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강릉시는 태백산맥의 벽으로 인해 영서지방이나 경기도 동부 지역과는 가까우면서도 먼 지역이었다. 그로 인해 강원도의 3대 도시라고 불리는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중 인구에 비해 가장 발전이 더딘 편이었고, 프랜차이즈 업소도 원주나 춘천에 먼저 들어온 후 나중에 들어오는 편이었다. 그러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발점이 되어 급속도로 상업화가 진행되고, 프랜차이즈 매장도 하나 둘씩 생기며 더디지만 상권이 커지고 있다.[1] 게다가 강원도에서 손이 꼽힐 정도로 관광요소가 많다는 점[2]과 강릉선 KTX로 청량리역까지 최단 1시간 24분 정도면 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기게 되어 전보다는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다.강릉은 강릉남대천을 기점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뉜다. 강남은 대부분 주거지역이며, 마땅히 그렇다 할 상권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강릉 내에서도 굉장히 조용한 동네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로 인해 강남은 체감 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대로 강북은 강남보다 규모도 크고, 아래에 서술할 모든 상권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혹시 여행을 계획하며 이 문서를 참고하고 있다면 알아두자.
강릉의 상권은 전적으로 10대와 20대에 의존하는 양상이 크다. 강릉 상권의 양대산맥인 시내와 솔올지구(택지) 모두 학교/학원가 근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식당 및 카페 위주, 주택가 근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로컬 주민이 주로 찾는 상권과 관광객이 찾는 상권이 대비된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로컬 주민은 솔올지구(택지)나 유천지구, 시내 대학로 위주로 방문하지만 관광객은 중앙시장 및 바닷가를 주로 찾는다. 단점으로는 택지를 제외한 나머지 상권들은 20시 이후가 되면 모두 정리를 하고 문을 닫기 때문에 보통 젊은 사람들은 택지로 많이 나가는 추세이다.
주요 식음 프랜차이즈로는 스타벅스 7개[3], 투썸플레이스 5개, 이디야 17개, 대형마트 2개[4], 맥도날드 1개, 롯데리아 7개, 버거킹 1개, 맘스터치 6개 등이 있다.
2. 시내
신영극장 정류장 로드뷰
상권의 중심지인 대학로 로드뷰
강릉 상권 및 교통의 요충지. 넓게 보면 옥천동, 성남동, 금학동, 임당동, 교동에 걸쳐 있으며, 주로 놀기에 적합하고 상권도 발달된 곳으로는 경강로가 지나가는 금학동과 임당동 절반 정도를 꼽는다. 차로 5분 거리에 강릉역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정차하며, 이로 인해 환승수요가 무지막지하기도 하다.[5] 강릉의 유일한 프랜차이즈가 대부분 몰려있으며, [6]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보이나 청소년층이 주를 이룬다. 성남동에는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이 같이 있으며[7] 금학동에는 상권 밀집 지역인 대학로(정확한 명칭은 신대학길이지만 대학로라고 부른다.)와 브랜드 옷가게가 밀집한 금성로가 있다. 최근 성남동의 택시부광장 주변을 개발해 지하 4층 지상 11층의 복합상가 "시네마스퀘어"를 건설 및 분양 중이며, 이곳에 강릉시 최초로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게 된다면 강릉시에는 영화관이 두 개가 된다.
옥천오거리~강릉역 부근은 구시가지로 상당히 낙후된 곳이 많다. 주로 유흥주점과 성매매업소가 대부분인 동부시장이 작게나마 위치해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지역은 학원가가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용지각사거리 부근에는 고등학교도 있어 학생 타겟 상권 + 학원가 + 고등학교 + 유흥업소가 뒤죽박죽 섞여있는 기묘한 동네이기도 하다.
2020년 말 무렵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으로 인해 시내의 상권이 크게 위축되었고, 대표적인 상가들[8]이 많이 폐업하며 대부분의 로컬 주민들은 솔올지구로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9][10]
3. 솔올지구
"택지"라고 불리는 지역[11]이며 주로 20대와 청소년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교1동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동해대로와 붙어있고 강릉원주대학교가 근처에 있다. 솔올지구의 절반 정도는 아파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문서에서는 상권에 대해서만 다룬다.
율곡초등학교~구름다리 사거리 부근까지 교동광장로를 기준으로 학원가가 이어져있다. 대부분의 입시 학원과 중,고등학생 위주 학원(물론 초등학생 학원도 있다.)이 몰려있으며 이로 인해 자정까지 시끌벅적한 경우도 있다.[12] 이로 인해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간단한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도 있으며, 배스킨라빈스 31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
솔올로에는 근처에 솔올중과 경포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집이 매우 밀집되어 있다.[13] 술집 뒷골목에는 유흥업소와 모텔들이 즐비해 있으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밤만 되면 매우 시끄러워지는 장소이다. 프랜차이즈 카페[14]와 일반 카페, 고깃집도 많으며 주로 밤에 활성화되는 특성으로 인해 24시간 운영하거나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가게가 많다. 최근에는 클럽이 생겨 더욱 유동인구가 늘게 되었다. 그러나 죽헌동 부근은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로 인해 원룸촌과 식당 몇 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동 부근의 주점 밀집 지역과는 대조되는 성격을 띤다.[15]
이외에도 구름다리 부근에는 스타벅스가 있으며 그 근처에는 크리스피 크림, 투썸플레이스, 하나로마트, 올리브영 등이 있어 상권은 잘 발달되어 있다. 좀 더 유천지구 쪽으로 가면 강릉에 하나 뿐인 버거킹이 있다.
4. 유천지구
이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급격하게 개발된 곳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고 나서 강릉시에서 빙상경기 개최가 확정되자,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기자단 등을 수용할 숙소가 필요했다. 이로 인해 허허벌판이였던 이곳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위치는 홍제동과 유천동에 걸쳐있다.
2019년 하반기 기준 60~70% 정도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건설이 완료된 아파트들은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었으며, 건설 중인 아파트들 및 오피스텔도 문제 없이 건설 중에 있다. 상가는 공실도 많지만 대부분 영업중이며, 강릉시 내 유일한 프랜차이즈 업소[16]도 속속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개발이 완료되고[17]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직선거리 상으로는 솔올지구와 시내, 강릉IC까지 모두 가까운 거리지만 강릉 주요 동네와 단절된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는 느낌이다. 그 이유는 도로교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유천지구를 빠져나가는 방법으로는 선수촌로에서 교동광장로로 빠지거나 선수촌로에서 하슬라로로 빠져나가야 한다. 그러나 전자는 솔올지구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애매한 거리로 인해 자차를 몰지 않는 이상 거의 이용하지 않으며, 후자는 교통량에 비해 턱없이 좁은 도로로 인해 출퇴근시간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사임당로를 이용하는 주민도 많아졌다. 그러나 사임당로는 강릉IC와 가깝지만 솔올지구나 시내와는 반대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결국 소요시간은 길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유천지구는 유천지구 주민들로 이루어진 독자적인 생활권을 구성하는 특성도 있다.
그러나 신시가지인 만큼 인기많은 업종이나 특이한 자영업 업소가 많아지며 맛집이 많이 발굴되고 있다. 또한 근처에 강릉원주대학교가 있어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으며 저녁을 해결하러 넘어오기도 한다.
2020년에는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되어 있어 학군도 좋아질 전망이다.
5. 안목
"안목카페거리"라고도 부른다. 안목해변과 붙어있으며 대부분 강릉 커피거리에 카페가 즐비해 있고, 중간중간 횟집이 있는 양상이다. 강릉항도 위치해 있어 울릉도와 독도로 가려는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주로 바람 쐬러 들리는 경우가 많으며, 계절을 불문하고 근처의 경포해변, 강문해변과 연계해 관광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카페가 굉장히 많다. 좁은 도로에 비해 차량이 매우 많아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며, 근처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있고[18] 거기에 정류소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버스 교통은 좋은 편이다.
근처에 이마트 강릉점이 위치해 있으며, 부근의 유일한 대형마트이기에 바닷가로 관광을 온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19]
6. 경포대 일원
경포해수욕장과 경포호, 관동팔경 중 하나인 경포대, 초당 순두부마을이 있다. 강릉에서도 전국에서도 최상급 호텔들이 즐비해 있어 투숙하며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20] 특히 경포해변은 여름 피서철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20대끼리 헌팅을 하기도 하고, 경포썸머페스티벌을 해마다 열어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버스킹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근처에는 횟집이 매우 늘어서 있으며 횟집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강문해변과 초당동이 나오고 그 밑에는 안목해변과 안목카페거리가 나온다.
봄철(4월 초~중순)에는 경포벚꽃축제가 매우 유명하며 이때는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관광객이 많다. 주로 경포로의 벚꽃을 보기 위해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포호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이 적은 곳에서 벚꽃만 보고 싶다면 경포로가 아닌 안현로로 가는 것이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시내권에서 출발하는 경우, 경포 방면이 아니라 주문진 방면으로 가다가 중간에서 빠져 안현로로 가면 된다.
경포대에 붙어 있는 초당동은 초당 순두부마을과 초당순두부 공장이 있으며, 지역명문학교인 강릉고등학교가 위치해있다.[21] 위에 서술된 해변들과 연계해 관광하러 오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며, 허균의 생가가 있다. 순두부마을은 과거에 인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시들해진 상태이며, 타지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맛집으로는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가 있다. 그 외에 딱히 상권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으나 관광객이 매우 많다.
7. 관동대 상권
위에 소개된 상권들에 비해 부실하지만 대학가 주변이기때문에 이곳 또한 여러 프랜차이즈 식당이 존재하고 술집거리가 존재한다. 2020년 무렵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으로 가톨릭관동대의 학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2020년 이전인 2019년까지 상황에 비해 상권이 많이 죽은 모양세다. 하지만 현재도 내곡동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여러 카페 프랜차이즈가 계속 입점중이고 회산동에는 스타벅스도 입점한 상태이다. 학교 주변으로 새로운 아파트 건설붐이 일어나면서 이곳 역시 다시 뜰것으로 전망된다.
[1]
특히 대표적으로
유니클로,
탑텐,
스파오,
크리스피 크림,
올리브영,
버거킹 등.
KFC도 솔올지구에 있었으나 폐업했다.
[2]
강원도에서 “관광지” 하면 강릉과
속초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관광산업이 주 산업이다.
[3]
강릉중앙로점, 강릉교동광장점, 강릉송정DT점, 강릉강문해변점, 강릉안목항점, 강릉율곡DT점, 강릉IC DT점. 바닷가에 위치한 강문해변점과 안목항점은 365일 관광객으로 인해 꽉 찬다. 참고로 송정DT점은 피지오 불가 매장으로 모든 피지오 메뉴와 일부 프라푸치노 주문이 불가능하다.
[4]
홈플러스 1개, 이마트 1개
[5]
수도권과 달리 배차간격이 길고 불규칙적인 강릉 시내버스의 특성상 버스의 노선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건 지방 대도시 아니면 다 그렇다 시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시내버스 정류장인 교보생명과 신영극장의 경우, 인도를 막고 차도까지 사람들이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매우 많고 이로 인해 길을 막는 현상까지 생긴다. 그러다가 시내버스 서너 대가 한 번에 정차하면서 승차객과 하차객이 모두 물갈이된다.
[6]
CGV,
맥도날드,
홈플러스,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언더아머,
원더플레이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아트박스,
ABC마트,
폴더,
쿠우쿠우,
한스델리,
스파이더,
뉴발란스,
MLB,
다이나핏,
두끼떡볶이,
청년다방,
와플대학,
엉터리생고기 등 매우 많다.
[7]
이로 인해 근처의
홈플러스 강릉점과 자주 대립한다.
[8]
대학로의 중심을 지칭하던 에사(에뛰드 사거리)의
에뛰드라든지, 맛있기로 유명했던 홍초불닭이나
토니모리,
피자헛 등이 폐업하며 분위기가 굉장히 삭막해졌다. 또한 지하 디스코팡팡이나 영세 상가들도 무더기로 폐업하며 꼭 시내에 가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주로 택지(솔올지구)로 몰린다.
[9]
사실 이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시내에는 술집이 별로 없다는 점이 가장 크다. 어느 상권을 가든 20~30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자주 방문하는 반면 시내의 상권은 대부분 10대 청소년이나 시장을 보는 노년층의 비중이 높아진 데에 있다. 시내에는 술집이 별로 없고, 이왕 술을 먹을 거면 아예 술집이 몰려 있는 솔올지구(택지)의 술집거리로 가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 주로 약속을 잡고 만나는 20~30대는 꼭 술을 먹지 않더라도 택지에서 대부분을 해결하는 편이다. 솔올지구에 할게 없다면, 조금 걷거나 버스를 타고 유천지구로 넘어가면 되는 문제이기에 더더욱 시내의 영향력이 점점 쇠퇴할 수 밖에 없다.
[10]
시내에 원래부터 술집이 없던 것은 아니고 당연히 득시글했다. 결국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시내보다는 택지 쪽으로 몰리면서 술집이 그 쪽으로 이동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 이 원인은 강릉시내 3대 주요대학교가 전부 다 시내보다는 택지가 가까운 것이 크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아예 택지와 붙어 있고
영동대학교는 시내와 상당히 떨어져 있다.
관동대학교도 시내보다는 택지가 조금 더 가까울 뿐만 아니라 시내 자체가 좀 교통정체현상이 있기 때문에 불편하다. 옛날에는 바닷가나 포남동으로 갈 바에야 시내가 더 나으니 시내로 모인 것이다. 그러나 새롭게 구획되어서 도로도 큼직큼직한 택지가 생기고, 택지뿐만이 아니라 이 근처에 계속 아파트가 개발됨에 따라 강릉 시내에서 좀 산다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 몰렸다. 특히 택지는 강릉 최대 규모의 대학교인 강릉대학교 옆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롭고 젊은 분위기의 술집들이 생기면서 점차적으로 시내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11]
이유는 과거에 논과 밭이였던 지역을 매립하고 택지지구를 건설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한 신시가지이기 때문이다.
[12]
강릉시는 10시 이후 교습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13]
어느 정도냐면 술약속의 90%는 택지로 잡을 만큼 매우 많다. 1943, 역전할머니맥주 등 강릉의 유일한 프랜차이즈 술집도 이곳에 있다.
[14]
이디야,
빽다방,
엔제리너스, 컴포즈커피 등이 있다.
[15]
택지가 개발되기 전에는 원래 이 죽헌동과 지변동 인근의 조그마한 가게들이 강릉대학교 학생들의 상권을 책임지고 있었다. 여기서 해결이 안 되거나 좀 크게 놀고 싶으면 시내로 나가는 것이었다.
[16]
홍콩반점0410,
달콤커피 등
[17]
233번과 234번 버스가 신설되며 웬만한 교통 문제는 해결된 듯 하다. 특히 이 버스의 배차간격은
강릉시 시내버스 중에서도 매우 짧은 간격을 가진 노선이기에 수요가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18]
강릉시 시내버스 중 적지 않은 노선의 버스가 기종점이 안목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19]
여름 피서철에는 관광객들로 인해 오히려 강릉 현지인들이 장을 보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사람이 매우 붐빈다. 애초에 강릉은
홈플러스 강릉점이 시내권을,
이마트 강릉점이 포남동, 초당동, 송정동 등의 수요를 흡수하는데, 홈플러스에 비해 이마트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마트가 매우 붐비는 편이다. 실제로 강릉 내에서도
홈플러스 강릉점은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느긋하게 가족 단위로 주말에 쇼핑하러 가는 이미지가 강한 방면
이마트 강릉점은 딱 장보기의 정석 이미지이기에 시내권 주민들도 장을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마트로 주로 몰린다.
[20]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씨마크 호텔 등. 씨마크 호텔은
삼지연관현악단의 강릉 공연 당시
현송월이 하루 숙박비 천만 원의 객실에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해진 호텔이다.
[21]
어느 정도냐면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 앞의
서울광장의 약 5.92배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