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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등급 |
만 17세 이상 만 12세 이상[1] |
개발 | |
유통 | |
플랫폼 | | |
출시일 |
2017년
10월 31일 2018년 2월 2018년 4월 21일 |
장르 | 어드벤처 게임 |
링크 |
일본
한국 [2] |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나3.2. 스즈무라 사오리(鈴村サオリ) / 한유미3.3. 오오사토 타케시(大里タケシ) / 신창완3.4. 야나기 세이코(柳セイコ) / 최은정3.5. 칸다 미쿠(神田ミク) / 김다솜3.6. 키리타니 마사키(桐谷マサキ) / 이철우3.7. 사사모토 다이치(笹本ダイチ) / 오덕후3.8. 양아치3.9. 표트르
4. 엔딩4.1. 제1장 : 의심의 눈초리4.2. 제2장 :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4.3. 제3장 : 지하실에서의 자살사건4.4. 제4장 : 끝나지 않는 게임4.5. 제5장: 마지막 수수께끼
5. 기타[clearfix]
1. 개요
Studio Wasabi에서 개발한 무료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안드로이드의 경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비스하지 않고, --
후속작으로 늑대 게임이 있다.[3]
납치당하여 감금된 등장인물들, 추리와 회의를 통해 살인범을 찾아내는 시스템, 살인범으로 결론지어진 인물을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잔인하게 처형하는 연출 및 구성 등에서 단간론파를 쉽게 연상할 수 있고, 때문에 단간론파의 아류작으로 여기는 의견이 다수 있다. 짧은 플레이 타임과 허술한 스토리 구성, 낮은 난이도의 추리 및 퍼즐 요소로, 추리 게임으로서의 작품성은 좋지 않다. 국내판의 경우 스크립트의 질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
이철우와 최은정 시점의 사이드 스토리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시점의 스토리는 2018년 8월 24일 추가되었으나, 최은정 시점의 스토리는 2023년 현재도 감감무소식이다.
이철우 시점 스토리는 본편과 동일하게 무료 서비스되며, 와사비 게임 앱의 늑대게임 사이드 스토리 목록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등장인물의 성씨는 한자로, 이름은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후속작인 늑대 게임 또한 이와 동일한 표기법을 따른다.
2. 스토리
[자~ 지금부터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체불명의 건물에 모이게 된 남녀 8명.
이곳에 모이게 된 멤버들 중에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뻔뻔하게 살고 있는 [거짓말쟁이]가 있다.
이 건물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 가지! 바로 거짓말쟁이를 찾아내는 것이다.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이 열리는 기간은 단 7일 뿐이다.
기간 내에 수집한 증거로 거짓말쟁이를 잡아내야 한다.
만약 실패할 경우, 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이 건물에 있는 멤버들은 모두가 적일까? 아니면 나와 한 편일까?
정체불명의 건물에 모이게 된 남녀 8명.
이곳에 모이게 된 멤버들 중에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뻔뻔하게 살고 있는 [거짓말쟁이]가 있다.
이 건물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 가지! 바로 거짓말쟁이를 찾아내는 것이다.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이 열리는 기간은 단 7일 뿐이다.
기간 내에 수집한 증거로 거짓말쟁이를 잡아내야 한다.
만약 실패할 경우, 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이 건물에 있는 멤버들은 모두가 적일까? 아니면 나와 한 편일까?
3. 등장인물
3.1. 나
노멀 엔딩에서는 지웠던 기억을 되찾고 한유미와 함께 9회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을 개최하러 떠난다.
트루 엔딩에서는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으로 살인범의 처형을 주도해 온 혐의로 처형당하게 된 한유미를 살리려 하다 실패하고, 이후 한유미의 유서를 발견한다. 유서를 읽고 한유미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허무감에 빠져 종적을 감춘다.
후속작이며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늑대 게임에서 트루 엔딩 후의 행적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의 현장을 수습한 뒤, 울면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경찰은 지하실에 안치된 게임 참여자들의 주검과 밀실 바깥의 나무 기둥에 기대어진 한유미의 주검을 발견하지만 김현민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이후의 행 적은...[4]
3.2. 스즈무라 사오리(鈴村サオリ) / 한유미
17세. 긴 생머리의 미소녀로 주인공의 이상형이라는 언급이 있다. 살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청순하고 선량한 인물.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주인공에게 살갑게 대한다. 다른 인물들이 걸핏하면 '얘가 살인마 아냐?'라고 의심할 때 혼자만 주인공의 편에 설 때가 많다.
주인공과는 고아원에서 만났다. 똑같이 가족을 모두 잃은 처지로 주인공과 의견을 같이해 함께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을 주최해 왔으며,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시점에서 유일하게 모든 전말을 알고 있는, 거짓말쟁이 탐정 게임의 흑막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엔딩에 따라 행보가 상이하다.
노멀 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특수한 약물을 주사해 주인공의 기억을 되살리고, 함께 9회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을 개최하러 떠난다.
트루 엔딩에서는 주인공의 기억을 되살리는 부분까지는 노멀 엔딩과 비슷하지만[6] 주인공이 의식을 잃고 기절한 사이 그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한다. 주인공이 왜 자신을 죽이려고 했는지 이유를 묻자 한유미는 이제 이 게임을 끝내고 싶다고 대답한다.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갑자기 표트르가 나타나 '한유미가 자수했다'는 이유로 처형을 시작하고, 한유미를 추락사하게 만든다.[7] 사실 프롤로그의 내용은 주인공의 위기 상황이 아니라 한유미의 처형신이었던 것이다.
이후 주인공은 한유미의 유서를 발견하고, 그녀의 최후가 사실상 자살이었음을 알게 된다.
한유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 슬하에서 행복하게 자랐다.[8] 그러던 어느 날[9], 음주운전 차량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어머니는 즉사하고 한유미만 살아남는다. 돌봐줄 친척조차 없던 한유미는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주인공을 처음 만나게 된다.
'소중한 사람을 살해당해 잃었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복수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함께 행동하기 시작했으나, 주인공은 복수 그 자체에 심취한 반면 한유미는 내심 지쳐가고 있었다.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막상 저지르고 나니 후련해지기는커녕 더 허무감만 든다는 것을 깨달은 한유미는 자포자기에 빠져, 주인공을 죽이고 자신도 죽을 계획을 세운다.
사실 한유미가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계기는 하나 더 있다. 한유미는 주인공을 사랑하고 있었다. 때문에 복수에 집착하는 살인마로서의 인생을 버리고, 내세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주인공과 평범하게 사랑하고 결혼하는 인생을 꿈꾸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틀어져 결국 본인만 죽고, 주인공은 혼자 살아남게 된다.
3.3. 오오사토 타케시(大里タケシ) / 신창완
32세. 믿음증권회사[10]에 근무하는 샐러리맨.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참가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인지 상황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대면의 자기소개에서 주인공이 기억을 잃어 이름조차 모른다고 하자 무작정 살인범으로 몰아가지만, 정작 본인이 살인범이었고, 결국 1장의 거짓말쟁이로 처형당한다.
신창완은 믿음증권회사 사장의 딸과 결혼해 아내의 소개로 회사에 취직했다. 그러나 아내에게 불륜을 들킨 뒤 회사에서 해고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어 아내를 살해하고 도피 중이었다. 신창완이란 이름 역시 가명이었으며 본명은 신민호이다.[11] 최후에 진실이 밝혀지자 살려달라고 빌지만, 결국 두 표트르에게 양쪽으로 몸이 두 갈래로 찢기며 사망한다. 사후에 인형방을 조사하면 행복하게 웃고 있는 신혼부부 한 쌍의 사진을 볼 수 있다.
국내판의 가명과 본명은 각각 부산 탈옥범 신창원, 제천 토막살인범 신명호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추측이 있다.
3.4. 야나기 세이코(柳セイコ) / 최은정
연령 불명. 냉정, 침착하고 머리가 좋으며 신비주의인 여성이다.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주인공에게 여러 정보와 증거를 공유하며 도움을 준다. 트루 엔딩 기준,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처형당하지 않는 인물.
2장 내내 혼잣말을 하고 다니며, 3장에서는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그러나 조사 도중 타살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독자적으로 이철우에 대해 조사해 왔는데, 이를 눈치챈 이철우가 입막음으로 그녀를 죽여 자살로 위장한 것이다. 이후 다이어리에서 아이돌 그룹 영원한 소녀들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미뤄보아 김다솜 역시 조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시체들과는 달리 계속 시체가 방에 안치되어 있으며, 인형방을 조사할 경우 직장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기장에서 찾을 수 있는 죄명은 결혼 사기죄이다. 성형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남자를 유혹하고 쓸모가 다하면 곧장 버렸는데, 일부 남자는 상심한 끝에 자살하기도 한 모양이다.
본편에서는 비중이 적었고 이른 시기에 사망했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사실은 제일 똑똑한 인물이었다. 사이드 스토리 이철우 편에서는 가장 먼저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의 본질에 근접한 참가자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세한 내막까지는 몰라도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의 참가자 모두가 살인마라는 핵심은 짐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 이철우가 살인범이라는 결정적인 증거 또한 일찍부터 입수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아닌 등장인물이 살인범의 정체를 찾아낸 유일무이한 경우이며, 혼자 있을 때의 대사인 '걘 살인마가 아니었다'로 미뤄보아 최소한 두 명 이상 정체를 판별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주인공보다 일찍 진상을 알아낸 조연은 죽는다는 클리셰에 따라 이철우의 손에 죽지 않았다면 최종 보스가 될 확률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는다.[12]
사이드 스토리 이철우 편에서 알아낼 수 있듯, 본명은 이순정.[13]
3.5. 칸다 미쿠(神田ミク) / 김다솜
19세. 인기 아이돌 그룹인 영원한 소녀들[14]의 멤버. 이미지 컬러는 초록색. 싹싹하고 시원한 성격이지만 입이 험하고, 이기적 면모를 감추지 않는다. 팔랑귀 속성도 가졌다.
협박으로 센터 자리를 빼앗은 등 자신을 괴롭혀 온 같은 그룹 멤버인 라라를 증오해, 애인인 매니저와 같이 살해하려 했으나 실수로 다른 멤버인 레미[15]를 죽여버렸다. 4장에서 처형되는 거짓말쟁이로,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새까맣게 타버린다.
주인공에 대한 태도가 좋지 않은 탓에 어그로 캐릭터로 보이기 쉽지만, 한편으론 등장인물 중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는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사리사욕이 동기가 된 것이 아니라, 협박 및 괴롭힘에 복수하고자 살인을 계획한 것이고, 사실상 범죄의 발단이자 원인 제공자는 라라였기 때문이다. 복수를 위해 행동했다는 점에서는 주인공 일행과도 공통점이 있다.[16]
물론, 결국 살인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는 점과 애꿏은 레미를 살해한 것에는 반성하는 면모가 없었다는 점 등에서 현실적으로 옹호의 여지는 없다.
한유미를 진심으로 신뢰했던 모양이다. 진행하는 내내 함께 다니기도 하고[17] 4장 중에는 한유미에게 '살인마일 게 분명하니까 우리가 미리 죽이자'라는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처형 당시에도 왜 한유미에게 자신을 배신했냐며 화를 내는데, 이내 다음은 네 차례일 테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남기기도 한다.[18]
노멀 엔딩의 최종 보스이나, 보스로서의 인상은 옅은 인물. 캐릭터성이나 능력 면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던 탓에, 운이 좋아 최후의 한 명이 된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3.6. 키리타니 마사키(桐谷マサキ) / 이철우
18세.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주인공도 제일 순수해보인다고 할 만큼 착한 인상이다. 이미지 컬러는 청록색. 참가자 가운데 가장 정상인으로 보였으나 실상은 얀데레 스토커.
임미정[19]이라는 여자를 스토킹하다가, 피해자가 반발하자 목졸라 죽여버린 뒤 자살로 위장하여 빠져나갔다. 작중에서는 최은정을 죽이기도 했다. 3장의 거짓말쟁이로 처형당하며, 자신의 수법대로 목이 매달려 죽는다.
죽으면서도 피해자에게 곧 따라간다는 말을 남겼다.
사후에 인형방을 조사하면 피해자의 사진을 보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드 스토리 이철우 편에서 상세한 과거사가 밝혀진다.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죽어라 공부만 하는 지루한 인생을 보내다가, 어느 날 역 앞에서 만난 피해자의 손수건을 주워준 일을 계기로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문제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인터넷에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검색해서 SNS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작업을 건 것이다. 피해자는 처음 몇 번은 상대해 주었지만 점점 이철우의 댓글을 무시하기 시작한다. 초조해진 이철우는 걱정한답시고 다짜고짜 피해자에게 찾아가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당연한 결과인 것이, 임미정과 이철우는 실제로는 단 두 번밖에 안 만난 사이인 데다 제대로 대화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피해자가 '다신 찾아오지 말라, 기분 나쁘다'고 말하자 이에 급발진한 이철우는 그 자리에서 피해자를 교살한다. 그리고 자신은 임미정 몫까지 행복하게 살겠다, 그녀도 나를 좋아하니까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피해자의 시체를 자살로 위장한다.
비록 경찰의 수사망은 벗어났지만, 얼마 뒤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신창완과 오덕후의 주검을 보며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3장까지 생존한다. 그러나 경계하고 있던 최은정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궁지에 몰린 이철우는 서로 살인범임을 숨겨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머리가 좋은 최은정은 그가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거절한다. 이에 흥분한 이철우는 최은정을 교살, 자살로 위장한다.[20]
이후 최은정이 모아둔 증거를 숨기고 일반인인 척 연기했으나,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그동안의 죄상이 발각되어 처형당한다.[21]
이철우 편 배드 엔딩에서는 한유미의 정체를 등장인물 중 제일 먼저 눈치채지만, 최은정에게 고발당해 곧바로 처형당한다.
3.7. 사사모토 다이치(笹本ダイチ) / 오덕후
29세. 만화가를 꿈꾸고 있으며 케모노 브라더스의 열혈 팬이다.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뚱뚱한 체형에 안경을 쓴 스테레오 타입의 오타쿠이며, 어머니와 함께 산다고 한다. 초장부터 신창완을 형님이라 부르며 주인공을 살인범으로 몰아가지만, 정작 신창완이 살인범인 게 발각되자 빨리 처형하라고 재촉하는 등 줏대 없는 인물.
신창완이 처형당한 뒤 만화를 보고 싶다고 불평하고, 주인공이 애니메이션을 틀자 곧장 거실로 달려와 시청한다.
회의 중에는 신창완의 의심을 담습해 주인공이 살인범이라고 주장하고 그 증거로 신문 기사를 보여주는데, 사진에 나와있는 사람은 주인공의 어릴 적 모습이다. 이를 근거로 주인공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주장을 하지만, 사진 속 아이는 어머니를 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데다 기사 내용 또한 어머니가 다른 이에게 살해당한 내용이고, 그외의 증거도 없어 완전히 무시당한다.
이에 주인공은 반대로 오덕후가 살인범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사실 만화 그리기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배탈그라운드를 최근 한 달 기준 600시간을 하고, 수백만 원을 현질한 게임 폐인이었다.
게다가 현질한 돈은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으로 드러났다.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22] 방치해 돌아가시게 한 패륜아였던 것이다.
주인공은 그가 어머니를 죽인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고, 오덕후는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박대했는지 아냐며 오히려 죄가 없다고 발악한다.[23]
하지만 처형은 시작되고, 약물 투여로 몸이 터지면서 엽기적으로 사망한다. 사후에 인형방을 조사하면 어머니와 사이가 좋던 어린 시절 사진을 찾을 수 있다.
3.8. 양아치
거짓말쟁이 게임에 참가하지만 표트르에게 행패를 부리다 총살당한다. 끝까지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스튜디오 와사비의 트윗에 의하면 본명은 아카기 아라시(赤木アラシ)라고 하며, 후속작인 늑대 게임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24]
2회차에서 찾을 수 있는 일기에 따르면, 자신의 죄를 후배에게 뒤집어씌웠다고 한다.
3.9. 표트르
본 게임의 마스코트. 러시아 병정 인형과 호두까기 인형을 닮았다. 회의가 끝난 뒤 거짓말쟁이들을 처형시키는 역할을 한다.4. 엔딩
장당 조사 파트와 회의 파트에 각각 하나씩 배드 엔딩이 있다.최종 엔딩으로는 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 두 종류이며, 트루 엔딩은 2회차 이상 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다.
4.1. 제1장 : 의심의 눈초리
-
신창완의 비밀[25]
선택지에서 '저 아니예요! 결혼반지 안 쪽은 본 적도 없어요!'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신창완이 주인공에게 결혼반지의 행방을 묻는데, 주인공의 잘못된 변명을 들은 신창완이 주인공에게서 자신의 반지를 찾아낸다. 그러자 신창완은 주인공이 자신의 거짓말을 파헤치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고 주인공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친다.망치 나가신다 -
첫 처형
1번째 재판에서 게임오버되면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잘못된 증거로 신창완을 몰아붙이려 하자 오히려 의심을 사고 처형당하게 된다.
4.2. 제2장 :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
-
진격하는 거인
선택지에서 '조금만 더 본다.'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오덕후가 화장실에 간 사이 주인공은 오덕후의 스마트폰을 좀 더 훔쳐보기로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나오덕후는 주인공이 자신의 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주인공의 목을 조른다.
-
첫 단두대
재판에서 3번 실수하면 나오는 엔딩.여기서도 신뢰가 떨어지고 오덕후의 조롱까지 받은 후에 처형을 받고 마는 엔딩.
4.3. 제3장 : 지하실에서의 자살사건
- 벼랑 끝에 몰린 남자의 반격
- 누명
4.4. 제4장 : 끝나지 않는 게임
- 정당방위
- 더러운 우정
4.5. 제5장: 마지막 수수께끼
5. 기타
- 초반에는 쓸데없는 유행어와 이모티콘, 원문에 없는 괄호 남용 등으로 비판받았고 이후 수정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오타, 맞춤법이 틀린 부분, 지나친 의역 및 오역이 잦다.[27]
- 사람이 죽을 때마다 인형방에 비치된 등장인물을 닮은 인형이 훼손되는 설정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오마주로 보인다.
- 진상을 알면 일반 참가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란것을 알 수 있다. 흑막이 죽으면 게임 또한 끝나게 되는데, 기억상실 주사를 맞고 시작하는 주인공은 초장부터 온갖 의심을 다 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흑막은 순수 참가자의 입장으로 게임에 참여하여, 다른 흑막이 살해, 처형당해도 대응이 불가하므로 상당한 패널티를 안고 가는 셈이다.
[1]
일본 게임이 한국에 오면서 등급연령이 낮아진 몇 안되는 사례다.
[2]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선 게임을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유저는 APK로 설치할 것을 권한다.
[3]
후속작의 경우, 본작에서 보인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나 개연성과 범행동기 면에서 미흡하여, 이 부분에서만큼은 본작이 훨씬 낫게 평가된다. 반대로 본작의 등장인물의 매력은 후속작에 한참 못 미치는 편.
[4]
늑대 게임 사이드 스토리인 코우편에서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늑대 게임의 흑막이었던 모리 남매를 받아준다. 완전히 갱생한 것으로 추정.
[5]
워낙 단간론파를 모방한 요소가 많은 만큼, 이 또한 캐릭터의 설정을 상당수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6]
스탠딩 CG가 울먹이는 모습으로 바뀌고, 대사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7]
일부 플레이어는 자신들이 설계한 게임인데 왜 멈추지 못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8]
아버지는 태어날 당시부터 없었다고 하니 사생아거나 유복자일 가능성이 높다.
[9]
한유미의 생일
[10]
일본어 원어판에서는 노구치증권회사.
[11]
일본어 원어판에서는 오오사토 신지.
[12]
주인공과 한유미가 최은정의 정보를 어디까지 수집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철우가 찾은 정보가 전부였다면 최은정을 처형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의 정보로 파악 가능한 사실은 이순정이라는 상습 여성 사기범이 있고, 최은정은 그녀와 닮았다는 심증뿐이다. 이것뿐으로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 만에 하나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자신은 사기범이지 살인범이 아니라는 논리로 다른 인물들을 설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판이 시작했다면 최은정이 신원조차 불명확한 주인공을 공격할 경우 진행히 불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13]
일본어 원어판에서는 무라타 카오리(村田カオリ).
[14]
일본어 원어판에서는 절대영원소녀.
절대절망소녀?
[15]
일본어 원어판에서는 카나미.
[16]
때문에 살인의 큰 원인을 제공한 라라도 함께 끌려왔어야 하지 않았냐는 의견 또한 있다. 다른 참가자인 최은정도 직접 타인을 살해한 것이 아니라 사기를 원인으로 자살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끌려온 것인데, 마찬가지로 살인에 큰 원인을 제공한 라라는 왜 참가하지 않았냐는 논리이다. 살인범인 김다솜 못지않게, 오히려 살인범 김다솜을 탄생시켰다는 측면에선 그보다 질 나쁜 인물은 혐의 없이 멀쩡히 잘 살아가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는 것이다.
[17]
다만 한유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18]
김다솜은 주인공이 살인범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은 작중 시점 8회째이니, 주인공과 한유미가 죽인 살인범의 수는 상당할 것이다.
[19]
일본어 원어판은 타치카와 아이미(立川アイミ).
[20]
이때 최은정을 죽이면서 희열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는데, 살인 그 자체에도 쾌락을 느끼는 타입으로 보인다. 배드 엔딩에서도 주인공의 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찌르는데, 정신적ㆍ정서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듯.
[21]
범행이 발각되지 않았을 때는 피해자 몫까지 살아주겠다는 둥 뻔뻔하게 굴며 삶의 의욕을 보이더니, 처형당할 때는 정신승리인지 자포자기인지 임미정이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다, 곧 따라가겠다 말한다. 언행에 일관성이 없고 한시적인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창작물 속 사이코패스.
[22]
문자 내역을 보면, 1개월 전에는 어머니가 스스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종국에는 상태 악화로 거동조차 하지 못하게 된 모양이다.
[23]
증거 수집 시간에 화장실에서 전화기를 조사하기 전 이철우에게 말을 걸면 오덕후의 성격에 대해 말해준다. 또한 컴퓨터를 더 조사하면 채팅을 읽을 수 있는데, 어머니에게 막말을 일삼아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조사 직후에 오덕후가 볼일을 다 보고 나오기 때문에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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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확인된 시체들이라며 본작 등장인물의 이름이 줄줄이 나오는데, 이 중 양아치만 언급되지 않는다. 경찰이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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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원어판에서는 오오사토의 비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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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기준 今すぐ開ける를 골라야 한다. 주변을 둘러보는 선택지를 고르면 배드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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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는 첫 처형이 끝난 이후 2장. 처형 장면을 두고 꽤 끔찍한 장면이었다고 평하는 대사가 있는데, 한국판에서는 살인마라 불쌍한 마음은 1%도 들지 않는다는 생뚱맞은 대사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한유미와 최은정은 원판에선
존댓말 캐릭터인데 한국판에선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 있다. 그리고 휴대폰을 조사했을 때 나오는 “변하지 않아!”라는 대사 또한 눈에 띄는 오역으로, “다르지 않아!”가 올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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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게임 이후에 출시된 추가 에피소드는 통일성을 갖추고 로컬라이징되었다. 한국식 이름과 일본식 이름이 섞여서 나오면 어색하니 일본 이름으로 통일한 듯하다. 그러나 국적이 중요치 않고 세계관이 동일한 작품에서 등장인물 이름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아쉽게 여기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