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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3:18:27

강제적 여성화

1. 개요2. 실제 사례3. 클리셰4. 한국에서의 인지도5. 관련 용어6. 여담7. 관련글

1. 개요

Forced Feminization[1], Sissification

여성화의 한 종류로, 말 그대로 남성을 강제적으로 여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강제적 여성화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진다.
이게 TS물처럼 만화 등의 창작물에서 구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강제 여장은 성 역할 놀이 내지는 BDSM 플레이의 일환으로 실제로 즐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장을 당하고서 여자처럼 행동하는 여장남자를 강요받는 경우이다. 대부분 현실에서는 이 단계까지 간다. 창작물에서는 1번만 하는 전자를 포함 3가지 모두도 존재하지만, 1번 + 2번이나 1번 + 3번 단계로 넘어가는 복합적인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수치 플레이 BDSM과 관련이 깊으며, 남성으로부터 남성성을 박탈시키고 여성성을 강요해서 굴욕을 주는 것, 즉 남존여비적인 관념과 남성의 남성성 박탈에 대한 공포를 성적인 롤플레잉 및 성적 페티시즘 요소로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때문에 강제적 여성화에서 내세우는 여성상은 스테레오타입에 기반한 경우가 많으며 실제 여성들 입장에서는 모욕적이라고 느낄 만한 묘사도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이는 강제적 여성화가 대체로 이성애자 남성의 페티시이며 남성 사회에서 주로 지탄받는 남자답지 못함 남자다운 남성과 대비되는 여성상이라는 형태로 반영해 수치 플레이의 수단으로 쓰기 때문이다.

각종 미디어에서의 강제적 여성화 사례는 TS물 문서에 대다수 들어 있으니 해당 문서를 참조 바람.

2. 실제 사례

판타지는 판타지고, 현실은 현실이다. 현실에서 벌어진 강제적 여성화 사례들은 대개 당사자에게 있어 최악의 결과를 마주하게 한다. 처벌로써나 의료사고, 오해 등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 없이 성전환을 강요당한 사례들이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나 몰이해가 원인이다.

3. 클리셰

에로 동인지, 상업지, 에로게, 야설, 야애니, 에로 라이트 노벨, 야짤 에로물에서 이 계열의 창작물이나 이 플레이를 하는 데는 몇 가지 클리셰가 존재한다.

4. 한국에서의 인지도

아직까진 한국에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요소이다. 다만, 이런 취향은 현실에서는 유흥업소, 여장 클럽 등 음지에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서브컬처 내지 반(半)주류적 대중문화에서는 꽤나 흥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노벨피아 조아라 같은 사이트에서 만만찮은 인기를 얻고 있는 TS물 성인 웹소설에서 강제적 여성화의 섹스 판타지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남성향에서 이것을 " 암컷타락"이라고 표현한다. 여성향 쪽에서도 능욕물 위주로 캐릭터에게 강제적 여성화를 시키는 묘사를 찾아볼 수 있다. 오토코노코 캐릭터나 본판이 여리여리하게 생긴 미소년 캐가 주로 강제적 여성화를 당하는 남성향 암컷타락물과 달리 여성향에서는 우락부락한 근육질이거나 건장한 남성 캐릭터가 이를 당하는 것의 수요도 있다. 바니걸 복장이나 마이크로 비키니 등 가슴이 드러나는 복장을 근육질 남캐에게 입혀놓고 가슴근육을 여성의 유방에 비유하는 건 클리셰. 변형으로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강제적 오메가화도 있는데, 남성 임신이 가능한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여성에게 자주 비유되고 임신 가능하며 높은 확률로 지위가 낮게 묘사되는 오메가처럼 다루는 것이다. 특히 오메가버스 세계관의 경우 현실의 여성차별 양상을 작중 세계관의 오메가 차별로 반영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남성향 TS, 암컷타락물에서 등장하는 요소들과 유사점을 띄게 되기도 한다.

5. 관련 용어

6. 여담

7. 관련글


[1] 서양에서는 강제 여장도 포함되는 포괄적 의미로 사용된다. [2] 게이와 트랜스젠더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게이는 엄연히 본인을 남성이라고 인지하며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다. 끌리는 “상대”가 본인과 같은 남자일 뿐이다. 게이 중 일부가 여성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과는 별개로 애초에 게이의 정의 자체가 남성을 좋아하는 “남성”이다. [3] 여성이 남성에게 딜도를 메고 엉덩이를 개통시켜주는 것이다. [4]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여성으로 믿는 사례만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일시적인 성적 흥분을 위해 자기 자신을 여성화해 보고 싶다는 욕망 등이 관여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자기여성애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