 지급받은 뒤 오페라호로 진입한다.이후 자신은 상층을 맡아 수색에 들어가는데 아내가 자신을 속였다며 횡설수설하는 생존자를 만나 제임스와 교신을 나누지만 이상현상으로 전파가 잘 닿지 않아 골치를 썩이던 중 연회장에서 하층을 수색하고 있어야 할 펄을 만나고 위드로는 의아함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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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 상황은...!"
그 정체는 펄의 모습으로 변장한 이인종이었다. 갑작스러운 기습에 위드로는 팔 하나를 잃은 체 간신히 피하고 펄의 모습을 한 이인종을 보며 당황을 금치 못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겉옷을 찢어 잘려나간 팔에 감아 출혈을 막고 전투에 돌입한다.팔을 잘린 상태에서도 이인종을 상대로 열심히 분투하지만 생각보다 강한 이인종의 전투력에 긴장한다. 이인종과 전투하면서 그 방식을 분석하며 해당 이인종이 전투중에는 변신을 하지 않고 싸우는 것을 보고 그의 변신 능력이 '교전 중에는 위협적이지 않은 능력'이라고 판단하며 능력을 사용해 공격하며 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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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든 술을 통 째로 박살내고 안에 술을 경화시켜 유효타를 먹인 뒤 맥주를 경화시켜 만든 검으로 온 힘을 다해 이인종의 안면을 찌르지만 몸에 균형이 맞지 않아 정통으로 맞추지 못하고 바로 반격당해 날아간다. 그 직후 머리가 절반이 날아간 상태로 광분해서 쫓아오는 이인종을 피해 도망다니며 스프링클러를 발로 차서 작동시킨뒤, 이인종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경화시켜서 카멜레온 이인종을 가두는 데 성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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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뒤..."
"두마리...?"
"....뒤..."
"두마리...?"
숨어있던 거미 이인종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참수당해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오페라 사건 종료 후 그의 사망 소식은 세간에도 알려지며 뉴스에도 실리면서 임강이나 난기 등 여타 초인들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정작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시신은 사라지고 조사를 통해 누군가가 시신을 가져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행방이 한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다.
3.1.4. 북아일랜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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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를 둘러싼 전투 끝에 수이가 붙잡은 캐롤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위드로와 펄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반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위드로는 생전의 기억이 전혀 없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라고 한다.
3.1.5. 한국전쟁
한동한 등장이 없다가 1부 마지막화에서 벤에 의해 기억이 되돌아 왔다고 언급된다. 주희와 제임스의 도움으로 되돌아왔다고, 정확한 사실은 2부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을듯 하다.3.2. 2부
2부 2화에서 1부 마지막화에 언급된것처럼 기억이 되돌아온체로 등장. 올드먼 박사에 의하면 아직 기억이 사라진 여파가 좀 남아있는 듯 하다. 주희의 말에 따르면 생전 쓰던 습관[3]이 남아있는것을 보고 이를 바탕으로 약물치료, 심리상담, 최면술등을 동원하여 치료하였다고 한다. 치료를 위해 제임스가 투입되었는데 위드로가 입기 싫어하던 코스튬[4]을 늘상 즐겨 입었다는 거짓말을 통해 위드로의 기억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5]이후에는 본부에 남아서 펄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하며, 호주 전쟁 당시에는 본인은 남아서 본부를 지키기로 한다. 그리고 호주 전쟁이 끝나고 제인의 장례식에 참여하는데, 누군가를 잃는 서러움은 하루아침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는 모습을 보인다.[6]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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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경도가 높다라... 때에 따라선 무기가 될 수도 있겠어.
위드로: 물론. 액체를 경화시키고 초고속으로 충격을 주면 그 집약된 힘은 웬만한 화기의 몇십 배다.
「액체 경화」위드로: 물론. 액체를 경화시키고 초고속으로 충격을 주면 그 집약된 힘은 웬만한 화기의 몇십 배다.
액체를 경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히 얼리는거 같지만 실상은 액체를 단순히 얼리는 게 아니라 미지의 고체로 만드는데 이렇게 경화된 액체의 경도는 다이아몬드 수준, 능력은 순전히 본인의 의지로 발동되며 발동 가능 범위는 반경 10미터 이내라고 한다.
형태를 꾸미기에 따라서 훌륭한 무기로 쓸 수 있는데 칼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든가, 흩뿌려져 날아가는 액체를 경화시켜서 단단한 파편을 날리는 식으로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7] 또한 이 경도를 활용하여 역으로 상태에 몸에 액체를 뒤덮어 경화시켜 가두는 등 뛰어난 범용성을 가진 능력. 추가적으로 피를 굳혀 지혈시킬 수도 있다.
반경 10미터 내에 있는 액체만 경화시킬수 있는 것 외에 단점을 꼽자면 시야에 보이는 액체만 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피도 액체이니 안 보여도 경화시킬 수 있다면 위드로를 이길 수 있는 생물은 절대로 없다.(...) 실제로 이런 점 때문에 우수한 범용성에도 불구하고 시야에 보여야만 액체에만 능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점이 한 편으론 아쉬운 능력이다.[8]
이외에도 능력은 어디까지나 경화만 해당되다 보니 그 외에 응용은 사용자가 알아서 구상해야 한다. 칼을 만든다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경화된 액체가 알아서 칼의 형태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병을 깨뜨려서 딱 칼에 형태에 맞게 얼게 끔 쏟은 것이기 때문에 경화까지는 가능하다가 쳐도 경화를 응용해서 무기를 만들어내기는 상당히 까다롭다.
처음으로 이능력을 보여준 초인으로서 초반에는 독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기며 사기적인 초인으로 기억되었으나, 위드로를 죽인 이인종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수준의 강함을 지닌 지성 이인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말도 못하는 무지성 이인종에게 사망한 위드로의 평가가 매우 내려갔다. 가장 아쉬운 점이 방어력인데 무지성 이인종의 공격에 힘없이 잘려나가는 위드로의 신체강도로는 추후 지휘관급 이인종을 상대하는 것에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9]
2부에서 새로운 지휘관급 이인종 벤사닉 레툼이 등장하고 물기술을 사용하는 레툼을 막을 수단으로써 위드로의 능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중이다.
5. 기타
- 작중 간지있는 모습 덕분에 인기는 많지만 강함 논란이 있다. 두 공격 다 기습이였다는걸 감안해도 다른 초인들이 지성 이인종을 상대로도 강력한 면모를 뽐내는 모습과 달리 무지성 이인종에게 죽임당한 위드로의 강함에 의문이 제시된것.[10] 다만 2마리의 이인종이 한 자리에 나타난 것도 최초, 이인종이 변장과 암습, 협공이란 전략을 쓴 것도 최초라는 걸 생각하면 겔런이 맥없이 당한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만약 그런 전례가 있었다면 카멜레온을 쓰러트린 뒤 방심하는 일이 없어서 쉽게 당하지 않았을 거다.[11] 다만 약체 초인으로 묘사되는 치사키조차 지휘관급 이인종 시드 베아킨의 공격을 맞고도 사지가 붙어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기습이더라도 무지성 이인종의 공격에 몸이 댕강 잘려나가는 갤런의 내구력은 좋게 봐주기 어렵다.
- 다만 위드로의 죽음은 서사적인 면에선 의미가 큰데, 아무리 정의의 사도인 초인조차도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점이 독자의 뇌리에 단단히 박혀서 본 작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 이후엔 이반의 능력 및 그의 사상을 소개하는데 있어 위드로가 제시되었고, 더 나아가 그의 죽음은 펄의 정신적인 성장에 있어 매우 큰 기여를 해줬다. 결국 전개적인 구상에 있어 위드로의 죽음은 불가피했으나, 극초반에 등장하여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해서 생긴 현상이다.
- 위드로가 어떻게 이반의 속박에서 벗어났는지는 본작의 큰 떡밥 중 하나다. 그 동안 이반의 속박에서 벗어난 인물은 위드로 혼자뿐이기 때문이다. 기억도 되찾았으니 이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여러모로 2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
- 공식적인 이름은 겔런 위드로이고 작중에서도 오타 없이 꾸준히 겔런으로 표기되었으나 어째서인지 갤런으로 알고 있는 독자들이 많다. 심지어 본 문서의 이름마저도 갤런 위드로였다.[12]
- 1부 완결기념 인기투표에서는 170표로 7위를 차지했다.
[1]
2부 2화에 따르면 세인트 펄 본인이 직접 그에게 편지를 써서 초대한듯 하다.
[2]
딱히 1부에선 부각되지 않은 설정이지만, 2부에서 기억을 잃은 그에게 자극을 주기위해 할렘가의 아이를 섭외하는 것을 고려했다는 주희의 언급으로 짧게 언급된다.
[3]
비니 모자를 쓰는 습관과 커피를 싫어하는 것.
[4]
펄과 비슷한 코스튬으로 과거회상컷을 보면 제임스가 질색할 정도로 입기를 요구했었다.(...)
[5]
이후 밝혀진것에 의하면 이반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사자소생이고, 기억 봉인 및 지배는 다른 초인 협력자의 힘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 협력자가 다른 속셈을 먹었고, 그 순간 이반이 갤런의 시체에 기억 및 지배 처리를 부탁한 것. 때문에 갤런은 지배당하지 않고 기억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6]
다른 이들은 타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하지만, 정작 본인은 되살아났기에 이에 관한 복잡한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7]
액체를 경화시키고 초고속으로 충격을 준다면 집약된 힘은 웬만한 화기의 몇십 배에 달한다고 한다.
[8]
허나 만약 바다나 강 등에서 싸운다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가 수중에 있다면 통째로
경화시켜버리는것도 가능할 듯.
[9]
아직 어린아이인 치사키조차 시드 베아킨의 일격을 제대로 맞고도 팔이 함몰되는 정도에 그쳤는데 그 파워의 반의 반도 안될 것 같은 무지성 이인종의 공격에 팔이 잘려버린 위드로의 신체강도는...
[10]
물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됐고 치명타 두번 모두 기습이였으며 아직 초인들간의 강함 서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 우선 세인트 펄의 판단으로는 상대했던 이인종들이 꽤 강한 편이기는 하나 정면 싸움으로 위드로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라고.
[11]
겔런은 이반이 굳이 위험을 무릎 쓰고 시체를 챙겨갈 정도의 초인이다. 약할 리는 없다.
[12]
아마 액체단위인 갤런과 액체관련 능력을 가진 겔런의 유사성. 겔런이라는 이름이 덜 친숙한 점이 한 몫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