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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0:25:26

음도 질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1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5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チツ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zhì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뜻4. 모양 및 기원5. 용례6.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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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膣은 '음도 질'이라는 한자로, '음도(陰道)' 또는 '새살이 돋다', '(膣, vagina)' 등을 뜻한다. 그래서 '새살돋을 질'이라고도 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음도
중국어 표준어 zhì
광동어 zat6
객가어 chṳ̂
민남어 chi
오어 tseq (T4)
일본어 음독 チツ
훈독 -
베트남어 trất

유니코드는 U+81A3에 배정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JCG(月十金土)로, 주음부호로는 ㄓˋ로 입력한다.

3.

'새살돋다', '질' 등의 뜻이 있는데, 전자의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여자 생식기관의 질을 뜻한다.

4. 모양 및 기원

뜻을 나타내는 (고기 육)과 소리를 나타내는 (막힐 질)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강희자전에도 등장하는 한자이며, '새살이 돋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나 실제 용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1]. 이와는 별개로, 현재와 같이 '여성의 생식기관'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은 일본에서 비롯되었다.

이 한자는 해체신서의 증보판인 重訂解体新書(중정해체신서)의 저자 오오츠키 켄타쿠(大槻玄沢, 1757~1827)가 처음으로 사용한 글자라고 알려져 있다.[2] 당시에는 (고기 육) 변에 (집 실)을 붙여서 腟(질)이라고 표기했다. 이 글자 역시 원래는 '새살이 돋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나 용례는 거의 없다. 중정해체신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腟(製字)
法技納(羅)悉刧乙牒(蘭)按悉刧乙牒者室也。卽男莖容受之室也。且爲胎産及月經通利之道。今新製字譯云爾。(室邊傍从肉音爲叱。卽會意也。非字書尺栗切。肉生也之腟。)

질(腟, 새로 만든 글자)
vagina(라틴어), schede(네덜란드어). schede는 '칼집(室)'이라는 뜻이다. 즉 남자의 음경을 받아들이는 칼집이자, 태아가 나오고 월경이 지나가는 길이다. 지금 새로 글자를 만들어 위와 같이 번역한다. (室 자 방에 肉 자의 뜻을 따르며, 음은 叱[3]이다. 즉 회의자이다. 자전에 있는, 尺栗切[4]에 '새살이 돋는다'라는 뜻을 가진 腟 자가 아니다.)

당시에는 여성의 질을 따로 표현한 한자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새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난학자들이 서양 해부학의 학술 용어를 도입하기 위해 만든 글자로 (샘 선), (췌장 췌) 등이 있다. 이 두 한자는 우다가와 켄신(宇田川玄真)이 만든 것.

훗날 腟은 膣로 대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한자음도 シツ에서 チツ로 바뀌었다. 그러나 현대에도 일본의 일부 의학용 저서 등지에서는 이 글자가 쓰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5. 용례

5.1. 단어

5.2. 인명

5.3. 지명

5.4. 창작물

5.5. 기타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그나마 검색되는 용례도 전부 인명이다. [2] 해체신서에서는 莢이라고 표기했다. [3] シツ [4] 한국 한자음은 질, 일본 한자음은 チツ